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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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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설 명절 맞아 온누리상품권 'Big4 이벤트' 시행

디지털상품권 결제액 최대 15%…추첨 이벤트등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명절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디지털(카드·모바일형) 온누리상품권 'Big4 이벤트'를 시행한다. 9일 중기부에 따르면 우선 디지털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올린다. 디지털상품권 결제액의 최대 15%이내로 디지털상품권을 환급해준다. 환급은 총 4회 나눠서 진행할 예정이다. 각 회차별로 카드와 모바일형 각각 누적결제액 기준으로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실제환급은 각 회차기간 종료 일주일 뒤(1~3회차)에 선물하기(카드형), 쿠폰 등록(모바일형) 기능을 통해서 지급할 예정이다. 결제금액의 15%를 산출한 금액에서 1000원 단위로 환급하며, 환급을 위한 최소 결제금액은 7000원이다. 온누리시장, 온누리전통시장 등 12곳의 온라인 전통시장관 특별할인전에서 디지털상품권으로 상품구매시 상품금액의 5% 할인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 디지털상품권 구매할인(15%), 환급행사(15%)와 더불어 온라인전통시장관에서 할인쿠폰(5%)까지 모두 적용 받는다면 최대 35% 할인 혜택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디지털상품권 사용자들을 위한 추첨이벤트도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합산 3만원이상 사용시 자동응모하며 2월 중 추첨을 통해 카드, 모바일형 상품권 사용자 각 2025명에게 디지털상품권을 차등 지급한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법상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과 지역상권법상 자율상권구역 내 점포, 소상공인법상 백년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명절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는데 이용한 금액에 대해선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설 맞이 디지털상품권 할인판매와 환급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9 12:0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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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CES 2025'에서 AI 농업 기술…하이테크 기업 도약 '모색'

다기능 로봇, 정밀농업, AI 식물 재배기등 제품 전시 식물재배기, 삼성전자와 협업해 선봬…IoT 접목도 대동이 미국 'CES 2025'에 업계 최초로 참가해 글로벌 하이테크 농업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인공지능(AI) 농업 기술을 선보였다. 9일 대동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미래농업 리딩 기업 비전 선포 후 이를 최신 AI 및 로봇 기술을 농업 전분야에 적용하는 연구개발(R&D)을 추진해 노동력과 생산비는 최소화하고 농업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AI 농업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에 따라 CES 2025 전시 부스에서 'AI to the field'를 콘셉트로 첨단 AI 기반의 ▲다기능 농업로봇 ▲정밀농업 ▲AI 식물 재배기를 전시했다. 다기능 농업로봇 은 CES 2025에서 최초 공개하는 제품으로 대동의 농업 로봇 사업 이정표다. 대동은 AI로봇을 위해 올해 AI와 로봇 분야 R&D 기업을 설립하고 농기계와 로봇이 자율 무인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국내 업계 최초로 비전 센서 기반으로 농경지·장애물·작업기를 인식해 자율작업을 수행하는 트랙터와 작업자를 자율 추종하는 운반 로봇을 개발해 농가 실증을 완료했다. 운반 로봇은 내년 1분기에 출시한다.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AI 식물 재배기도 출품했다. 이 제품은 AI와 농업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도화 중인 농업 솔루션 '스마트 파밍(Farming)' 기술로 작물별로 생육 환경을 자동 조정하고, 생육 상태를 분석해 수확 시기도 예측 가능한 것이 기존 재배기와 차별점이다. AI와 농업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식물을 재배·수확할 수 있도록 했다. 대동은 AI 식물 재배기를 삼성전자와 협업해 삼성전자 부스 케어존에도 선보였다. 대동은 향후 삼성전자와의 협력해 AI 식물 재배기를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하는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와 연결해 고객들에게 여러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는 "다년간 개발한 AI 기반의 미래농업 기술을 세계 시장에서 선보여 그 가치와 경쟁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AI농업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겠다"며 "내년부터 국내 시장에 정밀농업, 스마트파밍 등 미래농업 기술을 본격 보급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9 10:47: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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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맞수' 세라젬·바디프랜드 CES서 기술력 뽐내

세라젬, 2년 연속 CES 참가…'미래의 건강한 집' 콘셉트 '홈 메디케어 베드 2.0'등 혁신상 수상…20여 제품 선봬 9년 연속 참가 바디프랜드, AI 헬스케어로봇 '733' 내놔 '에덴로보'도 관심…고관절 마사지, 전신 스트레칭 기능 헬스케어 브랜드 맞수인 세라젬과 바디프렌드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미국 'CES 2025'에서 기술력을 뽐내며 시장 추가 공략에 들어갔다. 세라젬은 거실과 침실 등에서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바디프렌드는 휴식부터 재활이 가능한 헬스케어로봇의 미래를 각각 선보였다. 9일 관련 기업들에 따르면 CES에 2년 연속으로 참가하는 세라젬은 '건강한 삶은 집에서 시작된다(Wellness Begins at Home)'는 슬로건 아래 '미래의 건강한 집(My Future Home)'이라는 콘셉트로 전시장을 꾸몄다. 특히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홈 메디케어 베드 2.0(Home Medicare Bed 2.0)'과 '밸런스 AI 메디 워터(Balance AI Medi Water)' 등을 포함해 최신 척추 의료기기, 안마의자, 전위음파 체어(Chair) 등 20여 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11은 항공기 퍼스트클래스 리클라이닝 좌석을 모티브로 베드(Bed) 타입과 체어(Chair) 타입의 장점을 조화롭게 융합해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평소에는 1인용 소파처럼 활용하다 마사지가 필요할 때는 180도로 눕혀져 집중 온열 등을 통해 전문적으로 척추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세라젬은 전시회에 소개한 최신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술개발, 임상연구, 디자인 고도화 등을 아우르는 통합 R&D센터인 '헬스케어 이노타운' 등 연구 거점을 기반으로 R&D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세라젬 이경수 대표는 "혁신적인 척추 관리 의료기기를 통해 사랑을 받아온 세라젬이 CES를 통해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주는 미래의 집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기술,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과 협업해 미래의 건강한 집을 만들어 세계인의 좋은 삶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라젬은 '7케어 솔루션', 즉 척추(Core), 운동(Exercise), 휴식(Rest), 뷰티(Anti-Aging), 순환(Good Circulation), 영양(Essential Nutrition), 정신(Mindset)을 중심으로 '건강한 집'에 대한 회사의 비전을 제품에 담았다. 바디프랜드는 올해까지 CES에 9년 연속 참가했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CES에서 단순한 마사지체어를 넘어 신체적 어려움이 있는 이들을 보조할 수 있는 고도화된 헬스케어로봇을 공개했다. 'CES 2025' 혁신상 수상작 중 하나인 인공지능(AI) 헬스케어로봇 '733'이 대표적이다. '733'은 특히 마사지체어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이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제품이 스스로 일어나 사용자의 승하차를 돕는 구조로, 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하거나 두 팔과 두 다리를 따로따로 움직이는 등 전신 마사지와 부위별 활동 보조를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다. 또 다른 'CES 2025' 혁신상 수상작 헬스케어로봇 '에덴로보'도 관심이다. 에덴로보는 체어(chair)와 베드(bed)의 장점을 결합해 앉아서도 누워서도 마사지 받을 수 있는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에, 양 다리가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종아리부를 상승시켜 고관절을 마사지하는 기능을 포함했으며, 바디프랜드의 특허 기술을 활용한 '플렉서블 SL 프레임'과 '액티브 암 테크놀로지'가 함께 적용돼 전신을 트위스트해 스트레칭 하는 등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움직임이 강점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CES 2025'는 바디프랜드가 인간의 신체적 기능 저하를 회복하는 재활 영역으로까지 확대해나갈 것임을 본격적으로 선언하는 자리"라며 "독자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의 저변을 확대해나감으로써, 향후 모든 이들의 일상 속에서 헬스케어로봇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는 헬스케어의 미래를 체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01-09 10:29: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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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인기 벽지 '베스띠' 2025년 리뉴얼 신제품 선봬

146개 디자인…깊이감, 입체감 강화 '특징' LX하우시스가 새해맞이 인테리어를 계획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대표 인기 벽지 'LX Z:IN(LX지인) 벽지 베스띠'의 2025년형 리뉴얼 신제품을 선보였다. 9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베스띠'는 지난 2000년 출시한 이후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LX하우시스의 스테디셀러 벽지 제품이다. 2025년형 베스띠 벽지는 깊이감과 입체감을 한층 높이는 인쇄공법을 새롭게 적용, 석재·흙 등 자연 소재의 느낌을 보다 사실적으로 구현한 표면 질감 패턴을 대거 추가한 총 146개의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특히, '딥 엠보' 공법을 적용해 기존 보다 제품 두께가 약 40%(0.15mm) 두꺼워져 표면 질감의 깊이감을 높이고, '무광 와이핑 패턴 인쇄'를 통해 음영이 더욱 짙어지는 효과로 입체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회벽 디자인 라인을 대폭 확대했다. 스톤, 흙 등 거친 질감의 표면을 멋스럽고 자연스럽게 살린 17개의 신규 회벽 컬러가 추가돼 모던한 공간 연출을 돕는다. 이와 함께 아늑한 공간 연출을 위한 온화한 느낌의 페인팅 패턴, 따뜻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에 어울리는 리얼 패브릭 등 다채로운 패턴도 함께 출시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2025년형 베스띠 벽지는 깊이감과 입체감을 한 층 높인 표면 질감은 물론 회벽 패턴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디자인이 대거 추가돼 새해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1-09 09:44: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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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상생사업 통해 2024년 소상공인 8만명 지원 '성과'

KB금융과 상생지원금 지급, CJ대한통운과 물류비 지원등 宋 회장 "소상공인 상생허브 자리매김…경영환경 개선 앞장" 소상공인 관련 법정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가 2024년 한해 기업·단체와 함께 진행한 소상공인 상생 사업을 통해 8만여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9일 소공연에 따르면 KB금융그룹과 소상공인 생계 및 경영안정 지원 사업을 진행해 6만5000여명에게 30만원의 상생지원금을 지급했다. 우리금융그룹, 사랑의 열매와 함께 '착한가게'로 선정된 사업장 300곳에는 무료 해충방제 및 방역과 함께 냉난방기 내부청소를 제공했다. 무료 간판 교체와 사업장 외관정비도 추진했다. CJ대한통운과는 영세 소상공인에 물류비, 친환경 패키징(종이 원터치 박스, 종이 포장재 등) 지원과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강화에도 힘을 기울였다. 소공연은 2023년 6월 네이버와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연합회 소속 16개 광역시도 지회 및 기초지부와 협력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상생협력사업을 이어왔다. 1000여 곳 이상의 스마트플레이스 가게 정보 등록 및 활용 교육과 함께 요즘여기판 내 '소상공인 함께가게' 카테고리를 통해 소상공인 가게 200여 곳 이상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했다. 전국 5개 지역에서는 소상공인 축제와 연계한 네이버 쇼핑라이브로 소상공인에 대한 판로확대에도 힘을 보탰다. 지난해 6월에는 서울 마포에 카카오와 소상공인 디지털 교육센터를 마련하고 디지털 마케팅·온라인 판로개척 등 단계별 교육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풍수해보험 자부담 보험금을 지원, 소상공인들의 무료 가입을 도왔다. 소공연은 추후 화재보험 지원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대기업을 비롯해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기가 모아지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연합회는 766만 소상공인의 대표 단체로 기업과 소상공인 간 상생의 허브로 자리매김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9 09:24: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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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설 앞두고 숙면 베개 3종 준비

수면 습관, 자세등 고려해 다양한 라인업 보유 시몬스가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숙면 베개 3종을 준비했다. 9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소비자의 수면 습관과 자세 등을 고려한 다양한 베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뷰티레스트 비스코 스프링 원더 필로우'다. 수면 중 목이 불편하다는 부모님을 포함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선물하기에 좋다. 이 베개는 소프트 타입 고밀도 메모리폼의 부드러운 안정감과 포켓스프링의 섬세한 지지력을 동시에 갖췄다. 개별지지력을 갖춘 포켓스프링은 수면 중 미세한 뒤척임에도 즉각 반응해 건강한 수면 자세를 돕는다. 더불어 경추가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C커브를 유지해 주고 목과 등의 들뜸 현상을 2.5배 감소시켜준다. '뷰티레스트 화이버 포켓스프링 필로우' 역시 설 선물 아이템으로 빼놓을 수 없다. 이 베개는 포켓스프링 기술력과 화이버 패딩이 어우러진 기능성 베개로, 오랜 시간 누워도 안락하고 쾌적한 수면 환경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랙포레스트 구스 필로우'는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 중 한 곳인 독일 남서부 '블랙포레스트' 지역의 청정수를 사용해 엄격한 우모 세척 및 제조 과정을 거친 제품이다. 최고 품질의 1등급 폴란드산 프리미엄 구스 다운과 구스 페더로 구성돼 뛰어난 복원력과 지지력을 자랑한다.

2025-01-09 08:56: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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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여성기업 전용사업에 104.9억 투입

창업, 판로, 인력등 3개 분야 10개 사업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여성기업 전용 사업에 104억9000만원을 투입한다. 여성창업, 여성기업 판로, 여성기업 인력 등 3개 분야 총 10개 사업으로 예산은 지난해와 같은 규모다. 중기부는 여성기업의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2025년 여성기업육성사업 통합 공고'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전국 18개 여성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여성 (예비)창업자 공간을 제공하고, 기업경영에 필요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여성창업경진대회 신청자격은 기존 창업 3년 미만에서 7년 미만으로 확대하고, 입상자에게는 사업화 초기 자금을 지원한다. 글로벌 진출 희망 기업 대상 수출 희망 국가의 실무교육 및 홍보를 돕는 여성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원활한 내수시장 확보를 위해 여성기업들의 홈쇼핑, 온라인 플랫폼 입점도 돕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생활용품 전시회 참가 시 부스비 등도 제공한다. 여성기업이 공공 조달 시장에 진출하도록 공공기관의 여성기업 제품 의무 구매 제도도 지속 실시한다. 중기부는 여성기업 맞춤형 인력 매칭 플랫폼으로 여성기업과 전문인력을 연결, 인력난 해소에도 힘을 보탠다. 경영 애로를 겪는 이들이 선배 여성CEO 등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여성기업 경영 애로 지원센터는 확대 운영한다. 중기부 오보언 중소기업제도과장은 "저출산·고령화 상황 속에서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여성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여성기업육성사업이 여성기업 성장의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어 사업 신청에 적극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예비)창업자 및 여성기업은 중기부, 여성기업종합지원포털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5-01-09 08:40: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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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티마스터, 겨울 한파에 판매 '쑥'

작년 11~올해 1월 판매, 전년比 40% 이상 증가 휴롬 공식몰, 쿠팡등 온라인몰 판매 증가세 휴롬이 선보이고 있는 '티마스터'(사진)가 추운 겨울에 인기다. 휴롬은 지난해 11월부터 1월 현재까지 티마스터 판매 수치가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휴롬 공식몰과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몰에서 판매 증가세가 두드려졌으며, 이 가운데 쿠팡은 전년대비 54% 이상 판매 수치가 늘었다. 이는 1월 들어 연일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매서운 겨울 한파가 이어지면서 따뜻한 차로 건강 관리를 하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파악된다. 판매 호조세를 이끌고 있는 '휴롬 멀티 티마스터'는 한방약차, 잎·과일차, 곡물차 등 프로그램이 세팅돼 있어 재료에 따라 알맞은 시간과 온도로 차를 우려내 맛과 영양, 농도, 향이 최적화된 차를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의 침출식 차 추출은 물론 여과식 추출 기능을 더해 취향에 따라 차와 함께 드립커피도 즐길 수 있다. 커피 드리퍼에 원두가루를 넣고 드립커피 메뉴를 선택하면 원두가루 가운데로 물이 퍼져 고르게 흡수되는 구조다. 또한 100℃ 쾌속가열과 마이메뉴 버튼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온도와 시간으로 가열 또는 차를 우려낼 수 있으며, 차· 커피가 완성되면 40℃부터 70℃까지 최대 12시간 보온이 가능해 차 또는 커피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분유포트로도 활용할 수 있다. 제품은 세계적인 프리미엄 소재를 채택했다. 독일 쇼트(Schott)사의 내열 유리, 영국 스트릭트(Strix)사의 온도 컨트롤러, 미국 다우(Dow)사의 안전한 무독성 실리콘, 한국 포스코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안전하고 매일 사용해도 변함없는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티마스터 인기에 힘입어 휴롬 공식몰에서는 오는 15일까지 H410 착즙기와 멀티 티마스터 세트상품을 2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이 기간 중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제철 과일인 레드향 3kg과 주스병 추가 증정 혜택도 제공한다. 휴롬 관계자는 "휴롬 티마스터는 영양이 가득한 차와 커피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을 겨울 시즌 대세 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가정에서 홈 까페를 즐기시며 겨울 한파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5-01-09 08:30: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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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혜택 강화 '2025 에이스 웨딩멤버스' 실시

제휴사 할인, 사은품 제공, 연계 품목 할인등 혜택 에이스침대가 다양한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혜택을 강화한 2025년 '에이스 웨딩멤버스'를 실시한다. 9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에이스 웨딩멤버스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합리적이고 편리한 혼수 장만을 돕기 위해 2014년 론칭한 맞춤형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멤버십 가입만 해도 받을 수 있는 풍성한 혜택으로 입소문을 타며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꿈꾸는 '신혼테리어'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에이스 웨딩멤버스는 지난해에만 1만 900여 명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했다. 이 가운데 91%가 실제 구매로 이어질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면세, 침구, 이사, 주방, 가구, 반려동물용품 등 다양한 분야로 제휴 범위를 확대해 혼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멤버십 가입자의 경우 올해는 기존 제휴사인 신라인터넷면세점, 웰크론몰, 영구크린 외에도 다양한 신규 제휴사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락앤락과 쿠첸에서는 각각 최대 33%와 20%의 할인 혜택을, 자코모에서는 정가 기준 7%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몽키우드에서는 세라믹 도마 사은품을, 테일로디에서는 반려동물용품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제품 구매 시 침대, 룸세트, 슬립케어 구매 금액을 합산해 350만 원 이상일 경우 신혼여행에서 활용하기 좋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캐리어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구매 금액대에 따라 캐리어 크기 및 세트 구성이 업그레이드되며, 특히 100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경우 대용량 28인치 캐리어와 실용적인 20인치 캐리어를 모두 받을 수 있다. 매트리스 연계 품목 20% 할인 쿠폰도 준비했다. 쿠폰을 사용하면 항균 매트리스 시트인 '마이크로케어', 매트리스 보호커버 '스마트 슬리브' 등 다양한 슬립케어 제품 할인을 적용한다. 제품 구매인증까지 마친 고객에게는 침대 전용 항균, 항곰팡이, 방충제인 마이크로가드 에코 플러스를 5년 무상 제공하고, 노르웨이 프리미엄 리클라이너 스트레스리스 제품 구매 시에는 러그, 사이드테이블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에이스 웨딩멤버스는 지난 10년간 10만 명 이상의 예비부부와 함께하며 신혼 준비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며 "2025년에는 더욱 다양한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신혼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9 08:20: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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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민생경제 회복 '총력'…2025년 주요 현안 해법 회의서 밝혀

혁신·스케일업, 미래 선제대응등 '3대 목표' 제시 금융·환율 충격등 '3대 경영 충격' 완화 우선 대응 3.2조 전환보증등 '소상공인 금융 3종 세트' 강화 吳 장관 "中企 의지·신뢰할 수 있는 버팀목 되겠다" 소상공인, 중소기업 정책을 총괄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신산업 분야 혁신기업,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기업 등을 추가 육성해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중기부는 8일 4개 부처가 합동으로 진행한 2025년 주요 현안 해법 회의에서 민생경제 활력 회복, 혁신과 스케일업, 선제적 미래대응 등을 골자로 한 '3대 목표'를 제시했다. 중기부는 '금융 충격', '환율 충격', '투자 회복'을 중심으로 당면한 '3대 경영 충격 완화'에 우선적으로 대응한다. ▲3조2000억원 규모의 전환보증 공급 ▲상환연장 인정요건 완화 ▲대환대출의 거치기간 부여 등 소상공인 금융 3종세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3종세트와 관련해 성실상환자에게는 추가 대출 등을 해주는 '소망(소상공인 희망) 충전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전국에 30개의 '소상공인 채무조정센터'를 설치하고 회생법원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채무조정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한다. 현재 약 12개월 가량 걸리는 파산·회생 소요기간을 줄이기 위해 소상공인 전용 패스트트랙을 마련, 경영위기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도 도울 방침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자영업자 대출잔액은 지난 2021년 말 909조원에서 지난해 9월 말 현재 1064조원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연체율은 같은 기간 0.52%에서 1.7%로 급등했다. 여기에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과 계엄령, 탄핵 등 국내 정치 불안으로 환율이 한때 달러당 1500원대에 근접하는 등 요동치며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중기부는 고환율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입·수출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조5000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무역보험과 보증 가입비도 최대 10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 얼어붙은 벤처투자 시장에 마중물을 붓기위해 1조원 규모의 모태펀드 출자사업을 1분기에 신속 시행한다. 1조9000억원 규모의 신규 벤처펀드도 조성한다. 내수 활성화도 적극 돕는다. 온누리상품권은 역대 최대 규모인 올해 5조5000억원 어치를 발행한다. 대규모 소비축제인 '동행축제'는 상반기 2회, 하반기 2회 각각 연다. 1월 말 설 명절을 맞아 카드형·모바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15% 특별할인한다. 매출 유발 효과가 큰 공항 내 중소기업 제품 면세점을 3곳에서 6곳으로 늘리고, 입점 기업도 900개사에서 1800개사까지 확대한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배달앱 등 온라인 플랫폼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위해 공정위와 협업해 과점 배달플랫폼 회사를 중심으로 소상공인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약관을 전수조사·개선할 계획"이라며 "동반성장 시범평가를 배달플랫폼까지 확대해 중장기적으로 동반성장지수에 편입하는 것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또 온라인 플랫폼 이용사업자를 대상으로 수수료 구조, 불공정 행위 등 플랫폼 이용 전반에 대한 실태를 조사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혁신과 스케일업을 위해 신산업 분야를 주도할 첨단 스타트업 1000개를 육성한다. AI 팹리스, 헬스케어 등 5대 고성장 분야 스타트업의 기술 특성에 따른 상용화와 제품 검증을 집중 지원하는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 수요에 기반한 매칭·협력을 지원하는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AX와 DX를 통한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역시 가속화한다. 1700여개 제조 중소기업에 대한 제조로봇 도입, 제조데이터 기반 스마트공장, 디지털트윈 적용 자율형 공장 등 공정의 자동화·지능화·자율화를 통해 현장 맞춤형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대내외 변동성에 견고한 글로벌 중소기업 육성 차원에서 고정비가 낮고 부가가치가 높은 테크서비스 수출을 활성화 하기 위해 수출바우처를 신설한다. 해외 기술 수요기업과의 매칭·거래를 지원하는 '글로벌 스마트 테크브릿지' 플랫폼도 본격 운영한다. K-뷰티를 포함한 푸드·컨텐츠 등 한류 전략 품목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K-뷰티 글로벌 펀드'를 조성한다. 오영주 장관은 올해 업무계획과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은 특히 중기부 정책대상자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더욱 큰 도전이 될 것" 이라며 "중기부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의지하고 신뢰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08 16:00: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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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協, 신임 회장에 전근식 한일·한일현대시멘트 대표 선임

전 신임 회장 "위기 속에서 지속 성장·발전 이뤄내자" 한국시멘트협회가 신임 회장에 전근식 한일·한일현대시멘트 대표(사진)를 선임했다. 시멘트협회는 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전근식 신임 회장은 한양대 자원공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한일시멘트에 입사해 단양공장 부공장장과 본사 경영기획실장, 경영본부장, 한일현대시멘트 본사 총괄 부사장, 한일홀딩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지난 2022년부터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전 회장은 한일시멘트에서 계열사 관리 및 신규사업 등 경영기획 부문에서 성과를 보이며 핵심 역량을 인정받아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2017년 실무 책임자로서 당시 현대시멘트 인수 진행을 성공리에 수행한 바 있으며 이후 현대시멘트의 조기 안정화와 한일시멘트와의 통합 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해 왔다. 아울러 2022년부터 전사에 ESG경영을 도입하고 직접 ESG위원회 위원장을 맡을 정도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힘을 쏟고 있다. 전 회장은 "올해는 전방산업 침체로 시멘트 내수는 지난 90년대 초 이후 35년만에 가장 낮은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고 갈수록 엄격해지는 환경규제와 제조원가 상승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위기의 시멘트 업계가 될 것"이라며 "위기 속에서 도전적인 자세를 갖고 신중하게 고민하되 실행력을 높이며 시멘트 업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2025-01-08 15:56: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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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절반, 올해 경영환경 작년보다 "어렵다"

중기중앙회, 소상공인 800명 조사…고물가, 매출 감소등 요인 커 올해 '긍정 전망' 5%에 그쳐…93.5% 생계형등 이유로 "폐업 안해" 가장 필요한 소상공인 정책 '금융지원' 압도적…판로지원등도 바라 소상공인 절반 가량은 올해 경영 환경이 지난해보다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가장 큰 사업 부담 요인으로는 고물가, 매출 감소 등을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11월 12일부터 12월 6일까지 생활밀접업종(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과 제조업종 등 소상공인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상공인 경영실태 및 정책과제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을 중심으로 한 '3고 위기'와 대출 상환 부담 등으로 인해 경영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경영실태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 결과 55.6%가 올해 경영환경이 지난해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비슷할 것'이란 답변은 39.4%였다. 반면 '긍정' 전망은 5%에 그쳤다. 올해 가장 큰 사업 부담 요인(복수응답)을 묻는 질문에는 '원자재비·재료비 상승 등 고물가'가 52.8%로 가장 많았다. 이와 함께 '내수 침체로 인한 매출 감소'(43.1%), '대출 상환 부담'(36.4%), '인건비 상승·인력확보 어려움'(35.5%)도 비교적 많았다. 이런 가운데 응답 소상공인의 93.5%는 폐업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취업 어려움과 노후 대비 등 생계형 창업이 전체의 78.5%를 차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24.6%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이 40.0%로 도·소매업(15.7%), 제조업(15.0%)에 비해 온라인 플랫폼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총 매출액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매출 비중은 평균 35.4%로 조사됐다. 사업 기간이 짧을수록 온라인 플랫폼 활용률과 매출 비중이 높아 창업 소상공인의 안정적 사업운영을 위해서는 온라인 플랫폼 부담 완화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금융기관 대출은 소상공인의 73.8%가 사업 목적으로 대출받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34.9%는 전년 대비 대출액이 늘었다고 답했다.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 ▲금융지원(80.8%) ▲판로지원(9.9%)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2.4%) ▲상생협력 문화 확산(1.9%) 순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국회나 정부에서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는(복수응답) ▲고금리로 인한 대출 부담 완화(63.4%) ▲인건비 상승·인력 부족 해결(63.0%) ▲소상공인 소득공제 혜택 확대(29.6%)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28.3%) 순으로 조사됐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 복합경제 위기에 이어 정치 불안으로 인한 소비위축이 장기화되고 있다"며 "내수의존도가 절대적인 소상공인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서는 내수활성화 정책과 함께 소상공인 이자율 경감을 위한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25-01-08 12:00: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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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12월 동행축제에 온·오프라인서 6천억 매출

작년 총 3회 동행축제선 4.5조 매출 기록…내수 활성화에 기여 12월 동행축제 기간 약 6000억원의 직접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세 차례 열린 동행축제에서 총 4조5000억원(직·간접 매출 기준) 가량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28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열린 동행축제에서 6128억원의 직접 매출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네이버 쇼핑, 11번가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 특별 기획전, TV 홈쇼핑 등을 통한 온라인 매출 5359억원,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특판전, 신세계·현대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출이 76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1744억원, 지역사랑상품권은 217억원을 판매해 매출에 간접적으로 도움을 줬다. 12월 동행축제는 2024년 동행축제 여정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5월과 9월 동행축제에 참여했던 100개의 동행기업들을 중심으로 전용 기획전, 라이브커머스를 비롯한 다양한 판촉을 지원했다. 2024년 총 세 차례 진행한 동행축제는 5월(지역), 9월(글로벌), 12월(나눔) 등 회차별로 다양한 컨셉으로 릴레이 소비촉진 캠페인을 이어갔다. 9월의 경우 개막행사를 최초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며 소상공인의 해외판로 개척 기회를 엿보기도 했다. 중기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12월 동행축제를 통해 2024년 한 해 소상공인과 함께한 여정이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동행축제를 통해 경제활력을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9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12월 동행축제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동행어워즈'도 개최한다.

2025-01-08 12:00: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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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퍼스트브랜드 대상'서 2관왕 올라

밀폐용기 부문 9년 연속·베트남 주방용품 부문 2년 연속 '1위' 락앤락이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밀폐용기 부문 9년 연속 1위, 베트남 소비자가 뽑은 주방용품 부문 2년 연속 1위에 각각 올랐다. 8일 락앤락에 따르면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2013년부터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드로, 매년 소비자 조사를 실시한 후 각 분야를 이끌어 갈 브랜드를 선정한다. 지난 1998년 4면 결착 밀폐용기를 선보여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이름을 알린 락앤락은 폴리프로필렌(PP), 안심 신소재 트라이탄, 내열유리, 스테인리스 등 소재와 기능 면에서 안전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글로벌 밀폐용기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냉동실 전용 용기 '프리저핏'과 '바로한끼 간편조리 용기' 등을 출시해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상황을 반영한 특화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나가고 있다. 주방가전 Bianco 시리즈, 비스프리 모듈러 시리즈, 슈트 팬·냄비 세트를 비롯해 스쿠터에 안정적으로 걸고 다닐 수 있는 버킷 텀블러, 에너제틱 텀블러 등 히트 제품을 연달아 출시하며 프리미엄 생활용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베트남 전역에 42개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틱톡(Tiktok), 잘로(ZALO)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는 매장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락앤락 관계자는 "한국과 베트남 소비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올해도 2관왕의 영예를 달성하게 됐다"며, "고객의 기대치를 뛰어넘을 수 있는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전 세계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1-08 11:14: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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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모바일, 美 뉴욕 'NRF 2025' 참가…북미 시장 추가 공략

최신 모바일 컴퓨터 제품등 선봬…"글로벌 기업들과 구체적 협의도" 모바일 컴퓨터 전문 기업 포인트모바일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NRF 2025'에 참가해 북미 시장 추가 공략에 나선다. 포인트모바일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자동인식 및 데이터 캡처 시스템(AIDC) 최대 시장인 북미를 겨냥해 최신 모바일 컴퓨터 제품과 함께 러기드 태블릿 TR54, RFID 스캐너 RF88 등 다수의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미국소매협회가 주최하는 NRF 2025는 IT, 디바이스, 금융, 생활용품 등 10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리테일 유통 전시회다. 2023년 약 775조원 매출 규모를 자랑하는 아마존을 비롯해 미국은 전 세계 소매업 시장의 약 4분의 1에 해당할 만큼 시장 지배력을 보이고 있다. 리테일 유통 분야 또한 디지털화를 가속화함에 따라 AIDC 기술의 중요성 또한 더욱 강조되고 있다. 재고 관리, 물류, 데이터 분석, 고객 결제 등 관련된 모든 운영에 효율성을 높이면서 고객의 경험을 개선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인트모바일은 2019년 미국을 비롯 글로벌 주요 AIDC 기업을 제치고 아마존과 2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PM85, PM550에 이어 차세대 모델인 PM86, PM560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북미는 물론 일본, 인도,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아마존의 물류, 유통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포인트모바일은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TR54 태블릿은 아마존의 요구사항을 대폭 수용하는 방향으로 개발됐으며, 우수한 견고성을 기반으로 가장 최신 OS인 Android 15가 적용됐다. 10.95"의 와이드한 화면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포인트모바일의 엄격한 낙하, 방수, 방진 테스트를 통해 내구성을 입증했다. 또 올해 정식 출시를 앞둔 PM68의 경우 작업자의 편리와 효율을 높이는 뉴메릭 키패드와 함께 고해상도의 스캐너를 제공해 리테일 유통 분야에서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포인트모바일 관계자는 "국내 대표 모바일 컴퓨터 기업으로서 국내 동일 업계 기업 중 가장 큰 규모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이번 참여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구체적인 협업을 논의하는 장으로서 미국 및 북미 시장에 공격적으로 도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1-08 11:07:2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