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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조경연 상임이사 선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신임 이사장으로 이종서 성신여대 석좌교수를, 상임이사로 조경연 삼성생명 감사팀 감사총괄파트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이사장과 조 상임이사는 3년 임기로 오는 2019년 12월까지 생명보험재단을 이끌게 된다. 이 신임 이사장은 1955년생으로 대전고와 서울대학교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를 거쳐 교육인적자원부 차관·가톨릭관동대학교 총장·성신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또 서울대학교 사회교육 석사·영국 버밍엄대학교 교육행정학 석사·성균관대학교 교육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이사장은 "OECD 국가 중 노인빈곤률 1위, 자살률 1위, 청소년 행복지수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 상황 속에 함께 풀어나가야 할 숙제들이 산재해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적인 대책들이 마련, 실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온 생명보험재단은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생애보장 정신을 바탕으로 생명보험사들이 공익에 이바지하고자 생명보험재단을 설립한 만큼 우리 사회를 보듬어줄 수 있는 든든한 재단,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믿음직한 재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 상임이사는 1965년생으로 청주신흥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생명에 입사해 감사팀 감사총괄파트장 등을 역임했다. 조 상임이사는 "우리 사회에는 곳곳에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여전히 많은데 생명보험재단은 이처럼 누군가의 관심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돕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공익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우리 사회가 생명의 가치를 더욱 소중히 여기고 보다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07년 삼성생명·교보생명·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회사들이 공동으로 출연하여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고령화극복 지원사업·저출산해소 지원사업·생명존중 지원사업·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17-01-02 14:53:1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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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통화정책 운용 신중할 것"

"(통화정책 운용은)예단하기 어려우니 지켜보고 결정할 수밖에 없다. 그 때 가서 상황을 보고 판단을 해야 할 것 같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출입기자단과 신년 다과회를 갖고 올해 통화정책 운용은 상황에 따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지난해 한국경제가 상당히 어려웠고 한은 역시 절대 쉽지 만은 않은 한해를 보냈다"며 "올 한해도 녹록지 않을 전망이라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어떤 것이 국가 경제를 위한 것인지, 한은의 정체성을 어떻게 지켜나갈지 고민이 많다"고 토로했다. 이 총재는 이날 미국 트럼프 정부의 출현에 따른 정책 변수 등 대내외 드리운 불확실성을 의식하며 신중한 발언을 이어갔다. 이 총재는 올해 가장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는 이슈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하나만 끄집에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고 미 금리 인상과 관련해선 "한국경제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미 금리가 역전될 경우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지 크지 않을지, 괜찮을지 안 괜찮을지는 예단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총재는 시장과의 소통 확대에 대한 고민도 언급했다. 그는 "현재로선 새로운 것보다 지키고 관리하고 안정하는게 더 중요하다"며 "중앙은행이 너무 말이 많아도 혼란을 줄 수 있어 소통을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게 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2017-01-02 14:53:03 이봉준 기자
[예측 2017 보험] 2.2% 低성장 전망…리스크 관리에 최선

"지난해(2016년) 국내 보험산업은 3.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2017년)에는 이보다 낮은 2.2% 성장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보험연구원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과거 보험산업의 성장세를 이끌어 오던 저축성보험 등 상품이 보험사의 경영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며 향후 보험산업의 성장세 둔화를 예견했다. 특히 과거 고금리 확정형 상품을 다수 판매한 생명보험산업의 경우 오는 2021년 새 보험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따른 부채 증가로 자본 확충 부담이 늘면서 2017년 1%대 성장(1.7%)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IFRS17 도입이 확정되면서 보험사들의 자본확충 필요성이 더욱 확대됐다"며 "앞으로 보험사들은 자본을 늘려 건전성을 키우는 한편 보장성 중심의 상품 판매 전략으로 승부를 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축성보험 판매 줄이고 변액보험 늘릴 것" 지난해 12월 국회는 저축성보험의 비과세 한도를 축소(2억원→1억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법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당장 올 2월부터 저축성보험의 비과세 한도가 일시납의 경우 1인당 총 보험료 2억원 이하에서 1억원 이하로 축소된다. 또 기존에 비과세 한도가 아예 없었던 월 납입식은 150만원 이하까지만 세금을 걷지 않기로 했다. 보장성보험 가운데 연금으로 전환이 가능한 보험 역시 저축성보험 비과세한도가 적용된다. 저축성보험은 은행의 예·적금 상품과 달리 보험료에서 사업비를 떼고 적립된다. 사업비를 공제해도 이자소득에 있어 비과세가 주어져 은행 상품과 경쟁을 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 이자에 따른 소득세를 내야 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보험 소비자 입장에선 금융상품으로서 매력이 떨어질 것이란 지적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낮은 금리상황이 지속되면서 보험사로서도 저축성보험 판매가 손해를 일으키면서 향후 (저축성보험)상품이 자연스럽게 축소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보험사들은 앞으로 납입한 보험료의 일부를 투자하는 변액보험 판매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각 사는 원금보장 기능을 내세운 하이브리드형 변액보험, 수수료가 없는 무보증 변액연금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실적만 봐도 변액보험 판매는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말 기준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약 1조283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이상 증가했다. 신성환 한국금융연구원장은 "보험사들이 앞으론 손익의 예측이나 리스크 관리가 용이한 구조의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등 영업 전략을 전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산운용수익률 목표치 낮게 잡아 지난해 12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를 1년여 만에 0.25%포인트 인상했다. 2017년에는 세 차례에 걸쳐 금리 인상을 진행할 것임을 예고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국내 보험사들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장기간 자산을 운용하는 보험사들로선 대부분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하는 경우가 많아 금리가 높아질수록 유리하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의 금리 인상은 국내 보험사의 투자수익률 개선 등 자산운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최근까지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고객에게 지급해야 할 보험금보다 자산운용 수익이 낮아 역마진에 대한 공포가 컸던 보험사로선 금리 인상으로 투자수익률이 상승하면서 보험금 지급 여력이 생기게 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금리 상승기에 접어들면서 보험사 자산운용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 최근 한달 사이 보험사 주가는 10%가량 상승했다. 다만 보험사들은 아직 수익성 개선 등을 낙관하기엔 시기상조라고 입을 모은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대하면서 금리 변동성이 확대된 탓이다. 내년 자산운용수익률 목표치도 올해보다 더 낮춰 잡았다. 삼성·한화·교보 등 생보사 빅3는 아직 확정하진 않았지만 올해와 비슷한 또는 낮은 3% 초반에서 중반으로 목표치를 낮출 예정이다. 손보사 역시 마찬가지다. 삼성화재는 내년 수익률을 3.2~3.3%, 동부화재는 3.5% 정도로 잡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급격한 금리 인상이 있지 않는 한 내년 운용자산수익률은 올해보다 더 낮아질 것"이라며 "금리가 올라간다 해도 인상폭이 제한적이고 실제 자산운용도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각 사는 이에 따라 운용자산 수익률을 사수하기 위해 해외채권과 부동산, 대체투자 등을 늘리고 있지만 리스크 관리가 쉽지 않다고 토로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위험자산투자 비중을 줄여 리스크를 낮춰야 해서 자산운용수익률을 보수적으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2017-01-02 14:13:5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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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보험료 대비 뛰어난 가성비의 건강보험 상품 선봬

KB손해보험은 보험료는 낮추고 보장은 확대한 'KB The드림365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질병·상해·배상책임 등 종합보장이 가능한 상품으로 기본적인 실손담보는 물론 사망·후유장해·각종 진단비 등 일생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다. 기존 상품을 기반으로 실제 고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수준에 맞춰 생활질병에 대한 간병자금부터 중대질병으로 인한 소득대체자금까지 지급할 수 있는 철저한 고객중심형 상품의 컨셉으로 개발됐다. 최대 20년 만기 갱신형 상품으로 20년 동안 보험료 인상 없이 계약유지가 가능하며 20년 후에는 갱신을 통해 최대 11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기존의 건강보험은 110세까지 보장받으려면 초기에 보험료를 많이 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보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초기에 납입하는 보험료 부담은 대폭 줄여 기존 110세 만기 상품 대비 저렴한 보험료는 물론 적립보험료까지 납입한다면 목적자금 또는 갱신대비자금 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종합건강보험 상품답게 다양한 담보를 갖춰 폭넓은 보장도 제공한다. 특히 질병의 정도에 따라서 고객의 간병비와 소득대체 자금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업계 최초로 질병의 심도를 반영한 수술비와 단계별질병진단비 등의 담보를 탑재해 질병 수준에 따라 적절하고 합리적인 보장이 가능하게 했다. 새롭게 개발된 수술비 담보는 생활질병수술비부터 신특정질병수술비, 5대기관수술비까지 3단계의 담보로 구성했다. 단계별질병진단비 역시 질병의 상태에 따라 보장이 이뤄지도록 심도를 반영했다. 해당 질병으로 단계별질병진단비를 받게 될 시 최대 1억원까지 지급 가능하며 후유장해나 장애에 따른 진단비 등과 함께 가입한다면 등급에 따라 최대 3억여 원까지 지급해 질병 이후 생계비를 보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보험기간 중 상해나 질병으로 80% 이상 후유장해를 입었을 경우 경제능력 상실 이후의 보험료 납입 부담을 덜도록 납입면제 기능을 갖췄다. 가입은 0세부터 70세까지 가능하며 단계별 수술비와 진단비 등의 담보를 포함해 순수보장형 설계 시 40세 남성 기준 6만5000원, 여성 4만5000원 수준의 월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다. KB손해보험 장기상품부 배준성 부장은 "의료기술이 발달되고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됨에 따라 보험도 다양한 범위를 보장할 수 있도록 발전해야 한다"며 "이번 신상품은 질병보장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중심으로 간병비 보장과 소득대체 기능을 제공해 고객의 빠른 건강회복과 안전한 삶을 제공하고자 개발했다"고 말했다.

2017-01-02 14:13:2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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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사망 보험금에 은퇴 후 생활비까지 보장하는 변액종신보험 선봬

ING생명은 사망은 물론 은퇴 후 생활비 보장까지 더한 '무배당 생활비 챙겨주는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상품은 고객이 설정한 생활자금 개시 이후 최대 20년 동안 매년 생활비를 받을 수 있다. 생활비 지급이 시작되면 주보험가입금액이 4.5%씩 최대 20년 동안 균등 감액되고 이때 발생하는 해지환급금은 매년 생활비로 지급된다. 20년 동안 생활비를 모두 수령해도 주보험가입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사망보장은 지속된다. 또한 변액투자를 통한 인플레 헤지가 가능해 투자수익에 따라 더 많은 생활비를 지급받을 수 있고 투자손실이 발생해도 최저생활비가 보장돼 더욱 안정적인 노후설계가 가능하다. 아울러 최저보증 기능을 적용해 변액보험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투자실적에 대한 우려를 없앴다. 생활비 지급시점의 적립금이 예정적립금보다 적을 경우 예정적립금을 기초로 생활자금을 보증 지급한다. 총 16종의 다양한 펀드가 제공되며 최대 60%까지 주식형 펀드를 선택할 수 있다. 5년 이상 납입 시 납입 기간에 따라 1~2%에 해당하는 장기납입보너스가 지급되며 가입 10년 이후에는 펀드 수수료 환급을 통해 계약자 적립금을 더 크게 키워 나갈 수 있다. 이 외 필요에 따라 목적자금을 위한 적립형이나 노후생활을 위한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연 12회 이내 수수료 없이 중도인출하는 기능까지 갖춰 유연한 자금운용이 가능하다. 사망보험금을 전액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기본형(1종)과 고객이 선택한 예상 은퇴나이 이전에 사망 시 가족 생활비를 보장하는 소득보장형(2종)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암·입원·수술·재해보장 등 다양한 특약을 통해 예기치 못한 질병과 재해까지 대비할 수 있다. ING생명 상품부문 노동욱 상무는 "새롭게 내놓은 상품은 보험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가입자 유고 시의 남아있는 가족을 위한 보장에다 나를 위한 보장을 더한 보험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한 종신보험"이라고 말했다.

2017-01-02 14:13:1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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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 "미래 선도 기반 구축 힘쓸 것"

"수익 중심 경영과 영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경영 목표를 달성해 나감은 물론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 선도 기반을 구축하는데 힘쓰겠다." 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은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본사 대강당에서 300여 명의 임직원과 하이플래너가 참석한 가운데 신년식을 갖고 기념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6년은 저성장·저금리 기조와 더불어 각종 규제 환경이 강화되는 등 쉽지 않은 경영 환경이었다"며 "그럼에도 시장점유율 17% 달성과 매출·손익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낸 것은 현대해상 가족들이 합심한 결과"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어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2017년에는 무엇보다 수익 중심의 경영 강화가 필요하다"며 "손익 중심의 매출 목표를 달성해 합산비율 개선과 자산운용 수익 확대를 위하여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또 "영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일대 혁신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차별화된 신상품 개발을 통한 상품 경쟁력 강화는 물론 전속조직 도입과 육성 강화로 점포영업 효율성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온라인 영업 활성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미래 선도 기반 구축에 힘써야 한다"며 "현재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IFRS 17 대응체계를 신속히 준비해 나가고 있으며 향후 디지털 기술 발전에 대응하여 ICT 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해상은 지난 1955년 동방해상보험이라는 사명으로 국내 최초 해상보험 전업회사로 출범했다. 이후 1985년 10월 사명을 현재의 현대해상화재보험으로 바꾸고 지난 61년간 손해보험 업계를 선도해 왔다. 현대해상은 지난 2009년 기준 자산 10조원 시대를 연 이후 지난해 총자산 35조원을 돌파하고 운용자산이 29조원을 넘어서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7-01-02 14:13: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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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다양한 위험 보장 '마이라이프 세이프투게더보장보험' 선봬

한화손해보험은 일상생활은 물론 사회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들을 보장하는 '무배당 마이라이프 세이프투게더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필요에 따라 주택위험, 여가활동 중 위험, 상해 집중 케어까지 연계 가능한 생활밀착형 보장상품이다. 골절진단비,골절깁스치료비,골절부목치료비를 기본담보(치아파절 제외)로 구성된 신상품은 최근 기승을 부리는 인터넷직거래 사기피해 사고 시 가족 모두가 보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자동차 사고로 인한 차량 전손 시에도 가입당시 차량가액과의 차액을 보상해 주는 등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골절치료비의 경우 이전의 보장상품들과 달리 업계최초 골절부목치료비까지 보상함으로써 골절치료비 보장의 완성도를 더욱 높혔다. 또한 가족 중 의료사고로 소송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한 가족의료사고 법률비용과 노후된 배관으로 인한 누수 시 보상하는 급배수시설누출 손해보상 등 다양한 일상 속 위험에 대한 보장경쟁력을 향상 시켰다. 본인과 가족의 기호에 맞춘 라이프스타일별 맞춤 패키지를 도입하여 생활 속 위험보장, 상해위험보장, 레저활동과 운전 중 위험보장, 우리집 화재와 자연재해 위험보장 등을 선택할 수 있는 간편 가입 기능을 탑재했다. 보험료환급과 지원 특약을 활용하여 더 강력해진 납입면제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기존에는 납입면제 사유 발생 시 잔여보험료 면제만 해주던 것을 신상품에는 납입한 보험료를 일시 환급해 주고 납입해야 할 잔여보험료에 대해서도 선지급을 해줌으로써 해택을 한층 강화했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납입기간은 전기납, 보험기간은 3·5·10·15·20년 단위으로 설계할 수 있다. 한화손보 이명균 상품전략파트장은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생활위험과 이로 인해 증가하는 손해비용으로부터 경제적 손실을 보호받고 나아가 우리 가족의 완전한 보장을 위해 만들어진 비용 중심의 생활보장보험"이라며 "보험료 환급과 지원 특약 가입을 통해 사고발생시 경제적 안정까지 생각한 생활밀착형보험"이라고 말했다.

2017-01-02 14:12:4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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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중대' 조건 없앤 변액유니버셜GI보험 선봬

한화생명은 변액유니버셜GI보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GI(General Illness) 보험은 기존 CI(Critical Illness) 보험의 단점을 보완한 상품으로 우리나라 주요 성인질환인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질병을 '중대' 조건 없이 폭 넓게 보장하는 보험이다. 한화생명 변액유니버셜GI보험은 우리나라에서 다발하는 주요 성인질환인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말기폐질환·말기간질환·말기신부전증·LTC 등 7대 질병을 보험료 변동 없이 평생 보장한다. 특히 발병률이 높고 고객 니즈가 큰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은 기존 CI에서 GI로 조건을 완화하여 질병의 중등도와 관계없이 보장받도록 확대했다. 7대 질병 진단 시 보험가입금액의 일정비율(50%·80% 중 택1)을 선지급 받을 수 있으며 사망 시에는 잔여금액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7대 질병이 발생하지 않고 고객이 사망하는 경우 보험가입금액이 사망보험금으로 지급된다. 7대 질병 보장특약을 추가 가입하면 각각의 질병 진단자금을 각 1회씩 중복해서 받을 수도 있다. 해당 특약은 순수형·환급형 중 선택할 수 있다. 환급형은 80세 생존 시 이미 납입한 특약보험료의 50%를, 100세 생존 시 납입했던 나머지 50%의 특약보험료를 환급 받을 수 있어 여유자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중대 질병과 수술보장에 대한 니즈가 강한 고객이라면 중대 치료비 보장특약 가입도 고려할 만하다. 5대 장기이식수술·관상동맥우회술·대동맥인조혈관치환술·심장판막수술·루게릭병·중증재생불량성빈혈·중대 화상 또는 부식 등 CI보험에서 보장하는 다수의 질병과 수술을 해당 특약 하나로 각각 보장받을 수 있다. 주계약이 7대 질병을 보장함에 따라 여타 종신상품들과 비교해 납입면제 조건이 완화된 것 또한 특징이다. 7대 질병으로 진단받거나 질병 또는 재해로 50% 이상 장해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한화생명 최성균 상품개발팀장은 "'한화생명 변액유니버셜GI보험'은 새해를 맞아 선보인 첫 상품으로 큰 질병에 대한 진단자금 니즈가 강한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한화생명은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들의 질병과 노후 대비를 함께하는 따뜻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지속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저 가입보험료는 월 5만원이며 가입연령은 만 15세~60세이다. 30세 남성 기준 20년납, 주계약 7000만원, 암추가보장특약, 7대질병보장특약(환급형), 중대 치료비특약 각각 2000만원, 7대질병 보험료납입면제특약 가입 시 월 보험료는 24만1912원이다.

2017-01-02 11:33:0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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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화물車 운전자 위한 복지카드 선봬

삼성카드는 정부 바우처 사업 가운데 하나인 화물차 유가보조금 지원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화물복지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화물복지 삼성카드는 국토교통부의 유가보조금 지급지침에 따라 화물차에 사용되는 연료에 대한 유가보조금을 지급받기 위해 필요한 유류구매카드다. 유가보조금은 결제일 할인 방식으로 적용되며 주유소와 LPG충전소에서 사업용 화물차 최대적재량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화물복지 삼성카드는 S-OIL과 GS칼텍스 2개 정유사에서 각각 할인과 적립 등 리터당 최대 10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S-OIL 화물차 우대 주유소에서 경유 주유 시 전월 실적 관계없이 기본 리터당 45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전월 실적에 따라 리터당 최대 55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5000 리터까지 추가 제공한다. GS칼텍스 화물특화 주유소에서 경유 주유 시 전월 실적 관계없이 기본적으로 리터당 35원의 할인과 GS&포인트 5포인트 적립 등 총 40원의 혜택을 제공하고 전월 실적에 따라 리터당 최대 60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5000 리터까지 추가 제공한다. 이 외 전월 카드 이용 실적 30만원 이상일 경우 고속도로 통행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부가세환급 편의지원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정부의 복지 바우처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우량한 회원을 확보하고 마케팅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회비는 무료이며 삼성카드 홈페이지나 전국 SC제일은행·새마을금고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17-01-02 11:32:3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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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개인사업자·중소기업 위한 법인카드 선봬

하나카드는 KEB하나은행과 함께 개인사업자·중소기업을 위한 '사업자 주거래 법인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사업자 주거래 법인카드는 사용금액의 일정 부분을 '하나기업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또 기본·특별·주유소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적립은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특별적립 업종과 SK주유소를 제외한 가맹점에서 사용 시 사용금액의 0.1%를 하나기업포인트로 한도 없이 적립할 수 있다. 특별적립은 사업자의 영업활동 시 사용빈도가 높은 주요 4개 업종(일반음식점, 골프장·골프연습장, 자동차정비, 철도·항공 등)을 선정하여 일반음식점과 골프장·골프연습장은 사용금액의 3%, 자동차정비와 철도·항공은 사용금액의 5%를 전월 실적 100만원부터 30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최대 1만~3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주유소 적립은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시 SK주유소에서 리터당 60포트를 월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이 같이 적립된 하나기업포인트(1포인트=1원)는 캐쉬백·상품권·기프트 카드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카드는 아울러 주식회사 나이스테이타와 제휴하여 별도의 증빙 없이 신용카드 이용내역을 부가세 환급 대상과 비대상으로 구분해 부가세 신고 기초자료를 전달해주는 부가세환급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용빈도·니즈 등을 분석해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법인 상품을 출시한다"며 "향후에도 타사와 차별화되고 보다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신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8000원, 해외겸용 1만원이다.

2017-01-02 11:31:3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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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저렴한 보험료로 다양한 질병 보장하는 건강보험 선봬

교보생명은 부담 없는 보험료로 다양한 질병을 보장할 수 있는 '교보생생플러스건강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상품은 사망보장 없이 뇌출혈·급성심근경색·말기 간·폐·신장질환 등 5대 주요 질환과 암, 간병 등 생존보장에 집중해 보험료 부담을 대폭 낮췄다. 5대 질환을 보장하는 주계약과 생활보장특약(3종), 일반특약(11종)으로 구성돼 고객의 연령, 라이프 스타일, 경제상황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교보생명은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보험 소비자들의 소비여력이 감소하고 있다"며 "생존보장 니즈가 있는 고객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필요한 보장을 골라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주계약은 5대 질환 발생 시 각 질환 별로 1회씩 진단보험금 1500만원과 매월 생활자금 50만원을 3년간 받을 수 있다. 생활보장특약은 암과 간병, 상해플랜 중 1개 이상을 가입할 수 있으며 암이나 일상생활장해·중증치매 발병 시 주계약과 동일한 진단보험금과 생활비를 받을 수 있다. 또 입원이나 수술, 골절치료비 등을 보장하는 특약과 함께 중환자실 입원특약, 응급실내원특약 등을 신설해 보장의 폭을 넓혔다. 고객 삶의 주기에 따라 보장 재설계가 가능하고 만기지급금을 통해 갱신시 보험료 부담을 최소화해 지속적인 보장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처음 가입시에는 만기지급형으로 가입하고 20년 만기 시 주계약과 생활 보장특약 3종에서 각각 30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갱신 시에는 순수보장형으로만 가능하고 필요한 보장만 재설계 할 수 있어 보험료 인상부담을 최소화했다. 윤영규 교보생명 상품개발팀장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꼭 필요한 보장을 준비하고 싶어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시킬 수 있는 상품"이라며 "보험료 부담으로 CI나 종신보험 가입을 주저했던 고객들이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해당 상품 가입 고객에 교보헬스케어서비스 내 헬스케어서비스멤버십을 제휴서비스로 제공(유상)한다. 5대 질환이나 암 발병 시 고객은 치료관리와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장기간은 최대 100세까지이다. 가입나이는 기존 상품 대비 대폭 낮춘 10세부터 가입이 가능하고 최대 65세까지 가능하다.

2017-01-02 11:30:46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