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오피니언>부음
부고 - 3월11일

▲김욱현씨 별세, 김영무(전 새전북신문 기자)씨 부친상 = 10일 오전 7시, 삼성장례문화원 201호, 발인 12일 오전 9시, 010-3656-6199 ▲ 김금례씨 별세, 박병기(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장)ㆍ현기(풍산금속)ㆍ양기ㆍ정희씨 모친상, 정희도(JTV전주방송 광고사업팀장)씨 장모상 = 9일, 전북대학교장례식장 1호실, 발인 12일 오전 8시, 063-250-1439 ▲ 김종호(TJB 대전방송 콘텐츠사업국 부장)씨 별세 = 10일, 대전 을지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2일 오전 7시, 042-611-3979 ▲윤경빈(독립유공자, 전 광복회장)씨 별세, 윤흥열(전 스포츠서울 사장)씨 부친상=8일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10일 7시30분, 02-3779-2190 ▲고윤웅(전 대한의학회 회장)씨 별세=7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2227-7500 ▲조갑순씨 별세, 김만식·김동식·김경식·김인숙씨 모친상, 이홍렬(전 YTN 상무)씨 장모상=9일 충남 예산종합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41-330-4000 ▲김종무씨 별세, 김의구(대한상공회의소 기획팀장)·김미정씨 부친상=대구 가톨릭대학교병원, 발인 10일 오전, 053-650-4444 ▲주희덕씨 별세, 권덕원(충남지방경찰청 기획반장)씨 장인상 = 9일 오전, 남대전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1일 오전, 042-285-4004 ▲변형직(한국원자력연구원)씨 별세, 이숙진(소아과 의사)씨 남편상, 변중무(한양대학교 자원환경공학과 교수)·변선미·변선희(정화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변선진·변선화·변지은씨 부친상, 홍나랑씨 시부상, 김홍정(재미 의사)·오제덕(연세오내과 원장)·정기영(서울로얄치과 원장)·전태준(한미교육위원단)·정인석(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씨 장인상=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30분, 02-3010-2262 ▲유동호(남북경협기업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주)바투바투 대표이사)씨 별세, 이혜림(NS홈쇼핑 부장)씨 남편상=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010-2293 ▲김철원씨 별세, 김정인(숭실대 건축학부 교수)씨 부친상 = 9일, 제주도 노형성당(064-742-9122), 장례미사 12일 오전 10시, 제주 정난주성당, 064-712-0057

2018-03-11 16:19:51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韓 신용평가시장 개척자 김광수 나이스그룹 회장 영면

"세상의 모든 정보를 네트워킹해 이를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와 사람이 가장 가치 있게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 김광수 나이스(NICE)그룹 회장이 꿈꾸던 미래다. 꿈을 다 펼쳐보지 못한 채 55세라는 젊은 나이에 6일 오전 가족과 지인의 곁을 떠나 주변을 안타깝게 한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으며, 8일 오전 영면할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정옥 여사, 아들 원우 씨와 딸 수아 씨가 있다. 고인의 빈소를 찾은 재계 한 최고경영자(CEO)는 김 회장을 '특별한 사람'이라고 칭하며 "나이스그룹을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신용평가시장에서 한국의 '무디스'라 칭해도 손색없는 기업으로 키워냈다. 아직 할 일이 많은데 이렇게 일찍 곁을 떠날 줄 몰랐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또 다른 관계자도 "마지막 인사조차 할 기회 없이 이렇게 허망하게 고인을 보내야 하는 우리의 마음은 너무나도 참담하기 그지없다"며 "고인의 열정과 꿈이 제대로 평가받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김 회장은 금융권 CEO 가운데 특이한 이력을 가졌던 인물이다. 전자공학과를 나와 대기업에서 사회생활의 첫발을 뗀 뒤 휴대전화 부품업체를 차린 제조업 출신이라서다. 또 언론에 자주 등장하지 않아 베일에 싸인 인물이기도 하다. 한때 '기업사냥꾼' 의심을 사 금융당국이 내사했다는 얘기도 나돌았다. 사석에서 본 그는 잘생긴 외모에 패션 감각이 뛰어난 젊은 50대 CEO였다. 그의 경영철학은 정도, 자율, 공평이다. 원칙에 입각한 투명한 '정도경영', 직원들이 즐겁고 자발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만드는 '자율경영', 성과를 공정하게 배분하는 '공평경영'의 3가지 요소만 갖추면 기업의 미래는 보장된다고 믿었다. 특히 그는 기업의 진정한 가치를 돈이 아닌 영속성에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일본의 500년 된 우동집이 한때를 풍미하다 사라지는 대기업보다 더 값지다고 여겼다. 그는 평소 '실제적인'이란 단어를 자주 썼다. 자신도 실제적인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사전적 의미로 '공상적인 것을 배척하고 매우 현실적'이란 뜻이다. 회장 집무실 크기도 16㎡(5평)가 채 안 될 만큼 효율성을 중시했다.

2018-03-06 14:56:44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