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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간 서울 학생 5113명 확진…전주 ‘절반’으로 급감

지난 일주일간 서울 학생 511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9368명이던 전주보다 45.4% 급감한 규모다. 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일 0시까지 서울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 51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주 확진 학생은 9368명으로, 일주일새 4255명(45.4%) 급감했다. 주간 서울 학생 확진자 수는 ▲4월 첫째 주 2만8366명 ▲둘째 주 1만6814명 ▲셋째 주 9368명 ▲넷째 주 5113명으로 꾸준히 줄고 있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도 635명으로 전주 1099명보다 464명(42.2%) 감소했다. 지난주 서울 학생·교직원 확진자은 총 5만748명으로, 서울시 확진자의 10.2%를 차지했다. 직전 주 비율(10.9%)보다 0.7%P 줄었다. 학생 1만명당 발생률은 56.2명이다. 최근 4주간 1만명당 발생률은 ▲4월 첫째 주 312.3명 ▲둘째 주 185.0명 ▲셋째 주 103.2명 ▲넷째 주 56.2명이다. 교육부의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에 따라 5월부터 모든 학교가 정상등교를 시행한다. 교과·비교과 활동 뿐 아니라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도 정상 운영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매주 월요일 집계하던 학교급별 등교율은 더 이상 조사하지 않는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장 이동형 유전자증폭(PCR)검사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 일상회복을 맞아 재개되는 소규모 테마형교육여행(수학여행), 수련활동 등 대규모 대면활동에서의 감염 확산을 사전에 막기 위해서다. 오는 6월까지 학교행사 전후에 선제 검사를 희망하는 학교에 현장 이동형 PCR검사를 지원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25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맞아 관내 학원 및 교습소에 바뀐 세부 방역수칙 등을 안내했다. 기존 의무사항이었던 사람 간 거리 유지, 환기 및 소독 등은 권고사항으로 바뀌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은 의무다. 실내에서는 보건용(KF 마스크)뿐 아니라 비말차단용, 수술용 등 식약처에서 허가한 마스크도 쓸 수 있다. 단, 실외에서는 학급단위 체육수업, 체육행사 등에서 벗을 수 있다. 이 같은 이행단계는 오는 22일까지 지속되며, 교육 당국은 학사 운영에 대한 점검을 통해 1학기까지 적용될 '안착단계' 지침을 결정할 방침이다.

2022-05-03 12:59:20
인하대 국어문화원, ‘세종 나신 날 기념 공모전’ 개최

'2022년도 세종 나신 날 기념 공모전' 포스터./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국어문화원이 제625돌 세종 나신 날(5월 15일)을 맞아 15일까지 '세종 나신 날 기념행사 공모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인하대 국어문화원은 바르고 틀림없는 우리말 사용을 북돋우고 아름다운 우리말을 찾아 널리 알리고자 ▲우리말 바로 쓰기 ▲사·오행시 짓기 ▲순우리말 손글씨 쓰기의 3가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우리말을 사랑하고 아끼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우리말 바로쓰기 공모전'은 간판, 차림표, 인터넷 기사 등 일상에서 어문규범에 어긋난 사례를 찾아 올바르게 고쳐 공모에 도전하면 된다. '사·오행시 짓기 공모전'은 제시어인 '세종대왕', '한글창제', '국어문화원'으로 우리말을 아끼는 내용을 담은 사·오행시를 지어 제출하면 된다. '순우리말 손글씨 쓰기 공모전'은 우리말 하나를 골라 문장을 지어 예쁜 손글씨로 작성해야 한다. 인하대는 오는 18일 바르고 아름다운 우리말 사용의 중요성과 우리말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공모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박덕유 국어문화원장은 "5월 15일은 겨레의 스승이신 세종대왕의 탄신일"이라며 "세종 나신 날 기념 공모전을 통해 5월 15일을 기억하고 우리말과 우리글의 소중함과 올바른 사용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 나신 날 기념 공모전'의 참여 방법은 인하대 국어문화원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5-03 12:43:45 이현진 기자
사이버한국외대, 일본·베트남 등 해외 대학 6곳에 한국어 강의 제공

사이버한국외대가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 교육 사업을 본격 시행하며 일본과 베트남 등 3개국 6개 교류대학에 한국어 강의를 제공한다. 사진은 사이버한국외대와 일본 교류대학 간 실시간 화상 강의 장면./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해 11월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주관하는 '2022~2024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 교육 사업'에 선정돼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등 3개국 6개 교류대학에 한국어 강의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 교육 사업은 국내-해외 대학 연계 또는 해외 대학 간 컨소시엄을 통해 실시간 또는 VOD형 온라인 강의 및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이버한국외대는 2021년에 이어 2022~2024년에도 웹 기반 콘텐츠(VOD 강의)로 수업을 시행하는 학교로 선정돼 3년간 해외 교류대학에 다양한 한국어 강의콘텐츠를 정규과목으로 제공하고 이를 협력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26일부터 베트남 호치민외국어정보기술대학과 동아대, 캄보디아 바티에이 국제대학 등 3개 대학에서 2022학년도 1학기 과정이 시작됐고, 4월 9일부터는 일본 메지로대학, 니가타현립대학, 니가타국제정보대학 3개 대학의 봄 학기가 시작됐다. 사이버한국외대와 각 대학은 새 학기 개강을 맞아 실시간 화상 수업을 통해 개강식을 열고 학생들에게 이번 학기 수업일정과 수업방식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21년에 이어 2022년에 참여하는 베트남 호치민외국어정보대학의 딘 란 흐엉(Dhin Lan Huong) 교수는 "사이버한국외대의 한국어 강의가 학생들에게 매우 좋은 평가와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도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지난 1월 사이버외대와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한 베트남 동아대 르엉 민 쌈(Luong Minh Sam) 이사장도 "해외 대학의 학생들이 양질의 온라인 수업을 접하고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책임연구원인 진정란 입학처장 겸 산학협력단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대면 교류가 어려워진 이때에 본 사업을 통해 우리 대학의 우수한 한국어 강의를 해외 대학에 제공하고 여러 대학과 함께 교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5-03 12:34:11 이현진 기자
숙명여대, 대형 로펌 및 외국계 전문비서 맞춤형 직무교육 실시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12일부터 대형 로펌 및 외국계 전문비서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 비서 직무교육을 진행한다./숙명여대 제공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대형 로펌 및 외국계 전문비서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 비서 직무교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매주 1회씩 총 8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현직 로펌 비서, 외국계기업 전문 비서 및 비서 채용 담당자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맞춤형 실습 중심으로 이뤄진다. 직무교육의 세부 내용은 ▲비서 직무의 이해 ▲로펌 비서 업무의 정의와 취업 ▲외국계 기업 비서 업무의 정의와 취업 ▲문서작성과 관리, 스피치 기술 실습 ▲취업컨설팅(서류 첨삭, 면접 스킬) ▲모의면접 ▲현직자 멘토링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습은 모두 대면으로 진행된다. 모든 직무교육 참가자들은 수료증 제공과 로펌 및 외국계, 대기업 비서직으로의 추천채용 진행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숙명여대는 "이번에 실시하는 비서 직무교육과 같은 특화프로그램은 전문 직무교육에 현장경험을 더하고, 기업 매칭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2년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반도체공정 직무교육, 바이오제약 QAQC 직무교육, 메타버스 공간 제작자 양성 직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으며, 숙명여대 재학생 뿐 아니라 지역 청년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5-03 12:26:07 이현진 기자
순천향대 창의라이프대학, 에이티이엔지와 인재양성 협약체결

지난 2일 오후, 순천향대 교내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서 창의라이프대학 주관으로 ㈜에이티이엔지와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체결이 이루어진 가운데, 강현규 ㈜에이티이엔지 대표이사(가운데 왼쪽)와 유성용 창의라이프대학장(가운데 오른쪽)이 양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창의라이프대학은 2일 오후 3시 교내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서 ㈜에이티이엔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의라이프대학이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첨단 기업과 손잡고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창의라이프대학 소속 학과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체의 학과 참여 수요 발굴과 산학협력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지원체계 구축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융복합 기술인재 양성 ▲계약학과 참여수요 발굴 및 홍보지원 ▲산학협력에 대한 인력 기술자원 지원 및 활용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유성용 창의라이프대학 학장은 "창의라이프대학이 일학습병행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교육기관으로써 기업의 참여가 절실하고 양 기관이 공동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서 기업 실무에 바로 적용하고 양 기관의 상호 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이 과정에서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충실히 받아들여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보다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차원은 함께 일하면서 잘 조율해 나가면 모두가 만족할 만한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현규 ㈜에이티이엔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양 기관에서 좋은 모습으로 실천되고 가치를 만들어내는 일에 초석이 됐으면 한다"며 "대학의 동반자로써 인력양성은 물론 양 기관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성용 순천향대 창의라이프대학 학장과 김현수 평생교육학부장, 임상호 스마트팩토리공학과 교수, 강현규 에이티이엔지 대표이사, 홍재일 정밀사업본부장 등 양 기관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앞서 강현규 ㈜에이티이엔지 대표이사는 후학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대학발전기금 납부를 약정했다. 한편, ㈜에이티이엔지는 2015년 9월 설립돼 반도체공정용 물류설비 제조, 2차 전지 사업분야, 대기업 대상 정밀부품가공, 항공 훈련기 등의 핵심부품 공급 등 방산사업에 참여하는 첨단 강소기업이다. 2020년에는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 백만불 수출탑 수상에 이어 2021년 소재 부품 장비 전문기업 인증에 의한 충남 유망 중소기업 선정, 2022년 기술혁신중소기업(Inno-Biz) 인증을 받았다. 특히,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품 등의 4개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2건의 관련 특허를 출원 중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5-03 12:21:04 이현진 기자
원광디지털대, 2학기 신규 수업 개발·운영 워크숍 성료

2022학년도 2학기 신규 수업 개발 및 운영 워크숍 모습./ 원광디지털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달 27일 2022학년도 2학기 신규 수업 개발 및 운영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미래교육혁신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새 학기 신규 수업 준비 방법과 수업 개발·운영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좋은 강의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에서는 요구조사 및 분석, 수업목표 설정, 수업내용과 방법 결정, 평가계획 수립, 콘텐츠 개발, 수업 운영 단계가 순차적으로 소개됐다. 이어 수업 설계 시 고려사항, 강의콘텐츠 품질관리를 위한 5가지 개선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워크숍 발표가 끝나고 교원들은 스튜디오로 이동해 촬영 환경과 장비, 시스템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규열 원광디지털대학교 총장은 "오프라인 강의와 온라인 강의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으므로 신규 강의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 교원들은 학생들에게 질 높은 강의를 제공, 꾸준히 교육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5-02 15:58:51 김현정 기자
국민대, 교육부 'LINC3.0 사업' 최종 선정

국민대 전경/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는 교육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학연협력 성장모델 확산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 및 기업가형 대학 육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부의 재정지원 사업이다. 국민대는 2027년까지 총 240억원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3단계 LINC사업 선정으로 국민대는 미래모빌리티, 디자인&엔터테인먼트, 바이오헬스, 인공지능 등 특화분야 기업협업센터(ICC)를 중심으로 미래 신산업분야 융복합 교육을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산학협력 성과의 기술이전 및 실험실 창업 등을 활성화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형 대학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민대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모빌리티학과, 지능형반도체융합전자전공, AI디자인학과, 바이오의약전공, 인공지능학부,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등 첨단학과의 신설·확대를 포함한 강도 높은 대학구조개혁도 추진할 방침이다. 임홍재 국민대 총장은 "이제는 대학이 기업과 지역 사회의 크고 작은 어려움을 해결하는 원동력이자 발전의 새로운 대안이 돼야 한다"면서 "앞으로 3단계 LINC사업을 통해 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과 산학연협력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5-02 15:12:07 김현정 기자
세종대 연구팀, 인디카 장립종 관련 논문 세계적 학술지 게재

진중현 교수 연구팀의 lan Navea 연구원(왼쪽부터), 신나현 연구원, 진중현 교수, 한재혁 연구원./ 세종대 세종대학교는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진중현 교수 연구팀의 인디카 장립종에 대한 논문이 RICE(JCR 랭킹 농학 부분 상위 10%)에 게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극심한 기후변화로 인한 온대지역 열대화와 해수면 상승에 대응하는 벼품종 개발을 목표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새로 개발된 열대형 벼인 인디카 장립종 'CSA-Pi9'이 온대지역 고염분 간척지 지역에서도 정상적으로 재배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냈다. 한국은 매년 1cm의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남서부 저지대 지역에 극심한 염분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SA-Pi9'은 인도네시아 현지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치헤랑'의 장점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침수에 강한 'Sub1', 기계화 스마트농업을 위한 직파적응성이 좋은 'AG1', 열대성 도열병균에 대해 보편적으로 저항성을 보이는 'Pi9' 유전자를 결합해 개발한 품종이다. 연구팀은 'CSA-Pi9'을 충청남도 서산의 고염분 지역에서 실증 평가했다. 올해에는 해남땅끝황토친환경영농법인과 산학협력을 통해 전남 해남지역 간척지 등에서 실증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진은 향후 한국에서도 해외에 수출 가능한 벼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진중현 교수는 "앞으로도 기후변화 관련 유전자를 함유한 다양한 품종을 개발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유전자 연구를 통해 과학기술적 신뢰성을 확보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농촌진흥청 바이오그린연계농생명혁신기술개발사업(과제번호:PJ015916)과 한국연구재단 한-중산학연대형공동연구사업(과제번호:2021K1A3A1A61002988)의 연구 지원을 받아서 수행됐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5-02 10:15:14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