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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여신협회 "지난해 신기술금융업권, 신규투자 역대 최대치"

지난해 신기술금융업권의 신규투자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여신금융협회는 지난해 신기술금융사의 신규투자가 9156억원으로, 전년 투자액인 5857억원 대비 56.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에 기록한 신기술 투자액 최고치 6146억원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이다. 금융위원회에 신기술금융업으로 등록한 40개사 가운데 한 번이라도 투자 실적이 있는 회사는 19개로 이들 회사의 투자잔액도 전년의 1조4690억원 보다 26.1% 증가한 1조8522억원을 기록했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 투자를 장려하는 정부 정책으로 인한 정책자금의 출자확대 등에 기인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현재 운용 중인 신기술투자조합은 70개로 모두 2조 6502억원 규모에 달한다. 지난해 신규로 결성된 신기술투자조합은 13개, 3196억원 규모다. 특히 지난해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 7년 미만의 초·중기단계 기업에 투자한 비중은 38.2%로, 2011년의 34.5%, 2012년 37.7%에 이어 3년 연속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이 같은 투자실적 상승은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기조 아래 벤처·중소기업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나타나는 효과로 평가된다"며 "다만 민간자금 유입을 확대할 수 있는 세제지원책 마련 및 성장단계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자금지원 대상기업을 확대하는 방안 등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14-05-26 17:21:3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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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지난해 사회공헌에 6105억원 지원해…농협 제일 많아"

지난해 은행권에서는 사회공헌활동에 전년보다 890억원 줄어든 6105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전국은행연합회는 지난해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 성과를 담은 '2013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를 발간하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권에서는 사회공헌활동에 6105억원을 지원했다. 지원금 규모는 2012년의 6990억원에 비해 다소 감소하였으나, 이자이익의 감소와 대손비용의 증가 등으로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 당기순이익 대비로는 사회공헌활동 지원비율이 15.7%로 전년의 8.0% 대비 두 배 수준으로 높아졌다고 은행협회는 평가했다. 분야별로는 지역사회 및 공익 분야가 2212억원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으며 서민금융, 학술ㆍ교육 , 메세나ㆍ체육등이 뒤따랐다. 은행별로는 NH농협은행이 1254억원으로 사회공헌활동에 가장 많은 지원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국민은행이 647억원, 신한은행 546억원, 우리은행 536억원, 하나은행 505억원 등 순이다. 한편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 등 각종 봉사활동에 42만 212명의 임직원이 참여했고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서민대출 등에 8조 7484억원을 지원했다. 또 금융업의 특성을 살려 새희망홀씨 등 서민대출 지원, 사회적 배려자에 대한 수수료 감면 및 우대금리 제공 등 서민금융 지원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한편, 공익신탁 등 공익과 연계한 금융상품의 개발ㆍ운용 등도 추진됐다. 은행협회 관계자는 "은행권은 앞으로도 금융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민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고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가는 사회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26 17:04:0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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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 개인택시사장님 대출'출시

우리은행은 개인택시 운전기사를 위한 신용대출 상품인'우리 개인택시사장님 대출'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낮은 금리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이 상품은 대출신청일 현재 개인택시면허를 가지고 본인 택시를 운전하는 만 25세 이상 75세 이하의 개인택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기존에 신용대출이 있어도 한도 차감 없이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최저 연 5.59%로 채권보전을 위해 가입하는 서울보증보험의 보증료도 은행이 부담한다. 또 별도의 소득증빙자료 없이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증과 택시사업자등록증만 제출하면 간편하게 대출이 가능해 기존에 고금리 신용대출을 사용 중이거나, 추가로 생활안정자금이 필요한 개인택시사업자라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우리은행 개인택시 구입자금 대출인 'NEW우리오토론'을 받은 고객도 추가로 대출이 가능하다. 임영학 상품개발부장은 "이번 우리 개인택시사장님 대출이 개인택시사장님들의 생활안정과 금융비용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존 골목상권 자영업자을 위한'우리동네 사장님 대출','전통시장 사랑대출'등과 함께 영세 자영업자들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4-05-26 16:21:47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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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롯데 위클리 체크카드 출시

롯데카드는 26일 평일 이용금액에 따라 주말 이용금액 할인율이 높아지는 '롯데 위클리(Weekly)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위클리 체크카드는 평일과 주말의 소비패턴이 다른 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실적 구간을 한 주로 설정하고 이용금액 기준도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들어 모든 가맹점에서 한 주간(월~금요일) 이용한 금액이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같은 주말인 토~일요일 동안 이용한 금액의 2%를 캐시백해주는 방식이다. 주간이용금액이 10~20만원일 경우 주말 이용금액의 1%, 5~10만원은 0.5%를 월 최대 2만원까지 혜택 받을 수 있다. 가족카드 실적도 합산되며 주말 이용금액에 대한 캐시백은 그 다음주 금요일에 지급된다. 만약 롯데멤버스 제휴사 이용할 겨웅, 0.5~3%의 롯데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된다. 적립된 롯데포인트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 전국의 모든 롯데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위클리 체크카드는 주간 실적을 기준으로 주말에 혜택을 차등 제공하는 신개념 범용 캐시백 체크카드"라며 "여유로운 주말에 혜택이 제공되고 할인가맹점을 따로 찾아 다닐 필요도 없으며, 체크카드의 소득공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2014-05-26 15:45:3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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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대출금리체계 개선…최고 2.4%p 인하될 것"

그간 고금리를 유지하던 저축은행의 대출금리 체계가 개선된다. 26일 금융감독원은 정례브리핑을 열고 대출금리 결정 체계의 합리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저축은행의 대출금리체계 합리화 및 CSS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저축은행의 개인신용 대출은 연 25% 이상의 고금리 비중이 79.1%에 달할 정도로 일률적으로 고금리가 부과됐다. 저축은행별, 고객별 신용등급에 따른 금리 차이가 거의 없었던 것. 이에 금감원은 오는 8월까지 모범 규준을 마련하고, 비교공시 제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모범 규준에는 대출금리 산정 및 운용에 관한 사항, 금리 산정 관련 내부통제기준, 고객의 금리인하요구권 도입 등 고객의 권익보호 사항 등으로 구성된다. 금감원 또 각 저축은행이 중앙회 홈페이지에 공시하는 대출금리 비교 공시의 정확성도 내달 초까지 높이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축은행이 대출금리를 산정할 때 원가 분석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일관된 방법을 적용해 대출금리 비교공시의 정확도가 높아지면서 금융소비자의 대출상품 선택권이 강화되고, 자연스럽게 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며 "저축은행의 대출금리가 최고 2.4%포인트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고객들에게 신용도에 맞는 대출금리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용평가시스템(CSS) 개선키로 했다. 또 CSS운용전문인력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개인신용대출상품을 취급할 때는 원칙적으로 CSS를 갖추고 영업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CSS 정교화로 개인신용 대출의 부실율을 0.4% 포인트 하락하고, 대출 승인율은 24.7% 포인트 올라감으로써 저축은행 또한 신규 고객을 창출해 연간 1000억원 정도의 수익 개선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8월까지 대출금리 모범규준안을 확정하고 개선을 모두 완료해 9월부터는 개인 신용대출에 우선 적용할 것"이라며 "개선된 CSS는 저축은행 사정에 따라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05-26 14:25:22 백아란 기자
"에스에프에이, 삼성디스플레이 A3 투자로 실적 개선 기대" -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6일 에스에프에이(SFA)에 대해 삼성디스플레이의 A3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라인 투자로 수주모멘텀 회복과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설비투자가 계속 지연됨에 따라 디스플레이 자동화설비 전문업체인 에스에프에이도 해외시장 공략에 다시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며 "LCD뿐만 아니라 OLED투자에도 적극적인 중국 패널업체로부터의 수주에 나서고 있고 곧 가시적인 성과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중국패널업체로부터의 장비수주와 2분기에 출시될 삼성전자의 OLED태블릿PC 출시도 2분기 이후 실적개선 및 주가상승에 도움을 줄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M&A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 가능성도 있어 타 장비업체 대비 투자매력도가 높다"며 "사업연관성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동양매직 인수시도의 경우 대주주와 경영진이 무리한 인수경쟁을 하지 않고 합리적인 판단을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유 연구원은 다만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TV에 대한 전략이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점은 부정적"이라며 "변화가 확인되는 시점까지 에스에프에이에 대한 불확실성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2014-05-26 08:58:45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