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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방산비리’ 이규태 회장 구속…수사 전방위 확대

방위사업 예산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무기중개업체 일광공영 이규태(66) 회장이 구속수감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승규 영장전담 판사는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청구한 이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14일 발부했다. 이 회장과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공군 준장 출신의 권모(60) 전 SK C&C 전 상무에 대한 구속영장도 발부됐다. 합수단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이 터키의 군수업체 하벨산사로부터 공군 전자전훈련장비(EWTS)를 납품받는 계약을 중개했던 이 회장은 방사청 측을 속여 EWTS 사업비 510억원 상당을 더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부풀려진 사업비는 하벨산사로부터 EWTS 일부 사업을 하청받은 SK C&C의 연구개발비로 쓰게 돼 있었지만 실제 연구개발은 거의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진하이테크와 솔브레인 등 일광공영 계열사들은 또다시 SK C&C로부터 이 사업을 재하청받으면서 수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단은 이 회장·권씨와 함께 납품 사기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한 일광 계열사 임원 조모(49)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편 합수단은 이 회장 등을 상대로 납품가 부풀리기를 통해 빼돌린 자금의 용처를 규명하는 데 속도를 낼 방침이다.

2015-03-14 10:45:39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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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해경헬기 추락'…밤샘 수색 성과 없어

'가거도 해경헬기 추락'…밤샘 수색 성과 없어 섬 지역 응급환자를 이송하려다 추락한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 B-511 헬기 조종사 등을 찾기 위한 밤샘 수색작업이 14일 새벽까지 진행됐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태다. 해경과 해군은 함정 30척 등을 동원해 사고 해역인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방파제 남쪽 인근 해상에서 전날 밤부터 수색작업을 벌였다. 사고 해역 인근에서 헬기 파편, 가방, 신발 등이 발견되고 있지만 탑승자와 헬기 본체 등은 여전히 발견되지 않고 있다. 사고 헬기에는 조종사와 응급구조사 등 4명이 타고 있었지만 3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탑승자 중 박근수 경장만 전날 오후 10시 40분께 사고해역에서 호흡과 의식이 없는 채 발견됐지만 1시간여 만에 사망 판정을 받았다. 현장에는 목포해양경비안전서 305함 등 해경 함정 13척, 해군 함정 8척, 항공기 8대 등이 사고현장에서 밤새 수색작업을 폈다. 한편 사고 헬기는 전날 오후 8시 27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남쪽 5.5km 해상에 추락했다. 당시 헬기는 가거도 보건지소에서 A군(7)이 맹장염 증세를 보여 약을 처방했지만, 상태가 좋아지지 않아 보건의로부터 응급환자 이송 요청을 받고 이동 중이었다.

2015-03-14 09:11:33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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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13일(금)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서정희 결혼 32년간 포로생활

[3월13일 뉴스브리핑] 1. 檢, 포스코건설 '100억대 해외비자금 의혹' 본격 수사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1300075 - 이완구 국무총리의 부정부패와의 전쟁 선포가 나오기 무섭게 검찰이 100억원대 해외비자금 조성 의혹의 포스코건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지난해 30억대 공급 횡령 사건이 있었던 포스코는 계열사 매출액을 부풀려주고, 인수합병 과정에서 특정 업체 특혜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2. 재계 앞에서 무너진 최경환표 '임금인상'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1300140 - 경제활성화 대책 간담회에서 최 부총리와 경제단체장들은 임금인상과 관련, 민간 자율에 따라 인상 여부와 폭을 정하자는 원칙을 정함에 따라 임금인상을 주창했던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협력업체에 적정한 대가 지급을 요청하며 경제 5단체장들에게 항복했습니다. 3. 서울 사립대 총학 "등록금 결정 때 학생 의견 반영해야"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1300129 - 서울권 사립대 총학생회 연석회의 기구인 '사이다'(사립대학 이대로는 아니된다)는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등록금심의위원회 정상화와 일방적 학사제도 변경 중단을 촉구하며, 교육부와 대학 당국은 등록금 결정에 학생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라고 주장했습니다. 4. 물에 타면 '보드카'나 '럼'으로 변하는 술가루 '팔코올' 미국서 허가…올 여름 첫선 전망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1300023 - 미국 주류담배과세무역청이 '팔코올'의 시판을 승인했습니다. 팔코올은 알코올 흡수 성질을 가진 물질을 이용해 분말화한 제품으로 물에 섞으면 바로 마실 수 있는 술이 됩니다. 올여름 판매 예정으로, 가격은 아직 미정입니다. 야구장이나 축구장에 몰래 가지고 가면 안됩니다. 5. [메트로 몬트리올] '자본주의' 거부한 남자가 도시에서 사는 법…연간 생활비 얼마?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1300077 -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며 연간 970여만원으로 사는 남성이 있어 화제입니다. 생활비는 공공주택 월세 49만원, 식료품, 인터넷, 전기, 전화비 포함 월 2만2000원, 연간 대중교통비 26만5000원이라고 합니다. 커피는 맥도날드 무료커피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6. [메트로 홍콩]중국 남성 '대머리 면적' 베이징의 1/4…대머리 인구만 2억 달해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1300068 - 중국 남성 탈모 발병률은 25%로 탈모 환자는 2억여명에 달해, 이 남성들의 대머리 면적을 합치면 베이징 면적의 1/4이 된다고 메트로 홍콩이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95% 이상이 치료대신 민간요법이나 비약물 치료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노푸'와 어성초가 유행입니다만. 7. 서세원 4차 공판서 서정희 "19살 때 성폭행 당해 결혼" 충격 폭로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1300012 - 배우 서정희가 서세원의 상해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남편과 19살에 처음 만나 성폭행당해 결혼했고, 이후 32년간의 결혼생활은 포로 생활이었다고 폭로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미안하다 잘못했다 수고했다는 말을 바라고 살아왔다던 그녀의 인터뷰가 생각납니다. 판결은 지켜봐야겠지만 뒤늦게나마 당당히 맞서 용기를 낸 서정희씨 힘내기 바랍니다. 8. 한화 어쩌나…정근우 이어 '안방마님' 조인성 종아리 근육 손상 3개월 재활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1300103 - 정근우의 턱 부상에 이어 포수 조인성의 부상으로 한화 이글스의 전력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인대가 파열된 것은 아니지만 재활에 3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정범모, 박노민, 지성준 등이 돌아가며 안방을 지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5-03-13 17:48:28 전석준 기자
서울 사립대 총학 "등록금 결정 때 학생 의견 반영해야"

대학생들이 등록금 결정에 학생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법제화된 등록금심의위원회 정상화와 일방적 학사제도 변경 중단을 촉구했다. 서울권 사립대 총학생회 연석회의 기구인 '사이다'(사립대학 이대로는 아니 된다)는 13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대학 당국과 교육부에 요구했다. 사이다에는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서강대, 세종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홍익대 등 서울 지역 11개 사립대 총학생회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2013년 사립학교법 시행령 개정으로 등심위 심의와 의결 과정에 학생이 참여하고 있지만 단순 생색내기로 변질한 지 오래"라며 "30%에 불과한 학생위원은 예산안 의결에서 반대 목소리를 내더라도 힘을 받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법원에서 등록금 인상 근거 자료를 모두 공개해야 한다고 판결했지만 대학 당국은 열람만 허용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사진 촬영도 금지하다 보니 자료를 필사해 등심위에 참여하는 웃지 못할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생들은 또 지난해 12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구조 개혁평가가 학생과 학교 당국 사이에 갈등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교육부와 대학 당국은 일방적인 움직임을 중단하고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등심위를 정상화하고 일방적인 학사 운영을 중단해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5-03-13 15:03:02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