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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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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한일축제한마당 2014 in Seoul' 개최

한국과 일본에서 매년 열리는 한일문화교류행사 '한일축제한마당 2014 in Seoul'이 9월 14일 코엑스 전시장 C홀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2005년 9월 한일국교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한 '한일우정의 해'에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한일 양국 시민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한일 최대의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풀뿌리 교류'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축제 10년, 꿈을 싣고'를 테마로 진행된다. 한국과 일본의 무대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체험 부스와 기업 부스 등을 통해 보다 풍성한 축제가 마련됐다. 양국 교류의 의미로 열리는 만큼 자원봉사 참가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난해에는 하루 동안 약 4만5000명의 시민과 7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가 참가했다. 올해도 고등학생을 비롯해 대학생, 직장인들까지 1167명이 자원봉사에 지원해 모집을 조기마감 했을 정도다. 이 중 850명을 선발해 22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연출팀·부스팀·홍보팀·운영팀으로 나뉘어 행사의 개요부터 각 팀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한일축제한마당 운영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한일 양국 시민이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상대국에 대한 친근감과 연대감을 더욱 돈독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14-08-24 16:10:41 정혜인 기자
새만금 수문 운영 총체적 부실…선박사고 예고된 인재

군산 옥도면 신시도리 배수갑문 바로 앞 해상에서 전어잡이 어선 태양호가 전복돼 실종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의 배수갑문 개폐 과정에서의 운영상 각종 문제점이 속속 밝혀지면서 예고된 인재임이 확인됐다. 태양호가 사고 당시를 전후로 배수갑문 인근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배수갑문 상황실에서 취한 조치는 접근금지 안내방송과 경고음을 내보낸 것 뿐이었다. 해수측과 내측을 합해 모두 20개의 수문이 7m높이까지 개문되는 시간이 1시간여인 점을 감안하면, 태양호의 사고당일 이 안내방송이 7분 간격으로 모두 8차례(24회) 정도가 내보내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상황실 근무자 2명 모두가 수문 개문이 모두 완료된 22일 오후 5시47분 이후부터 사고 발생 직후까지 저녁식사를 핑계로 상황실을 비워두는 바람에 배수갑문쪽으로 접근하는 태양호의 존재를 알지 못했고, 수동 육성 방송도 하지 못하면서 큰 사고를 불러오는 단초를 제공한 셈이 됐다. 사업단측은 돌발상황시 인터넷 등에 공지를 한다고 하지만, 사고 당일 수문 개문 결정되고 최종 결재까지 받은 시각은 물론,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째가 된 시점까지도 인터넷에 사전공지 흔적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어 궁색한 변명임이 여실히 드러나는 등 새만금사업단의 총체적 부실이 비난을 사고 있다.

2014-08-24 16:00:57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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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육군장병에 아메리카노 1만5000잔 전달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대표 김선권)이 논산 육군훈련소 매장에서 훈련병과 기간장병에게 커피 1만5000잔을 전달했다. 이번 커피 전달은 지난 7월 카페베네 육군훈련소점 입점을 기념하고, 혹서기 훈련으로 고생한 훈련병과 기간장병들을 응원하는 의미로 계획됐다. 카페베네는 실용적인 휴대용 캡슐커피 '톡톡(헤이즐럿)' 1만5000개를 준비해 육군훈련소 측에 전달했다. 이 제품은 카페베네 전용농장인 브라질 이파네마 농장의 원두를 사용했으며, COE 타이틀을 가진 최상급 엘살바도르 원두커피를 첨가해 고급화한 액상커피 제품이다. 브랜드 고유의 미디엄로스팅 기술을 적용해 실제 커피전문점에서 느낄 수 있는 맛과 향을 그대로 재현했다. 부드러운 단맛을 가미해 훈련에 지친 장병들이 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페베네 측은 "무더운 여름철 쉬지않고 훈련하는 육군 훈련병과 기간장병들이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조금이나마 힘을 얻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번 전달식을 계획했다"며 "앞으로 카페베네 육군훈련소점이 훈련병과 기간장병들에게 작은 휴식을 선사하는 힐링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베네 육군훈련소점은 약 40평규모로 훈련소 내 복지관 1층에 입점해 훈련병 및 기간장병의 사기진작과 복지증진을 위해 비영리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가족이 방문하는 육군훈련소의 편안한 면회 문화 정착을 위해 카페베네가 시설공사와 인테리어를 완성해 훈련소 측에 기탁했다.

2014-08-24 15:07:5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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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병사 조의금 가로챈 여단장 수사자료 공개소송 패소

가혹행위를 견디지 못해 자살한 병사의 조의금을 가로채 공분을 샀던 육군의 한 여단장이 수사 자료로 활용되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내용을 공개하라며 소송을 냈지만 법원이 허가하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은 A씨가 자신이 연루된 "조의금 횡령사건에 대한 조사 내용을 공개하라"며 권익위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사실상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권익위의 조사내용이 군 검찰 수사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세부 자료를 공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권익위 조사 내용은 A씨에 대한 수사 방법이나 절차에 관한 사항에 해당하고, 이 정보가 공개되면 수사기관의 직무 수행을 현저히 곤란하게 한다고 인정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며 비공개가 적법하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다만 '조의금 횡령 사건에 관해 적절한 조치를 하라'는 내용이 담긴 권익위의 권고 의결서는 이미 외부로 많이 알려진 내용으로 수사내용과 관련이 없고, A씨도 수사 과정에서 의결서 내용을 알고 있을 것으로 보이므로 공개해도 좋다고 판시했다. A씨는 2011년 12월 경기도의 한 육군 여단에서 자살한 김모 일병의 유족에게 전달해야 할 조의금 가운데 160여 만원을 빼돌려 헌병대 등에 격려금으로 나눠주고 회식비로 쓴 것으로 드러났다.

2014-08-24 13:54:10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