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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서 9년 연속 가정용 1위 선정

美 브랜드 키·한국소비자포럼 발표…종합점수 27점 귀뚜라미보일러가 가정용보일러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소비자 충성도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귀뚜라미는 미국 10대 브랜드 평가 기관인 브랜드 키(Brand Keys)와 한국소비자포럼이 함께 발표한 '2025년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자사의 보일러가 9년 연속 가정용보일러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는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추천 의도 ▲전환 의도 등 브랜드 고객충성도 평가지수(BCLI) 세부 지표에서 모두 업계 최고점을 기록하며 종합점수 27점으로 9년째 1위 자리를 지켰다. 귀뚜라미는 가정용보일러 제품의 성능뿐만 아니라 안전기술 도입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며 국민보일러 명성과 브랜드 신뢰를 쌓고 있다. 1990년대 중후반부터 귀뚜라미는 보일러 업계에서 유일하게 지진감지기와 가스누출탐지기로 구성된 2중 안전시스템을 가스보일러에 적용해왔다. 주요 가스보일러 제품군이 보일러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받으며 주목받은 2중 안전시스템은 천재지변과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 감지해 보일러 작동을 멈추고 고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이와 함께 귀뚜라미는 대기 환경을 보호하고 소비자의 에너지 요금 부담은 줄이는 친환경보일러 보급 확대를 위해 신제품 출시와 서비스 개선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친환경보일러 대표 라인업인 '거꾸로 ECO 콘덴싱 L20 가스보일러'와 '거꾸로 NEW 콘덴싱 P10 가스보일러'는 난방, 온수, 안전기술을 겸비한 신제품이다. 거꾸로 ECO 콘덴싱 L20 가스보일러는 일체형 스테인리스 열교환기를 장착해 최대 93.1%의 열효율과 내구성을 갖췄으며, 순간 열교환 능력 향상으로 빠르게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거꾸로 NEW 콘덴싱 P10 가스보일러는 귀뚜라미 전통의 저탕식 제품으로 온돌 난방에 최적화한 난방 성능과 풍부한 온수를 공급한다. 귀뚜라미는 지난 1월 현대렌탈케어와 렌탈 서비스 및 상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고객 서비스 확장에도 나섰다. 향후 렌탈 서비스가 시행되면 귀뚜라미는 현대렌탈케어의 온·오프라인 서비스 망을 활용해 가정용보일러 등 자체 생산 제품을 초기 구매 비용 부담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반세기 국민보일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귀뚜라미보일러에 변함없는 신뢰와 애착을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기 환경을 보호하고 고객 삶의 질을 높이는 친환경보일러 제품 개발과 기술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난방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2025-05-09 03:29: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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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미국 출신 첫 교황 탄생 …"고통받는 이들에게 가까이"

미국 시카고 출신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이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되며, 미국인으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가톨릭 교황이 됐다. 새 교황은 즉위명은 '레오 14세(LEO XIV)'이다. 레오 14세는 1955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태어났으며, 오랫동안 페루에서 선교 및 사목 활동을 펼쳐온 인물이다. 그는 아우구스티노회 소속으로, 미국 빌라노바 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한 뒤, 신학 석사와 교회법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 사제 서품을 받은 후에는 페루로 파견돼 20년 넘게 현지에서 봉사했으며 2015년 페루의 시민권도 획득했다. 2023년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레오 14세를 교황청 주교부 장관에 지명하면서 전임 교황 선종 전까지 장관직을 수행했으며 이와 함께 라틴아메리카 교황청 위원회 위원장을 겸직했다. 새 교황의 선출 소식은 8일 오후(현지시간),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흰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공식화됐다. 이는 추기경단 133명이 참여한 네 차례의 투표 중 세 번째 투표에서 교황 선출에 필요한 3분의 2 이상 찬성을 확보한 결과다. 8일 오후 7시 13분, 교황청 수석 부제 추기경인 도미니크 맘베르티는 성 베드로 대성당 중앙 발코니에 올라, 전통적인 라틴어 표현으로 "Annuntio vobis gaudium magnum. Habemus Papam.(여러분에게 큰 기쁨을 알립니다. 우리는 새 교황을 얻었습니다)"라는 말로 레오 14세의 즉위를 공식 발표했다. 곧이어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낸 레오 14세 교황은 즉위 후 첫 연설에서 "모든 이의 마음에 평화가 깃들기 바란다"고 전하며 "고통받는 이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 교회는 모두에게 열려 있어야 한다"며 포용과 연대의 정신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며,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은 사랑의 다리이며, 우리도 서로의 다리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레오 14세는 환경, 빈곤, 이주민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직접 현장에 나서는 '발로 뛰는 사목'을 중시하는 인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목 방식은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의 노선과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교황청은 조만간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릴 레오 14세의 즉위 미사 일정과 함께 새 국무원장의 임명 여부 등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5-09 03:04:21 허정윤 기자
[인사] 5월 8일

◆대한축구협회 ◇본부장 △대회운영본부장 박일기 △기술본부장 김종윤 △경영본부장 이우진 ◇실장 △컴플라이언스실장 김윤주 (윤리위원장 겸임) △대외협력실장 전한진 (국제위원장 겸임) △홍보실장 지윤미 △마케팅실장 이정섭 ◇팀장 △등록팀장 손운용 △유스축구팀장 조지훈 △성인축구팀장 백수암 △여자축구팀장 김세인 △생활축구팀장 김효중 △심판운영팀장 김동기 △전력강화팀장 김지훈 △국가대표지원팀장 한동근 △축구인재육성팀장 양승철 △인사총무팀장 이강훈 △회계팀장 임혜숙 △축구센터건립추진단 팀장 정태남 △마케팅 스폰서팀장 박용수 △마케팅 팬커뮤니케이션팀장 김승준 △월드컵지원단운영팀장 조준헌 ◆특허청 ◇국장급 승진 △산업재산정보국장 정재환 ◆이민정책연구원 ◇ 선임연구위원 승진 △정책연구실 최서리 조영희 이창원 ◇ 연구위원 승진 △ 정책연구실 연구기획·평가팀 유민이 ◆현대경제신문 △마케팅담당 대표 김승택 ◆국세청 ◇ 고위공무원(일반임기제) 임명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이광숙 ◇ 부이사관 전보 △국세청 전지현 ◇ 과장급 전보 △대전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고승현 △세종세무서장 송원영 (이상 12일자) ◇ 과장급 전보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서원식(19일자)

2025-05-09 02:07:0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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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클라베 둘째 날, 흰 연기 피어올라…제267대 새 교황 선출

새로운 교황이 탄생했다.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바티칸 시국에서 열린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 둘째 날, 제267대 교황이 시스티나 성당에서 진행된 투표 끝에 새롭게 선출됐다. 이날 오후 6시 7분경, 교황 선출을 상징하는 흰 연기가 시스티나 성당 지붕 위 굴뚝에서 피어오르며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에게 새로운 교황의 탄생을 알렸다.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수천 명의 신자와 관광객들은 하늘로 솟아오르는 흰 연기를 확인한 후 일제히 환호성과 박수를 터뜨렸고 성당의 종소리가 장엄하게 울려 퍼졌다. 이번 콘클라베는 지난달 21일, 88세를 일기로 선종한 제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의 후임을 뽑기 위해 소집됐다. 투표는 전날인 7일부터 시작됐으며, 총 133명의 추기경 선거인단 가운데 3분의 2 이상인 89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후보가 최종 선출됐다. 교황 선출까지 총 네 차례의 투표가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새 교황은 선출 직후, '눈물의 방(Stanza delle Lacrime)'이라 불리는 제의실에서 자신에게 맞는 흰색 수단을 입고, 교황으로서의 첫 걸음을 준비한다. 이후 그는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 중앙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내고, 선거인단 수석 추기경의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우리에게 교황이 있다)" 선언과 함께 전 세계에 교황 취임을 공식적으로 알린다. 이 자리에서 새 교황은 자신의 본명과 함께 앞으로 사용할 '교황명'을 공개하고, 라틴어로 첫 인사를 전한 뒤 '우르비 에트 오르비(Urbi et Orbi·로마와 전 세계에)'라는 전통적인 사도적 축복을 내리게 된다. 이는 전통적으로 새 교황의 취임을 알리는 상징적 순간이자, 전 세계 가톨릭 공동체에 향후 교황직 방향을 엿볼 수 있는 자리로 평가받는다. AFP, AP 등 외신은 새 교황이 성 베드로 대성당 발코니에 서서 전 세계를 향해 첫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며, 그의 국적, 나이, 배경 등에 전 세계 언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5-05-09 02:01: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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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심형 스마트농업 본격 시동…청년 농업인과 미래 그린다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도심형 스마트농업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민간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스마트팜 모델을 적극 도입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2일 지축동, 원당동, 사리현동, 법곳동에 위치한 스마트팜 4곳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스마트농업의 실효성과 확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다양한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실제 운영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지축동의 수직형 스마트팜은 지식산업센터 내에 조성 중인 투자형 스마트농업 모델이다. 스마트팜 전문기업 ㈜네토그린이 참여해 초기 투자자금 대출, 판로 연계 등을 지원하며 수익형 도시농업 모델로 가능성을 실험하고 있다. 원당동의 화훼 스마트육묘장은 25년 경력의 화훼농가가 운영하는 ICT 자동화 온실형 스마트팜이다. 꽃기린 등 미니분화를 재배하며, 전통 온실농업에 통합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 화훼농업의 전형적인 사례로 꼽힌다. 사리현동의 유러피안상추 스마트팜은 가족 단위로 운영되는 분무수경형 채소농장이다. 내구성이 뛰어난 전자융착 양액관, 자동화된 양액시비 시스템을 통해 기술 안정성과 농장 운영 지속성을 확보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법곳동에는 청년 농업인이 주도하는 수직형 컨테이너 스마트팜이 운영 중이다. 농업용 창고 내에 설치된 컨테이너형 식물공장에서 샐러드 채소를 재배하며, 도심 청년 창업농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현장을 둘러본 이동환 시장은 "스마트팜이 도시 인프라와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음을 직접 확인했다"며 "5월 준공 예정인 마두 지하보도 스마트팜을 포함해, 도시 공간을 활용한 실효성 있는 농업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법곳동에서는 청년 농업인들과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이 시장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주역은 청년"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청년 맞춤형 농업 지원정책을 약속했다. 한편 고양시 농업법인 팜팜은 최근 경기도가 주관한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 공모에서 도심형 스마트팜 대상자로 선정돼, 백석 지하보도를 스마트팜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시는 향후 민관 협업을 통한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과 도시형 농업 기반 정착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5-05-08 20:10: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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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 어린이박물관서 안전 체험 부스 운영…화재예방·응급처치 직접 배워

고양소방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어린이박물관에서 소방안전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어린이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부스는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과 생활안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완강기 체험, 심폐소생술(CPR) 실습, 소화기 사용법 익히기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 활동은 어린이뿐 아니라 함께한 보호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부스를 찾은 어린이들에게는 소방안전 관련 기념품이 제공돼, 어린이들이 놀이처럼 안전을 배우고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도록 유도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소방관 체험을 통해 책임감과 경각심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소방서 유해준 화재예방과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끼는 뜻깊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양소방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안전 교육을 보다 일상 속으로 끌어들이며, 아이들이 일찍부터 안전을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가치'로 받아들이도록 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025-05-08 20:10: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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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꽃박람회 포토뉴스

2025-05-08 20:10: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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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덕수, 2차 회동 후에도 신경전… 金 "반기문도 중간에 그만둬" VS 韓 "한미 FTA 득 있냐더라"

김문수 국민의힘 제21대 대선 후보가 8일 지난 2017년 19대 대선에서 출마했다가 중도 포기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사례를 언급하며 정치 경험이 없는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 대비한 강점을 드러냈다. 반면, 한덕수 예비후보는 김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를 부정적으로 바라본 일화를 언급하며 국제통상 전문가로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후보와 한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강변서재에서 2차 회동에서도 단일화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취재진 앞에 섰다. 먼저 모습을 드러낸 김 후보는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한 후보에 뒤진다는 지적에 "제가 처음에 출마하기 전에만 해도 지지율이 높았는데, 여러 경선 과정에서 한 후보와 (단일화) 문제가 나오고 경선 전반이 김이 많이 빠졌다. 전체적으로 많이 약화됐다"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정당 선거판이 막연히 어느 그림이 좋나 쳐다보는 것하고 뛰어보는 것이 다르다"며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알지 않나. 훌륭하고 존경받는 분이다. 실제로 (대선을) 뛰어보니 못 뛰고 그만뒀다. 이런 것이 정치고 선거"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런 면에서 (한 후보가) 후보 등록을 하는 게 낫지 않나. 선거 운동을 단 며칠이라도 뛰어보는 것이 맞지 않나"라며 "역량을 보고 판단해야지, (2017년에도) 무조건 '이미지가 좋은 분이니 반 전 사무총장을 모셔야겠다'고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때도 우리 당에서 얼마나 따라다녔나. 결과는 허망하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만일 제가 양보한 후에 반 전 총장처럼 한 후보가 포기하면) 모든 책임을 제가 덮어쓴다"며 "'합법적으로 당 후보를 뽑아놨는데, 당신이 양보해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냐'는 소리가 나온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 세계 어느 곳에서 여론조사만 가지고 후보를 정하는 곳이 있나. 여론조사가 정확한가. 오늘도 보면 여러 조사마다 들쑥날쑥 차이가 크다"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나름대로 동일한 시점, 규칙, 방법으로 경선 후보 중 한 사람을 뽑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뒤이어 취재진 앞에 선 한 후보는 불쑥 김 후보가 국제 정세에 밝지 않았다고 생각한 일화를 꺼냈다. 한 후보는 "김 후보와 저는 상당히 오래 서로 사귀고 교류해 온 사이"라며 "경기지사 하실 때에도 제가 여러 번 가서 한·미 FTA 타결한 내용을, 지사를 포함해서 경기도 직원에게 설명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지사님은 (당시) 과거 노동운동을 하고 정부에 계신 적이 없었기 때문에 세계 정세, 국제 정세에 큰 준비를 하지 않으셨을 것 같다"며 "지금도 기억나는 것이 '한·미 FTA를 해서 득이 있나'라고 지적을 해서 제가 '좀 지켜보자'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10년이 지나 (1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FTA를 보면서 '아니 누가 협상해서 미국이 맨날 손해만 보게 만들어 놨나. 당장 없애라'고 해서 미국과 협상해서 타결한 기억이 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가 한미FTA를 부정적으로 생각했지만 실상은 미국이 손해였다는 이야기로, 김 후보가 그만큼 국제 통상 환경을 알지 못한다는 의미다. 한 후보는 지도부가 구상하고 있는 강제 단일화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에 "정치의 최고 전문가들이 판단할 일"이라며 "그 문제는 판단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단일화가 어느 쪽으로 되든, (김 후보가 된다면) 김 후보를 할 수 있는 한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질문권이 주어지지 않은 한 취재진이 한 후보에게 "비상계엄에 책임 있는 국무위원끼리 단일화하는 것이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고 질문했으나, 그는 답을 하지 않고 그대로 자리를 떠났다.

2025-05-08 19:23:05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