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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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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광복절 연휴 시작…경부,서해안등 일부 구간 정체 현상

15일부터 시작되는 광복절 연휴를 맞아 경부선과 서해안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의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한남대교에서 반포나들복, 서초나들목에서 양재나들목,동탄분기점에서 안성분기점까지 정체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송악나들목에서 금천나들목까지,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은 안산나들목에서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광복절 연휴기간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해 395만대보다 3.2% 늘어난 408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교통체증으로 연휴 첫날인 15일에는 서울에서 대전까지 최대 4시간, 강릉까지는 7시간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연휴 기간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지방방향은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서울방향은 토·일요일 오후 3시~오후 6시다. 주요 혼잡 구간은 지방방향으로는 ▲경부선 수원나들목~천안분기점 ▲영동선 덕평나들목~문막나들목 ▲서해안선 발안나들목~서해대교 ▲중부선 서이천나들목~일죽나들목 구간 등이다. 또 서울방향은 ▲경부선 천안나들목~오산나들목 ▲영동선 여주나들목~호법분기점 ▲서해안선 당진분기점~서평택분기점 ▲중부선 증평나들목~진천나들목 구간 등이다.

2014-08-14 18:08:42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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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광복절 맞아 다양한 이벤트 선봬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 홍원기)가 광복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한화리조트 대천 파로스와 한화리조트 휘닉스파크는 제6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태극 이벤트'를 진행한다. 15~16일 대천 파로스와 휘닉스파크에서는 상큼한 계절 과일을 이용한 '태극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에겐 소형 태극기가 함께 지급된다. 또 15일부터 17일까지 휘닉스파크 로비에서는 하루 두 차례 '태극 페이스페인팅' 이벤트가 무료로 열린다. 또 리조트는 아쿠아플라넷 일산과 여수, 63스퀘어에서도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에서는 15일에 태어나거나 이름에 '대한민국만세' 중 두 글자 이상 들어간 고객에게 광복절 연휴 기간 동안 50%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또 같은 기간 매일 오후 2시 싱크로 공연 종료 후에는 도슨트가 진행하는 '나라사랑 퀴즈 이벤트'가 펼쳐진다.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는 광복절 당일 태극기 관련 소지품을 소지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BIG3와 BIG2 패키지 상품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광복절 당일 오후 12시30분과 3시30분에는 메인 수조에서 '옮은 태극기를 찾아라' 이벤트가 이어진다. 아울러 63스퀘어는 63왁스뮤지엄 안에 있는 백범 김구 선생님과 함께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올리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BIG3 이용권 2매를 증정할 계획이다. 게가다 연휴 기간 동안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출력해 오면 63왁스뮤지엄 입장권이 50% 할인된다. 한편 리조트는 최근 아쿠아플라넷 공식 블로그를 리뉴얼 오픈하면서 기념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에서도 광복절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2014-08-14 17:32:21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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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m 동공' 석촌지하차도 내부 기둥 25개 균열 발견

지하에서 길이 80m짜리 동공이 발견된 지점의 위에 위치한 서울 석촌지하차도의 기둥에서 균열이 발견됐다. 14일 서울시는 석촌지하차도 내부 75m 구간에 세워진 기둥 25개에서 균열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아직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동공이 더 커지거나 지반 침하가 장기적으로 이어지면 큰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석촌지하차도 앞에서 발생한 싱크홀은 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을 위한 터널 공사가 원인이라는 1차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5일 석촌지하차도에서 발견된 폭 2.5m, 깊이 5m, 연장 8m의 싱크홀에 대한 전문가 조사단의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단은 전날 석촌지하차도 중심부에서도 폭 5~8m, 깊이 4~5m, 연장 70m 크기의 싱크홀을 추가로 발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단은 "지금까지 조사로는 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을 위해 석촌지하차도 하부를 통과하는 쉴드(Shield) 터널 공사가 싱크홀의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쉴드 공법은 터널 굴착 방법의 하나로 원통형 쉴드(강재)를 회전시켜 흙과 바위를 부수면서 수평으로 굴을 파고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조사단은 지반침하가 발생한 구간은 지하수에 취약한 충적층(모래·자갈)이 두껍게 자리한 구간으로 지하수 수위의 변동에 따라 침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현장 주변 건물에 계측기를 설치해 균열, 경사도, 침하 상태를 측정하고 기준을 벗어난 건축물이 발생하면 쉴드 터널 공사를 즉각 중단할 계획이다.

2014-08-14 17:27:02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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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 "한국 평화는 절실한 대의" 프란치스코 교황 연설 전문

14일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 주요 공직자 및 외교단과 만나 연설을 통해 "한국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국의 평화 추구는 이 지역 전체와 전쟁에 지친 전 세계의 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우리 마음에 절실한 대의"라고 말했다. 또 "평화는 단순히 전쟁이 없는 게 아니라 정의의 결과"라며 "정의는 과거의 불의를 잊지는 않되 용서와 관용, 협력을 통해 불의를 극복하라고 요구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연설 전문이다. ◆대통령님, 존경하는 정부 공직자들과 외교관 여러분, 친애하는 벗들이여, 고요한 아침의 나라 한국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 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게 되어서, 또 무엇보다 한국의 국민들과 그 풍요로운 역사와 문화의 아름다움을 접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이 민족의 유산은 오랜 세월 폭력과 박해와 전쟁의 시련을 거쳤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련 속에서도, 대낮의 열기와 한밤의 어둠은, 정의와 평화와 일치를 향한 불멸의 희망을 품고 있는 아침의 고요함에 언제나 자리를 내어 주었습니다. 희망은 얼마나 위대한 선물입니까! 우리는 우리가 희망하는 이 목표들을, 한국 국민만이 아니라 모든 지역과 세계를 위해, 결코 좌절하지 말고 추구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를 드립니다. 대통령님과 정부 요인들에게 인사를 드립니다. 외교관 여러분에게, 국가 공직자들과 군 관계자들에게 그리고 저의 방한을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덕분에 금방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저의 한국 방문은 제6차 아시아 청년 대회를 계기로 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이 대회는 이 광대한 아시아 대륙에서 모인 가톨릭 청년들이 그들의 공통 신앙을 경축하는 자리입니다. 저는 또한 이번 방한 중에 그리스도 신앙을 위하여 순교한 윤지충 바오로와 123위 동료 순교자들을 복자 품에 올릴 것입니다. 이 두 행사는 서로를 보완합니다. 한국의 문화는 연장자들의 고유한 품위와 지혜를 잘 이해하며, 사회 안에서 그분들을 존경합니다. 우리 가톨릭 교우들은 신앙 때문에 순교한 선조들을 공경합니다. 그분들은 자신들이 믿고 따른 진리를 위하여 기꺼이 목숨을 바쳤기 때문입니다. 그분들은 온전히 하느님과 이웃의 선익을 위하여 사는 법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지혜롭고 위대한 민족은 선조들의 전통을 소중하게 여길 뿐만 아니라 그들의 젊은이들을 귀하게 여깁니다. 젊은이들은 과거의 전통과 유산을 물려받아 현재의 도전들에 적용할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청년 대회와 같이 젊은이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는, 우리 모두가 그들의 희망과 관심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우리는 또한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들을 다음 세대에 얼마나 잘 전해 주고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세상과 사회를 그들에게 물려주려고 준비하고 있는지 성찰하라는 도전을 받을 것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저는 우리 젊은이들에게 평화라는 선물이 필요하다는 것을 성찰하는 것이 특별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화의 부재로 오랫동안 고통을 받아온 이 땅 한국에서는, 이러한 호소가 더욱 절실하게 들릴 것입니다. 저는 한반도의 화해와 안정을 위하여 기울여 온 노력을 치하하고 격려할 뿐입니다. 그러한 노력만이 지속적인 평화로 가는 유일하고도 확실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평화 추구는 이 지역 전체와 전쟁에 지친 전 세계의 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우리 마음에 절실한 대의입니다. 평화를 추구한다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쉽지 않은 일이지만, 특별히 여러분 중에서 인내를 요구하는 외교 활동에 종사하여 인류 가족의 공동선을 추구하는 분들에게는 더 큰 도전입니다. 이는 화해와 연대의 문화를 증진시켜 불신과 증오의 장벽을 허물어 가는 끝없는 도전입니다. 외교는 가능성의 예술이며, 평화란 상호 비방과 무익한 비판이나 무력시위가 아니라, 상대방의 말을 참을성 있게 들어주는 대화를 통하여 이루어질 수 있다는 확고부동한 믿음에 그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평화는 단순히 전쟁이 없는 것이 아니라, "정의의 결과"(이사 32,17 참조)입니다. 그리고 정의는 하나의 덕목으로서 자제와 관용의 수양을 요구합니다. 정의는 우리가 과거의 불의를 잊지는 않되 용서와 관용과 협력을 통하여 그 불의를 극복하라고 요구합니다. 정의는 상호 존중과 이해와 화해의 토대를 건설하는 가운데 서로에게 유익한 목표를 세우고 이루어 가겠다는 의지를 요구합니다. 우리 모두 평화 건설에 헌신하며, 평화를 위하여 기도하고 평화를 이루려는 우리의 결의를 다지게 되기를 바랍니다. 친애하는 벗들이여, 여러분은 국가와 정치의 지도자로서 궁극적으로 우리 자녀들을 위하여 더 나은 세상, 더 평화로운 세상, 정의롭고 번영하는 세상을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경험에 비추어볼 때, 우리는 점점 더 세계화되는 세상 안에서 공동선과 진보와 발전을 단순히 경제적 개념으로가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사람을 중심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선진국처럼 한국도 중요한 사회 문제들이 있고, 정치적 분열, 경제적 불평등, 자연 환경의 책임 있는 관리에 대한 관심사들로 씨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사회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과 대화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또한 가난한 사람들과 취약 계층 그리고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을 각별히 배려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그들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해 주어야 할 뿐만 아니라, 그들이 인간적, 문화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저는 한국의 민주주의가 계속 강화되기를 희망하며, 오늘날 절실히 필요한 "연대의 세계화"에서도 이 나라가 앞장서 주기를 바랍니다. 연대의 세계화는 모든 인류 가족의 전인적인 발전을 그 목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성 요한 바오로 2세는 25년 전에 한국을 두 번째로 방문하시면서, "한국의 미래는 이 국민들 가운데 현명하고 덕망 있고 영적으로 깊이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함께 하느냐에 달려 있다."(1989년 10월 8일)는 확신을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되새기면서, 오늘 저는 한국 가톨릭 공동체가 이 나라의 삶에 온전히 참여하기를 계속 열망하고 있다는 것을 보증합니다. 가톨릭 교회는 젊은이들의 교육에 이바지하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 하려는 정신이 자라나게 하여, 새로운 세대의 국민을 양성하는 일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들은 조상들에게서 물려받고 자신의 신앙에서 우러나오는 지혜와 전망으로 국가가 당면한 커다란 정치적 사회적 문제들에 기꺼이 이바지할 준비를 갖출 것입니다. 대통령님 그리고 신사 숙녀 여러분, 여러분의 환영과 환대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하느님께서 여러분들에게, 그리고 사랑하는 모든 한국인들에게 복을 내려 주시기를 빕니다. 특별히,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우리의 위대한 보화인 연장자들과 용기를 불러일으키는 우리 미래의 희망인 젊은이들에게 복을 내려 주시기를 빕니다.

2014-08-14 17:25:53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