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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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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일본 사회를 향한 긴급 제동…'한 걸음 뒤의 세상'

부제, '후퇴'에서 찾은 생존법 우치다 타츠루 외 지음·박우현 옮김 일본 사회를 향해 거침없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온 철학·사상가 우치다 타츠루가 다시 한번 파문을 일으켰다. '한 걸음 뒤의 세상'(이숲)은 우치다 타츠루를 비롯해 일본 사회의 지성이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사태를 겪으며 함께 쓴 앤솔러지 기획으로 완성됐다. 책은 '후퇴'에서 찾은 생존법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만큼 '후퇴론' 또는 '후퇴학'을 다룬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은 일본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줬다. 이른바 '잃어버린 10년(또는 20년, 지금은 30년이라고 부름)'이라는 저성장의 장기 디플레이션 국면을 거치고 있었지만, 그럭저럭 전후 사회를 지배한 '평화와 번영' 체제는 유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동일본대지진은 억지로 끌어온 평화와 번영 체제의 민낯을 드러나게 했다. 그 후에 집권한 아베 정권은 아베노믹스에서 일본의 성장 동력을 찾으려 했지만, 동시에 국수주의와 배외주의를 표면화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로써 일본 민주주의는 퇴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일본의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가 겹치면서 일본은 쇠락 일로에 들어섰다. 그뿐만이 아니다. 한국과 중국의 약진으로 일본은 경제 대국이라는 위상에 금이 가기 시작했으며 특히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일본 쇠락의 징후는 곳곳에서 포착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은 무리하게 '도쿄 올림픽'과 '오사카 만국박람회(엑스포)'를 개최하면서 재도약이나 경제 성장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전후 부흥 시절에나 통했던 과거 방식일 뿐이다. 신자유주의로 세계 산업 지형도가 바뀌었고, 글로벌 금융자본주의가 지배하는 경제 구도, 기후 위기 여기에 AI의 등장으로 예측할 수 없는 미래 사회의 도래를 앞두는 시점에서 과거에 매달리는 낡은 방식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일본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우치다 타츠루는 이 책에서 국력이 쇠퇴하고 보유한 국민자원이 감소하는 지금이야말로 '후퇴'는 긴급한 의제라고 소리 높인다. 하지만 후퇴라고 해서 철수나 도망을 말하는 건 아니다. 우치다가 말하는 후퇴는, 국력이 쇠퇴하는 현실에 적절하게 대응해 연착륙하자는 의미로 위기 처방전이라고 할 수 있다. '한 걸음 뒤의 세상'은 일본 지성 16인이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전문가적 관점으로 본 일본 사회의 후퇴론을 자신의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최근 한국도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한 위기의식이 높아지고 있다. 책에서도 언급하듯이 한국의 출생율은 세계 최저로 인류사에서 유례가 없는 수치를 나날이 갱신하고 있다. 한국 정부도 사상 처음으로 전국의 인구소멸 지역 82곳을 지정 고시하고 지역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청년의 지역 이주를 지원하는 많은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뚜렷한 성과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는데 '한 걸음 뒤의 세상'은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단초를 제공한다. 문제는 '성장'을 상정한 지역 활성화 정책에 있다. 이미 우치다 타츠루는 전작 '로컬로 턴'에서 성장의 종언을 말하며 탈성장과 포스트 자본주의의 대안으로서 로컬리즘을 제안한 바 있다. 다시 말해 이 책에서 말하는 후퇴의 완성지는 결국 로컬과 커먼즈이다. 책에서도 언급했듯이 후퇴는 포기가 아니다. 와타나베 이타루가 말했듯이 일보 전진을 위한 이보 후퇴이기도 하지만, 소다 가즈히로가 말하는 '순환의 시간'으로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삶이다. 다시 말해 후퇴는 우리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미래 전략이다.

2024-04-26 08:11: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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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디엘지,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등 공익단체 3곳 본격 지원

8개월 동안 법률 자문, 예산 지원, 네트워크 구축등 법무법인 디엘지가 '디체인지(D'Change)'에 선정된 3개 공익인권단체와 협약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26일 디엘지에 따르면 공익인권단체 법·제도 개선 지원사업 프로그램인 디체인지에 ▲엔딩크레딧(비정규직 노동자 노동 인권 확보)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장애차별철폐와 소수자 평등권 보장) ▲녹색전환연구소(기후위기 대응 연구)를 각각 선정했다. 선발된 단체는 8개월 동안 ▲최대 1000만원 예산 지원 ▲법률 제·개정을 위한 변호사 자문 ▲네트워크 구축 등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지금까지 디체인지를 통해 ▲협동조합 무의 ▲녹색연합 ▲사단법인 양해연 ▲더 브릿지 ▲옐로소사이어티 ▲권리찾기유니온 ▲사단법인 아동안전위원회 ▲사단법인 한국장애포럼 등이 지원을 받았다. 각 단체와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민승현 파트너변호사, 강송욱 변호사, 최정윤 변호사, 진양희 ESG지속가능센터 연구소장, 김강원 공익인권센터 부센터장, 이대로 엔딩크레딧 대표, 김성연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사무국장, 지현영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 등이 참석했다. 조원희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이번 디체인지 프로그램에도 우리사회에서 개선이 꼭 필요한 현안들에 대한 지원 요청이 많았다"면서 "미방송 프로그램 제작 미디어 노동자의 권익 보호, 금융기관 등 업종별 고객센터의 장애인 접근성 모니터링 및 개선, 순환경제 스타트업 활성화 제도개선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6 08:01: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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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 'VC 백오피스 신규인력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28일까지 접수…3주간 교육 후 인턴 취업기회도 제공 한국벤처투자가 올해 처음으로 '제1기 벤처캐피탈(VC) 백오피스 신규인력 양성과정' 교육참여 희망자를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 26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VC 업계에 원활한 관리인력 공급을 위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가 주최하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연수원이 주관해 운영한다. 한국벤처투자는 2010년부터 '벤처캐피탈 신규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심사역 양성에 힘써왔다. 여기에 백오피스 양성까지 더하면서 VC 업계에 다양한 포지션의 인력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총 3주간 진행한다. 커리큘럼에는 백오피스 실무 경쟁력을 함양 할 수 있는 투자관리 이론부터 펀드관리, 법률, 회계, 세무 등 다양한 실무 교육이 포함돼 있다. 교육대상은 대학·전문대학 졸업 예정자 및 VC 백오피스 직무 취업희망자, 투자관리 업무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업무로 진로를 모색하는 이들이다. 합격자 발표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5월 초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입학식은 오프라인 교육이 시작되는 5월20일이다.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VC에 인턴으로 취업(6월~9월 중 2개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취업을 원하는 수강생과 인력이 필요한 VC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24-04-26 07:56: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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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한국문화재재단과 '글라스락 K-헤리티지' 4종 출시

업무협약 맺고 제품 공동 기획·개발…'화조도 런치박스'등 선봬 SGC솔루션이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글라스락 K-헤리티지(Heritage)' 4종(사진)을 출시했다. 26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국문화재재단과 전통문화유산의 가치, 우수성을 알리고 우수 문화상품 개발 및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그 일환으로 제품 공동 기획, 개발 과정을 거쳐 글라스락 K-헤리티지(Heritage) 첫 제품으로 '모두의 풍속도 햇밥용기'와 '화조도 런치박스', '화조도 텀블러 매화', '화조도 텀블러 모란'을 선보였다. 이번 글라스락 K-헤리티지 신제품 중 '모두의 풍속도 햇밥용기'와 '화조도 런치박스'는 한국문화재재단 궁중문화축전 10주년 전시가 열리는 코너갤러리에서 5월 5일까지 선보이며 27일부터 5월 5일까지 궁중문화축전 기간 동안 경복궁, 창덕궁 등 궁궐 내 문화상품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고궁박물관, 국회박물관 문화상품점 등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과 KHmall, 글라스락 공식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화조도 텀블러 '매화'와 '모란'은 이달 말부터 글라스락 공식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임광빈 본부장은 "'글라스락 K-헤리티지(Heritage)'는 대한민국 유리밀폐용기를 대표하는 글라스락에 우리 고유 문화유산을 기품 있고 아름답게 담은 제품"이라며 "계속해서 한국 전통문화유산의 가치와 우수함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들을 폭넓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4-26 07:51: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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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블랙박스·내비 최대 69% 할인 '보상판매 페스타'

2D 전자지도 업데이트 끝난 단말기도 별도 보상 판매 팅크웨어가 5월8일까지 최신 아이나비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을 최대 69%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상반기 아이나비 보상판매 페스타를 실시한다. 26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상반기 아이나비 보상판매 페스타는 일반 보상판매와 더불어 2D 전자지도 업데이트가 종료된 단말기에 대한 별도 보상판매도 같이 진행한다. 일반 보상판매 모델별 할인 가격은 블랙박스 ▲QXD 8000mini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 패키지(32·64·128GB) 22만9000원, 24만9000원, 26만9000원 ▲QXD 8000mini(32·64·128GB) 16만9000원, 18만9000원, 20만9000원 ▲VX1000 커넥티드 스텐다드 플러스 패키지(64·128GB) 19만9000원, 21만9000원 ▲VX1000 (32·64GB)14만9000원, 16만9000원 ▲FXD8500 커넥티드 스텐다드 플러스 패키지(32·64GB) 17만9000원, 19만9000원 ▲FXD8500 (32·64GB) 12만9000원, 14만9000원이다. 내비게이션 제품은 ▲LS2000 (16·32GB)15만9000원, 17만9000원 ▲MX 64GB 19만9000원 ▲IAN-10 16GB 14만9000원의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별도 보상판매로 2D 전자지도 업데이트가 종료된 단말기에 대해 특별 보상판매도 진행한다. 2D 전자지도 업데이트가 종료된 해당 단말기는 총 30개 모델로 아이나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델별로 ▲LS2000(16·32GB) 14만9000원, 15만9000원 ▲MX 64GB 17만9000원 ▲IAN-10 16GB13만9000원으로 각각 구매할 수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상반기 아이나비 보상판매 페스타는 기존 제품을 반납하고 최신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교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아이나비 프리미엄 제품을 좋은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나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26 07:47: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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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가족 안성맞춤 여행 '호주 비즈니스 패키지' 선봬

대한항공 비즈니스석 탑승…시드니등 7일 일정 홈앤쇼핑이 롯데관광개발, 대한항공과 함께 공동 기획한 호주 비즈니스 패키지를 선보이다. 26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9시 35분에 선보이는 호주 여행은 유럽과 미국의 분위기를 갖고 있으면서 시차는 1시간이어서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효도여행이나 기념일, 기족단위 여행지로 인기 있는 곳이다. 한국과 정반대의 계절인 호주는 무더운 여름에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방학 시즌에 맞춰서 가족 여행으로 추천하는 여행지다. 세계 3대 미항인 시드니, 돌핀크루즈와 사막투어를 즐길 수 있는 포트스테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블루마운틴을 둘러보는 일정은 인기 코스이기도 하다. 홈앤쇼핑과 롯데관광개발이 함께 선보이는 호주 시드니·블루마운틴·포트스테판 7일은 창립 53주년을 맞은 롯데관광의 차별화된 요소들을 확인할 수 있다. 비행은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탑승해 180도 눕혀지는 좌석인 프레스티지 스위트로, 약 10시간 정도의 장거리 비행을 편안하고 품격있게 시작한다. 이동수단도 35인승 대형버스를 탑승하면서도 출발일자별 최대 16명으로 정원을 한정해 쾌적한 여행환경까지 신경 썼다. 또한 전 일정 럭셔리 5성급 샹그릴라 호텔에서 숙박을 하며 럭셔리 호캉스를 체험하는 시간까지도 배분했다. 36층 레스토랑에서 시드니 하버와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맛보는 조식은 환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호주 여행을 대한항공 비즈니스석, 5성급 럭셔리 호텔, 7일 일정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작년 한해 비즈니스 여행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다양한 프리미엄 여행상품 기획에 더욱 집중했다"고 말했다.

2024-04-26 07:37: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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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대경권 엔젤투자허브 경북에 구축한다

충청권, 호남권, 동남권 이어 4번째로 대경권에 중소벤처기업부가 비수도권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해 대구·경북 지역(대경권) 엔젤투자허브를 경북에 구축한다. 25일 중기부에 따르면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민간과 공공이 가진 인프라와 역량 등을 활용해 엔젤투자의 수도권 편중을 완화하고, 지역 단위 초기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지방 광역권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2021년에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과 호남권(광주·전남·전북·제주)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동남권(부산·울산·경남)에 구축했다. 이번이 네 번째로 대경권(대구·경북) 엔젤투자허브가 최종 선정됐다. 경북은 이번 평가에서 지자체의 추진의지, 창업투자 활성화 추진현황 및 실현가능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기부는 오는 6월까지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산지점(영남대학교)에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지호 투자관리감독과장은 "경북에 조성될 대경권 지역엔젤투자허브는 잠재적 투자자 발굴 및 스타트업과 투자자간 네트워크 구축, 초기 창업기업 투자분위기 확산 등 지역 엔젤투자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자체와 함께 지역의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4-25 12:00: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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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아이들 지구환경 배려 습관 키운다

올해 4번째로 '웰스 아이클린 캠페인' 펼쳐 교원그룹이 아이들이 지구환경을 배려하는 생활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웰스 아이클린 캠페인'을 펼쳤다. 25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웰스 아이클린 캠페인'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연극, 율동, 미술활동을 활용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교원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세검정유치원과 도봉구 솔샘유치원을 방문해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극에 미세먼지의 유해성, 자연의 소중함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래와 율동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 공기정화식물로 액자를 만드는 아트클래스와 마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미래를 살아가는 아이들이 작은 실천으로 직접 지구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돕기위해 매년 웰스 아이클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환경을 위한 생활 습관 변화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알릴 수 있도록 캠페인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원그룹은 웰스 아이클린 캠페인 외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IT소외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에듀테크 교실 지원사업을 비롯해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방과후 인성극장, 희망도서 기부 등 아이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2021년부터는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과 자립적 성장을 돕는 '청년 창작자 지원 캠페인'도 이어가고 있다.

2024-04-25 10:38: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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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2024 이노스타·그린스타'에서 賞 28개 휩쓸어

한국경영인증원 주관…아이콘정수기 등 수상 코웨이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는 '2024 이노스타·그린스타'에서 전 제품군에 걸쳐 총 28개의 상을 대거 수상했다. 25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수상에서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 ▲노블 공기청정기2 ▲비렉스 페블체어 등 15개 제품이 혁신성을 평가하는 이노스타에 선정됐다.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그린스타에는 ▲프라임 스탠드 정수기 ▲스스로케어 비데 ▲비렉스 스마트매트리스 등 13개 제품이 소비자로부터 우수성을 인정 받아 전 제품군에 걸쳐 총 28개의 상을 휩쓸었다. 특히. 정수기 부문에선 아이콘 정수기2, 아이콘 얼음정수기, 프라임 스탠드, 프라임 아이스 맥스 등 4개 제품이 소비자 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하며 정수기 전 부문에서 1위를 석권했다. 정수기와 얼음정수기 부문 1위 제품으로 선정된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는 코웨이의 프리미엄 정수기 라인업으로 누적 판매대수가 100만 대를 넘어선 코웨이 대표 제품이다. 코웨이의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 제품 역시 안마의자와 안마베드, 매트리스 등 6개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안마의자 이노스타 1위 제품으로 선정된 비렉스 페블체어는 어느 공간에나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강력한 마사지 기능을 담아내 심미성과 기능성을 모두 충족한 제품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코웨이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전 제품군에 걸쳐 다시 한번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경 친화적이고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일상에 더 나은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5 10:32: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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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라스트마일에 배송로봇 도입 모색…실증 사업

기아·현대건설·디하이브와 로봇개 '스팟' 활용 테스트 CJ대한통운이 택배 라스트마일(Last Mile)을 위한 배송로봇 도입을 위해 테스트를 한다. 분류·피킹 등 물류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작업뿐 아니라 최종 배송 단계까지 물류의 모든 단계에 걸쳐 첨단 기술을 적극 접목해 미래 물류기술 구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기아, 현대건설, 로봇전문 스타트업 디하이브와 함께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개 '스팟(SPOT)'을 활용한 택배 라스트마일 로봇배송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실증 사업은 고객에게 마지막으로 상품이 전달되는 라스트마일 배송 단계에서 로보틱스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진행했다. 실증 사업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에서 진행됐다.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차량에 스팟과 택배 상품을 상차해 배송지로 이동한 뒤 스팟과 택배 상품을 하차시키면 스팟이 적재함에 택배를 실은 채 고객의 집 앞까지 물품을 배송하는 방식이다. 배송완료 후 스팟은 차량으로 복귀해 남은 택배를 실은 후 추가 배송을 이어간다. CJ대한통운은 실증 사업을 위해 필요한 택배차량과 물량 등 제반 환경을 제공했으며, 실제 택배상품이 안정적으로 고객에게 전해지며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마쳤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CJ대한통운은 실제 배송 환경에서 로봇 도입 시 효율성과 개선점 등 데이터를 수집하고 향후 라스트마일 서비스 고도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로봇배송 서비스 적용 시 사람과 로봇이 협력하는 형태로 라스트마일 배송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택가나 언덕길 등 배송 난이도가 높은 지역은 로봇이 배송하고 사람은 아파트 지역을 담당하거나 로봇이 배송하는 동안 택배기사는 추가 택배 물품을 상차해 오는 등 다양한 운영 형태를 구상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김경훈 TES물류기술연구소 소장은 "물류산업 혁신성장을 위해 물류 전 단계에 걸쳐 AI·빅데이터와 로봇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경쟁사 대비 3~5년 앞선 초격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번 실증 사업을 토대로 라스트마일 단계에서도 혁신 기술을 도입해 미래형 물류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기아와 함께 배송에 특화된 '대한통운형 목적기반차량(PBV)'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PBV와 로보틱스 기술을 연계한 물류 솔루션도 검토할 예정이다.

2024-04-25 10:09: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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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 재외공관장들과 해외진출 中企 지원 공조 강화

중기부·외교부 업무협약 후속조치로 공관장들과 조찬 간담회 가져 吳 "'재외공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시스템 필요…힘 모아야" 외교관 출신인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신시장 개척을 지원키위한 '외교력'이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 중기부와 외교부가 처음으로 이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중기부 장관과 재외공관장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더욱 긴밀하게 공조키로 하면서다. 중기부와 외교부는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조찬을 겸해 '다가가는 경제·민생외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재외공관장 간의 만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일 체결한 중기부와 외교부 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오 장관은 인사말에서 "현지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재외공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와 같은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해외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기 위해 중기부와 재외공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교부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산업과 혁신의 근본인 중소·벤처기업이 견고해야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민생안정을 추구할 수 있다며, 재외공관장들이 우리 기업과 해외 시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기부는 재외공관장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 재외공관 협업 K-스타트업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사업, 한국벤처투자(KVIC) 해외 공동펀드 운영 계획 등 중소벤처 분야 유관기관의 글로벌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다각적인 정책적 지원을 약속하면서 중소·벤처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공관장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주문했다. 세계 각국 주요 재외공관장들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KVIC이 참여한 가운데 정부 간 협업, 현지 정보·네트워크 활용 등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류제승 주아랍에미리트 대사는 양국 정상 임석하 체결된 중기부·UAE 경제부 간 업무협약 개정,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 타결로 우리 기업의 교역 활동에 유리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짚었다. 이에 맞춰 대사관을 중심으로 분야별 공공기관과 협업해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추진하는 등 중소기업 밀착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영삼 주베트남 대사는 베트남 정부의 지역 혁신센터 구축 계획과 연계해 우리 기업 진출을 확대하고 첨단·숙련 인력 양성을 위해 범부처,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베트남 중소벤처 총괄 부처 간 고위급 협의체를 설립해 급증하고 있는 우리 스타트업·중소기업들의 베트남 진출 수요를 안정적으로 지원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오 장관은 주재국 정부와 기업, 그리고 주재국 정부와 우리 정부를 연결하는 것이 재외공관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베트남을 비롯한 각국의 재외공관이 중기부와 협업을 희망하는 현지 기관을 적극 발굴해달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오늘 주신 의견은 추가 검토를 거쳐 조만간 발표할 글로벌화 지원 대책에 포함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외교부, 재외공관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에 다가가는 경제·민생외교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2024-04-25 09:56: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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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고객사위해 '디지털 컬러 플랫폼' 개발·제공

컬러강판 색상·제품·생산이력·재고 정보등 활용 KCC가 고객사의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지속 발전 가능한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KCC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컬러 플랫폼'을 고객사와 컬러강판 구매 업체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컬러 플랫폼이란 KCC로부터 페인트를 구매 후 금속 강판에 코팅해 판매하는 고객사가 자신들이 매입한 페인트와 페인트를 활용해 생산한 컬러강판의 색상·제품·생산이력·재고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웹·모바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토털솔루션 프로그램이다. KCC는 제품을 납품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객사가 자사의 제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객사 니즈를 반영해 이번 디지털 컬러 플랫폼을 구축했다. 색상 데이터 약 5만개와 고객사 제품 데이터 약 1만8000개를 모두 데이터화 했으며, 여기에 AI를 접목해 검색만으로 색상, 생산이력, 재고현황 등을 모두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사들은 모든 상품의 '색상별·제품별 재고 확인'과 '생산 이력 관리' 등 업무를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KCC는 예상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컬러 플랫폼은 KCC가 축적한 색상 데이터와 국제공인색상을 포함해 5만여 종의 색상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함으로써 컬러강판 구매자의 색상 선택의 폭을 확장했다.

2024-04-25 09:42: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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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안전의식 제고위해 '최고안전경영자 안전 포럼' 열어

5월까지 전 사업장 릴레이 안전결의대회도 개최 한일시멘트가 임직원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최고안전경영자(CSO) 안전 포럼을 개최했다. 25일 한일시멘트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선 오해근 CSO, 한일시멘트 및 한일현대시멘트 주요 생산공장 공장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오해근 CSO는 전 사업장 경영진과 안전보건 경영의 지향점을 공유하기 위해 특별 강연 및 토론을 실시하며 포럼을 시작했다. 이어진 교육에는 전문 안전문화 컨설팅 기관을 초빙해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경영진의 역할에 대한 구체적 사례 교육을 진행했다. 오해근 CSO는 "재해 예방을 위해선 직접적인 위험 요소 차단뿐만 아니라 임직원 안전의식과 같은 간접 요인 관리도 중요하다"며 "지속적 교육을 통해 전 임직원의 안전 마인드와 안전 지식 수준을 향상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일시멘트는 오는 5월까지 계열사 한일현대시멘트를 비롯한 전 사업장에서 릴레이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해 임직원 안전 의식 고취에 나선다. 그 첫 걸음으로 한일현대시멘트 영월공장은 지난 1일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와 함께 '중대재해Zero! 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는 영월공장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약 200여명이 참석해 안전 실천 다짐 서약서를 낭독하며 안전 의식을 고취했다. 결의대회 후 안전보건공단과 박진규 영월공장장은 시설 전반에 대한 합동안전점검도 실시했다.

2024-04-25 08:46:0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