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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2024년 하반기 공채 진행…8호기 대비 '객실 승무원 60명' 채용

에어프레미아가 올해 두 번째 신입 객실 승무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에어프레미아는 2025년 상반기 도입되는 8호기를 대비해 60명 규모의 승무원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입 객실 승무원 공개채용 입사지원서는 오는 11월1일부터 10일까지 에어프레미아 채용 홈페이지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한 학위 소지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지원 마감일 기준 2년 이내 유효한 국내 공인어학성적이 필요하다. ▲토익 600점 ▲토익스피킹 ▲오픽 IM 중 하나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 합격자는 실무면접과 에어프레미아의 인재상 부합 여부를 확인하는 컬처핏 면접을 거쳐, 채용검진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합격자 발표 및 자세한 전형 일정은 에어프레미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는 2025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하게 된다. 에어프레미아는 현재 5대의 항공기로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나리타 ▲방콕을 운항 중이며,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되는 4대의 항공기를 통해 미주노선과 아시아 지역으로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4-10-29 09:39:36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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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고인화점 액침냉각유 ‘e-쿨링 솔루션’ 출시

에쓰오일이 고인화점 액침냉각유인 "S-OIL e-Cooling Solution(에쓰-오일 e-쿨링 솔루션)"을 출시하고, 한국·일본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에쓰오일은 인화점 250℃ 이상의 고인화점 신제품을 개발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인화점 제품은 특히 위험물안전 규제가 엄격한 한국, 일본 등 동북아 시장에서의 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액침냉각 기술을 도입하려면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법에 따른 규제에 해당되지 않는 제품(인화점 250℃ 이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에쓰오일은 글로벌 톱 티어 서버사가 제조한 서버를 활용하여 고인화점 제품의 실증 테스트를 진행, 서버의 안정적인 구동과 우수한 열 관리 성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저인화점 제품의 경우 아람코 자회사(Valvoline Global Operations)를 통하여 복수의 액침냉각 시스템 개발사와 인증을 완료함으로써 해외 시장에서도 자사 제품의 입지를 다져나갈 방침이다. 액침냉각 기술은 기존 공기 냉각 방식과 비교했을 때 에너지 소비를 대폭 절감해 탄소배출감축에 기여한다. 뿐만 아니라 서버 하드웨어의 발열, 먼지, 수분으로 인한 문제를 제거해 기기 고장 위험을 줄이고,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어 차세대 냉각 기술로서 국내외 데이터센터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액침냉각유는 데이터센터는 물론 전기차 배터리와 ESS 등 급성장하는 미래 산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며 "에쓰오일은 현재 다수의 파트너사와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 여러 산업에 걸쳐 열 관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0-29 09:30:2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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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KCGS ESG평가서 A+등급...2년 연속 '최고등급'

SK이노베이션이 국내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하며 상위 0.7% 안에 들었다. SK이노베이션은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이 시행하는 2024년 ESG 종합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평가대상인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 794개사 중 A+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20개사로, 이 중에서 2년 연속 A+ 등급을 받은 기업은 SK이노베이션을 포함한 6개사다. 이는 전체 평가 대상의 상위 0.7% 수준이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 계열사 중 하나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도 2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했다. SK이노베이션은 국내 및 글로벌 ESG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ESG 실행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한 점이 2년 연속 A+ 등급 유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올해 SK이노베이션은 사회(Social)와 지배구조(Governance) 영역에서 지난해 이어 A+ 등급을 유지했으며, 환경(Environmental) 영역에서도 A 등급을 유지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22년부터 ESG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사용 저감·대체 계획 및 효과성 ▲안전보건 관련 주요 위험 및 관리 활동 이행 ▲공급망 지속가능성 관리 정책 등 상세 공시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및 글로벌 ESG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생물다양성 등 보다 체계적인 ESG 경영의 이행 실적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0-29 09:29:5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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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굳닷컴 '셀프 플래너' 서비스 오픈

가구 셀프 설계 및 견적 확인 가능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굳닷컴(guud.com)'이 까사미아 모듈러 가구의 셀프 설계 및 견적 확인이 가능한 '셀프 플래너(Self-Planner)' 서비스를 새롭게 열었다. 29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셀프 플래너'는 까사미아의 인기 모듈러 가구를 온라인 상에서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공간의 규모 · 형태에 맞게 설계하고 견적 확인과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직원과 상담하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고 구매 시 자칫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모듈러 가구를 쉽고 간단한 조작만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직관적인 시뮬레이션으로 실물 예측도를 높이고 실제 가구 설치 시 오차도 감소시켜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서비스는 까사미아의 시스템 붙박이장 '뉴뮤제오' 시리즈부터 적용한다. 뉴뮤제오를 시작으로 오픈형 모듈 시스템장 '뉴로브' 시리즈, 오더 메이드 타입의 '캄포' 소파, '마테라소'의 커스터마이징 침대 등 기타 모듈러 가구도 '셀프 플래너'를 통해 구매 가능하도록 서비스 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까사미아 오프라인 매장에서 인테리어 상담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온라인 구매 시 주문 상품과 실물이 달라 난감했던 경험을 줄이고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하는 신세계까사에서의 쇼핑 경험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9 08:40: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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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봇모터스, 강원도 인제 오프로드 주행 체험공간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오프로드 파쿠르' 공식 개장…체험형 상설 시승센터

영국 완성차 브랜드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국내 공식 수입사 차봇모터스가 고객 및 오프로드 주행 애호가를 위한 체험형 상설 시승센터 '이네오스그레나디어 파쿠르'를 공식 개장했다. 29일 차봇모터스에 따르면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오프로드 파쿠르는 강원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 내 조성한 오프로드 주행 체험 공간이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차주와 잠재 고객, 오프로드 주행 애호가들에게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과 실용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오프로드 파쿠르는 약 4만2970제곱미터 규모 부지에 마련됐다. 워터 해저드, 슬라이드 슬로프, 통나무 트랩 및 경사로 등 총 11개 오프로드 장애물로 구성된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오프로드 및 웨이딩 모드, 액슬 디퍼렌셜 록, 센트럴 컨트롤 시스템 등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다양한 오프로드 기능을 경험하고 오프로드 주행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오프로드 파쿠르에서는 오프로드 주행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는 오프로드 파쿠르에서 익힌 오프로드 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인제스피디움 인근에 자리한 한석산 등 임도 코스에서 직접 오프로드 주행을 체험할 수 있다. 차봇모터스는 고객의 실제 차량 경험을 최우선시하는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본사의 방침에 따라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오프로드 파쿠르를 상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진구 차봇모터스 대표이사는 "오프로드 주행의 불모지와 다름없는 한국 시장에서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를 선도하는 인제스피디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오프로드 파쿠르를 개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만의 타협하지 않는 4X4 오프로드 성능과 실용성을 오프로드 애호가뿐 아니라 오프로드 주행이 익숙하지 않은 일반 고객들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0-29 08:24: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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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한화토탈과 폐플라스틱 재활용한다

수거 폐플라스틱, 산업소재로 가공 '자원순환' 락앤락이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함께 친환경 사업을 추진한다. 29일 락앤락에 따르면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을 통해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한화토탈에너지스에 전달하고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를 산업소재로 가공해 제품화를 진행하며 자원순환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2020년 시작한 락앤락의 '러브 포 플래닛'은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생활용품, 공공시설물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으로, 국내 대표 자원순환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러브 포 플래닛'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는 제주올레길의 모작벤치 제작에 활용되어 여행객들에게 쉼터와 환경에 대한 의미를 전한 바 있다. 올해는 한국조폐공사, 페퍼저축은행, 흥국생명보험 등 22개 단체에서 '러브 포 플래닛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아름다운가게, 제주올레와 함께 캠페인을 펼쳐 2300명 가량의 시민이 참여했다. 수거된 폐플라스틱은 분쇄과정을 거쳐 펠릿 형태로 한화토탈에너지스에 전달되며, 산업소재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락앤락 관계자는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이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산업재로 재탄생되는 뜻 깊은 프로젝트를 한화토탈에너지스와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시민과 기업이 힘을 모아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되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4-10-29 08:02: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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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벤츠, 'e캠퍼스' 전기차 배터리 전초 기지…전고체 등 기술 개발 박차

[슈투트가르트(독일)=양성운 기자] "우리의 DNA를 가지고 있는 기술을 적용해 셀을 제작하는게 목표입니다."(우베 켈러 메르세데스-벤츠 배터리 개발 총괄) 메르세데스-벤츠가 전기차 배터리 내재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벤츠는 올해 7월 슈투트가르트 운터튀르크하임 본사에 e 캠퍼스를 개관했다. e 캠퍼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전기차 배터리 및 셀 개발을 위한 역량 센터로, 목표는 혁신적인 화학 조성물과 최적화된 생산 공정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DNA'를 지닌 고성능 셀을 개발하고, 향후 몇 년 내에 배터리 비용을 30% 이상 절감하는 효과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120년 역사의 운터튀르크하임 벤츠 공장 내 새롭게 구축된 전기차 배터리 셀 연구개발 센터 'e 캠퍼스'를 방문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직면했지만 정작 벤츠 e 캠퍼스는 이같은 현상을 체감하기 어려웠다. 전기차 핵심인 부품인 배터리의 기술 개발을 위해 바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었다.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인 벤츠의 첨단 기술을 집약해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겠다는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e 캠퍼스에 들어서면 배터리의 월료인 흑연 파우더와 동전 모양의 코인 셀을 만날 수 있다. 코인 셀을 활용하면 개발하려는 배터리의 특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을 개발하는 공정도 살펴볼 수 있었다. 보호 헬멧을 쓰고 전신을 가린 방호복을 입은 연구원들이 화학반응으로 전기 에너지를 생성하는 활물질과 용매를 섞어 슬러리를 만들고, 이를 롤러로 포일에 얇게 코팅하는 '캘린더링'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어 포일에 건조와 압연 작업을 거쳐 코팅한 전극의 두께를 줄이고 에너지 밀도를 끌어올린다. 이를 배터리의 설계 규격에 맞춰 6개로 절단하고, 스태킹 작업과 전기 에너지 활성화 공정 등을 거치면 셀이 완성된다. 완성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을 생산하는 모든 공정을 볼 수 있다. 다만 이 곳은 양산품과 똑같은 성능을 갖춘 시제품을 개발하는 곳으로 현장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실제 차량에는 적용하지 않는다. 이 곳에서는 수백 명의 연구운들이 실리콘 복합재 기반 고에너지 음극을 탑재한 리튬이온전지, 코발트프리(NMX) 양극재,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업계 최고 수준인 900Wh/L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마틴 프레이 e 캠퍼스 셀 기술팀 리더는 "배터리 생산을 효과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은 셀 화학과 설계에 대한 포괄적인 지식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얻어진 지식은 파트너 회사에서의 배터리 셀 대량 생산에 적용돼, 벤츠의 차세대 배터리에 사용된다"고 말했다. e 캠퍼스는 올해 연말까지 2만㎡ 규모의 배터리 테스트 및 검증 센터가 증설돼 총규모가 3만㎡로 늘어난다. 이처럼 벤츠가 대규모 투자를 통해 e 캠퍼스를 구축한 것은 미래 배터리 셀부터 배터리 완성까지 벤츠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또 벤츠는 e 캠퍼스를 통해 벤츠 DNA를 갖춘 셀을 만들고, 향후 수년 내에 배터리 생산 비용을 30% 넘게 절감하며 배터리 수급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처럼 벤츠는 자체 개발한 전기차 배터리 기술과 생산으로 안전성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베 켈러 총괄은 "현재 벤츠 전기차에는 다른 제조사가 공급한 배터리 셀이 탑재되고 있지만, 향후 벤츠의 DNA를 갖고 있는 자체 배터리 셀을 개발한 다음 이것을 공급사를 통해 제공 받는 방식을 채택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e 캠퍼스는 벤츠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도 엿볼 수 있다. 이 곳의 기초는 철거 자재로 만든 재활용 콘크리트를 사용했으며, 최첨단 테스트 및 검증 센터의 사용 가능한 지붕 면적의 75% 이상이 태양광 시스템을 장착해 시설에 재생 에너지를 공급한다. 가역 열 펌프와 냉각 축열기를 통해 열 공급 및 실내 공조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제공하며, 하이브리드 냉각탑은 물 공급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자체 생산 시설은 2022 년부터 순탄소 중립을 달성했다. 2030년까지 생산 에너지 요구의 70% 이상을 재생 가능 에너지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전 세계 모든 생산 공장은 2039 년까지 100% 재생 가능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10-28 17:07: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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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힘든데'…반도체·철강 등 산업계, 전기료 인상으로 고충 커져

정부의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단행으로 산업계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더욱이 경기 침체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료 인상은 추가적인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메트로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해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23일 산전용 전력 요금을 1킬로와트시(㎾h)당 평균 16.1원 올리기로 했다. 중소기업이 주로 사용하는 산업용(갑)은 1㎾h당 8.5원을 인상하고 대기업이 쓰는 산업용(을)은 1㎾h당 16.9원을 인상키로 했다. 주택·일반용 전기요금은 동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발표 이후 산업계에서는 전력 요금 인상이 경영활동에 부담을 안겨준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한전의 적자 부담을 기업에만 전가한다는 점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한전은 이 같은 기업들의 불만에 대해 "2021년부터 누적된 41조원의 적자(연결 기준)를 보전하기 위한 조치"라며 "부담 대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기업을 중심으로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산업용 전기요금은 지난 2022년 10월 16.6원 오른 데 이어 지난 2023년 11월에도 10.6원 올랐다. 이와 관련해 경제 단체는 기업의 경영 활동을 위축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용 전력 요금 인상이 발표된 지난 23일 "제조원가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산업용 전기요금만 연속해서 인상하는 것은 성장의 원천인 기업활동에 부담을 주고 산업경쟁력을 훼손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업종 특성상 전력 수요가 큰 철강, 정유, 석유화학, 반도체 기업 등에 치명타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제품가격 상승에 따른 수출경쟁력 저하를 야기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철강업계는 건설업계 침체의 영향을 받아 올 3분기 실적 부진을 겪었다. 지난 25일 3분기 실적을 공시한 동국제강과 현대제철 모두 지난 분기 대비 적자 전환하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대제철이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전기료는 연 1166억원에 달한다. 이는 올 상반기 영업이익(1538억원)의 75.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으로 전력 소비량이 많은 반도체 제조기업도 타격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에서 전기료를 가장 많이 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받을 영향이 매우 클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삼성전자 사업장의 전력사용량은 2만2409GWh(기가와트시)이며 이 중 90% 가량이 반도체(DS) 부문에서 사용된다. 이번 전기요금 인상으로 연간 3500억원의 비용을 추가로 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 역시 연간 최소 1700억원 이상의 추가 요금 부담이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요금 인상과 동시에 저전력에 힘쓰는 기업들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한 제조분야 대기업 관계자는 "현재 경기 둔화와 중국의 저가 공세로 기업들이 고난을 직면한 상황에서 전기요금까지 떠안는다면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며 "정부는 전력 요금 인상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이번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대략 전체 요금을 5% 가량 올리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로 인한 추가 전기 판매 수익이 연간 단위로 약 4조7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0-28 17:06:39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