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산업총연합회 창립 4주년…유공자에 경제부총리 표창
서비스산업총연합회 창립 4주년…유공자에 경제부총리 표창 사단법인 서비스산업총연합회(회장 박경실)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서비스산업총연합회 창립 4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그동안 서비스산업의 인프라 확산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서비스산업 유공자(3개 단체 및 2개 기업, 개인 6명)에 대한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서비스산업총연합회 초대회장인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의 서비스산업 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창립 4주년 기념식과 서비스산업 유공자 경제부총리 표창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11개 단체 및 기업대표와 개인에 표창 수여는 최상목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맡았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박경실 서비스산업총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협회장들과 조경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그리고 최 차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환영사에서 "18대, 19대에 이어 20대 국회에서도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발의되어 있다"며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법안이 통과되어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오늘 참석해주신 조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님들이 좀 더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축사에서 "정부와 지금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힘을 합친다면 서비스산업이 더욱 빠르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저 역시 기획재정위원장으로써 서비스산업의 확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산업총연합회는 2012년 창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의료, 전시·전시기획, 관광·의료관광, 금융, 소프트웨어, 지식서비스, 건축, 엔지니어링, 디자인, 광고, 문화예술, 프랜차이즈, 골프, 해운, 방송, 통신, 학원 등 서비스산업의 전 분야를 포괄하는 단체들과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