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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 2025 전기 입학식 및 OT 진행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TESOL대학원(원장 성은경)은 지난달 22일 대학 사이버관 소강당에서 2025년 전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TESOL대학원 교수진 및 신입생과 졸업생들이 참석했다. 하준영 입학생 대표의 입학생 선서, 성은경 원장의 입학 허가 선언, 장지호 총장의 축사, 코사지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지호 총장은 축사에서 "대학원 교수진이 여러분과 한 팀이 돼 50명의 신입생 전원이 학업을 완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지하고 격려할 것"이라며 "대학원에서의 성공적인 여정을 기원한다"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입학식 종료 후에는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 원우회가 진행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이어졌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사 안내와 강의 수강 및 전반적인 학교생활 등을 안내하고, 교수진과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TRM 연구회 ▲SLA 연구회 ▲스마트 문법 연구회 ▲코퍼스와 스마트러닝 연구회 ▲코티칭 연구회 등 교내 동아리와 연구회 소개가 진행됐다. 다과를 즐기며 교수진 및 졸업생과 신입생이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TESOL대학원은 국내 유일의 온라인 TESOL대학원으로 온라인 석사과정을 마치면 TESOL석사학위와 TESOL수료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TESOL대학원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05 14:43:09
달라진 서울 청년수당…‘최대 300만’ 현금 지원 외 구직 지원 확대

서울시가 취업 준비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지원하는 '청년수당'에 올해부터 진로설정 단계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6개월 장기 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청년수당 사용에 대한 심층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서울 청년수당은 만 19세~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에게 월 50만원을 최대 6개월간 지원하고 청년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 청년 진로설정 단계 맞춰 지원…취업 경쟁력 강화 시가 2023년·2024년엔 구직·취업 위주의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지원했다면, 올해는 청년 진로설정 단계를 세분화해 각 청년이 자신의 진로 단계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청년들의 진로설정 단계를 ▲자기이해 ▲진로탐색 ▲직무 구체화 ▲구직·취업 등 4단계로 구분해 보다 체계화된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가령 '자기이해' 단계의 청년들에게는 '내 강점 찾기 워크숍', '적성 기반 진로 설계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구직·취업' 단계의 청년들에게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준비', '모의 면접'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청년들의 다양한 정책 수요를 위해 15개 각 자치구별 청년센터에서 청년정책 종합상담 및 교육을 진행한다.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싶은 청년들을 위해 교류 및 네트워크를 형성을 돕는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시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참여자 간에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로탐색 및 취업 계획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 장기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 기업 현직자들이 청년수당 참여자들에게 취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장기 멘토링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단발성·일회성으로 끝나는 멘토링이 아니라, 청년들이 6개월간 장기적으로 멘토와 소통하며 직무탐색을 지속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취업에 성공한 청년수당 기 참여자를 포함한 기업 현직자들을 섭외해 취업·창업·수험·문화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멘토풀을 구성한 뒤, 청년수당 현 참여자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조언해 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장기 멘토링은 반별 담임제로 운영해 한 명의 멘토가 5~7명의 멘티들과 연결돼 현직자로서의 직무 소개, 취업 조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희망 직무별로 분류해 구성된 반에 멘토가 한 명씩 배정되며, 참여자들은 6개월간 멘토와 소통하면서 진로 탐색 및 취업 준비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 청년수당 사용처 심층 모니터링 진행 시는 참여자들이 청년수당을 책임성 있게 사용하는 것을 독려하기 위해 사업 목적에 맞고 현금 사용이 가능한 곳에 현금을 사용했는지에 대해 심층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월 조사해 부적절한 현금 사용이나 현금 사용 가능 항목 외에 현금을 사용한 이력이 없는지를 모니터링한다. 부적절한 현금 사용을 했을 경우 청년수당이 지급 중단되거나 기 지급된 청년수당이 환수될 수 있다. 또한, 현금 사용 가능 항목에 현금을 사용했을 경우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미비한 서류에 대한 보완 요청을 받았을 때 보완이 미흡하거나 보완을 하지 않을 경우 청년수당이 중단된다. 서울시 청년수당은 클린카드 기능이 있는 체크카드를 통해 사용해야 하며, 사업취지에 맞지 않는 특급호텔, 귀금속, 주점 등 48개 업종에 결제가 원천 차단된다. 다만, 전·월세 등 주거비, 생활·공과금, 교육비등 반드시 필요한 항목에 한해 현금 사용이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 6일부터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온라인 접수 서울시는 올해 2만명에게 청년수당을 지급하기로 하고 6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4시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youth.seou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청년수당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 거주 만 19~34세가 신청대상이며, 올해부터는 제대군인 청년들이 겪는 군 복무 기간 동안의 정책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군필자는 최대 3년까지 신청 연령을 연장한다. 최종학력 졸업 후 미취업 상태이며,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미취업 여부는 고용보험 가입 여부로 판단한다. 단, 주 30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근무하는 단기근로자의 경우 근로계약서를 제출해 증빙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올해는 기 참여자가 멘토로 참여해 받은 혜택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고자 한다"라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재원인 만큼 올바른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05 14:39:31 이현진 기자
수원교육지원청, 도서관 사서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은 학생 스스로 꿈을 찾고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의 공공도서관과 연계하여 「진로·직업탐색을 위한 도서관 사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사서체험」은 학교와 공공도서관의 거리가 1km 이내 가까운 거리의 두 기관을 1:1 매칭하여 운영하는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으로 외부 체험학습에 대한 학교의 안전문제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였다. 학교 담당자가 학생들을 인솔하여 인근 공공도서관을 방문하면 ▲도서관의 기능과 사서의 역할 ▲사서업무실습 ▲도서관 견학 등을 통해 도서관과 사서에 대한 직업 이해를 넓히고, 진로 탐색 및 설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수원시 관내 8개 공공도서관이 사업에 참여하며 인근 26개 초·중학교가 대상이다. 3. 14.(금)까지 수원교육지원청에 신청하면 일정 조율을 통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선경은 "지역의 우수한 도서관 시설과 자원을 활용한 체험처 제공을 통해 학교의 교육활동과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참여한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더불어 도서관과 책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독서율도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5 14:05:26 유진채 기자
‘지역·대학 동반성장’ 서울 RISE 올해 565억 투입…5년간 4225억

서울시가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이하 라이즈) 사업' 참여 대학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라이즈는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사업 예산 집행권을 지자체로 이관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달 24일 '제1차 서울혁신대학지원위원회'에서 2025년 서울 라이즈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이번 공모 및 선정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특히 이번 사업에서 AI(인공지능) 산업의 성장과 인재 양성을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설정해 서울을 글로벌 AI 허브로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565억원으로, 대학별 최대 60억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된다. 대학별로 신청 가능한 단위과제 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신청 대학별 특성에 맞춰 자유롭게 과제를 선택해 제출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위치한 대학(본교·캠퍼스·대학원 등)으로, 교육부의 기관평가 인증 및 재정 건전성 기준을 충족한 대학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제1차 서울혁신대학지원위원회를 개최해 기관평가 인증을 받지 않았거나, 재정진단 미적용 대학이더라도 주관대학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라이즈 사업 신청 대상을 확대했다. 서울시는 평가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연구재단 전문가 풀과 산업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평가위원의 20% 이내)를 포함한 평가위원회를 운영한다. 특히 평가 공정성을 위해 대학이 블라인드 투표 방식으로 평가위원을 선정하고, 위원 보안 서약서 징구, 인터넷·휴대폰 사용 금지 등 보안 조치를 적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라이즈 사업을 통해 AI·바이오 클러스터 혁신생태계 확산, 창조산업 인재 양성, 지역 현안문제 해결 등 핵심 과제들을 추진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는 7일부터 4월 9일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서류접수 및 선정평가, 협약체결 등 모든 과정은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 RISE 사업을 통해 대학과 서울시가 함께 성장하는 혁신적인 교육·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서울의 대학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사회 및 산업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05 13:52:57 이현진 기자
‘대입-고교교육‘ 연계 확대 대학 80여곳에 585억 지원

정부가 대입전형과 고교교육 간 연계를 확대하고 대입 공정성 강화에 기여하는 80개 대학에 2년간 585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는 각 대학 특성에 맞는 분야별 선도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자율공모' 사업이 추가로 신설돼, 선정 대학 16곳에는 학교당 기본 사업비 대비 50%가 넘는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급된다. 교육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의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과 고교교육 간 연계 확대, 대입 공정성 강화 등 대입전형 운영과 관련한 대학의 사회적 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도입됐다. 올해는 4주기 사업으로 80개 내외 대학을 신규로 선정해 2025년과 2026년 2년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기본사업과 자율공모사업으로 구분해 실시된다. 기본사업 외에도 자율공모사업을 선택해 추가 수행하는 16개 내외 대학에는 예산 지원(인센티브)을 통해 대학별 특성에 맞는 분야별 선도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올해 기준 사업비는 사업관리비 7억2400만원을 포함해 585억3300만원이다. 이중 선발된 80여개 대학에서 공통으로 진행하는 기본사업는 521억원으로, 대학당 평균 약 7억원이 지원된다. 대학들은 ▲입학사정관 인건비 및 교육·훈련 경비 ▲고교(시도교육청) 협력 활동 운영비 ▲사업 성과 확산 등에 필요한 비용 ▲대입전형 연구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선택적으로 참여가 가능한 자율공모사업에는 총 57억900만원(총 사업비의 10%)이 투입된다. 지원금은 학교당 기본 사업비 대비 약 55%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자율공모사업은 ▲기본사업과의 차별성 ▲고교교육 기여 가능성 ▲성과확산 가능성을 중점 평가해 기존 사업에서 수행하기 어려웠던 과제들을 추가로 수행함으로써 고교교육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자율공모사업은 ▲입학사정관 교육·훈련 ▲교육과정 직접 지원 ▲전형 운영 개선(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성 제고 등) ▲대입정보 제공 확대 등 4가지 분야에 대해 총 16개교 내외를 선정한다. 이번 사업의 중점 추진 방향 ▲고교교육과 대학 간 연계 확대 ▲대학의 대입 관련 사회적 책무성 제고 ▲입전형 운영의 공정성과 전문성 제고 등이다. 공통사업에는 고교교육과 대학 간 연계를 확대하는 노력 등이 담겨야 한다. 선택과목 개설, 창의적 체험활동 제공 등 고교 교육과정을 직접 지원하거나 진로체험 프로그램, 소외지역 진학 컨설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교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인재상을 반영해 대입전형을 운영하고, 특히 2028 대입개편안 취지를 반영한 전형 설계도 준비한다. 대학의 대입 관련 사회적 책무성도 제고해야 한다. 입시설명회, 상담 등을 통해 대입정보 접근성을 제고하고, 공교육 범위 내 대학별 고사 출제, 사교육영향평가 등을 통해 학생·학부모의 사교육 부담 완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기회균형·지역균형선발 등 법령상 의무 선발 비율을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대학 입학생의 다양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등교육에 대한 기회를 확대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블라인드 평가, 대입전형 회피·배제 가이드라인 등 평가 공정성의 확보를 위한 관련 방침을 엄격하게 적용토록 한다. 퇴직 입학사정관 취업제한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취업 현황조사 등 대학의 자정 노력을 지원하며 평가 전문성 확보를 위해서는 입학사정관들의 고용 안정화 및 교육·훈련 체계화를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오는 14일까지 사전접수를 해야 하며, 사전접수 대학은 내달 24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사전접수 및 사업신청서 제출 방법, 선정평가 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누리집'(https://www.kcu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희 인재정책기획관은 "2025~2026년은 대학이 2028 대입개편안 취지를 반영해 새로운 전형 설계를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각 대학이 학교교육을 통해 준비 가능한 대입전형을 설계할 수 있도록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충실히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05 12:54:56 이현진 기자
국민대-국립국악원, 국악 보급 및 확산 MOU 체결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국립국악원과 지난 4일 국민대 본부관 203호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국악 보급 및 확산을 위한 국악교육·공연관람 ▲국악 관련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공동개발·운영 ▲강연 및 인력의 상호 교류 ▲시설 및 연구 기자재 공동이용 등과 관련한 협업을 진행해 나갈 계힉이다. 성악, 관현악, 작곡, 피아노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전공들로 구성된 국민대 예술대학 음악학부는 학생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전문적인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콘서트홀, 실기실 및 연습실 등 최상의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서울시의 '창의인성교육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전문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혁신적인 예술교육의 방향을 개척하고 있다. 1951년 개원한 국립음악기관 국립국악원은 오랜 역사 속에서 우리 민족이 가꾸어 온 전통 음악과 춤을 올곧게 전승하고, 이를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향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승렬 국민대 총장은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을 선도해 나가는 국민대가 국립국악원과 협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이 국악의 발전에 한 걸음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강대금 국립국악원 원장 직무대리는 "다양한 음악 장르에 경쟁력을 갖춘 국민대와의 협업을 통해 국악을 대중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보급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확산에 양 기관이 함께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국민대의 김형진 교학부총장, 옥상훈 예술대학장, 김희선 교양대학 교수, 김성혜 음악학부장을 비롯해 국립국악원의 강대금 원장 직무대리, 송상혁 국악진흥과 직무대리, 천현식 국악진흥과 학예연구사 등이 참석해 향후 본격적인 협력 추진을 위한 단계별 전략과 구체적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05 12:03:06 이현진 기자
서울시교육청, 장애인 공무원 고용 확대한다…고용 연계도 ↑

서울시교육청이(교육감 정근식) 장애인 공무원 고용을 확대하고, 고용 연계도 강화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장애인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장애인 공무원 고용 확대 및 연계고용부담금 감면제도' 대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의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은 지난해 기준 일반직 4.9%, 교원 2.23% 등 종합적으로 2.64%다. 하지만 법정 의무고용률인 3.8%에 미치지 못하해 연간 79억원의 장애인고용 부담금을 납부해 왔다. 이에 서울교육청은 교대·사범대 등 교원양성기관에 장애인 학생 입학 정원을 대폭 확대해 줄 것을 적극 요청하고, 장애인 수험생의 응시율을 높이기 위해 사전 홍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형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중증장애인 보조 인력 지원, 청각장애인 교원을 위한 문자 및 수어 통역 지원 사업 등 장애인 교원에 대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 제고뿐만 아니라 고용 연계도 확대해 고용부담금 감면을 꾀한다. 이를 위해 연계고용 부담금 감면제도를 도입하고, 시교육청 소속기관 및 학교(공립)에서 장애인표준사업장 등 장애인 기업과 도급계약을 통해 장애인고용부담금을 감면받을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장애인 공무원 고용 확대는 법적 의무 이행과 고용부담금 문제 해결을 넘어, 사회적 포용과 다양성을 강화하는 공공기관의 중요한 사명"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05 12:00:30 이현진 기자
인하대, 펩타이드·단백질 기반 ‘바르는 피부암 치료제’ 개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정우진 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피부 투과 펩타이드를 활용해 항암 단백질 Concanavalin A(ConA)를 피부에 바르는 흑색종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ConA는 작두콩에서 쉽게 추출할 수 있는 천연 물질이다. 기존의 항체 기반 생물학적 치료제보다 생산 비용이 월등히 낮아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항암제 후보 물질로 꼽힌다. 하지만 높은 간독성으로 임상적 활용이 제한돼왔다. 해당 피부 투과 펩타이드는 단순한 전달체 역할을 넘어 항염·항전이 기능을 가진 생체 유래 물질이다. 흑색종 치료를 할 때 부작용 없이 보조적인 항암 효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ConA를 피부 투과 펩타이드를 이용해 경피 투과하는 방법으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 효능을 극대화했다. 기존 ConA의 정맥주사 방식이 가지고 있는 간독성의 어려움을 해소한 것으로 실험 결과 나타났다. 또한, 기존에 같은 목적으로 사용되던 FDA 승인 약물인 이미퀴모드(Imiquimod)와 비교했을 때 이번에 개발한 ConA를 활용한 경피 투과 치료제는 월등히 우수한 항암 효능을 보이고, 이미퀴모드에서 흔히 발생하는 건선과 같은 부작용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경피 투과 방식의 특성상 약물 투여 경로 측면에서 혈액 투여 항암제와의 병용 요법과 시너지를 내고, 약물 내성과 비용 절감 측면에서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가 향후 다양한 분야의 경피물질 전달 연구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도 활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구팀의 이번 성과가 담긴 논문은 국제 저명 학술지인 '어드밴스트 펑셔널 머터리얼스(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최신호에 게재됐다. 정우진 생명공학과 교수는 "ConA의 경피 전달을 통해 기존 치료제의 낮은 효능과 부작용 등 한계를 극복할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가 가지는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 다른 암종에 대한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탈모, 아토피 등 다양한 피부 관련 질환에 대한 피부투과 펩타이드 기반 약물 전달 시스템의 확장성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우수 신진연구사업, 기초연구실사업,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5-03-05 09:26:53 이현진 기자
한신대, 경기대·협성대와 GRAND-RISE 사업 업무협약 체결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경기대(총장 이윤규), 협성대(총장 서명수)와 4일 오후 2시 경기대 진리관 2층 총장실에서 경기도 지역혁신 GRAND-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한신대 강성영 총장을 비롯해 이윤규 경기대 총장, 서명수 협성대 총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한신대·경기대·협성대 기획처장과 산학협력단장은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공모델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지속적인 회의를 갖고,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대학은 ▲RISE 단위과제 및 수행사업 공동 참여 ▲지역특화를 위한 지역 미래인재 양성 ▲지·산·학 협력을 통한 산업생태계 고도화 ▲생애주기별 맞춤교육을 통한 평생교육 혁신 ▲경기도 남부권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강성영 총장은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라'라는 전도서 4장 12절을 인용하며 "세 겹줄은 끊어지지 않는다. 한신대와 경기대, 협성대가 세 겹의 끈끈한 줄이 되어 RISE 사업의 강력한 협력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05 09:22:20 이현진 기자
경기도교육청, 현장형 청렴 정책 추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청렴도 평가 우수등급 안착에 박차를 가한다. 구성원이 공감하고 현장이 체감하는 현장형 청렴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 현장이 공감하고 참여해 변화할 수 있는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평소 "자신이 맡은 일에 주인으로서, 경기교육을 발전시키고 완성한다는 생각으로 임한다면 모두가 청렴 공무원이 되는 것은 물론 경기교육 현장에도 청렴 문화가 더욱 확산할 것"이라며 자율적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수행하는 청렴을 강조해 왔다. 그 결과 도교육청은 2024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최초이자 최고를 기록한 '2등급'을 달성했다. 그 성과를 발판으로 삼아 '청렴 최우수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이번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우선 경기교육의 3대 원칙인 '자율, 균형, 미래' 기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현장형 청렴 생태계 조성 ▲반부패 시스템 공고화 및 현장 실효성 확보 ▲소통·협력 기반 참여형 청렴 생활화의 3대 추진 전략, 20개 과제를 전방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년도 청렴 정책 중 구성원의 만족도가 높았던 정책을 확대·강화하고, 구성원이 능동적으로 청렴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도록 신규 과제를 반영한다. 주요 내용으로 교육지원청의 자율적 청렴 노력을 촉진·지원하고자 '청렴마일리지'를 도입해 표창과 기관 인증패를 수여한다. 또한 저연차 공무원과의 소통협의체 '청렴 주니어보드'를 전년도에 이어 교육지원청별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불합리한 관행과 악습을 발굴해 개선하고, 상급자와 동료의 미담을 발굴해 전파하는 '파파미(파도파도미담)' 등 현장의 부패를 없애며 청렴을 키우는 문화도 확산할 예정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그동안의 비위 적발, 행위자 처벌 중심의 감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선택과 집중의 새로운 종합감사 모델을 확립할 계획이다. 부패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청렴 정책과 감사를 서로 연계해 부패통제의 실효성을 적극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3-05 09:19:42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