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최규춘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공자 말씀 친친이친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공자 말씀 친친이친 공자가 한 말 중에 친친이친(親親而親)이라는 말이 있다. 가까운 사람에게 더욱 잘하라는 것이다. 이런 생각이 잘못 발전하면 지연 학연 등으로 연결되어 병폐를 낳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친친이친은 세간의 이익을 염두에 두고 사람관리를 하라는 것이 아닌 인지상정의 견지에서 잘하라는 것이다. 또한 논어의 자로편(子路篇)에 보면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라는 말도 보인다. 공자가 초나라의 섭공(葉公)으로부터 어떻게 하면 정치를 잘 할 수 있느냐고 질문을 받자 단언하길,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에게 잘하면 먼 거리에 있는 사람들도 올 것이다."라고 하였다 한다. 이 말이 바로 '근자열 원자래'인 것이다. 너무나도 당연해 보이는 이 말이 사실은 실천하기가 쉽지가 않다. 가까운 사람이니 당연히 잘한다 생각할 수 있지마는 우리나라 속담에도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말해주듯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관대할 수 있는데 오히려 지근거리의 사람들에게 경쟁심을 느끼고 질투심도 더한 것이다. 인간관계의 갈등을 들여다보면 가까울수록 더욱 원하는 것이 많고 뒷말들도 많이 한다. 친하지 않은 사람들과는 상대적으로 원망 쌓일 개연성이 덜한 것이다. 공자의 친친이친이라는 말과 근자열 원자래는 그 의미가 바로 상통하듯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들의 치민(治民)이나 보통 사람들의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가까운 사람에게 잘해주라는 의미는 상대방을 진정으로 배려하고 존중해준다는 의미일 것이다. 예를 들어 직원들을 고용한 오너의 입장에서도 단지 내가 너에게 돈을 주니 무조건 시키는 대로 일만 잘해! 라는 고압적 의미가 아닌 서로 상생하는 입장에서 배려와 존중이 밑바탕에 깔린 후의를 말하는 것이리라. 진정 사람들 그 관계를 아름답고 고마운 인연으로 성의가 있다면 자연스레 주변에 사람이 따르고 모이게 되는 것이리라. 물질을 잘 베푼다고 해서 가까워지는 것도 아니며 가까운 사이라 해서 편한 관계라 해서 함부로 말을 하고 예의를 지키지 않는다면 이 또한 상대방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태도라고 말할 수 있다.

2018-12-13 05:41:06 최성재 기자
기사사진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간과 신장을 튼튼하게 만드는 '대하'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간과 신장을 튼튼하게 만드는 '대하' 대하는 새우 중에서도 크기가 큰 새우를 뜻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살이 올라 맛있어지는 대하는 맛이 달고 성질은 평하며 한방에서는 신장 기능을 돋우는 음식이다. 한의학에서 신장은 노폐물을 배설하는 콩팥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과 남성의 생식기 전반을 포함한다. 즉 남성과 여성의 핵심 기능을 다스려주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대하이다. 남성들의 경우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체력과 기운이 떨어지고 정력이 약해지는데 새우가 정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여성들의 경우 자궁에 혈액이 부족해지면 자궁 기능이 약해지기 쉬운데 대하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대하에는 타우린도 많이 들어 있어 간 기능 개선에도 좋다. 평소 술을 많이 마시는 애주가들이나 간 기능이 저하되어 피로를 많이 느끼는 사람들이라면 대하를 자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술을 마실 때 안주로 대하를 섭취하면 숙취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타우린은 콜레스테롤 등 혈액을 탁하게 만드는 각종 노폐물들을 제거해서 혈액을 정화시키고 혈압을 안정시킨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등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대하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식으로도 좋다. 그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어 기력이 떨어지고 무릎이나 허리가 자주 아픈 노인들의 건강식으로도 도움이 된다. 대하는 될 수 있으면 버리는 것 없이 머리와 껍질까지 모두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껍질이나 머리, 꼬리에도 키토산을 비롯해서 각종 영양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혈액 순환 촉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또한 대하는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며 추운 날씨에 늘어나는 피로를 해소하는 데도 좋다. 대하를 고를 때는 윤기가 나며 껍질이 단단한 것, 속이 보일 정도로 몸통이 투명한 것으로 골라야 신선하다.

2018-12-13 05:05:34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미트박스 운영하는 글로벌네트웍스, 시리즈C 150억 투자 유치 완료

미트박스 운영하는 글로벌네트웍스, 시리즈C 150억 투자 유치 완료 축산물B2B 오픈마켓 '미트박스'를 운영하는 '글로벌네트웍스'가 시리즈C 150억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네트웍스는 이번 시리즈C 투자에는 지난 10월에 1차로 기존 투자자인 소프트뱅크벤처스, 알토스벤처스, 스톤브릿지벤처스와 신규 투자자인 KT인베스트먼트 등이 86억을 투자한 이후,이 달에 2차로 IMM인베스트먼트, NH농협캐피탈, 디티앤인베스트먼트, 고릴라PE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하여 총 64억 원 규모의 추가 유치에 성공했다. 이로써, 글로벌네트웍스는 총 150억 규모의 시리즈C 투자금 유치를 완료했다. 미트박스는 축산물 1차 판매자인 수입업자, 육류 가공장 등으로부터 식당, 정육점이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든 B2B 오픈마켓 플랫폼이다. 직거래를 통해 복잡한 유통 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도매가격을 투명하게 오픈한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식당, 정육점은 기존 도매가 대비 20~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도매시세도 확인할 수 있다. 대내외적 경기 불확실성과 소비 위축으로 축산물 유통 생태계의 모든 참여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미트박스라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식당들은 식자재 구매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고, 판매자들은 전국 단위의 온라인 판로를 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트박스의 비즈니스 모델은 상생 플랫폼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또한 미트박스는 오뚜기OLS와의 제휴를 통해 상품 입고부터 배송까지 유통 전 과정을 일정 온도로 유지하는 풀 콜드체인(Full Cold-Chain)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냉장 혹은 냉동 상태를 반드시 유지해야 하는 축산물은 유통의 난도가 높아 온라인 침투율이 가장 낮은 산업 군 중의 하나로 꼽힌다. 최근 마켓컬리, 쿠팡, 헬로네이처 등이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B2C신선물류 서비스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미트박스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B2B신선물류 서비스 분야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3만 명에 달하는 사업자 고객이 미트박스 서비스를 이용 중인 가운데 매월 재구매 비중은 85%가 넘는다. 또한 최근 월 거래액 130억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고, 월간 물동량도 10만 박스를 넘어서서 신선물류서비스의 강자임을 입증하고 있다. 글로벌네트웍스 김기봉 대표는 "이번 추가 투자금은 기존 미트박스 사업부문 강화를 위한 고객 접점 서비스 개선과 물류 인프라 확충, 제휴 네트워크 확장은 물론, 유통과 금융을 결합한 판매 및 구매자금의 공급, 빅데이터 중심의 디지털라이제이션에 투자하여 회사의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힘쓸 것" 이라고 전했다.

2018-12-12 10:46:15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해커스임용, 2020학년도 합격설명회 개최

해커스임용, 2020학년도 합격설명회 개최 해커스임용이 오는 13일부터 1월 4일까지 '2020학년도 임용 시험대비 Secret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전했다. 해커스임용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난이도가 높아진 임용고시를 대비할 수 있는 전략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달 24일 진행된 중등임용고시 1차 시험에 대한 수험생들의 평을 살펴보면, '과년도 기출영역에서 벗어난 영역에서 출제되었다'는 평과 '출제자 전공분야에서 출제되었다'는 평이 다수였다. 이는 지난 2017-2018년도 기출문제가 기본적인 개념들이나 과년도 기출문제에 빈도가 높은 개념을 출제함으로써 수험생들이 편히 공부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준 것과 비교된다. 한편, 임용 전문가들은 전체적인 난이도를 '중상'으로 평가했다. 작년에 비해 시험이 쉽게 출제되어 상대적으로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나 전체적인 난이도를 따진다면 중상 정도로 평가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2019학년도 시험은 과년도 기출영역에서 벗어난 경향이 있기 때문에, 2020학년도 임용고시를 준비한다면 기출영역에서 골라 학습하는 족집게식 이론 공부보다는 폭넓은 영역별 개념과 원리를 중심으로 디테일하게 공부할 것을 조언했다. 해커스임용 전동균 팀장은 "이번 합격설명회 개최 목적은 2019학년도 중등임용고시 기출문제가 과년도에 비해 어려웠으므로, 기출문제 경향을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2020학년도 수험생분들께 맞춤 학습전략과 공부 방법을 제공하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해커스임용의 '2020학년도 임용 시험대비 Secret 합격전략 설명회'에서는 이러한 최근 출제경향에 대한 분석과 대비방법, 그리고 합격을 위한 영역별 공부법이 공개될 전망이다. 설명회 장소는 노량진 해커스임용고시학원 본관 미네르바 빌딩과 새롭게 오픈한 별관 메가타워 6층으로 예정되어 있다. 설명회 연사를 맡은 해커스임용 교수진은 새로 영입된 교육학 신태식, 전태련, 전공보건 김기영, 전공수학 정현민/신은주, 전문상담 김진구, 전공국어 최병해/마운용/박세현팀을 비롯해 유아, 영어, 역사, 일반사회, 물리, 화학, 체육, 음악, 영양, 도덕/윤리 등 임용고시 대표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2020학년도 대비 과목별 학습 전략과 합격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설명회 사전 접수는 해커스임용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2018-12-12 10:38:57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공무원, '문제발생 시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능력' 원해

부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배권수)이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문제발생 시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능력'과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중요시 하는 것'을 간부공무원이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가장 필요한 덕목으로 나타났다. 시청 내 격무부서로는 교통과 재난부서를, 선호부서로 인사와시의회 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노조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민선7기 조직개편, 인사정책 적합성과 시정운영의 소통방식, 직원의견 반영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부정적인 답변이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배권수)은 11일 3급 국장급 공무원 4명을 '2018년 존경받는 간부공무원'으로 선정, 발표했다. 1위에는 이범철 문화체육관광국장이, 공동 2위에는 신창호 복지건강국장, 강이규 낙동강관리본부장이 그리고 3위에는 임경모 건설본부장이 각각 선정됐다. '존경받는 간부공무원' 선정은 소통과 배려를 통한 조직 화합과 행정역량 강화,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온 간부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전 직원들이 직접 선정하는 상향식 평가제도다. 배권수 부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간부공무원에 대한 축하와 함께 조직의 소통과 행정역량 강화로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공직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8-12-12 09:27:30 최인락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12월 12일 수요일 (음 11월 6일)

[오늘의 운세] 12월 12일 수요일 (음 11월 6일) [쥐띠] 48년 가까이 있다 해서 소홀히 대하지 마라. 60년 진실이 늘 최상의 답은 아니니 포용이 중요. 72년 돼지를 사기전에 돼지우리를 먼저 만들어라. 84년 목이 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법이 아닐까. [소띠] 49년 행복은 각자에게 고유한 것이니 남을 의식할 필요 없다. 61년 감정절제를 잘 해야 일이 성사된다. 73년 자식이 자랑거리를 잔뜩 가져온다. 85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것이 오히려 좋은 일. [호랑이띠] 50년 인생에서 늦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62년 파란 하늘이 그립고 비빌 언덕이 절실히 필요하다. 74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86년 적의 적은 동지와 같으니 잠시 협조. [토끼띠] 51년 추억에서 감정을 빼면 기억이 된다. 63년 수영을 하러 바다에 나왔으니 헤엄을 치거나 가라앉거나 둘 중 하나. 75년 망해 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87년 유쾌, 상쾌, 통쾌한 하루. [용띠] 52년 남의 허물을 지적하면 내 허물도 드러난다. 64년 보라색 옷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이 된다. 76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 88년 가뭄에 단비 오듯이 순조롭게 일이 잘 해결. [뱀띠] 53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65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이니 알아서 판단. 77년 오랜 적선이 내게로 돌아온다. 89년 말을 해야만 상대방이 내 맘을 알 수 있다. [말띠] 54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변화가 없다. 66년 얼룩진 옷을 바라만 본다고 없어지지 않으니 반드시 세탁. 78년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 90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하는 날. [양띠] 55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하루. 67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으니 잠시 지체. 79년 기초와 원리에 충실해야 답을 얻을 수. 91년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내 손안에. [원숭이띠] 56년 착한 친구를 만나니 행복한 하루. 68년 자신이 옳다 해도 침묵할 줄 알아야 현명하다. 80년 혼자만 바쁘고 남들은 손 놓고 있다. 92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다 낭패 당한다. [닭띠] 57년 나이는 공으로 먹는 게 아니니 처신을 잘하자. 69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81년 꽃이 아름다운 건 잘 해야 열흘. 93년 동료와 의견 차이로 약간의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 [개띠] 58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70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가니 조심. 82년 구름 속 태양을 의심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 94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돼지띠] 59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하지 않다. 71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무슨 일이든 도전. 83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마음이 혼란. 95년 공부가 안되면 공원에 가서 종일 머리를 식힐 것

2018-12-12 05:56:15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돌고 도는 업보의 유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돌고 도는 업보의 유전 한 연예인의 부모가 아들이 출세하자 이를 알아본 채권자들이 문제제기를 하여 매스컴에 회자되고 있다. 그러자 여기저기서 비슷한 사례가 연일 인터넷을 달구며 의견들이 분분하다. 돈을 떼어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피해금액도 금액이지만 믿었던 사람들에게 돈도 떼이고 마음에 큰 상처가 되는 아픔을. 어떤 이들은 연대보증까지 서줬다가 가정이 파탄나기도 한다. 일반인들 사이에서 돈을 빌려줄 때는 인정상 대부분 차용증도 잘 쓰지 않기에 돈을 빌려준 사람들은 빌려 준 그 순간부터는 엎드려서 돈을 받아야 하는 심정이 된다. 채무자 자녀의 입장에서는 그런 내막을 몰랐을 수도 있고 부모들 역시 진상을 얘기하지 않았을 터이니 심정적으로는 충격이 클 수도 있다. 부모가 빌린 돈이니 법적 책임은 없어 보일 수도 있으나 심정적 연좌제 적용은 피하기도 힘들다. 가까운 만큼 책임도 뒤따르는 것이 인간사이기 때문이다. 분명하게 업의 속성은 대물림이 된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가 없다. 내가 지은 불선한 업이나 선업에 대한 결과를 당대에 받지 않는다면 후대에 받는다는 믿음은 인과법의 중요 원칙 중의 하나다. 지금 매스컴에 연일 보도되고 있는 내용을 보자니 부모의 업이 자식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인과법에는 한 치도 오차가 없다는 것을 또 다시 느끼게 된다. 돈을 얻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명예가 실추됐고, 자식 된 도리로 부모의 빚을 갚아야 하니 당연 잃은 게 더 큰 것이다. 그러므로 현재 내가 하고 있는 행동과 말, 생각이 바르고 복덕을 쌓아간다면 이는 행복한 삶을 위한 저축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만약 어떤 이들이 착하고 바르게 살고 있는데도 삶이 어렵다면 혹 전생의 빚을 갚는 중일수도 있고 아니면 자신이 당장은 못 받아도 자식이나 후손에게 음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 부모 몸과 체질의 유전자만 자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 게 아니다. 부모의 덕과 선업의 결과 역시 후손에게 유전되는 것이다. 그러기에 자식 있는 사람들은 말 한마디조차 악담을 해서도 안 됨은 선인들은 경계했다.

2018-12-12 05:40:09 최성재 기자
기사사진
정해인 팬미팅 맞춰 日 TV, 출연작 줄줄이 편성

정해인 팬미팅 맞춰 日 TV, 출연작 줄줄이 편성 배우 정해인이 생애 첫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9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국제 포럼 홀에서는 정해인의 팬미팅 'JUNG HAE IN 1st FAN MEETING IN JAPAN'이 개최됐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팬미팅에서 정해인은 드라마 OST와 캐럴로 연말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해인은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것은 물론 Q&A 토크, 다양한 게임 등으로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최근 일본에서도 인기리에 방송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정해인은 게임회사 아트디렉터 서준희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그는 '아는 누나' 윤진아(손예진 분)를 만나 사랑에 빠지며 사랑하는 사람의 상황과 감정을 이해하고 맞춰 변해가는 남자의 과정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팬미팅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치열한 예매 경쟁이 벌어지는 등 뜨거운 열기를 띠며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 이후 현지에서는 정해인이 출연했던 '당신이 잠든 사이에' '불야성' '삼총사' 등이 다시 편성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팬미팅과 드라마 DVD 발매와 관련해 다수의 일본 현지 언론에서도 취재를 요청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도쿄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정해인은 오는 15일 오사카에서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2018-12-11 10:26:38 최성재 기자
기사사진
차세대 배우 김향기 X 차은우, 2019년에는 '다중이'와 '사극 연기' 도전?

차세대 배우 김향기 X 차은우, 2019년에는 '다중이'와 '사극 연기' 도전? '본격연예한밤'에서는 얼마전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받은 천만배우 김향기와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얼굴천재 차은우편이 방송된다. 한밤이 첫 번째로 만나본 라이징 스타는 아스트로로 데뷔해 잘생긴 외모로 광고계까지 섭렵한 차은우였다. 한 치킨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난 차은우는 감독님까지 홀리며 여심을 또 한번 흔들 준비를 하고 있었다. 외모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위가 어디냐는 서재원 큐레이터의 질문에 눈이라고 하며 차은우표 살인미소를 선보여 여자 스탭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는 후문이다. 차은우는 연기욕심도 드러내며 사극연기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밤은 차은우의 살인미소 만큼이나 깜찍한 모습으로 데뷔한, 이제는 13년차 배우인 김향기를 두 번째 라이징 스타로 만나봤다. 최연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김향기는 아역시절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참을성이었다고 밝혔다. 또 어린시절 인기예능에서 보여줬던 앙증맞은 표정연기를 2018년 버전으로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귀여움을 보여줬다. 김향기는 다중이 역할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히며 다중이 연기를 선보여 서재원 큐레이터를 긴장시켰다는 후문이다. '본격연예한밤'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5분방송.

2018-12-11 10:26:23 최성재 기자
기사사진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근육통 다스려주는 '모과'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근육통 다스려주는 '모과' 모과는 쌀쌀한 날씨에 호흡기를 보호하는 데 좋은 본초이다. 찬 기운이 스며들어 약해지는 폐와 기관지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이고 기침, 가래를 줄여주며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가을, 겨울만 되면 목이 아프고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들이라면 모과를 달여서 하루에 1~2잔씩 따뜻한 차로 마시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예로부터 모과는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본초로 알려져 있다. 또한 모과가 염증을 개선하고 통증을 누그러뜨리기 때문에 허리나 무릎의 관절이 자주 아프거나 운동 등으로 인해 근육이 지치고 저린 증상이 나타날 때도 효과가 있다. 평소 컴퓨터를 많이 하거나 책을 많이 보는 등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서 있는 경우에 어깨나 목이 뻣뻣해지고 통증이 생기기 쉽다. 이런 경우에 모과는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뭉치고 긴장된 근육을 풀어서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통증을 가라앉힌다. 모과에는 비타민 C, 유기산, 탄닌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면역력을 높여주며 노화 예방에도 좋다. 특히 신맛이 나는 모과는 소화 효소 분비를 촉진해서 소화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더부룩하고 답답하며 소화가 잘되지 않을 때도 효과가 있다. 또한 육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여주며 기운을 돋우는 데도 좋다. 탄닌 성분은 밖으로 새는 것을 안으로 모아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설사를 할 때도 모과가 좋다. 또한 모과는 해독 작용을 하기 때문에 술독을 풀어준다. 따라서 술을 자주 마시고 숙취가 심한 사람들은 모과차를 자주 마시면 두통, 갈증, 구토 등 숙취 증상을 해소할 수 있다. 모과에는 비타민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 관리에도 효과가 있는데,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며 트러블을 진정시켜준다. 모과는 탄닌 성분이 있어서 변비가 심한 사람들은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모과는 향이 좋은데 이 정유 성분들은 너무 오래 끓이면 없어지기 때문에 15분 이내로 짧게 달여서 먹는 것이 좋다.

2018-12-11 06:00:41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12월 11일 화요일 (음 11월 5일)

[오늘의 운세] 12월 11일 화요일 (음 11월 5일) [쥐띠] 48년 당신 자신을 등불로 삼아 앞으로 나가라. 60년 어진 친구를 만나 지혜를 얻게 되니 이로움. 72년 된다, 된다 하면 결과는 정말로 그대로 된다. 84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하자. [소띠] 49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편안한 하루. 61년 새로운 인연을 만나 새로운 기회가 생긴다. 73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보면 큰 이익을 놓친다. 85년 하늘에서 돈이 쏟아져도 욕심 많은 사람은 만족을 모른다. [호랑이띠] 50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건강에 신경. 62년 과도하게 지나친 관심은 나도 상대도 지치게 만든다. 74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86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특히 친구와의 대화에 주의. [토끼띠] 51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아프다. 63년 빨간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몸에 지녀보라. 75년 항상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 87년 나의 약점은 가족에게도 말하지 마라. [용띠] 52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64년 오랜 적선이 드디어 내게로 돌아온다. 76년 자식이 맘에 안 들어도 내가 낳은 걸 어쩌겠나. 88년 비빌 언덕이 있었으면 좋겠다. [뱀띠] 53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지니 협력하라. 65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희망은 있는 것. 77년 직장에서 기다리던 소식이 온다. 89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문제가 일시에 해결된다. [말띠] 54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 66년 점입가경(漸入佳境)이 될 것이니 시간에 인내하라. 78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뒀던 일을 마무리. 90년 내가 먼저 믿어야 상대도 설득할 수 있다. [양띠] 55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 67년 두드리면 열릴 문이니 힘껏 두드려라. 79년 과대포장은 상대를 기만하는 행위. 91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원숭이띠] 56년 내일의 영광을 위해 오늘은 참고 견뎌라. 68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야만 성공할 수 있다. 80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일도 잘 풀린다. 92년 확실한 거절이 오히려 관계를 좋게 한다. [닭띠] 57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마음이 편하다. 69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81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이다. 93년 원하던 일이 잘 풀리는 듯하나 복병을 조심. [개띠] 58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70년 오후에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82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쁜 마음으로. 94년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돼지띠] 59년 숨은 실력을 자랑하고 남들도 알아주는 기회가 온다. 71년 배우자 외 이성과 만남을 주의해야. 83년 좋은 꿀을 얻으려면 벌을 키워라. 95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는 법이다.

2018-12-11 05:56:06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