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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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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신세계百 강남점 매장 새 단장

총 10평 규모로 확대…다양한 제품 체험 및 구매 가능 에이스침대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들어선 매장을 프리미엄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선보였다. 6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국내 최대 규모 상권에 위치해 신혼부부가 많이 찾는 곳으로 혼수의 메카로 불린다. 그 명성에 걸맞게 자사 백화점 매장 매출 1위를 차지하는 핵심 점포인 만큼 더욱 세심하게 리뉴얼을 실시했다. 9층 생활전문관에 위치한 리뉴얼 매장은 고객이 더욱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기존 대비 1.5배인 총 10평 규모로 넓혔다. 매장 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매트리스를 찾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직접 침대를 만지고 누우며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은 에이스침대의 인기 제품은 물론 트렌디한 신제품까지 구비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신혼부부에게 인기 혼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루체-Ⅲ(LUCE-Ⅲ)'와 무광 금속 느낌의 몰딩으로 세련됨을 강조한 '라노떼(LANOTTE)', 오팔을 모티브로 한 둥근 헤드보드가 특징인 '오팔로(OPALO)'를 비롯해 우아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신제품 '루나토-4(LUNATO-IV)' 등도 구비했다. 에이스침대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매장 방문 및 구매 고객 대상으로 사은품을 제공한다. 혼수를 준비하는 고객이라면 예비부부 전용 멤버십 서비스 '에이스 웨딩멤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일반 고객들도 'LG오브제컬렉션 클럽' 등 다양한 통합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2024-08-06 09:29: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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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빵집' 매출 하락속 제과점업 대기업·中企, '상생협약' 5년 연장 합의

동반위, 더본코리아등 5개사와 대한제과協 합의 도출…29년 8월까지 대기업, 전년 점포수 5% 이내 출점 허용…수도권, 500→400m 거리 완화 10년새 1만3577→2만8070개 ↑…동네빵집 매출 2억6610만→2억6970만 ↓ 오영교 위원장 "상생협약 통해 사업영역 존중…韓 제빵문화 한 단계 발전" 제과점업을 영위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협약'을 5년 더 연장키로 합의했다. 일정 점포수 이내 신설, 신규 출점시 기존 빵집과의 거리제한 준수 등을 약속하면서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시작해 상생협약으로 이어지고 있는 제과점업은 업계 전체적으로 최근 10년 새 사업체수와 매출액이 함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제과점업은 1곳당 매출액이 다소 주춤하는 등 경쟁이 심해진 것으로 파악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6일 오후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제과점업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식'을 갖고 상생협약 기간을 5년 더 연장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표해 대한제과협회가, 대기업에선 더본코리아, 신세계푸드, CJ푸드빌, 이랜드이츠, 파리크라상이 각각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대기업은 전년도 말 점포수의 5% 이내에서 매년 점포를 새로 늘릴 수 있다. 이는 기존의 '2% 이내'보다 다소 물꼬를 터준 것이다. 대기업은 또 신규 출점시 기존에 사업을 하고 있는 '중소빵집'으로부터 수도권의 경우 400m, 그 외 지역은 500m 이상의 거리를 준수해야한다. 다만 수도권의 거리제한도 기존 500m에서 400m로 좀더 완화했다. 협약 기간은 올해 8월부터 2029년 8월까지다. 동반위에 따르면 당초 1차 상생협약(2019~2024년)에는 ▲대우산업개발 ▲롯데제과 ▲신세계푸드 ▲CJ푸드빌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 ▲이랜드이츠 ▲파리크라상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홈플러스홀딩스 등 9개사가 참여했었다. 하지만 대우산업개발의 경우 지난해 12월 '브리오슈도레' 사업을 철수했다. '보네스뻬'를 운영하던 롯데제과와 '에릭케제리'를 운영하던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역시 모든 점포를 폐점했다. 또 에이블현대호텔엔리조트(몽상클레르)는 자사 내 1개점을 제외하고 전체 로드샵을 지난해 말 철수했고, 홈플러스홀딩스(몽블랑제)는 로드샵을 없애고 자체 운영하는 마트에 인스토어 형태로만 영업을 하고 있다. 2차 협약에선 이들 대기업이 빠지고 '빽다방빵연구소'를 운영하는 더본코리아가 새로 참여했다. 동반위는 2013년부터 2019년 사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제과점업이 이후 상생협약까지 이어오면서 양적으로 성장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빵집 등 제과점업 전체 사업체수는 2012년 당시 1만3577개에서 10년 후인 2022년 현재 2만8070개로 2배 이상 늘었다. 대기업 프랜차이즈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제과점 갯수도 같은 기간 1만198개에서 2만2216개로 역시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양적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제과점업은 1곳당 연 매출액이 2012년 1억4650만원에서 2022년엔 1억4460만원으로 다소 주춤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제과점업 1곳당 매출액 2억6610만(2012년)→2억6970만원(2022년)으로 증가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는 10년새 매출이 늘었지만 소상공인 운영 제과점의 상황은 다소 악화된 것이다. 오영교 동반위원장은 "동반위는 협약 연장 검토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태조사를 진행했고, 최근까지 총 16번의 개별·단체 협의를 바탕으로 당사자별 의견을 조율, 최종 합의안을 도출할 수 있었다"면서 "상생협력의 관점에서 어려운 결단을 내려준 대기업 및 대한제과협회의 성숙한 자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서로의 사업영역을 존중하면서 각자의 장점에 기반해 대한민국의 제빵문화를 이전보다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8-06 09:17: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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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창사 이후 첫 '그룹 통합 ESG 보고서' 발간

'3대 경영 과제'로 그룹 ESG 경영 추진 설정 대동그룹이 계열사인 대동모빌리티, 대동기어, 대동금속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2024 그룹 통합 ESG 보고서'(사진)를 발간했다. 5일 대동에 따르면 지난해 '3대 경영 과제'의 하나로 그룹 ESG 경영 추진을 선정하고, ESG 실행 역량을 강화화면서 그룹 계열사까지 ESG 경영을 확대하기 위해 그룹 ESG전담 부서와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이를 기반으로 중장기 ESG 경영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를 충족하는 대동그룹 통합 ESG 보고서를 창사 이후 처음 내놨다. 보고서에는 지난해 펼친 ESG 활동 내용과 성과를 수록했다. 환경적, 사회적 요인이 기업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하고 데이터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제3자 검증도 끝냈다. ESG성과 보고 기간은 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이며 24년 상반기 성과도 일부 포함했다. 대동 권기재 그룹경영실장은 "지난해 그룹 차원의 ESG 경영 방향과 계획을 수립해 이를 점진적으로 실행해 나아가 이번에 그룹 통합의 첫 ESG 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 ESG경영을 전 그룹사로 확대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05 09:51: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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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이라크서 총 110만t 초중량물 운송 '성공'

자회사 CJ ICM, 정유공장 고도화 설비공사 프로젝트 참여해 길이 최대 84m, 무게 50~890t 268개 중량물 포함…성공 수행 CJ대한통운이 정교한 하중 분산 기술을 기반으로 이라크 초중량물 운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글로벌 프로젝트 물류 분야 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다. CJ대한통운은 중동지역 자회사 CJ ICM이 이라크에서 총 무게 110만톤(t) 규모의 중량물들을 운송하는 프로젝트 물류를 성황리에 끝냈다고 5일 밝혔다. 프로젝트 물류는 사회기반시설 설치, 생산시설물 건설 등 대규모 공사에 필요한 자재들을 공사 기간에 맞춰 운송하는 물류를 말한다. CJ ICM은 이라크 정유공장 고도화 설비공사 프로젝트에 참여해 지난 2023년 6월부터 10개월에 걸쳐 석유정제시설, 건설자재 등 대규모 설비들의 물류를 수행했다. 이라크 움 카스르(Umm Qasr)항에 하역된 기자재들을 대상으로 항만보관 및 통관을 진행하고 항에서 약 95㎞ 떨어진 바스라(Basrah) 지역 인근의 공사현장까지 운송했다. 운송 목록에는 길이 최대 84m, 무게 50t에서 890t에 달하는 268개의 다양한 종류의 중량물들이 포함됐다. 이라크 프로젝트 물류 성공 배경에는 CJ ICM의 독보적인 '엔지니어링(Engineering)' 기술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게 자체 분석이다. 이 기술은 화물, 기후, 지형 특성에 맞춰 투입해야 할 운송장비, 고박장치, 전문인력 등 세부 계획을 과학적으로 설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화물의 하중을 정교하게 분산시켜 차량 전복, 화물 파손 등의 위험상황을 예방하고 도착 예정일을 준수함으로써 공사 현장에 필요한 기자재들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었다. 이라크는 사막지형으로 인해 지반이 약한 곳과 비포장도로가 많고 4~6월에는 모래바람이 강하게 불어 중량물 운송 시 더욱 정교한 하중 분산이 필요하다. 이에 CJ ICM은 특수운송장비 SPMT(Self-Propelled Modular Trailer·자체 추진 모듈 트레일러)를 운송기간 동안 총 950대를 투입했다. 이 장비는 레고처럼 전면, 후면, 측면으로 서로 연결될 수 있어 화물의 체적에 따라 적재 공간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고 화물의 하중도 분산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화물의 체적을 고려해 운송에 걸림돌이 되는 교량, 신호등, 표지판 등을 임시로 철거하고 전력선을 지하화하는 등 전문적인 토목 공사 작업도 함께 이뤄졌다. 사전에 현지 정부로부터 특별 운송허가를 받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는 중량물 운송 전문가, 경찰 호위대, 토목기술자 등 총 263명의 전문인력이 투입됐다. CJ대한통운 장영호 IFS본부장은 "그동안 원전 기자재 운송, 고대유적지 운송 등을 통해 축적한 프로젝트 물류 운영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이번 이라크 석유정제시설 운송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초격차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K-방산, 원전, 프로젝트 물류 분야의 선도자로서 입지를 굳히고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국의 물류 국격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5 09:45: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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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부부, 프리미엄 매트리스 선호 '뚜렷'…에이스침대 조사

1~6월 '웨딩 멤버스' 신규 고객 5976명 트렌드 분석 고급형 판매 비중 상반기 15.9%…작년 9.8%보다 ↑ '올인룸' 트렌드 확산…일상 속 휴식 만족도 높여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선호하는 예비부부들이 늘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에이스 웨딩 멤버스'를 통해 침대를 구매한 예비부부 고객 5976명을 대상으로 구매 트렌드를 분석, 5일 내놨다. 조사 결과 예비부부들의 침대 구매 경향을 살펴보면 프리미엄 매트리스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에이스침대의 고급형 매트리스 '로얄에이스(Royal Ace)'가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9.8%에서 올해 상반기 15.9%로 늘었다. 가격대로 살펴보면 650만대 이상 제품 비중이 13.1%에서 17%로, 750만원대 이상 제품 비중이 4.5%에서 6.3%로, 850만~1000만원대 제품이 3.5%에서 4.2%로 각각 증가했다. 이는 침대 위에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업무, 취미 생활 등 다양한 활동을 영위하는 '올인룸(All in Room)'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수면을 넘어 일상 속 휴식의 만족도까지 높이는 프리미엄 매트리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는게 에이스침대의 분석이다. 침대 프레임 역시 아늑한 휴식에 초점이 맞춰진 호텔식 제품이 강세를 보였다. 에이스 웨딩멤버스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합리적이고 편리한 혼수 장만을 돕기 위해 2014년 출범한 예비부부 전용 멤버십 제도다. 올해 주요 혜택으로는 구매 금액대에 따라 신혼여행에서 활용하기 좋은 내셔널지오그래픽 고급 캐리어 증정, 매트리스 연계품목 20% 할인 쿠폰 제공 등이 있다. 리클라이너 브랜드 스트레스리스 제품 구매 시에는 1인용 러그 또는 사이드 테이블을 받을 수 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혼수 가구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침대에 큰 예산을 투자하는 신혼부부가 늘고 있는 추세로, 특히 프리미엄 매트리스의 판매 비중이 매년 커지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도 다양한 사은 혜택이 가득한 프로모션을 기획해 예비부부들의 현명한 혼수 준비를 돕겠다"고 전했다.

2024-08-05 09:30: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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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뷰티레스트 런칭 100주년 기념 프로모션

매트리스 최대 20% 이상 할인…베딩류 최대 30% ↓ 시몬스가 '뷰티레스트(Beautyrest) 런칭 100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펼친다. 5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최근 뷰티레스트 컬렉션 런칭 100주년을 1년 앞두고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을 적용한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선보였다. 시몬스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기존 대비 내구성이 월등히 향상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뷰티레스트 런칭 100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통해 강력해진 내구성으로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한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이번 프로모션은 ▲매트리스 최대 20% 이상 할인 ▲특정 침대 프레임, 퍼니처, 룸세트, 베딩류 최대 30% 할인 ▲구스토퍼 3종 패키지(구스토퍼, 구스토퍼 커버, 구스토퍼 방수 커버) 구매 시 20% 할인 혜택 등으로 구성했다.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도 풍성하다. 여기에 프로모션 기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에 상관없이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매주 수요일에는 맞벌이 부부나 1인 가구 직장인 등을 위해 퇴근 후 침대를 받을 수 있는 '이브닝 배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몬스 침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8-05 09:09: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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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AC그룹, 브라질 리마그룹과 합작법인 설립…페로실리콘 공동생산

협약맺고 저탄소 고순도 제품 생산키로…국내에 月 2000t 안정 공급 국내 최대 합금철 제조기업 중 하나인 SIMPAC그룹이 브라질 굴지의 실리콘 합금 제조업체 리마그룹(RIMA Industrial S.A.)과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한다. 5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따르면 SIMPAC그룹은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리마그룹과 저탄소 고순도 페로실리콘 공동생산을 위한 2000만 달러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최진식 SIMPAC 회장은 중견련 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SIMPAC은 합작법인 실브라코(SILBRAKOR)에 1000만 달러를 투자해 지분 50%를 확보하고 국내 시장에 매달 최소 2000톤의 저탄소 고순도 페로실리콘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리마그룹은 브라질 실리콘 합금 생산·판매 분야의 선두 주자로, 1000만 달러의 현물 투자를 통해 합작법인 설립에 참여한다. 국내 최대 산업기계 제조사인 SIMPAC은 2019년 포스코엠텍의 페로실리콘 분야를 인수하면서 합금철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현재 국내 유일의 고순도 페로실리콘 제조업체로, 독보적인 자체 기술력을 통해 최고 등급의 저탄소 고순도 페로실리콘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2020년부터 리마그룹과 협력해 전기차 모터코어용 전기강판의 핵심 소재인 저탄소 고순도 페로실리콘 생산 기술 고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페로실리콘은 티타늄 함유량, 실리콘 비율 등에 따라 일반, 고순도, 저탄소 고순도 등으로 분류한다. 일반 페로실리콘은 철강 생산의 탈산제로, 고순도 및 저탄소 고순도 페로실리콘은 발전기 강판, 전기차 모터코어용 전기강판의 핵심 소재로 사용한다. 최진식 SIMPAC그룹 회장은 "반도체가 산업의 쌀이라면 모든 생산의 토대인 소재 분야는 그마저 길러내는 토양"이라면서 "수력발전을 이용한 낮은 전기요금, 풍부한 천연자원, 낮은 인건비 등 브라질의 최적화된 생산 여건을 적극 활용해 국내 소재 산업의 자립도를 제고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제·산업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5 08:59: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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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연수사업 참여 강사 모집

AI등 디지털신산업, 녹색전환, 기업가정신 분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025년 연수사업에 참여할 강사를 모집한다. 중진공은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연수 강사 선발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우수 강사 확보를 통한 강의 품질 제고에 나선다. 5일 중진공에 따르면 강사 모집분야는 ▲디지털신산업분야(인공지능, 빅데이터) ▲녹색전환(GX) ▲경영(기업가정신) 3개 분야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제조현장의 혁신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저탄소 전환에 필요한 중소벤처기업 현장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모집분야와 관련된 5년 이상 강의 경력 또는 5년 이상의 실무 경력을 갖춰야 한다. 또한, 경력과 상관없이 모집분야와 연관된 석사 학위 이상의 학력을 보유한 사람도 신청할 수 있다. 선발절차는 지원자격 검토 후 1차 실무평가와 2차 전문가 평가를 거쳐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경력, 학력 및 자격증 등 서류 중심의 정량평가와 연수과정 계획 및 강의 운영 등 역량 중심의 정성평가로 구성된다. 신청방법은 이달 23일까지 강사신청서, 강의계획서, 강의영상(10분내) 등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강사는 2025년 연수과정부터 우선적으로 참여 예정이며, 향후 강의 품질 및 연수생 만족도 조사 등에 따라 차등 배정한다. 강석진 이사장은 "급변하는 산업 기술 및 기후정책 대응 등 중소벤처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절차를 통한 신기술·신산업 분야 강사를 확보해 고품질 강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누리집이나 연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05 08:40: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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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中企 혁신 기술제품 판로 추가지원

9월4일까지 모집…기술 사업화 제품 대상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혁신 기술개발제품의 초기판로를 추가로 지원한다. 중기부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혁신제품 지정제도'에 따라 9월4일까지 관련 제품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공공성과 혁신성이 뛰어난 중소기업 연구개발(R&D)과제 성공 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해 연간 209조원의 공공시장 초기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신청 대상은 중기부 소관 중소기업 R&D 지원사업을 최근 5년 내 끝내고 그 기술을 사업화한 제품이다. 최종지정은 오는 12월에 이뤄진다. 올해부터는 '공공성·혁신성' 2단계 평가제를 도입한다. 1단계 공공성 평가를 통과하지 못하면 2단계 혁신성 평가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식이다. 혁신성 평가에서 75점을 넘으면 조달적합성 검토 대상이 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혁신제품 지정 시 3년간 공공기관과의 금액 제한없는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조달에 참여할 수 있다. 혁신구매목표제 등 각종 조달특례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중기부가 그동안 지정한 혁신제품들은 조달시장에서 2696억원 가량이 팔리고, 422억원의 수출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기부는 아울러 올해 상반기에만 59개의 혁신제품을 새로 지정했다. ▲기존의 2D현미경의 카메라에 간단한 부착만으로 3D기능을 가지는 현미경으로 탈바꿈 시켜주는 모듈인 'WiseTopo' ▲대기환경의 미세먼지 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해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대기오염측정기' ▲형상기억합금 온도감응 반응소자를 적용해 전원없이도 동파를 방지하는 '동파방지 밸브' 등이 대표적이다. 중기부 김우순 기술혁신정책관은 "올해로 혁신제품 지정제도가 5년차를 맞이한 만큼 안으로는 공공시장 개척을 견고하게 지원하고 밖으로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앞장서는 '글로벌 프런티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2024-08-05 08:35: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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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4' 19개국·40개 창업팀 선발

공개 모집에 114개국, 1716개팀 신청…43대 1 경쟁률 전세계 19개국의 40개 외국인 창업팀이 한국에 온다 중소벤처기업부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4'에 신청한 114개국, 총 1716개팀 중 국내 엑셀러레이팅 등을 지원할 19개국, 40개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우수한 외국인 창업팀의 국내 법인 설립과 정착을 지원하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인바운드 사업으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195개사의 국내 법인 설립과 364건의 창업 비자 발급을 지원했다. 중기부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4' 참여팀을 공개 모집했다. 여기에 114개국, 총 1716개팀이 신청하며 43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명단을 결정했다. 분야별로는 ▲IT&SW 11개팀(27.5%) ▲ESG&Green Tech 10개팀(25%) ▲Bio&Healthcare 6개팀(15%) 등 신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외국인 창업팀이 최종 선정됐다. 대륙별 분포는 아시아 22개팀(55%), 유럽 10개팀(25%), 아메리카 8개팀(20%) 순이다. 중기부는 9월부터 최종 선정팀을 대상으로 3개월 보름간 국내 엑셀러레이팅 및 참가지원금을 제공하고, 국내 기업과의 네트워킹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2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컴업 2024와 연계해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데모데이를 개최, 이중 상위 5개팀에게는 총 40만 달러 규모의 상금을 지급하고, 'Top 20개팀'에는 국내 추가 엑셀러레이팅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한국 창업생태계의 도약을 위해서는 글로벌화가 필수로, 이를 위해 올해 K-스카우터,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 등 다양한 인바운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7월말 문을 연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와 연계해 그랜드 챌린지를 통해 발굴한 외국인 창업팀의 국내 정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04 12:00: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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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사태' 일파만파…판매 기업·소비자 보호 목소리 높아진다

소상공인업계, 정부에 에스크로 의무화·PG업 감독강화등 '강력 요청' 야당 주도 '온플법' 제정도 탄력…'운영자금·판매대금 분리'도 포함 교원, 시몬스등 고객과 신뢰위해 선제적으로 나선 기업도 피해 불가피 정부,'제도개선 방향' 마련 곧 발표…6월 기준 온라인쇼핑 거래 20조 ↑ 큐텐그룹이 촉발시킨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플랫폼에서 물건을 파는 기업과 고객에 대한 보호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업계에선 이참에 에스크로계좌 시스템 의무화, 전자지급결제대행서비스(Payment Gateway·PG)업 규제 감독 강화, 외국계 유한책임회사 외감법 대상 확대 등의 제도개선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사태로 이들 플랫폼에 물건을 판 소상공인, 소기업들도 큰 피해를 입고 일부는 돈줄이 막혀 폐업위기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울러 공정거래위원회가 갈팡질팡하고 있는 사이 야당이 지난 국회에 이어 22대에서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 및 거래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정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티메프 사태로 고객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속하게 조치를 취한 기업들도 사태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을 경우 제대로 정산을 받지 못해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티메프 사태로 금융소비자 보호 문제가 다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위원회에 공정위에 온라인플랫폼 관련 금융 규제 개선 방안을 강력하게 요구할 방침이다. 소공연 차남수 정책홍보본부장은 "티메프 사태는 에스크로 시스템 부재 및 미흡한 운영, 판매자에 대한 긴 정산 주기와 불투명한 판매대금 보관 방식, 관리감독기관의 규제 감독 사각지대 등의 이유로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던 일"이라며 "정부는 앞으로 티메프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부동산 거래시 거래 안전성을 확보하기위해 시행하고 있는 에스크로(escrow) 제도는 제품 소비자들이 상품·서비스를 받기 전 돈을 먼저 내야하는 위험을 줄여준다. 또 구매자가 물건을 받고도 돈을 지불하지 않는 사기를 막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에 판매자들에게도 좋다. 공정위도 에스크로 제도를 전면 도입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모양새다. 티몬, 위메프와 같은 플랫폼은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중개업자인 동시에 전자금융거래법상 PG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다. 그런데 PG업은 허가를 받아야하는 금융기관과 달리 금융감독원에 등록만 하면 된다. 이에 따라 감독 당국의 경영개선 권고나 명령 등 법적 조치가 제대로 먹혀들어가지 못한다. 차 본부장은 "PG업을 영위하는 회사들도 금융업을 영위하는 범위내에서 자기자본비율 등 재무안정성 비율 충족을 의무화해야한다"면서 "아울러 대규모 선불충전금이나 선결제쿠폰 등을 판매하는 소셜커머스도 예금자보호법 등에서 지급보증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2대 국회에 들어서도 더불어민주당 오기형·민형배·김남근·박주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 및 거래공정화에 관한 법률(온플법)' 4건이 소관위원회에 접수된 상태다. 여기에는 ▲특정 온라인 플랫폼 중개사업자 불공정거래행위 기준 마련 ▲사업자 사이의 분쟁조정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 분쟁조정협의회 설치 ▲공정위의 위반행위 조사 및 처리, 서면실태조사 ▲온라인 플랫폼 이용사업자의 단체 구성 및 거래조건 협의제도 마련 ▲시장지배적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자사우대, 끼워팔기, 멀티호밍 제한, 데이터 이동·접근 제한, 최혜대우 요구 등 시장지배적지위 남용 행위 금지 등의 내용이 두루 포함돼 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태의 원인이 '판매대금 돌려막기'라는데 주목하고 '온플법'에 이커머스 회사의 회계에서 운영자금과 판매대금을 분리하는 내용을 추가로 담는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도 온라인플랫폼의 이용약관 신고제를 도입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최근 발의했다. 이런 가운데 티메프 사태로 여행이나 제품 구입을 위해 결제했다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을 위해 선제적으로 지원에 나선 기업들도 자칫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교원투어(여행이지)를 계열사로 둔 교원그룹도 그중 하나. 교원그룹은 앞서 티몬과 위메프에서 자사의 여행상품(7월29일 출발 이후)을 결제한 고객 중 교원투어를 통해 재계약하는 고객들 대상으로 기존 계약과 같은 금액·조건으로 여행을 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결제도 재계약시 50%, 여행 후 30일 이내에 잔금을 치룰 수 있도록 해 고객 부담도 덜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원투어와 재계약해 여행을 다녀온 고객 중 향후 티몬, 위메프로부터 최종적으로 환불을 받지 못하면 이를 그룹 포인트로 보상해 줄 계획이다. 포인트로는 여행, 호텔, 가전, 상조 등 교원그룹 전 계열사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원이 이번에 밝힌 보상 지원 대상은 9000여 명, 금액으로는 80억원 가량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티몬 등이 고객 유치를 위해 10%~15% 가량 할인 판매한 조건을 교원이 재계약 고객들에게 그대로 보전해주고, 향후 환불이 여의치 않을 경우 포인트로 지급키로 약속한 터라 이는 회사가 자칫 손실로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다. 시몬스도 앞서 티몬을 통해 자사의 침대 구입을 위해 결제한 고객들에게 신뢰 차원에서 침대를 모두 배송키로 결정했다. 금액만 약 4억원 어치에 달한다. 시몬스는 티몬의 대금결제가 막히면서 현재 약 14억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계약마다 다르지만 가구의 경우 이커머스를 통한 실제 대금은 소비자가 결제한 후 45일 정도에나 판매대금을 정산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사태가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정부는 '위메프·티몬 사태 추가 대응방안 및 제도개선 방향'을 조만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티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규모는 2745억원으로 집계됐다. 정산기일이 다가오는 6~7월 거래분까지 포함하면 미정산 규모는 3배 이상 많은 1조원이 넘어설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6월 18조6140억원에서 올해 6월 현재 20조683억원으로 1년새 7.8%(1조4543억원)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빠르다.

2024-08-04 10:33: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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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울산에 직영점 오픈…체험·판매

네번째 직영점…70평 규모에 침실·거실등 연출 코웨이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인근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울산 직영점'을 열었다. 2일 코웨이에 따르면 울산 직영점은 대구점, 부산점, 마산점에 이은 경상도 지역 네 번째 직영 매장이다. 이번 울산점 오픈으로 코웨이는 전국 6대 광역시 모두에서 직영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신규 매장은 약 70평 규모로, 매장 일부를 실제 침실과 거실처럼 연출해 집안 인테리어 속에서 어우러지는 코웨이 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 환경가전 인기 제품을 비롯해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매트리스와 안마의자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출시한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와 '비렉스 마인 플러스 안마의자'는 집중 체험 공간에서 편안하게 경험해볼 수 있다. 코웨이 울산 직영점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원활한 체험 및 상담이 필요한 경우 공식 홈페이지 '코웨이닷컴'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설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실제 주거환경처럼 구성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인기 제품을 자유롭게 살펴보며 코웨이의 혁신 기술력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4 04:01: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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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이천 지역사회위해 매트리스 '기부'

이천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1억원 상당 제품 전달 시몬스가 경기 이천 지역사회를 위해 자사 매트리스를 기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시 한번 실천했다. 시몬스는 이천 지역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총 1억원 상당의 매트리스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시몬스 침대는 이천시와 인연이 깊다. 이천시 모가면에는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시몬스의 자체 생산 시스템과 수면연구 R&D센터 등을 갖춘 '시몬스 팩토리움', 복합문화공간인 '시몬스 테라스'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이천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이웃으로서 다채로운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천시 김경희 시장은 "업무 등 바쁜 와중에 이천시와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시몬스 모든 직원에게 감사함을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자"고 전했다. 시몬스는 시몬스 테라스에서 2018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점등'과 '파머스 마켓'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총 12번에 걸쳐 5억원에 가까운 생활용품을 이천에 지원했으며, 지역 이주 가정의 취업 장려를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아동센터 및 YMCA에 도서·의류 등의 물품도 기부했다. 특히 지난 2020년에는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약 1억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매하는 한편, 주변 마을 주민들과 정기적으로 플로깅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해오고 있다. 시몬스 이종성 부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자사의 매트리스를 기부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시몬스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실현해 업계 리딩 브랜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4 03:02:0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