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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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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중 소매치기를 당했다면?

한국관광공사 국외여행센터는 26일 '해외여행 중 사건·사고 대처방법'을 공개했다. 소매치기 당한 경우에는 큰 소리로 외쳐 주변의 도움을 청한다. 피해가 있을 시에는 가까운 경찰서를 찾아 도난신고증명서를 만들어야 한다. 사전에 여행자 보험을 가입했다면 귀국 후 보험사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여행 경비를 분실했을 때는 재외공관이나 영사콜센터의 '신속해외송금지원제도'를 이용해 미화 3000달러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공항에서 짐을 분실했을 경우 수화물 확인표를 갖고 공항의 수하물 분실 신고소 또는 최종 도착지 공항에서 수하물 사고 신고서를 작성한다. 당일에 찾지 못하면 꼭 해당 항공사에 수하물 지연보상금을 요구해야 한다. 교통사고 발생 시에는 재외공관 혹은 영사콜센터(국가별 국제전화번호+800-2100-0404)에 연락해 도움을 청한다. 만약 여행자 보험에 가입했다면 진단서 및 진료비 영수증을 챙기고, 귀국 후 보험사에 병원비를 청구한다. 상해가 발생해 병원을 이용할 때 언어가 통하지 않는다면 한국관광공사의 '저스트 터치 잇(Just Touch It)'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아픈 부위·증상 설명·통증 종류 등 다양한 상황에서 픽토그램을 활용해 소통할 수 있으며, 영어·일본어·중국어로도 제공돼 편리하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의 대국민 국외여행 서비스 홈페이지인 '지구촌 스마트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08-26 18:16:28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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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버스 블랙박스 1차 판독 7명 탑승 확인…실종자 6명 수색 난항

25일 남부지방에 내린 집중 폭우로 부산과 경남지역은 5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다. 26일 비가 그치며 침수된 철도와 도로 등은 속속 정상화됐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덕곡천 급류에 휩쓸린 시내버스에는 7명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이 버스에서 블랙박스를 수거해 1차 분석작업을 벌인 결과 운전기사 정모(52)씨를 비롯해 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26일 밝혔다. 사고 직후 숨진 채 발견된 안모(19·대학 1년)양을 포함해 실종자는 운전기사 정씨와 이모(61·여)씨, 박모(40)·이모(33·여)씨 부부, 김모(19·여)양, 실종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50대 여성 등 6명이다. 합동대책반은 300여 명의 인원과 20여 척의 선박 등을 동원해 사고 현장인 덕곡천을 비롯해 진동항과 광암항 일대 해안가와 바다를 수색하고 있다. 블랙박스가 완전히 복원되지 않아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사고 버스가 집중호우로 정상 노선 교통이 통제되자 농로를 우회해 운행하려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했다. 사고 버스는 25일 오후 2시5분 정해진 노선을 이탈했고, 사고 직후인 2시 53분 통신이 완전 끊겼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2014-08-26 18:15:26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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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노조, 27일부터 파업…"의료민영화 저지"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 서울대병원분회(이하 서울대병원 노조)는 오는 27일부터 의료민영화 저지와 서울대병원 정상화를 위해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대병원 노조는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병원 로비에서 출정식을 가진 뒤 '투쟁문화제'를 열고 28일에는 토크콘서트와 행진 등을 할 계획이다. 이들은 "정부는 의료민영화 정책을 여전히 강행 추진하고 있다"며 "서울대병원은 공공병원임에도 영리자회사를 설립하고 부대사업 확대를 위한 첨단외래센터를 세우는 등 의료민영화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임대형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는 첨단외래센터 건립으로 서울대병원이 부담해야 할 액수가 초기 사업 계획보다 277억원이나 늘었다"며 "서울대병원의 발전과 의료공공성 측면에서 사업이 재검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파업에 참가하는 인원은 간호·원무·급식·의료기사 등 약 300∼400여명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중환자실과 응급실 전원을 비롯한 필수 유지 인력은 참여하지 않는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첨단외래센터 공사비가 다소 늘어난 것은 맞지만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되다 보니 5년이 지나서 물가상승이 반영된 것으로 병원이 감당하지 못할 만큼은 아니다"라며 "의사는 파업에 참가하지 않고 간호사들도 참여율이 낮아 진료에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8-26 18:08:09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