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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대담·스탠딩 가능한 '글로벌스튜디오' 리모델링 오픈

경희사이버대, 대담·스탠딩 가능한 '글로벌스튜디오' 리모델링 오픈 국내 사이버대 중 최대 규모 스튜디오 운영… "교육시설 혁신해 미래교육 선도한다" 경희사이버대학교가 국내 사이버대학교 중 가장 큰 규모의 '글로벌스튜디오' 리모델링을 통해 대담과 스탠딩 녹화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20일 경희사이버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네오르네상스관 B2층 글로벌 스튜디오에서 미래교육 선도를 위한 '스튜디오 리모델링 오픈식'이 진행됐다. 오픈식은 정윤성 미디어개발처장의 사회로, 김혜영 총장직무대행(겸 부총장) 격려사 ▲ 김지형 기획재정처장의 2019 업무계획 보고 ▲ 신정우 영상제작 팀장의 경과보고 ▲ 리본 커팅식 ▲ 기념사진 촬영으로 진행됐다. 경희사이버대 글로벌스튜디오는 매년 운영강좌 800여개와 300여개의 정규학위과정 콘텐츠를 신규제작하고, 다양한 비학위 콘텐츠도 제작하고 있다. 이번 스튜디오 리모델링을 통해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정윤성 미디어개발처장은 "리모델링에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스튜디오 리모델링을 통해 교육혁신과 미래교육에 앞장서며 온라인교육을 선도하는 경희사이버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혜영 총장직무대행(겸 부총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미래 교육을 위한 인프라 혁신을 완료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통해 온라인 교육을 선도하고자 선언하는 자리"라며 "이번 콘텐츠 제작시설 투자, 장비교체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강의 도출과 질 높은 콘텐츠 개발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신정우 영상제작팀장은 "전문가 토론을 진행할 수 있는 대담형 스튜디오와 강의촬영 중 활동범위가 넓은 스텐딩 스튜디오로 리모델링을 진행했고, 최신 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질 좋은 콘텐츠 제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2019학년도 학과(전공) 신설·개편을 추진해 오는 23일~ 2월 15일까지 1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2019-01-20 14:37: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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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기술지주 자회사 한국카쉐어링, 기아차와 손잡고 20개 나라 진출

- (주)한국카쉐어링, 기아 핸즈온에 솔루션 공급 - 무인 카셰어링·디지털 시승 서비스 제공 - 현지 환경 맞춤 서비스, 기아차 글로벌 판매에도 기여할 듯 대학 기술지주 자회사가 기아자동차와 손잡고 20여개국에 무인 카셰어링과 디지털 시승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기아차 글로벌 판매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18일 동국대에 따르면, 동국대 기술지주 자회사인 카셰어링 서비스·솔루션 전문기업 (주)한국카쉐어링(대표 하호선)이 기아자동차의 글로벌 시승 서비스 '기아 핸즈온(KIA Hands-On)'에 솔루션을 공급한다. 기아 핸즈온은 다양한 국가의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된 무인 카셰어링 서비스와 오프라인 시승체험의 강점을 결합해 심리스(Seamless)한 디지털 시승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전 세계 국가별 사용자 언어와 UX 특성에 맞춰 커스터마이즈된 온라인 예약서비스를 제공해 기아차 판매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핸즈온을 통해 기아차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카셰어링 서비스처럼 모바일이나 PC 환경 어디에서든 오나인 예약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시승예약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고객은 복잡한 앱 다운로드 없이 모바일웹을 통해 스마트키 사용도 가능하다. 한국카쉐어링은 자사 카셰어링 플랫폼인 '카썸'의 구축과 운영 경험을 토대로 지난 2017년 11월 기아자동차 글로벌 시승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지난해 12월 국가별 현지 테스트를 완료했고 글로벌 원격 서비스가 가능한 차량 IoT 단발기인 'KCS-300S'를 공급한다. 또 기아 핸즈온 캠페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플랫폼 운영과 유지보수, 현지 원격지원 서비스까지 턴키로 진행한다. 기아자동차는 이번에 구축한 핸즈온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올해 아시아, 유럽, 북미 국가 등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핸즈온 캠페인을 급속도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우버나 그랩 등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신차를 자유롭게 경험한 후 구매하는 고객들이 증가하는만큼 기아자동차도 핸즈온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 신규 고객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하호선 한국카쉐어링 대표는 "이번 핸즈온 솔루션 공급은 한국카쉐어링의 글로벌사업 부문 도약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전 세계 차량 공유 시장의 규모가 성장함에 따라 확장성 있는 차량공유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카셰어링 솔루션은 기아자동차 핸즈온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 향후 다양한 글로벌 고객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한국카쉐어링은 지난 2011년 동국대 기술지주 자회사로 출범했으며 차량 공유와 판매 플랫폼인 카썸과 상용·승용·특장 차량을 손쉽게 커넥티드카로 변환시키는 IoT 기반 하드웨어를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카썸 플랫폼은 차량관제, 카쉐어링 시스템 구축 기술력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로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IMG::20190120000067.jpg::C::540::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항공촬영 사진 /동국대}!]

2019-01-20 13:00: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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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내달 15일까지 '바이오기술·투자전문인력양성 전문가과정' 교육생 모집

서강대, 내달 15일까지 '바이오기술·투자전문인력양성 전문가과정' 교육생 모집 서강대학교는 바이오기술·투자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박경수)이 내달 15일까지 '바이오기술·투자전문인력양성 전문가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단은 고령화와 보건, 식량, 환경, 에너지 등 인류가 직면한 각종 어려움 해결을 위한 바이오생태계 연구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 성과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기본·심화과정에서 학습한 바이오 기술과 가치 평가에 관련된 내용을 바탕으로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에서 제공되는 사례 분석을 통해 실제로 적용해 보는 전문가 과정이다. 서강대 김도성·이호석 교수 외 바이오기술과 투자 실무 전문가를 중심으로 5명 내외 팀을 구성해 사례 발표와 토론 형식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바이오산업 연구자, 바이오 기업 임직원, 전문투자 심사역, 바이오기술투자 기본·심화과정 수료자 등 바이오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40명을 모집한다. 수료생에게는 수료증과 전문자격제도 교육 수강에 우선 선발되는 기회가 제공되고, 전문자격시험 응시과목 중 1과목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기간은 2월27일 ~ 4월3일까지 총 4주 동안 주 1회, 수요일에 진행된다. 수강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바이오기술·투자전문인력양성센터 홈페이지(http://biotitc.sogang.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1-20 11:27: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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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창업지원단, 법무법인 로고스와 '스타트업 법률 자문 업무 협약' 체결

연세대 창업지원단, 법무법인 로고스와 '스타트업 법률 자문 업무 협약' 체결 연세대학교는 창업지원단(단장 손홍규)이 창업을 희망하거나 이미 창업한 학생들에게 법률 자문과 법률 교육 지원을 위해 지난 16일 법무법인 로고스(경영대표 김무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타트업들은 사업 진행 과정에서 여러가지 법률문제가 발생하지만 스타트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있는 전문가 부족과 비용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 기관은 스타트업의 이러한 어려움 해소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으며, 창업기업 육성 분야에서 전략적 동반자로 함께 성장해나가자고 약속했다. 연세대 창업지원단 손홍규 단장은 "창업을 꿈꾸는 학생 혹은 이미 팀을 꾸린 스타트업 기업들이 법률자문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효과적인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로고스 김무겸 경영대표는 "대한민국 경제가 성장 동력을 잃어가는 지금 돌파구는 창업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연세대 창업지원단에 로고스가 힘을 보태 스타트업 기업들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연세대학교와의 활발한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01-20 11:06: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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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총동문회, '자랑스러운 광운인상'에 임훈규·박정철 대표이사 시상

광운대 총동문회, '자랑스러운 광운인상'에 임훈규·박정철 대표이사 시상 광운대학교 총동문회(회장 김대철, 주식회사아이정보기술 회장)는 지난 17일 뉴힐탑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2019년도 신년교례회를 개최하고 '자랑스러운 광운인상'에 임훈규 (주)쌍성트레이딩 대표이사와 박정철 (주)한스타미디어 대표이사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임 대표는 총동문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상임부회장을 맡는 등 총동문회 발전에 기여했으며, 수입타이어 전문 유통비즈니스를 운영하며 안정된 서비스와 고객 만족을 구현하고 있다. 박 대표는 한국편집기자협회 회장, 광운언론인회장으로 모교 발전에 기여했으며, 현재는 엔터테인먼트 미디어를 운영하면서 한류 중심 연예인 야구단을 창설하고 다양한 방송콘텐츠 채널을 개발하면서 다문화 가정돕기 등 사회공헌사업을 연계, 광운인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대철 총동문회장은 신년교례회에서 "기해년 새해에는 더욱 건실한 광운 동문 네트워크를 구축해 광운대 총동문회가 모교 발전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선후배 동문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지상 총장은 "사회 곳곳에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광운 동문들의 모습이야말로 광운대의 큰 자산"이라며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대학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광운의 미래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2019-01-20 10:52: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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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인의 교육반딧불] 가상의 '캐슬'과 현실의 '캐슬'

[원동인의 교육반딧불] 가상의 '캐슬'과 현실의 '캐슬' 드라마 'SKY캐슬'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첫 회 시청률이 고작 1.7%였다는 그 드라마가 이제는 어느새 시청률 20%의 턱밑까지 다다랐다. 이처럼 높은 시청률은 '우리 국민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이 이 드라마를 시청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만큼 많은 국민들이 이 땅의 교육문제에 대해서 함께 공감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 할 수도 있다. 우리 국민 대부분이 '교육전문가' 소리를 듣고 있는 지금, 드라마 'SKY 캐슬'은 우리 사회에서 인생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대학입시 제도의 일그러진 모습을 있는 그대로 비쳐준다는 평가를 듣는다. 바로 이 점이 더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되는지도 모른다. 아니, 어쩌면 소위 '명문대학'이라는 타이틀이 사회적 지위와 취업의 중심부위를 차지하게 되는 비뚤어진 우리 사회를 투영하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이들의 아픈 상처를 헤집고 있는지도 모른다. 명문대 진학에 매몰된 입시 교육의 병폐와 모순은 새삼스러운 문제가 아니다. 지금의 한국 사회에서 'SKY'라는 단어는 사전적 정의 외에 또 다른 의미의 고유명사가 되어버렸다. 쉽게 진입하지 못하는 견고한 성벽을 오르기 위해 '코디'의 힘을 빌려야 하고 '쌍둥이 아빠'의 지위도 필요한 것처럼 보인다. 통계개발원이 지난해 12월에 발간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8'의 교육 관련 동향과 통계를 살펴보자. 이 보고서에 따르면 초·중·고 학생의 사교육 평균 참여율은 2007년 77%, 2008년 75.1%, 2010년 73.6%로 조금씩 줄어들었고, 2016년에는 67.8%를 기록했다. 그랬던 것이 2017년에는 도로 70.5%를 기록함으로써 사교육 의존도가 또다시 높아지는 추세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더욱 눈에 띄는 것은 소득수준별 사교육 참여율의 격차가 더욱 확대 되고 도농 간의 교육격차 또한 점차 심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 사회의 소득 양극화가 심각해지면서 소득계층에 따른 사교육비의 지출비율 또한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양극화가 심해지기 전에는 부모의 계층에 따른 교육격차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격차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는 징표가 되기도 한다. 특히 학력 간의 임금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은 매우 심각한 문제다. 이제는 우리 사회가 답할 차례다. 교육의 기회만큼은 누구에게나 균등하게 부여되어야 하며, 당당하게 겨루고 노력하는 모두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야 한다. 부모의 경제력과 정보력이 좌우하는 비정상적인 입시세상이 펼쳐지고 있다는 믿음이 견고한 캐슬이 되기 전에.

2019-01-19 00:33: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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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오픽, 1월 오픽시험 대비 무료 콘텐츠 제공

해커스오픽, 1월 오픽시험 대비 무료 콘텐츠 제공 영어 전문 커뮤니티 해커스 오픽은 '스피킹&오픽 게시판', '스피킹&오픽 첨삭 게시판'을 오픈했다. '스피킹&오픽 게시판'은 수험생끼리 오픽 공부법, 오픽 후기, 오픽 추천 강의 등을 확인하고, 댓글을 작성할 수 있고 '스피킹&오픽 첨삭 게시판'은 무료로 첨삭을 진행하는 게시판이다. 이외에도 해커스오픽은 '오픽 총평강의', '오픽 기출유형 분석집(PDF)' 등을 무료로 제공하여 수험생의 오픽 공부를 돕는다. '오픽 총평강의'는 단기간 오픽 등급 취득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을 위해 무료로 제공한다. '오픽 총평강의'는 수험생의 취약 부분만 골라 들을 수 있도록 파트별 오픽 인강을 제공한다. 해커스 스타강사 클라라 강사가 직접 시험에 응시하고 만든 영상으로, 최신 오픽 시험 문제 유형과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다. 더하여 해커스오픽은 클라라 강사가 직접 응시한 후, 최신 출제경향 및 난이도를 분석하여 만든 '오픽 기출유형 분석집(PDF)'을 무료로 제공한다. '오픽 기출유형 분석집(PDF)'은 해커스영어 사이트에서 핸드폰 번호만 입력하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므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학습할 수 있다. 해커스 클라라 강사의 노하우를 적은 '오픽 기출유형 분석집(PDF)'은 시험 전 마무리로 유용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기본 패턴, 만능 패턴, 쉐도잉 훈련 등의 오픽 공부 방법이 담겨 있다. 표현력이 부족한 수험생은 '기본 패턴+클라라's Tip'으로 표현력을 풍부하게 구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민하느라 답변시간을 자주 놓치는 수험생에게는 '만능패턴과 매직스토리라인'으로 자연스럽게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는 패턴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스피킹에 자신감이 없는 수험생에게는 '쉐도잉훈련'으로 입이 트이고 자신감 있게 답변할 수 있는 훈련법을 소개했다. 해커스오픽은 오픽 수험생이 편리하게 강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해커스영어TV'를 오픈했다. '해커스영어TV'는 오픽 총평 강의뿐만 아니라 실전 오픽 학습 등 해커스에서 제공하는 무료 강의를 한 번에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오픽 모의고사, 오픽 특강 영상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자세하고 풍부하게 학습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커스오픽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1-18 16:30:2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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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도서관 '열람실' 탈피한다… 맞춤학습·학술서비스 강화

- 2차 대학도서관진흥종합계획 확정… 2020년부터 3년 주기 대학도서관 평가 주로 책을 빌리고 열람하는 용도로 이용되던 대학 도서관이 학생들에게는 맞춤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연구자에게는 학술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바뀐다. 교육부는 17일 대학의 교육과 학술연구 경쟁력을 높이는 대학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제2차 대학도서관진흥종합계획(2019년~2013년)'을 확정·발표했다. 대학도서관진흥종합계획은 대학도서관진흥법에 따라, 교육부장관이 5년마다 수립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16년~2018년 1차 종합계획에서는 대학 도서관의 자료 확충에 중점을 뒀고, 이번 2차 종합계획에서는 이용자 중심으로 대학 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대학도서관 기본 기능인 도서 대출 기능을 발전시켜 학생들의 수업과 학습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서비스가 추진된다. 강의와 연관된 전공·참고 도서를 신속 구비하고, 전공별 특화된 정보추천서비스(큐레이션)가 제공된다. 최근 급증하는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영상강의 번역을 제공하고, 장애 대학생을 위한 무료 도서배달 서비스도 실시해 학술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포용 서비스도 확대된다. 특히 기존에 열람실로만 인식되던 도서관 공간을 토론·협업 활동, 열린제작실(메이커스페이스), 취·창업 활동 준비 공간 등으로 전환토록 했다. 연구자들에게는 다양한 전자자료 제공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 수요가 높은 학술 데이터베이스(DB)의 사용권을 국가와 대학이 3대 7 비율로 투자·구매하고, 구매하지 않은 대학도 일정시간(16시~09시) 무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올해 학술연구지원사업의 간접비 예산의 10% 이상을 전자저널 등 도서관 자료구입에 쓰도록 대학에 권고하고, 향후에는 의무 구입을 명문화하는 학술진흥법 시행규칙을 개정할 계획이다. 학부생에게는 과제물이나 소논문 작성법 교육을, 연구자를 대상으로는 연구 부정행위 범위, 표절 예방시스템 사용법, 학술지 등재정보와 부실 학회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학습·연구윤리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지원 기능도 대학 도서관이 제공하도록 했다. 이밖에 대학도서관을 대학의 교육과 연구를 지원하는 핵심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학도서관발전연구소(가칭)를 지정·운영하거나, 대학도서관진흥자문위원회 운영, 대학도서관 발전포럼 개최 등 법적·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포함됐다. 지난 2016년부터 시범 추진해 온 대학도서관 평가는 2020년부터 정식평가로 전환해 3년 주기로 시행된다. 평가지표는 대학유형이나 규모에 맞춰 개선한다. 평가결과 우수기관에는 표창과 선진도서관 견학 기회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대학기관인증평가와도 연계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번 종합계획을 기초로 각 대학들이 대학 특성에 맞는 대학도서관발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2~3월 중 대학 도서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대학도서관에 더 많은 관심과 투자를 해 학문의 광장이자 대학의 심장으로서 대학도서관의 기능을 강화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정부차원에서도 학술연구진흥의 핵심 기관으로서 대학도서관의 위상을 높이고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1-17 14:19:5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