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기사사진
'게릴라 가드닝'을 아시나요…건국대 동아리, 쓰레기장을 꽃밭으로 만들다

'게릴라 가드닝'을 아시나요…건국대 동아리, 쓰레기장을 꽃밭으로 만들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건국대 학생들이 쓰레기가 널린 도심의 한 구석을 치우고 꽃을 심었다. '게릴라 가드닝'으로 불리는 도시 환경 가꾸기 운동의 일환이다. 4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 대학 동아리 '쿨라워'(KU:flower)(팀장 권정민, 녹지환경계획학과 3학년)학생들과 국민대 산림학술 동아리 '숲애'(팀장 박진영, 산림환경시스템학과 4학년) 학생 등 게릴라 가드닝팀 학생 50여명은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민대 정문 앞 부근에서 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물망초, 패랭이꽃, 버베나, 다이시아 등 네 종류의 꽃화분 240개를 심었다. 쓰레기 더미로 덮여 있던 이 곳은 오후 4시쯤이 되자 꽃이 심어진 예쁜 화단으로 변했다. 이번 게릴라 가드닝 활동에 처음 참가한 박준이 학생(건국대 생명자원식품공학과 1학년)은 "비가 와서 춥고 힘들었지만 볼품없던 공간이 예쁜 화단으로 변해 보람 있었다"며 "다른 학교 동아리와 함께 정원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특별한 경험 이었다"고 말했다. 건국대 쿨라워 학생들은 지난 2일에도 예술디자인대학 뒷산에 편백나무 묘목 100그루 등 나무를 심는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 리그오브레전드로 유명한 라이언게임즈 회사의 후원으로 서울 양재천에서 시민들과 함께 흙·점토·비료에 꽃씨를 버무려 만든 '씨앗 폭탄(seed bomb)' 1000개를 뿌리기도 했다. 올해로 동아리 창립 4주년을 맞이하는 쿨라워는 올해 회원이 50여명까지 늘었다. 연말 전까지 전시회 개최와 공모전·축제 참가 등 다양한 프로젝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쿨라워 대표인 권정민 학생은 "그동안 방치된 도심 속 공간에 꽃을 심어 녹지공간을 늘리고 정원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라며 "교내 주변에서 국한된 게릴라 가드닝 활동을 점차 넓혀나가고 그동안 미흡했던 사후관리를 철저하게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찾아가는 가드닝'에 필요했던 모든 비료를 지원해준 ㈜대지개발에 매우 감사하다"며 활동을 후원해준 업체에 감사를 표했다.

2016-04-04 18:16:37 송병형 기자
서울시, 식당 159개소 위생점검 실시 15개소 적발

서울시는 중국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음식점과 패스트푸드 판매업소 등 159개소에 대한 긴급 위생점검을 실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5개소를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패스트푸드점 144곳·중국관광객 식당 15곳 가운데 패스트푸드점 10곳과 중국관광객 식당 5곳이 적발됐다. 점검결과 위반내용은 영업주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미필이 9건으로 가장 많았고, 무표시 제품 사용 2건, 도마 등 청소 불량 1건, 위생모 미착용 1건, 기타 2건 등이다. 시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관할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영업소폐쇄, 과태료 부과가 매겨진다. 서울시는 당초 봄철을 맞아 행락객들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패스트푸드 판매점에 대한 정기점검을 계획했으나 최근 일부 언론매체를 통해 '중국관광객 식당 '의 불량식재료 사용 등 위생불량이 보도됨에 따라 위생사각지대 관리차원에서 함께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 된 '중국관광객 식당'은 단체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와 계약을 통해 불규칙적으로 운영되고, 별도의 신고규정이 없어 서울시에서는 업소현황 파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는 대상 업소 파악을 위해 자치구 위생과 및 교통관련부서 등의 협조를 얻었고, 자치구 자체 점검시 파악된 업소와 단체 관광객을 수송하는 관광버스가 주로 주차하는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현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 아울러 점검과 함께 영업주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조리장내 각종 조리기구류에 대한 ATP측정검사, 산가측정, 음용수 검사 등 간이검사를 실시했다. 기준이 초과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위생지도를 했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최근 단체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불량 식자재를 사용하는 음식점 등 위생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다소비 식품인 패스트푸드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금번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단체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 집중관리해 서울을 방문한 외국관광객에게 질 좋고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4-04 12:01:5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자전거 배워요!

봄의 기운이 완연한 4월을 맞아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무료 자전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전거 교육은 성인 자전거 교실과 어린이 자전거 교실로 운영된다. 먼저 어린이 자전거 교실은 교육장 인근 유치원과 연계해 봄철 야외 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4월~10월 평일 총 30회 서울시내 유치원(6세∼7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1회당 1개 유치원의 방문을 원칙으로 하며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안전장구 착용의 중요성과 자전거 타기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성인 자전거 교실은 4월~9월 월 4회 운영을 원칙으로 총 20회 운영한다. 초급, 중급반으로 나눠 수업하며 초급반은 광나루 자전거 교육장에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중급반은 광나루 인근 자전거 길을 직접 라이딩하며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 필요한 자전거는 교육기관에서 무료로 대여한다. 교육기관에서 소지하고 있는 자전거의 대수와 안전 문제에 따라 교육생 수는 30명으로 제한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자전거 교육기관인 한국어린이안전재단(www.childsafe.or.kr, ☎02-406-5869)에 문의하면 된다. 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광나루 한강 공원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교육을 통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IMG::20160404000015.jpg::C::320::어린이 자전거 교실./서울시}!]

2016-04-04 12:01:20 신원선 기자
한국장학재단-KT&G, '2016 상상드림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한국장학재단과 KT&G는 대학생 꿈 실현 프로그램인 '2016 상상드림프로젝트' 참가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2016 상상드림프로젝트'는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대학생들의 꿈을 실행하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KT&G의 기부금 1억8000만원으로 지원된다. 2년제 이상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세상을 따뜻하게 할 대학생의 꿈'을 주제로 한 제안서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창의성, 공익성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20팀을 선발한다. 팀당 최대 400만원까지 꿈 실현을 위한 지원금을 지급한다. '멘토링 캠프'등의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꿈 실현 과정도 지원한다. 지난해 하반기에 선발된 1기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켈리그라피 교육' '미혼모 인식개선 및 자립 도모 프로젝트' '학교 밖 청소년 응원 프로젝트' 등 20개 프로젝트가 선정돼 꿈 실현 활동을 진행했다. 곽병선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2016 상상드림프로젝트를 통해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의 꿈이 널리 퍼져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할 긍정적 효과를 불러오기를 기대한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더 많은 기부금을 모집하여 나눔문화 확산과 학자금 지원 확대를 통한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 및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선정결과는 5월 초 발표된다.

2016-04-04 11:27:24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세르반테스 교수 "영어수업 최대한 쉽게"…건국대 '베스트티처' 2연패 비결

세르반테스 교수 "영어수업 최대한 쉽게"…건국대 '베스트티처' 2연패 비결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건국대학교의 '베스트티처'에 2년 연속 선정된 외국인 교수는 그 비결에 대해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이었기에 학생들에게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한다. 상경대학 국제무역학과 데니스 스테펀 세르반테스 교수는 건국대가 매 학기 학생들의 강의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우수 강의 교강사를 선정하는 '베스트 티처'에 외국인 교수로는 드물게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선정됐다. 그는 '국제마케팅'(International Marketing)과 '세계화와 금융'(Globaliazation and Financial) 강의를 영어로 진행한다. 세르반테스 교수는 "취업 준비를 하는 학생들에게는 인턴십 정보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며 열정적으로 지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이유 같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한국 학생들은 항상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찼다.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노력한다"며 "학생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학생들의 개방적인 사고와 통찰력이 없었다면 좋은 강의가 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에 따르면 세르반테스 교수는 미국 UCLA에서 역사를 전공하면서 아시아에 있는 전반적인 국가들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됐다. 그는 2005년 한국에 처음 오기 전까지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중국 등의 싱크탱크에서 경제관련 여러 연구에 참여한 적이 있다. 그가 건국대에 처음 발을 디딘 것은 2005년부터로, 시간강사로 재직하면서 동남아시아연구를 진행했다. 그러다 한국경제의 성장사인 '한강의 기적'에 큰 흥미를 가지게 됐다. 이후 건국대를 잠시 떠나 다른 대학에서 외국인전임강사를 맡은 후, 2011년 9월 다시 건국대로 돌아와 국제무역학과 외국인전임교수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해외 봉사활동 등 남다른 취미 활동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스스로 "책읽기, 여행, 봉사활동"을 취미로 꼽는다. 그는 "문맹률이 높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매해 교육 봉사 등의 뜻깊은 활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세르반테스 교수는 '한국 스타트업 기업 문화'에 관한 내용을 담은 책을 펴낼 계획도 가지고 있다. 그는 "쿠팡이나 지금은 대기업이 된 네이버 등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한 영문 도서가 없는 만큼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책을 출간해 이 분야의 개척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2016-04-04 10:22:26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4월3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의 정상외교 경제사절단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1:1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1천935억원 규모의 성과를 창출했다고 청와대가 3일(현지시간) 밝혔다.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열풍은 선거판도 강타했다. 후보들은 앞다퉈 패러디물을 내놓고 있으며 '~하지 말입니다'라는 홍보 문구로 젊은 유권자들에 다가서고 있다.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연루돼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수년 전 앓았던 혈액암이 재발했다. 국제 ▲중국 업체가 3조원 가까운 이란 유조선 수주 협상을 벌이는 등 이란의 오일머니가 중국으로만 흘러들 전망이다. 1분기 수주 제로를 기록했던 우리 조선업계로서는 설상가상의 위기를 맞고 있다 ▲제프 베저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창립한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이 우주관광용 로켓의 세 번째 발사 및 착륙 시험에 성공했다. 산업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신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차, 한국지엠, 쌍용차, 르노삼성 등 5개 국내 완성차 업체가 발표한 지난달 내수 판매량은 14만8798대로 전년 동월(12만7216대)보다 17% 증가했다. ▲LG전자 회심의 역작으로 불리는 'G5'에 대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3일 LG전자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G5는 지난달 31일 출시 이후 하루 만에 국내서만 1만5000여대가 판매돼 같은 기간 전작 'G4' 대비 약 5배의 성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LG전자가 지난 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한국 동계스포츠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에게 축하와 격려의 자리를 마련하고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 ▲ SK텔레콤은 청소년과 중장년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 초과 요금을 방지해주는 '안심 옵션' 요금제 할인 행사를 4일부터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금융·부동산 ▲최근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비대면 거래의 활성화로 은행 방문객이 줄어들고 있다. 이에 은행들은 수익성이 낮은 점포 수를 줄이고 신규 택지개발지구 등 인구 유동성이 많은 곳에 점포를 마련하고 있다. ▲불황일수록 더 잘나간다는 럭셔리펀드가 주춤거리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의 경기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느린 데다 신흥 명품 소비국인 중국 경제마저 흔들릴 조짐을 보인 탓이다. ▲행정타운 완성으로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은 부산 연산구 일대가 주목받고 있다. 일대에서는 주택 공급 때마다 청약 흥행이었던 포스코건설 브랜드가 첫 삽을 떠 지역 주민의 관심이 모아진다. 유통 라이프 ▲지난해 7월 신규면세점으로 선정된 신라아이파크면세점과 갤러리아63면세점이 개점 후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이에 신규면세점들은 대규모 해외 단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월에는 중국 중마이그룹에서 7500여명이, 6월에는 다국적 기업인 허벌라이프 엑스트라바간자에서 1만명 넘게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해외 원정도박 파문에 휘말렸던 삼성 라이온즈 투수 윤성환(35)과 안지만(33)이 3일 1군 등록을 마치고 6일 KT위즈와의 경기 마운드에 오른다. ▲김광석이 돌아왔다. 고(故)김광석(1964~1996)의 20주기를 추모하며 김광석의 음악과 유품을 전시하는 '김광석을 보다展:만나다듣다그리다'가 오는 6월 26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2016-04-03 21:52:3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 '상허교양대학·대학교육혁신원' 출범 이유…창의· 성실 'WE인재' 양성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건국대가 상허교육대학에 이어 대학교육혁신원을 출범시켰다. 대학이 변화하고 혁신해야 미래 21세기 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 융합인재를 길러낼 수 있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특히 건국대는 '성(誠)·신(信)·의(義)' 교시 아래 글로벌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주도적으로 움직일 줄 아는 창의적 미래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WE人' 인재상을 재정립, 이를 대학교육혁신원 등을 통해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인성적, 전문적, 사회적 역량을 고루 갖춘 'WE人'은 공동체와 조직을 먼저 생각하는 'WE세대'의 특징을 반영한다. 창의역량, 종합적 사고력, 성실성, 소통역량, 주도성, 글로벌 시민의식의 6대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적 전문인, 실천적 사회인, 선도적 세계인 등이 그 특징이다. 이는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라'는 건국대 설립자 상허 유석창 박사의 건학이념과도 일치한다는 게 학교측의 설명이다. ◆상허교양대학·대학교육혁신원 출범 대학교육혁신원은 대학교육의 질을 높이고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학부교육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기존 교육혁신연구센터를 확대·개편한 곳이다. 산하에 교육성과관리센터, 교수학습지원센터, 교육평가인증센터 등 3개 센터를 두고, 연구전임교원, 정규행정직원, 석·박사 연구원, 촬영기사, 행정조교, 수업조교 등 총 50명이 넘는 전문 인력을 배치해 교수들의 교육의 질 향상을 돕고 학생들의 학습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황선 건국대 대학교육혁신원장은 "교육 수요자인 학생의 요구를 반영하고, 대학의 사회적 역할에 부응하는 새로운 인재상과 그에 따른 핵심역량의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새롭게 재정립한 인재상 'WE人'을 통해 비교과 교육 등 전체 교육과정을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확립, 진실하고 바른 인성, 성실하고 의리 있는 품행을 갖춘 창의적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건국대는 2016학년도 1학기부터 교양교육을 전담하는 상허교양대학을 출범하고 3월 새 학기 교양교육과정을 대폭 개편한 바 있다. '상허(常虛)'는 건국대 설립자인 독립운동가 유석창(劉錫昶) 박사의 호로 '항상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민족을 위해 마음을 비운다'는 '상념건국(常念建國), 허심위족(虛心爲族)'의 첫 글자다. 민상기 상허교양대학장은 "건국대의 인재상으로 창의적 전문인(사고력 증진), 실천적 사회인(학문소양 및 인성함양), 선도적 세계인(글로벌 인재양성) 등 3가지를 설정하고 이와 연계된 핵심역량인 창의와 소통, 종합사고력, 주도성과 성실성, 글로벌 시민의식을 높일 수 있는 교양과목을 다양하게 개설해 학생들의 교양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공학관 등 첨단 교육인프라 지속 구축 건국대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과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이후 최근 10년간 ▲생명과학관 ▲산학협동관 ▲스포츠과학타운 ▲수의과대학 ▲의생명과학연구동 ▲예술디자인대학 ▲상허연구관 ▲제2생명과학관 ▲법학관 등 신·증축된 건물만도 22개에 이를 정도로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첨단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여기에 부동산학의 요람인 '해봉(海峰) 부동산학관'이 지난 2월 준공됐고, 건국대의 미래 공학 발전을 위한 상징인 '신공학관'은 2016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운동장 스탠드를 철거하고 잔디를 깔아 학생들이 체력을 키우고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체육광장도 조성 중이다. 건국대 신공학관은 총 393억 원을 들여 기존 공과대학 남측 부지에 각종 연구실험실을 한 곳에 모아 지하 2층, 지상 12층, 연면적 2만5196㎡ 규모로 건설되며 올해 7월 완공을 목표로 골조공사가 한창이다. 기숙사 단지와 공과대학 사이 구릉지대에 'ㄱ'자 형태로 신축될 신공학관은 고효율 에너지 설비를 갖춘 친환경 녹색에너지 건물로 건축되며 연구환경 개선을 위해 실험실 중심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12층 전 층을 연구실험실과 학부공동실험실, 강의실, 세미나실, 각종 편의시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송희영 건국대 총장은 "신공학관 건립은 우리대학 공학계열의 숙원사업으로 연구와 교육역량의 극대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개교 이래 최대 규모의 연구시설인 신공학관 건립은 훗날 커다란 학문적 성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체육광장은 그동안 사용빈도가 낮고 학생들의 원활한 활용이 어려웠던 대운동장 스탠드를 철거하고 잔디와 각종 스포츠 시설을 설치해 조성했다. 축구장, 풋살장, 농구장, 족구장, 육상트랙, 조깅트랙 등의 용도별 운동시설과 개방된 형태의 야외광장은 학생들의 동아리활동과 여가활동에 이용된다. 이번 대운동장 콘크리트 스탠드 철거와 체육광장 조성 사업은 "캠퍼스의 넓은 공간을 차지하면서도 효용성은 떨어지는 운동장을 학생 편의 중심의 공간으로 만들어, 공부하고 연구하는 학생들이 언제든지 운동하고 체력을 단련할 수 있도록 하자"는 송 총장의 구상으로 추진됐다. 송 총장은 "지금의 대운동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외부활동 및 체육활동을 지원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해 여름 방학 기간부터 진행된 공사를 통해 동선의 조화와 공간 분할을 통해 기능적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각종 체육행사와 모임 등 학생활동에 적합한 '학생 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고 말했다.

2016-04-03 16:38:04 송병형 기자
서울지하철 통합 추진, 어려울 것

노조의 반대에 막혀 결국 무산된 서울지하철 양 공사의 통합 추진은 어려울 전망이다. 박원순 시장이 '노동이사제'까지 도입하면서 재선 후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던 양 공사 통합 추진은 15개월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수포로 돌아갔다. 지난달 31일 서울시는 서울메트로(지하철 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가 참여한 가운데 오후 4시 30분부터 '지하철 노사정협의회'를 개최, 노사정 대표자간 잠정 협의안과 양공사 노조 조합원 투표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이윽고 노사정협의회에서 통합관련 논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노사정협의회를 통해 최적의 통합방안을 논의해왔다. 노사정 대표자간 수차례 집중 논의한 결과 지난달 15일 인력 등 주요쟁점에 대해 잠정 협의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25~29일 양공사 3개 노조 조합원 찬반 투표결과, 도시철도공사 노조는 71.4% 찬성을 얻었지만, 2개 노조는 과반수 이상 찬성을 얻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조 내부에서는 이번에 반대표를 던진 조합원들이 인력감축 부분에 민감하게 반응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결된 잠정합의안에는 향후 4~5년간 퇴직인력 3000~4000명 중 중복인력을 추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1029명을 감축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로써 양 공사 통합 추진은 어려워졌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서울메트로 1노조 집행부는 새로운 집행부로 구성된다. 게다가 서울시의회 소관 상임위가 6월에 바뀌기 때문에 양 기관 통합은 재추진된다 하더라도 백지 상태에서 새로 진행돼야 한다. 박 시장은 2014년부터 서울지하철 양 공사의 통합을 추진해왔다. 통합을 통해 지출을 절감하고, 중복인력 등을 해소해 눈덩이처럼 불어난 부채와 누적적자를 줄여나가기 위함이었다. 서울시는 통합 논의는 중단됐지만 지하철 공사 혁신은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통합 취지를 살려 그동안 검토해온 시민안전과 서비스 강화, 재무구조 개선 등 혁신 방안은 면밀하게 검토해 실천하겠다는 것. 서울시 관계자는 "양 공사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 사각지대를 개선하고 환승일정을 통합관리하는 등 이용 편의를 증진해 나갈 방침"이라며 "물품 공동구매 등으로 비용을 절감해 당초 통합으로 얻으려던 시너지를 최대한 끌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6-04-03 15:16:0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