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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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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카타르 월드컵은 여기까지, 빌드업 축구 우리는 희망을 보았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브라질전을 끝으로 감동적인 드라마를 마무리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역대 2번째 16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다. 이는 4년에 걸쳐 조직력을 다진 오랜 노력의 결실이었다. 벤투 감독은 2018년 8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된 후부터 줄곧 빌드업 축구를 주창해왔다. 공을 소유하고 패스를 주고받으면서 주도권을 쥔 가운데 득점에 이른다는 계획이었다. 스타일을 바꾸지 않는 벤투를 향한 비난도 이어졌다. 실제로 월드컵 직전까지 벤투가 약속했던 빌드업 축구는 제대로 구현되지 않았다. ◆ 빌드업 축구 고집, 강한 상대 두렵지 않다 남미팀과의 평가전에서는 수비 문제와 중원 장악 실패의 문제점이 나타났고 공을 뺏긴 뒷 역습을 당하기도 했다. 또한 동아시안컵 최종전 일본에 0-3 완패를 당하는 등 총체적 난국이라는 평가를 벤투 감독은 다 받아내야 했다. 이러한 우려 속에 카타르 월드컵은 열렸고 경기력은 기대 이상이었다. 가장 중요한 성과는 선수들이 강한 상대에 주눅 들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경기에서 지고 있어도 주도권을 뺏기지 않았다. 후반 기싸움에서도 이겼다. 후반 역습으로 기어이 골을 성공시켜 역전승을 거뒀다. 벤투 감독은 선수들에게 과거 한국 대표팀에서 볼 수 없었던 강호를 만나도 두렵지 않는 강한 승리의 정신을 심어 주었다. ◆무승부, 패배 그리고 16강 한국 축구 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 경기는 벤투 감독의 빌드업 축구의 실체가 드러난 순간이다. 한국이 패할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 했다. 그럼에도 한국은 우루과이를 압도 했다. 패스를 이어가고 세컨드볼을 탈취하면서 공 소유권을 놓지 않는 등 대등한 경기를 이어갔지만 아쉽게 무승부로 끝났다. 조별리기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는 이길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커졌다. 경기 초반부터 가나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가나도 만만치 않았다. 모하메드 살리수와 모하메드 쿠두스가 2골을 넣었다. 그래도 한국 대표팀은 기죽지 않았다.조규성이 헤더로 잇달아 2골을 터뜨리며 기적적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경기의 흐름을 한국 쪽으로 넘겼다. 하지만 첫승의 갈망도 잠시 가나의 쿠두스가 또다시 한국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한국은 1무 1패 16강 진출 실패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는 순간이었다. 마지막 조별리그 3차전 강호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무조건 이겨야만 했다. 경우의 수까지 따져야할 정도로 16강 진출 여부가 갈릴 3차전이다. 포르투갈은 경기 초반 손쉽게 선제골을 넣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에도 포기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포르투갈 진영으로 전진하며 공격을 이어갔고 김영권이 코너킥에서 동점골을 터뜨렸다. 1-1 상황. 한 골만 더 넣으면 16강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기적은 일어났다. 후반 들어 한국 선수들은 기죽지 않고 포르투갈 골문을 계속 두드렸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 시간 단독 질주 후 절묘한 침투 패스를 황희찬에게 전달했고 황희찬은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같은 시간 가나와 우루과이 경기에서 우루과이가 이겼고 한국이 우루과이에 다득점으로 앞서 16강 진출이라는 꿈이 이뤄졌다. ◆ 세계의 높은 벽 실감 도전은 계속 지난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전에만 4골을 내줬다. 브라질의 공격이 막강했다. 후반전 백승호(전북)의 중거리포로 한 골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벤투호의 '빌드업' 축구도 통하지 않는 순간이었다. 비록 브라질에 패하면서 16강에서 탈락했지만 의미 있는 수확도 얻었다.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 외에도 조규성과 이강인, 김민재, 백승호 등의 활약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선사했다. 특유의 발기술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준 이강인과 골문앞에서 공중볼 경합과 몸싸움에서 뒤지지 않은 조규성은 가나전에서 헤딩으로만 두 골을 뽑아냈다. 포르투갈을 상대로 결승골을 넣은 황희찬과 통쾌한 중거리 포로 브라질 골망을 흔든 백승호의 활약은 대한민국 차세대 축구대표팀 에이스들의 등장을 알렸다.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팀은 16강에서 멈췄지만 태극전사들이 세계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게 입증됐다. 4년간 호흡을 맞춰온 코치진과 선수들은 흔들림 없이 우리만의 축구를 구현해냈다. 여전히 세계 축구 강국과의 좁혀야 할 거리가 많다는 걸 재확인한 무대였다.

2022-12-06 15:26:1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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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OST 주인공 서다현, 트리플에스 S10 합류

'재벌집 막내아들' OST 주인공 서다현이 트리플에스(tripleS)에 정식 합류한다. 모드하우스는 지난 5일 공식 SNS 채널에 S10이자 2023년 예고된 첫 완전체 디멘션(DIMENSION)의 마지막 멤버 서다현의 티저 드롭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서다현은 마이크를 앞에 두고 진지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서다현은 오는 9일 오후 9시 티저 공개 소식까지 담겨 '마스터'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서다현은 앞서 발매된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의 OST '너를 사랑하고 있어'의 주인공. 서다현은 섬세하면서도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극 중 진도준(송중기)과 서민영(신현빈)의 안타까운 사랑을 표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모드하우스는 최근 트리플에스에는 매년 소속된 멤버들이 모두 참여하는 '디멘션'이 자연 발생한다는 공지를 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S10으로 합류한 서다현은 오는 2023년 상반기 트리플에스의 첫 완전체 '디멘션' 멤버로 정식 데뷔한다. 한편 서다현의 합류와 함께 트리플에스의 완전체 '디멘션'을 향한 기대감은 나날이 커져가는 중이다. 지난 1일부터 공식 어플리케이션 '코스모(COSMO)'를 통해 타이틀곡을 정하는 새로운 '그래비티(Gravity)'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이른바 '타이틀곡 월드컵'으로 불리는 그래비티는 앞서 1일 첫 날부터 지난 5일까지 SONG B와 SONG C, 그리고 SONG F와 SONG X가 4강 대진을 완성했으며, 오늘(6일) 결승을 향한 SONG B와 SONG C의 그래비티가 진행 중이다. 또 오후 6시부턴 SONG F와 SONG X의 4강 마지막 대전이 마스터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2022-12-06 13:39:2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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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전교생 250명 이하 작은학교 …수도권 확산 10년 만에 3배 증가

저출생에 따른 인구절벽 여파로 수도 서울에서 전교생 250명도 채우지 못하는 초등학교가 10년 새 3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교육계에 따르면, 공주교대 연구진은 서울시교육청 의뢰를 받아 '서울형 작은학교 효과성 분석을 위한 연구' 보고서를 지난달 발간했다. 연구책임자인 전제상 공주교대 교수 등 연구진은 보고서에서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작은학교 기준을 250명 이하로 정하고 있다"며 "2022년 현재 서울 지역의 초등 작은학교는 전체 607개교 중 41개(6.8%)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엔 전교생 250명을 밑도는 초등학교가 14개에 불과했는데, 10년 만에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올해 이 작은 초등학교들의 평균 전교생 수는 178명으로, 서울 전체 초등학교 평균 660명에 비하면 4분의 1 수준으로 작은 규모다. 또 연구진은 교육청 내부자료를 통해 "서울 지역 초등학생 학령인구는 2012년 50만2000명에서 2021년 39만9435명으로 10만2565명(20.4%) 감소했고, 2030년에는 2012년 대비 절반 수준인 24만3190명까지 줄어들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처럼 학생 수 감소에 따라 소규모 학교가 늘어나면서, 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전교생 300명 미만의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서울형 작은학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교육청은 3년 단위로 사업 대상을 선정한다. 지난 2017~2019학년도 1주기에 8개교가 선정됐으며, 2주기인 2020~2022학년도에도 8개교가 선정돼 올해까지 지원을 받고 있다. 선정된 학교엔 매년 2500만원의 예산과 희망 교사 우선 배치, 스포츠강사, 원어민 보조교사 등이 지원된다. 이 때문인지 '서울형 작은학교' 학부모와 교사들은 근처 초등학교와 통폐합 대신 작은학교 유지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지난 9월14일~10월3일 초등학교 교사 228명과 학부모 34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작은학교 지정군과 미지정군의 응답을 비교했다. 그 결과, 통폐합에 반대하는 정도(5점 만점)가 미지정군(3.86점)보다 지정군(4.24점)에서 유의미하게 높았다. 특히 '서울형 작은학교' 학부모들의 경우 '작은학교 계속 유지'에 대한 의견이 4.45점으로 정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효과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볼 때 본 사업은 지속 유지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1주기 약 9억원, 2주기 약 6억원 규모라는 '미니급' 예산에 비추어 볼 때 효율성이 높은 가성비 높은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연구진은 서울의 경우 일찌감치 학교들의 소규모화가 진행된 농산어촌 시·도교육청에 비해 작은 학교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작은 학교의 지속적인 행·재정 지원 보장을 위한 조례 제정"과 더불어 "작은 학교 사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평가 구축", "정부 차원의 적정규모화 정책과의 정책적 균형 유지" 등이 필요하다고 교육청에 제언했다.

2022-12-06 09:30:36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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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당국 실내마스크 착용 해제 만지작 …내년 봄 해제 할 수 있을까?

대전과 충남이 독자적인 실내마스크 의무화 해제를 추진하면서 정부 결정에 이목이 쏠린다. 정부는 오는 15일 전문가 공개토론회에서 논의를 구체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대한 판단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대전·충남에 이어 부산도 자체적인 실내마스크 해제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 전남은 정부 방침을 따르되, 마스크 해제 우선순위를 정하자는 입장을 정리해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정치권에서도 공개 요구가 나왔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적어도 1월 말에는 의무 해제 검토가 아닌 시행을 전제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방역 당국은 지자체의 이같은 독자 행동에 "단일 방역망 가동이 중요하다"며 오는 15일 코로나19 대응방향 관련 1차 전문가 공개토론회에서 관련 논의를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는 '내년 봄'을 실내마스크 의무화 해제 시점으로 언급해 왔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은 지난 10월 "내년 3월쯤 유행이 거의 끝날 수 있어 그때 충분히 벗을 수 있다"고 말했고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도 "완전히 새로운 변이가 나오지 않는다면 내년 봄에는 실내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지난달 9일 7차 유행을 공식화하면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와 확진자 격리 의무는 겨울철 유행 안정화 시까지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제조건을 말했다. 겨울철 유행이 안정됐다고 판단하면 마스크 의무 해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할 수 있단 의미로 풀이된다. 현재 7차 유행은 2주 넘게 증감을 반복하며 정체기에 들어섰다. 최근 1주간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5만3072명으로 전주 대비 930명 감소했다. 지난달 30일 발표된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 연구팀은 향후 2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확진자가 감소해도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시차를 두고 증가할 수 있다. 정재훈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과 교수는 "방역 정책 완화는 유행이 급격하게 커지는 시기에는 다뤄지기 어렵지만 7차 대유행도 완만해지는 시점은 이런 논의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지자체 주도의 정책 시행은 바람직하지 않다. 의료기관·대중교통 등 착용의무가 남아있어야 하는 범위를 결정해야 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갈등으로 다뤄지면 의무화 해제가 '마스크 무용'으로 비춰질 수 있다"며 "어느 정도 수준이면 마스크 의무를 해제할 수 있다는 기준이나 로드맵이 제시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확진자 수뿐만 아니라 의료체계 여력도 고려해야 한단 지적도 나왔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현재 유행 예측이 어려운 시기다. 확진자가 아주 천천히 감소할 가능성도 높다"며 "통상적으로 12~2월은 호흡기 감염병과 심혈관계 환자 발생으로 중환자실이 항상 모자라다. 이런 의료 대응 관련 토론이 충분히 이뤄진 뒤에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12-06 09:30:09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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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5대 강국' 목표 내걸었지만…파업·반도체 불황에 가시밭길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올해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정부는 '2026년 수출 5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내걸었지만 무역적자가 장기화하고 최근 수출까지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11월 누계 수출액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 6291억 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11월 중 수출 6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세계 수출 순위도 지난해 7위에서 6위로 올랐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누계 수출액은 지난해 말 기록했던 최고 실적(6444억 달러)을 무난하게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함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주요국 금리 인하 등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당장 내년 전망부터 불투명하다. 특히 올해 수출은 반도체 등 주력 수출 상품 성장세가 멈추면서 4분기 들어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국 수출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11월 이후부터 올해 9월까지 23개월 연속 증가세였지만, 지난 10월 전년 대비 5.7% 감소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14%로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다. 주력 상품인 반도체의 경우 지난 8월(-7.8%) 마이너스로 전환한 뒤, 9월(-5.7%), 10월(-17.4%), 11월(-29.8%) 연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15대 주요 수출 품목 실적 역시 자동차(31%)·석유제품(26%)·이차전지(0.5%) 등 4개 품목만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고, 대부분 품목이 감소했다. 지난달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도 에너지 가격 급증으로 수입액이 크게 올라 71억1000만 달러 적자를 내면서 8개월 연속 적자 기록을 세웠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가장 긴 적자 기간이다. 아울러 올해 1~11월 누적 무역적자는 426억 달러로, 1956년 무역통계가 작성된 이후 처음으로 4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에 한국무역협회는 내년 수출이 올해보다 4% 줄어들고, 반도체도 단가 하락과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15%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 경제가 대외 의존도가 높은 만큼 수출이 침체 국면에 들어설 경우 내년에는 경기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2년 4분기 현재 한국 경제는 수출이 침체되고 내수 활력이 크게 약화하는 국면에 위치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2023년에는 수출에 이어 내수도 본격적으로 침체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연말과 연초 단기 수출 실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일 밤 시간대 전국 12개 주요 항만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지난달 27일 대비 159%로 증가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 업종은 휴업을 고려하는 등 운송 차질로 인한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정부는 내년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부처가 수출지원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담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의 수출지원역량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수출지원 사업예산을 내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고 수출 기업의 현장 애로를 개선하는 한편, 에너지 수입 절감을 위한 에너지 이용 효율화, 대체연료 보급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무역의날 행사에서 '수출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결집하겠다면서, 원전, 방산, 인프라건설 등을 주력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복합의 글로벌 경제 위기도 수출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며 "정부는 2026년 수출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수출지원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상 외교가 철저히 우리 기업의 수출 촉진과 해외 진출에 초점을 맞춰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원전, 방산, 인프라건설, K-콘텐츠를 새로운 주력 수출 산업으로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12-06 09:13:27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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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강 브라질벽 실감...1-4 패배, 월드컵 도전 마무리

월드컵 최다 우승국(5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은 역시 강했다. 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에만 4골을 내주며 1-4로 완패했다.후반 31분 백승호(전북)의 만회골로 영패는 면했지만 최강 브라질의 강력함을 절감한 한 판이었다. 한국 축구는 2010 남아공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16강에 오른 성과에 만족해야 했다.안와골절 부상에도 마스크 투혼을 보여준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득점 없이 대회를 마쳤다.한국은 지난 3일 포르투갈과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두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16강 상대인 G조 1위 브라질은 정말 강했다.한국이 월드컵 본선에서 전반에만 4골을 허용한 건 1954 스위스월드컵 튀르키예와 조별리그 2차전 이후 무려 68년 만이다.당시 한국은 헝가리와 1차전에서 0-9, 튀르키예와 2차전에서 0-7로 대패했다. 두 경기 모두 전반에만 4실점했다. 가장 최근 전반에 많은 골을 내준 건 2014 브라질월드컵 알제리와 조별리그 2차전으로 3실점이다.이날 벤투호는 경계 대상으로 꼽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히샤를리송(토트넘)에게 모두 골을 허용했다.브라질은 최종엔트리 26명 중 22명이 세계 최고로 꼽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 중이다. 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분석하는 '트랜스퍼마르크트'가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 선수단 26명의 가치는 총 11억4000만유로(약 1조5600억원)다.월드컵 본선 진출 32개국 중 잉글랜드(12억6000만유로·약 1조7300억원)에 이어 2위다. 한국은 1억6448만유로(약 2260억원) 가치로 22위에 해당한다. 브라질과 비교해 7분의 1 수준이다.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이나 다름없었다.벤투 감독은 최전방 조규성(전북)을 중심으로 공격 2선에 손흥민, 이재성(마인츠), 황희찬(울버햄튼)을 배치했다.안와골절 부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손흥민은 이번 대회 4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했다. 중원에는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큰' 정우영(알사드)이 자리했고, 포백 수비는 왼쪽부터 김진수(전북), 김영권(울산), 김민재(나폴리), 김문환(전북)이 지켰다. 종아리 부상으로 포르투갈과 3차전에 결장했던 김민재는 다시 선발로 돌아왔다. 골문은 4경기 연속으로 김승규(알샤밥)가 지켰다. 브라질이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였다.경기 시작 7분 만에 비니시우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하피냐(바르셀로나)가 오른쪽 측면에서 김진수와 경합을 뚫고 땅볼 크로스를 찔렀고, 비니시우스가 침착하게 오른발로 빈곳을 노렸다.전반 11분에는 히샤를리송이 정우영으로부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부상으로 조별리그 2·3차전에 결장했던 네이마르가 오른발로 가볍게 차 추가골을 넣었다. 네이마르의 대회 첫 골이다.0-2로 주도권을 내준 한국은 전반 17분 황희찬의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골키퍼 알리송(리버풀)의 선방에 막혔다.손흥민의 동료 히샤를리송이 전반 29분 치아구 시우바(첼시)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마무리해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한국은 전반 36분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게 한 골을 더 허용하며 전반을 0-4로 크게 뒤졌다. 선제골의 주인공 비니시우스의 도움이었다. 벤투 감독은 하프타임에 김진수, 정우영을 빼고 홍철(대구), 손준호(산둥 타이산)를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후반 2분 역습 기회에서 손흥민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오른발슛이 골키퍼에 스쳐 골문을 벗어났다. 이번 대회 손흥민에게 가장 좋은 기회였다.후반 20분에는 황인범을 빼고 백승호(전북)를 투입했다. 그동안 출전하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듯 했다.후반 29분에는 이재성을 불러들이고 이강인(마요르카)을 내보냈다.백승호가 벤투 감독에게 골로 화답했다. 후반 31분 프리킥 세트피스에서 상대 머리에 맞고 나온 공을 백승호가 페널티박스 정면 외곽에서 강력한 왼발슛으로 연결해 브라질의 골네트를 갈랐다.브라질의 노란색 유니폼이 관중석의 90% 이상을 채운 가운데 '붉은악마'들은 뜨겁게 환호하며 벤투호를 응원했다.벤투호의 카타르 여정은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사상 첫 월드컵 원정 8강 도전은 4년 뒤로 미뤄졌다.

2022-12-06 06:29:22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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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캐럴송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발매 M/V 티저 공개…설렘 가득한 '윈터 판타지'

가수 이석훈, 윤하를 비롯한 아티스트들이 크리스마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연말 연시 캐롤송으로 따뜻함을 선사한다. C9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C9 싱글 앨범 '2022 C9 Christmas(2022 C9 크리스마스)'의 타이틀곡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석훈과 윤하, CIX(씨아이엑스), cignature(시그니처), EPEX(이펙스) 등 22인의 아티스트는 함께 한 단체 캐럴에 맞춰 행복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종소리가 가미된 멜로디와 윤하의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져 설렘을 증폭시켰다. 타이틀곡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는 C9엔터테인먼트 전 아티스트가 참여한 단체 캐럴송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경쾌한 멜로디에 담았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모두 공개하며 단체 보컬 시너지를 기대케 하는 가운데, 보컬 라인이 참여한 'Santa knows that(산타 노즈 뎃)', 래퍼 라인이 참여한 '일 년의 마지막 밤'까지 곧 베일을 벗을 C9표 캐럴로 올 연말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가득 채울 전망이다. 캐럴 앨범 '2022 C9 Christmas'는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2-12-05 13:42:0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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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잃을 게 없다" 총력전 예고...브라질 상대 8강 도전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축구 벤투호가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사상 첫 원정 8강에 도전한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2010년 남아공월드컵 이후 12년만에 통산 세 번째 조별리그 통과다. 반면 8강에 맞붙을 부라질은 자타공인 세계 최강으로 월드컵에서 5차례 정상에 오른 최다 우승국으로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다. 한국은 28위. 한국은 H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황희찬의 극적인 역전 결승골로 포르투갈을 2-1로 승리해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한국은 브라질과 역대 전적에서 7전 1승6패로 열세다. 최근 맞대결은 올해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선 1-5 패배를 당한 바 있다. 이번 16강에서 브라질은 초호화 공격진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히샤를리송(토트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등 어벤저스급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네이마르는 조별리그에서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한국과 16강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였으나 팀 훈련에 참여하면서 출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벤투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상대 감독으로서) 네이마르의 출전을 선호한다면 위선적인 사람이 될 것이다. 안 나오길 바란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치치 브라질 감독은 "네이마르는 오늘 오후 훈련에 참여할 것이고, 컨디션이 좋으면 내일 경기에 참여할 것이다"고 말했고, 이날 훈련에서 미니게임을 소화하는 등 출격을 준비했다. 이에 반해 한국은 수비의 핵 김민재(나폴리)가 종아리 부상 때문에 출전이 불투명하다. 포르투갈과 3차전에 결장했고, 이후 훈련에서도 별도로 사이클과 러닝만 소화했다. 벤투 감독은 "브라질과 여러 차례 경기를 한다면 브라질이 많이 이기겠지만 한 번만 하면 우리도 기회는 있다"며 "우리는 잃을 게 하나도 없다.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뛰는 팀이다. 이런 정신이면 못할 게 없다"고 후회 없는 총력전을 예고했다. 만약 승리한다면 월드컵 역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이다. 일본-크로아티아의 16강전 결과에 따라 8강전에서 숙명의 한일전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2022-12-05 10:17:1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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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종교경찰 해산·히잡법 완화 가능성 시사

이란 당국이 반(反) 정부 시위 촉발 요인 중 하나인 '종교 경찰'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2세 여성인 마흐사 아미니가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종교 경찰에 체포된 뒤 조사를 받던 중 의문사한 이후 이란 전역에서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시위에 강경대응으로 일관했던 이란 정부가 종교 경찰을 폐지하고 히잡법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한발 물러서는 모습이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자파르 몬타제리 이란 검찰총장은 전난 열린 종교행사에서 이란 의회와 사법부가 히잡법을 완화할지 검토하고 있으며 종교 경찰은 폐지됐다고 말했다.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도 같은 날 TV 연설에서 "이란은 이슬람을 기초로 세워졌고, 이슬람 기반은 법적으로 견고하다면서도 "그런 법률을 유연하게 시행하는 방법들이 있다"며 히잡법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종교 경찰로 불리는 지도 순찰대는 강경파인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 (2005년 8월~2013년 8월 재임) 당시 창설됐으며 2006년부터 공공장소에서 히잡 착용 검사 등 풍속 단속을 시작했다. 반면 CNN은 이란 관영 언론을 인용, 종교 경찰이 페지됐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란 방송 채널 알 알람은 "이란 이슬람 공화국 관계자 중 그 누구도 지도 순찰대가 폐지됐다고 말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알 알람은 "일부 외국 언론은 이란 검찰총장의 발언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 같다. 이들은 히잡법 완화가 최근 폭동과 관련이 있는 것처럼 포장하려고 시도했다"고 전했다. 이란에서는 시위 도중 체포된 청년 등 수백명이 구금된 교도소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군경의 무차별적인 총기 사용으로 사상자가 늘어나면서 국제사회의 비판이 커지고 있다. 이란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반 정부 시위로 현재까지 미성년자 64명을 포함해 470명이 사망하고 시위자 1만8210명이 체포됐다고 전했다. 시위대는 이란 정부를 압박하기 위해 5일부터 3일간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위대는 이날부터 7일까지 시민들에게 모든 경제적 활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라이시 대통령은 '학생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7일 테헤란 대학을 방문할 예정이다.

2022-12-05 10:16:40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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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세계인 90%, 일정수준 코로나19 면역"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재 세계 인구의 약 90% 이상이 코로나19 면역을 갖췄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WHO는 감염이나 백신 접종으로 세계 인구 최소 90%가 코로나19에 대해 일정 수준의 면역력을 갖추고 있다고 추정한다"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 종료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비상사태가 끝났다고 말할 단계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새로운 변종이 나타나 전 세계적인 지배종인 오미크론을 추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에 대한) 감시, 검사, 백신접종의 격차는 높은 사망률을 초래할 수 있는 새 변이 출현의 완벽한 조건"이라고 경고했다. 테워드로스 총장은 또 "현재 500가지 이상의 오미크론 하위 변이가 확산되고 있는데 이들 변이가 이전 변이보다 덜 치명적일 수 있어도 전염력은 더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지난주 8500명 이상이 코로나19로 인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면서 "코로나19 발발 3년 째에 접어들어 감염을 막고 생명을 구하는 도구를 가진 현시점에서 이 같은 사망자가 나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역설했다.

2022-12-03 23:03:31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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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8강 오를 확률 16% ,브라질 이기면 크로아티아와 승부 예측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최강국 브라질과 만나는 벤투호의 8강 진출 확률이 16개국 중 가장 낮다는 예측이 나왔다. 미국 닐슨 산하 데이터 전문 업체 그레이스노트가 공개한 전망에 따르면 한국이 16강을 통과할 가능성은 23%로 점쳐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른다. 한국의 상대인 브라질이 8강에 오를 확률은 77%로 가장 높았다. 그레이스노트의 예상에서 한국의 8강 진출 확률이 가장 낮았다. 아르헨티나와 맞붙는 호주가 24%로 한국보다 조금 높았고, 세네갈이 32%로 뒤를 이었다. 일본의 8강 진출 확률은 42%로 비교적 높았다. 그레이스노트는 브라질이 한국을 꺾고 8강에서 크로아티아와 만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준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잡은 후 결승에서 스페인을 물리치고 우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다른 데이터 전문 업체 옵타는 태극전사의 8강 진출 가능성을 더 낮게 봤다. 한국이 브라질을 꺾고 8강에 오를 확률은 16.10%로, 호주(13.87%)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브라질의 8강행 확률은 83.90%에 달했다. 옵타도 일본의 8강 진출 가능성은 40.05%로 높게 전망했다. 하지만 예상은 예상일 뿐이다. H조 3차전을 앞두고 그레이스노트가 예상한 16강 진출 확률은 우루과이가 49%, 가나가 41%, 한국이 11%였다. 한국은 11%의 확률을 뚫고 16강 진출을 이뤘다. 이번에는 23%의 확률에 도전장을 던진다.

2022-12-03 23:00:48 뉴시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