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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디지탈옵틱, 2Q 실적 개선 기대 -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3일 디지탈옵틱에 대해 1분기 대비 2분기 실적 개선이 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민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지탈옵틱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8억원, 40억원을 기록했다"며 "시장 기대치를 각각 22.9%, 14.5%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다만 1분기에는 지난해와 달리 최대 고객사향 신규 플래그쉽 스마트폰 모델에 고화소 신제품 렌즈를 2월까지 공급하지 못했기 때문에 매출 감소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체적인 물량 하락으로 힘들었던 1분기 대비 2분기에는 13M 이상의 고화소 렌즈 물량이 증가하며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 전체 휴대폰 렌즈 물량은 전 분기 대비 약 23.5% 증가가 추정되며 이는 실적 개선의 핵심 동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2분기 매출액은 390억원, 영업이익은 59억원이 예상된다"며 "16M 렌즈 가 출시되면서 관련된 효과는 2분기부터 나타나 3분기에 실적 개선은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 "부품업체들의 이익 성장성이 낮은 올해 큰 폭의 성장 보다는 일정한 물량을 확보해 안정성을 추구하는 디지탈옵틱의 전략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2014-05-23 08:43:55 백아란 기자
금융위 "카드사 부가서비스 임의 축소 안돼"

올 하반기부터 할인 혜택 등의 부가서비스를 카드사들이 임의로 변경하지 못하게 된다. 또 영세 자영업자의 카드수수료 부담은 완화되고 개인정보 유출시 최대 6개월간의 영업정지를 받는 등 소비자보호는 강화된다. 22일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 시행령 및 감독 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대출광고시 소비자가 상품 내용을 명확히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최저 금리 뿐 아니라 최고·평균 금리도 안내해야 한다. 또 카드사 대출상품 명칭을 카드론이나 리볼빙이 아니라 '장기카드대출', '일부결제금액 이월'등으로 알기 쉽게 변경하고 광고시 대출 금리 등 수수료율과 경고 문구를 크게 노출해야 한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카드사들의 부가서비스 임의축호 제한과 변경 고지를 강화키로 했다. 그간 카드사들은 출시 1년 후 해당 상품 수익성 유지가 곤란하면 임의대로 부가서비스를 변경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천재지변이나 제휴업체의 도산 등 극단적으로 불가피한 사유 발생에만 부가서비스 변경이 가능해진다. 부가서비스 변경 내용도 3개월 전부터 서면이나 이메일, 문자로 월 1회 이상 소비자에게 고지해야 한다. 개인정보보호도 강화된다. 신용카드업자가 개인정보 유출 등 신용질서를 어지럽히거나 소비자 보호에 미흡할 경우, 최대 영업정지기간이 3개월에서 6개월로 늘어나고 과징금도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된다. 아울러 신용카드 가입신청서를 전자문서로도 작성할 수 있도록 해 입력내용을 암호화, 개인정보의 제3자 유출 가능성을 차단한다. 한편 규제완화를 통해 경쟁력은 강화시킬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할부금융·리스·신기술사업금융 등 여신전문회사의 부수 업무는 '원칙 허용, 예외 금지' 방식으로 바꿔 금융위 신고 후 영위 가능하다. 다만, 금융소비자보호 및 금융시장 안정성 저해, 중소기업 적합 업종 진입 등은 부수업무 영위를 제한한다. 신기술사업금융업자에 대해서는 규제 완화를 통해 벤처·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늘린다. 이밖에도 자산 규모 2조원 이상인 여신전문금융회사의 경우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감사위원회를 설치해 내부 통제를 강화하도록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다음달 30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우대 수수료율을 제외한 감독규정은 3분기부터, 시행령은 4분기 내로 시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5-22 16:51:4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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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북미지역 셰일가스 시장 진출 세미나' 개최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22일 서울 여의도 본점으로 국내 주요 자원개발기업을 초청해 '북미지역 셰일가스 시장 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북미지역 셰일가스 시장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한국 기업의 셰일가스 개발 및 후방 연관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수은의 맞춤형 자원금융제도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은 해외경제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셰일가스 붐에 힘입어 2009년 러시아를 제치고 세계 최대 가스 생산국으로 등극한 데 이어 2016년 이후에는 LNG 순수출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미국 전체 가스 생산 대비 셰일가스 비중도 2009년 14%에서 2012년 39%로 급격히 증가한 상태다. 이에 따라 수은은 LNG 구매, 액화·재기화 플랜트 건설, LNG선박 제작 등 LNG 사업 부문에 참여하려는 국내 기업의 금융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맞춤형 금융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 프로젝트파이낸스 방식의 대출·보증 지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지분·펀드 투자 등 수은법 개정에 따른 신규 여신제도를 적극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홍영표 수은 부행장은 "우리나라는 연간 4000만톤의 LNG를 사용하는 세계 제2의 LNG수입국이자, 전 세계 LNG선박의 약 60%를 공급하는 세계 제1의 LNG선박 제조국인 점을 감안할 때 북미지역의 셰일가스 혁명은 우리나라 기업들에게도 무한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나온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해 우리 기업의 셰일가스 사업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4-05-22 15:55:0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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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마스타카드와 손잡고 빅데이터 선도할 것"

신한카드는 마스타카드와 손잡고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마케팅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빅데이터 관련 업무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양사간 협력 수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에 합의했다.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마케팅 플랫폼은 신한카드가 보유한 대규모 거래 데이터를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해 '고객과 가맹점 - 카드사' 간 최적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월드컵 특수로 가전업체가 대형TV 할인을 제공하게 되면, 신한카드는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해 대형TV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선별하고, 홈페이지·모바일앱 등을 통해 할인 정보를 노출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5월부터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를 마스터카드 월드와이드 산하 전문 컨설팅 조직인 마스터카드 어드바이저스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한 업종별 고객 소비 트렌드, 미래 경기예측 등을 산출하고 '신한카드 지수(SHINHANCARD Index, 가칭)'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내년부터 매월 발표할 예정이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전략적 협력 체결은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을 제고시켜 이를 활용한 마케팅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와 우수한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보유한 마스타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신한카드가 국내 카드시장에서 빅데이터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22 14:46:2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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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전자지갑 '롯데카드 클러치' 출시

롯데카드는 결제부터 쿠폰, 스탬프 등 다양한 혜택을 앱에서 자동으로 관리하는 전자지갑 '롯데카드 클러치'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카드 클러치는 롯데그룹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쿠폰과 목표달성 스탬프, 이벤트 등 사용자가 필요한 혜택을 더 쉽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다음달 15일부터 제공될 결제서비스 '나의 지갑(My Wallet)'은 앱카드 결제와 포인트 적립, 할인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 스마트영수증을 통해 포인트 적립과 해당 결제건과 관련된 카드혜택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롯데그룹사 소식과 이벤트 등 롯데 브랜드의 앱과 연동되는 동시에 캐시비 충전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이벤트 페이지는 사용자 위치기반 서비스를 적용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롯데매장의 이벤트와 프로모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롯데카드 클러치는 롯데카드나 롯데멤버스 회원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비회원은 앱을 통해 롯데카드 혹은 롯데멤버스 회원으로 가입 후 이용 가능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카드 클러치는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 편리한 적립과 할인, 사용자가 체감하는 혜택 등 전자지갑의 장점을 두루 갖춘 서비스"라며 "향후 롯데카드 클러치를 이용자의 편리하고 현명한 소비생활을 도울 수 있는 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카드는 롯데카드 클러치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롯데카드 클러치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롯데포인트 100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 행사기간 중 클러치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해 총 700만 롯데포인트를 제공한다.

2014-05-22 14:36:4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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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하나SK카드, 연내 통합된다…10번째 전업계 카드사 탄생

외환카드와 하나SK카드가 통합 초읽기에 들어갔다. 21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외환은행에서 외환카드를 분리하는 '외환은행 신용카드 부문 분할 및 외환카드 신용카드업 영위 예비 인·허가'를 승인했다. 단 본허가 전까지 고객정보가 보관된 외환은행과 외환카드의 전산시스템을 물리적으로 분리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예비인·허가는 본인가를 위한 사전준비작업으로 법적·물적 요건이 충족된다는 전제 아래 인가를 내주겠다는 당국의 의사표시다. 이날 승인에 따라 외환은행은 22일 주주총회를 열고 외환카드 독립법인 출범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하나금융은 분사된 외환카드를 자회사로 편입하고, 기존 카드 계열사인 하나SK카드와의 연내 합병을 추진할 방침이다.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가 통합되면 자산규모 5조 8000억원, 업계 점유율 7.8%의 10번째 전업계 카드사가 탄생하게 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오는 6월 말 본인가에 이어 7월1일 독립법인 출범을 추진하는 쪽으로 일정을 잡고 있다"며 "250억원을 들여 은행과 카드 전산시스템을 완전히 분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노동조합의 반발을 우려해 외환카드로 옮기는 직원은 3년간 고용을 보장키로 했다. 하지만 외환은행과 하나SK카드 노조의 반발이 여전히 첨예한 상태다. 앞서 외환은행 노조는 지난 20일 청와대에 진정서를 제출하며 "고객정보 보호를 위해 은행과 카드 전산시스템을 완전하게 분리한 후 분사 승인여부를 심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당국은 외환카드 고객정보의 물리적 분리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단 한 번의 실사나 검증도 없이 안건을 금융위로 넘겼다"고 지적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 외환은행이 본인가, 본허가를 신청하면 인·허가요건 및 부대조건 충족여부를 엄격히 심사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신용정보제공 승인요건 충족여부 등도 별도 심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5-21 16:18:49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