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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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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박홍근 의원 "AI 바이러스 우려..지원 확대"

국회에 길고양이 급식소가 설치돼 이목을 끈다. 지난 4일 동물보호단체 팅커벨프로젝트는 이날 오후 국회의사당 내 후생관 앞에서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과 박홍근, 이정미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 홍영표 환경노동위원장, 한정애 국회의원과 국회 보좌진들, 동물유관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서울 여의도 국회 안에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급식소는 물론 길고양이들이 편히 잘 수 있도록 쉼터까지 만들어졌다. 앞서 지난해 9월 의원회관 지하 주차장에서 길고양이 3마리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들은 한정애 의원이 국회사무처에 입양 공고를 걸도록 건의, 동물단체들이 치료 및 입양 과정을 도운 일이 계기가 됐다. 이에 우윤근 사무총장이 적극 검토하여 길고양이 급식소가 마련했고, 동물유관단체대표자협의회는 길고양이 급식소와 사료, 구충제등을 후원했으며, 앞으로 길고양이 급식소 관리는 더불어민주당 보좌진들이 책임지고 중성화수술(TNR)은 동물단체와 한국고양이수의사회가 협조키로 했다. 이와 관련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은 "국회도 달라져야 한다"면서 "앞으로 사람들이나 동물들에게도 달라진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인 박홍근 의원은 "최근 길고양이가 AI 바이러스에 감염돼 폐사하는 등 갖가지 바이러스에 무방비 노출된 길고양이도 위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전국 지자체별로 유기동물에 대한 지원이 확대돼 동물들이 보호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7-01-05 14:17:09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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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② 알아야 부모다!] 좋은 배우자·부모 위해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 필요해

"'3포 세대(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한 세대)'란 말이 있잖아요. 막연한 두려움? 또 (결혼을) 한다고 해도 요즘 이혼도 많이 해서….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할 지도 모르겠어요." 직장인 2년 차에 들어선 한 시민의 말이다. 게다가 일반적인 결혼 적령기에 들어서자 가족과 친척, 심지어 지인들이 주는 결혼 '압박'은 상당한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제 침체·청년 취업난 등의 장기화로 젊은층 사이에서는 이제 '3포 세대'를 넘어 스스로를 '5포 세대'·'7포 세대'라고까지 말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당장 수치로 드러나고 있는 결혼율·이혼율·저출산 등의 문제보다 더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상태에서는 결혼을 하게 되더라도 좋은 부모가 돼 건강한 가족을 만드는 것이 긍정적 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보다 확률적으로 낮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현재 우리 사회에 팽배해 있는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긍정적으로 전환되도록 노력해, 좋은 배우자를 만나 좋은 부모가 되고 건강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예비부부교육'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경기도 의정부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미혼남녀 직장인을 대상으로 재밌는 이벤트를 열었다. 의정부시에 거주 또는 재직 중인 미혼남녀 20명(남 9명, 여 11명)을 초대해 '솔로 대(大) 탈출 프로젝트-싱글들의 크리스마스를 위한 대작전 시즌2, 불타는 청춘'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지난 달 17일 신한대학교 등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이 행사에서 미혼남녀들은 장재숙 교수의 '연애의 기술' 특강을 포함한 커플미션게임·사진컨테스트·레크레이션·호감인터뷰·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놀이 속에 자연스레 마음을 열었고, 그 결과 행사 이후 총 세 쌍의 커플이 나왔다. 행사를 주최한 의정부시 건강가정지원센터측은 "직장인 미혼남녀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긍정적인 결혼 마인드를 함양하고, 만혼과 비혼으로 인한 저출산 사회문제를 극복하고 행복한 결혼문화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결혼에 대한 조금 더 '진지하고' 실용적인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미혼남녀 493명을 대상으로 예비부부교육을 진행했다. 예비부부교육은 현명한 배우자 선택·결혼의 신화적 요소 탐색·결혼비용 산출하기 등 결혼에 앞서 준비해야할 것에 대한 교육과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자녀에 대한 긍정적 가치 형성·임신 및 출산 과정·준비된 부모의 중요성 등 '자녀사랑' 교육으로 진행됐다.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측은 "배우자 선택이론을 통해 현명한 배우자 선택을 위한 자신의 가치관을 탐색하는 기회를 갖고, 배우자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점을 인식하여 자신의 이상형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 했다"고 밝혔다.

2017-01-05 14:09:39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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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 2010년에는 '호텔 직원' 폭행? 과거 전력 '재조명'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씨가 술집 난동으로 화제인 가운데 과거 전력도 새삼 눈길을 끈다. 과거 2010년 한겨레 등 매체에 따르면 당시 승마 국가대표였던 김동선 씨가 호텔 주점에서 종업원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집기를 부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만취 상태이던 김 씨는 여종업원 이씨를 뒤에서 밀며 가슴을 만지는 등 추행하고, 마이크를 집어던져 벽면 유리창을 파손했다. 또 출동한 호텔 보안직원 2명에게도 주먹을 휘둘러 경상을 입혔다. 그리고 당시 경찰은 폭행 부분에 대해선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치 않아 '공소권 없음' 처분하고,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선 여종업원 이씨가 고소를 취하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동선 씨는 5일 또다시 술집 난동으로 경찰에 연행됐다.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새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모 주점에서 술에 취한 채 폭행을 휘두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폭행 혐의 등으로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고 피의자 인적 사항과 구체적인 조사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연행 과정에서도 적지않게 저항했고 순찰차에 탑승한 이후에도 발로 뒷좌석 유리문을 발로 차서 파손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그룹 측은 현재 피해 종업원과 합의를 마친 상태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01-05 11:56:26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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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승연子 김동선, 술집 폭행·경찰 행패…금수저 갑질 또? '눈살'

중소기업 사장 아들이 대한항공 국제선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고, 철강제조업체인 동국제강 회장의 장남인 34살 장 모 씨가 술을 먹고 행패를 부린 이른바 '금수저 갑질' 행태가 또 다시 발생했다. 5일 YTN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 씨가 주점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김동선 씨는 새벽 3시 반 서울 청담동에 있는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 없이 종업원 두 사람을 폭행했다. 한 명은 뺨 2대를, 나머지 한 명은 머리를 두세 차례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뿐만 아니다. 김동선 씨는 술집 난동 뿐만 아니라 출동한 경찰 순찰차에서까지 행패를 부린 것으로 전해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새벽 4시 25분쯤 순찰차를 타고 호송되던 중 자동차 내부 유리문과 카시트를 수십 회 걷어찼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김 씨가 주점에서 폭행할 때 모습을 찍은 휴대전화 영상 등을 확보해 김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 또 김 씨에게 공용물을 훼손한 혐의도 적용할 방침이다. 한화그룹 측은 이와 관련 "현재 피해 종업원과 합의를 마친 상태"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씨는 승마 국가대표 선수로, 지난 2014년엔 인천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종목에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와 출전해 금메달을 딴 인물이다.

2017-01-05 11:38:25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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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변호사, "재판장과 친분 있다"며 거액 수임료 요구…결국 '중형'

최유정 변호사가 부당 수임료를 챙긴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았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현용선 부장판사)는 100억원의 부당 수임료를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47·여) 변호사에게 징역 6년과 추징금 45억원을 선고했다. 앞서 최 변호사는 유사수신업체인 이숨투자자문 대표 송창수씨로부터 재판부 청탁 명목으로 50억원,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게서 50억원 등 총 100억원의 부당 수임료를 받아낸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1∼3월 상습도박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받고 구속돼 있던 정씨에게 3차례에 걸쳐 '재판부에 청탁해 보석이 가능하게 됐다', '재판장과 친분이 있다'며 거액의 수임료를 요구했고, 아울러 2015년 6∼10월에는 송씨에게 '재판부에 청탁해 집행유예를 받아 주겠다'는 명목으로 돈을 달라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재판부는 정씨 등의 증언을 근거로 최 변호사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며 "전관 변호사로서 사적인 연고나 친분을 이용해 재판부와의 교제 및 청탁을 명목으로 거액을 먼저 요구해 받아내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 변호사의 그릇된 욕심과 행동으로 무너진 사법신뢰를 회복하고 최 변호사를 정직한 사회인으로 거듭나게 하려면 장기간 실형에 처해야 한다"며 "최 변호사의 범행으로 법치주의가 뿌리부터 흔들리게 됐고 형사절차의 공정성과 사법제도를 향한 국민의 신뢰나 기대도 무너져버렸다"고 질타했다.

2017-01-05 11:08:41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