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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면세점, 한국물류대상 국무총리상 수상...업계 최초 키오스크 도입 인정받아

현대면세점의 지속가능한 물류 프로세스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현대면세점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한 '2024 물류의 날 기념식'에서 '제32회 한국물류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현대면세점은 물류 혁신과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면세점은 업계 최초로 공항 면세품 인도장에 키오스크를 도입해 고객 대기시간을 25% 단축하는 등 물류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물류 혁신을 실현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종이 포장재'와 '다회용 포장재'를 도입해 비닐 폐기물 감축을 위한 친환경 물류 시스템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또한, 항공화물 수출 시스템 개발을 통해 물류창고 내 화물 반출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수출 증대에 기여한 점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면세점 관계자는 "올해는 통합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 시설 도입도 예정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과 업무 자동화 등 물류혁신을 통한 면세업계의 물류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03 11:12:4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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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맛과 멋을 한번에...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 테이스트 앤 스타일’ 공식 온라인몰 오픈

조선호텔앤리조트가 공식 온라인몰 '조선 테이스트 앤 스타일'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조선 테이스트 앤 스타일'은 김치, 가정 간편식, 플라워, 침구 등 조선호텔 브랜드 상품 400여 개를 한곳에서 쇼핑할 수 있는 맞춤형 리테일 플랫폼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기존 호텔과 주요 백화점 등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판매되던 상품과 더불어 공식 온라인몰에서만 제공하는 한정판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제품은 호텔 식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맛과 조선호텔만의 브랜드 철학이 담긴 멋의 두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먼저, 맛 카테고리에서는 조선호텔 김치 브랜드 '조선호텔 김치', 가정 간편식 브랜드 '조선호텔 홈다이닝', 고급 선물 및 제과 브랜드 '조선델리', 와인 전문 브랜드 '비벤떼'의 제품이 소개된다. 멋 카테고리에서는 조선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9개 호텔 다이닝과 '모트 32', '호무랑'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 이용권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더 조선호텔 침구', 고급 플라워 부티크 브랜드 '격물공부' 브랜드 제품과 함께 조선호텔 선물세트인 '조선호텔 기프트 컬렉션'이 마련됐다. 한편,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공식 온라인몰 오픈을 기념해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5% 할인 쿠폰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000포인트를 제공한다는 게 조선호텔앤리조트 측 설명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조선호텔의 맛과 멋을 일상에서 전하는 공식 온라인몰 '조선 테이스트 앤 스타일'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조선호텔의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욱 다양한 상품 개발과 호텔리어의 진심을 담은 큐레이션으로 프리미엄 리테일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01 14:56:5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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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 시그니처' 출시

53가지 유해물질 불검출…피부 부자극 판정도 한솔제지가 기존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의 내부 원료를 전체적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 시그니처'(사진)를 출시했다. 1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 시그니처'는 미국 비영리 환경단체인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가 인증한 그린등급 원료만 사용해 제조했다. 살균보존제 성분(CMIT, MIT) 등 식약처 고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비롯한 53가지 유해물질에 대해서도 불검출 판정을 받은 제품이다. 특히, 물티슈에 포함되는 정제수도 기존 7단계에서 11단계로 세분화된 정수과정을 거쳤고 KC피부임상연구센터에서 실시한 민감성 피부 인체적용 테스트에서도 무자극 판정을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거친 사막 환경을 이겨낼 정도로 수분저장고로 알려진 블루아가베잎 추출물과 케이프알로에잎 추출물을 함유해 강력한 이중 보습효과를 더하면서 연약한 아기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한편,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 시그니처'는 유아용품부터 세제, 샴푸, 치약 등 다양한 생활용품의 유해 성분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맘가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영유아 및 임산부 주의 성분이 함유되지 않아 A등급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맘가이드 애플리케이션은 EWG 등급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식약처 및 환경부, US EPA, 캐나다 환경부, 유럽연합, 국제향료협회, 국제암연구소 등 국내외에서 공신력 있는 10여 개 기관의 평가기준을 토대로 시중 제품을 평가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한편,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 시그니처'는 70매 캡형과 20매 휴대용 2종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을 전 연령대가 안심하고 친환경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며 "한솔제지는 앞으로도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만들고 소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1 04:50: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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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3분기 매출 1653억원...'중국 수요 둔화'에 역성장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653억원, 영업이익은 9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 48.0% 감소한 실적을 냈다고 31일 밝혔다.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액은 5080억원, 영업이익은 435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0%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은 13.6%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애경산업의 올해 3분기 화장품 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57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53.2% 감소한 39억원이다. 이와 관련 애경산업은 홈쇼핑 채널 운영 효율화, 디지털 채널 확대, 다이소 등 신성장 채널 공략 등으로 국내 매출은 성장했으나 중국 수요 부진과 마케팅 투자 확대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소비 환경 악화로 인해 중국 경제 성장이 둔화된 가운데, 애경산업은 현지 맞춤형 제품 출시, 유명 왕홍과의 협업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애경산업은 생활용품 사업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1082억원의 매출과 43.6% 감소한 57억원의 영어이익을 기록했다. 국내 소비 부진과 디지털 채널 경쟁 심화에 따른 비용 부담의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다. 아울러 애경산업은 성장을 위한 국내외 투자는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애경산업은 글로벌 소비자들의 성향과 시장 환경을 고려한 제품 개발에 집중해 비중국 국가에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2024-10-31 20:08:3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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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매출 11%↑ 1조681억원, 영업익 160%↑ 750억원..."미국에서 '고성장' 성공"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올해 3분기 1조681억원의 매출과 7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160% 상승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매출은 9772억원, 영업이익은 652억원이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사업에서 전년 대비 1.6% 하락한 534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해외 사업에서는 35.8% 늘어난 431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이 해외 사업에서 가장 큰 매출을 거둔 곳은 미주 지역으로, 지난 2023년 3분기 707억원에서 올해 3분기 1466억원으로 108% 증가하는 매출 성과를 거뒀다. 코스알엑스의 실적 편입 효과가 컸다. 코스알엑스 '스네일 뮤신 에센스' 등이 미국 최대 규모 e커머스 아마존의 프라임 데이에서 호실적을 기록하는 등 브랜드 입지를 높였다는 것이 아모레퍼시픽 측의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미주 지역 다음으로는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성장세를 이뤘다. 해당 지역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3분기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325억원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일본 대표 e커머스 큐텐을 중심으로 한 판매 전략이 주효했다. 유럽 및 중동(EMEA) 지역 매출도 4배나 성장해 눈길을 끈다. 올해 3분기 유럽 및 중동 지역 매출은 545억원으로 전년 동기 124억원에서 무려 339% 증가했다. 반면 중국에서는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했다. 중국 본토와 홍콩에서의 올해 3분기 매출은 9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줄었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그룹 주요 자회사들은 엇갈리는 실적 속에서도 핵심 경쟁력 확보에 매진하는 중이다. '에스쁘아'는 국내 멀티브랜드숍 채널에서 선전하며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성장했다. '비글로우 볼륨 쿠션', '아이 코어 팔레트' 등을 출시해 핵심 제품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라는 것이 아모레퍼시픽그룹 측의 설명이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살롱에 중점을 두고 유통 채널을 확대한 것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오설록'도 고객 접점 확대로 매출이 성장하고, 마케팅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오설록은 '티하우스 1979' 및 '인천공항 제2터미널 매장' 등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다만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감소세를 기록했다.

2024-10-31 17:43:1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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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프리미엄 캐시미어 '고욜'과 앰버서더 10인의 만남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패셔너블한 3050 여성 크리에이터들이 뭉쳤다. SK스토아는 패션LB(라이선스 브랜드) '고욜(GOYOL)'의 앰버서더 10인을 최종 선정하고, 이들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고욜 '앰버서더'는 지난 9월, SK스토아에서 단독 론칭한 몽골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 고욜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몽골 3대 프리미엄 캐미시어 브랜드 고욜은 숙련된 장인이 수만 번의 빗질을 통해 추출한 귀한 외몽골산 산양의 속털을 사용한다. 봉제선 없이 한 번의 니팅으로 완성하는 섬세한 홀가먼트 기법을 통해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살린 고급 브랜드이다. SK스토아는 장인 정신이 깃든 고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잘 표현하기 위해 '아티스트' 3명과 자신과 자신의 전문성을 사랑하는 3050 여성 크리에이터 10명을 선발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했다. 고욜의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해 아티스트 황다연(순수 미술), 이준(입체 미술), 이정은(세라믹) 씨와 협력한다. 세 아티스트 모두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자신만의 독창적인 생각과 감정을 수공예로 표현하는 예술가다. 고욜 브랜드의 자연미와 고급스러움을 대중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앰버서더' 10인은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 모집 공고를 통해 40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1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패션과 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은 커리어우먼들이다. SK스토아 윤화진 프로덕트그룹장은 "고욜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3050 세대가 52%로 과반을 넘었다"며 "여러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3050 세대 앰버서더들을 통해 고욜 브랜드에서 느낄 수 있는 '섬세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온전히 전달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0-31 16:18: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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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래곤시티, 레고랜드 협업 패키지 판매

서울드래곤시티가 레고랜드코리아 리조트와 협업해 내달 5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레고! 위드 서울드래곤시티'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도심 호캉스와 레고랜드의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기획했으며, 용산역과 연결된 서울드래곤시티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패키지를 구성했다. 패키지 이용객은 서울드래곤시티에서 투숙한 후 용산역에서 ITX 청춘열차나 지하철을 이용해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레고랜드에 방문할 수 있다. 용산역에서 춘천역까지는 약 1시간 10분 소요되며, 서울드래곤시티는 패키지 이용객이 체크아웃 당일 레고랜드에 방문하면 무료 주차 혜택을 제공한다. '레고! 위드 서울드래곤시티' 패키지는 ▲노보텔 스위트 1박 ▲성인 2인 및 아동 1인 조식 ▲부대시설 이용 혜택 ▲레고랜드 성인 2인 및 아동 1인 입장권 등으로 구성된다. 레고랜드 입장권은 2025년 2월 28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체크아웃 당일 레고랜드에 방문하면 해당일에는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무료 주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패키지는 37만원부터 판매되며, 서울드래곤시티 공식 홈페이지 혹은 유선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서울드래곤시티는 고객에게 다양한 투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협업 등 각종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닌 두 호텔이 선보이는 패키지를 통해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쾌적하고 여유로운 호캉스는 물론 레고랜드에서 엔터테인먼트까지 함께 즐겨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10-31 16:05:4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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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앞두고 신작 게임 대거 출격…게임사들 승부수 건다

국내 최대 게임 전시 박람회인 '지스타' 개막이 열흘가량 앞으로 다가오면서, 게임사들이 지스타에서 선보일 신작들을 예고하고 있다. 현장에서 신작을 소개하고, 게임 시연을 통해 유저들로부터 직접 피드백을 받는 등 소통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은 오는 14일부터 시작하는 '2024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서 신규 게임과 신규 지식재산권(IP)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지스타는 한국게임산업협회 주최로 매년 11월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게임 산업 전시 박람회다. 2005년 처음 개막한 이후, 현재까지 지스타는 게임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신작을 소개하며 게임 팬과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 자리 잡았다. 정식 명칭은 종합 게임 전시·거래 박람회(Game Show & Trade, All-Round)며 이를 줄여 지스타(G-STAR)로 부른다. 이번 지스타에서 가장 많은 수의 신작 출품작을 예고하고 나선 곳은 넥슨이다. 넥슨에 따르면 '슈퍼바이브', '프로젝트 오버킬', '퍼스트 버서커:카잔', '환세취호전 온라인', '아크 레이더스' 등의 5개의 게임 신작을 지스타에서 선보인다. '아크 레이더스'를 제외한 나머지 4종은 지스타 행사 현장에서 직접 시연이 가능하다. 기존 IP 기반이 아닌 신규 IP를 활용해 새롭게 소개되는 신작도 있다. 펄어비스는 출시 예정작인 '붉은사막'을 앞세워 지스타 출격에 나선다. '붉은사막'은 새로운 세계관과 캐릭터를 기반으로 완성된 개방형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게임 내 설정 지역인 '파이웰' 대륙에서 사명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펄어비스는 지스타에 총 100부스의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펄어비스가 자체 개발 엔진인)블랙스페이스 엔진에 기반한 고퀄리티 퍼포먼스와 시너지 효과를 위해 삼성전자, AMD, 스틸시리즈, 시디즈와 손잡고 독특한 스타일의 전투 게임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래프톤 역시 '인조이', '프로젝트 아크' 등 신규 IP에 기반한 게임을 선보인다. 특히 '프로젝트 아크'는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5 대 5 팀 기반의 슈팅 게임이다. 인플루언서 및 E스포츠 선수와 함께하는 대전 이벤트와 함께 현장 시연에 참여한 관람객들의 게임을 e스포츠 중계진이 해설하는 특별 이벤트가 예정됐다. 이 외에도 하이브IM의 대규모역할수행게임(MMPRPG)인 '아키텍트:랜드 오브 엑자일', 네오위즈의 '안녕서울 : 이태원편' 등이 지스타 출품 예정작에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지스타 출품작을 보면 신작 중에서도 신규 IP를 활용한 신작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는 추세"라며 "지스타 행사가 끝나고도 앞으로 계속 게임 캐릭터와 스토리가 다양화된 콘텐츠 중심의 신작 게임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0-31 16:04:3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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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계열사 신규 대표이사 선임…동원그룹 최초 여성 CEO도 탄생

동원그룹이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재를 영입·발탁해 각각 계열사 대표이사와 총괄임원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대표이사를 선임한 계열사는 동원시스템즈와 동원CNS다. 먼저 동원시스템즈는 신사업의 핵심인 2차전지사업부문 대표이사에 LG에너지솔루션 출신의 정용욱 사장을 선임했다. 정용욱 신임 대표는 LG에너지솔루션에서 2차전지 해외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했으며, 폴란드 생산법인장과 유럽지역 대표를 지냈다. 정 신임 대표는 향후 2차전지용 알루미늄 양극박과 배터리캔, 셀파우치 제조를 총괄하며 동원시스템즈의 신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와 함께 동원시스템즈의 연포장재·산업용 필름 등을 생산하는 소재사업부문에는 글로벌 화학기업인 듀폰코리아 대표이사 출신의 신동만 부사장을 총괄임원으로 선임했다. 이와 더불어, 영업현장의 판매직원들을 밀착 관리하는 계열사인 동원CNS는 동원그룹 최초로 여성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영란 신임 대표이사는 1992년, 동원그룹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유통영업, 판촉교육 등을 총괄한 현장 전문가다. 동원그룹 임직원들 사이에서 포용의 리더십을 인정받으며 이번에 중책을 맡게 됐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오랜 현장 경험을 갖춘 베테랑을 발탁하고 외부의 전문가를 영입해 대표이사로 임명했다"며 "앞으로도 업무 전문성?포용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인재를 영입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31 16:00:54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