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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이젠 영어학습도 온가족 학습시대…잇따라 상품 출시

이젠 영어학습도 온가족 학습시대…잇따라 상품 출시 자녀과 함께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학부모가 늘고 있는 분위기를 반영해 영어교육 업체에서 잇따라 관련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자사 중저가 브랜드 '윤선생웰스터디'를 통해 가족할인 학습이벤트를 실시한다. 윤선생웰스터디는 기존 윤선생영어교실의 월 4회 방문관리를 월 1회로 줄이고 학습비를 절반 이하로 낮춘 절약형 브랜드다. 현재 월정액 6만 9천원에 제공되고 있으며, 윤선생영어교실의 각 영역별 핵심 교재에서 콘텐츠를 선별하여 재구성했기 때문에 기존과 동일한 품질의 콘텐츠, 동일한 학습기, 동일한 학습법으로 영어를 훈련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부모·자녀나 형제·자매 또는 조부모·손자손녀가 함께 신규등록을 할 경우, 가입 후 한달 내에 인당 2만원, 학습 3개월 후에는 인당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이 제공되어 총 5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규가입을 원하는 가족은 8월 말까지 윤선생웰스터디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초영어 전문 브랜드 해커스톡은 '온 가족 왕초보 탈출 패키지'를 위메프와 G마켓에서 단독 판매한다. 2년 동안 전 강좌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이번 패키지는 여름 한정 혜택으로 최대 49% 파격 할인에 27만 원 상당의 태블릿PC까지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한다. '온가족 왕초보 탈출 패키지'는 ▲전 강좌 무제한 수강 ▲교재 9권 ▲태블릿PC 구성 ▲전 강좌 무제한 수강 ▲교재 9권 구성으로 나눠져 있다. 첫 번째 구성을 선택하는 수강생은 태블릿PC를 활용해 시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특히 32GB의 저장공간을 갖춰 온 가족이 본인에게 필요한 인강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으며, 부모가 자녀에게 기본적인 회화와 영문법을 지도할 때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영어회화 학습 전문 기업인 시원스쿨은 연령대를 떠나 왕초보들이 입을 열고, 또 영어에 희망을 보게 하자는 취지로 시원스쿨 패밀리탭을 런칭했다. 기초가 없어 고민하는 20대는 물론이고, 따로 영어를 배울 시간이 없어 바쁜 직장인,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과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 모두에게 효과적으로 영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원스쿨 패밀리탭은 시원스쿨탭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성인강의와 어린이강의 324강, 영어동화책 260권이 탭 하나에 내장되어 있다. 모든 연령층이 함께 공부할 수 있어 경제적이며, 와이파이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시원스쿨 패밀리탭을 이용해 영어회화를 공부할 수 있다. 시원스쿨은 현재 'NEW 패밀리탭' 구매 시 리얼트레이닝 1년 수강권과 왕초보탈출 1~3탄 강의교재, 기초·실전영어말하기 교재, 왕초보영단어 1,2탄 강의교재, 그리고 탭 케이스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17-08-08 15:20:0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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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대장 "죄송하고 참담" 네티즌 반응은 싸늘

'공관병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육군 대장)이 8일 오전 군 검찰에 출석했다. 박 사령관은 "정말 죄송하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 박 사령관은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용산 국방부 검찰단에 출석했다. 정장 차림에 넥타이를 멘 그는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물의를 일으켜 드려 정말 죄송한 마음이고 참담한 심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전역 신청서를 낸 이유에 대해서는 "전역 신고서를 낸 것은 의혹만으로도, 자리에 연연해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전역)통보 받은 건 없다"고 밝혔다. 취재진이 질문을 계속했지만 그는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말만 남기고 조사실로 향했다. 군 검찰은 박 사령관을 상대로 군 인권센터가 제기한 여러 의혹들이 사실인지 여부와 부인 전씨가 공관병들에게 갑질을 해온 사실을 박 사령관이 알았는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박 사령관의 "죄송하고 참담"하다는 발언과 관련 네티즌들은 "하* 파면하여 일벌백계하라" "스*** 들킨게 참담하겠지" "그*** 엄하게 문책하여 군장성들의 윤리지침이 되도록 하자 사람위에 사람없다" "용** 이번 기회에 불합리한 갑질 근절되었으면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 사령관의 부인 전 씨는 7일 오전 검찰에 출석해 약 15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새벽 1시쯤 귀가했다. 군 검찰은 전 씨를 민간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17-08-08 14:58:1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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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닥터 정 프로그램' 학생들, 유럽 역사·문화 탐방

건국대 '닥터 정 프로그램' 학생들, 유럽 역사·문화 탐방 건국대학교 '제6기 닥터 정 해외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14박 15일간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등 유럽 지역을 탐방하며 해외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글로벌 마인드를 키웠다. 건국대 '닥터 정 해외탐방프로그램'은 정건수 전 동문회장(대득스틸 회장)이 모교인 건국대 후배 학생들의 해외 경험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1억 원을 기부해 6년째 이뤄지고 있는 해외탐방 장학프로그램이다. 닥터 정 해외탐방 프로그램 제6기 학생 20여명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독일, 체코, 스위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 5개국을 여행하며 독일 베를린 장벽, 베를린 공과대학 캠퍼스, 프라하 성, 알이안츠 아레나 경기장, 융프라우, 밀라노 대성당 등 유럽 전역의 문화 유산 및 선진화된 교육 시스템을 탐방했다. 6기 닥터정 팀장 천병기(인프라시스템공학과 4)학생은 "정 선배님께서 보여주신 후배에 대한 사랑 덕분에 또 다른 작은 꿈을 꾸게 되었다"며 "더 넓은 사회로 나가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큰 사람이 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정 회장은 "후배들이 해외 경험을 통해 글로벌 감각과 도전 정신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회 생활을 하기를 바란다"며 "건국대의 도약은 여러분들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달렸다"고 후배들을 독려했다. 건국대 송혁 학생복지처장은 "다른 나라 문화를 직접 보고 접하면서 국제적인 시야를 기르고 미래지향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닥터 정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규모 있고 짜임새 있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8-08 13:42:4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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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복장(佛腹藏) 널리 알린다' 이화여대 박물관 국제학술대회 개최

'불복장(佛腹藏) 널리 알린다' 이화여대 박물관 국제학술대회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관장 장남원)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과 함께 오는 11~12일 교내 박물관 강당에서 '불복장(佛服藏)'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불상에 성물 등을 넣어 신앙의 대상으로 만드는 불복장 의식은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불교전통으로, 문화재청이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정도로 최근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부처님께 숨결을 불어넣다: 불상 안의 복장유물(Consecrating the Buddha: On the Practice of Interring Objects(bokjang) in Buddhist Statues)'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불복장 의식을 고찰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열린다. 단순한 조각인 불상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예배와 공양의 대상으로 전환시키는 불복장 의식은 고려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져 온 불교의례로, 해외 학자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화여대 박물관은 본 학술대회가 한국 고유의 불복장 유물과 의례를 국제적으로 알려 국내외 학자들 간에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일반 대중에게도 새롭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11일 개막하는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학자들이 다양하게 참여한다. 미국 하버드대 제임스 롭슨(James Robson)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불상 안에 다양한 성물을 안치하는 불교전통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둘째날인 12일에는 미국 컬럼비아대 베르나르 포르(Bernard Faure) 교수가 학회를 마무리하는 종합논평을 맡고 '대한불교 전통불복장 및 점안의식 보존회' 회장인 경암 스님이 학자·청중들과 대담을 갖는다. 이밖에 동아대 정은우 교수와 삼성미술관 리움 이승혜 책임연구원이 한국 불복장의 기원과 형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여러 초청 학자들이 최근에 발견된 불복장 전적 사례, 불화를 위한 복장 의례, 일본 불상과 오륜탑 관련 의례, 장곡사 금동여래좌상 직물, 조선시대 출토 복식에 미친 불교의 영향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캐나다정부의 후원을 받는 국제인문학 프로그램인 '땅으로부터: 불교와 동아시아의 종교들(From the Ground Up: Buddhism and East Asian Religions)'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동시통역으로 진행돼 불복장에 관심 있는 학자와 불교학 및 미술사 전공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 학술대회에 참석한 외국학자들은 행사 끝난 후 예산 수덕사, 순천 송광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복장유물을 조사할 예정이어서 향후 한국 복장유물 연구의 국제화도 기대된다.

2017-08-08 13:42:4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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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12일부터 '2017 만해로드 대장정'

동국대, 12일부터 '2017 만해로드 대장정' 동국대(총장 한태식)가 학내 동국대 만해연구소(소장 고재석)와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행정협의회와 공동으로 '광복 72주년 기념 2017 만해로드 대장정'(이하 만해로드 대장정)을 개최한다. 만해로드 대장정은 12~14일 서울 성북구 심우장, 강원도 인제 동국대 만해마을, 속초시, 인제군, 고성군, 천안시, 홍성군 일대에서 진행된다. 3.1운동의 발상지인 탑골공원과 천도교 중앙대교당 및 선학원, 서대문 형무소, 성북구의 심우장, 홍성군의 생가와 김좌진 장군 생가, 인제군의 만해마을과 만해축전 시상식, 고성군의 건봉사, 속초시의 신흥사 등을 탐방해 만해의 도전정신과 세계평화사상의 의미를 되새긴다. 고재석 동국대 만해연구소장은 "만해 한용운은 선승이자 시인이기 전에 자신과 시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일주를 기획하고 실천에 옮겼던 국제인"이라며 "그 과정에서 획득한 안목과 에너지를 불교정신으로 융합하여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했던 위대한 독립운동가"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만해로드 대장정이 만해스님의 삶과 사상의 현재적 의미를 다 시 한번 재조명하고, 내년 3.1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하는 데 큰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동국대 만해연구소는 2015년부터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 성북구·서대문구, 충남 홍성군, 강원도 인제군·속초시·고성군 등과 MOU를 맺고 '지방정부행정협의회'를 발족했다. 해당 지자체들은 모두 만해스님의 생애와 관련이 있는 유적지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에는 만해스님이 말년을 보낸 심우장이 소재해 있으며 서대문구에는 3·1운동 때 수감된 서대문형무소가 있다. 충남 홍성군은 만해의 생가지가, 강원도 인제군과 속초시에는 만해가 수계한 백담사와 승려로 원적을 둔 신흥사가 있다. 또한 고성군에 위치한 사찰 건봉사는 만해가 법명을 받고 불교 공부를 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2017-08-08 13:42:2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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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HUAF, 올해 주제는 '이상한 공모전'

HUAF(Hongik University Advertising&Public Relations Festival)는 홍익대학교 광고홍보학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광고홍보축제이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HUAF는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SPC삼립 4개 브랜드를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HUAF의 컨셉은 '이상한 공모전'으로, '일상 속 친숙했던 SPC그룹의 브랜드에 내 일상을 더해 이상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모 주제는 SPC그룹 내의 4개 브랜드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기획서다. 각 브랜드별 세부 주제는 파리바게뜨의 경우 '영타겟(1020) 대상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고객 유입을 위한 전략', 배스킨라빈스는 '대표적 DAY 마케팅 전략', 던킨도너츠 '2018년 윈터홀리데이(X-Mas) 시즌 캠페인에 적합한 콜라보레이션 아이템과 커뮤니케이션 전략', SPC삼립 '2030 고객 유입을 위한 브랜드빵(양산빵)의 미래 전략' 등이다. 시상은 대상 1팀(SPC그룹상장 및 상금 300만원), 최우수 1팀(홍익대학교 부총장상장 및 상금 200만원), 우수 1팀(SPC 마케팅상장 및 상금 100만원), 장려 2팀(홍익대학교 광고홍보학부장상장 및 상금 50만원)으로, 총 7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 작품 접수 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HUAF 공식 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개인 혹은 5명 이하의 팀 단위로 공모전에 참가 할 수 있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후아프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8-08 13:40:3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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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마!" 4개월 된 아기 입·코 막아 숨지게 한 엄마

시끄럽게 운다며 4개월 된 아들의 입과 코를 막아 숨지게 협의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며 4개월 된 아들을 호흡곤란으로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어머니 A씨(36)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시께 충북 보은군 내북면의 한 아파트에서 "아들이 의식을 잃고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119 구급대에 의해 청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던 A씨의 아들은 결국 다음날 오후 3시 24분께 숨졌다. A씨는 경찰에서 "아들이 시끄럽게 울어 1∼2분가량 입과 코를 막았다"며 "손으로 얼굴은 덮은 것은 인정하지만, 아이가 죽을 줄은 몰랐다"고 진술했다. 현재 A씨의 남편과 가족들은 A씨가 산후 우울증 증세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숨진 아이의 몸에서 구타 등 아동학대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생후 4개월 된 아기의 입을 막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사실을 A씨가 인지했다고 판단, 미필적 고의에 의한 '부작위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미필적 고의란 직접적인 의도는 없었지만, 범죄의 결과가 발생할 가능성을 예상했음에도 범행을 저지른 것을 말한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고의성은 없었다고 하지만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아이가 숨질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 아들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2017-08-08 11:58:5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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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검찰총장 "과거 인권보장 못했다" 사과…檢 개혁 약속

문무일 검찰총장이 8일 "검찰이 과거 권위주의 정부 시절 일부 시국사건 등에서 적법절차 준수와 인권보장의 책무를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 가슴아프게 생각한다"며 "국민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문 총장은 이날 오전 대검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검찰총장으로는 처음으로 과거사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취임식에서 밝혔듯이 투명한 검찰, 바른 검찰, 열린 검찰로 변화하고자 한다"며 검찰 개혁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문 총장은 투명한 검찰을 만들기 위해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주요 사안들에 대해 수사·기소 전반에 걸쳐 외부 전문가들이 심의하도록 하는 수사심의위원회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검찰 수사기록 공개 범위도 전향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바른검찰이 되기 위해서는 "검찰공무원 비리 감찰과 수사에 대해서는 외부로부터 점검을 받는 방법을 추진하겠다"며 "진술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문답식 조서를 지양하고 물증 중심으로 수사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열린 검찰이 되는 방법으로는 "사회 각계의 덕망 있는 여러 전문가들을 폭넓게 모셔서 검찰개혁위원회를 새롭게 발족하고 이를 지원할 검찰개혁추진단을 설치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어 "검찰 내부의 권위적인 조직문화를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문화로 과감히 바꾸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2017-08-08 11:51:50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