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기사사진
인천 서구, 노인일자리'치과기공물 배송사업' 활성화.

인천 서구, 노인일자리'치과기공물 배송사업' 활성화.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에서 시행 중인 2019년 신규 노인일자리사업 '덴탈 퀵배송'이 인천치과기공사회의 협력 아래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덴탈 퀵배송은 보철, 틀니 등 치과기공물을 치과병원으로 배송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2월부터 서구 노인 4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1일 3시간 내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전 지역을 배송하고 있다. 11,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점점 치과기공소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인천치과기공사회 김수웅 회장은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의사협회와 인천 소재 기공소 거래하기 캠페인을 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양 기관이 상생하는 좋은 협력 모델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덴탈 퀵배송 사업단 조대휘 참여자는 "배송을 위해 운동하면서 밥맛도 좋아지고 여행하는 기분으로 움직이니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구의 한 치과기공소 대표는 "노인복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노인인력을 채용했는데, 성실하고 정확한 배송으로 신뢰가 생겼다"고 전했다. 이처럼 치과기공소와 사업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짐에 따라 덴탈 퀵배송은 앞으로 인천의 새로운 노인일자리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강유경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즐거운 노년 생활을 할 수 있는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9-08-22 17:25:54 박종규 기자
기사사진
인천 서구, 화엄정사 '자비(慈悲)의 쌀 200포' 전달

인천 서구, 화엄정사 '자비(慈悲)의 쌀 200포' 전달 사단법인 대한해동불교조계종 화엄정사(주지 보광스님)는 지난 21일, 석남1.2.3동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위해 양곡(10kg) 200포를, 해당 동 지역 어르신과 구의원 및 동장이 참여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 화엄정사는 서구 석남1.2.3동 일대 20여개의 경로당과 자매결연을 맺어 정기적으로 양곡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서구청과 '사랑 나눔 실천 활동' 협약을 체결한 이후 서구 전역의 소외계층, 다문화가족 및 사할린 동포 등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석남동을 사랑하는 모임과 연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는 등 평소 부처의 가르침 중 하나인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보광 주지스님은 "어렵고 소외 받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며, "기탁한 양곡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석분 석남2동장은 "화엄정사에서 기탁한 양곡은 관내 경로당에 보광 주지스님의 뜻과 함께 전달했으며, 후의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19-08-22 17:25:41 박종규 기자
기사사진
인천 서구의회,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연장사업 입장문 발표

인천 서구의회,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연장사업 입장문 발표 인천시 서구의회 광역철도 서구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주)가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포함된 것을 환영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명주 위원장을 비롯한 광역철도 서구유치 특별위원회 소속의원들은 (심우창, 이의상, 최은순, 김이경)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연장사업은 신도시 지역과 기존 원도심을 아우르는 교통대책이며, 나아가 김포와 일산까지 연결되는 광역철도로써 서구 주민들이 GTX A노선을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획기적 사업"이라며 "이번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을 55만 서구 주민과 함께 열열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연장사업은 3기 신도시 발표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고전하고 있는 검단 신도시 사업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연장사업의 마지막 관문인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성을 인정받아 최종 사업이 확정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협력할 것임을 강조하며 "서울지하철 5호선 유치에도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구에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08-22 17:25:35 박종규 기자
기사사진
원코리아, 日서 '3·1운동 100주년 통일문화 포럼'… "동아시아 평화 모색"

비정부기구 원코리아는 동아시아 평화·번영을 위한 '3·1운동 100주년 한중일 통일문화 국제포럼'을 일본 오사카 케슬호텔에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외교부 등록 사단법인 원코리아(김희정 이사장) 주관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김덕룡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과 김영진 국회 재단법인 3·1운동 UN/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 이사장, 허남세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회장, 구철 재일한국인총연합회 회장 등 33인 대표단과 100인 포럼 추진위원회가 함께 한다. 원코리아는 앞서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포럼에서 동아시아 우호·협력 기틀 마련을 위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한 사람을 선정, 수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오사카 포럼에서는 민주평통 김 수석부의장이 '통일문화 운동 및 재외동포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3·1운동 기념재단 김 이사장과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운동 가치의 재발견과 평화적 국제관계의 구현 방안' 기조강연에 나선다. 발제는 '동아시아의 평화와 새로운 한일관계 구축'을 주제로 이와나미 출판사의 오카모토 아츠시 대표가 맡았다. 포럼 마지막 순서로는 정갑수 원코리아페스티벌 대표와 유민호 나고야상과대학 교수, 윤창원 서울디지털대 교수가 토론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오는 25일에는 현지에 위치한 돈센타에서 재외동포와 일본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5회 원코리아페스티벌이 열린다. 20대 국회 상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정세균 민주당 의원은 "한일 정부 간의 관계가 경색돼도 민간 교류는 더 활발히 추진돼야 한다"며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한 시점에 한·중·일을 비롯한 세계 각국 오피니언 리더가 모여 지난 100년의 역사를 평가하고, 새로운 100년을 함께 고민하는 이번 포럼은 매우 뜻 깊다"고 평가했다. 원코리아 김 이사장은 "한일관계가 매우 악화된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금의 경색국면을 넘으면서 동아시아 평화와 한일관계 우호증진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2019-08-22 15:45:09 석대성 기자
기사사진
日 여행 신규 예약률 80%↓…'추석 특수' 앞두고 여행업계 시름

8~9월 일본 여행 신규 예약율 80%↓…7월의 두 배 일본 인기 도시 순위 급락…베트남 등 동남아 대체지로 떠올라 사드 때보다 타격 커…업계 시름 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국내 여행업계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다. 예년보다 빠르고 짧아진 연휴 기간에 일본, 홍콩 등 인기 여행지의 잇따른 악재로 '추석 특수'조차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특히, 일본 불매 운동으로 인한 '일본 여행 보이콧'이 확산되면서 업계도 비상이 걸렸다. 대체 여행지로 떠오른 베트남 등 동남아로 그나마 눈을 돌리고 있지만 이마저도 뚜렷한 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여행사의 일본 여행 수요는 급감하고 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 7월까지 일본 여행 신규 예약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으나, 8~9월에는 80% 가까이 감소율을 보이고 있다. 모두투어 역시 8월 이후 일본여행 신규 예약 및 취소 건수가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인해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시작된 것은 지난 7월이다. 양국의 감정이 악화되면서 지난 달에는 일본 여행 취소율이 치솟기도 했다. 실제, 일본정부관광국(JNTO)가 지난 21일 발표한 방일 여행자 통계(추계치)에 따르면 지난달 방일 한국인 여행자는 56만1700명으로, 이는 전년 동월 대비 7.5% 감소한 기록이다. 올해 7월까지 누적 기록은 442만4400명으로, 이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3% 떨어졌다. 업계에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끝나는 8월을 넘어가면 감소율이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 불매 운동이 장기화되면서 일본 여행에 대한 부정적 여론도 커진 데다, 자발적으로 보이콧하는 움직임도 거세지고 있다. 지난 1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일본 여행 의향 조사에 따르면 '올해 일본 여행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81.8%에 달했다. 반면, '올해 일본 여행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13.4%에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7~8월까지는 기존 예약 물량이 있지만 9월부터는 두 자릿수로 올라갈 수 있다"며 "현재 8~9월 신규 예약률도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고 말했다. 이렇듯 인기 여행지인 일본의 인기가 급감하고, 홍콩마저 여행지에서 배제되면서 업계는 동남아에 주목하고 있다. 비교적 가깝고, 값이 싼 관광 도시가 많아 일부 일본 수요가 동남아로 향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호텔 가격 비교 사이트 호텔스컴바인이 발표한 9월 7~15일(체크인 기준) 호텔 검색 순위에 따르면 올해 1위는 베트남 다낭이다. 지난 3년간 부동의 1~3위를 차지했던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의 순위가 동반 하락하면서 순위에도 지각변동이 생겼다. 오사카는 10위, 후쿠오카는 5위, 도쿄는 15위로 떨어졌다.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신규 예약율이 조금씩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일본 여행 수요가 100% 전환되는 건 아니"라면서도 "반사이익 효과가 뚜렷하게 보이는 건 아니지만 (예약률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국내 여행사들이 전체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어 사드 때보다 타격이 훨씬 심하다고 보면 된다"며 "동남아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뾰족한 대안은 아니기 때문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8-22 15:44:29 김민서 기자
공익변호사 절반, 월평균 임금 250만원 수준

공익변호사 절반, 월평균 임금 250만원 수준 대한변호사협회, 공익변호사 첫 실태조사 결과 공익전업변호사 절반가량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임금인 250만원 수준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에서 대한변호사협회와 금태섭.박주민 의원, 공익변호사 모임 공동으로 '공익변호사의 현황과 전망 정책토론회'에서는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전국에 있는 공익변호사 118명(외국변호사 5명)을 대상으로 실시, 이 가운데 전·현직 공익 변호사 74명이 응답했다. 설문 응답자는 30대가70%를 차지했고 여성이 64.4%로 남성보다 많았다. 변호사 경력 및 공익변호사 활동기간은 모두 5년이상 10년 미만이 가장 많았다. 공익변호사는 2000년 초반에 등장해 인권, 장애, 여성, 난민, 이주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고, 사회적 약자의 권리구제와 인권신장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들은 발표에서 "공익변호사란 영리를 목표로 하지 않고, 공익적 성격의 사건을 주되게 수행하고 이를 전업으로 일하는 변호사"로 정의했다. 설문에 따르면 공익변호사 급여는 200만~300만원인 경우가 46.3%로 가장 많았다. 300만~400만원인 경우가 33.3%, 400만~500만원이 11.1%, 200만원 미만 7.4% 등의 순이었다. 로펌기반 공익변호사는 400만~500만원이 52.6%로 가장 많았고, 300만~400만원이 42.1%, 500만원 이상이 5.3% 수준이었다. 대한변협 인권이사인 정영훈 변호사는 "도시근로자 월평균 임금이 250만원 정도 수준인 점에 비추어 보면 공익변호사 대부분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임금수준으로 생활하고 있다"며 "새내기 변호사는 미혼이라면 이 급여로 생활할 수 있을지 모르나, 결혼해 가정과 자녀를 갖게 되면 매우 어려운 생활환경에 봉착해 공익변호사를 그만두게 되는 주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공익변호사를 그만 둔 이유로는 지속가능하지 않은 급여 때문이라는 응답이 많은 이유다. 공익변호사가 소속된 단체의 형태로는 변호사 중심으로 설립된 공익단체가 36.5%로 가장 많았고, 로펌이 설립한 공익단체가 27%, 활동가 중심의 공익단체가 16.2% 순으로 나타났다. 주된 활동 분야는 공익인권일반, 장애인, 이주민, 아동·청소년, 난민, 노동 등 다양했다. 이외에도 공익변호사 지역 활동간 편차가 매우 심했다. 서울, 경기 외에 공익변호사가 활동하고 있는 지역은 호남이 유일했다. 응답자 대부분은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공익변호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반면 공익변호사들은 전문가로서 역량 강화를 혼자서 해내야 한다는 것을 가장 힘든 점으로 꼽았다. 한편, 금태섭 의원은 공익변호사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말 공익목적의 법무법인 제도를 도입해 실비수수나 기부금품 모집의 근거를 마련하고, 필요한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변호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2019-08-22 15:18:12 손현경 기자
기사사진
굿피플 부산지부 개소식 개최…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

굿피플 부산지부 개소식 개최…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의 부산지부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굿피플은 21일 연지그룹홈 한미나 원장, 양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굿피플 부산지부'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부산지부는 전북지부에 이어 굿피플의 세 번째 국내지부로 설립되었다. 굿피플은 부산지부를 통해 부산지역사회와 기업, 공공기관과 연계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나눔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나아가 인근 경남지역까지 복지 및 교육, 의료 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부산지부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부산지역주민들을 더 적극적으로 찾아가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굿피플은 1999년 한국에서 시작된 국제구호개발 NGO로 전 세계 13개국 21개 사업장에서 소외 이웃들을 위한 교육지원, 의료보건, 지역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약 100개 기관과 연계해 학대, 방임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을 돕고 있다.

2019-08-22 14:58:10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클럽' 버닝썬 대표, 상습마약 혐의 1심 집행유예

'클럽' 버닝썬 대표, 상습마약 혐의 1심 집행유예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대표 이문호(29)씨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는 2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20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이씨는 대형 클럽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클럽을 운영해 많은 수입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씨에게는 손님들 사이에서 마약을 관리할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도 이씨는 별다른 죄의식 없이 클럽 내에서 마약을 수수하거나 투약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씨는 여자친구의 향정신성 약품을 소유하고 투약했고, 동종 범죄가 없더라도 다른 사람보다 죄질이 무겁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씨가 법정에서 모든 책임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엑스터시 등을 주도적 위치에서 수수하거나 투약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지난달 25일 보석으로 석방됐던 이씨는 집행유예 판결을 받아 불구속 상태로 법원을 빠져나갔다. 이씨는 보석 심문 당시 "가족은 저 하나밖에 없어 제가 없으면 생계도 힘들다. 허락해주면 편찮으신 아버지와 연로하신 어머니를 최선을 다해 부양하겠다"고 울먹이며 호소한 바 있다. 이씨는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강남 클럽 등에서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 마약류를 15회 이상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앞서 경찰은 클럽 버닝썬 사태로 마약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자 지난 2월25일부터 1개월간 마약 범죄 집중 단속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이씨의 마약 투약 정황을 포착한 경찰은 이들을 집중 조사했다.

2019-08-22 14:34:20 손현경 기자
기사사진
조국 딸 논란…대학가 촛불집회로 확산 조짐

조국 딸 논란…대학가 촛불집회로 확산 조짐 고려대 이어 서울대, 부산대도 촛불집회 예고 조국 법무부 장관후보자의 딸 조모씨의 부정 입학 의혹 논란이 대학가 촛불집회로 확산되고 있다. 22일 대학가에 따르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씨의 부정 입학 의혹과 관련해 해당 대학교 학생들이 줄줄이 촛불집회를 예고했다. 제일 먼저 나선 것은 고려대생들이다. 지난 20일 고려대 커뮤니티 고파스에는 '제2의 정유라인 조국 딸 학위 취소 촛불집회 제안'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고려대 졸업생이라 밝힌 작성자는 "이화여대에 최순실의 자녀 정유라가 있었다면 고려대에는 단국대 의대에서 실질적인 연구를 담당했던 연구원들을 제치고 고등학생으로 2주라는 단기간에 실험실 논문 제1 저자로 등재되고 이를 통해 수시전형으로 입학한 조국의 딸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향후 부정함이 확인되면 조국 딸의 학위도 마땅히 취소돼야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23일, 고려대 중앙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제안했다. 이후 해당 작성자는 "저는 현재 타 대학 로스쿨 학생 신분"이라며 "법무부 주관의 변호사 시험을 응시해야 해 무서움에 비겁하지만 제 차원에서의 집회 개최는 접고자 한다"고 밝혔다. 법무부 주관의 변호사시험을 응시해야하고 학사관리를 받아야하는 로스쿨생 입장에서 법무부장관 후보자 자녀의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하는 것에 부담을 느꼈다는 것. 그럼에도 23일 촛불집회를 지지하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이어지면서 실제로 고려대에서 촛불 집회가 추진될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조 후보자의 모교 서울대 학생들도 21일 '조국 교수 stop 서울대인 촛불집회'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하고 23일 교내에서 촛불집회를 열기로 했다. 촛불집회를 제안한 학생들은 조 후보자의 딸을 겨냥해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2주 인턴으로 병리학 논문 제1저자가 되는 것이 가능한 일인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는 장학금을 2학기 연속 혜택을 받고, 의전원 진학을 위해 자퇴하는 것이 정의로운 일인가"라며 비판했다. 부산대 학생 커뮤니티인 '마이피누'에도 일부 학생들이 학교 측을 상대로 진상 규명에 나서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학생들이 들고일어나야 할 문제다" "조국 딸 퇴학시키고 관련자들 퇴출해라" "촛불 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올라와 있다. 한 학생은 부산대 총학생회가 2016년 11월 박근혜 정권 퇴진운동이 일던 당시 '전체 학생 동맹휴업'을 안건으로 올려 학생총투표에서 가결한 사실을 거론하며 "정유라 때 동맹휴학 참여한 것으로 아는데 이번에도 하는 게 맞지 않나. 심지어 부산대학교 일인데…."라고 썼다. 이번 논란과 관련한 글들은 이날부터 대부분 제목과 내용이 보이지 않게 블라인드 처리되거나 비공개로 볼 수 없게 차단됐다. 21일 부산대 업무포털 게시판엔 "재수하는 아들에게 전 나쁜 아빠인가요"란 내용의 글도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연과학대학 소속 A교수였다. 그는 "'당신도 교수이면서 아들에게 논문 제1저자 스펙을 만들어줬다면 (아들이) 지금처럼 재수하고 있지 않을 텐데 아빠도 아니다'라는 핀잔을 아내에게 들었다"고 썼다. 그는 "본인을 더 당황스럽게 만든 건 조 양이 제가 재직하고 있는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학생인데 유급을 2번 당했으며 학점이 1.13 이란 겁니다"라고 글에 적었다. "이 정도 성적을 거둔 학생이 부산대 의전원에 입학할 수 있었다는 것이 이해되질 않는다"는 것이다. A교수는 "이 모든 것이 제가 재직하고 있는 학교에 발생한 일이기에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이런 사건에 대해 진위를 조사해 알리는 것이 대학본부가 해야 할 본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씨는 2008년 한영외고 2학년 재학 중 단국대 의대 의과학연구소에서 2주가량 인턴을 하며 실험에 참여한 뒤 같은 해 12월 대한병리학회에 제출된 논문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조 씨는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세계선도인재전형'에 합격했는데, 고려대 입시 전형 당시 이러한 사실을 자기소개서에 담아 "논문 덕분에 부정입학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조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재학 중 낙제를 하고도 3년 간 1000만원이 넘는 장학금을 받은 데 이어 이전에도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8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받고 다닌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조 후보자 측은 "딸이 논문 덕분에 대학 또는 대학원에 부정입학했다는 것은 명백한 가짜뉴스"라며 "장학금 지급 역시 절차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2019-08-22 14:24:33 손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