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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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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한국어학당 겨울학기 개강…20개국 181명 입학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 국제교육원 한국어학당은 지난 8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2023학년도 한국어학당 겨울학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학기에는 36명의 외국인 학생이 새로 입학하면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브라질, 베트남,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그레나다, 팔레스타인 등 20개국 181명의 유학생이 삼육대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게 됐다. 학생들은 오는 2월 말까지 10주 200시간 동안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으로 나눠 문법·듣기·말하기 ·쓰기·읽기 등을 익힌다. 수업과 과제는 물론, 문화체험과 다양한 활동을 하며 한국어 능력을 향상하고 한국문화를 배운다. 오는 2월 설 명절에는 전통놀이 행사도 예정돼 있다. 삼육대 한국어학당 이승연 센터장은 "겨울학기에 입학한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삼육대 한국어학당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록 국제교육원 가족 모두 힘을 합쳐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서는 지난 가을학기 성적·출석 우수 학생들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 이번 학기 입학한 모든 학생에게 삼육대 공식 캐릭터 수야·수호 굿즈를 선물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7 09:12: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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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고교학점제 대비 ‘꿈키움 프로그램’ 최다 개설 ‘인기’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대학연계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꿈키움 프로그램'강좌를 지역 대학 중에서 최다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오는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하고, 학생 요구에 따른 맞춤형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꿈키움 프로그램에는 다수 지역 대학이 참여하고 있지만, 일정 수의 학생이 수강을 희망해야 강좌가 개설된다. 올해 개설된 강의 중 호서대 비율이 가장 높다. 올해 1학기에는 14개 대학 55개 강좌 중 호서대에서 12개 강좌가 개설됐다. 하계방학은 14개 대학 참여 52개 강좌 중 호서대 8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2학기에는 16개 대학 참여 44개 강좌 중 호서대가 9개 강좌가 열렸다. 호서대 관계자는 "수업이 대학 캠퍼스 내에서 진행되는 만큼 대학의 우수한 교육인프라와 교수들의 열정적인 강의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반영된 결과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호서대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 일환으로 학교간 협력, 지역사회, 대학과 연계한 인적·물적 인프라와 온라인 수업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단위 학교를 넘어 개방적이고 유연한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으로, 참학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호서대 꿈키움 프로그램은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2023년 2학기 현재까지 총 7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아산캠퍼스의 항공서비스학과, 물리치료학과, 식품영양학과, 동물보건복지학과, 정보통신공학부, 컴퓨터공학부, 전자공학과, 반도체공학과와 천암캠퍼스의 유아교육과, 산업심리학과, 한국언어문화학과, 경영학부, 디지털금융경영학과 등이 2023년 꿈키움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다수의 인기 프로그램 중에서도 정원 20명을 매회 초과한 강좌는 제약공학과에서 개설한 '꿈꾸는 신약개발자 되기' 프로그램이다. 제약공학과 학과장 윤명식 교수는 "이번 강좌는 지역 고교생들에게 이론과 실험을 병행한 신약개발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으며, 특히 대학의 전공 선택 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2024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7 09:00: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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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AI 기술기업’ 다비오와 글로벌 기후인재양성 MOU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의 기후변화대응사업단(단장 강윤희 교수)이 공간정보 인공지능(AI) 기술기업 ㈜다비오(Dabeeo)와 기후인재양성을 위해 산학협력에 나선다. 국민대는 지난 1일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에서 개최 중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28) 현장에서 ㈜다비오와 글로벌 기후인재양성 및 디지털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민대 기후변화대응사업단은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디지털 소양을 갖춘 글로벌기후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신규 교육과정과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교육부의 '기후위기(환경)' 분야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을 주관대학인 국민대는 인문사회 학생들을 중심으로 기후감수성과 디지털 소양, 글로벌·로컬 차원의 실천력을 갖춘 기후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국민대 기후변화대응사업단은 8개 학과가 융합된 특화 교육과정 외에도 협력기관들과 연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비오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디지털 역량을 배양하는 'Skill-Up 프로그램' ▲취업연계 프로그램인 '기후잡스(Jobs) 시리즈'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비오는 위성영상분석 인공지능기술을 바탕으로 산림보호, 신규조림 및 재조림, 산림황폐화 분석, 탄소배출권 관련 사업까지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AI 혁신 기술과 데이터 분석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팜나무 활력 징후 및 건강성 모니터링, 베트남 산림황폐화 분석 등 글로벌 프로젝트 사례들을 통해 축적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국민대학교와의 인재양성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향후 긴밀한 기술 기반 교육협력 체계를 통해 위성영상 기반의 AI 기술을 적용한 환경변화 분석, 탄소잠재량 추정 등의 digital MRV 시스템을 교육하고,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에 대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현장 중심의 디지털 기후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국민대 강윤희 단장은 "다비오와의 협력을 통해 국민대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의 기후변화 관련 디지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기업과 연구소, 국제기구와 협력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주흠 다비오 대표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선 현재의 기술 혁신 못지않게 미래 인재 육성이 중요하다"라며 "국민대와 협력을 통해 기술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7 09:00: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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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신년맞이 특선 골프여행 5' 기획전 펼쳐

사이판, 베트남, 필리핀등…이달 말까지 이벤트도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새해를 앞두고 해외 골프여행을 계획하는 골프 여행객을 위해 '2024년 신년맞이 특선 골프여행 5' 기획전을 진행한다. 17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여행이지는 엄선한 5개 상품에 대해 이달 말까지 최대 24만원 할인 혜택(4인 기준)과 함께 고급 골프 항공 커버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획전 상품은 ▲사이판 코랄 오션 골프 패키지 ▲베트남 다낭 럭셔리 휴양 골프 패키지 ▲필리핀 클락 품격 골프 패키지 ▲대만 타이중 반지화 골프리조트 패키지 ▲캄보디아 씨엠립 골프 패키지 등이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무제한 라운딩 등 실속형 패키지 수요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매력적으로 설계된 코스와 함께 페어웨이와 그린 컨디션이 뛰어난 컨트리클럽(CC)이 포함된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고 있다. 여행이지는 달라진 골프여행 트렌드에 맞춰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골프장을 찾는 상품을 기획전에 포함시켰다. 사이판 코랄 오션 골프 패키지는 올해 누적 기준 최다 송출객을 기록한 베스트셀러 상품이다. 전세기 골프 패키지는 상품 차별화와 함께 골프 여행지 다변화를 목적으로 내놓은 상품이다. 대만 타이중 전세기 골프 패키지는 아시아나항공 전세기를 이용하며, 2시간30분대의 짧은 비행시간이 장점이다. 씨엠립 전세기 골프 패키지는 골프와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골프여행을 알차게 준비해 보길 바란다"면서 "여행이지는 앞으로도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17 04:47: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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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언론인 교우회, 제29회 ‘장한 고대 언론인상' 시상식 개최

고려대학교는 언론인교우회가 지난 14일 고려대 미디어관 크림슨라운지에서 2023년 송년회를 겸한 제29회 장한 고대언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곽영길 고대 언론인 교우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은 전현직 언론인들이 50년대 학번부터 90년대 학번까지 참석했으며 역대 최고의 팀웍을 자랑하는 김동원 총장님과 승명호 교우회장님도 한 자리에 모인 뜻 깊은 날"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총 4명이 상을 받았다. 1994년에 제정된 장한 고대언론인상은 고려대 출신 언론인 가운데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주어진다. 박은주 조선일보 부국장(영문85)은 기획취재부장을 거쳐 문화부장, 크리에이티브 에디터를 지냈다. 신용호 중앙일보 편집국장(국문88)은 정치부장과 부국장, 논설위원 등을 거쳤다. 이진우 매일경제 편집국장(경영 89)은 워싱턴특파원, 경제부장, 산업부장, 국차장 등을 지냈다. 조현정 스포츠서울 편집국장(언어89)은 대중문화부장, 부국장, 골프산업국장 등을 거쳤다. 이날 상을 받은 수상자들은 "이번 상은 언론인으로서 맡은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하라는 뜻으로 주신 것으로 알겠다"며 "모교에는 자랑스런 언론인이고 후배들에게는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승명호 고대 교우회장은 "언론은 사회의 등불로서 언론인들의 사명과 역할이 중요한데 고대 언론인 교우회는 모교의 발전을 위해서도 열심히 활동 중인 모범적인 직능단체"라며 "개교 120주년이 되는 2025년을 앞두고 모교 발전을 위해 교우들의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올해 창립 37주년을 맞은 고대 언론인교우회는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으며 언론인 양성프로그램인 KUMA(고려대미디어아카데미)를 지원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6 13:27: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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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박사과정 김주환 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울산대학교는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박사과정 김주환(29) 씨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3년 지역 디지털산업 활성화 워크숍 및 성과보고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일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김 씨는 ICT이노베이션 스퀘어 확산사업에서 '산업적용형 AI와 XR(AR/VR) 핵심기술 개발' 성과로 특허출원과 개발 기술의 상용화, SCI급 논문 게재, 국제 학술대회 발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ICT이노베이션 스퀘어 확산사업은 ICT분야의 핵심기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교육과 개발을 지원하고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한다. 김 씨는 "울산지역의 디지털 팩토리 환경 구축 및 자동생산 시뮬레이션 기술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씨를 지도한 조동식 울산대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는 "학생이 국내 최고의 XR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업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안전 교육 등에 널리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6 12:37: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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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인천지역 공기업 ESG 경영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제3회 인천지역 공기업 ESG 경영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하대 LINC 3.0 사업단과 박승욱 경영대학 교수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인천지역 공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행사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국제공항보안이 참여했다. 인하대 학생 67명은 12개팀을 구성해 3개월 동안 시민 인터뷰, 설문조사, 기관 현장방문 등을 거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공모전 결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슬러지 혼합물의 건축 자재로써 가능성' 아이디어를 제안한 윤제인·김유민·김은지·이남륜·임다은·정다희 학생의 'ESG구를 지켜요' 팀이 대상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장상을 수상했다. 'ESG구를 지켜요' 팀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슬러지 혼합물의 친환경적인 차세대 재활용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인천교통공사장상은 '커뮤니티 매핑을 활용한 시민이 그려나가는 인천교통 지도 아이로맵' 아이디어를 제안한 노진우·김보라·김소라·박창현·장우성·제상욱 학생의 '경사났네' 팀이, 인천국제공항보안 대표이사상은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한 보안 교육 진행 및 씨그리를 통한 해양 환경 개선 방안' 아이디어를 제안한 강다현·남주현·문정원· 박선형·엄호연·이승민 학생의 클리어 팀이 각각 수상했다. 인하대 LINC 3.0 사업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공기업의 ESG 경영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좋은 경험을 얻었다고 봤다. 앞으로 산관학 협력을 토대로 학생들의 제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업한다는 계획이다. 최기영 인하대 교학부총장은 "학생들이 실제 ESG 경영에 대한 공공기관의 현황을 파악하고 각 기관에 맞는 아이디어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이번 공모전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며 "인천지역 공기업과 대학의 협업을 통해 ESG 경영을 확산하고 지역 맞춤형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6 12:33: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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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태국 치앙마이대, ‘학생·학술 교류’ MOU 체결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태국 치앙마이대(Ching Mai University)와 학생·학술 교류를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하고, 공동 해커톤 대회를 개최하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중앙대 가상융합대학이 최근 태국 치앙마이대 예술, 미디어 및 기술대학(CAMT, College of Art, Media and Technology)과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은 치앙마이대에서 개최됐다. 두 대학 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위정현 중앙대 가상융합대학장이 태국 현지를 직접 방문했다. 위 학장은 워라잇 짠차이(Worawit Janchai) 치앙마이대 예술, 미디어 및 기술대학장과 만나 교육과정 개발 협력과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대학은 ▲마이크로 디그리를 비롯한 신규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생 교류 ▲학술정보 교류 ▲공동강의 ▲창업경진대회 개최 등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방안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력 체계 구축의 첫 단계로 치앙마이대 방문기간 동안 위 학장은 두 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한 해커톤(Hackathon) 대회를 진행했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장소에 모여 단기간 내에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대회를 일컫는다. 위 학장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디지털혁신공유대학사업 실감미디어 분야에 선정돼 사업단장을 맡아 운영 중인 중앙대 실감미디어사업단과 치앙마이대 CAMT가 대회 진행을 맡았다. 양국 학생들에게 해커톤 과정을 지도하기 위해 중앙대 가상융합대학의 문재철·김규현·김태하 교수가 대회 현장에 함께 했다. 이날 모인 중앙대 학생들과 치앙마이대 학생 20명은 팀을 이뤄 진행한 공동 작업을 통해 콘텐츠와 앱 제작을 수행했다. 학생들은 분석적 사고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참여 교수들을 놀라게 했다. 각기 다른 국가의 학생들이 협업을 통해 창의적 사고 기술을 연마하고 문화를 교류하는 생생한 글로벌 교육이 이번 대회를 통해 구현됐다는 평가다. 위정현 학장은 "글로벌 교육 협력과 스타트업 육성의 중요성이 특히 강조되고 있는 최근 트렌드를 고려하면 두 대학의 교수와 학생이 콘텐츠와 앱 제작을 위해 협업했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라며 "단기간에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성공한 학생들의 역량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글로벌 협업의 중요성을 느끼고,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6 12:26: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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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학생들 ‘2023 ICT 멘토링’ 대상 수상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IT미디어공학전공 학생들이 지난 7일 세종대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23 ICT Mentoring Expo Festival' 시상식에서 대상과 금상을 포함한 5개 부문의 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인력양성 사업인 ICT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덕성여대 IT미디어공학전공 학생들은 총 15개 본상 팀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 대상 1팀(팀명 하이파이브ENT팀), 금상 1팀(팀명 소서특필팀) 그리고 동상 3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덕성여대 IT미디어공학전공이 참여한 ICT멘토링은 '이브와 ICT멘토링'으로 전국 이공계 여대생들이 멘티가 되고, 기업인 멘토, 지도교수가 한 팀을 꾸려 진행했으며, 2022년 12월에 시작해 2023년 12월 프로젝트를 마무리함으로써 1년여의 프로젝트로 마무리하게 됐다. 대상을 수상한 '하이파이브ENT'팀은 '동작 인식을 기반으로 한 3D 아바타 안무 유사도 측정 애플리케이션'을 출품했다. 이 작품은 사용자의 움직임을 따라하는 버추얼 캐릭터를 생성하고, K-POP 안무 학습 도우미가 포함된 연습모드 및 유사도 측정 후 랭킹을 제공하는 실전모드를 겸비한 애플리케이션이다. 특히 출품작은 K-POP 혹은 댄스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안무를 익히고 연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메타휴먼을 통해 새로운 메타버스 환경에서 자신만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게 특징이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출품한 '하이파이브ENT'팀은 트렌드에 맞는 주제와 기술을 통한 결과물로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을 수상한 '소서특필'팀은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글귀 쓰기 습관 형성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출품작은 사람의 글씨체를 기반으로 성격을 분석해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소서특필'은 필기를 통한 독서치료 방법으로 코로나 시대에 우울증을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실용성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덕성여대는 "IT미디어공학전공 학생들이 ICT 관련, 우수한 실력을 결과로 입증한 것으로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6 12:21: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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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세종대 산학협력단·세종연구원, SAIST G2 프로젝트 세미나 성료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유상호), 세종연구원(이사장 김경원)이 공동으로 지난달 30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세종과학기술원(SAIST) G2 프로젝트(인공지능) 세미나를 주최했다. 16일 세종대에 따르면, 유성준 세종대 대학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공지능은 세종대의 중요한 연구 분야 중 하나로, 이번 세미나가 인공지능이 다양한 방면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SAIST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ICT 분야에서 AI를 주제로 최근의 동향과 앞으로의 연구 과제 및 전략을 의논하는 자리를 갖게 돼 기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종대 구성원들의 역량과 독창적인 능력이 유감없이 구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주제 발표가 진했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세종대 컴퓨터공학과의 장윤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의 현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장 교수는 "인공지능은 더 이상 전공자만을 위한 분야가 아니라 모든 개개인이 현재 또는 가까운 미래에 피부로 느끼게 될 분야로, 생성형 AI로 거듭나면서 건강, 금융, 엔터테인먼트, 농업 등의 모든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세종대 인공지능학과의 구영현 교수가 '인공지능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구 교수는 현재 인공지능 기술이 어디까지 왔으며 앞으로는 어디까지 나아갈 것인지와 최근 인공지능 트렌드인 생성형 AI, Multi Modal/Task AI에 대한 개념, 특징, 한계와 현황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세종대 유성준 대학원장(컴퓨터공학과 교수)이 'AI Singularity Point와 한국의 인공지능 기술 개발 2024 투자 계획'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유 원장은 "AI Singularity Point가 도래하는 연도가 점점 당겨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6 12:16:3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