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승호
기사사진
한일홀딩스, '2022 한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한일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 지속가능경영 내용·성과 담아 한일홀딩스가 2022년도 ESG 성과와 중장기 방향성을 담은 '2022 한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4일 한일홀딩스에 따르면 보고서는 지주회사 한일홀딩스와 시멘트 핵심 계열사인 한일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의 지속가능경영 내용과 성과를 중심으로 작성했다. 한일은 보고서를 통해 5개 중점 이슈(Our Focus Area)를 중심으로 영역의 성과와 활동을 기술하고 향후 목표와 전략을 제시했다. ▲기후변화 대응과 미래가치 창출 ▲ 자원순환형 클린 사업장 구축과 환경경영 ▲안전보건 경영 ▲품질경영 ▲상생 경영 등이다. 특히 기후변화와 환경 이슈가 가져올 리스크와 기회요인을 도출하고 대응 전략과 투자 계획을 구체화했다. 온실가스 감축 방안으로써 순환자원의 효용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생산 과정부터 소비 과정, 생산 완료 후까지의 환경에 대한 책임감과 적극적인 투자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박지훈 한일홀딩스 대표는 "한일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와 추진 과정을 알리고 이해를 돕기 위해 그룹 관점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며 "사업회사를 중심으로 그룹 ESG 핵심 전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면서 미래 기술 기반의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4 11:24:3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납품대금 연동제 참여 동행기업 2천곳 '훌쩍'…올 목표 6천社 '청신호'

중기부, 2일 기준 2034개社 참여 확정…이달만 320개사 개별社서 그룹계열사 집단신청 늘고, 공기업도 대거 참여 납품대금 연동제에 참여하는 동행기업이 2000곳을 훌쩍 넘었다. 연말까지 목표한 6000개사 모집에 '청신호'가 켜졌다. 3일 중기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2034개사가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 참여를 확정했다.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은 중기부의 납품대금 연동 특별약정서 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하도급대금 연동계약서를 활용해 납품대금 연동제를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말한다. 중기부는 제도 현장 안착을 위해 연말까지 6000개사 이상을 동행기업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동행기업에는 지난 6월 434개사, 7월 653개사가 각각 신청한데 이어 이달에만 이틀 만에 320개사가 신청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 개별 기업 단독 신청에서 그룹계열사 차원의 집단 신청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한화그룹 등에서 5개 주요 계열사가 동행기업에 동시 참여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이미 동행기업에 동참하고 있던 대기업들은 더 많은 협력사와 연동제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대기업의 1차 협력사들이 위탁기업으로서 2차 협력사를 수탁기업으로 해 동행기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대기업의 수탁기업으로 시범운영에 참여한 D사는 올해 5월 위탁기업으로 7개 협력사와 동행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동발전 등 공기업도 동행기업에 참여하며 연동제의 적용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 안착을 위한 '상생협력법', '하도급법'의 하위법령 마련 및 지원 체계 구축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중기부는 지난 5월 말 장관 주재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거쳐 결정한 연동 약정의 예외 사유, 탈법행위에 대한 과태료 및 벌점 부과 기준 등 '상생협력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를 8월2일에 끝냈다. 공정거래위원회도 하도급법 개정안 통과 이후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을 8월 24일까지 입법예고 중이다. 또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납품대금 연동 확산 지원본부로 지정해 ▲원재료 가격 및 주요 물가지수 정보 제공 ▲납품대금 연동 관련 교육 및 컨설팅 등 지원 시스템도 가동하고 있다. 중기부 정기환 상생협력정책관은 "로드쇼 개최, 동행기업 6000개사 모집을 통해 납품대금 연동제의 1차적 현장 안착 목표를 달성, 중소기업계의 14년 숙원이었던 납품대금 연동제가 기업 간 상생의 거래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8-03 12:00:2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CJ대한통운, 日 ONE과 글로벌 해상운송 역량 강화한다

글로벌 7위 컨테이너 선사…경쟁력 있는 운임, 선복 제공 협력 CJ대한통운이 글로벌 7위 컨테이너 선사인 일본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OCEAN NETWORK EXPRESS·ONE)'와 손잡고 글로벌 해상운송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 CJ대한통운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 대표, 구리모토 유 ONE 영업총괄 사장, 애들린 탕 ONE 아태항로 총괄부사장 등 양사 경영진들이 첨석한 가운데 ONE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대만 에버그린에 이은 또다른 글로벌 선사와의 협력관계 구축으로 글로벌 해상운송 분야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전세계로 이동하는 CJ대한통운의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경쟁력 있는 운임과 선복 제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병구 대표는 "해운, 물류 각 분야 최고의 역량을 가진 양사가 우호적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는 2017년 일본 3대 해운기업인 일본우선(NYK), 상선미쓰이(MOL), 카와사키키센(K LINE) 3사가 각사 컨테이너 사업부문을 통합, 공동투자해 발족한 선사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CJ대한통운은 3대 글로벌 해운동맹(Alliance) 중 두 곳의 소속 선사들과 협력관계를 맺게 됐다. 해운동맹이란 소속 선사 간 공동으로 화물을 운송하기로 약속한 협약체다. 일본 ONE는 글로벌 해운동맹인 '디 얼라이언스' 소속으로 우리나라 HMM, 독일 하파그로이드, 대만 양밍해운도 멤버다. CJ대한통운이 지난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만 에버그린은 또다른 해운동맹인 '오션 얼라이언스' 소속이다. 해운동맹 소속 선사들은 전 세계 바다를 항해하는 글로벌 선사들로 경쟁력 있는 항만이나 운송경로가 각각 다르다. CJ대한통운은 전세계 컨테이너 해상운송 분야에서 더 넓은 선택지를 확보함으로써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앞서 대만 에버그린, SM상선, 동영해운, 남성해운 등 국내외 선사 5곳과 전략적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물류영토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2023-08-03 10:06:5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유한킴벌리, 2023 지속가능성보고서 '사람이 희망이다' 발간

글로벌 가이드라인 GRI 기준 변경 이후 첫 보고서 유한킴벌리가 2023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지난 1일 발간했다. 3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첫 번째 지속가능성보고서 '사람이 희망이다'를 발간한 이후 경제, 사회, 환경적 측면에서 창출한 가치, 이 과정에서 사회에 미치는 부하, 다양한 이해관계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 오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 글로벌 가이드라인 GRI 기준 변경 이후 첫 발간한 올해 보고서는 ▲각 이슈별 사회·환경(Impact Materiality)에 미치는 영향과 재무적 영향(Financial Materiality)의 두 가지 척도를 평가한 이중 중대성 평가 도입 ▲이해관계자 설문조사 및 경영진 평가를 통한 10대 중대 이슈 선정 ▲ESG 평가기관 비교 평가 시, 비교하기 쉽도록 공개 데이터 항목 확대 등을 통해 상세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공개한 것이 특징이다. 또 올해 초 진행한 2023 유한킴벌리 이해관계자 조사에는 생물다양성과 산림 보호, 에너지 관리 효율화 등의 이슈를 추가해 최근 글로벌 공시 혹은 평가에서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항목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진재승 대표는 보고서를 통해 "유한킴벌리는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구환경과 공공성을 목표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ESG 경영 노력을 실천해 왔다"면서 "회사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영역에서 혁신의 기회를 찾고 이를 활용해 '우리는 생활·건강·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합니다'라는 비전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2023-08-03 09:11:0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동반위, '中企 ESG 표준 가이드라인' 4번째 개정작업 끝내

유럽연합 ESRS 최종판·국내 ESG 법률 개정사항등 반영 동반성장위원회가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 개정작업을 끝냈다. 3일 동반위에 따르면 4번째 개정한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EU의 ESRS 최종판(2022년 11월) ▲국내 ESG 관련 법률(66개) 개정사항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급망 K-ESG 가이드라인(2022년 12월)을 두루 반영했다. 동반위는 지난 2019년에 협력사 CSR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5년째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실사 대비를 위한 ESG 종합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 당시 '협력사 ESG 지원사업'으로 사업 명칭을 바꾼 후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대기업이 지정한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교육·자가진단·컨설팅(현장실사)를 지원했다. 올해 7월까지 2084개사가 교육을 받았고, 1168개사가 역량진단을 거쳤다. 714개사는 현장실사를 통한 컨설팅을 받았다. 특히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국내 대기업의 협력 중소기업에 유럽연합(EU)의 ESRS 기준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다가오는 EU의 ESG 공급망 실사에 적극적인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또한, EU 공급망 실사지침(CSDD)의 3자 협의에 따른 최종안 시행(올해 말)과 ISSB의 지난 6월 지속가능성공시기준 발표에 따른 EU의 ESRS 수정안 발표 등을 추가적으로 고려해 공급망 ESG 정보공시 지원을 위한 추가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동반위 관계자는 "동반위는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의 연계를 통한 환경 특화 ESG 컨설팅(온실가스 관리체계 구축 등) 지원, 중소기업 ESG 정보공시 가이드라인(가칭) 발간, 중소기업 환경정보공시 지원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8-03 09:03:3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교원그룹, 직방과 손잡고 메타버스 사업 추진

교육 특화 가상오피스 구축…온라인 사무공간도 마련 교원그룹이 직방과 메타버스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3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양사간 업무협약(MOU)은 교원 신영욱 대표, 직방 안성우 대표 등 관계자들이 원격 방식으로 참석한 가운데 직방이 개발한 글로벌 가상오피스 '소마(soma)'에서 진행했다. 소마는 오프라인 근무와 원격 근무의 장점만을 결합한 가상오피스다. 아바타끼리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상대방의 얼굴과 음성을 확인할 수 있는 등 오프라인과 비슷한 의사소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교육에 특화한 가상오피스 구축에 나선다. 관련 기술과 콘텐츠 개발을 공동 추진하며 메타버스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교육 공간을 선보이기 위해 적극 협력한다. 아울러 교원그룹 관련 파트너사, 스타트업 등을 위한 사무 공간도 마련한다. 현실과 가상세계를 유기적으로 융합하여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는 실제 학원 및 공부방과 같은 메타버스 학습센터를 구축한다. 학원 사업자, 강사 등 교육 업계 종사자들이 오프라인을 넘어 지리적 접근성 한계가 없는 메타버스로 학습 공간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원그룹의 가상오피스 '교원타워'도 오픈한다. 가상공간에 아바타를 출근시켜 오프라인과 유사한 협업 경험을 제공하는 가상오피스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근무 중에도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업무협약으로 그동안 쌓아온 교육사업 역량을 메타버스 공간으로 확장, 시·공간의 물리적 제약 없이 교원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가상 학습센터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및 인프라 구축으로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3 08:31:2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교원 빨간펜, '영어 말하기 대회' 예선 참가자 모집

교원 빨간펜이 이달 25일까지 '2023 도요새잉글리시 영어 말하기 대회'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 2일 교원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도요새잉글리시 말하기 대회'는 도요새잉글리시 회원의 영어실력을 확인하고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주기위해 마련했다. 도요새잉글리시 회원 대상…예선 거쳐 10월28일 본선 대회는 도요새잉글리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요새잉글리시의 총 552권의 영어 도서 콘텐츠 중 1권을 암기해 영상을 촬영한 후 참가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참가 부문은 ▲구연동화(유아 및 초등 1~2학년) ▲구연동화 및 자기 생각 발표하기(초등 3~6학년)다. 예선 심사를 거쳐 10월 1주차에 본선 진출자 24명을 발표한다. 본선 진출자는 오는 10월 28일 교원투어 콘서트홀에서 최종 발표를 실시한다. 본선 심사위원은 서울교육대학교 영어학 교수진으로 구성된다. 심사위원단이 유창성과 전달력, 태도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선정하고, 총 68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 참가 인증서와 영어 말하기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는 심사평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교원 빨간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참가 부문을 폭넓게 구성해 원하는 주제로 영어 말하기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했으며 전문 심사위원단이 참가자들의 영어 말하기 수준에 대한 상세한 심사평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외국어 말하기에 특화한 도요새만의 커리큘럼과 함께 공부하며 외국어를 즐겁게 습득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고 본인의 실력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02 16:41:4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중앙회, 하남시와 '하남 K-스타월드' 협력 이어가

하남 K-스타월드 내 중소기업 배후단지 조성 설명회 별도로 개최 중소기업중앙회가 경기 하남시와 하남 K-스타월드 조성 등을 위한 협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하남시와 '하남 K-스타월드 내 공연장 유치와 중소기업 배후단지 조성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3월28일 두 기관이 맺은 'K-스타월드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설명회에선 이현재 하남시장이 사업 추진 경과와 중소기업 배후단지 조성 계획 등을 직접 설명했다. 이 시장은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그린벨트 규정이 있었지만 중기중앙회와 협력으로 국토부 지침 개정을 끌어내면서 큰 걸림돌을 하나 넘었다"며 "최근에 MSG 컴퍼니 등 글로벌 엔터테이먼트 회사들도 K-스타월드에 관심을 보이면서 MSG 스피어 설립 등을 먼저 제안했지만 이번에도 규제가 발목을 잡았다"고 말했다. 그린벨트 규정 개정으로 부지 조성의 근거는 마련했지만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관련 행정 절차 진행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외 유수 기업들이 투자 결정을 주저하고 있다는 것이 하남시의 설명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며 "고부가가치 산업인 K-스타월드는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키고, 중소기업에게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 수 있어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3-08-02 13:54:3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진단키트가 中企 수출 희비 갈랐다

중기부, 상반기 수출 동향 자료…558억 달러, 전년比 5.5%↓ 대기업·중견기업보다 선방…中企 수출 기여도 18.2%로 상승 진단키트, 63.7% 감소…플라스틱제품·합성수지도 크게 줄어 코로나 진단키트가 중소기업 수출 희비를 갈랐다. 화장품 수출은 19개월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은 줄었지만 감소폭은 대기업, 중견기업보다 적었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중소기업 기여도는 올라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일 내놓은 '2023년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은 55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591억 달러보다 5.5% 줄어든 수치다. 상반기 전체 수출은 3072억 달러로 전년 동기의 3505억 달러보다 12.4% 감소했다. 중소기업 수출 감소세가 상반기 기준으로 대기업(-15.5%), 중견기업(-7.4%)보다 완만하며 선방한 모습이다. 월별 기준으로 지난해 6월(전년 동기대비)부터 줄어든 중소기업 수출은 올해 1월에 -17.1%로 최저치를 기록한 후 2월(3.3%)과 6월(3.1%) 각각 플러스로 전환하는 등 감소세가 점차 축소되고 있는 모습이다. 전반적인 수출 위축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수출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기여도는 오히려 올라갔다. 올해 상반기 기준 총수출(100)에서 차지하는 중소기업 비중은 18.2%로, 전년 동기의 16.9%에 비해 1년새 1.3%포인트나 늘었다. 특히 수출 중소기업 숫자가 증가했다. 상반기 수출 중소기업은 7만6108개(2020년)→7만5386개(2021년)→7만3777개(2022년)에서 올해는 7만6310개사까지 늘었다. 상반기 기준으론 역대 최고치다. 중기부 관계자는 "내수기업 가운데 수출을 새로 시작한 기업도 상반기에 2만965개사로 집계돼 13.5%나 증가했다"면서 "반면 수출 중단기업은 8.2% 감소하는데 그쳐 전반적으로 수출 지표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개별 품목 중에선 진단키트가 전년 동기에 비해 63.7%나 줄면서 전체 중소기업 수출 감소에 큰 영향을 줬다.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 감소분 32억 달러 중 19억4000만 달러가 진단키트(의약품 및 기타정밀화학제품)로 집계됐다. 아울러 대표적인 중간재 수출품목인 플라스틱 제품(-10.8%)과 합성수지(-21.5%)가 글로벌 제조업 경기 침체 여파로 중국, 미국, 베트남 수출이 부진했다. 중소기업 전체 수출 품목 순위에서 플라스틱 제품은 3위, 합성수지는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 화장품(1위), 자동차(2위), 자동차부품(4위)이 5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중소기업 5대 수출국 중에선 5위인 러시아를 제외한 중국(-13.2%), 미국(-6.5%), 일본(-6.4%), 베트남(-13.6%)으로의 수출이 모두 줄었다. 러시아에는 상반기에만 18억2000만 달러 어치를 수출해 77.8%나 늘었다. 갈수록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수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의 경우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은 3억7000만 달러를 기록, 10.8% 늘었다. 미국과 일본은 화장품, 중국은 음반 수출이 눈에 띄었고, 최근 중국으로 아이돌굿즈, 키르기스스탄으론 화장품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국내 온라인 총수출액 중 중소기업이 76.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중기부가 지난 5월에 발표한 '중소기업 수출상황 점검 및 대응방향'을 통해 ▲정책자금 지원횟수 제한 한시적 유예 등 융자·보증 및 연구개발 우대 지원 ▲중동·미국·유럽 등 전략시장 거점 확충과 대규모 수출전시회 참여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부담을 완화하는 등의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튼튼한 내수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고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 하반기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주도의 수출 드라이브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8-02 13:45:2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中企유통센터, 호우 피해 소상공인등 온라인 판로지원

동반성장몰 입점 中企 대상…특별재난지역 소재해야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을 위한 온라인 기획전을 개설·지원한다. 2일 중기유통센터에 따르면 온라인 기획전 지원대상은 '동반성장몰'에 입점한 특별재난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13개 지자체 소재 중소·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동반성장몰에서 진행하는 이번 '특별재난지역 우수 중소기업 기획전'은 프로모션 비용 전액을 중소기업유통센터가 부담한다. 현재 중기유통센터의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특별재난지역 소재 중소·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옥션, 지마켓과 온라인 기획전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 이태식 대표는 "최근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많은 중소·소상공인이 피해를 입었다"면서 "정부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한 만큼 중기유통센터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해당 지역 중소·소상공인의 피해복구를 집중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반성장몰'은 중기유통센터가 중소·소상공인의 판로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상생형 온라인 쇼핑몰이다.

2023-08-02 11:21:5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샘 김유진 대표 "성장기여 직원에 충분한 보상…인위적 구조조정 없어"

1일 취임후 임직원에 첫 메시지…수익, 조직 효율성등 강조 金 "장기적으로 수익 동반한 성장 실현…새 전성기 이끌자" 한샘 김유진 대표집행임원(사진)이 지속가능한 수익과 조직 효율성을 강조했다. 회사 성장에 기여하는 임직원들에겐 충분하게 보상하고 효율성을 위해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일 한샘에 따르면 지난 1일 취임한 김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첫 메시지를 보냈다. 김 대표는 취임 메시지에서 "장기적으로 수익이 동반된 성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내 가구·인테리어 업계는 2022년 이후 시작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한샘도 그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하지만 외부 환경이 어려울수록 그 어느 때보다 냉정하고 객관적 시각으로 시장·회사를 바라봐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변화를 위해 먼저 운영효율 개선에 집중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매출 성장을 배제한 단기 비용절감과 수익성 개선 없는 맹목적 매출 성장을 지양하고, 장기적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한 사업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김 대표는 이 과정에서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계획하지 않고 있으며 업무의 효율성 개선을 통해 전략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또 "회사를 위해 능동적·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직원이 합당한 보상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고 회사의 성장에 적극 기여하는 임직원이 보상받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50년 역사의 명실상부 국내 1위 가구·인테리어 기업 한샘에 합류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자부심을 느끼며 한샘이 시장의 파고를 넘어 다시 한 번 크게 도약할 것을 믿는다"며 "임직원 여러분이 변화의 주역이 되어 한샘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앞서 한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는 IMM오퍼레이션즈본부장인 김 대표를 한샘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2023-08-02 09:52:0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시몬스, 이천 '시몬스 테라스'서 해시태그 이벤트 진행

아티스트 장 줄리앙 작품 전시…이달 13일까지 인스타 통해 시몬스가 여름방학을 맞아 경기도 이천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장 줄리앙(Jean Jullien) 해시태그 이벤트'를 펼친다. 2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장 줄리앙은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비주얼 아티스트로, 지난 2018년 9월 시몬스 테라스 오픈에 맞춰 시몬스 테라스를 직접 방문해 '장 줄리앙 : 꿈꾸는 남자' 전시와 함께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시몬스는 전시 이후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 공유의 일환으로 무료 전시를 계속 이어오고 있다. 현재 시몬스 테라스 잔디정원으로 가는 길에 불 켜는 남자 일러스트 1점을 비롯해 테라스 2층 헤리티지 앨리 아카이브존 내 부엉이 일러스트 2점, 1층 매트리스랩에서 지하 1층 테라스 스토어로 연결되는 곳에 강아지 일러스트 1점 등 테라스 곳곳에 총 8점이 숨어 있으며 모두 SNS 인증샷 명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시몬스 테라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달 13일까지 3주간 매주 주말마다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시몬스 유튜브 공식 채널 구독 후 시몬스 테라스에 숨겨진 장 줄리앙 작품 8가지 중 한 가지를 찾아 인증샷 촬영 후 필수 해시태그(#시몬스 #시몬스테라스 #시몬스침대 #장줄리앙무료전시)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한 사진을 인화해 무료 제공하는 것은 물론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선착순 500명에게 '침대 없는 팝업 스토어'로 유명한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굿즈를 선물한다. 사진 인화와 기프트 증정 장소는 시몬스 테라스 2층 엘리베이터 인근 헤리티지 앨리다.

2023-08-02 09:32:5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견기업계, 수재민등 위해 성금·물품 기부…온정 나눠

30여개사 동참, 4억6600만원 규모 적십자사등에 기탁 중견기업계가 뜻을 모아 집중 호우 피해 복구와 수재민을 위해 성금을 보탰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4억6600만원 규모의 특별 성금·물품을 대한적십자사 등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성금 2억4800만원은 대한적십자사에, 물품 2억1800만원 어치는 특별재난지역인 경상북도의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북도지회에 각각 전달했다. 중견련은 지난달 21일 회원사에 수해 복구 지원 참여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일주일간 성금과 물품을 접수했다. 특별 성금 모금에는 유라코퍼레이션을 비롯해 SIMPAC, 삼구아이앤씨, 주성엔지니어링, 태경케미컬, 한국카본, 풍전비철,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기보스틸, 와이아이케이, 이화다이아몬드공업, 대창, 티맥스티베로, 동아엘텍, 미래엔, 시노펙스, 오상헬스케어, 인팩, 제니엘, 코리아에프티, 고려제지, 신영, 와이지-원, 원일특강, 현대포리텍, 이덕아이앤씨, 에이치제이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 에프에스티 등 28개 중견기업이 참여했다. 또 시노펙스는 정수 필터 '시노텍스 앱솔루트 정수 필터' 1000세트, 동인기연은 다용도 백팩 '프리바인드블랙' 251개와 다용도 토트백 '바스켓프리저' 379개, 지오영은 KF94 마스크 10만개, 삼일제약은 프로틴 음료 '일일하우 프로틴밀' 12만개, 범우화학공업은 방청윤활제 'WD-40' 1920개 등의 물품을 기부했다.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집중호우로 유가족은 물론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02 09:05:1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코웨이, 8월 한 달 제습기 할인판매…일시불 기준 10% ↓

제습기 외 제품 추가 구매시 할인 혜택 더해 코웨이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8월 한 달간 제습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노블 제습기 AD-1221E' 및 '제습기 AD-1516A'에 대해 일시불 가격 기준으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웨이 노블 제습기 AD-1221E는 정가 대비 10% 저렴한 62만9100원에 판매한다. 특히 노블 제습기를 포함해 코웨이 제품을 2개 이상 한번에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구매 요금제를 중복 적용한다. 노블 제습기는 프로모션 가격에 10% 추가 할인하며, 함께 신청한 제품은 렌탈등록비 10만원 면제와 함께 신규 렌탈 고객은 5%, 재렌탈 고객은 3%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노블 제습기는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은 조형적 디자인으로 공간미를 높여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일일 최대 12L 제습 용량을 갖췄다 코웨이 관계자는 "폭염과 국지성 호우가 번갈아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제습기 구매를 원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코웨이 제습기는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해줄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연출 가능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및 제품 구매는 코웨이닷컴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8-02 08:33:1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유진그룹 동양, 시공능력평가 81위…20단계 '수직상승'

시공능력평가액, 2925억→3797억 기록…29.8% '훌쩍' 유진그룹 계열인 동양이 법정관리 후유증을 털어내고 건설 명가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제2의 도약에 나선다. 동양은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8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100위권 이내에 진입한 동양은 법정관리 졸업 후 최고 성적을 달성하며 본격적인 건설 명가의 재현을 위한 회복기에 접어들었다. 2013년 법정관리 여파로 한때 244위까지 밀려난 동양의 순위는 2016년 유진그룹의 인수 후 매년 상승세를 그리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0단계나 수직상승했다. 동양의 올해 시공능력평가액은 3797억원으로 지난해의 2925억원보다 29.8% 증가하며 외형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건설사 시공능력평가는 국토교통부가 발주자의 적정 건설업체를 선정을 위해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건설공사 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및 신인도 등 공사능력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매년 7월말 공시한다. 동양은 음성 금왕테크노밸리 물류센터, 대전 용문동 LH 매입임대주택, 메가스터디 용인 기숙학원, 보령화력 저탄장 옥내화 공사, 한전 서대문 은평지사 복합사옥 신축공사 등 다양한 수주활동을 통한 모든 시공능력평가액 지표가 지속적으로 성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양 관계자는 "유진그룹과 한가족이 된 이후 경영환경이 안정화되며 유진기업과의 사업 시너지와 공격적인 수주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다양한 수주실적을 기반으로 토목, 건축, 주택, 플랜트, 개발사업 등 전 분야에서 최고의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3-08-02 08:27:1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