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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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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벤협, '예비창업패키지' 참여 여성 예비창업자 모집

80명 선발해 평균 5천만원 사업화자금, 판로개척등 지원 한국여성벤처협회가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여성 특화분야'에 참여할 여성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4일 여벤협에 따르면 이달 21일까지 모집하는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위해 사업화 자금 및 맞춤형 창업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여성 예비창업자 80명을 선발해 육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창업자에게는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재권 확보 등에 필요한 사업화자금(평균 5000만원)과 함께 BM고도화, MVP제작, 판로개척 지원,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창업 초기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협회가 보유한 기술지식기반 여성벤처·스타트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선도 여성벤처기업인과 창업자 간 밀착 멘토링을 지원하고 권역별, 업종별 여성 스타트업 간 교류·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7일 오후 2시엔 여벤협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사업설명회, 14일에는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S1)에서 오프라인 설명회도 각각 진행한다. 윤미옥 여벤협회장은 "협회는 그동안 쌓아온 창업 지원 노하우와 선배 여성벤처기업 등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여성 예비창업자들이 미래 여성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02-04 03:51: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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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설 앞서 협력사에 270억 규모 판매대금 조기 지급

당초보다 8일 앞당겨 5일에 현금으로 지급…유동성 지원 조성호 대표, 임직원들과 마포구에서 '효도밥상' 봉사도 공영홈쇼핑이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에 270억원 규모의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4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예년보다 빠른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해 당초보다 8일 앞당겨 5일에 판매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공영홈쇼핑의 유통망 상생결제를 약정한 협력사들은 이미 지난 1일부터 조기 현금화가 가능해 최대 12일 먼저 판매대금을 수령할 수 있다. 판매대금 조기지급은 고금리, 고물가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게 현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기 위한 조치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리는 중소 협력사들의 부담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2022년부터 설·추석 등 명절 전 판매대금을 조기에 집행하며 협력사들과의 상생을 도모해왔다. 지난해 말까지 조기 집행한 납품대금 누적 금액은 1050억원에 이른다. 또한, 공영홈쇼핑은 협력사들의 원활한 기업운영을 위해 상생결제, 상생펀드 등의 제도 운영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는 "이번 판매대금 조기지급을 통해 공영홈쇼핑과 함께하는 많은 중소기업 협력사들의 명절 자금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물가안정 정책을 수행해 활력있는 민생경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대표는 이에 앞서 본사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에서 마포복지재단과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 떡국나눔 효도밥상' 기부 및 봉사활동도 펼쳤다. 지난 1일 아현노인복지센터 등에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포구가 추진하는 '어르신 효도밥상'에 동참해 떡국 400인분 및 흑염소건강식품 320박스를 기부했다. 이는 지난해 여름 복달임 삼계탕 1000인분을 기부한데 이어 두 번째다. 조 대표는 임직원 20여 명과 함께 떡국 배식, 주방보조, 건강키트 증정 등의 봉사활동도 함께 했다. 조 대표는 "앞으로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에 따듯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정성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2-04 03:50: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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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비즈協, 인니서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 개최…현지 진출 모색

한·인도네시아경영학회와 4박6일 일정…현지 기업 견학등도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4 메인비즈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현지 진출 방안 등을 모색했다. 메인비즈협회는 한·인도네시아경영학회와 함께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협회는 메인비즈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기반 및 진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2일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포럼에선 KOTRA 자카르타 무역관에서 지역 현안과 경제 동향을 발표하고, 인도네시아의 성장 가능성 및 시장 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주인도네시아 이상덕 대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한·인니 경제협력 현황과 앞으로의 인도네시아 발전전망에 대한 정보도 교환했다. 아울러 동남아시아 최대 공업단지 조성 도시인 브카시 소재 현대자동차 전기차 생산공장과 부품공장 견학, 연간 3000만 켤레의 신발을 생산해 나이키에 납품하고 있는 한인기업인 글로벌스포츠그룹 KMK 공장 탐방, 현재 40여개의 슈퍼마켓 직영점을 운영하고 인도네시아 전역 5000여개 현지마트에 K-식품을 공급하고 있는 무궁화유통 방문 등도 이뤄졌다. 무궁화유통 창업주 김우재 회장은 제12~14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을 역임하고 올해 10월 전주에서 개최 예정인 '제22차 세계한상대회'의 대회장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 "인도네시아는 중국과 베트남을 대체할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국가로 부상하고 있으며 미중 무역갈등의 심화로 반사이익을 누릴 대표적인 국가로서 글로벌 밸류체인 변화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기회의 땅'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포럼이 메인비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기회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04 03:00: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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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미세프라스틱 FREE' 주제로새 광고 캠페인 선봬

기업 정신 반영하고 물 중요성 알리기 나서 청호나이스가 '미세플라스틱 FREE'를 주제로 한 신규 광고 캠페인(이미지)을 진행한다. 4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한 새 광고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는 청호나이스의 기업 정신을 반영하고 마시는 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청호나이스 주력제품인 '얼음나오는 커피머신 에스프레카페', '슈퍼아이스트리', '세니타' 등에는 미세플라스틱 99%이상 제거 성능을 인증 받은 카본블록이 적용된 필터를 탑재해 깨끗한 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물 속 이물질을 걸러내는 정수기 본래의 기능에 집중하는 것뿐 만 아니라 고객의 수요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 2003년 세계 최초로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이후 와인셀러 얼음정수기, 얼음나오는 커피머신 등을 선보이며 업계 기술력을 선도해왔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매일 마시는 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고객에게 제공하는 깨끗한 물에 대한 청호나이스의 진심을 전하기 위해 이번 광고를 공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본래의 기능을 충실하게 반영함과 동시에 고객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호나이스 신규광고는 TV, 온라인,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4-02-04 02:50: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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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설 명절 맞아 숙면매트등 할인하는 '타임세일'

나비엔 숙면매트 최대 28.7% 할인…4일까지 진행 경동나비엔이 설 명절을 맞아 '나비엔 숙면매트'를 최대 28.7%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2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이벤트 기간은 오는 4일까지다. 행사기간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EQM565)'를 사이즈에 따라 최대 28.7%까지, '나비엔 숙면매트 카본(EME520)' 또한 최대 27.4%까지 할인한다. '나비엔 숙면매트'는 0.5도 단위의 정밀한 온도 조절 기술로 개인의 체질에 맞는 '숙면온도'를 구현한다. 뿐만 아니라 슬립케어 시스템을 통해 난방매트 시장은 물론 슬립테크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나비엔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을 깔고 '수면모드'를 사용하면 평균 체온 변화 패턴에 맞게 온도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경동나비엔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공동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면모드를 사용할 경우 수면 만족도가 15% 올라가고 깊은 수면 시간이 33% 증가한다. 또한, '맞춤모드'를 사용하면 시간대별 온도를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숙면'과 '난방'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결과 경동나비엔의 '숙면매트'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율이 30%나 증가하며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았다.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이번 명절엔 '나비엔 숙면매트'를 통해 숙면의 가치와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4-02-02 09:44: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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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 '매출채권팩토링 사업' 접수 시작…단기 유동성 공급

구매기업 부실 판매처 전이돼 부도 발생 방지 역할 '톡톡'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거래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단기 유동성 공급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매출채권팩토링 사업' 접수를 시작했다. 2일 중진공에 따르면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은 유동성 지원뿐만 아니라 판매기업에 대한 상환청구권이 없어 구매기업의 부실이 판매기업까지 전이돼 연쇄부도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금융지원 제도다. 신청대상은 최근 3개년 결산재무제표와 구매기업과 1년 이상 거래 실적(최근 1년 내 3회 이상 거래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대상채권은 중소기업이 제품 등을 공급하고 발생한 매출채권으로, 신청일 기준 62일 이내에 발행된 1000만원 이상의 전자세금계산서다. 팩토링 기간은 결제기일 등을 고려해 30일에서 90일 내 중소기업이 15일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할인율은 중진공이 인수하는 매출채권의 신용도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중진공은 올해 총 375억원 규모를 편성해 지원기업 당 매출액의 3분의 1 한도로 판매기업은 10억원, 구매기업은 30억원까지 각각 지원한다. 한편, 모든 신청절차는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실시간 데이터 전송·수집 기술을 활용해 제출 서류를 간소화하는 등 고객 중소기업의 편의성을 한층 제고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팩토링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사업 참여 신청은 중진공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2024-02-02 08:28: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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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업계, 벤처생태계 창업안전망위해 공제조합 설립 '모색'

벤처協, '벤처재창업공제 추진委' 발족…학계, 산업계, 금융등 전문가 참여 벤처업계가 벤처생태계 창업안전망을 위한 공제조합을 설립한다. 벤처기업협회는 벤처재창업공제의 제도 도입을 위한 첫 시작으로 지난 1일 '벤처재창업공제 추진위원회 발족' 및 1차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벤처재창업공제는 벤처기업인이 창업에 실패한 이후에도 재도전에 필요한 창업자금 확보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기위해 협회가 도입·추진하는 민간주도의 상호부조방식 공제 제도다. 그동안 한국은 창업인프라 증가와 투자환경 발전 등으로 창업하기 좋은 나라 세계 상위권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창업안전망 체계는 국내 벤처생태계의 가장 취약한 부분으로 지적돼 왔다. 이를 위해 정부가 창업실패 후 재도전 지원에 필요한 다각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을 오기도 했지만 재창업에 가장 필요한 창업자금 확보의 제도적 지원은 금융 시스템을 비롯한 여러 제약으로 인해 기능이 작동하기 쉽지 않은 환경이다. 벤처협회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벤처재창업공제 도입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제안해 왔으며, 제도 운영에 대비한 공제설립의 기본구상 연구까지 마친 상태다. 이번에 발족한 벤처재창업공제 추진위원회는 학계, 산업계, 금융, 법률, 회계 등 전문가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는 벤처재창업공제 제도화를 위한 기본방향을 수립하고 제도 도입을 위한 대정부 건의 등 공제조합 설립에 필요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성상엽 벤처협회장은 "벤처 재창업공제 도입을 통해 창업→투자·회수→재창업의 선순환 환경을 조성해 창업 실패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을 확보하겠다"며 "벤처기업들이 도전과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협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2-02 08:09: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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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호남지역 우수기술기업 혁신성장 지원나서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과 '기술이전 촉진'등 협약 기술력 우수 기업 추천, 정보제공, 사업화 촉진등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호남지역 우수기술기업의 혁신성장을 추가로 지원한다. 기보는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과 지난 1일 기보 광주기술혁신센터에서 '기술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유기적인 업무협력체제를 구축해 의료로봇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나노 의료로봇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지역 우수기술기업에 실효성 있는 기술중개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의료로봇연구원은 보유기술에 대한 기술이전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정보를 기보에 제공하고, 기보는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의 발굴·추천 ▲기술이전 및 중개업무에 필요한 정보 제공 ▲우수기술 이전을 통한 사업화 촉진 지원 ▲기술이전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 등 성공적인 기술이전과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협력키로 했다. 기보는 대학 및 연구소 보유 우수기술을 중소벤처기업으로 이전하고 이전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 개방형 기술거래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운영하고 기술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자생적 기술거래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민간기술거래기관을 기보 공동중개기관으로 등록하는 등 민관 협업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보 김성태 호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호남 소재 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기술이 기보의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필요기업에 이전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기보는 지식재산(IP) 이전·사업화 관련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2 08:01: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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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기협력재단, 산업안전보건公과 중소사업장 위험공정 개선 지원

480억원 규모 기금 및 정부 재원 320억 활용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안전 동행 지원사업(원·하청 안전보건 상생지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일 협력재단에 따르면 '안전 동행 지원사업'은 제조업 중소사업장의 위험공정 개선을 지원해 근원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대·중소기업(원·하청) 간 안전보건관리 수준 격차를 완화 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외하청의 산업재해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 투자의 일부를 정부와 원청이 함께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재단이 기업으로부터 출연받은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최대 480억원(40~60%)과 정부재원 320억원(40%)을 매칭해 오래됐거나 위험한 중소기업들의 공정 설비 또는 시설을 교체할 수 있도록 공동 지원키로 했다. 두 기관은 또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지원 ▲지원사업장 컨설팅 등 안전보건활동 지원 ▲참여 원청에 대한 외부평가 시 우대 노력 등 협약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대중기협력재단 김영환 사무총장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산재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공단과 상호 협력을 통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중소기업의 산재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2-01 14:40: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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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청년창업사관학교, 40대등에도 門 개방할 것"

목동 청년창업사관학교서 신년기자간담회 개최 지역 경제 활력 제고등 '4대 정책지원 방향' 발표 강 이사장 "비수도권 中企위한 투자 활성화도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창업 요람'인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 대상을 40대 등 장년층까지 확대한다. 네거티브 규제 특례를 통한 '글로벌 혁신 특구'를 본격 출범하고 '투자조건부 융자'를 신설하는 등 민간후속투자를 활성화하기위한 투융자방식도 도입한다. 중소·벤처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기위해 외국인력 유입 및 활용도 지원한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1일 서울 목동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융지원을 통한 역동성 회복 ▲지역 경제 활력 제고 ▲글로벌 신시장 진출 ▲맞춤 인재육성을 중심으로 한 '4대 정책지원 방향'을 발표했다. 강 이사장은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입교생이 만 39세 이하로 제한돼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평균 연령은 43세다. 30대에 회사에 들어가 10여년 가량 경험을 쌓고 창업하려는 수요가 많고 또 그래야 성공확률도 높다. 입교생 연령을 40대까지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또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글로벌청년창업사관학교'도 지원 대상을 기존 '창업 3년 이내'에서 '창업 7년 이내'로 늘리고 사업화 자금 지원도 5000만원에서 최대 1억5000만원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강 이사장은 "지방소멸 위기에 따른 지역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지역혁신 중소벤처기업을 중점 지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면서 "지역 내 수주 및 발주기업 간 거래관계를 강화하고 수주기업의 자금 조달 부담 완화를 위한 1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새로 추진하고 매출채권팩토링 운영도 개편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의 투자활성화를 촉진하는 동시에 새로 출범하는 글로벌 혁신특구는 네거티브 규제, 현지 실증, 수출 맞춤형 해외 인증, 신산업 보험, 글로벌 협력 등을 지원한다. 수출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새로 개척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도 강화한다.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에 따른 탄소배출량 컨설팅·검증 지원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위한 수출바우처 확대 ▲수출금융 확대 ▲국적선사(HMM) 협업 중소기업 전용선복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중진공에 따르면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는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등 6개 품목에 한해 적용되며 현재 국내에는 관련 기업이 1600곳 가량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올해는 100곳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새로 도입하는 '투자조건부 융자'는 초기투자 이후 후속투자까지 투자가 아닌 융자방식을 통해 기업의 추가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지원규모는 500억원이다. 강 이사장은 "지역에 있는 기업을 방문하다보면 자금보다 더 큰 문제가 인력"이라면서 "지방자치단체, 지역 대학 등과 협업을 통한 외국인 유학생과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간 취업매칭을 지원하고 외국인력의 숙련도 향상을 위해 직무기술교육, 컨설팅, 노무관리 등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24-02-01 14:33: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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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400억 규모 '기업가형 소상공인 매칭융자' 본격 시행

11개 투자운영사로부터 3년 이내 투자받은 소상공인 대상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업가형 소상공인 매칭융자' 사업을 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1일 중기부에 따르면 매칭융자 사업은 중기부가 지정한 운영사가 역량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에게 선 투자한 후 추천하면, 중기부가 정책자금을 매칭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기부는 총 400억원 규모의 투자매칭형 정책자금을 투입한다. 투자대상은 이미 선정한 총 11개의 투자운영사로부터 3년 이내 투자를 받은 실적이 있는 소상공인이며, 신규로 투자 받기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투자운영사에 투자 희망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투자운영사가 선투자 추천서를 발급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제출한 후 소상공인이 온라인을 통해 정책자금을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투자받은 금액의 최소 2.5배에서 최대 5배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개별 소상공인에 대한 매칭융자 외에도 상인 공동자산화를 위한 융자프로그램인 '상권연계형 매칭융자'도 신규 도입한다. '상권연계형 매칭융자'는 특정 상권 내의 소상공인들이 공동으로 투자받아 상권에 공동으로 필요한 지원시설을 구축할 때 투자금의 최대 5배, 최대 20억원까지 묶음형으로 정책자금을 융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투자운영사들과 분기 1회 이상의 투자 IR 대회도 개최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신규 투자유치도 지원할 예정이다. 오영주 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소상공인이 만들어 내는 스몰 브랜드가 크게 인기를 끌고 있고, 이들을 민간 투자자와 연결하여 고부가가치 서비스 기업과 창조적 신제조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매칭융자와 같은 다양한 혁신형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라이콘으로 만들고, 이들이 지역 소상공인,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로컬상권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일부터 소진공 공식 누리집이나 '소상공인24'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2-01 13:56: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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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웰스, '웰스 에어가든 공기청정기' 출시

우드 베이지, 허브 그린 라인업…성능 강화 교원 웰스(Wells)가 '웰스 에어가든 공기청정기'(사진)를 출시했다. 1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새 제품은 나무를 모티브로 한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을 담아 기존 모델과 차별성을 강화했다. 나무의 나이테에서 영감을 얻은 토출 그릴 디자인을 적용하고 나무의 따뜻한 느낌을 담은 '우드 베이지', 싱그러운 잎사귀를 연상케 하는 '허브 그린' 2가지 색상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공기청정 성능도 업그레이드했다. 특허 기술인 토네이도 흡입 시스템에 소음은 최소화하면서 흡입력은 극대화해주는 '에어로스톰팬(Aero-Storm Fan)'과 한옥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처마형 흡입구를 접목해 공기청정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 제품은 기존 자사 동급 모델 대비 최고 소음이 4dB 낮아 더 조용하다. 또, 지상 40㎝이하의 공간에 쌓인 미세먼지와 반려동물 털 등을 3배 빠르게 제거해 준다.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반려동물의 털과 배설물 냄새 등을 집중 관리해 주는 '펫 케어'와 소음을 낮춰 조용한 환경을 유지해 주는 '정음' 모드를 비롯해 '자동', '터보', '취침'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인증 제품으로 전기료 부담도 적다. 웰스 에어가든 공기청정기의 월 렌탈료는 3만2900원(관리형,의무사용 5년)부터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웰스 에어가든 공기청정기는 자연을 닮은 디자인과 공기청정기 본연의 기능에 집중한 제품"이라며 "실내 인테리어 가전의 특성에 맞게 청정 능력은 극대화하고 소음은 낮추는 등 세심하게 설계했다"고 말했다.

2024-02-01 10:45: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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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참여기업 모집

200여 기술기업 선정 선정…2월8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에 참여할 기술공급 기업을 모집한다. 1일 소진공에 따르면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을 통해 200여 개 기술기업과 750여 개의 스마트기술을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AI, IoT, VR·AR, 로봇, 키오스크 등 소상공인 경영현장에 보급 가능한 상용화된 스마트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과 스마트기술은 풀(Pool)로 구성해 올 한 해 동안 스마트상점 홈페이지에 게재, 소상공인이 필요한 스마트기술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면 오는 2월8일까지 신청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소진공은 서류검토, 서면평가, 대면(현장)평가 등을 통해 기술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제출서류 및 선정평가 방법·항목, 추진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소진공 홈페이지 공지사항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비·유통환경 변화에 따라 소상공인이 적극적으로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공단은 올 한해 적극적으로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소상공인 혁신을 함께 이루어 갈 역량있는 기술보유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2-01 08:46: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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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6개 시중은행과 녹색금융 지원 확대

은행들 출연 45억원으로 총 3214억 규모 협약보증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6개 시중은행과 녹색금융 지원에 나선다. 기보는 1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서울사무소에서 국민·기업·NH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과 중소기업의 저탄소 경영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K-택소노미 연계 녹색금융 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시중은행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적용해 명확한 녹색기준 판별로 녹색금융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저탄소 기업경영을 확산시켜 녹색성장을 촉진하고 나아가 국가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은행들의 보증료지원금 45억원을 재원으로 총 3214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최대 95%) ▲보증료 감면(최대 0.4%p↓, 5년간) 등 우대사항을 적용한다. 협약은행들은 ▲보증료 지원(0.7%p, 2년간)을 제공함으로써 대상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줄여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기업 ▲자제감축기업 ▲외부감축기업 중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에 적합한 경제활동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한편, 기보는 지난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따른 적합성 평가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과 연계, K-택소노미 적합성 평가시스템(KTAS)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녹색여신 산정을 위한 은행의 판별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K-택소노미 적합성 판별 평가 보고서를 협약은행에 보증서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기보 이재필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녹색경제활동에 참여하고 녹색금융의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녹색금융이 활성화될수 있도록 은행권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2-01 08:40: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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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경암 안성호 이사장, 취약계층위해 성남시에 쌀 기부…'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선친 이어 올해 10㎏ 5900포 전달…26년간 총 35억 어치 기부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안성호 이사장(사진)이 민족대명절 설을 앞두고 ESG경영 일환으로 1억4000만원 상당의 백미를 성남시에 기탁했다. 1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에이스경암은 이날 성남시청에서 진행한 쌀 기탁식에서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세대의 생활지원을 위해 마련한 백미(1㎏) 5900포를 전달했다. 기증한 백미는 성남시 관내 독거녹인 등 취약계층 5708세대와 소년소녀가장 192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에이스경암이 지난 26년 동안 지역사회에 전달한 쌀을 모두 합치면 누적 14만8360포, 무게로는 1483t에 달하는 양이다. 기부금액은 총 35억4000만원에 이른다. 에이스경암은 안성호 이사장의 선친이자 에이스침대 창업자인 고 안유수 전 이사장이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설립했다. 그는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1999년부터 지난해 6월 작고하기 직전까지 매해 쌀을 기증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왔다. 안성호 이사장은 선친의 남다른 기업가 정신을 계승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일회성 지원보다는 꾸준한 기부를 이어 나가는 것을 방침으로 삼았다. 에이스침대는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은 ESG경영을 강화하기위해 연초부터 쌀 기부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달 초 어르신 200여명에게 무료 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이천 에이스경로회관을 신축 재개관했으며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연탄 기부 및 나르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힘을 보탰다. 안 이사장은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활동도 차츰 감소하고 있어 아쉬움이 크다. 에이스경암은 지난 26년간 그래왔듯이 사회적 약자가 끼니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자사 임직원과 사회공동체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

2024-02-01 08:30:4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