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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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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韓 제조 T-50TH 전투기 2대 태국까지 '성공 운송'

경남 사천 KAI서 태국 따클리 공군기지까지 안전 수송 'K-방산' 세계화 따라 관련 물류 수주 적극 나설 예정 CJ대한통운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작한 T-50TH 전투기 2대를 태국으로 운송하는 방산 물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7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경남 사천의 KAI에서 출하한 전투기가 태국 따클리(Takhli) 공군기지까지 안전하게 운송되도록 주요 부품들을 분해한 뒤 국내 육상운송, 항공운송, 현지 하역 및 육상운송을 거쳐 도착지에서 완성체로 재조립하는 고난이도 물류를 정확하고 안전하게 수행하며 한국 물류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전투기와 같은 방위산업물자는 국가 안보와 직결된 만큼 물류 과정에서 높은 안전성과 까다로운 절차가 요구된다. 운송 중 외부 충격으로 부품이 파손될 경우 다시 생산·조립하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고, 운송 납기일을 지키지 못할 경우 국가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물류업계에서 최고난도 영역으로 꼽힌다. CJ대한통운은 화물 자체 속성과 운송수단, 도로상태, 기후변화 등의 외부 요인을 종합 분석해 안정적인 물류를 수행했다. 육상 운송 시에는 무진동 트레일러를 투입해 주행 중 진동과 충격을 줄이고 특수 방수커버를 덮어 우천 및 부식 피해를 예방했다. 항공운항 중 발생될 수 있는 난기류에 흔들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고강도 탄성벨트 활용한 고정 작업도 진행했다. 태국 현지에서는 화물차량 전후방 안전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CJ대한통운 태국법인과 태국 공군의 컨보이차량 경호를 받으며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운송했다. 전투기는 동체, 날개, 수직꼬리날개, 엔진 등 4개 부분으로 분해돼 한국에서 태국 공군기지까지 옮겨졌으며, 최종 목적지에 도착한 후 완성체로 재조립됐다. 분해한 각 화물의 체적, 중량, 무게중심에 따라 맞춤형 고정 작업을 진행하고 운송차량 속도를 조절하는 등 CJ대한통운만의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물류 운영이 더해졌다. CJ대한통운은 'K-방산'의 세계화로 방산 물류 시장 규모 또한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그동안 축적한 운송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방산 물류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CJ대한통운 장영호 IFS본부장은 "특수화물 운송에 특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방산물류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한국이 글로벌 방산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방산 뿐 아니라 배터리, 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국가물류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07 08:56: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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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창업자·후계자 '세대교체' 추가 지원

4~5일 대구경북연수원서 '기업가정신 워크숍' 개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창업주와 후계자를 위한 연수를 통해 세대교체 추가 지원에 나섰다. 중진공은 지난 4~5일 이틀간 경북 경산에 있는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에서 '2024 세대공감 기업가정신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중진공은 최근 국내 중소기업 창업주의 고령화에 적극 대응해 안정적인 기업승계를 통한 세대교체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내 산업기반 유지를 위해 이번 워크숍을 추진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기업승계를 준비하거나 진행 중인 전국 11개 중소기업 창업주와 후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특히, 부모자녀 간 승계기업 뿐만 아니라 부부승계, 직원승계 등 다양한 형태의 승계기업이 참여해 워크숍에 의미를 더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실제 승계기업을 경영했던 전문경영인의 노하우와 기업가정신의 중요성 공유 ▲창업주와 후계자 간 이해와 공감을 통한 기업의 가치체계 재구축 ▲승계과정에서의 주요 실무 포인트 등에 대한 강연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창업주 A씨는 "평소 업무관계 시 자녀와 경영철학이라는 주제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기회가 없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나'의 경영철학을 되짚어보고, 후계자와 공유하는 동시에 미래세대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진공은 이번 워크숍을 향후엔 후계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기업승계 전문 컨설팅 등과 연계해 내년부터 전국의 중진공 연수원에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중진공 조한교 인력성장이사는 "급변하는 경제·사회구조에 맞춰 친족 중심의 가업승계 외에도 인수합병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승계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전문경영인, 기업 내 핵심인재 등을 폭넓게 육성해 원활한 기업승계와 장수기업을 육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4-10-07 08:37: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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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행안부와 '인구활력펀드' 본격 조성한다

정부, 140억 출자…민간 유치해 총 200억 규모 조성 금액 60% 이상 인구감소지역 소재·이전 中企등 투자 중소벤처기업부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인구활력펀드'를 본격 조성한다. 6일 중기부에 따르면 인구활력펀드는 중기부 모태펀드에서 95억원,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에서 45억원을 각각 출자한다. 아울러 민간투자를 추가로 유치해 연내 총 200억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하는 활력펀드는 인구 감소와 그에 따른 일자리 감소로 경제적 활력이 저하된 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역 내 기업 유치를 촉진해 지역 경제를 재도약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펀드 금액의 60% 이상을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과 투자 후 2년 이내 본점을 인구감소지역 등으로 이전하거나 해당 지역에 지점, 연구소, 공장을 설립하는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사업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7일부터 한국벤처투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구활력펀드에 참여하는 민간투자자들을 위한 출자 제안서는 내달 21일 10시부터 같은 달 28일 오후 2시까지 벤처투자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한편, 중기부와 행안부는 민간 투자자와 긴밀하게 협력해 펀드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내년부터는 지역별 투자 현황과 수요를 분석해 펀드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부처 간 협업으로 출범한 이번 펀드를 통해 혁신적인 중소·벤처기업이 인구감소지역 경제의 재도약을 이끌 수 있도록 정부가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인구감소지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중소·벤처기업을 인구활력펀드가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두텁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0-06 12:0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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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 OCR 노하우에 AI 접목 사업화 '날개' 코테크시스템 민현정 대표

창립멤버로 시작해 직원에서 CEO까지…회사 '진두지휘' OCR 분야 국내 최고 인식률 자랑…AI 융합해 사업화 도전 민 대표 "AI는 대세…고유 기술·AI 동시 활용 방향 갈 것" AI 기술 응용 컴퓨터 비전·자연어 처리·음성인식등 사업 사람이 손으로 쓴 글씨 등을 인식하는 광학적 문자 인식(OCR) 기술이 인공지능(AI)을 만나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 경쟁자인 AI를 잘 활용하면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세를 거스르지 못한다면 제대로 이용하는 것이 관건이다. OCR 기술 기반의 종합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 코테크시스템 민현정 대표(사진)의 도전을 위한 발걸음이 AI 때문에 더욱 분주해지고 있다. "많이 앞서 시작했던 얼굴인식, 음성인식 등을 사업화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젠 AI로 모든 것을 좀더 쉽게 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OCR 분야에선 국내서 최고의 인식률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AI를 적용해 사업화하는 일도 충분히 승산있다고 자부한다. 앞으론 우리의 고유 기술과 AI를 동시에 활용하는 방향으로 가게 될 것이다." 서울 신당동에 있는 코테크시스템 본사에서 만난 민현정 대표의 말이다. 민 대표는 코테크시스템 창립 멤버다. 그때가 91년도다. 이후 대리, 과장, 차장, 부장, 상무를 거쳐 2016년부터 대표를 맡아 회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대학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한 그는 전공을 불문하고 30년 넘게 OCR의 매력에 푹 빠져 살고 있다. 그 사이 관련업계에선 코테크시스템이 거의 유일하게 생존해 있는 회사가 됐다. "이화여대에서 불문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을 때다. OCR 기술을 연구하던 카이스트의 물리학과 랩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내가 만든 알고리즘으로 인식률을 끌어올리는데 상당히 재미가 있었다. 그래서 회사의 창립멤버가 됐다." 개발자가 대부분이었던 회사에서 비전공자가 살아남아 대표까지 될 수 있었던 것은 늘 새로운 도전을 좋아하는 그의 성격 때문이다. 민 대표는 "돌이켜보면 오래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계속 신기술을 개발하고 접목시키느라 매번 다른 일을 해왔기 때문인 것 같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고 개발하는게 힘들었지만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계속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개발 실력보단 여러 사업의 PM(Project Manager)을 하면서 쌓은 사업관리 노하우, 사업부를 맡아서 실행한 인력관리, 고객관리 등에 대한 능력이 큰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대세인 AI를 만난 코테크시스템과 민 대표는 현재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포장영상 자동화 솔루션' 개발도 그중 하나다. AI와 자체 판독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으로, 별도의 장비없이 CCTV로 녹화만하면 AI가 운송장을 자동으로 찾아내 인식·저장해주는 기술이다. 민 대표는 "이를 통해 블랙컨슈머에 대비해 완벽한 증거자료를 만들 수 있다. 택배포장시 사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로 구성해 구독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물류업체에서 활용도가 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나 드라마의 대본을 입력, 빅데이터로 만들어 미래의 흥행 여부를 미리 판단할 수 있는 과제도 한국콘텐츠진흥원, 이화여대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대본은 넘쳐나고 작품을 제작하기위해선 엄청난 인력과 비용이 들어간다. 우리의 OCR 기술과 AI를 이용해 미리 인기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면 많은 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이다." AI 컴퓨터 비전, AI 자연어 처리, AI 음성인식 및 소음제거 등도 AI 때문에 가능해진 사업 영역이다. 사옥 맨 위층에 있는 민 대표의 집무실엔 문턱이 없다. 직원들이 하도 왔다갔다하면서 문턱이 달았기 때문이다. 기자와 인터뷰를 하기 직전에도 민 대표는 자신의 방에서 한 여직원과 깊은(?) 대화를 나눴다며 미소를 지었다. "우리는 공공기관 등 외부와 프로젝트를 통해 먹고산다. 고객사와 협업, 내부 직원들간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직원들의 고충을 잘 살피고 말을 잘 들어주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직원들이 내 방을 수시로 오갈 수 있게 하고 있다. 출입문도 없다. 당연히 문턱도 없다.(웃음)"

2024-10-06 11:21: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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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美 인기 브랜드 '칼리스타' 트리트먼트 첫 론칭

마리아맥쿨 직접 기획…한국서 제조 홈앤쇼핑이 6일 미국의 인기 브랜드 '칼리스타'의 '칼리스타 주스 미네랄 프로틴 클리닉 트리트먼트'를 론칭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칼리스타 브랜드 가운데 한국에선 처음으로 선보였다. 칼리스타 브랜드는 마리아맥쿨이 1989년 그랜드 살롱을 설립하며 탄생했다. 헤어 디자이너 살롱의 오너인 마리아맥쿨은 미국의 대표적인 홈쇼핑인 QVC에 칼리스타 툴즈 브랜드를 2007년에 론칭하여 현재까지 많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QVC에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총 6회의 커스터머 초이스 어워즈를 수상했고, 현재 2024년 어워즈에서는 11개 제품이 후보에 올랐다. '칼리스타 주스 미네랄 프로틴 클리닉 트리트먼트'는 칼리스타의 대표인 마리아맥쿨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고 K-뷰티를 선도하는 한국의 제조기술로 탄생했다. 두피케어는 100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Ashland사의 3가지 성분으로 모발케어는 케라틴, 단백질 콤플렉스, 아미노산 콤플렉스를 조합해 모발과 두피를 한번에 케어할 수 있는 'D-Care solution'을 적용했다. 두피 안티에이징에 도움이 되는 등 총 12가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제품 효과를 입증받았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환절기에는 모발과 두피의 손상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트리트먼트를 통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두피부터 모발까지 한 번에 관리 가능한 새로운 트리트먼트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6 05:08: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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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카카오와 '전통시장 디지털화 지원' 매출 증가등 '톡톡'

'디지털 접목'위해 상생사업 '단골시장' 추진…178곳 참여 101곳 분석, 1년 새 매출 3.09% 늘어…타 점포, 0.35% 그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카카오가 함께 지원한 전통시장 디지털화가 매출액 증가 등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소진공에 따르면 '프로젝트 단골'의 일환인 '단골시장'은 2022년부터 소진공과 카카오가 전통시장의 디지털 접목을 위해 실시한 상생 사업으로, 8월 기준으로 전통시장 178곳이 참여했다. '톡 친구'로 추가한 이용자 수도 35만명을 돌파했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 상인과 고객의 관계를 카카오톡 채널로 확장하는 것으로, 상인은 홍보하고 싶은 상품과 할인행사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은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한국유통학회가 소진공, 카카오와 함께 2022~2023년 '단골시장'에 참여한 101곳의 시장을 대상으로 카드매출액을 비교·분석한 결과 이들 시장은 1년 사이 매출이 3.09%(A) 늘어났다. 반면 동일 행정구역에 있는 다른 점포의 매출액은 같은 기간 0.35%(B) 증가하는데 그쳐 '단골시장' 사업의 순효과(A-B)는 2.74%로 나타났다. 또한, 세대별 소비 변화 측면에서도 디지털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장년층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60대 이상 소비자의 매출 증가가 5.2%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령대별 매출 증가율(2023년 기준)은 30대 0.6%, 40대 0.5%, 50대 1.4%, 60대 이상 5.2%였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카카오와 협력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디지털화가 촉진되고 있으며 이는 매출액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올해 4월부터는 전통시장에 이어서 '단골거리' 사업을 통해 지역상권 및 상점가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상권 및 상점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 박윤석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소진공과 협력해 소상공인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단골시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단골시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06 04:08: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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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인니서 'K-유리' 불씨…바탕공장서 화입식

3천억 투자해 연간 44만t 판유리 생산능력 갖춰 정 회장 "세계 유리 산업 주요 플레이어 만들 것" KCC글라스가 인도네시아에 'K-유리' 세계화를 위한 불을 지폈다. KCC글라스는 지난 3일(현지 시각) 인도네시아법인의 유리 생산 공장인 바탕공장을 완공하고 용융로(熔融爐)에 불씨를 넣는 화입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의 바탕산업단지에 46만㎡(약 14만평) 규모로 세워진 KCC글라스 바탕공장은 연간 44만t(톤) 규모의 판유리 생산설비를 갖춘 초대형 유리 생산 공장이다. 하루 생산량만으로 123층의 롯데월드타워 외벽 전체를 두를 수 있는 최대 1200t의 판유리 생산이 가능하다. KCC글라스는 지난 2021년 5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3000억원를 투입해 해당 공장을 준비해 왔다. 국내 유리 생산 기업이 해외에 생산기지를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은 화입식 기념사를 통해 "KCC글라스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며 "인도네시아법인의 바탕공장은 인도네시아를 세계 유리 산업의 주요한 플레이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KCC글라스는 화입식을 시작으로 용융로 가열 기간을 거쳐 이르면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인도네시아 판유리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법인의 바탕공장 완공으로 KCC글라스는 기존의 국내 공장인 여주공장과 합쳐 연간 총 174만t에 이르는 판유리 생산능력을 갖춘 글로벌 유리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KCC글라스는 바탕공장에서 생산하는 판유리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도네시아 유리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한편, 향후 7000억원을 추가 투자해 해당 공장을 아세안, 오세아니아, 중동 등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종합 유리 클러스터'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2024-10-06 04:08: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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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카이오티'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

북미 기계딜러협회 주관 '딜러 만족도 평가'서 대동의 해외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KIOTI)가 북미 기계딜러협회가 주관한 '2024년 딜러 만족도 평가'에서 트랙터 부문 종합 만족도 1위에 올라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Dealer's Choice Award)'를 수상했다. 4일 대동에 따르면 1900년에 설립된 북미 기계딜러협회(NAEDA, North American Equipment Dealers Association)는 북미 전역에 걸쳐 현재 4000개 딜러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매년 북미 지역(미국 49개주, 캐나다 10개주) 딜러를 대상으로 ▲풀라인(트랙터 및 건설장비 등 제조사) ▲트랙터 ▲숏라인(소형건설 장비) ▲가드닝 장비 등 4개 부문에 걸쳐 소속 회원 딜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부문별 종합 만족도 1위 브랜드에게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를 수여한다. 트랙터 부문에선 대동의 카이오티를 비롯한 국내 농기계 기업과 얀마 등의 글로벌 브랜드가 평가를 받았다. 카이오티는 5.48점(7점 만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는 풀라인 부문의 존디어, 아그코, 뉴홀란드 등 글로벌 종합 농기계 브랜드 의 종합 만족도 점수보다 높은 수치로 카이오티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탑 티어 브랜드의 위상을 입증했다.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카이오티는 제품 품질, 제품 기술지원, 딜러 간 커뮤니케이션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동은 60마력 이상 중대형 트랙터 시장 공략을 위해 출시한 HX, RX(국내명 GX) 트랙터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지속적인 온라인 기술교육 진행이 수상에 중요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대동 박준식 북미법인장은 "북미 시장 내에서 카이오티 브랜드 파워, 제품 및 서비스 대응력, 딜러 파트너쉽 등 뛰어난 대동의 북미 사업 경쟁력이 기반이 됐기에 이번에 수상할 수 있었다"며 "북미 고객에게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500개 이상 딜러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북미시장에 특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04 07:21: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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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회사 진행 사업계획에 '부담'…CEO 역할 '중요'

휴넷, 직원·CEO 대상 '2025 사업계획' 설문 조사 직원, 86.8% 사업계획 경험 有…CEO, 93.3% '직접' 사업계획 중요성에 대해 '매우 중요' 비중 높아 직장인들은 회사가 진행하는 사업계획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모습이다. 사업계획 시엔 최고경영자(CEO)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2025년 사업계획에 있어선 국내 경제 상황을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넷은 직원 및 CEO를 대상으로 '2025 사업계획'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4일 내놨다. 이번 설문에는 직원 668명과 CEO 178명이 응답했다. 직원의 86.8%는 회사에서 사업계획을 '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CEO의 93.3%는 사업계획을 '직접한다'고 대답했다. 사업계획의 중요성을 묻는 질문(5점 만점)에는 직원 4.6점, CEO 4.7점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사업계획에 대한 부담감은 직원 4.5점, CEO 4.2점으로, 직원들이 CEO보다는 부담감을 더 느끼고 있었다. 사업계획 시 가장 중요한 역할자(복수 응답)는 'CEO'(직원 44%, CEO 62.9%)가 1위를 차지했다. 2~3위는 두 그룹 간 순위가 엇갈렸는데, 직원은 '팀장/부서장'(41.9%), CEO는 '임원/본부장'(47.2%)를 각각 2위로 꼽았다. 뒤이은 순위는 두 그룹 모두 '실무 담당자', '기획부서', '재무부서' 순이었다. 2025년 사업계획 수립 시 중요하게 검토할 분야를 묻는 질문(복수 응답)에는 '한국 경제 전망'(직원 50.6%, CEO 64.0%)을 1위로 꼽았다. 뒤이은 순위는 두 그룹 간 차이를 보였다. 직원은 '소비 트렌드'(48.2%), '글로벌 경제 전망'(36.8%), 'CEO의 경영전략'(35.9%), '경기 침체'(34.4%) 순으로 나타났다. CEO는 'CEO의 경영전략'(57.3%), '글로벌 경제 전망'(48.3%), '소비 트렌드'(41.6%), '인재 유치 및 조직 관리'(38.2%)를 꼽았다. 이외 '신성장동력 및 M&A', 'AI 영향력', '회사 주축 세대의 변화'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직원과 CEO의 절반 가량은 사업계획과 관련한 교육을 받아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사업계획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선 직원(4.5점), CEO(4.6점)으로 매우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한편 휴넷은 오는 10월16일 '사업계획'을 주제로 '휴넷CEO포럼-포사이트 코리아 2025'를 개최한다. 행사는 내년 경영전략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포럼으로, 경영·경제·트렌드·인사·AI 등 총 5개 분야를 대표하는 산학연 전문가들의 강연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10-04 04:21: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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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롯데百 10월 웨딩 페어 참여…다양한 혜택

'더블 마일리지 혜택' 등 제공…13일까지 진행 시몬스가 롯데백화점에서 진행하는 10월 웨딩 페어에 참여한다. 4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올 어바웃 프리미엄 웨딩(All about premium wedding)' 웨딩 페어는 본격적인 가을 결혼 시즌을 맞이해 혼수 및 예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선사하는 행사다. 시몬스는 '혼수침대의 대명사'로서 올해 2월과 6월에 열린 웨딩 페어에도 참여한 바 있다. 오는 13일까지 진행하는 웨딩 페어는 혼수 위시리스트 1순위인 시몬스 침대를 파격적인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롯데 웨딩멤버스 회원들은 행사 기간 내 전국 롯데백화점 내 시몬스 매장에서 제품 구매 시 구매 금액의 2배를 적립해 주는 '더블 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제품 구매 시 롯데 제휴카드를 통해 200만·300만·500만·10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결제 구간별로 10%를 상품권으로 지급받는다. 단, 더블 마일리지 적립 혜택과 중복 적용은 불가능하다. 이외에도 시몬스는 특별한 가격 할인과 풍성한 사은품 혜택을 담은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우선, 지난달 30일 시작한 '킹사이즈 프로모션'을 통해 ▲매트리스 20% 이상 할인 ▲신제품 프레임, 룸세트, 베딩류 최대 10% 할인 ▲ 특정 침대 프레임, 퍼니처, 룸세트, 베딩세트 구매 시 최대 30% 할인 ▲구스토퍼 3종(구스토퍼, 토퍼 커버, 토퍼 방수 커버) 구매 시 20% 할인 등의 다채로운 혜택을 선사한다. 가격 할인과 더불어 구매 금액별로 매트리스 커버, 화이트 컬렉션 루밀라 침구세트, 구스 토퍼 등 푸짐한 사은품도 마련했다. 삼성전자와 손잡고 예비부부에게 유용한 '요즘 부부 AI LIFE' 제휴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닷컴에서 온라인 쿠폰을 발급받은 후 시몬스 매장에서 400만원 이상 구매 시 매트리스 커버를 증정한다. 또한, 삼성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영수증과 쿠폰을 지참해 시몬스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2024-10-04 04:02: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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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북유럽 감성 담은 'New 미니 정수기' 출시

폭 9.5㎝로 크기 줄여…1인가구 등 '안성맞춤' SK매직이 크기를 줄이고 북유럽 감성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New 미니 정수기'(사진)를 출시했다. 4일 SK매직에 따르면 'New 미니 정수기'는 폭 9.5㎝로 좁은 틈새도 설치 가능한 작고 슬림한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자사 모델 대비 80% 수준으로 크기를 줄여 항상 좁게 느껴지는 주방 공간을 보다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정수기 크기에 부담을 느끼는 1인 가구, 싱글족,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북유럽 스칸디나비아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컬러를 적용해 인테리어 효과를 한층 더했다. 3가지 색상과 2단계 밝기 조절 가능한 '무드 라이팅'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감성적인 분위기 연출이 가능해 사용자 공간의 품격과 가치까지 높였다. 색상은 감성적인 ▲파스텔 블루 ▲파스텔 핑크 ▲내추럴 화이트 3가지로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New 미니 정수기'는 정수 전용 제품으로 출수 용량을 120ml부터 1000ml 연속 출수까지 4단계로 세분화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오염, 부식, 세균에 강한 스테인리스 직수관을 적용해 미세 플라스틱 등 각종 유해물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정수기 핵심인 필터는 프리 블록카본 필터와 복합 나노 PAC 필터를 탑재했다. 총 6단계 필터링 시스템으로 적용해 몸에 좋은 미네랄은 남기고 유해한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은 제거해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제공한다. 렌털료는 ▲월 1만6900원(셀프관리형, 6년 의무사용기준) ▲월 1만9900원(방문관리형, 6년 의무사용기준)부터 이용할 수 있다.

2024-10-04 03:02: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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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올, '개인정보보호'에 힘써 국무총리상 수상

'생각대로' 프로그램내 2차 인증 시스템 도입등 노력 배달대행 플랫폼 로지올이 '제4회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기념해 열린 '2024 개인정보보호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3일 로지올에 따르면 회사는 음식 배달 과정에서 소비자, 라이더 등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처리하기 위해 '생각대로' 프로그램 내 '2차 인증 시스템'을 즉시 도입했다. 이와 함께 ▲'주문배달 플랫폼 분야 개인정보보호 민관협력 자율규제 규약' 서명 ▲'주문배달 자율규제 참여 사업자 간담회' 참여 ▲배달대행업계 서비스 구조 분석 지원 ▲개인정보 처리 환경 현장 점검 대응 ▲보안 자료 정기 배포 등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적극 수용하고 추진한 공로로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율 규약 외에 자발적 조치로 ▲보안 설루션(DLP) 도입 ▲개인정보 파일 자동 암호화 ▲USB 사용 통제 등 기술적·정책적 스탠더드를 수립한 것과 ▲연 2회 정기 취약점 진단 ▲개인정보 침해 사전 대응 ▲API 표준 연동을 통한 해킹 방지 등 다방면에서 추가적인 성과를 인정 받았다. 로지올은 이날 수여된 총 10점의 정부포상 가운데 기업 수상자로 유일했다. 로지올은 정보보호 기술력과 성과를 토대로 지난 3월 개보위와 KISA가 공동으로 실시한 '자율규약 이행점검'에서 배달대행 플랫폼 중 유일하게 '우수' 를 획득했다. 또 이달 중에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을 위한 심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채헌진 로지올 대표는 "앞으로도 정보보호 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에 지속 투자해 배달대행업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플랫폼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24-10-03 05:02: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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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수원 '진미통닭'과 스타가맹점 이벤트

10월 중순까지 두 차례 걸쳐 진행…日 300명 쿠폰 지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이용 확대를 위해 수원통닭거리 팔달문시장 '진미통닭'과 스타가맹점 이벤트를 펼친다. 3일 소진공에 따르면 지난 2일 시작한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일까지, 그리고 9일부터 1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총 10일간 팔달문시장 수원통닭거리 내 '진미통닭'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장 앞 홍보부스에서 하루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카드형 상품권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팔달문시장 인근 카드형 상품권 가맹점 920여 곳에서 카드형 상품권으로 3만원 이상 결제 후 홍보부스에 방문하면 포토프린터, 텀블러, '진미통닭' 교환권 등이 걸린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소진공은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중 파급력과 화제성이 높은 100개의 매장을 스타가맹점으로 지정해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이벤트는 9호 스타가맹점인 수원의 '진미통닭'과 함께 한다. 진미통닭은 1982년에 문을 열어 40년 넘게 역사를 이어온 곳으로 수원 통닭거리의 터줏대감이다. 큰 가마솥에 기름을 붓고 전통 후라이드 치킨 방식 그대로 튀겨낸 통닭으로 전국각지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카드형 상품권은 별도의 카드발급 없이 '온누리상품권' 앱에 소비자가 보유한 카드를 등록해 사용하는 온누리상품권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충전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전국 전통시장, 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 내에 카드결제가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앱의 '가맹점 찾기'를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온누리상품권 스타가맹점은 전국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중 특별히 많은 사랑을 받은 곳으로 연초부터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며 "10월 초 황금연휴 기간에 진행하는 스타가맹점 행사장을 방문해 가족·지인들과 맛있는 음식을 드시면서 온누리상품권 혜택도 마음껏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03 04:01: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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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침대는 왜 과학일까?' 3차 영상 공개

매트리스 양면 활용 테스트등 4가지 시험 진행 담아 에이스침대가 신규 디지털 캠페인 '침대는 왜 과학일까?' 3차 영상을 공개했다. 3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에이스침대가 올해 상반기부터 전개하고 있는 '침대는 왜 과학일까' 캠페인의 하반기 콘텐츠로, 실제 제품 테스트 현장을 촬영해 에이스침대만의 차별화된 성능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내용을 담았다. 앞서 상반기 공개한 8편의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만 총 3700만 뷰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3차 영상에서는 ▲매트리스 양면 활용 테스트 ▲매트리스 공기 순환 테스트 ▲라돈 측정 테스트 ▲폼알데하이드 검출 테스트 등 총 4가지 시험이 진행됐다. 먼저 매트리스 양면 활용 테스트와 매트리스 공기 순환 테스트는 동일한 조건에서 에이스침대 매트리스와 일반 매트리스를 대비해 차별화된 성능을 보여주는데 중점을 뒀다. 그 다음 라돈 측정 테스트와 폼알데하이드 검출 테스트의 경우 소비자들이 우려하는 유해물질 검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침대는 인체와 가장 밀접히 맞닿는 가구로, 일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수면시간을 책임진다. 에이스침대는 건강과 직결되는 침대의 안전성을 입증하여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 이번에 공개한 3차 영상 4편을 비롯한 디지털 캠페인의 전체 시리즈 영상은 에이스침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상반기 공개한 1·2차 영상이 탄력성, 내구성 등 매트리스 기본 성능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3차 영상은 고객 만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투명하게 보여주려고했다"며 "앞으로도 에이스침대를 대표하는 브랜드 헤리티지 '침대=과학'의 구체적 의미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0-03 03:01: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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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금융위로부터 '신용정보업' 허가 획득

기업·기술평가정보 제공…'개인사업자신용평가업'등 허가 기술보증기금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신용정보업 허가를 획득했다. 2일 기보에 따르면 정부의 데이터 개방 정책 및 기술혁신기업 지원 활성화 정책에 발맞추어 그동안 쌓아온 기술평가 정보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존 재무·금융거래 기반 신용정보와는 차별화된 기업·기술평가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신용정보업 허가를 받았다. 기보는 올해 7월 신용정보업 예비 허가를 득하고 금융감독원 실질심사를 거쳐 약 2개월 만인 지난달 27일 신용정보업 허가를 받았다. 허가 종류는 ▲개인사업자신용평가업 ▲기업신용조회업(기업정보조회업무, 기업신용등급제공업무, 기술신용평가업무)이다. 이는 2020년 8월 금융위원회의 신용정보업 규제 선진화 시행 이후 공공기관 최초로 개인사업자신용평가업 및 기업신용조회업 모두 취득한 사례다. 기보는 지난 1997년 국내 최초 기술평가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말 기준 86만건의 기술평가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등 기술평가분야에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를 갖고 있으며, 고도화한 평가모형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기술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정부정책에 부응해 ▲개방형 평가 모형개발 ▲기술평가 오픈 플랫폼(K-TOP)을 구축했고 신용정보업을 취득함에 따라 금융회사, R&D지원기관, 벤처캐피털 등에 맞춤형 기업·기술평가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기보는 민간 기술신용평가회사에서 제공하는 기술금융(은행의 대출용 TCB평가, IP담보대출용 평가, 기술평가기반 투자용 평가)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이번 신용정보업 허가를 계기로 시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정보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신용정보산업의 발전과 벤처기업 및 기술혁신기업에 대한 지원 활성화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나아가 최고의 기술평가정보 제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2 08:35:2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