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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70대 늦깎이 대학원생…첫 전시회 수익금 2200만원 기부

홍수기 화백 "학우들에게 작은 도움 되길" 일흔이 넘은 나이에 삼육대 대학원에 진학한 '늦깎이 화가' 홍수기(73) 씨가 첫 개인전을 열고, 작품 판매 수익금 전액인 2200만원을 삼육대에 기부했다. (오른쪽부터) 홍수기 화백, 아내 강옥화 씨, 김일목 총장./삼육대 제공 일흔이 넘은 나이에 대학원에 진학한 '늦깎이 화가' 홍수기(73) 씨가 첫 개인전을 열고, 작품 판매 수익금 전액인 2200만원을 삼육대에 기부했다. 30일 삼육대에 따르면, 대학원 통합예술학과 석사과정에서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있는 홍 화백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삼육대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첫 개인전을 개최했다. 그의 졸업전시회이기도 한 이번 전시회에서 그는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홍 화백은 기업인에서 화가로 탈바꿈한 색다른 이력의 소유자다. 1970년대 후반 대구에서 섬유디자인 사업을 시작해 큰 성공을 거둔 그는 은퇴 후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유익한 일이 무얼까 깊이 고민하다 그림을 그리게 됐다. 창고에서 아들이 썼던 화구를 찾아 독학으로 시작했다. 뒤늦게 발견한 재능은 수준급이었다. 2016년 강남미술대전과 안견사랑미술대전에서 연거푸 상을 받았다. 그림을 그린 지 불과 7개월 만이었다. 이후로도 한국미술국제대전, 강원미술대전, 경기미술대전, 전국남농미술대전, 목우회공모전 등 굵직굵직한 대회에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2019년 9월에는 삼육대 대학원 통합예술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해 김용선(김천정) 교수를 사사하며 미술이론을 배웠다. 홍 화백은 "전문적인 지도를 받지 못하고 독학으로 그림을 그리다보니 나만의 미술에 그쳤다"며 "대학원에서 미술을 체계적으로 배우면서 작품세계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 화백는 이번 전시회 작품판매 수익금 전액인 2200만원을 28일 삼육대에 기부했다. 지난해에는 아내 강옥화 씨와 함께 2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그는 "학생으로서 학교로부터 받은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어린아이들은 단짝과 사탕 하나 나눠먹을 줄 아는 우애가 있다. 함께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홍 화백은 이번 전시회 제목인 '포용(包容)하다'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취업난과 경제적 빈곤에 힘들어하는 젊은이들의 좌절과 무기력을 위로하고 회복하려는 의미를 담았다. 그는 젊은 동학(同學)들에게 "골이 깊으면 산이 높듯이, 지금의 어려운 환경은 계속되지 않는다"며 "기대와 희망을 품고, 긴장을 놓지 않으며 열심히 살아간다면 분명 별의 순간은 올 것"이라고 응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30 10:43:57
순천향대-육군, 상호 협력·지원 협약 체결

국가안보 확립과 국방 분야 우수 인재 육성 위해 상호 협력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과 강인규 육군 인사참모부장(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이 협약서에 서명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가 28일 교내 중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육군과 국가안보 확립과 국방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육군 소속의 우수한 군 간부 위탁생에 대한 대학원과정 학습 지원 ▲순천향대 재학생의 군 복무 중 봉사실적에 대한 사회봉사 특별학점 인정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정보 및 인적교류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승우 총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대한민국 육군과 이렇게 역사적인 협약을 맺을 수 있어 영광"이라며 "최선을 다해 국방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인규 인사참모부장(소장)도 "오늘 협약은 앞으로 양 기관이 지속적인 상호 협력 노력을 통해 선도적인 학·군 협력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이날 협약식에 대학 측에서는 김승우 총장, 김재필 교학부총장, 김동식 교무처장, 강진규 학생군사교육단장이, 육군본부에서는 강인규 인사참모부장, 류승민 인사관리복지차장, 김기영 인적자원개발과장, 유광진 장군인사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30 10:37:25 이현진 기자
인하대, 인천시와 손잡고 차세대 여성 리더 600명 양성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 협약' 체결 인하대가 인천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6일 인천광역시와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 사업 운영 위수탁 협약(MOU)'을 체결했다./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인천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6일 인천광역시와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 사업 운영 위수탁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는 2010년부터 인하대 평생교육원이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선도할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인하대는 다양한 분야의 여성 인재를 발굴해 인천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참여를 유도하는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해왔다. 지금까지 이 교육과정을 거친 여성 인재는 1555명에 이른다. 협약에 따라 인하대는 매년 기본과정 1회, 전문과정 3회를 실시해 오는 2023년까지 매년 200명씩, 총 600명의 여성인재를 양성한다. 기본과정은 여성 리더로서 전문성과 교양 지식을 쌓고 네트워킹할 수 있도록 지도교수제에 기반한 소그룹 연구활동과 특강, 멘토링으로 구성된다. 전문과정은 기본과정 수료자들이 인천시 정책 개선과 나아가 인천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심화과정이다. 인하대는 여성리더에게 필요한 리더십, 인문학, 경제, 정책개발 등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오는 6월 말부터 10월까지 9주(74시간)간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에 살거나 인천 소재 학교, 직장을 다니는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인천시로부터 지원받기 때문에 신청자는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 수료 시 인천시장과 조명우 인하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하며, 인하대 특수대학원인 교육, 상담심리, 경영, 공학, 보건, 정책대학원 진학 시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김승현 평생교육원장은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가 어느덧 높은 수료율과 함께 햇수로 12년째를 맞이했다"며 "여성 인재 개인의 성장이 인천시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인하대 교수진과 전문가들을 초빙해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30 10:32:23 이현진 기자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 ‘2021 세계대학 학술순위’ 6위…국내 ‘1위’

세종대가 중국 상해교통대학 고등교육원이 발표한 '2021 세계대학 학술순위(ARWU)'에서 호텔관광학 분야 세계 6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1위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중국 상해교통대학 고등교육원이 발표한 '2021 세계대학 학술순위(ARWU·Academic Ranking of World Universities 2021)'에서 호텔관광학 분야 세계 6위에 올랐다. 지난해 세계 9위에서 3계단 상승한 것으로, 국내 순위도 지난해 이어 1위를 차지했다. 2003년부터 실시된 ARWU 세계대학 학술순위는 1,800개 이상의 대학이 평가대상이며, 상위 1000개 대학 순위가 발표된다. QS 세계대학 평가, THE 세계대학 평가와 더불어 3대 대학 평가로 손꼽힌다. ARWU 세계대학 학술순위는 ▲졸업생 중 노벨상, 필즈상 수상자 수(10%) ▲교원 중 노벨상, 필즈상 수상자 수(20%) ▲인용횟수 상위 연구자 수(20%) ▲Nature, Science 게재 논문 수(20%) ▲과학인용색인(SCIE), 사회과학인용색인(SSCI)에 게재된 논문 수(20%) ▲개인당 학문적 성취도(10%) 등 정량 지표로 순위를 매기고 있다.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은 '2021 QS 세계대학평가 분야별 순위'에서도 세계 40위,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세종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미래 고부가 가치 성장산업인 호텔관광 및 외식산업이 요구하는 전문적 사고와 실천역량을 갖춘 전문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학문적 이론과 실제 사례 기반의 문제해결 능력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졸업 후에는 호텔과 리조트 등 각종 숙박업체와 여행사, 항공사, 외식업체, 카지노, 테마파크, 레저업체, 관광분야의 정부부처 공무원 등에 진출 호텔해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금융업계를 포함하여 국가고시에 준하는 공인회계사 시험 등에도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전공과 연계된 영역 이외의 다양한 영역에서도 활발히 진출한다. 이는 호텔관광분야에서의 전문성을 통하여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경영인을 양성하는 최고의 교수진과 국내 최고의 호텔관광전문 교육과정이 뒷받침된 결과이다. 2019년 6월에는 국내 호텔경영 및 외식조리 분야의 선두를 달리는 세종대의 명성을 이어 아시아 최고의 조리 교육기관을 목표로 하는 세종컬리너리스쿨(SCIA, Sejong Culinary Institute of Asia)이 개원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해 호텔관광 및 서비스산업의 다양한 비즈니스 이슈에 대한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스마트 투어리즘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ST) 융합연계전공이 운영되고 있다. 이희찬 호텔관광대학장은 "학부와 대학원 간 연계, 융합전공 개설, 실무 및 현장적응 교육 강화 등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의 융합형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 사회수요를 반영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에도 힘을 쏟아 호텔관광분야를 선도하는 세종대가 되도록 더욱 분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30 10:29:52 이현진 기자
동국대, KERIS와 ‘인문학 강화 독후감 공모전’ 개최

고교·대학부 대상…8월 6일까지 선정 추천도서 독후감 모집 동국대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계명대와 공동으로 인문학 강화를 위해 오는 8월 6일까지 고교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화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독후감 공모전 대학부 포스터./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 계명대와 공동으로 인문학 강화를 위해 오는 8월 6일까지 고교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화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독후감 공모전은 인공지능시대에 필요한 인문학과 공학적 기초교양, 인간존엄성, 소통력 등의 함양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재학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고교부 ▲동국대 및 계명대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부로 나뉘어 실시된다. 독후감은 고교부 및 대학부 대상으로 선정된 추천도서 중 한 권을 선택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고교부 수상자에게는 동국대 총장상, KERIS 원장상과 대상(1인) 50만원, 우수상(2인) 각 30만원, 장려상(3인) 각 20만원의 부상을 수여한다. 대학부 수상자에게는 각 대학의 총장상, KERIS 원장상과 대상(1인) 70만원, 우수상(2인) 각 50만원, 장려상(3인) 각 30만원의 부상을 수여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교부의 경우 에듀넷 홈페이지의 독서교육·인문소양교육 게시판과 17개 시·도교육청의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의 공지사항을, 대학부는 동국대 중앙도서관, 계명대 동산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30 09:16:02 이현진 기자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인하대 글로컬다문화 교육연구단과 MOU 체결

'기로에 선 민주주의와 다문화 사회' 공동학술대회 개최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와 인하대 교육연구단이 MOU를 체결하고 정치학과 교육학 분야 간 융합연구 토대 마련에 긴밀히 협조하기로 합의했다./한국외대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는 정치외교학과 BK21 글로벌 민주주의와 인간안보 연구팀(팀장 이재묵)이 14일 인하대학교 BK21 글로컬다문화 교육연구단(단장 김영순)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로에 선 민주주의와 다문화 사회'라는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학술교류 증진 및 정치학과 교육학 분야 간 융합연구 토대 마련에 긴밀히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MOU 체결식이 후 열린 공동학술대회에서는 '기로에 선 민주주의' 및 '기로에 선 다문화 사회'라는 두 개의 패널 아래 총 네 개의 연구주제가 발표됐다. 첫 번째 패널 '기로에 선 민주주의' 세션에서는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BK21 연구팀 참여 신진연구원과 대학원생의 연구주제가 발표됐다. 신진연구원 권재범 박사는 '아시아 민주주의의 호(Arc of Democracy)와 중국의 도전'이라는 발표를 통해 현재 아시아 지역에서 민주주의 국가 간의 안보 협력체 형성 과정과 이에 대한 권위주의 국가 중국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다음으로 참여대학원생 김소연 씨(박사과정)는 '우즈베키스탄 씨족 네트워크가 권위주의 체제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우즈베키스탄의 선거 권위주의가 어떻게 안정성을 유지했는지를 분석했다. 두 번째 패널 '기로에 선 다문화 사회' 세션에서는 인하대 박지인 박사가 '결혼이주여성의 공동체의식과 지역사회참여'를 주제로 결혼이주여성들의 지역사회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인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이민솔 씨(박사과정)는 '언택트 시대, 이주배경 청소년의 온라인 활동 지표 개발'이라는 발표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이주배경 청소년의 온라인 활동을 측정할 수 있도록 범주화된 지표를 제시했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특히 정치학과 교육학 분야 연구팀 간의 교류를 통해 상호 간의 연구주제와 방법론 등을 논의함으로써 두 연구단의 융복합 연구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장이 되됐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전 과정 온라인(Zoom)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인하대 BK21 글로컬다문화 교육연구단은 '다문화 사회의 공존과 상생을 위한 사회통합 실현'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문화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교육적으로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글로컬다문화 교육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연구단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7 16:47:48 이현진 기자
김관호 원장, 인하대에 학교발전기금 1억원 기탁

'개교 70주년' 앞둔 인하대의 비전과 후학 양성 지원 26일 인하대에서 열린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관호(왼쪽) 연세사랑통증의학과 원장과 조명우 인하대 총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의 중장기 발전과 후학 양성 지원을 위해 김관호 연세사랑통증의학과 원장이 26일 학교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인하대는 26일 오후 본관 이사장실에서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을 열고 김관호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조명우 총장, 원혜욱 대외부총장, 이장현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조명우 총장은 인사말에서 "2024년 개교 70주년을 맞는 인하대는 국내대학의 범주를 넘어 세계적인 대학으로의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며 "인하대를 위해 내어주신 따뜻한 마음은 학교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관호 원장은 2019년 7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총 1억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김 원장은 "수도권 명문 사학인 인하대의 비전과 중장기 발전계획을 지지하는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을 기탁했다"며 "인하대가 앞으로도 많은 우수 학생을 유치해 학문 후속세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쾌적한 학업환경과 교육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한양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 수련의와 전공의를 거쳐 경상남도 창녕에서 연세사랑통증의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회 위원과 법무부 산하 법사랑위원회 위원, 국민연금공단 장애등급판정위원회 위원, 창녕군 대지면보건지소장을 역임했으며,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창녕군수 표창과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7 14:48:26 이현진 기자
삼육대, 국제봉사단체 ‘로타랙트 클럽’ 창립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가 국제봉사단체 '로타랙트 클럽'을 공식 창립하고 27일 총장실에서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립식에는 삼육대 로타랙트 회장단과 김일목 총장, 김남정 부총장, 국제로타리 3650지구 유장희 총재, 서종렬 사무총장, 김인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한국외대 총장), 황홍규 사무총장, 정유석 대학혁신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 로타랙트(Rotaract)는 세계 최대 민간자원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가 지원하는 청년 봉사단체다. 국내에는 대학을 중심으로 230여개 클럽 8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삼육대 로타랙트 클럽은 국제로타리 3650지구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게 된다. 미래 지도자로서 인성과 역량을 키우기 위한 리더십 교육을 받고, 국제 로타랙트 클럽 일원으로서 여러 국제 행사에 참여한다. 장학금 혜택도 주어진다. 정다원 환경디자인원예학과 학생은 "세계적인 봉사단체 로타랙트의 일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삼육대와 지역사회, 나아가 세계 시민사회에 공헌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일목 총장은 "삼육대는 개교 후 115년간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라는 인재상에 따라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왔다"며 "로타랙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봉사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장희 국제로타리 3650지구 총재는 "로타리안(로타리클럽 회원)으로서 리더십을 개발하고, 전 세계적인 우정을 쌓는 한편, 세계적으로 가장 절박한 문제에 대한 혁신적 해결책을 찾는 젊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27 14:44:22 이현진 기자
서울시교육청, 올해 첫 추경 1.1조원 편성…중1 스마트기기 대어

코로나19 방역인력 지원 385억원 학생 기초학력 보장 및 AI 수업 환경 조성 서울시교육청이 본 예산 9조7420억원보다 1조1072억 원(11.4%) 늘어난 추가경정 예산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서울시교육청 본관/ 메트로신문DB 서울시교육청이 초·중학생의 기초 학력 향상을 위해 1조1072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했다. 교육청은 추경안이 확정되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1명당 1개 스마트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코로나19 대응 방역 지원과 학생 기초학력 보장 관련 사업도 추진한다. 교육청은 본 예산 9조7420억원보다 1조1072억원(11.4%) 늘어난 추가경정 예산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추경안이 시의회에서 통과되면, 교육청의 올해 총 예산은 10조8492억원으로 늘어난다. 추경 재원 절반가량인 5965억원(53.9%)은 지난해 서울시 법정전출금 정산분이다. 그 밖의 재원은 내국세와 교육세로 구성되는 보통교부금 관련 3153억원과 지난해 쓰고 남은 예산(교육비특별회계 순세계잉여금 457억원) 등으로 마련했다. 가장 규모가 큰 것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융합 미래교육 수업 환경 관련 예산으로 총 1318억원이다. 중학교 1학년 학생과 교원에게 빌려 줄 1인 1디바이스(기기)를 확보하는 데 601억원을 쓸 계획이다. 총 8만8097대 규모다. 교육청 관계자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혼합한 '블렌디드 수업'을 위해 쓰겠다는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학교에 스마트기기를 추가 보급하는 데 206억원을 쏟는다. 전국 평균 29%에 못 미치는 서울 평균 보유율(15%)을 20% 수준으로 올린다는 계획이다. 서울 모든 학교와 교실, 강당에 무선인터넷(AP)를 구축하는 데 374억원을 투입한다. 학교 디지털 미디어 센터 구축에 120억, AI 교육선도학교 운영(7억원) 등 융합교육 운영에 17억원을 편성했다. 코로나19에 대응하고 학생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등 안전 관련 예산은 468억원 투입한다. 이 중 방역인력 지원비는 385억원이다. 초등학교 긴급돌봄 교실을 위한 운영비 30억원도 포함됐다. 사고 다발 지역인 초등학교에 어린이보호구역 환경개선에는 30억원을 책정했다. 학교폭력 예방터 지킴이 사업비 23억원도 추가됐다. 중학교 229개교, 고등학교 186개교에 지킴이 1명씩을 더 배치한다. 초등학교 기초학력 보장 사업을 보강하는 데 112억원을 편성했다. 원격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탄력적 급식 사업' 예산도 50억원 늘었다.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사립유치원에는 안정화 긴급지원 자금 99억원이 투입된다. 유치원 무상급식 관련 기반 구축에도 17억원을 편성했다. 노후학교를 개선하는 금액도 대폭 편성됐다.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등 교육환경 개선에는 2456억원을, 학교 28개교 신설과 13개교 교실 증축에는 473억원을 투입한다. 교육청은 향후 학생 수 감소 등을 고려한 지방교육채 조기 상환에도 2541억원을 편성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미래교육 환경으로의 대전환과 학교 교육·생활 격차 최소화를 위한 탄탄한 지원 확대가 두 중심축"이라며 "위기가 새롭고 다른 거대한 변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7 14:25:37 이현진 기자
내년 대학 강사 처우개선 사업 ‘폐지’ 위기...비정규교수 “고용 보장” 촉구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교육부 앞 노숙농성 마치며 기자회견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은 27일 11시 30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강사 고용 보장과 처우 개선을 위해 정부 예산을 확보해 달라"고 요구했다.노조는 지난 3일부터 교육부 앞에서 천막 노숙 농성을 벌였으며, 이날 기자회견을 끝으로 농성을 마무리했다. /비정규교수노조 제공 사립대학 강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교육 당국이 시행 중인 사업이 폐지 상황에 놓이면서 대학 비정규교수들이 교육 당국에 고용 보장을 위한 예산 확보와 처우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은 27일 11시 30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강사 고용 보장과 처우 개선을 위해 정부 예산을 확보해 달라"고 요구했다. 정부는 사립 대학 시간 강사의 고용 안정을 도모하겠다며 지난 2019년 강사법(고등교육법 개정안)을 개정했다. 강사법은 시간강사에게 고등교육법상 교원 지위를 부여하고 임용 기간 중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한 게 골자다. 이후 정부는 사립대 강사의 방학 중 임금과 퇴직금 지급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비용의 일부를 국가가 보조하는 '사립대 강사 처우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현행법상 퇴직금은 한 직장에서 1년 이상, 주당 15시간 이상 일한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정부는 2019년에 방학 중 임금의 70%를, 지난해와 올해는 방학 중 임금과 퇴직금의 70%를 국고로 보조하도록 했다. 정부 예산이 투입되면서 대학 강사의 고용 안정성은 개선되는 듯했다. 교육부가 지난해 추산한 전국 강사 수는 강사법 시행 이전보다 약 1만1000명 감소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18년 강사법 시행 직전 전국 강사 수는 약 7만2000명으로, 2019년까지 약 2만2000명이 감축됐지만, 정부 예산이 투입되고 교육부가 각종 사업 평가에서 강사 고용 안정 지표를 도입하면서 지난해까지 1만1000명의 강사가 추가 채용됐다. 하지만 사학진흥기금을 활용한 해당 사업은 최근 기획재정부 평가 결과 집행률 저조 사업에 포함되면서 시행 3년도 되지 않아 폐지 수순을 밟을 위기에 놓였다. 비정규교수노조는 "10년 이상의 대학 등록금 동결과 학령인구감소 등으로 대학 재정 상황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는데, 사립대 강사 처우 개선비가 축소, 폐지될 경우 강사법 시행 이후 3년째가 되는 2022년은 많은 대학에서 강사의 고용 감소로 연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방학 중 임금 또한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노조는 "고등교육법에는 강사에게 방학 중 임금을 지급하도록 명시돼 있지만, 현재 대학 강사들은 22주 방학 기간 중 4주분의 임금만 받고 있고 퇴직금도 주 5시간 이상 강의에만 적용하고 있다"며 "사립대 강사는 이마저도 내년부터 삭감될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교수들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회 안전망은 4대 보험인데, 대학 강사들은 주 15시간 소정근로시간이라는 법 조항 때문에 직장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대다수 강사는 퇴직금이 없다"며 "대학강사제도개선위원회에서도 대학 강사들에게 직장건강보험 가입과 퇴직금 지급을 정부에 권고한 만큼, 강사법 입법 취지에 따라 대학강사 모두에게 직장건강보험을 적용하고 강의시수에 관계없이 퇴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밖에도 교육연구비를 지급 및 대학기구 참정권과 함께 총장선출권 보장도 요구했다. 앞서 비정규교수노조는 지난 3일부터 교육부 앞에서 천막 노숙 농성을 벌였으며, 이날 기자회견을 끝으로 농성을 마무리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7 14:05:3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