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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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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뉴트로 조합 '회장님댁', MBC 놀면뭐하니 촬영장소 지원

mbc 놀면뭐하니 제공 레트로와 뉴트로의 조합 엔틱 다이닝 프랜차이즈 '회장님댁'이 최근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뭐하니' 촬영지로 등장했다. 회장님댁은 자사 강남역점 내부를 놀면뭐하니 촬영지로 장소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놀면뭐하니 59회 방송에서 지미유(유재석)가 환불원정대 멤버인 엄정화, 제시, 화사를 본인 집으로 데려가는 장면이 그려졌는데 지미유의 집으로 등장한 장소가 바로 회장님댁이었다. 환불원정대 멤버들은 지미유 집 내에서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멤버들이 안무를 맞춰보는 등 회장님댁 내부 곳곳이 전파를 탔다. 엔틱 다이닝 '회장님댁'은 손님을 회장님 처럼 모신다는 의미에서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로맨틱한 조명에 고급진 음식을 대접한다는 콘셉트의 엔틱 다이닝으로 최근 유행하는 레트로와 뉴트로를 조합한 게 특징이다. 특히 유행 타지 않는 한국의 미를 강조한 자개의 레트로와 뒤쳐지지 않는 서양 샹들리에의 뉴트로가 재해석돼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메뉴로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회장님한판, 밀푀유나베, 곱창떡볶이, 회장님스지탕, 미숫가루소주 등을 선보이고 있다. 회장님댁 관계자는 "회장님댁은 일반 포차와는 다른 비쥬얼, 맛, 정성을 담은 엔틱 다이닝으로 많은 이들이 복고형 감성을 즐기기에 좋은 술집이다"라며 "놀면뭐하니라는 프로그램에서 촬영 장소로 선택한 만큼 독보적인 인테리어와 콘셉트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놀면뭐하니'는 정해진 포맷없이 유재석에게 각종 컨텐츠를 시키는 방송 포맷의 예능프로그램이다.

2020-09-23 11:41:3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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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선호하는 2030…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오피스텔을 향한 투자열기가 계속되면서 성공적인 투자전략이 연일 화두에 오르고 있다. 이에 오피스텔은 1인가구 수요가 높아 이들의 성향이나 주거선택기준 등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들은 실용적인 공간에 가격 측면에서도 경제적인 소형 면적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소형 면적에도 특화 설계가 적용되면서 공간활용도가 우수해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생활 할 수 있다. 이에 소형 면적은 지난 달 전체 면적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이기도 했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올 8월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전용면적 40㎡이하 규모가 5%로 가장 높았다. 전용면적 40㎡초과~60㎡이하가 4.55%로 뒤를 이었으며, 그 이상의 면적은 수익률이 4%를 밑돌았다. 여기에 매년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수를 고려했을 때, 소형면적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합리적이다. 통계청에 의하면 전국의 1인 가구의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다 지난해 30%를 돌파했다. 이제 세 가구 중 한 가구는 1인 가구인 셈이다. 또한 장래가구 추계('17년~'47년)에서는 1인 가구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해 2047년에는 전체의 37.3%(832만132가구)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가운데 대림건설㈜과 ㈜대림코퍼레이션이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은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 1,208실로 구성되며, 지상 2~3층 오피스 156실,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실로 이뤄져 있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은 서울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GTX-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특히 부평역은 GTX-B노선이 정차할 예정으로 노선의 종점인 송도역(예정)보다 서울과 더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노선이 개통되면 부평역(예정)에서 여의도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지는 등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소형 평형인 전용면적 23㎡, 27㎡에 붙박이장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여기에 공기정화 시스템과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적용과 첨단 IoT와 태양광 시스템 등도 제공된다. 부평역 인근에는 롯데마트, 부평역 지하상가 쇼핑몰, 2001아울렛, 모다백화점 등 쇼핑·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인근으로 한국지엠부평공장, 부평국가산업단지가 가까이 위치해있어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2020-09-23 11:37: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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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 흑염소 진액' K-홈쇼핑 론칭…기력 강화로 온 가족 건강 지킨다!

한의학 박사 김소형 원장이 개발한 '김소형 흑염소 진액'이 오는 26일 오전 6시 30분 K-홈쇼핑 방송을 통해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흑염소는 일명 '검은 보물'로 불릴 만큼 예로부터 남녀의 건강과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 동양 문헌 다수에 소개된 바 있는 대표적인 보양식이다. 역사적인 인물들 역시 블랙푸드 흑염소를 건강법으로 활용했다고 전해진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염소 오줌을 머리에 발랐으며, 우리나라의 절대 군주였던 숙종 역시 흑염소를 즐겨 먹였다고 알려진다. 김소형 흑염소 진액은 제천에서 자연 방목 방식으로 유황을 먹여 기른 국내산 흑염소를 사용했다. 흑염소에는 체내 합성이 불가해 음식으로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아라키돈산, 리놀레산, 리놀렌산 등의 필수지방산이 함유돼 있다. 관계자는 "유황은 인체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사람이 직접 섭취하기보다는 동물을 통한 법제 과정을 거쳐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며 "이 제품은 개발자 김소형 원장이 특별히 유황을 먹인 흑염소를 선택해 만들었다"고 전했다. 김소형 흑염소 진액은 흑염소와 함께 '진시황의 불로초', '나무 인삼'이라 불리는 황칠을 60시간 발효 숙성해 담았으며, 흑염소의 기운을 올려주는 18가지 전통식물 원료를 한데 담아 기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48시간 이상 추출해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제품이다. 그간 흑염소는 특유의 향과 누린내 탓에 섭취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았다. 김소형 흑염소 진액은 김소형 원장의 황금레시피를 통해 깔끔하고 은은한 맛을 내 성인은 물론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관계자는 "김소형 흑염소 진행은 10단계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공정을 거쳐 제조된다"며 "설탕이나 포화지방, 향료, 색소,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등이 0%로,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소형 흑염소 진액'은 K쇼핑몰, 공식몰 본랩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2020-09-22 15:59:0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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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보아로 피팅감 높인 가을 등산화

이번 가을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단풍이 시작되는 9월 말부터 나홀로 산행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홀로 가볍게 하는 산행일지라도 발에 잘 맞는 등산화는 갖춰 신어야 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어 각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보아를 적용해 신고 벗기 편하면서 오랜 산행에도 편안한 착화감을 가질 수 있는 가을 신제품을 선보였다. 아이더 '로스터' 보아의 프리미엄 다이얼 장착으로 강력한 피팅기술을 담은 아이더 '로스터' 아이더는 당일산행 및 1박 이하의 산행에 적합한 미드컷 트레킹화 '로스터'(소비자가 29만 9천원)를 선보였다. '로스터'에는 보아의 미드컷 전용인 M4 다이얼을 적용해 더욱 강력한 피팅기술을 제품에 담았다. 보아의 M4 다이얼은 견고함과 강력한 조임을 제공할 수 있어 혹독한 환경에서도 힘과 충격을 견딜 수 있는 작업 및 안전화, 특전대 전술화, 소방화 등에 사용되는 프리미엄 솔루션이다. 또한 미드솔 안쪽에 충격 흡수 기능을 적용해 장시간 산행 시에도 발의 피로도를 줄여줄 수 있으며, 엑스그립(XGRIP) 아웃솔로 트레킹, 릿지 산행에서도 뛰어난 접지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아이더 신발기획팀의 강성구 차장은 "가을 산행은 낙엽으로 인한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가 높아 초보부터 전문가들까지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줄 수 있는 등산화 선택이 중요하다"며 "보아의 M4 다이얼 기술이 적용된 아이더의 '로스터' 트레킹화는 발 전체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최상의 피팅감과 우수한 충격흡수력으로 올 가을 산행의 질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보아와 아이더는 이번 '로스터' 출시 기념으로 보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등산을 처음 시작하는, 또는 등산을 즐기는 20-30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5명을 선정해 아이더의 신제품 트레킹화 '로스터'와 20만원 상당의 벨라, 오란 디펜더 방풍 재킷을 랜덤 증정할 예정이다. 블랙야크 '그리프 D GTX' 보아, 고어텍스 등 기능성 소재로 성능 향상시킨 블랙야크 '그리프 D GTX' 블랙야크는 '그리프 D GTX'(소비자가 29만 9천원)을 출시했다. 남녀공용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보아의 L6다이얼을 적용해 빠르고, 쉽고, 정교한 피팅이 가능하다.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이 적용되어 100% 방수 기능뿐만 아니라, 기존 대비 150% 향상된 360도 전방위 투습기능으로 등산에서 하산까지 장시간 착용시에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블랙야크 고유의 루프그립 아웃솔로 탁월한 접지력을 제공한다. 네파 '스칸노' 산행과 도심에서 모두 안성맞춤인 하이킹화 네파 '스칸노' 네파는 착화가 편리한 슬립온 형태의 하이킹화 '스칸노'(소비자가 15만 9천원)를 출시했다. 무재봉 공법과 보아의 기술을 더해 보다 가볍고 편하게 착화감을 업그레이드 했다. 네파의 라이트 포스 솔(Light Force Sole)을 사용해 최상의 접지력을 갖춰 산행에 적합하며, 동시에 디자인 면에서도 도심에서 편하게 신기에 부담이 없다. 또한 미드솔과 스테빌라이저가 일체형으로 이루어져 보행시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 보아 테크놀로지 코리아의 김은규 마케팅 팀장은 "보아가 적용된 등산화는 산행 시 부상의 위험을 낮춰줄 뿐 아니라, 최적의 피팅감으로 발의 피로도도 낮춰줘 건강하고 안전한 산행에 최적화되어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등산 시에도 사람 간 2m 거리 두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가을 산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9-22 15:30:34 최규춘 기자
HR코리아,"관리자·임원급 채용 의뢰의 비중 늘고 사원·대리급 줄었다

HR코리아(대표 서종원)는 올해 1~8월까지 자사 헤드헌팅 의뢰를 분석한 결과 관리자·임원급 채용 의뢰의 비중이 높아지고 사원·대리급 채용의뢰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채용 트렌드가 자리잡음에 따라 평판조회서비스 이용률도 크게 늘었다. 이번 조사는 HR코리아 홈페이지와 소속 헤드헌터를 통해 접수된 기업의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관리자(과장~부장)급 경력 직원의 채용 비중은 전년 대비 25.6% 상승했고 임원 채용의 비중도 18.9% 늘었다. 반면 사원·대리급 채용은 작년에 비해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들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변화하는 사업 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경험 많은 인재를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또 재택근무 트렌드에 따라 상급자의 조언 없이도 주도적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중간급 이상의 인재 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HR코리아 김은경 이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채용 시장이 다소 둔화되고 있지만 관리자급 이상의 핵심인재 채용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사업 환경의 변화와 기업들의 신규 비즈니스 창출 움직임, 재택근무 트렌드 등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헤드헌팅을 통한 채용 규모가 가장 많았던 직종은 '홍보·마케팅'(18.1%)이었으며 이후 '사업기획·경영기획'(16.2%), '연구개발'(10.5%), IT기획·IT컨설팅(10.5%), '영업'(9.5%), '인사·총무'(8.6%), '재무·회계'(8.6%), '생산관리'(8.6%) 순이었다. 비대면 채용 트렌드가 자리잡으면서 평판조회서비스 의뢰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1~8월까지HR코리아에 접수된 평판조회서비스 의뢰는 전년대비 50%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면 면접이 어려워짐에 따라 채용 후보자 검증에 평판조회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서다. 또 높은 직급 일수록 최종단계에서 지원자의 평판조회를 실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주요직급의 채용증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HR코리아는 단순히 지원자의 역량 검증뿐만 아니라 각 기업의 인재상 및 직종별 특색에 따른 항목 구성으로 체계화 된 모델을 기반해 차별화된 평판조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정량적인 결과만을 추출하기보다 참고인과의 대화를 통해 지원자의 실제 모습에 접근해 면접 등 채용과정에서 확인하지 못한 중요 정보를 확인하고, 보완할 수 있어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HR코리아 서종원 대표는 "최근엔 기업들이 지원자의 업무 역량 외에도 조직 내에서 얼마나 잘 융화될 수 있는지, 기업의 인재상에 적합한지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추세"라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속에서 채용의 실패를 줄이고 고용유지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평판조회까지 가능한 헤드헌팅 업체를 선정,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계획적으로 채용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0-09-22 14:02:3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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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레드투래드 인스타그램 오픈 특별 기획전

유한킴벌리의 '레드 투 래드(RED TO RAD)'가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오픈을 기념해 자사몰 맘큐와 함께 특별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그동안 레드투래드를 관심있게 응원해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유한킴벌리 자사몰 맘큐와 손잡고 준비한 행사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유한킴벌리 맘큐채널에서 현재 판매중인 레드투래드 제품을 구매하면 2만원 상당의 경품 4종 중 2종을 증정한다. 레드투래드 전 품목 중 하나만 구매해도 경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경품은 마이크로 미세모로 모공 속 노폐물과 각질제거를 도와주는 듀얼타입 클렌징 브러쉬,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한 폴더블 미러, 미니사이즈 클렌징폼과 센서티브 크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기획전 기간 내에 사용할 수 할인쿠폰과 함께, 3만원 이상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 스타벅스 상품권이 증정된다. 한편, 유아·아동 스킨케어 전문가 유한킴벌리가 지난 4월 처음 선보인 신생브랜드 '레드 투 래드(RED TO RAD)'의 안티더스트 배리어 미스트는 오일과 수분 층이 섞여 뻑뻑하지도 미끌거리지도 않게 유수분 밸런스를 강화해주며, 안개 분사로 조밀하게 피부에 흡수된다는 평이다. 지난 달 방송된 KBS joy '셀럽뷰티2'에서도 배우 이시영이 유수분 밸런스를 위한 뷰티 아이템으로 소개하며 제품력을 인정한 바 있다.

2020-09-22 13:52:5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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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사로잡는 '젠더 뉴트럴' 트렌드 열풍

최근 '젠더 뉴트럴'이 주목받으며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젠더 뉴트럴'은 성별 고정관념을 허물고 중립적인 시각에서 개인의 개성, 취향, 가치관을 중시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뜻한다. 자신의 개성과 신념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을 선호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업계에서 '젠더 뉴트럴'을 추구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스쿨룩스, 업계 최초 여학생 교복 바지 화보 공개 학생복 전문 브랜드 스쿨룩스는 업계 최초로 여학생 교복 바지 화보를 공개했다. 스쿨룩스는 Z세대의 가치관과 니즈를 반영한 행보로 트렌드를 선도하며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스쿨룩스는 5년 전부터 보이그룹 중심으로 마케팅에 나서는 교복업계 흐름을 벗어나 업계 최초로 여학생 교복 바지 화보를 공개하며, 브랜드에 신선함을 더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새 전속모델 도아, 레나, 지원의 여학생 바지 교복 화보를 통해 기존 교복 업계의 일률적인 진부함을 탈피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했다. 또한, 편안함에 집중하는 소비자 니즈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교복 선택에 대한 메시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학생 개성 표현에 대한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다. 한편, 스쿨룩스는 기능성과 학생 편의에 초점을 맞춘 남녀 학생 동일한 디자인의 2021년 신학기 동복을 내달 선보일 예정이다. 에어로케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젠더리스 유니폼 도입 신생 항공사(LCC) 브랜드 에어로케이 항공은 성별 고정관념을 최소화한 공식 유니폼을 선보였다. 기존 항공업계 복장과 비교해 성별 고정관념이 희미한 혁신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에어로케이 유니폼은 정비사, 운항 승무원, 객실 승무원을 위한 복장으로서 '안전' 최우선이라는 본질에 충실하고 성별을 구분 짓는 요소를 최소화함으로써 편안함과 활동성을 살렸다는 평이다. 또한, 에어로케이는 젠더 뉴트럴 색조 화장품 브랜드 '라카'와 컬레버레이션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공개된 캠페인 화보 속 모델들은 에어로케이의 실용적인 유니폼을 입고, 라카만의 뉴트럴 컬러로 메이크업을 완성하여 브랜드 메시지를 전했다. 컨버스, 젠더 프리 어패럴 컬렉션 'SHAPES' 론칭 스트릿 패션 브랜드 컨버스(CONVERSE)는 2020 의류라인 확장의 시작인 'SHAPES' 컬렉션을 론칭한다. SHAPES 컬렉션은 기존과 같이 남녀사이즈 14개로 구분 짓는 것이 아니라 체형을 기준으로 단 4개의 사이즈로 압축한 젠더 프리 어패럴 컬렉션이다. '스스로 옷을 선택할 순 있지만 옷이 나를 정의할 수는 없다'는 심플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누구나 신을 수 있는 신발'이라는 척테일러의 아이텐티티를 바탕으로 모두를 위한 브랜드를 추구하는 'SHAPES' 컬렉션은 플리츠, 절개 등의 디테일로 제작돼 활동성을 높였고 미니멀리스트 디자인 접근 방식으로 재활용 면과 순면을 같은 비율로 사용해 완성했다. 토니모리, 젠더리스 '스튜디오토니' 메이크업 컬렉션 출시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가 2020 FW 메이크업룩 '스튜디오토니'를 제시하며 신제품을 선보였다. '스튜디오토니'는 MZ 세대가 최근 가장 주목하는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룩을 제안하는 셀렉숍 콘셉트의 토니모리 FW 메이크업 컬렉션이다. 각기 다른 멋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트렌디한 메이크업을 제안한 '스튜디오토니'에 베이스로 사용된 '더 쇼킹 파데리스 톤업크림 3종'은 남녀 구분 없이 모두 사용 가능한 젠더리스 제품으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에 제격이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성별보다는 자신의 개성과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유행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젠더 뉴트럴'을 활용한 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가치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잡으며 이러한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0-09-22 13:50:4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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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은총이와 함께하는 히어로 레이스' 개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와 함께 '은총이와 함께하는 히어로 레이스'(이하 히어로 레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이루어진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중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시간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참여가 가능하다. 대회의 신청접수는 히어로 레이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0월 18일까지 신청과 함께 코스별 참가비를 결제하면 된다. 대회는 2천 5백 명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코스에 상관없이 선착순 참가자 2백 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번 대회에 함께하는 '은총이'는 6가지 희귀난치성 질병을 갖고 태어나 생후 6개월 만에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아버지와 함께 달리며 이를 극복하는 기적을 선보여 많은 사람에게 울림을 전하고 있다. 참가비가 전액 희귀난치성 질병 환아를 위한 사업에 기부되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걸음을 통해 은총이의 기적을 몸소 체험하는 한편 은총이와 같이 희귀질환 질병을 가진 환아들을 돕는 영웅(Hero)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히어로 레이스는 5km, 10km, 15km의 세 가지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코스별 다양한 기념품이 전달된다. 또한 히어로 레이스답게 대회에는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날 수 있는 다양한 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미션을 진행한 후 본인의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별도의 선물을 제공한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올해 열리는 히어로 레이스는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분께서 걸음을 통해 은총이를 비롯한 희귀난치성 질병 환아들에게 희망을 선물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피플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희귀 난치성 질병 환아들이 희망을 가지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치료비 및 재활비를 지원하고 보행이 불편한 아동에게는 맞춤형 특수신발을 제작하여 걸음걸이를 교정하고 스스로 걸을 수 있도록 돕는다.

2020-09-22 13:48:1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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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에프㈜, 긴급 대피용 방독마스크'숨통원(ST-200)' 개발

방독마스크 '숨통원'. 사진/와이지에프㈜ 와이지에프㈜가 개발한 화재 사고 긴급 대피용 방독마스크 '숨통원 ST-200'이 신개념 방독마스크로 주목을 받고 있다. 화재에 대한 기존의 대비책은 긴급상황시 골든 타임에 대처하기 어려움이 있는데,와이지에프가 개발한 방독마스크 '숨통원'은 누구나 쉽게 20초 전후로착용 가능하고 부피가 작아 가정, 차량, 사무실 등의 장소에 구비해 둘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업체 측은 안면 부착형 방독 및 화재 마스크로 기존 방독면의 번거로운 착용방법과 그로인한 착용시간을 최소화시켰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8중 고성능 필터 내장으로 일산화탄소와 산성가스, VoCS, 유독가스를 제거해 화재 시 15분간 호흡이 가능하고, 가볍고 작아서 기존 방독면 대비 18배 많은 제품을 보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더불어 2018년에 진행한 크라우드펀딩에서 789%라는 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제품 관계자는 "숨통원 화재 마스크(ST-200)는 기존의 방독면 대신 쉬운 착용법과 높은 휴대성이 특징이다. 또한 전이 금속 산화제등 5종의 필터가 유독가스를 7차례 필터링하기 때문에 최소 15분 안에 완벽하게 제독하고, 일산화탄소 여과99%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와이지에프의 '숨통원'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옥션, 지마켓, 쿠팡 등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되어 있으며, 아마존US를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2020-09-21 16:21:4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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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 지식산업센터 최적 입지 선점, '센트럴비즈파크' 분양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경기도 침체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이로 인해 안전자산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 역시 얼어붙은 매수세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은 가운데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이 잇따르며 상승세가 주춤한 상황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수익형부동산의 연간 투자수익률은 5~7%대로, 이중 오피스텔 5.45%, 중대형상가 6.29%, 오피스 7.67% 등으로 나타났다. 지식산업센터는 규제와 거리가 멀고 각종 세제혜택까지 얻을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틈새 투자처로 눈길을 끌고 있다. 다만 지식산업센터는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기존 부동산 상품과 성격이 다르다 보니, 투자에 앞서 교통환경이나 주변 산업단지와의 유무 등을 고려해야 한다. 교통환경은 근무자들의 출퇴근은 물론 물류이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주변에 대기업이나 산업단지가 있으면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되기 때문이다. 지역별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는 가운데 군포 당정동에 계성건설이 '센트럴비즈파크'는 지식산업센터를 공급한다. 군포 스마트타운 내,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 181-38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센트럴비즈파크'는 트리플역세권의 교통환경과 잘 갖춰진 인프라, 최적의 특화설계 등을 갖췄다. 이 단지는 1호선 군포역과 1, 4호선 및 GTX(예정) 금정역, 4호선 산본역 등에 인접해 있다. KTX 광명역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오는 2024년에 건설 예정인 GTX-C노선이 완공되면 양재역은 7분, 삼성역까지 13분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사업지인 군포 스마트타운 일대는 LH와 경기도, 군포시가 '융복합 R&D 혁신허브'를 조성하기 위해 개발계획을 수립 중이며, 최근에는 입지규제최소구역, 이른 바 '화이트존(White Zone)'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되고있다. 현재 이 곳에는 LS R&D센터와 GS홈쇼핑 물류센터가 위치해 있으며, 타운 주변으로는 농심 공장과 유한킴벌리 공장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센트럴비즈파크'는 지하2층~지상14층에 연면적 2만7,341㎡ 규모로 조성되며,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1층과 옥상의 조경공간 등 친환경 랜드마크로 조성되며, 군포 일대에서 희소성과 선호도가 높은 섹션오피스(7~14층)도 도입된다. 단지 내부는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가변형 평면 구성 및 각 층별 휴게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전용 발코니제공으로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했다. 2~14층 기준 4.2M층고를 바탕으로 유효층고 3.0M를 확보했다. 지상 2~6층에는 드라이브인 시스템, 지하 1~2층은 트럭차량이 진입이 가능한 6.6M 폭의 차로도 확보했다. 홍보관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에 위치해 있다.

2020-09-21 09:01:0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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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일대 총 180실 구성 '신중동 더퍼스트' 분양

취득세 중과 여부를 판단할 때 주거용 오피스텔도 주택으로 간주하도록 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이 지난달 12일부터 시행되면서 오피스텔 시장이 혼란을 겪는 분위기다. 새로 시행되고 있는 개정안에 의하면, 수도권 등 조정대상지역 내 주거용 오피스텔 한 채가 있으면 추후 아파트 구매 시 8%의 취득세가 부과된다. 또한 주거용 오피스텔을 두 채 가지고 있다면, 향후 아파트 구매 시 취득세는 12%로 높아진다. 이에 따라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급감하면서, 청약결과나 거래량 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례로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에서 공급된 신축 오피스텔은 총 1,896실이었으나, 전체 청약신청자 수는 205명에 불과해 평균 경쟁률 0.1대 1을 기록했다. 더불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8월의 오피스텔 거래량은 총 2,223건을 기록하면서 7월의 거래량 4,636건에 비해 약 2,000건이 넘게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많은 부동산 관계자들은 아파트 규제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오피스텔이 한동안 인기를 끌었다. 이번 개정안 발표를 계기로 오피스텔 관심이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등의 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처들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동성건설은 경기 부천시 신흥로 일대에 총 180실로 구성된 '신중동 더퍼스트' 기숙사를 시공하고 있다. 연면적 2만9,045㎡ 지하 1층~지상 13층, 1개동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이 지역 일대에 제조형 특화 지식산업센터 및 근생시설, 기숙사를 갖추게 된다. 공장은 제조업체를 위한 전용면적 51~70㎡내외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호실 개수에 따라 소규모부터 대규모 사업장까지 입주가 가능해 수요자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단지 내 근로자수가 약 1500명인데다 인근 사업장의 상근 인구를 타겟으로 하면 약 1만4000여 명의 수요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분양관계자는 내다봤다.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 위치와 이를 통해 서울 온수역까지 약 9분, 강남 논현역까지 약 45분 만에 닿을 수 있다. 또한 경인고속도로(부천IC), 외곽순환도로(중동IC) 등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고 김포공항, 인천항 등과도 30분 대에 갈 수 있어 광역교통망 이용이 쉬워 입주기업의 물류비용 절감과 근로자들의 출퇴근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09-18 11:04:3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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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지구 50년만에 탈바꿈…세운3·4·5구역 본격 분양 돌입

서울 사대문안 대표적인 도심 재정비지역으로 손꼽히던 서울 청계천·을지로 일대 세운지구가 고급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세운지구는 전체 171개 정비구역 중 92개 구역이 순차적으로 개발된다. 세운지구 3,4,5구역 재개발이 마무리되면 첨단 업무·상업시설과 함께 1만가구의 주거시설이 들어서면서 강북 도심에 소규모 신도시가 탄생하게 된다. 세운지구는 특히 4대문 안 마지막 남은 대규모 개발지라 미래가치와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지역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1, 3-4·5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현재 부적격 잔여세대 일부를 분양 중인데 마감이 임박한 상태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지하 8층~지상 27층, 2개 동으로 구성된 총 102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트는 535가구, 도시형생활주택은 487가구다. 특히 이번에 분양한 도시형생활주택 487가구는 프리미엄 무상 옵션이 제공되어 여타 도시형생활주택과는 차원이 다른 고급 주거상품으로 분양되는 점이 눈에 띈다. 무풍에어컨, 고급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거실 바닥재로 고급 이태리산 원목마루가 무상 제공된다. 욕실 바닥과 벽, 현관 바닥, 아트월, 주방 상판·벽 등 고급 이태리산 수입 타일로 시공한다. 아울러 서랍시스템, 힌지 등 가구도 독일, 이태리의 세계적 브랜드 제품을 적용했다. 욕실 제품도 스위스와 이태리의 유명 브랜드 회사 제품으로 시공한다. 세운지구 핵심 입지인 3-1, 3-4·5블록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1·3·5호선 트리플 환승역인 종로3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청계천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세운지구에서 입지가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특히 중구·종로구 지역에 위치한 중심업무지구(CBD)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다. 중심업무지구는 도시의 심장부로 금융, 상업, 서비스시설 등이 집중되어 있는 도시의 핵심지역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세운3구역은 아파트 단지와 함께 생활숙박시설과 오피스가 조성되는데, 세운3구역에서 공급되는 주거시설은 총3700여 가구에 이른다. 3-6·7 블록에서는 고급 서비스 레지던스(생활형숙박시설) 990여 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며, 이어 3-3·8·9·10 블록에서 고급 주상복합단지 1700여 세대가 공급된다. 세운3구역 인근 세운6구역에서도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세운6-3-4구역에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분양을 최근 완료했다. 이 단지는 지하 9층~지상 26층, 전용면적 24~42㎡, 총 614가구 소형 공동주택인데, 이번 공급된 물량은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다. 세운6-3-3구역에서는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710여 세대가 공급 예정이다. 세운3구역 바로 인근 세운4구역에서는 SH공사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세운4구역은 대지면적 3만㎡에 전용 29~62㎡ 481실로 구성된 오피스텔 2개 동, 300여 실 규모 호텔 2개 동, 오피스 5개 동 등 최고 18층 규모의 숙박·판매·업무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단지 연면적만 30만㎡에 이른다. 시공사는 코오롱글로벌이며, 내년부터 본격 개발되어 2023년 완공이 목표다. SH공사는 지난해 2월 세운4구역 일대에 조성되는 오피스텔, 판매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을 조합원에게 분양했다. 세운5구역 역시 단계적으로 도심형 소형 주거시설과 서비스 레지던스 등이 공급될 예정으로 관련 인허가가 진행중이다.

2020-09-18 09:00:2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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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소수의 기회, 다수의 위기 ③

[신세철의 쉬운 경제] 소수의 기회, 다수의 위기 ③ 2000년대 초반, 폐기처분한 낙하산에서 빼낸 부품으로 새 낙하산을 만들어 납품한 사건이 적발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만약 제 자식이 낙하산병이라면 헌 자재로 낙하산을 만들어 위기일발에 빠지게 할 부모가 어디에 있겠는가? 세상만사 무엇이든 역지사지로 접근하면 문제가 일어날 수 없을 뿐 아니라, 설사 문제가 생겨도 해결방안을 금방 찾아낼 수 있다. 역사의 경험으로는 후진국에서 발생하는 상당수 사회·경제적 불확실성은 낙하산인사에서 비롯된다. 19대 대통령 선거 토론에서 낙하산인사를 방지하기 위하여 '인사추천실명제'를 도입하여 후세에 심판받도록 하겠다는 장면에서 박수를 쳤었다. 더하여 그 후보가 자랑스러운 낙하산부대 출신이어서 낙하산이 부실할 때의 위험천만함을 잘 인식하겠기에 소수에게 기회를 주면서 다수를 위기에 빠지게 하는 '낙하산 인사 리스크'가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 기대하였었다. 그런데 어찌된 셈인지 낙하산 인사가 과거에 비하여 더욱 심해졌다는 보도가 가끔 나오는 까닭은 무엇일까? 큰 힘을 쥐면 여기저기서 간특한 무리들이 몰려들어 둘러싸기 때문에, 사람의 진면목을 꿰뚫는 시각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한다. 오죽하면 공사가 분명한 "관운장도 아첨꾼에게는 속았다"는 설화가 등장하겠는가? 제나라 권력을 장악하기 직전 자신에게 화살을 쏘아 위기일발 지경에 이르게 했던 원수나 다름없었던 정적 관중을, 사심 없는 포숙아(鮑叔牙)의 추천을 받아들여, 요직에 등용한 제환공(齊桓公)이 도량 넓은 지도자일까? 아니면 한 때 죽이려고 했던 정적을 도와 제나라를 춘추5패(春秋五覇)로 우뚝 서게 한 관중이 우람한 거목일까? 영웅이 영웅을 알아보는 눈을 가졌기에 영웅들이 서로 만나 큰 역사를 창조했다. 그들은 군신간의 사적 관계보다 나라에 대한 대의를 더욱 중하게 여겨 위업을 달성했다고 판단된다. 냉성금(冷成金)은 저서 변경(辨經)에서 "절대 권력을 가진 봉건 황제들은 국가를 자신의 가정으로 여기면서도 잘못된 책임은 제 자신에게 돌리려하지 않기 때문에 국가도 그들 자신들도 타락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견제와 균형 원리'를 무시하는 조직이나 사회는 쉽사리 부패하기 마련인데, 잘못에 대한 책임지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잘못을 고치지 못하여 오래 지탱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후진사회일수록 '삼권분립(separation of powers)'은 교과서에나 나오는 잊혀져가는 용어가 되고 있다. 역사의 경험을 보면, 세상이 어지러울수록, 물불 가리지 않고 추종하는 간신배들은 이리저리 뱃속을 채울 기회가 많아지니, 오히려 쾌재를 부르기 마련이다. 물론 겉으로는 아침저녁으로 국민여러분을 외치며 애국을 강조하지만 그들의 속셈은 엉뚱한 데 있다. 그들보다는 외려 배움도, 줄도, 말재간도 없는 보통사람들이 지도자들의 앞날을 더 걱정한다. 지도자가 잘 되어야 조직과 사회가 튼튼해져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덜해지기 때문이다. 2020년 광복절 기념사에서 헌법 제10조가 정하는 "행복추구권'을 모든 국민에게 부여하겠다."는 대통령 선언이 귓전을 울렸다. 낙하산 인사가 없어지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인가? 주요저서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금융투자

2020-09-17 14:52:26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