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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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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10일 월요일 (음 8월 1일)

[오늘의 운세] 9월 10일 월요일 (음 8월 1일) [쥐띠] 48년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임을 명심. 60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72년 상대방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는 내 손 안에 있다. 84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서두르지 마라. [소띠] 49년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뜰 것이다. 61년 가족의 행복과 평안함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73년 정보는 새로운 인맥으로 얻게 되니 주변을 잘 살펴라. 85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호랑이띠] 50년 마음 가는 대로 여행을 떠나보자. 62년 중심을 잘 잡고 일을 처리해야 타인의 원망을 듣지 않는다. 74년 급한 마음을 달래야 한다. 86년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기보다 칭찬이 내게 유리하다. [토끼띠] 51년 망설임은 기회를 놓치는 결과를 준다. 63년 지나친 간섭은 상대를 지치게 하는 법이다. 75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면 좋은 일이 생긴다. 87년 좋은 꿀을 얻으려면 그만큼 노력이 필요. [용띠] 52년 위장계통이 안 좋을 수 있으니 먹는 것에 주의. 64년 완벽한 복수는 상대를 확실히 잊어 주는 것. 76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을 수 있다. 88년 입이 경솔하면 주변을 시끄럽게 한다. [뱀띠] 53년 심신이 피곤하니 휴식이 필요한 날. 65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나 현상유지가 오늘은 최선이다. 77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고 과식을 피하라. 89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는 날. [말띠] 54년 자식이 회사에서 인정을 받으니 기쁘다. 66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하게 처리. 78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려서 잠시 지체. 90년 실현되지 못한 정의는 정의라고 볼 수 없다. [양띠] 55년 물은 담는 그릇에 따라 다른 모양이니 마음이 중요. 67년 하나를 뿌리고 열 개를 얻는 날. 79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일희일비하지 마라. 91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심정으로 오늘은 조심. [원숭이띠] 56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라. 68년 내 것이 아닌 것은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 80년 흘러가는 대로 버려두는 것이 일을 잘 풀리게 한다. 92년 성공이 지척이니 조금 더 노력. [닭띠] 57년 여름이 가면 부채는 제 역할을 다한 것이다. 69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것은 그리움이다. 81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마음도 상쾌. 93년 내일의 영광을 위해 오늘은 참고 견뎌야 한다. [개띠] 58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별로 없다. 70년 가족 간이라도 금전거래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82년 변화의 기운이 있으니 흔들리지 말고 전진. 94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돼지띠] 59년 우물가에 두레박이 보이지 않으니 마음이 답답. 71년 사공이 많으면 의견통일이 어려우니 중심을 잘 잡아라. 83년 흰색, 숫자 3이 행운을 준다. 95년 나의 특기를 다른 사람들이 알아주니 즐겁다.

2018-09-10 05:46: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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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열의 행복한 금융집짓기] 세금편(1)

[오상열의 행복한 금융집짓기] 세금편(1) 세금이란 국가를 유지하기 위해 국민들의 소득 일부분을 국가에 납부하는 돈을 말한다. 이를 납세의 의무라고 한다. 의무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내야 하는 것이고, 내지 않으면 안낸 만큼 이익이 되기도 한다. 세금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즉 투자를 통해서 연 10%의 수익을 만드는 것이나 세금을 통해서 10%의 절세효과를 거두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동일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소득이 많지 않은 직장인이나 사업가의 입장에서 세금을 합법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안다는 것은 그만큼 돈을 더 많이 버는 것과 같은 것이고, 한번 이해하면 평생 소득을 버는 동안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빨리 세금의 전반적인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보통 자산가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재테크의 종류가 투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고액 자산들의 관심은 절세인 경우가 많다. 물론 자산가들의 절세와 직장인이나 사업가의 절세는 종류와 방법이 다르다. 자산가들이 관심을 갖는 절세의 종류에는 상속세, 증여세 등이지만, 직장인이나 사업가의 절세방법에는 연말정산 등이다. 그렇다면 연말정산이란 무엇인가? 연말에 정부에 냈던 세금에서 받아야 할 세금을 정산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받아야 할 세금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한데 이것을 알기 위해서는 세금을 계산하는 구조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 1만원을 투자로 벌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1만원을 절세하는 것은 가능할 수 있다. 따라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서 물러나지 않는다고 했다. 다소 복잡하고 어려운 용어가 펼쳐 지겠지만 이해가 될 때까지 반복해서 읽고 공부한다면 적지 않은 절세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 세금은 한번만 구조를 이해하고 나면 반복되기 때문에 평생 행복한 세테크를 할 수 있다. 그 전에 세금의 구조를 보면 세금에는 소비세, 소득세, 재산세의 종류가 있다. 소득이 있으면 내야하는 소득세에는 개인이 내는 개인소득세가 있고, 법인이 내는 법인세가 있다. 개인이 내는 소득세에는 모든 소득을 합산하여 내는 종합소득세가 있고, 분류소득이 있다. 분류소득에는 종합소득과 분류되는 소득으로 퇴직소득, 양도소득, 또한 상속증여에 대한 세금도 종합소득에서 분류된다. 그럼 종합소득의 종류에는 직장 다니면서 버는 근로소득, 사업으로 버는 사업소득, 기타 연금소득이나 이자배당 소득이 있다. 급여를 받으면 가장 먼저 비과세소득을 차감한다. 그러면 소득이 산출되고, 그 소득에서 두번째로 소득공제라는 항목을 차감한다. 그리고 나면 소득금액이 된다. 소득금액에서 소득공제 항목을 차감하는 데 소득공제의 종류에는 다음과 같다. 가족이 있으면 기본공제, 국민연금보험료만큼 차감하는 국민연금보험료공제, 주택마련을 위해 저축하는 만큼 차감하는 주택청약통장, 최근에 도입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그리고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등이 해당한다. 이렇게 소득에서 소득공제를 차감하면 과세표준이 된다. 과세표준이란 세금을 부과하는 표준금액이라는 뜻으로 개인별로 산출된 과세표준에 따라 세율이 구간별로 달라지게 된다. 이를 누진제라고 한다. 전기세도 구간별 사용에 따른 전기료가 달라지듯이 세금도 과표별로 세율이 달라지는 데 과표가 0~1,200만원까지는 6%, 4,600만원까지는 15%, 8800만원까지는 24% 등으로 올라가서 최종적으로는 5억원을 초과하면 42%의 세율이 된다. 즉 과표가 10억원이라면 4억 2천만원이 산출세액이 되는 것이다. ■ 오상열 칼럼리스트 주요경력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 상담사 -한국FP협회 무료재무상담위원 -미국American College CFP과정 수료 -前 COT, 50주 3W, 월 77건 체결 기네스 -단국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前삼성생명 라이프테크 FP -前 삼성화재 교육팀 근무 -現 오원트금융연구소 대표

2018-09-07 07:17:0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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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7일 금요일 (음 7월 28일)

[오늘의 운세] 9월 7일 금요일 (음 7월 28일) [쥐띠] 48년 헛된 욕심이 화를 부른다. 60년 골치 아픈 일은 배우자와 의논해서 처리하면 잘 해결. 72년 다툼이 생길 수 있으나 상사의 도움으로 해결. 84년 오늘 준비하면 내일이 덜 힘들다는 걸 명심. [소띠] 49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별로 없다. 61년 가족이라도 공과 사는 분명히 따져야 한다. 73년 병도 약도 다 내 손안에 있다. 85년 망설이다가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과감한 결단이 필요. [호랑이띠] 50년 힘들어도 하던 일을 계속해야 한다. 62년 한낱 잡초도 봄이 되면 싹을 틔우는 법이니 노력의 보답은 있다. 74년 감정절제가 필요한 날. 86년 비단옷을 입고 밤거리를 돌아다닌들 누가 봐 주나. [토끼띠] 51년 나이 든다는 것은 늙는 게 아니라 성숙 되는 것. 63년 고목에 꽃이 피니 이런 날도 다 있구나. 75년 원숭이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87년 시작은 힘들어도 마무리는 산뜻하게. [용띠] 52년 작은 구멍 하나로 둑이 무너질 수 있다. 64년 결과가 보이기 시작하니 최선을 다해라. 76년 확실한 의사 표현이 중요한 날. 88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이 있다면 오늘 마무리. [뱀띠] 53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해야 한다. 65년 인맥을 이용해서 유리한 정보를 획득. 77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는 법. 89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자중할 때. [말띠] 54년 태양이 건재하니 꿈을 버리지 마라. 66년 노력의 결과가 생각만큼 나오지 않아 마음이 아프다. 78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니 즐거운 날. 90년 초심으로 돌아가서 마음을 굳게 다지자. [양띠] 55년 어제의 미풍이 태풍이 되어 돌아온다. 67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변화가 없는 단조로운 하루. 79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하라. 91년 좋은 말로 속삭이는 사람을 경계. [원숭이띠] 56년 가야 할 길은 먼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68년 건강이 우선이니 마음을 편안하게 가져라. 80년 문서운이 있으니 거래를 해도 좋다. 92년 머리가 맑으니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 [닭띠] 57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69년 아랫사람을 잘 보살펴야 만사가 편한 법이다. 81년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나는 날. 93년 조급함이 화를 부르니 느긋하게 행동. [개띠] 58년 한여름에 솜옷이 생각나니 주책. 70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꺼이 감수해야 한다. 82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참아야 한다. 94년 두드려서 열릴 문이면 힘껏 두드려라. [돼지띠] 59년 나이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 71년 상대의 마음을 얻는 것이 좋은 결과를 오게 한다. 83년 배우자의 소중함을 깨닫는 날. 95년 성공은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2018-09-07 05:46: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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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효심과 큰 묘소의 상관 관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효심과 큰 묘소의 상관 관계 시내 전통시장에서 큰 점포를 운영하는 마흔 초반의 사장님이 상담을 왔다. 아버지와 함께 장사를 하는 그는 가업을 이어 규모를 크게 키웠다. 시장에 위치하고 있지만 소위 말하는 대박집이다. 그에게 닥친 한 가지 문제는 연세든 아버지가 투병 중이라는 것이다. "아무래도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아버지가 돌아가실 걸 대비해서 풍수를 논의 했으면 해서요." 사장 자리를 맡고 있는 아들은 아버지의 묘를 크고 화려하게 만들고 싶다고 했다. "이제 그 정도 형편은 충분히 됩니다. 아버지의 인생을 돋보이게 해드리고 싶어요." 영상매체에서 가끔 볼 수 있는 규모가 있고 격식을 갖춘 묘를 만들 생각이라고 한다. 명당자리를 찾아가는 것도 물론 빠뜨리지 않았다. 아들이 큰 묘소를 만들고 싶은 이유가 있었다. 아버지는 시장에서 장사를 하며 온갖 고생을 했다. 첫 시작은 노점이었다. 밥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고 장사를 해야 했다. 돈을 모아 조그만 점포를 얻고 더 키우기를 반복했다. 제대로 된 여행 한번 가보지 못했고 아무리 피곤해도 맘 놓고 쉬지 못했다. 그렇게 평생 고생만 했는데 이제 살만하니 아버지가 중병에 걸린 것이다. 그런 아버지에게 보답을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었다. 이해는 되지만 필자는 생각이 좀 달랐다. 명당을 찾아가는 것은 좋은 일이다.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할 것이다. 아버지를 위해서나 후손들을 위해서 좋은 선택이다. 그러나 크고 화려한 묘를 만드는 건 다시 생각해 볼 일이다. 풍수에는 몇 가지 전해지는 말이 있다. 좋은 일을 하며 살아온 사람에게 명당자리가 간다는 게 하나이다. 또 하나는 묘소의 크고 작음은 액을 피하고 복을 불러오는데 큰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상담을 온 사장님의 아버지는 선하게 열심히 살았으니 명당을 얻을 것이다. 풍수적으로 보아서 묘소가 크다고 좋고 작다고 나쁘다고 할 수 없다. 묘소가 화려하다고 좋은 기운이 후손에게 더 많이 가는 게 아니다. 묘소가 누추하다고 땅의 기운이 약해지는 것도 아니다. 묘소의 크기는 어찌 보면 자식들 스스로의 위안일지도 모른다. 묘소에 큰돈을 들여 잘 꾸미는 건 보기에도 좋고 흡족한 기분을 선사한다. 그러나 그 자체로 좋은 풍수로 작용하지는 않는다. 묘소를 아담하게 만들더라도 평소 부모님 찾듯 자주 가보고 잘 관리하는 게 더 나은 방법이다. 묘소를 크게 한다고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묘소는 명당이 우선이고 마음을 담아 잘 돌보는 자세가 그 다음이다.

2018-09-07 05: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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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지방 최초 스마트팩토리 엑스포 개막

김경수 경남지사가 오는 2022년까지 스마트 팩토리 2천여 곳을 만들겠다고 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일 지방 최초로 창원에서 '2018 경남 창원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가 창원컨벤션센터 제 2전시관에서 열렸다. 경남권은 물론 경북권과 전남권을 포함한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정밀기계부품, 자동차부품, 조선산업, 석유화학, 제철철강 등 제조 산업에 최적화된 강연과 제품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스마트팩토리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세계 전문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하여 3일간 6개의 트랙 38개의 강연이 진행되며, 50여개의 국내외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공급 기업이 참가하여 현장에서 직접 전시하고 시범도 할 계획이다. 최신 기술과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제시될 이번 행사에는 창원시 정구창 제1부시장을 비롯하여 김규환 국회의원, 최철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원장 등 18명의 내빈이 참석하여 개최를 축하하며 테이프컷팅 및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우리나라 산업화를 주도했던 창원시가 스마트팩토리를 제조 혁신을 통하여 다시 한 번 재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경기불황에 설비투자가 부진한 모습이어서 경기가 회복되면 스마트 팩토리 확산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2018-09-06 13:37:1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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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엠플러스웨딩' 한국품질만족도 1위 수상

강남 '엠플러스웨딩' 한국품질만족도 1위 수상 엠플러스웨딩이 6일 '2018 한국품질만족도 1위' 시상식에서 웨딩(예식장) 부문 1위 수상소식을 전했다. 강남구 도곡동 군인공제회관에 위치한 엠플러스웨딩은 1999년 설립 결혼식, 일반 행사와 연회, 중정식 코스요리, 평일점심뷔페, 출장뷔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환승역 강남 도곡역 근처에 위치해 있어 행사와 모임약속을 잡기에 접근성이 좋다는 평이다. 건물내 786대 이상의 차량을 동시에 주차할 수 있고 각 층별로 한 층에서 웨딩과 연회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편의성 등이 이번 수상에 특징이라 하겠다. 엠플러스웨딩은 예식은 물론 일반 행사 진행에 있어, 하나에서 열까지 행사의 품격과 고객의 만족을 높여 드리기에 손색이 없도록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전 직원의 친절한 서비스, 세심한 것까지 준비되어 있다는 점과 그리고 국내외 각종 조리경연대회 수상자들이 직접 조리하는 신선한 재료의 정성담긴 뷔페음식 등이 이번 시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엠플러스웨딩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 중심의 '격조 있는 웨딩홀'의 이미지에 맞게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사랑 가득한 한 가정을 이루는 행복한 웨딩과 삶의 소중한 기억이 되는 순간들이 품격과 격조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의 소감을 전했다.

2018-09-06 11:10:3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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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6일 목요일 (음 7월 27일)

[오늘의 운세] 9월 6일 목요일 (음 7월 27일) [쥐띠] 48년 마음대로 안 되는 게 자식이다. 60년 소나기 온 뒤의 상쾌함이 기분 좋게 한다. 72년 내 것이 아닌 것은 과감히 포기. 84년 오늘의 주인공은 당신이니 무슨 일이든 참여하는 것이 좋다. [소띠] 49년 걱정이 사라지고 마음이 즐거운 날이다. 61년 불행은 자랑하는 것이 아니니 입 밖으로 내뱉지 마라. 73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85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말조심. [호랑이띠] 50년 자식 자랑에 침이 마른다. 62년 뜻밖의 초대로 하루가 즐거우나 당신을 유혹하는 것이니 주의. 74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낭패를 본다. 86년 가까운 친구가 나를 모함하니 인생을 헛산 것 같다. [토끼띠] 51년 정확한 거절이 오히려 관계회복에 도움이 된다. 63년 뒤 돌아보면 오늘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75년 능력도 기회가 주어져야 발휘할 수 있다. 87년 후배와의 거래에서 약간의 손해를 볼 수 있다. [용띠] 52년 충고는 겸허히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64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는 것이 나에게 유리. 76년 손재수가 있으니 돈거래는 하지 마라. 88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켜야 한다. [뱀띠] 53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이 노력이 우선이다. 65년 배우자가 옆에 있어도 외롭기는 마찬가지. 77년 변화의 운이 있으니 현명한 판단이 필요. 89년 내키지 않은 일을 해야 하니 마음이 아프다. [말띠] 54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66년 불만이 있어도 가족에게 내색하면 더 피곤. 78년 동료와의 협업이 서로에게 이익을 준다. 90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 법. [양띠] 55년 길을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챙겨라. 67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두 배로 나간다. 79년 먼 곳에서 반가운 소식이 오니 고민이 해결된다. 91년 일의 결과가 좋아서 명예가 높아지는 날. [원숭이띠] 56년 명철한 이성으로 판단해야 할 때. 68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만큼 운이 좋은 날. 80년 지나온 길에는 아쉬움을 두지 마라. 92년 꽃이 만발하니 마음도 싱숭생숭 갈피를 못 잡는다. [닭띠] 57년 부모님의 건강을 챙겨야 한다. 69년 내 것이 비록 작아 보이나 남들의 부러움을 산다. 81년 마음이 울적하니 친구가 찾아와 위로를 준다. 93년 사소하게 시작된 언쟁이 커질 수 있으니 주의. [개띠] 58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부디 자중자애하길. 70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모든 일은 순서대로. 82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을 수 있다. 94년 봄이 왔으니 곧 싹이 트고 꽃이 필 것이다. [돼지띠] 59년 현실에 만족하면 문제가 없다. 71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이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83년 포기하겠다는 생각이 들 때 좀 더 노력하면 성공이 보인다. 95년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2018-09-06 05:46:3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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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천재도 노력해야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천재도 노력해야 얼마 전에 천재와 수재의 차이에 대해서 글을 쓴 적이 있다. 최근에 나온 기사를 보니 1997년 생인 천재소년의 근황이 소개되고 있었다. 한 때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천재소년은 글자도 모를 나이인 5살에 수학의 미적분을 풀었으며 8살엔 고등학교 과정 검정고시를 통과하였다. 그 이후 최연소로 인하대 자연과학계열에 입학하였으니 과연 영재를 뛰어 넘어 천재라 할 수 있으리라. 그러나 그 소년은 곧 부적응 등을 이유로 대학을 그만둬야 했으나 다른 또래의 아이들이 중학교에 들어갈 무렵인 2009년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에 입학했다는 얘기다. 그후, 영국의 천체물리학 저널을 통해 발표한 논문이 표절 판정을 받으면서 지도교수와 함께 징계 처분을 받았다는 얘기가 알려지기도 해 안타깝기도 하였다. 그런 그가 지도교수 없이 박사과정 학생 신분으로 해외 천체물리학자의 도움을 받아 연구를 이어왔으나 8년 안에 박사학위를 받아야 한다는 학사규정을 충족시키지 못해 잠시 학업을 접고 군대를 가야한다는 뉴스가 다시금 등장한 것이다. 이 뉴스를 보면서 천재도 때를 잘 만나야 한다는 운명의 원칙에 마음 한 켠이 다시 안타까워졌다. 철도 들지 않은 시절부터 따라다니는 '천재'라는 꼬리표는 분명 짐으로 작용했을 것이란 짐작을 하게 한다. 또래 어린이들과 한창 뛰어놓아야 할 초등학교 나이에 대학입학이란 것은 당연히 부적응을 낳을 수밖에 없다. 외국의 경우에도 영재나 천재를 교육하는 기관이 없지 않겠지만 자유롭고 유연한 교육체계를 갖추지 못한 입시형 우리나라 교육제도에 천재를 위한 맞춤형 교육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생각이다. 물론 아직 그는 젊다. 많은 세월이 그 앞에 있다. 초년고생은 돈을 주고도 산다는 속담이 의미하는 바는 운기의 속성상 처음이 힘들면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인생 경험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인생이란 전체를 놓고 봐야지 어느 한 때만 가지고 단정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수학에 페르마의 정리라는 것이 있다.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증명의 경우, 내 노라 하는 많은 천재들이 도전했지만 실패했다고 한다. 그러나 신념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한 앤드루 와일스에 의해 해결되었음은 아무리 천재라 할지라도 부단한 노력 또한 더해질 때 빛을 발할 수 있다는 증빙이다. 이 고비 고비를 잘 넘기고 타고난 천재성에 인내와 노력을 더하여 유종의 결과를 가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2018-09-06 05:00:5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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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5일 수요일 (음 7월 26일)

[오늘의 운세] 9월 5일 수요일 (음 7월 26일) [쥐띠] 48년 의외의 조력자가 나타난다. 60년 스스로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마음을 다스려라. 72년 친구가 형제자매보다 낫다. 84년 숨겨왔던 솜씨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날이니 최선을 다하자. [소띠] 49년 죽은 나무를 살려보려 애쓸 것 없다. 61년 가정이 행복해야 모든 일이 원활히 풀리는 법이다. 73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충전이 필요. 85년 우물 속 개구리는 더 큰 하늘을 보지 못하고 도전하지 않는다. [호랑이띠] 50년 문서운이 있으니 거래를 해도 좋다. 62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굳은 의지와 절제가 필요. 74년 힘든 일은 부모님의 조언으로 해결. 86년 구름 속의 태양을 의심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노력. [토끼띠] 51년 오랜 적선이 나에게 돌아오니 행복. 63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이니 스스로 알아서 판단. 75년 후배가 치고 올라오니 서글픈 마음이 든다. 87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온다. [용띠] 52년 여름이 가면 부채는 제 소임을 다한 것이다. 64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76년 예의 바른 행동이 나를 높여준다. 88년 과한 운동을 피하고 심신의 안정을 취하자. [뱀띠] 53년 보기 싫은 사람도 아쉬울 때가 있다. 65년 지친 마음을 자식의 기쁜 소식으로 달랜다. 77년 더 배우지 못한 것을 뼈아프게 후회. 89년 말만 잘하는 사람보다 일 잘하는 사람을 따르자. [말띠] 54년 나이 든다는 것이 슬픈 일만은 아니다. 66년 정보를 새로운 인맥으로 얻게 되니 주변을 잘 살펴라. 78년 아는 길도 물어서 가야 실수가 없다. 90년 상대에게 가장 큰 복수는 완벽하게 잊어 주는 것. [양띠] 55년 입이 경솔하면 주변을 시끄럽게 한다. 67년 위장계통이 안 좋을 수 있으니 먹는 것에 주의. 79년 힘들어도 가던 길을 계속 가야 한다. 91년 과대포장은 상대뿐 아니라 나를 속이는 것이다. [원숭이띠] 56년 병도 약도 내 탓임을 잊지 말자. 68년 가족 간의 다툼은 피하는 것이 상책. 80년 원하던 일이 쉽게 풀리나 의외의 복병이 있으니 매사에 주의. 92년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다. [닭띠] 57년 배우자가 나에겐 가장 큰 조력자임을 잊지 말자. 69년 머리만 믿지 말고 노력을 해야 한다. 81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마음이 혼란스럽다. 93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기도하라. [개띠] 58년 시간은 금이니 활용을 잘 해야 한다. 70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을 편하게. 82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감수. 94년 초조하게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다가가라. [돼지띠] 59년 내 것이 아닌 것은 과감히 포기. 71년 구름이 걷히기 시작하니 좋은 일이 생길 징조. 83년 강을 건넜으면 배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 95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마음이다.

2018-09-05 05:46:4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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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4일 화요일 (음 7월 25일)

[오늘의 운세] 9월 4일 화요일 (음 7월 25일) [쥐띠] 48년 두드려서 열릴 문이면 힘껏 두드려라. 60년 감정절제를 잘 해야 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 72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하라. 84년 결과만큼 과정도 중시 여겨야 한다. [소띠] 49년 송사에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 61년 앞에 나서는 것이 다른 사람들의 시기를 받을 수 있다. 73년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이다. 85년 기회가 와도 망설이다가 놓칠 수 있으니 결단이 필요. [호랑이띠] 50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해야 하나 고민스럽다. 62년 외로움이 쌓이니 친구라도 만나서 풀어보자. 74년 깨끗한 포기가 때로는 득이 된다. 86년 올바른 처신은 구설수를 예방하고 마음을 편하게 한다. [토끼띠] 51년 내일의 영광을 위해 오늘은 참고 견디자. 63년 자식이 인연을 만나니 흡족한 마음이다. 75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하다. 87년 바람이 불어오니 마음 둘 곳을 모르고 방황하는 날. [용띠] 52년 자존감은 나를 지켜주는 힘이다. 64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는 법이니 아량을 가지자. 76년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오늘이 그 날이다. 88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뱀띠] 53년 패망한 나라의 옥새가 무슨 소용이 있겠나? 65년 배우자가 나의 고생을 알아주니 행복. 77년 인맥을 이용하여 유리한 정보를 얻어라. 89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 [말띠] 54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말자. 66년 보라색의 옷과 숫자 3이 오늘 행운을 준다. 78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90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해야 한다. [양띠] 55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 법이다. 67년 사소한 일로 언쟁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 79년 조급함이 일을 그르친다. 91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원숭이띠] 56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자중하라. 68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지기 쉽다. 80년 어항 속의 물고기처럼 잔잔한 하루. 92년 세상만사는 새옹지마이니 일희일비하지 마라. [닭띠] 57년 자식이 싼 변은 내가 치워야 한다. 69년 좋은 꿀을 얻으려면 벌을 키워야 한다. 81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부디 자중자애. 93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날이니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미루는 것이 좋다. [개띠] 58년 쉽게 얻어지는 것은 쉽게 나감을 명심. 70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으면 좋겠다. 82년 명예는 높이지만 실속은 별로 없다. 94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 법이니 행동을 조심. [돼지띠] 59년 먼 친척이 오랜만에 방문하니 즐거운 하루. 71년 바람이 분다고 다 흔들리지 않는다. 83년 상대의 단점을 건드리면 나에게 해가 되어 돌아온다. 95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

2018-09-04 05:46:5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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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청년농부의 밝은 미래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청년농부의 밝은 미래 "얼마나 제가 더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요즘 같아선 괜히 농사를 시작했나 싶은 생각도 들어요." 싱그러움이 가득할 청년의 얼굴이 어둡다. 나이 서른의 청년 농부. 흔치 않은 경우지만 분명히 그는 농부이고 그것도 사연이 있는 젊은 농부이다. 좋은 대학을 나와서 대기업에 다니던 그는 직장생활 2년 만에 사표를 냈다. 조직생활 속에 번져있는 불합리한 구조에 익숙해지지 않았다. 상사들을 보니 10년 20년 뒤에 그런 모습으로 살고 싶지도 않았다. 차라리 고향에서 농사를 짓겠다는 결단을 내리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먹거리는 인류가 존재하는 한 항상 필요하다는 게 그의 판단이었다. 그러나 지금 상황은 개개인 사주의 명식과 대운 그리고 세운을 배합하면 3쌍의 형(刑)이 생긴다. 이 중에서 년지나 월지에 2쌍의 형이 있으면 부모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긴다. 2쌍의 형이 일지에 형하면 그때는 안 좋은 일이 배우자에게 향한다. 사주에 나온 대로 청년 농부의 아버지가 덜컥 병환이 생겼다. 농사일이 아직 손에 익지 않아 수확도 많지 않고 판로 확보에도 애를 먹고 있는데 엎친데 덮친 격이었다. 고민 끝에 농사를 아예 접어야 하는지 궁금해서 상담을 청한 것이다. 문제는 대기업을 그만 두고 농사를 결심하던 시기부터 이어지는 운세였다. 운세가 절벽 위에 서 있는 듯 위태로웠고 길을 찾지 못해 세상을 헤매는 형국이었다. 모든 일이 자리를 못 잡고 떠다니는 운세였다. 사주에 나와 있는 그대로 인생행로가 이어진 걸 알 수 있었다. "걱정을 좀 덜어도 됩니다. 집안의 우환도 조금은 나아졌을 것이고 아버님도 좀 회복을 하셨겠네요." "네 맞습니다. 어떻게 잘 아시네요?" "사주와 운세가 말해주니까요." 이제는 대운이 새롭게 열리면서 어느 정도는 일이 풀릴 조짐을 보이고 있었다. 재물운도 움직이려고 기지개를 펴고 있는 형상이다. 당장 아픈 아버지가 병석에서 일어나지는 않겠지만 많이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농사가 갑자기 잘 되고 수확한 농산물이 불티나게 팔려나가는 일이 생기지도 않는다. 그러나 해동이 된다는 게 중요하다. 새로운 계절이 온다는 신호이고 새로운 시기가 열리고 있다. 모두들 떠나는 농촌으로 들어와 젊은 나이에 농사를 선택한 큰 결심이 빛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사회를 발전시키는 건 이렇게 용기 있는 선택을 하는 젊은이들이다. 어려운 선택을 한 그에게 밝은 미래가 다가오기를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싶다.

2018-09-04 05:04: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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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의 여성당당] 인구절벽 이유 있다!

[오지현의 여성당당] 인구절벽 이유 있다! 2017년 우리나라의 생산가능인구가 처음으로 감소하였으며,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13.6%에서 2017년 14.2%로 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인구절벽'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8월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인구주택총조사 전수집계 결과'를 살펴보면, 2017년 11월 기준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3619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11만6000명) 감소하였다. 급격한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는 기존의 성장 동력을 잃게 하며 심각한 경제적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감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세수 감소로도 직결될 수 있다. 특히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 등 사회 안전망을 위한 자금의 고갈로 미래의 노후가 불안해 질 수 있다. 그동안 우리사회는 여성들의 고학력화로 인한 노동시장 진출 확대가 이루어졌지만 남성들만의 가부장적 조직문화, 실효성 부족의 법제도 등 다양한 이유들로 인해 여성이 노동시장에서 핵심 인재로 성장하지 못하였다.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른 출산 후 육아로 인해 경력단절을 선택하거나 시간제로 근무를 하다보니 이 또한 여성의 커리어 개발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아직까지 노동의 유연화가 대개는 여성에게만 적용되다 보니 고학력 전문직 여성들이 출산을 기피해온 것이 우리의 현실이며, 이로 인해 인구절벽이 본격화 된 셈이다. 현재 바닥을 치고 있는 저출산율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의 안정성 및 높은 보수로 여성들에게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은행권에서는 사내 어린이 집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KEB하나은행 8개, 신한은행 및 우리은행 각각 4개, KB국민은행 2개의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 중에 있다. 2018년 1분기 기준 4대 시중은행의 총 임직원 수는 59,757명이며 은행들이 운영 중인 사내 어린이집의 정원은 831명으로, 이는 임직원 71.9명당 1명의 자녀를 사내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다는 의미로 저출산을 해소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은행권의 상황에 제조업이나 중소기업의 경우는 거론할 여지도 없다. 육아휴직의 경우에도 현행법상 자녀 연령 만 8세 이하 근로자에게 최대 1년을 제공할 수 있지만, 보통 일반 기업에서 여성 직장인들이 육아 휴직을 온전히 사용하기는 쉽지 않다. 육아를 마치고 돌아오면 자신의 자리를 유지할 수 없을 것이란 불안감 때문이다. 현재 합계 출산율이 1.0명 이하로 떨어지는 '0.9 쇼크' 현상은 IMF 외환 위기와 맞먹거나 그보다 더한 위기라고 체감하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에서 정부는 지난 10년간 130조원의 막대한 예산을 저출산 대책에 쏟아 부었지만 효과는 상당히 미비하다는 지적이다. 이는 우리사회의 비정규직으로 인한 고용보장에 대한 우려, 집값(전세값)에 대한 부담으로 결혼 기피, 여성의 독박육아에 대한 어려움, 엄청난 사교육비 등이 총체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이에 인구절벽해소 및 여성들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확대, 시장에서 실효성있는 부동산 대책 재정비, 제도 사용에 대한 유연한 조직문화, 사내 어린이집 확대, 공교육 내실화를 통한 사교육비 절감, 여성들이 독박육아에서 벗어나 배우자와의 공동육아를 통한 강력한 성 평등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 및 조직차원의 실효성 있는 제도적 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 ■ 오지현 주요 경력 -기아자동차 회장비서 -유로통상(몽블랑) 비서실장 -고용노동부 국가기술자격비서시험 출제위원 및 감수위원 -정책학 박사

2018-09-03 15:11:31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