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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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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12일 금요일 (음 9월 4일)

[오늘의 운세] 10월 12일 금요일 (음 9월 4일) [쥐띠] 48년 작은 흠이라도 발목을 잡힐 수 있으니 주의. 60년 문서운이 있으니 거래를 해도 무방. 72년 우물 속 개구리는 큰 세상을 모른다. 84년 구름 속 태양을 의심하지 말고 노력을 하면 해결된다. [소띠] 49년 나이 든다는 것이 서글퍼지는 하루. 61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73년 힘든 일은 부모님의 도움으로 해결하라. 85년 새로운 인맥과 기회가 생기니 한 단계 상승할 수 있다. [호랑이띠] 50년 자손에게 기쁜 일이 찾아오니 마음이 즐겁다. 62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절제가 필요. 74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운. 86년 변화의 바람은 부는데 마음은 갈피를 못 잡는다. [토끼띠] 51년 불만을 내색하면 가족 간의 불화가 생긴다. 63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이니 부단히 노력. 75년 타인의 불행을 방관하지 말자. 87년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다. [용띠] 52년 의외의 협력자가 나타난다. 64년 스스로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마음을 다스려라. 76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88년 먼 곳에서 기쁜 소식이 오니 고민이 해결. [뱀띠] 53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65년 인간은 시련 없이 성공할 수 없다는 걸 명심. 77년 어여쁜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이니 중심을 잡아라. 89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말띠] 54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마음이 불편한 하루. 66년 외출을 삼가고 건강관리에 힘써야 한다. 78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하지 않으니 노력이 필요. 90년 매화가 피었으니 곧 봄이 오겠다. [양띠] 55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 67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쉬지 말고 전진하라. 79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 91년 위대한 것을 위해 좋은 것을 포기하는 걸 두려워 마라. [원숭이띠] 56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를 지켜라. 68년 자녀에게 지나친 간섭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80년 고집을 피우면 부모도 외면하는 법이다. 92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다. [닭띠] 57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69년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선물이 들어오니 즐겁다. 81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93년 자신을 이기지 않고는 한 발자국의 발전도 없다. [개띠] 58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70년 얼룩진 옷은 바라만 본다고 없어지지 않는다. 82년 돼지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 94년 말만 잘 하는 사람보다 실력 있는 사람을 따르자. [돼지띠] 59년 한여름에 솜옷이 생각나니 주책이다. 71년 물을 두려워해서는 수영선수가 될 수 없다. 83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내 마음도 상쾌. 95년 말에는 각인 효과가 있으니 자꾸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2018-10-12 05:57:4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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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이해찬 민주당 대표 시도지사간 간담회 참석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1일 서울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 대표실에서 열린 '민주당 대표-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광주수영대회와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해찬 당 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 최문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공동위원장, 김태년 정책위의장, 조정식 예결위 간사를 비롯해 이용섭 광주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오거돈 부산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11개 지자체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섭 시장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사업비 증액 등 추가 지원 ▲북한 선수단, 응원단, 공연단 참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델 '광주형 일자리'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특히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19년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국제대회인데도 타 국제대회와 비교해 예산규모가 매우 적은 수준이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타 국제대회 지원 규모와 소요비용을 감안해 총사업비를 538억원 증액하고 국비 169억원을 추가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이번에 '가을이 왔다' 북한 공연이 내년 광주수영선수권대회의 개회식과 폐회식이 열리는 장소에서 열리고 광주수영대회에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가하면 국내외적 관심이 집중돼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다"며 "평창올림픽이 평화의 물꼬를 텄다면 광주수영대회는 북한 참여로 평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대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서도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이번에 완성차 분야에서 성공하면 이 성공모델을 다른 산업으로, 또 광주에서 전국으로 확산시키면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 성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며 "노동계가 광주형 일자리에 참여하고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발전하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해찬 대표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 성공을 위해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이 밖에도 시도지사들은 정책의제 보고, 토론을 진행하고 2019년도 지역 현안 예산, 민생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18-10-11 16:21:05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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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찾아가는 보건복지통합서비스 운영

전남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민선7기 공약사업인 보건복지통합서비스를 본격 운영하면서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함평읍 장교1리 산음마을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각 읍·면 마을을 찾아 보건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보건 분야에서는 함평군보건소가 이동진료차량을 이용해 한방치료, 치과진료, 물리치료와 같은 의료 서비스 제공에서부터 본인 혈압 수치 알기, 혈당측정 등 만성질환 관리, 가을철 열성질환 예방법, 치매예방요령, 금연·절주 운동 등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까지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가 예초기 등 농기계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수자원공사 함평수도센터가 수도·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함평경찰서가 교통안전교육과 안전장비인 야광지팡이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생활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민간부문에서도 마을 부녀회장 등 자원봉사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집안 청소, 이·미용서비스 등의 무료봉사활동을 펼친다. 군 관계자는 "이밖에도 보건소 방문보건팀과 연계해 치매관리 전담 인력을 활용한 취약계층 방문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통해 군민의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살뜰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2018-10-11 16:20:4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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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11일 목요일 (음 9월 3일)

[오늘의 운세] 10월 11일 목요일 (음 9월 3일) [쥐띠] 48년 희로애락을 얼굴에 나타내지 마라. 60년 자식이 새로운 인연을 데려오니 기쁜 날이다. 72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84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전체의 이익을 가져오니 협동해서 일을 처리. [소띠] 49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휴식이 필요. 61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고 과식하지 마라. 73년 배우자가 내게는 가장 큰 조력자이다. 85년 격한 말은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하니 조심. [호랑이띠] 50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62년 자식이 아무리 예뻐도 가르쳐야 한다. 74년 머리만 믿지 말고 노력을 해야 한다. 86년 남의 허물을 들추면 내 허물도 드러나니 조심하라. [토끼띠] 51년 나이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야 한다. 63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75년 깊은 밤은 새벽을 위한 준비임을 명심. 87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이니 의견통일을 먼저. [용띠] 52년 꿈은 도망가지 않고 늘 내가 도망간다. 64년 내가 믿음을 가져야 남도 설득시킬 수 있다. 76년 벌을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지 못한다. 88년 노력한 만큼 성과도 좋으니 최선을 다하자. [뱀띠] 53년 작은 것에 집착하면 큰 것을 잃을 수 있다. 65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 77년 인맥을 이용해서 좋은 일을 찾게 된다. 89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말띠] 54년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오늘이 그날이다. 66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오늘은 자중. 78년 1%만 존중해줘도 99%의 마음을 얻는다. 90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때가 무르익었다. [양띠] 55년 고목에 꽃이 피니 좋은 일이 있겠다. 67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걸 잊지 마라. 79년 두드려서 열릴 문이라면 힘껏 두드려라. 91년 행운의 날이니 직장에서 좋은 일이 생긴다. [원숭이띠] 56년 밖은 한여름이나 내 마음은 동지섣달. 68년 일취월장의 기회가 왔으니 최선을 다해 노력. 80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켜라. 92년 친구가 나를 모함하니 인간관계를 잘 맺어야 한다. [닭띠] 57년 입이 경솔하면 주변이 시끄럽다. 69년 배우자가 옆에 있어도 느끼는 외로움은 어쩔 수 없다. 81년 모래 위에 쌓은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93년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좋다. [개띠] 58년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면 내게 해가 되어 돌아온다. 70년 윗사람의 조언이 도움을 준다. 82년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니 자신감을 가지자. 94년 한 단계 상승할 기회가 주어지니 반드시 도전. [돼지띠] 59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갈 길이 보인다. 71년 나의 약점은 가족에게도 말하면 흠이 된다. 83년 어제의 동지가 적으로 바뀌니 영원한 것은 없다. 95년 머리가 맑으니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보자.

2018-10-11 05:57: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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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재물이 화가 될 수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재물이 화가 될 수도 옛 선인 중에는 금덩어리 보기를 돌덩어리 보듯 하라고 말한 사람도 있지만 일반대중의 마음은 그렇지 않다. 실제로 그런 마음을 유지하며 살 수 있다면 재물로 인한 큰 화를 만나지 않을 것이다. 다들 재물을 원하지만 재물이 자꾸 들어오면 위험해지는 경우도 있다. 재다신약 사주인 경우에 그런 일이 종종 생긴다. 재다신약은 재물은 많이 들어오는데 스스로가 감당하지 못해 오히려 화가 되는 사주이다. 사주 명식에서 재(財)가 힘이 강한 구성인데 많은 재성에 비해 일주가 허약하다. 이런 사주를 지니면 재물이 생기는 게 무조건 좋은 일이 아닐 수도 있다. 더구나 운에서 재물이 생길 운세임을 보여준다면 더 큰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재물을 다룰 능력은 간장 종지만 한데 가마솥만큼의 재물이 몰려오니 화가 되는 것이다. 재다신약 사주라면 돈이 자꾸 생길 때 냉정한 마음이 되어야 한다. 마음가짐도 평소와 다르게 더 조심해야 함은 물론이다. 재다신약 일 때 재물이 부르는 화를 피하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재물을 다른 사람의 것으로 만들어 버리면 된다. 주변 사람을 도와주는 방법이 가장 좋은데 단체에 기부를 하거나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 지인에게 빌려주면 된다. 재물을 자기의 손에서 떠나게 만드는 것이다. 재물을 이곳저곳에 흩어놓으면 화의 기운도 약해진다. 당장 그 돈이 아까울지 모르지만 결코 그렇지는 않다. 나중에 모두 이자를 쳐서 더 큰 복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옛날 동화에 항아리 속에 돈을 묻어놓고 매일 들여다보는 부자이야기가 있다. 도둑이 돈을 훔쳐가고 대신 낙엽을 넣어놓자 부자는 슬피 운다. 이를 본 사람이 말한다. "어차피 쓰지도 않는 돈, 항아리 속에 돈이 있으나 낙엽이 있으나 뭐가 다른가. 낙엽을 돈이라고 생각하면 되잖아." 비꼬는 말이지만 사실 맞는 말이다. 돈을 쌓아놓고 쓰지 않으면 돈이 없는 것과 다를 게 별로 없다. 그런 사람은 재물운이 있다고 말하기 힘들다. 써보지도 못하는 돈을 복이라고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재다신약 사주인데 생각지 않은 재물이 생긴다면 무조건 좋아할 일이 아니다. 일단 문제없는 재물인지 살펴보는 게 우선이고 문제는 없지만 너무 많은 재물이라면 모두 가지려 말고 주변에 베풀어야 한다. 그래야 갑자기 몰려온 재물과 함께 쏟아지는 화를 피할 수 있다. 재물이 많아졌다고 기뻐하는 건 나중에 해도 된다. 먼저 자기의 사주에 맞춰서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2018-10-11 05:09: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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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부자 욕하지 말고 배워야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부자 욕하지 말고 배워야 진정한 부자는 돈 이야기 하는 걸 꺼린다. 일부에서는 실례로 여기고 심하면 천박하게까지 생각한다. 옛날부터 돈은 더러운 것이라는 인식이 전통처럼 내려온 영향도 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돈에 대해 이중적 잣대를 가지고 있다. 돈을 많이 갖기 원하면서 한편으로는 부자를 욕한다. 우리사회에서 부자의 이미지는 대부분 부정적이다. 갑질 과시 향락 술판 이런 것들이 부자의 이미지로 굳어져 있기도 하다. 이러한 이미지만 가득한데 사람들은 자기도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팔자상담을 오는 사람 중에는 자산가가 많다. 보통 사람들에 비하면 아주 큰 부자들이다. 그런데 그들 대부분은 인성이 훌륭하다. 돈이 많다고 뻐기지도 않고 가족에게 충실하며 생활도 성실하다. 타인에게 깍듯하고 어려운 곳에 기부도 아낌없이 한다. 돈 없는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운세는 재물운이다. 돈을 벌었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 심지어는 전혀 노력하지 않고 단숨에 큰돈이 들어오길 원한다. 큰돈이 훅 들어오는 걸 좋은 운세라고 생각하고 복이라고 여길 수 있다. 그런 생각 자체가 착각임을 알아야 한다. 사주가 좋고 운세가 풀려도 한방에 터지는 복은 없다. 큰돈을 번 사람들 중에는 재물운이 부족한 경우도 많다. 그들은 가난할 때도 부자를 욕하지 않았다. 욕하기는커녕 존경하고 배우려고 했다. 부자를 보면서 돈을 버는 방법을 어떻게든 닮아보려 노력했다. 쉼 없는 노력을 한다. 그 부자들이 운세를 바라고 누워만 있었다면 가난뱅이를 면하지 못했을 것이다. 부자가 되고 싶으면 사주나 운세타령을 하지 말아야 한다. 다른 탓을 하는 사람은 사주가 좋고 운세가 뛰어나도 부자가 되지 못한다. 오히려 운세만 날려먹을 가능성이 더 크다. 부자가 되고 싶으면 이유 없이 부자를 욕하는 것부터 고쳐야 한다. 욕하기 전에 그들이 어떤 노력을 했고 어떻게 큰돈을 벌었는지 살펴봐야 한다. 사주와 운세를 탓하기 전에 자기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돌아보는 마음을 갖는 게 우선이다. 일은 안 하면서 로또는 항상 바라고 당첨되기도 전에 떵떵거리며 돈 쓸 궁리를 하고 있다면 돈을 대하는 바른 자세가 아니다. 그런 사람이 돈이 없는 건 운세 탓이 아닌 것이다. 돈을 벌고 싶다면 돈에 대한 이중적 잣대를 버려야 한다. 운세가 나빠서 그렇다고 한탄하는 버릇도 버려야 한다. 돈 많은 부자를 욕하지 말고 그들에게 배우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부자가 되고 안 되고는 나의 탓이 가장 크다.

2018-10-10 15:08:5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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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불신사회 조장하는 확증편향

확증편향은 실체적 진실을 외면하면서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겠다는 심리병리현상이다.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다양한 가치관이 존재하는 세계에서 확증편향(confirmation bias)에 빠지면 자신의 선입견이나 뜻에 거슬리는 통계는 배척하거나 덧칠하려는 의혹을 산다. 자신만이 옳다는 확증편향에 빠진 인사가 조직이나 사회에서 큰 힘을 거머쥐게 되면 통계 근거나 논리 바탕과 배치되는 관점을 강요하여 갈등을 유발한다. 가계와 기업과 정부 사이에 불신이 조장되는 원인으로 작용하는 결과를 초래하여 헤아리지 못할 사회적비용을 지불하게 만든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의견과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와 정보를 찾고 싶어 한다. 그러나 자신만이 옳다는 편향성이 지나치다보면 자신의 의지에 부합되는 정보만 골라내서 꿰맞추거나 엉터리 정보를 가지고 진실을 호도하려한다. 확증편향은 심리불안현상으로 아집에 사로 잡혀 자신의 선입견이나 의지에 맞지 않는 정보는 도외시하거나 조작하려 든다. 확증편향은 "복잡하고 불분명한 정보가 대량으로 생산되고 유통되는 현실에서 자기 신념에 들어맞는 정보 또한 찾아내기 쉽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고 웨이슨(P. Wason)은 지적한다. 그러다보면 옳고 그름을 총체적으로 판단할 거시적 정보보다는 자신이나 집단의 선입견이나 (거짓)신념에 부응하는 미시적 정보를 찾아내서 이를 근거로 전체를 판단하고 재단하려는 구성의 오류에 빠지게 된다. 논리학에서는 확증편향 현상을 불완전한 증거의 오류(the fallacy of incomplete evidence)라고 한다. 확증편향에 빠지면 자기주장에 집착하다가 비현실적 시각으로 세상을 보며 통제력을 잃고 억지주장을 펼치는 인지부조화 (cognitive dissonance) 현상을 보인다. 잘못을 부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부조리한 생각을 합리화시키려고 하거나 뻔한 거짓말을 늘어놓는 일이 인지부조화 상황이다. 확증편향에 치우치면 기본원칙보다는 맹목적 아집과 고집에 둘러싸여 논리의 결핍은 물론 현실에 나타난 엄연한 통계까지 부정하며 조직과 사회를 어지럽힌다. 다양한 가치관이 존중되어야 하는 미래지향사회에서 여러 가지 관점과 의견을 조화시키지 못하고 막무가내 옹고집을 부린다면 조직과 사회를 갈등으로 이끌기 마련이다. 폴리페서들이 확증편향성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학생들에게서 절대 권위를 누리고 사회에서도 분에 넘치는 대우를 받다가 낙하산을 타고 높은 자리를 차지하면 세상을 마음대로 마름질할 수 있다는 확증편향에 빠지게 된다. 폴리페서들은 염불보다 잿밥에 눈독을 들이기 때문에 관련지식은 불완전하기 때문에 확증편향에 빠진다. 여기저기 훈수를 두다 잘못되어도 아무런 책임감을 느끼지 못하는 까닭에 자신의 잘못을 끝내 인지하지 못하는 편이다. 불완전한 지식을 가진 권위주의자들이 고정관념에 빠져 확증편향성(確證偏向性)을 가지게 되면 자신의 의견은 침소붕대하면서 남의 의견은 물론 나아가 인격까지도 무시하려든다. 눈앞의 나타나는 엄연한 사실조차 무시하고 자신의 의견을 뒷받침하지 못하는 통계는 덧칠하거나 걸러 내려하니 사람들 사이에 불신이 조장되는 원인으로도 작용한다. 확증편향은 현실을 무시한다고 해서 현실이 바뀌는 것이 아님을 인지하지 못하는 증상이다. 부조리를 합리화시키려는 확증편향이 배태하는 가장 큰 폐해는 사람들로 하여금 서로 불신하게 만드는 것이다. 정보의 폭포 현상에 더하여 정보에 접근 경로가 다양한 사회에서 서로 불신하게 되면 비용은 비용대로 들고 효과는 없어지거나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하기 쉽다는 것이다. 집단본능이 강한 사회에서 대중들이 부화뇌동하여 몰려다니다보면 가짜 뉴스에 중독되기도 하며 옳고 그른 것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여 집단 확증편향에 사로잡히기가 쉽다. 주식투자자들이 집단 확증편향에 빠지게 되면 바보금(fool's gold)도 황금으로 오인하게 되고 거꾸로 진주도 돌로 착각하게 되는 현상이 벌어져 거품이 팽창되다가 소멸되고 더 나아가 역거품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자만심이 강한 권위주의자가 권력이나 권위를 앞세워 편협한 생각을 밀어붙이려고 하면 조직과 사회는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한다. 확증편향성에 빠지면 실패를 학습효과로 삼지 못하고 더더욱 부조리한 주장에 집착하다가 더 더욱 큰 실패로 나아간다. 확증편향은 자신만이 아니라 조직과 사회를 어지럽히는 병리현상이다. 투자자가 확증편향에 빠지면 스스로 손실을 입지만 유력인사들이 확증편향성에 걸리면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정책을 밀어붙이다가 급기야는 사회에 불신과 불확실성을 증폭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힘 있는 조직일수록 확증편향성에 사로잡혀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는 견제 장치를 마련하여 조직 운용에 균형을 잃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b]주요저서[/b] -우리나라 시장금리의 구조변화 -상장법인 자금조달구조 연구 -주가수익배수와 자본환원배수의 비교 연구 -선물시장 가격결정 -증권의 이론과 실제 -불확실성시대 금융투자

2018-10-10 10:07: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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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10일 수요일 (음 9월 2일)

[오늘의 운세] 10월 10일 수요일 (음 9월 2일) [쥐띠] 48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날이니 세심한 주의가 필요. 60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 알아서 판단. 72년 욕심이 과하면 일이 성사되기 어렵다. 84년 후배가 치고 올라오니 서글프다. [소띠] 49년 과한 운동을 피하고 심신의 안정을 취하자. 61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73년 친구가 웃을 일을 만들어 준다. 85년 보기 싫은 사람도 아쉬울 때가 있다. [호랑이띠] 50년 사소하게 시작된 언쟁이 커질 수 있다. 62년 다정도 병이니 배우자에게 지나친 간섭은 금물. 74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부디 자중자애하길. 86년 행복의 원천은 가정에 있으니 가족의 평화가 우선. [토끼띠] 51년 새로운 인연으로 정보를 얻게 되니 이득. 63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75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쁘다. 87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한 바를 이룬다. [용띠] 52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64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쁜 마음으로. 76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어야 복이 들어온다. 88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마라. [뱀띠] 53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좋다. 65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이나 신발에 신경을 써 보자. 77년 사랑에도 약간의 망상은 필요하다. 89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직접 만들면 된다. [말띠] 54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다. 66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기대하지 마라. 78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 90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양띠] 55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야 한다. 67년 지나간 인연으로 마음이 혼란하니 중심을 잡아라. 79년 아랫사람의 말을 경청할 줄 알아야 한다. 91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 [원숭이띠] 56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아프다. 68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는 것이 나에게 유리. 80년 충고도 사람을 봐가며 해야 한다. 92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잘 해결. [닭띠] 57년 자손의 방문으로 하루가 즐겁다. 69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큰 낭패를 본다. 81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하면 더 피곤. 93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게 아니니 항상 준비하고 노력. [개띠] 58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한계는 아닌 것. 70년 바람이 분다고 다 흔들리는 것은 아니다. 82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94년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비도 있을 수 있다. [돼지띠] 59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71년 광기와 천재성의 차이는 성공으로만 측정된다. 83년 원숭이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95년 발전이 느려 답답할 수 있으나 현상유지가 오늘은 최선.

2018-10-10 05:57: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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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9일 화요일 (음 9월 1일)

[오늘의 운세] 10월 9일 화요일 (음 9월 1일) [쥐띠] 48년 가뭄이 해갈되듯 일이 술술 풀린다. 60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기대하지 마라. 72년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돌아다니는 격. 84년 노력의 결과가 생각만큼 잘 나오지 않는다. [소띠] 49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기쁜 마음으로 양보. 61년 확실한 거절이 오히려 좋은 상황을 만든다. 73년 지금 이대로의 나를 사랑하자. 85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무슨 소용. [호랑이띠] 50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62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여행을 떠나 보는 것도 좋다. 74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금물. 86년 계획은 원대하나 현실은 그리 만만치 않아서 속이 상한다. [토끼띠] 51년 예의 바른 행동은 나를 높여 준다. 63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으니 최선을 다하라. 75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괜한 시간 낭비. 87년 헛된 욕심이 화를 부를 수 있다. [용띠] 52년 초심으로 돌아가서 문제를 해결. 64년 지금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 법이니 쉬지 말고 전진. 76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물기는 더 어려운 하루. 88년 주변 사람들과 의견 차이로 약간의 손해 발생. [뱀띠] 53년 거울은 결코 먼저 웃지 않는다. 65년 불행을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지니 유의. 77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89년 말에는 각인 효과가 있어 같은 말을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말띠] 54년 내가 믿음을 가져야 남도 설득할 수 있다. 66년 손재수가 있으니 기부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78년 부모님의 도움으로 꼬인 일이 잘 해결된다. 90년 나의 특기를 다른 사람도 인정해 주니 기쁨. [양띠] 55년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하자. 67년 자식이 맘에 안 들어도 내가 낳은 걸 어쩌겠나. 79년 그물에 잡힌 고기처럼 답답한 하루. 91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은 부모님 사랑. [원숭이띠] 56년 일이 미뤄져도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68년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할 때도 있다는 걸 명심. 80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92년 명예는 높이지만 실속은 별로 없는 속 빈 강정. [닭띠] 57년 길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꼭 챙겨라. 69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81년 집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오니 이득이 많은 하루. 93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개띠] 58년 깊은 물에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가지자. 70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나는 날. 82년 구름 속 태양을 의심하지 말고 노력을 하면 해결. 94년 지나간 길에 아쉬움을 두지 마라. [돼지띠] 59년 오랜 적선이 보답을 받는 날. 71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해야 한다. 83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95년 두드려서 열릴 문이라면 힘껏 두드려야 한다.

2018-10-09 05:57: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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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사, 제네시스 브랜드 베스트 포토 어워즈 진행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사인 제네시스 브랜드는 남성패션지 에스콰이어와 함께 '제네시스 베스트 포토 어워즈'를 진행 중이다. 지난 4일 저녁 개최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을 위해 국내외 영화계 유명 인사들과 스타들이 부산을 찾았다. 궂은 날씨도 이들을 보기 위해 기다리는 팬들과 취재진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윤여정, 안성기, 장동건, 현빈, 이나영, 김남길, 한지민, 류이치 사카모토 등 국내외 스타들이 해운대구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에 마련된 레드카펫에 행사를 위해 제네시스 차량을 타고 등장했다. ‘제네시스 베스트 포토 어워즈’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공식 후원 차량 제네시스 EQ900, G80, G70에서 내리는 스타들의 최고의 순간을 촬영해, 베스트 포토를 뽑는 온라인 대국민 투표다.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투표할 수 있으며 영화제가 열리는 10월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스타일링과 매너 등 전문가의 평가 및 코멘트를 더해 최고의 주인공을 가린다. 최고의 한 장면을 남긴 스타에게는 제네시스 G70을 증정한다. 투표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난티 코브 숙박권(레지던스 마운틴뷰, 워터하우스)과 영화 예매권 500매를 선물한다. 현재 제네시스 베스트 포토 어워즈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2차 투표가 한창 진행 중이다.

2018-10-08 18:55:0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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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8일 월요일 (음 8월 29일)

[오늘의 운세] 10월 8일 월요일 (음 8월 29일) [쥐띠] 48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언행에 특히 주의. 60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를 본다. 72년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게 여겨라. 84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려고 하면 큰 원망을 듣게 된다. [소띠] 49년 상대방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라고 착각한다. 61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73년 죽순은 비 온 뒤에 더 잘 자라니 역경을 잘 견디자. 85년 먹을 복이 많은 날. [호랑이띠] 50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방황하는 날. 62년 성공이 지척이니 하던 대로 계속 전진. 74년 기다리던 소식이 마침내 온다. 86년 보석은 마찰 없이 빛날 수 없고 인간은 시련 없이 성공할 수 없다. [토끼띠] 51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마음을 굳건히. 63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하는 일이 순조롭다. 75년 자식이 보물이니 아파도 보듬어라. 87년 얼룩진 옷은 바라본다고 없어지지 않으니 반드시 세탁. [용띠] 52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해야 하나 고민스럽다. 64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다가가라. 76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88년 하나를 투자해도 열 개로 돌아오는 날. [뱀띠] 53년 가족이라도 공과 사는 분명히 따져야 한다. 65년 서두르지 말고 급할수록 한발 물러서서 생각. 77년 밤을 이겨내는 자만이 새벽을 맞을 수 있다. 89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별로 없다. [말띠] 54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가 내리는 격이니 조심. 66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니 희망을 버리지 말자. 78년 쥐띠 동료의 조언으로 어려운 일을 극복. 90년 내키지 않은 일을 맡아 마음이 불편. [양띠] 55년 비상금을 풀어야 할 때이다. 67년 결혼은 둘이 했으나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여행이다. 79년 올바른 처신이 구설수를 예방한다. 91년 기회가 주어져도 망설이다가 놓칠 수 있으니 주의. [원숭이띠] 56년 새 인연으로 새로운 거래가 생긴다. 68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야 하는 날이다. 80년 1%만 존중해줘도 99%의 마음을 얻는다. 92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으니 부단한 노력이 필요. [닭띠] 57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나 의외의 복병이 있다. 69년 배우자 외 다른 사람에게 눈길을 주지 마라. 81년 멀리서 오랜 친구가 찾아오니 기쁘다. 93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개띠] 58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 70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휴식이 필요. 82년 자신을 이기지 않고서는 발전이 없다. 94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사용하면 된다. [돼지띠] 59년 지금 이대로의 나를 사랑하자. 71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해라. 83년 고집을 세우면 부모도 외면하는 법. 95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되니 바른 사고를 지녀라.

2018-10-08 05:33:3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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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실패를 대하는 자세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실패를 대하는 자세 사람은 누구나 현재의 상태에서 한 단계라도 더 나아지고 싶어 한다. 더구나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이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그런데 뜻밖에 실패를 용인하는 회사도 있다. 사무용품과 의료용품 등을 제조하는 3M은 미국의 다국적 기업인데 색다른 제도가 있다. 부트레깅이라고 부르는 제도가 그것이다. 부트레깅은 직원이 자기의 업무 이외의 분야에 근무시간의 15%를 쓸 수 있게 허용하는 제도이다. 누구도 간섭하지 않고 상사가 하지 말라고 한 연구도 몰래 할 수 있다. 연구 결과가 실패로 끝나도 아무런 제재가 없다. 이렇게 실패를 용인한 결과로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되었다. 실패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성공의 발판으로 삼은 까닭이다. 역발상이 더 큰 효과를 본 것이다. 상담을 하다보면 사람들도 부트레깅 정신을 배웠으면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상담을 청하는 사람들 중에는 실패를 겪은 사람들도 있다. 그 중에는 조그만 실패에도 힘들어 하고 지나치게 실의에 빠져있는 경우가 있다. 사람이 살다보면 누구나 만나는 일들이 있기 마련이다. 승진에서 탈락하거나 입시에서 고배를 마시거나 사업을 하다 부진에 빠지는 게 그런 사례들이다. 당연히 좋은 일은 아니다. 그러나 달리 생각해보면 누구나 겪는 일이기도 하다. 자기 혼자만 시달리는 일들이 아니라는 말이다. 아픔을 과장하고 스스로를 고통 속으로 밀어 넣는 사람들이 있다. 어떤 실패든 힘들다. 그러나 지나치게 실의에 빠질 필요도 없다. 때때로 상담을 오는 삼십 대 자영업자가 있는데 그는 실패를 대하는 자세가 다르다. "지난번 벌였던 가게는 접었어요." 망했다는 말을 하면서 허허 웃는다. 표정을 보면 아무렇지도 않다. 새로운 아이템을 자주 시도하고 한두 번 실패를 하는 게 아니다. 자꾸 실패하는 걸 보면 진짜 큰 상인이 될 수 있을까 싶은 생각까지 들기도 한다. 그런데도 항상 웃는다. 그가 보는 건 실패 그 자체가 아니었다. 그 이후를 보면서 새로운 마케팅을 구상한다. 이렇게 실패를 했으니 저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면서 새 방법을 찾는 것이다. 그런 모습을 보면 큰 상인이 되고 거부가 되는 사주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실패는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다. 그러나 배움이 있다면 실패가 힘들기만 한 건 아니다. 지금껏 알지 못했던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게 실패라는 경험이다. 아픔을 토대로 아픔을 이겨내면 "실패 덕분에 성공했다"고 말할 날이 있을 것이다.

2018-10-05 15:08:43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