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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스타트업 800여개 육성…올해 265억 투입

서울시는 국내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올해 4대 창업허브를 중심으로 '창업지원 사업'에 총 265억원을 투입해 약 800개 기업을 선발,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체계적 창업지원을 위해 서울 전역에 총 23개의 창업지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공덕(로봇, AI 등 기술창업 전분야) ▲마곡(정보통신, 나노, 환경, 바이오) ▲성수(ESG) ▲창동(뉴미디어 및 글로벌 SNS 마케팅 등) 등 4개 창업허브는 해외진출 지원,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투자유치 등 스타트업 고속성장(스케일업)을 지원하며, 미래 성장동력의 선제적 확보를 위한 특화 거점으로 운영 중이다. 서울시 지원으로 지난해까지 총 907개 스타트업이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했으며, 투자유치 1827억원, 기업매출 2384억원, 해외 법인설립 117개사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가속화 시는 기술 경쟁력을 가진 국내 기업이 좁은 내수시장 한계를 넘어 해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지원을 강화한다. 올해는 약 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주·유럽·아시아 등 세계 전역에 약 350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미래 첨단산업의 초점이 AI로 모인 상황에서 AI 스타트업 집중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AI 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10개국을 선정해 AI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단순 1회성 지원에서 벗어나 지원기업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과 추가 사업화 지원 등의 후속지원도 강화해 후속 투자유치, IPO(기업공개) 등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 해외거점 및 네트워크 구축 확대 스페인, 베트남, 인도, 싱가폴, 독일, 아랍에미리트 둥 6개국 7개소에서 운영 중인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거점'도 8개소 이상으로 확대한다. 올해는 현지 공공기관, 민간 액셀러레이터 등과 협력하여 일본, 태국 등에 해외거점을 추가 구축하고 사무공간 제공, 법률·경영 컨설팅, 법인설립 등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현지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럽 혁신 기업들과 우리 스타트업의 산업협력도 추진한다. '창업허브 M+'와 EU Buisness Hub 프로그램 주관사인 '딜로이트 컨소시엄'과 협업을 통해 유럽 기업과 우리 기업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또한, 에스토니아 탈린시를 기술 실증 테스트베드로 제공하는 'Testbed in Tallinn'을 통해 유럽지역에서의 기술실증 기회도 확대한다. CES, 슬러시(SLUSH) 등 해외 스타트업 행사와 교류를 통해 첨단산업에 대한 글로벌 통찰력은 물론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 혁신기술은 있지만, 네트워크나 자본이 부족한 스타트업과 신사업 창출 등을 위해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가 필요한 대·중견기업을 연결하는 개방형 혁신 지원사업을 올해도 4대 창업허브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약 3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100개사 이상의 대·중견기업과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의 협력을 끌어낸다는 목표다. 특히 대기업의 위주의 개방형혁신 생태계를 중견기업까지 확대한다. ■ 창업생태계 글로벌 개방성 확대…AI 등 미래산업 스타트업 발굴 시는 글로벌 협력파트너와 네트워크 강화, 외국인 창업자 유치, 글로벌 홍보 콘텐츠 강화 등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총 24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오는 9월 열리는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에브리씽'이 스타트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장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한다. 해외관 운영을 8개국에서 12개국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 노하우 공유, 신사업에 대한 국제 트렌드 및 기술동향 등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서울 유니콘 챌린지'의 외국기업도 참여도 11개에서 2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해외 유망기업의 서울 창업생태계 유입도 추진한다. 작년 태국 5개 기업에 대해 국내비자 제도 설명 및 창업 컨설팅과 MS 코리아와 밋업 등 시범 프로그램을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는 태국, 독일 등 현지 거점 중심으로 Barter(바터) 프로그램을 신설, 해외 우수기업의 국내 유입을 본격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서울창업허브에서는 AI, 로봇, XR 등 미래성장 분야 초기·성장 스타트업 선발-육성-투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시는 4개 서울창업허브에서 올해 총 132개사의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허브별 특화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마곡 산업단지 내에 기반을 두고 있는 M+의 경우 마곡산업단지 기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개방형 혁신과 연계해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서울창업허브는 단순한 공간이 아닌 성공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서울창업허브 4개소를 중심으로 AI, 로봇 등 신산업 스타트업 성장과 공격적인 해외진출 지원에 집중해 우리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11 15:02:40
서울 개봉동49번지, ‘매봉산 뷰’ 35층 1360세대 아파트로…‘신구로선’ 지척

매봉산 자락과 오류IC·남부순환로 등에 접한 교통의 요충지 '개봉동 49번지 일대'가 35층 내외, 1360여세대 아파트 단지로 다시 태어난다. 향후 예정돼 있는 '신구로선'이 개통되면 '신(新)개봉 생활권' 중심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개봉동 49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역이 가진 교통·문화·자연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면서도 신속통합기획·모아타운 등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주변과의 조화로운 개발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대상지가 미래 개봉 생활권의 핵심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화롭고 지역으로 열린 도시경관 창출 ▲지역 특성을 담은 특화 주거단지 조성 ▲주변 여건 변화를 고려한 교통체계 개편 ▲다양한 동선 및 복합공간 계획으로 생활 편의 향상 등 개발계획에 4가지 원칙을 담았다. 특히 고척로·남부순환로를 중심으로 여러 개발이 예정돼 있는 점을 감안해 대상지 북측 개봉동 20번지 일대 모아타운과 연결되는 남북 관통 도로를 계획하는 순환 교통체계를 마련하는 등 지역간 연결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역 교통체계'를 전면 개편키로 했다. 남부순환로 평탄화 공사 등 기반 시설 변화와 연계해 개봉동 일대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매봉산, 개봉중학교, 저층주거지 등을 아우르는 개봉 생활권의 도시 체계에 어울리도록 영역별 계획을 수립하고 '신구로선' 역세권 예정지인 점을 고려해 용도지역을 '역세권 제2종7층'에서 '3종'으로 상향했다. 마지막으로 개봉사거리 및 저층 주거지를 중심으로 녹지공간과 생활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고척로·매봉산 등 연접지형의 단차로 생긴 데크 하부공간에는 주민공동 이용시설을 계획, 지역 활력을 끌어올리고 공간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모아타운 2개소·신속통합기획 4개소 등 6개 개발사업, 신구로선 개통 등 향후 개봉사거리 일대 변화를 고려해 사거리변에 공원, 저층부 근린생활시설 배치 등 교통·여가·상업이 결합된 복합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개봉동 49번지 일대의 정비계획이 빠르게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신속통합기획 절차 간소화'에 따라 도시계획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사업시행계획 통합심의로 사업 기간이 더욱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에 기획이 확정된 개봉동 49번지 일대는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는 개발사업, 신구로선 개통·남부순환로 평탄화 공사 등 기반 시설 개선과 함께 미래 '신(新)개봉 생활권의 중심단지'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정비계획 수립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11 13:53:16 이현진 기자
인하대-中 연태대학,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 과정 신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중국 연태대학교와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1일 인하대에 따르면, 두 대학은 최근 중국 연태대학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 과정 개막식을 열었다. 개막식에는 인하대 조명우 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연태대 학서광 총장, 왕홍보 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채규전 대우중공업 연태유한회사 전 법인장 및 샤먼공정기계유한회사 전 사장, 권기식 한중도시우호교류협회 회장, 조진훈 연태시 중일한연구원 부원장, 김정호 연태한인상공회 회장 등 프로그램 강사진 및 한국과 중국의 리더급 참가생 약 50명이 함께했다. 이번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 과정은 인하대와 연태대가 공동 개설한 국제 고급 교육과정이다. 한·중 양국 전문가, 학자, 기업인들이 강사진으로 구성돼 글로벌 경제 트렌드, 비즈니스 모델 혁신, 다문화 경영 전략 등을 교육이 이뤄진다. 중국 연태지역은 동북아시아의 전략적 거점 도시로, 풍부한 자원과 활발한 경제 활동을 바탕으로 외국 기업 유치와 투자 확대를 목표로 하는 친외국기업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한국 기업의 경제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꼽힌다. 인하대는 이같은 환경을 고려해 지역의 대학인 중국 연태대와 이번 교육과정을 신설하게 됐다. 인하대는 지난 2011년 학생 교류·일반 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연태대와 인연을 맺었다. 양교 학생 200여명은 협정에 따라 교환학생, 해외지역연구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과 중국에서 국제적 감각을 키웠다. 인하대는 이번 교육과정이 한중 각계 인사와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인들이 교류·협력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서광 연태대 총장은 "국제 비즈니스 리더 연수과정은 인하대와 연태대 간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양교가 이번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공동 교육 프로그램, 기업 인턴십, 창업·혁신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한국과 중국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 구축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태대와 협력해 더욱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11 13:36:39 이현진 기자
“총장님과 함께”…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신입생 캠프 성료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13년 만에 부활한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 학부인 창의융합학부 신입생 총 463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창의융합학부 신입생 캠프'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이성근 총장을 비롯해 처장단, 창의융합학부 소속 교원, 2024학년도 모집단위 광역화로 입학한 재학생 등도 참가해 무전공으로 입학한 2025학번 신입생들의 소속감 고취와 대학 생활의 빠른 적응력 향상을 위해 함께했다. 특히 교원과 학생 간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돼 신입생 전공 선택과 미래 진로에 관한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전공자율선택제의 취지에 맞게 한 해 동안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지식 탐구를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찾길 바란다"라며 "경험과 지식이 탄탄한 창의융합적 인재로 성장해 시대를 이끌어가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신입생 캠프에 참여한 창의융합학부 최수빈 학생(25학번, 자유전공)은 "캠프를 통해 전공 선택에 앞서 다양한 경험과 탐구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라며 "무전공의 장점을 살려 1년 동안 부지런한 대학 생활을 통해 진로와 적성에 맞는 나만의 전공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11 12:55:56 이현진 기자
손세진 인하대 교수 연구팀, 과기부 ‘한우물파기 기초연구 지원사업’ 선정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손세진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5년 한우물파기 기초연구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우물파기 기초연구 지원사업은 우수한 젊은 연구자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수행해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구개발 사업이다. 손세진 교수 연구팀은 '폴리사카라이드 면역보조제 기반 차세대 치료용 범용 백신의 개발'을 주제로 연구의 혁신성, 도전성, 기술의 파급효과 등 장기 연구의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연구팀은 앞으로 10년 동안 총 2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합성 백신은 질환 원인 항원과 면역보조제로 구성된 환자 맞춤형 차세대 의약품이다. 예방 목적의 기존 백신과 달리 이미 진행된 질환까지 치료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하지만 항원 발굴의 어려움, 질환·환자의 특이적 제한성, 전달 시스템 기술 부족 등 한계로 다양한 질병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범용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연구팀은 항원 없이 강력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차세대 '범용 백신' 개발 연구를 진행해 전임상 연구와 상용화 가능성까지 평가할 계획이다. 연구 기술은 기존의 항원 특이적 백신과 달리 질환과 환자에 범용적으로 면역 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백신이며 면역조절제와 범용 백신을 개발해 암,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광범위한 치료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세진 생명과학과 교수는 "이번 한우물파기 기초연구 사업 선정을 통해 국내 자급화가 가능한 차세대 백신 기술의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11 10:14:41 이현진 기자
교원 빨간펜, ‘3D 애니메이션 세계 명작 동화’ 통합본 출시

'3D 애니메이션 세계 명작 동화' 시리즈 하나로 묶어낸 통합본 선보여 교원 빨간펜이 스테디셀러 전집 '3D 애니메이션 세계 명작 동화' 시리즈 Ⅰ과 Ⅱ를 하나로 합친 통합본을 출시한다. 교원 빨간펜은 아이들에게 입체적인 독서 경험 선사를 위해 독후 활동 콘텐츠를 기존보다 강화한 스테디셀러 전집 통합본을 이번에 새롭게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3D애니메이션 세계 명작 동화'는 어린 왕자, 신데렐라 등 필수 세계 명작 동화를 3D 일러스트로 생생하게 구현해 낸 점이 강점이다. 2008년과 2015년 각각 출시한 Ⅰ, Ⅱ의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총 1316만 2470권이다. '3D애니메이션 세계 명작 동화'는 유아 4세~초등 2학년 대상으로 ▲본책 60권 ▲동화 음원 60편 ▲AR 앱 1종으로 구성됐다. 유아 필수 세계 명작 내용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풀어냈으며, 3차원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생생하고 입체적인 일러스트로 그려내 읽는 재미를 더했다. 이에 더해 책 속표지의 QR코드를 스마트 기기로 인식시키면 동화 음원을 들을수 있다. 특히 이야기 내용과 연계된 활동으로 문해력과 창의력, 사고력 등을 발달시키고, 작품의 배경지식을 확장할 수 있도록 ▲생각 더하기 ▲재미놀이 ▲문해놀이 ▲입체놀이 등 다양한 독후 활동 콘텐츠를 마련해 깊은 독서를 할 수 있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주인공이 살아 숨쉬는 듯한 생생한 이미지를 전달해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일러스트를 구현해냈고, 유초등생 아이들 창의 사고력과 문해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줘 꾸준히 인기를 끌어 온 전집을 하나로 통합해 선보이게됐다"라며 "원작 내용을 그대로 담고, 실감 나는 3D 일러스트로 읽는 맛을 살린 세계 명작 동화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서 경험을 선물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3-11 10:10:06 최빛나 기자
웅진씽크빅, 정보보호 관리체계 '3년' 연속 인증 획득

2023년 최초 획득 이후 사후 2차 인증심사 통과 웅진씽크빅이 ISMS 인증심사를 통과했다. 웅진씽크빅이 정보보호 관리체계 사후 2차 인증심사를 통과하며,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SMS 심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고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인증하고 있는 국내 정보보호 인증제도다. 기업이 주요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정보보호 관리 절차와 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 및 관리하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사후 2차 인증심사에서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등 2개 영역에서 총 80개 항목에 대한 심사 기준을 충족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웅진씽크빅은 내년 2월 14일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앞서 웅진씽크빅은 스마트 학습 및 주요 온라인 서비스를 대상으로 2023년 최초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임직원 및 소비자들의 정보 보호 및 안전한 자산 운영·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김준환 웅진씽크빅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는 "자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정보보호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다양한 에듀테크 콘텐츠와 학습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모든 정보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고 서비스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역량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1 10:09:04 최빛나 기자
서울사이버대, 22일 '변화하는 한국 다문화 사회' 특강 개최

서울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학과장 김은호 교수)가 오는 22일 오후 2시 학내 A동 504호에서 '변화하는 한국 다문화 사회, 다름을 긍정하라'를 주제로 역량강화 특강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특강은 권보근 한국어교육학과 외래교수가 진행한다. 권보근 교수는 사회적 기업 다다르고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다다르고는 이주민들의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며,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특히 다다르고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주민들이 중심이 돼 활동하는 공간으로, 그들의 경험과 목소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교육학과 재학생 및 서울사이버대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한국어교육학과에 관심있는 입학생 누구나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사전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서울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한국어 교사는 단순히 언어를 가르치는 역할을 넘어, 다문화 가족 지원, 지역사회 협력, 사회적 기업과의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에, 이번 강연은 한국어 교육이 교실을 넘어 사회 전반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학과 개편을 통해 기존 한국어문화학과에서 한국어교육학과로 새롭게 개편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과 법무부의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을 포함, 졸업 후 국내외에서 한국어교원으로 활동하거나 다문화사회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2025-03-11 09:31:38 이현진 기자
상명대 박물관, 문체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 선정

상명대(총장 홍성태) 박물관은 'Upcycling으로 재탄생한 K-규방공예'를 주제로 2025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은 대학 박물관의 문화·연구자원을 활용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균형 발전을 선도하고 국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상명대 박물관은 이 사업 일환으로 ▲전통 규방공예의 현대적 변용과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반영한 작품 전시 ▲다양한 전공이 연계된 대학(원)생의 실험적인 업사이클링 작품 공모 전시 ▲폐소재를 활용한 교육 및 워크숍 ▲예술과 환경을 주제로 관객과 소통하는 작가 대담 및 특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아 상명대 박물관장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재생과 순환의 유기적 공진화 과정을 기록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창작 방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에 대해 소통할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박물관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학생들과 시민들이 환경과 예술의 관계를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11 09:25:3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