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승호
기사사진
CJ대한통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참여…韓 물류기업 '유일'

우크라이나 재건협력위한 '원팀코리아' 참여해 협력 논의 JJ그룹과 루츠크 지역에 500만t 규모 내륙항만 개발 협력 내륙항만 통해 곡물·식용유등 식량자원 운송 적극 지원 CJ대한통운이 본격적으로 닻을 올린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참여한다. 한국 물류기업으로는 유일하다. 17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강병구 글로벌부문 대표가 지난 13~14일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대표단(원팀코리아)' 일원으로 키이우에서 열린 '한국-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참석해 젤렌스키 대통령을 비롯한 현지 관계자들을 만나 다양한 재건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우크라이나 '원팀코리아'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단장으로 국토부, 해양수산부 및 18곳의 공공민간기업이 참여해 구성했다. CJ대한통운은 물류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우크라이나 재건부 등 정부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재건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다. 이틀간 진행한 재건협력 논의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은 강 대표에게 "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는 우크라이나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철도와 항만운송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건협력 논의의 결과로 CJ대한통운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투자회사 JJ그룹과 우크라이나 루츠크(Lutsk) 지역에 500만톤 이상의 화물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내륙항만(dry port)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JJ그룹은 우크라이나 소크랏(Sokrat) 투자그룹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민간 지주회사다. 루츠크는 우크라이나 북서부 스티르강 유역에 위치한 도시로, 철도·육상운송의 요지로 꼽힌다. CJ대한통운과 JJ그룹은 항만과 철도운송을 연결할 수 있는 대규모 내륙항만을 통해 곡물·식용유 등 식량자원 운송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 대표단과 우크라이나 정부가 도로·철도·공항 등 주요 교통시설 복원, 카호우카 댐 복구, 상하수도 정비 등 필수적인 생활 인프라 재건을 중심으로 한 '6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CJ대한통운 역시 관련 장비와 건설자재 등을 운반하는 프로젝트 물류사업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재건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또 중장기적으로 우크라이나 우체국과 함께 K-뷰티·패션 등 한국 상품 진출에 대비한 물류사업 협력 논의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강병구 글로벌부문 대표는 "민관 합동 '원팀코리아'를 구성해 한국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정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생활 안정과 경제상황 개선에 필수적인 물류 인프라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두바이와 튀르키예에 기반을 둔 해외 계열사 CJ ICM과 올해 초 진출한 폴란드 사무소를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CJ ICM은 2017년 중동 중량물 물류 1위 기업인 이브라콤 지분 51%를 인수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2023-09-17 09:31:5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교원그룹, 5년간 스타트업 60여개 육성…투자액도 100억 '훌쩍'

공동 투자액 포함해 누적 114억 기록…78건 협업 올해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통해 8社 선정 교원그룹이 지난 5년간 60여개가 넘는 스타트업을 육성했다. 투자액(공동 포함)도 100억원이 훌쩍 넘었다. 17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일환으로 출범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를 통해 지난 5년 동안 62개의 스타트업을 선발·육성했다. 총 78건의 협업도 이어가고 있다. 누적 투자액은 공동투자를 포함해 114억원 규모에 이른다. 올해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3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데모데이'를 열고 스타트업 지원 행보를 계속했다. 특히 이번엔 대상홀딩스, 하나은행, 홈앤쇼핑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리스트, 지원기관 등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 오픈이노베이션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나섰다. 이번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는 ▲에듀테크 ▲AI·빅데이터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핀테크 ▲푸드테크 ▲라이프스타일 등 6개 분야에 걸쳐 스타트업을 모집한 결과 총 256여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교원그룹과 협력 파트너사는 오픈이노베이션 상생을 이어나갈 최종 8개 기업을 선발했다. 1위 딥체인지상은 가제트코리아에게 돌아갔다. 교원그룹은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점에 주목해 자사의 여행종합브랜드 '여행이지'와 가제트코리아(eSIM기반의 데이터 로밍서비스 유심사 운영)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 ▲빅하우스엔터테인먼트(글로벌 다큐멘터리 콘텐츠 제작) ▲삼신(냉동난자 및 난임 기술 스타트업) ▲씨브이쓰리(이커머스 데이터 분석 기업) ▲오렌지풋볼네트워크(글로벌 스포츠 교육 콘텐츠 플랫폼) ▲제이펀(동남아 크로스보더 퍼포먼스 마케팅 플랫폼) ▲주피터랩스(동대문 도소매상을 위한 솔루션 및 풀필먼트 서비스) ▲피터페터(반려동물 유전자 검사 서비스)도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8개사는 공동투자를 포함해 총 41억원의 투자가 확정됐다. 상금 4600만원도 돌아갔다. 아울러 교원그룹은 협력 파트너사와 협업 모델을 지속 개발하는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픈이노베이션 허브로 전환한 결과 많은 스타트업이 참여해 뜻 깊은 성과를 거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7 09:24:2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경동나비엔, 마동석 신규 모델로 발탁…시너지 기대

'쾌적한 생활환경' 모토로 제품 차별화, 기술력등 전달 '천만 배우' 마동석(사진)이 경동나비엔 신규 광고 모델로 나선다. 17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배우 마동석과 함께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는 차별화한 기술력과 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보일러의 선택 기준을 난방에서 온수로 전환한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마동석의 유쾌한 캐릭터로 표현하며 '온수'의 중요성에 대한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온수 사용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제품 속성과 '한국형 히어로'의 대표주자인 배우의 이미지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0.5℃ 단위의 정밀한 온도 조절로 최적의 숙면 온도를 찾아주는 '숙면매트'를 포함한 경동나비엔의 제품을 재치있게 알릴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 가장 먼저 공개히는 영상은 숙면매트 TV CF로, 이달 말부터 만나볼 수 있다.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콘덴싱 기술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경동나비엔과 본인만의 개성으로 당당히 할리우드에 입성한 마동석 배우는 여러 면에서 닮아있다"며 "매번 '사이다' 캐릭터로 통쾌함을 주는 마동석 배우처럼 경동나비엔도 차별화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쾌적함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독보적인 캐릭터로 본인만의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마동석은 영화 배우이자 제작자로 활동하며 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마블 영화 '이터널스'에 출연하며 글로벌 스타로 도약하는 동시에 가장 많은 천만 영화를 보유한 배우로 등극하는 등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2023-09-17 04:38:2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귀뚜라미, 5가지 핵심기능 갖춘 '3세대 카본매트 온돌' 출시

80만회 굽힘 테스트 완료…전기료, 2세대 온수매트 3분의1 수준 귀뚜라미가 따뜻함, 편리함, 전기료, 숙면, 위생을 컨트롤하는 5가지 핵심 기능을 갖춘 '2024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사진)을 출시했다. 17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2024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강철보다 5배 강한 아라미드 소재와 2중 특수 피복으로 제작한 특허받은 '아라미드 카본열선'을 사용했다. 80만회 굽힘 테스트를 완료해 강한 내구성을 입증했고, 원적외선을 방출해 몸속까지 온기를 전달하며 3단계(45℃, 50℃, 55℃) 찜질모드로 빠르고 강력한 온기를 제공한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스마트 리모컨은 더욱 편리해졌다. LCD 컬러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아이콘과 한글을 지원하고 6가지 모드(찜질, 수면, 에코, 취침, 예약, 난방)를 다른 컬러로 표시해 작동 기능을 직관적으로 표시했다. 또한, 마그넷 도킹 시스템으로 자동 무선 충전은 기본이고 최대 7m 거리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3세대 카본매트 전기료는 2세대 온수매트의 3분의1 수준으로 저렴하다. 귀뚜라미 2024년형 3세대 카본매트는 160W 저전력으로 에너지효율을 높여 하루 8시간 사용 기준 한 달 전기료가 2400원이다. 특히, 귀뚜라미의 독자적인 난방제어시스템인 에코 모드를 사용하면 일반 난방 모드와 대비해 전기에너지를 20% 더 절감할 수 있다. 피부에 직접 닿는 매트 원단은 항균과 탈취 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지난 겨울 온수매트와 카본매트의 포털사이트 검색량이 비슷한 것을 보면 올해부터는 3세대 카본매트의 성장세가 더욱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3-09-17 04:38:2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코웨이 서비스매니저, 고객 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

남양주서비스지점 고창호 매니저, 수상한 통화내용 감지…피해 예방 코웨이 서비스매니저가 고객의 수상한 통화 내용을 감지하고 현명한 대처로 거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17일 코웨이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서비스지점에 근무하는 고창호 서비스매니저는 지난 9일 오후 2시께 비데 설치 업무 중 70대 고객이 당황한 목소리로 전화 통화하는 소리를 들었다. 스피커폰으로 들려오는 통화 내용에서 고 서비스매니저는 "사는 곳이 어디냐", "전화를 끊지 말고 외출 준비를 한 뒤 다시 전화를 받아라"는 말에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했다. 피해 고객은 "아들이 대출 보증을 잘못 서서 사채업자에게 납치됐다"는 협박 전화에 속아 현금 5000만원을 건네려 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 서비스매니저는 통장과 도장을 챙겨 급하게 외출하려는 고객을 침착하게 안심시키고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신변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해줌으로써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해당 고객은 아들의 목소리를 듣고 비로소 안정을 되찾았으며 피해 사실을 깨닫고 난 뒤 소중한 노후자금을 잃을 뻔 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해당 사연은 고 서비스매니저의 적극적인 대응에 감명받은 피해 고객의 아들이 회사 고객센터로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해오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고창호 코웨이 서비스매니저는 "업무 중 우연히 들려온 전화 내용과 고객의 불안한 행동에서 보이스피싱 사기임을 눈치채고 우선 대화를 통해 고객을 안심시켜야겠다고 마음 먹었다"며 "연신 고맙다고 하시며 배웅해주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작은 관심을 기울여 고객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웨이는 이번 미담을 사내 게시판에 소개하고 전사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할 계획이다.

2023-09-17 04:37:5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견련, 9개 경자청과 지역 중견기업 육성 지원한다

투자 활성화, 일자리 창출 통한 지역 경제 활력 제고등 모색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지역 중견기업 추가 육성 지원에 나섰다. 중견련은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과 '중견기업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중견기업 투자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중견기업 특화 단지 지정 검토 ▲신속한 인·허가 ▲경제자유구역 인센티브 개발 ▲지역 경제 활성화 콘퍼런스 및 경제·산업 탐방 프로그램 추진 등에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 협의체인 '중견기업 Young CEO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기획했다. 참여 기관들은 중견기업 투자 수요를 상시 파악해 경자청 또는 지자체를 매칭하고, 사안별 담당자로 중견기업 Young CEO와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다양한 애로 해소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에 전국 9개 경자청이 동시에 참여한 것은 좋은 일자리의 산실이자 혁신 투자의 중심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중견기업의 역할에 대한 신뢰와 기대의 표현으로 이해한다"면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중견기업의 과감한 투자와 지역 공동체의 경제·사회적 활력이 선순환을 이뤄낼 수 있도록 Young CEO를 비롯한 중견기업계와 경자청의 긴밀한 소통,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17 03:39:1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기보, 기술혁신기업 성장 추가 지원나서

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산업기술 R&D 기업' 지원 협약 기술보증기금이 기술혁신기업 성장 추가 지원에 나섰다. 기보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산기평)과 '산업기술 R&D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금융과 R&D사업을 연계함으로써 연구개발(R&D) 사업화 성공률을 높여 산업기술 R&D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관별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 ▲우수 기술혁신기업 상호 추천을 통한 복합 지원 ▲융자와 출연을 연계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전주기 R&D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보는 산기평 추천기업에 대해 ▲기술평가·IP보증 지원 ▲투자유치 프로그램 지원 등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해 기술혁신기업의 R&D 사업화 성공률 제고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한편, 기보와 산기평은 이번 협업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R&D 과제의 사업화 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기술혁신 전문대출을 연계 지원하고 있다. 기보는 기업 맞춤형 기술평가와 기술금융을 지원해 R&D 성과창출을 기반으로 한 중소기업 스케일업과 민간주도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협약은 기보의 기술금융 프로그램과 산기평의 R&D 프로그램 간 연계를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보는 유관기관과의 협업사업 모델을 확대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7 03:38:0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올 상반기 고객 대면 업종 창업 늘어…온라인 창업도 여전

중기부, 상반기 창업기업동향 분석…65만504개 창업, 전년比 6.5↓ 올해 상반기에 고객 대면 업종 창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비대면 관련 업종 증가세도 여전했다. 1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1~6월) 창업기업동향' 자료에 따르면 65만504개가 창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4만5387개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 부동산 경기 하락 등으로 부동산업의 신규 창업이 전년동기대비 6만1616개(47.3%) 줄어든 것이 상반기 창업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다만 부동산업을 제외하면 올해 상반기 창업은 전년동기대비 1만6229개(2.9%) 증가했다. 아울러 2020년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증가했던 부동산 창업은 전체 창업증감률에 미치는 영향이 컸지만 점차 그 비중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업종별로는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대면업종 생산이 확대되면서 숙박 및 음식점업(18.3%↑), 개인서비스업(10.1%↑) 등이 전년대비 신규창업이 늘었다. 또 고금리, 원자재 상승, 국내외 경기부진 지속에 따른 투자 축소, 수출감소 등으로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13.4%↓), 건설업(10.4%↓), 운수·창고업(10.3%↓) 등 창업은 줄었다. 올해 상반기 기술기반 창업은 11만5735개로 전년동기대비 4.6%(5554개) 감소했다. 전체 창업에서 기술기반 창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동기대비 0.4%p 상승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023-09-14 12:00:0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百, 업계 최초로 동반위와 中企 ESG 경영지원

100여 곳 ESG 경영 컨설팅 지원…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원한다. 14일 동반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협약을 통해 협력사 중소기업 중 100여 곳에 ESG 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안전·친환경 등 ESG 가치를 협력사로 확산해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기위해서다. 먼저 ESG 경영을 위한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선정해 전문 컨설턴트가 6~8개월간 맞춤형 진단과 교육을 실시한다. 선정된 기업은 동반위의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마련된 ESG 지표를 기반으로 ESG 교육과 진단,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는다. 최종 평가 결과 안전·환경 등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기업에는 동반위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한다. 이 확인서를 받으면 동반위와 협약을 맺은 시중은행(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고, 코트라(KOTRA)·코이카(KOICA)가 주관하는 해외 수출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혜택이 주어진다. 신세계백화점은 메세나 활동도 이어간다. 1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한빛예술단 음악회 후원에 나선다. 한빛예술단은 2003년 창단한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연주단으로, 지휘자와 악보 없이 전곡을 통째로 외우는 암보로 공연한다. 음악회 티켓 수익금의 일부는 시각장애 영재 육성 기부금으로 쓰인다. 대표 출연진으로는 시각장애 1급 음악감독 김종훈,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이 있고, 배우 신성록과 홍지민 등이 특별 출연한다.

2023-09-14 10:14:4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교원투어, SK브로드밴드와 시니어 맞춤 여행상품 개발나서

MOU 맺고 B tv 시니어 고객 맞춤 여행상품 개발등 협력키로 교원투어가 SK브로드밴드와 손잡고 시니어 맞춤 여행상품 개발에 나선다. 14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전날 서울 중구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 맞춤 여행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B tv 시니어 고객 맞춤 여행상품 개발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된 여행지 상품 개발 ▲영화 촬영지 상품 개발 ▲B tv 시니어 전용 여행상품 마케팅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 교원투어는 SK브로드밴드와 협업을 통해 시니어 개별 고객의 취향에 맞는 여행을 제안하고, 이들 고객층에 특화된 맞춤 상품을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교원투어의 시니어 상품 기획 및 개발 역량과 AI 기술을 기반으로 초개인화된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SK브로드밴드의 B tv 플랫폼이 결합돼 차별화된 시니어 맞춤 상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시니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시니어 시장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SK브로드밴드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니어 고객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원투어는 프리미엄 테마 여행 전문 브랜드 '여행다움'과 여행 전문 브랜드 '여행이지'를 통해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 여행을 선보였다.

2023-09-14 10:07:4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동양, 친환경 저탄소 레미콘 생산 확대…ESG 경영 강화

캐나다 카본큐어와 기술계약…관련 시스템 구축 완료 유진그룹 계열 동양이 친환경 저탄소 레미콘 생산으로 ESG 경영을 강화한다. 14일 동양에 따르면 친환경 콘크리트 기술을 보유한 캐나다 카본큐어(CarbonCure)와 기술계약을 맺고 국내 레미콘 업계 최초로 저탄소 레미콘을 생산할 수 있는 카본큐어 시스템 구축을 끝냈다. 카본큐어 기술은 레미콘 생산과정에서 액화이산화탄소를 주입하여 콘크리트의 강도를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액화이산화탄소를 레미콘 혼합과정에서 분사하면 결정화된 이산화탄소가 시멘트와 반응해 탄산칼슘을 형성, 레미콘의 강도를 향상시키는 원리다. 시멘트 사용량을 4~6% 가량 절감하면서도 동일한 강도를 확보할 수 있으며 시멘트 소비량을 감소시켜 시멘트산업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 레미콘에 혼입된 이산화탄소는 영구적으로 콘크리트 내부에 저장할 수 있어 친환경 탄소저감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또한 저감된 탄소를 탄소배출권으로 거래할 수 있어 경제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유진그룹은 지난 2021년부터 해당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카본큐어와 기술도입에 관한 논의를 진행해왔다. 올해 5월에는 계열사인 동양과 업무협약을 맺고 액화이산화탄소 탱크 설치를 포함한 설비 및 인프라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조기 생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로버트 니븐(Robert Niven) 카본큐어 CEO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동양 본사를 방문해 동양 관계자들과 친환경 저탄소 콘크리트 사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로버트 니븐 카본큐어 CEO는 "카본큐어는 기후변화에 콘크리트 산업이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면서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이번 동양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후변화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 비즈니스가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동양은 카본큐어와의 협력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화두인 저탄소 친환경에 관심이 높은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협력을 강화할 구상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건설사와의 협업관련 후속 실천방안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동양 관계자는 "국내 레미콘 업계 최초로 카본큐어 기술 도입으로 친환경 건설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미래기술 확보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9-14 10:01:4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2023 한-베트남 스타트업 글로벌 네트워킹' 개최

SK그룹과 공동 주최…글로벌 네트워킹, 해외 진출 지원 강화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서울 구로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서 '2023 한-베트남 스타트업 글로벌 네트워킹'을 개최했다. 14일 중진공에 따르면 한-베트남 스타트업 글로벌 네트워킹은 중진공과 SK그룹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과 SK그룹이 주관하는 SKSF(SK Startup Fellow ship) 프로그램의 베트남 스타트업 간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베트남 글로벌 네트워킹은 민·관 협업을 기반으로 SK그룹의 SOVAC 행사 참여를 위해 방한한 베트남 스타트업 CEO와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글창사 졸업·입교기업 등 약 5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의 글로벌 진출 성공사례, 인재채용 및 팀빌딩 문제해결 사례 등 발표, 베트남 스타트업의 스마트 물류, 푸드테크 분야 시장현황 등 공유, 업종별 네트워킹, 현지인력 채용 및 판로 확보 등 상호 정보 교류 등으로 꾸몄다. 중진공은 이번 네트워킹 행사를 시작으로 유망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기업과 현지 스타트업 간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진공 중진공 인력성장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진공은 민관 협업을 통해 창업기업의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4 09:53:0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시몬스, 롯데百 본점에 N32매장 새단장해 선봬

폼 매트리스, 레귤러 토퍼, 모션 커브드 베이스등 구성 시몬스가 서울시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8층에 'N32 롯데백화점 본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14일 시몬스에 따르면 N32는 시몬스가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으로 'N32 폼 매트리스', 'N32 레귤러 토퍼', 'N32 모션 커브드 베이스' 등으로 구성했다. N32 롯데백화점 본점은 화이트와 블랙 컬러의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로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한층 쾌적해진 공간에서 N32 폼 매트리스와 N32 레귤러 토퍼, N32 모션 커브드 베이스를 경험할 수 있다. N32 폼 매트리스는 ▲통기성 ▲탄성 ▲안전성 세 가지 차별점을 갖추며 기존 폼 매트리스의 단점으로 꼽혀온 열감과 쏠림 현상을 해소한 제품이다. 자체 개발한 액티브 리프레시 폼(Active Refresh Foam, AR폼)으로 통기성을 강화하고 매트리스 최상단에 천연 소재의 식물성 린넨 자가드 원단을 더해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또한 '5 피팅 폼(5 Fitting Foam)'과 'HEB폼'으로 이뤄진 고탄성 '패턴폼'으로 시몬스의 포켓스프링 매트리스 같은 탄성감 구현은 물론 온몸을 빈틈없이 받쳐줘 수면 중 신체 일부에 체중이 집중돼 숙면을 방해하는 쏠림 현상을 예방했다. 특히 N32 폼 매트리스는 시몬스가 선보인 100여 개에 달하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프레임 및 50여 종의 침구 모델과 모두 호환이 가능해 침실 전체를 시몬스 제품으로 스타일링하는 '시몬스 룩'도 완성할 수 있다. 매트리스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N32 모션 커브드 베이스는 5개의 플레이트로 분절돼 사용자의 자세 및 수면 환경에 따라 세밀하게 각도 조절을 할 수 있다.

2023-09-14 09:46:2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디라이트, 'ESG지속가능센터' 신설…선제적 솔루션 마련

ESG 리스크 관리, 컴플라이언스, 공시, 외부 평가 대응등 지원 디라이트(D'Light)가 다양한 기업들의 ESG 선제적 솔루션을 마련하기 위해 'ESG지속가능센터'를 신설한다. 13일 디라이트에 따르면 최근 기업들은 재무적 성과는 물론, 환경·사회·지배구조(ESG)의 세 가지 핵심 요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요구받고 있다. 이에 따라 ESG에 대한 중요성은 투자 시장에서부터 글로벌 경제 규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부각되고 있다. 여기에는 ▲산업안전 ▲글로벌 공급망 감사 규제 ▲기후 위기 대응 등 다양한 요인들이 포함된다. 법무법인 디라이트는 기업의 경영 환경과 규모에 맞춰 ESG 요소를 경영시스템에 내재화하고, 관리를 돕는 'ESG지속가능센터'를 개설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ESG 리스크 관리 및 컴플라이언스 ▲ESG 공시와 외부 평가 대응 ▲산업안전 및 중대재해 대응 ▲기후변화 대응 관련 자문 서비스 등의 영역에서 기업의 선제적 대응에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다. 디라이트 ESG지속가능센터는 조원희 대표변호사가 센터장을, 조선희 파트너변호사가 부센터장을 맡아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ESG 관련 법·규제 자문을 전담한다. 기업에 특화한 컨설팅과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센터 산하에 'ESG기업연구소'를 두고, 사회·가치 경영분야 전문가인 진양희 그로스허브컴퍼니 대표를 소장으로 영입했다. 진 소장은 기업의 리스크 관리에서부터 인권경영, 공급망 ESG실사 및 대응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자문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조원희 대표변호사는 "EU 공급망 실사법 의무로 촉발된 글로벌 ESG 경영 요구가 이제 국내 중소·중견기업에도 현실화하는 시점이 됐다"며 "중소·중견기업은 대기업과 달리 ESG 경영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활동이 어려워 현실적인 어려움에 부닥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국내 현실에서 기업들이 ESG 경영 체계를 선제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역량 있는 기업들이 글로벌 수준의 ESG 철학을 기반으로 더 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게 돕겠다"고 덧붙였다. 법무법인 디라이트는 앞으로 ESG지속가능센터 출범과 함께 다양한 기술 중심 기업들의 ESG 경영을 위한 케이스들을 만들어 가겠다는 방침이다.

2023-09-13 13:00:0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