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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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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차트, 첫 오프라인 시상식! '한터뮤직어워즈' 개최

한터차트가 30주년을 맞아 첫 오프라인 시상식을 개최한다. 한터글로벌(대표이사 곽영호)은 "오는 2023년 2월 10일과 1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이하 '한터뮤직어워즈')'를 주최한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터차트 3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으로개최할 예정이다. 한터차트의 객관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다. 케이팝 산업의 모든 성과를 되돌아보며, 글로벌 케이팝 팬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상식을 만들어 갈 전망이다. 시상식에서는 한터차트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온 케이팝 스타들이 참여한다. 단순히 무대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는 케이팝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 부스들이 운영된다. 한터차트는 대한민국 최초의 음악차트로, 케이팝 음악 산업의 역사와 함께해오고 있다. 또한 전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케이팝 빅데이터를 집계하는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로, 글로벌 케이팝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차트들을 제공하고 있다. 곽영호 대표는 개최를 앞두고 "이번 시상식은 한터차트 역사를 되돌아보고, 케이팝의 30년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많은 글로벌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2-11-23 10:12:3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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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우, 영화 '데시벨' 이종석과 극강 액션 선보여

배우 조인우가 영화 '데시벨'에서 강렬한 엘리베이터 액션으로 신스틸러로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지난 16일에 개봉한 영화 '데시벨'(감독:황인호)은 기존 테러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소음 반응 폭탄'을 소재로 사운드 테러라는 새로운 장르의 작품으로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분)와 그의 표적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 분)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다. 극 중 조인우는 군사 안보지원 사령부에 소속된 '이대우'라는 인물을 맡았다. '이대우'는 군사 안보지원 사령부 과장 차영한(박병은 분)과 함께 폭탄 테러범을 쫓는 인물로, 테러범을 쫓는 과정에서 화려한 액션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극의 중후반부 엘리베이터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이는 전태성(이종석 분)과의 긴장감 넘치는 액션 연기뿐만 아니라 디테일한 감정선을 연기하며, '신스틸러'로서 활약을 선보였다. 이처럼 조인우는 이번 영화 '데시벨' 속 큰 화제가 된 '엘리베이터 액션' 신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은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인우는 드라마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호스트바 사장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으로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으며, 드라마 SBS '펜트하우스2', 영화 '발신제한', '시간이탈자', '그날의 분위기' 등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에서 빼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2022-11-22 14:33:2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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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이란 대표팀 국가제창 거부, 반정부 시위 지지

[서울=뉴시스] 이란이 잉글랜드에 참패하긴 했지만 국민들과 함께 했다. 이런 선수들은 국가(國歌)를 부르는 것을 거부하며 반정부 시위에 대해 지지 의사를 보냈다.이란 대표팀 선수들은 2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B조 1차전이 벌어지기 직전 행사에서 이란 국가가 연주됐음에도 노래 부르는 것을 거부한채 침묵했다. 현재 이란은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지난 9월 마샤 아미니가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연행된 뒤 구금 도중 사망한 사건으로 반정부 시위가 촉발됐다. 그러나 이란 정부는 국민들을 달래기보다는 강경 진압으로 일관하고 있다.지난 17일에는 테헤란 지하철역에서 총격과 여성을 구타하는 일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이란 축구 전설 알리 다에이와 자바드 네쿠남이 FIFA로부터 초대를 받고도 카타르 월드컵 참석을 거부하며 저항하고 있다. 이란 축구대표팀 선수들도 뜻을 함께 하고 있다. 수비수이자 이란 대표팀 주장인 에산 하지사피는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란의 현재 상황이 옳지 않으며 이란 국민들이 즐겁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며 "우리는 지금 카타르에 와 있지만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거나 그들을 존중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힘은 모두 이란 국민에서 나온다"고 답하며 연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선수들 못지 않게 이날 경기에 응원나온 이란 축구 팬들도 반정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일부 팬들은 이란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소리를 지르며 야유했고 '여성, 생명, 자유'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이란 정부의 강경진압에 강력하게 항의했다.또 일부 팬들은 이란 국기의 가운데에 새겨진 국장이 오려진 국기를 들기도 했다. 현재 국기의 국장은 지난 1979년 입헌군주제인 팔라비 왕조를 무너뜨린 이란 혁명의 상징이어서 이를 오린 것은 이슬람 정부에 대한 강력한 저항 표시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은 "월드컵 규정을 준수하고 경기 정신에 부합한다면 이란에서 여성의 권리가 침해되는 것에 대해 자유롭게 항의할 수 있다"며 선수들의 국가 제창 거부를 두둔했다. 영국 BBC에서 해설을 하고 있는 게리 리네커도 "강력하고 매우 중요한 제스처였다"며 이란 대표팀 선수들의 행위에 대해 지지 의사를 보냈다.

2022-11-22 09:28:33 뉴시스 기자
인신협, '2022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수상자 발표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이 21일 '2022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수상자를 발표했다. 인신협은 2021년 한국기자협회와 공동으로 언론윤리헌장을 제정하고 지난해부터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심사에는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기자협회, 한국언론학회, 언론인권센터, 민주언론시민연합에서 추천한 외부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2주간의 심사를 거쳐 매체 부문 5개 언론사와 기자 부문 8편을 선정했다. 매체 부문에서는 ▲쿠키뉴스가 최우수 매체의 영예를 안았다. 쿠키뉴스는 데스크 실명제 도입, 취재보도 가이드북 공개, 기자 보호 조치 강화를 통해 건전한 온라인 공론장 형성과 언론인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제도 부문 ▲뉴스핌, 시사위크, 운영 부문 ▲메트로신문, 투데이신문이 선정됐다. 기자 부문에서는 ▲뉴스펭귄의 남주원·임병선·이후림·조은비 기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뉴스펭귄은 1년 8개월에 걸친 장기 기획 취재를 통해 국내 멸종위기종의 심각한 실태를 알리고 공생 방안을 모색하여 환경 전문 독립 매체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인권 부문 ▲아시아타임즈 김영봉, 이투데이 유혜림, 쿠키뉴스 안소현, 진실 부문 ▲녹색경제신문 이용준, 에너지경제 전지성, 통합 부문 ▲광주드림 박현아,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수) 오후 5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2-11-21 15:43:4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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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펙스, 글로벌 투어 돌입…일본→대만→쿠알라룸푸르까지

그룹 EPEX(이펙스)가 데뷔 첫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EPEX 1st CONCERT 〈EIGHT APEX〉 in SEOUL(이펙스 첫 번째 콘서트 <에이트 에이펙스> 인 서울)'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날 이펙스는 '불안', '사랑', '불안과 사랑' 등 총 3부의 테마로 짜임새 있는 공연을 꾸몄다. 먼저 1부에서 이펙스는 '학원歌(학원가)', 'Lone Wolf(론 울프)'를 오프닝 무대를 선보였다. 데뷔 1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갖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현장은 더욱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또 'Go Big(고 빅)', 'Cyanide(사이어나이드)', '번아웃', 'Sling Shot(슬링샷)', 'Breathtaking(브레스테이킹)' 등의 무대를 펼치며 팬들과 호흡했다. 이어진 2, 3부에서는 최근 발매한 네 번째 EP '사랑의 서 챕터 1. Puppy Love'의 수록곡들과 NCT DREAM의 '마지막 첫사랑 (My First and Last)', 세븐틴의 '아낀다' 등 다채로운 커버 무대를 펼쳤다. 마지막 무대로 'I'll go first(아이 윌 고 퍼스트)'를 선보인 가운데 앙코르 요청에 '지구별 여행자 (Traveller)', 'Love Virus(러브 바이러스)'를 선사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이펙스는 소속사를 통해 "너무 설레고 기대돼서 잠을 한숨도 못 잤는데 오프닝 무대에 서는 순간 들리던 환호를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라며 "우리만의 콘서트를 만들었다는 게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함께해 준 제니스(팬덤명)에게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펙스는 오는 12월 2일 오사카, 4일 도쿄, 11일 타이페이, 내년 1월 6일 쿠알라룸푸르 등에서 글로벌 투어를 이어간다.

2022-11-21 11:28:0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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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저협, '저작권법 개정 공청회' 개최...저작권자 권리 보호 위한 법 개정 논의

한음저협이 저작권법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저작권법 개정 관련 공청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한음저협이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과 유정주 의원이 주최하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저작권의 권리변동 등록에 관한 저작권법 제54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이용내역 자료 청구에 관한 저작권법 제107조를 다루며 현 조항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이 논의된다. 저작권법 제54조와 관련해 한음저협은 현행 저작권 등록제도가 실효성이 없어 본래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러한 법의 맹점을 악용해 저작권을 갈취하는 이중양도 및 매절계약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저작권 신탁관리단체에 등록된 저작물에 대해서도 제3자 대항력이 인정돼야 함을 주장한다. 이와 함께 한음저협은 "저작권법 제107조 또한 저작권신탁관리업자의 서류 열람 청구권을 규정하고 있으나, 그 범위가 모호하고, 저작권신탁관리업자의 서류 열람을 거절했을 때 이용자를 제재할 수 있는 규정이 없다"며 "대부분의 방송·통신사(OTT 포함)가 큐시트 등의 사용 내역을 제대로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하며 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부로 나눠져 진행되는 이번 공청회는 인하대 로스쿨 홍승기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끌어 나간다. 홍익대학교 오승종 교수가 저작권법 제54조를, 고려대학교 이대희 교수가 저작권법 제107조를 맡아 발제를 진행한다. 또한, 토론자로 싱어송라이터이자 한음저협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가수 박학기와 히트곡 메이커로 불리는 작곡가 윤일상이 저작권자를 대표해 토론에 나선다. 법무법인 지평의 최승수 변호사,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 아·태지역 벤자민 응(Benjamin Ng)이사, 뮤직카우 김지수 공동대표, 원아이디랩 방경식 대표 등 국회 및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법조계, 학계, 저작권자, 이용자, 신탁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법 개정의 필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추가열 회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되는 사안은 비단 한음저협만의 문제가 아닌 저작권 신탁단체 모두에게 적용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타 신탁단체들에게도 참석과 지지를 요청했다"며 "이번 공청회에서 다룰 저작권법 제54조와 107조는 저작권자 보호 제도의 실효성과 분배의 투명성이라는 측면에서 반드시 개정돼야 하며, 이 밖에도 개정이 시급한 저작권법에 대해 임기 내에 차근차근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1 11:22:5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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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첫 경기 패배… 개최국 개막전 무패 공식 깨졌다

개최국 카타르가 개막전에서 에콰도르에 0-2로 져 체면을 구겼다. 카타르가 20일 (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첫 경기에서 패배다. 카타르는 경기 시작 3분 에콰도르 공격수 에네르 발렌시아가 헤더로 카타르 골망을 갈랐지만, 비디오판독(VAR)으로 노골로 선언되자 가슴을 슬어 내렸다. 수비력이 무너진 카타르는 결국 전반 16분 페널티킥을 내주며 에콰도르의 에네르 발렌시아가 개막전 첫골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역대 월드컵역사상 개최국이 대회 첫 경기에서 패한 경우는 없었다. 0-1로 끌려가던 카타르는 발레시아에 헤딩 추가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카타르는 후반에 에콰도르 골문을 두드리며 만회골을 노렸지만,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월드컵 첫 경기를 패배로 기록했다. 개최국이 대회 첫 경기에서 진 건 카타르가 처음이다. 카타르는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서 열린 아시안컵 우승을 계기로 월드컵 첫승에 대한 기대가 컷다. 최종 엔트리 26명 중 10명이 귀화 선수일 정도로 월드컵 우승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세계 축구를 주도하는 남미와의 격차는 생각보다 컸고, 개최국 첫 패배라는 굴욕을 당했다. 카타르는 남은 예선경기에서도 우승을 장담하지 못하는 대진운을 가지고 있다. 에콰도르와 첫 경기를 패한 카타르는 네덜란드, 세네갈과 대결을 남겨둬 조별리그 통과가 쉽지 않다. 카타르는 오는 25일 세네갈과 2차전(알투마마 스타디움)을 벌인다.

2022-11-21 10:22: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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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 역사상 첫 중동·겨울월드컵…개막식 BTS 정국 등장 '환호 폭발'

중동에서 열리는 카타르월드컵이 29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92년 역사상 처음으로 중동에서 열리는 겨울월드컵이다. 2022 카타르월드컵이 2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조별리그 A조 카타르-에콰도르의 조별리그그가 열렸다. 개막전에 앞서 공연에선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카타르월드컵 공식 주제가인 '드리머스(Dreamers)' 무대를 펼쳐졌다. 29일 동안 열리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총 32개국 참가 8개 경기장에서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된다. 개국씩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조 2위 안에 들어야 16강 토너먼트에 오른 뒤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 경승전은 12월9일 루사이 스타디움에서 가진다. 카타르 월드컵은 많은 화제를 몰고 왔다. 2002년 아시아에서 열리는 한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아시아에서 경기를 열게 되었고 또 아랍 국가로는 처음으로 월드컵을 개최하게 되었다. 또 통상 6월~7월에 월드컵이 열렸다면 사상 최초 겨울인 11월~12월에 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역대 월드컵 개최국 중 가장 작은 나라로 카타르 면적은 약 1만1600㎢로 우리나라 수도권 면적과 비슥하다. 총 8개 경기장에서 총 64경기가 열리고 경기장 반경 50㎢ 안에 위치해 선수들이 이동할때 피로도 최소화될 전망이다. 개최국인 카타르는 개최국 자격으로 사상 처음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밝았다. 2019년 아시안컵 우승을 시작으로 카타르는 귀화 선수를 적극 수용해 전력을 키워왔다. 월드컵 역사상 개최국이 대회 첫 경기에서 패한 적은 한 번도 없다. 개최국이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한 것도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뿐이다. 하지만 개막식과 함께 A조에 속한 카타르는 에콰도르와의 조별리그에서 아쉽게도 2대0으로 패했다.

2022-11-21 09:20:2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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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 쉬운경제] 더 기울어지는 경제패권

세계경제를 강타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응책이 인플레이션을 제어하기보다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이연시키는 효과를 내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인플레이션 기대심리와 고금리의 부작용으로 유로화, 엔화, 파운드화 같은 준기축통화의 신뢰도는 점점 희미해지며 기축통화 패권은 달러 한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다. 인플레이션 대응 방안이 오히려 인플레이션 원인을 제공하는 모양새가 엿보이는 까닭은 무엇이었을까? 먼저, 인플레이션 초기단계부터 각국 중앙은행 책임자들은 금리인상 명분을 쌓기 위해서인지 모르겠으나, 물가오름세가 심상치 않다는 발언을 끊임없이 반복하였다. 고위전문가들의 지나친 떠벌림효과(profess effect)로 부지불식간에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키워가며 인플레이션 공포를 이연시키는 부작용이 벌어졌다. 가격을 올릴 까닭이 하등 없는 상품도 남들이 값을 올리자 덩달아 가격을 올리는 광경이 벌어졌다. 다음, 2020년부터 꿈틀거리기 시작한 인플레이션은 경기활황에 따른 수요초과라기보다는 공급망 교란에 따라 총공급이 감소하는 비용인상(cost push) 인플레이션 성격이 강하다. 이를 극복하려면 인내심을 가지고 시간을 벌어야만 했다. 그런데도 허겁지겁 초고금리 정책을 공격적으로 펼치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감을 키워갔다. 물가를 낮추려는 초고금리가 생산원가를 급격하게 높여 오히려 물가를 자극하는 셈이다. 미국의 공격적 고금리 정책을 어쩔 수 없이 따라야하는 나라들은 신용경색, 경기침체 나아가 경제위기 가능성으로 노심초사해야 하는 지경이다. 달러 강세에 따른 자금이탈, 물가불안 영향을 살피느라 자국경제 여건과 어긋나더라도 어쩔 수 없이 미국을 따라 금리를 올려야 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그러다 보니 통화정책 관계자들은 자국의 경제동향을 살펴보기보다 FED의 점도표 분석에 여념이 없는 듯하다. 거시경제 현상에 크게 어긋나는 고금리 정책으로 자국인들이 자국경제가 신음하는 모습을 모르는 척해야 하는 처지다. 개방경제 체제, 세계화 시대에 유일한 기축통화가 되어가는 달러의 모습을 그저 바라만 볼 뿐이다. 1980년대 초반과 2008년에도 미국금융시장 불안이 전 세계로 전파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자극한 결과 오히려 기축통화로서 달러의 위치를 굳히는 아이러니가 벌어졌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미국의 고금리 정책은 지금까지 미국에 협력하면서 미국에 의존하는 나라들에 대하여 타격을 입히고 있다. 세계경제의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강해지면서 결과적으로 미국의 경제패권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 위기 원인을 제공한 최강대국은 기초체질 개선 없이 더 강해지고 기타 국가는 더 약해지는 비정상이 벌어진 셈이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기타 국가의 통화가치가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다. 균형을 잃고 기울어지는 운동장에서는 뜻밖의 불확실성이 더 크게 더 빈번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커지기 마련이다. 한눈팔지 말고 미리부터 대책을 준비해야 한다.

2022-11-20 20:28: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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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단독 콘서트 'OVER THE SKY' 12월 개최

R&B 보컬리스트 환희가 연말 단독 콘서트를 가진다. 환희는 오는 12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2022 환희 콘서트 'OVER THE SKY(오버 더 스카이)'를 개최한다. 지난해 소극장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 지 1년 만에 단독 콘서트 개최를 확정한 환희는 그 어느 때 보다 완성도 높은 무대와 풍성한 셋리스트로 관객들과 연말을 함께한다. 이번 단독 공연에서 댄스, 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수많은 히트곡과 탁월한 보컬 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환희는 지난 소극장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퍼포먼스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BT엔터테인먼트는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는 팬분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특별한 추억을 나누고 싶어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 오래도록 기억될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올해로 데뷔 23주년을 맞은 환희는 국내 대표 R&B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멤버로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키며 오랜 기간 사랑받았다. 이후 솔로 가수 활동은 물론, 노래와 춤, 연기력까지 겸비한 뮤지컬 배우로 변신하며 폭넓은 스펙트럼과 한계 없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지난 1월, 음원 '나는 어쩌지 못해'를 발표하고 목소리만으로 감동을 전하는 뮤지션으로서 존재감을 다시금 증명한 환희는 지난달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의 '더 프렌즈 특집'에 출연해 가수 그렉과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2022-11-18 11:38:5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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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고 솔리스트' 황진아, 2022 단독 콘서트 'Scene#' 개최

거문고 아티스트(솔리스트) 황진아가 2022 단독 콘서트 'Scene#'을 선보인다. 황진아는 '전통의 상태에 있는 음악'이라는 지향점을 가지고 거문고의 다양한 색채를 만들어내는 거문고 아티스트다. 정규 1집 'The Middle'과 2022년 발매한 정규 2집 'Short Film'의 수록곡이 더해져 상상력을 자극하는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찾는다. 콘서트는 '누구나 자신의 영화 하나 즈음은 있다'를 주제로 관객들에게 자신만의 장면을 펼쳐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황진아 아티스트는 "앨범을 만들 때 혼자서 상상을 집요하게 발전시켰다면, 공연을 만들 땐 그 상상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 입체적으로 재탄생되는 것 같아 매순간 경이롭고 기뻤다. 이 음악으로 관객들을 만나는 순간을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드디어 공연을 올리게 되니 매우 설레고, 관객들이 공연을 보고 각자의 상상으로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작품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이어 공동창작에 참여한 기타리스트 이시문은 "앨범이 아닌 라이브에서만 느껴지는 힘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관객 여러분께 잘 전달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보컬리스트 지민아는 "자신이 생각한 이미지 장면에 음악을 맞춘 게 아닌 음악에 이미지를 더한 모습의 공연으로 만들었다"면서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르니 다양하고 재밌는 장면이 넘쳐나는 이번 공연을 그저 즐기면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타악 아티스트 정준규는 "경계가 모호하던 곡들이 점차 명확해지고, 거듭된 연습과 훈련으로 점차 완성되어가는 황진아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공연으로 엮어진 하나의 흐름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창작 과정에서 느낀 바를 전했다. 한편 황진아의 단독 콘서트 'Scene#'은 오늘(18일)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 웨스트브릿지에 만나볼 수 있다.

2022-11-18 11:25:51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