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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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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재물과 관련한 액난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재물과 관련한 액난 부처님의 기세간경을 보면 이 세상의 종말이 오는 시절에 보이는 양상을 아주 자세하게 묘사했다. 그 내용이 현재 우리 지구와 인간사에 벌어지고 일어나는 일들과 너무 흡사해 지구의 종말이 정말 다가온 것인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 지진과 자연재해 등 환경파괴로 인해 보여 지는 모습이라던가, 사람들 사이의 분쟁을 넘어 친족 간의 살상 등의 현상을 보면서 모골이 송연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기독교의 인간관 역시 우리 인간들은 원죄의 속성이 있다고 본다. 모든 악한 행동의 뿌리는 모두 원죄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본다. 인류의 종말이 다가오는 시기의 모든 현상들이 결국은 우리 인간들의 탐욕심을 조건으로 해서 발생한 결과라는 점은 기세간경의 묘사나 성경의 요한계시록과도 상통하는 점이다. 그러나 인간의 선과 악을 단순히 단정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다. 그 예로 양상군자(梁上君子)란 고사성어를 들고 싶다. 중국 후한((後漢) 시절 진식(陳寔)이란 관리가 있었다. 그가 밤에 공부를 하는데 도둑이 들어와 대들보 위에 숨어 있는 것을 느꼈다. 이에 진식은 집안사람들을 불러 모아 애기하길 "처음부터 나쁜 사람이란 없다. 오직 어려운 상황을 맞아 노력하지 않기 때문인데 저기 대들보 위의 군자도 마찬가지니라." 라고 말했다. 이 소리를 들은 도둑이 대들보에서 내려와 진식에게 절하며 용서를 구했다. 이에 진식은 "네 상을 보니 처음부터 도둑은 아님을 알겠다. 지금부터 반성하고 노력한다면 좋은 사람이 될 것이다." 라며 가르침을 주고 선물까지 주어 보냈다는 고사이다. 양상군자의 고사를 보다보면 상황논리에 따라 인간의 선악은 절대선과 악을 구분 짓기 힘든 것이며 이러한 예는 프랑스의 위대한 문호인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에서도 보여지는 바다. 양상군자의 고사에서 보여 지듯 비록 사는 처지가 힘들어 도둑질을 할지언정 내면의 양심과 본성까지 훼손된 것이 아니며 다시 마음을 다잡아 개과천선할 수 있는 고귀함을 보여주는 실례라고 보는 것이다. 선하고자, 악하고자 하는 것도 모두 우리의 양심에 내재된 종자의 발현이기 때문이다. 다만 시절이 더할수록 인간의 심성이 더욱 횡포해지고 엽기적으로 변해가는 것은 몹시 우려스럽다. 팔자에 재물 궁이 신약한데 백호살이 있는 경우는 재물과 관련한 액난에 놓일 경우가 생긴다. 특히 세운과 충살(衝殺)이나 파살(破殺)이 들어오게 되면 이런 기운은 더욱 농후해지니 유념해야할 것이다.

2018-08-09 05:55:4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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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8월 9일 목요일 (음 6월 28일)

[오늘의 운세] 8월 9일 목요일 (음 6월 28일) [쥐띠] 48년 후회 없이 기분 좋은 하루. 60년 북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새로운 인연을 만나겠다. 72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니 욕심을 버려라. 84년 동료와의 협업이 서로에게 이익을 준다. [소띠] 49년 자식에게 기쁜 일이 생기니 마음이 흡족. 61년 용서만큼 완벽한 복수는 세상에 없다. 73년 행운을 맞이할 준비를 게을리 하지 마라. 85년 명예는 높일 수 있으나 실리는 별로 없는 하루. [호랑이띠] 50년 약점은 가족에게도 말하지 마라. 62년 길 떠나는데 폭풍을 만나니 비옷과 우산이 필수. 74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 잘 해결된다. 86년 쉽게 얻어지는 것은 쉽게 나감을 명심하라. [토끼띠] 51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하면 더 피곤. 63년 둘이 있어 느끼는 외로움이 혼자인 외로움보다 크다. 75년 물을 두려워해서는 수영선수가 될 수 없다. 87년 기대가 크면 노력도 그만큼 해야 한다. [용띠] 52년 신세 졌던 사람에게 빚을 갚는 날. 64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니 적극적으로 행동. 76년 나의 실력을 남들이 알아주는 하루. 88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날이니 도장은 다음 날 찍어라. [뱀띠] 53년 불행은 입 밖으로 말하는 순간 더 커진다. 65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이 노력이 우선. 77년 충고는 겸허히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89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지기 쉽다. [말띠] 54년 머리가 맑고 상쾌하니 새로운 일을 시작. 66년 피곤한 날이니 금전거래는 하지 마라. 78년 어제의 바람이 태풍이 되어 돌아오니 주의. 90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차분한 행동이 중요. [양띠] 55년 세상만사 새옹지마이니 낙담하지 마라. 67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은 법. 79년 친구가 나를 모함하니 인간관계를 잘 맺어야 한다. 91년 여행을 가게 되면 상비약을 반드시 챙겨라. [원숭이띠] 56년 작은 실수는 덮어주는 아량이 필요. 68년 지인을 잘 관리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80년 마음이 허전하고 인생이 허무하게 느껴지는 하루. 92년 앞으로 나가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닭띠] 57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한 법이다. 69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은 부모님 사랑뿐. 81년 작은 먼지로 눈물을 흘릴 수 있다. 93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보면 큰 이익을 놓치게 된다. [개띠] 58년 일이 미뤄져도 느긋하게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70년 자식이 맘에 안 들어도 내가 낳은 걸 어쩌겠나. 82년 밖은 한여름이나 내 마음은 동지섣달. 94년 기댈 수 있는 그늘이 그리운 날. [돼지띠] 59년 지난일은 다 뒤로하고 새 출발로 위기를 벗어난다. 71년 어제 봤던 그 사람이 귀인인가 싶은 생각. 83년 기다리던 문서라도 잘 살펴야 실수가 없다. 95년 마음이 화창하니 복이 절로 굴러 들어오는 날.

2018-08-09 05:17: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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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타고난 바람기를 가진 사주

케네디와 재클린 전 미국대통령 부부는 세계인들로부터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동경의 대상이기도 했다. 세계인들이 지대한 관심 속에 가장 유명한 커플이라고 할 수도 있는 미국의 대통령과 퍼스트레이디라는 최고의 지위 그러나 케네디대통령의 타고난 바람기는 영부인 재클린을 몹시 불행하게 만들었다. 재키라는 애칭으로 당시 옷차림새나 화려한 사교로 온 국민은 물론 세계인의 관심을 받았지만 결국 그녀는 알려진 것 이상으로 사치를 즐기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 했다는 것이다. 케네디의 도 넘는 바람기에 맞서 맞바람을 피우기도 했다는 증언이 여러 책에서 언급되기도 했다. 급기야 그녀는 당시 세계적 부호로 이름 난 그리스의 선박왕 오나시스와 재혼함으로써 전 세계는 물론 미국인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긴다. 자신의 신분이 낮은 것에 열등감을 느꼈던 오나시스가 한 나라의 대통령의 미망인 일뿐 아니라 세기의 로망으로 우아한 미모와 품격을 갖춘 재클린과 재혼을 하겠다는 사실에 미국인들은 일종의 상실감을 넘어서 자존감에 상처를 받았다. 요즘은 택도 없는 소리지만 남편의 바람기를 인내하며 꿋꿋이 가정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을 미덕으로 생각하는 전통적 현모양처 상에서는 한 때 미국의 자긍심을 높여주던 우아하고 고상했던 그녀가 고고함을 잃지 않고 품위를 지켜주기를 바라는 것은 가혹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사치로움으로 물질로써 스트레스를 풀려고 했다는 점은 외모의 이미지와는 다소 다른 이면이었다. 오나시스 조차 그녀의 지나친 낭비벽에 염증을 느껴 곧 옛 연인과 다시 바람을 폈으니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다이애나비는 찰스 왕세자에 대한 실망과 좌절을 자선활동과 박애로 대치하는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후에 알려진 바에 의하면 그녀도 맞바람을 피긴 했다. 그러나 그녀는 세상의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들을 품에 안고자 했다. 갖은 구호사업에 적극 참여한 것이다. 이에 비해 재클린은 자신의 낭비벽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대상자와 재혼을 하여 물질적 풍요를 누렸을지언정 박애정신을 실천한 것 같지는 않다. 사주명리학적으로는 바람기는 타고난다고 말할 수 있다. 흔히 말해지는 도화살, 12운기 중에 목욕(沐浴) 기운이나 천간 중의 정임(丁壬)합 무계(戊癸)합은 바람기가 다분하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만약 소개나 중매로 사람을 만난다면 한 번 따져보는 것이 훗날에 도움이 될 것이다.

2018-08-08 05:55: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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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8월 8일 수요일 (음 6월 27일)

[오늘의 운세] 8월 8일 수요일 (음 6월 27일) [쥐띠] 48년 외출을 삼가고 건강관리에 힘써라. 60년 다정도 지나치면 병이니 가족에게 잔소리를 삼가라. 72년 조급함이 화를 부르니 느긋하게 행동. 84년 주변 사람과의 의견 대립으로 마음이 불편. [소띠] 49년 보기 싫은 사람도 아쉬울 때가 있다. 61년 운이 상승하고 있으니 미뤄뒀던 일을 마무리. 73년 능력 이상의 일을 해내는 날. 85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호랑이띠] 50년 마음이 우울하나 자식이 기쁜 일을 알려온다. 62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마음이 불편한 하루. 74년 때로는 지는 게 이기는 것이다. 86년 사소하게 시작된 언쟁이 커질 수 있으니 주의. [토끼띠] 51년 예의 바른 행동이 나의 인격을 높여준다. 63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물기는 더 어려운 난처한 하루. 75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금물. 87년 과한 운동을 피하고 심신의 안정을 취하자. [용띠] 52년 손님이 반가운 소식을 들고 오니 하루가 즐겁다. 64년 타인의 불행을 방관하지 말자. 76년 지치고 피곤한 날이나 결실을 이루게 된다. 88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활보하는 격이니 매사 신중할 것. [뱀띠] 53년 오랜 적선이 나에게 돌아온다. 65년 손재수가 있으니 지출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77년 오늘의 영광은 어제의 노력에 대한 보답이다. 89년 변화의 바람은 불어오는데 갈피를 못 잡는다. [말띠] 54년 만나는 즐거움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라. 66년 후배가 치고 올라오니 서글픈 마음이 든다. 78년 천년을 가는 사랑을 느낀다. 90년 자신의 특기를 자랑으로 생각하나 별거 아니다. [양띠] 55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날. 67년 서두르지 말고 급할수록 돌아서 가야 한다. 79년 구름 속의 태양을 의심하지 말고 노력. 91년 산 좋고 물 좋은 곳으로 피서를 떠나 기분전환. [원숭이띠] 56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68년 힘든 일은 부모님의 조언으로 해결. 80년 남의 도움을 받으나 시비도 있을 수 있다. 92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절제가 필요하다. [닭띠] 57년 성공이 지척인 듯 하나 마음만 바쁘다. 69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느끼는 일을 시작해 보자. 81년 새로운 기회와 인맥이 생기니 한 단계 상승할 운. 93년 부모님의 안부를 챙겨야 하는 날. [개띠] 58년 문서운이 있으니 거래를 해도 좋다. 70년 오늘 준비를 해야 내일이 기다려지는 법이다. 82년 우물 속 개구리는 더 큰 하늘을 보지 못하고 도전하지 않는다. 94년 먹는 것에 주의해야 하는 날. [돼지띠] 59년 작은 흠이라도 발목을 잡을 수 있으니 주의. 71년 어제의 동지가 적으로 변하니 영원한 것은 없다. 83년 강을 무사히 건넜으면 배도 소중히 간직. 95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2018-08-08 05:17: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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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열의 행복한 금융집짓기] 50대의 금융집짓기, 노후준비

[오상열의 행복한 금융집짓기] 50대의 금융집짓기, 노후준비 이 계층의 분들의 고민은 인생최대의 고민인 노후준비입니다. 노후는 모든 세대의 공통 주제입니다. 왜냐하면 노후는 목적자금처럼 준비하면 좋고, 준비가 안되면 어쩔 수 없이 자녀대학 스스로 하고, 결혼도 알아서 하는 그런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노후준비가 안되면 끼니를 거르고, 인간적인 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공무원연금을 받는 분들도 자녀의 사업자금이나 대출상환 때문에 일시금으로 받는 경우가 맣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노인 빈곤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원인이 됩니다 우리나라의 퇴직연금은 퇴직금을 연금형태로 지급하는 것입니다. 최근 퇴직연금의 지급형태를 보면 순수한 연금의 형태로 지급된것은 전건중에 수천건에 해당하며 일시금으로 수령한 건수가 20만건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퇴직이 가까운 중년의 서민층과 중산층들은 목돈으로 써야 할 일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자녀지원, 주택, 대출, 생활비 등으로 한시도 여유가 없습니다. 중산층보다 조금 더 나은 자산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에는 모든 업종을 불문하고 경기가 침체이다보니 매출이 떨어지고, 경쟁이 치열해 집니다 어느 곳도 여유있는 곳이 없습니다. 큐브의 가장 중심에 놓여 있는 만큼 모든 세대에서 가장 안정적인 계층이기도 합니다. 부부가 공무원이거나 선생님인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자산가 계층에 비해서 자산이 충분하지 않다보니 노후에 대한 걱정과 자녀지원에 대한 걱정도 있습니다. 사회적인 시선에 가장 많은 의식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품위유지에 들어가고 모임에 참석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철저한 노후준비가 금융집짓기의 핵심입니다. 특히 정년 퇴직하신 분은 자발적인 퇴직으로 알고 있지만 명확하게 하면 회사에 의해서 강제로 퇴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고용보험을 근무시간 등에 따라 다르지만 약 240만원까지 받을 실 수 있습니다. 사회는 나이를 가지고 취업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직장에 있을 때 퇴직이후를 생각해서 반드시 제2의 취업준비를 미리 하셔야 한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플랜B를 준비하지 않으시면 산에서 동창생을 우연히 만나 잘못된 좀비의 길로 빠질 수 있습니다. 자녀에 대한 목적자금과 대출상환이 핵심이 됩니다. 집을 한 채 정도 보유하고 있는 세대이다. 따라서 다른 하위세대보다는 조금은 낫지만 여전히 대출이 많은 상태이다. 보험을 체크하여 3대질병의 위험과 치매간병에 대한 위험을 추가적으로 보장하고, 노후에 대한 추가적인 저축을 시작해야 할 때이다. 다만 주택연금을 고려하여 금액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대출은 여전히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이 있는데 신용대출을 먼저 다 갚고 나서, 자녀의 결혼자금을 지원할 필요자금을 마련할 가능성이 크다. 금액을 줄이면서 지원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리고 나서 주택담보대출을 상환해야만이 진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다. 이 세대는 부동산의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금융집짓기 설계가 매우 효율적인 세대이기도 하다. ■ 오상열 칼럼리스트 주요경력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 상담사 -한국FP협회 무료재무상담위원 -미국American College CFP과정 수료 -前 COT, 50주 3W, 월 77건 체결 기네스 -단국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前삼성생명 라이프테크 FP -前 삼성화재 교육팀 근무 -現 오원트금융연구소 대표

2018-08-08 05:01:5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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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인간의 선택을 묻다" 세계적 석학 초청 AI콘퍼런스 개최

"인공지능, 인간의 선택을 묻다" 세계적 석학 초청 AI콘퍼런스 개최 2018 시사인 인공지능 콘퍼런스(SAIC 2018)가 오는 1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인공지능(AI), 인간의 선택을 묻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세계적 석학들을 초청해 AI 시대에 로봇윤리, 자동화세 등 AI 관련 사회적 논쟁을 다룬다.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및뇌공학 교수가 'AI와 함께 살아가기'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세션1은 로봇윤리의 권위자 로널드 아킨 미국 조지아공대 교수의 ''킬러 로봇'은 윤리적으로 허용될 수 있나', 앨런 윈필드 영국 브리스틀 로보틱스랩 교수의 '일자리 빼앗는 로봇에 세금을 부과할 수 있나', 영국 방송인 겸 저널리스트 폴 메이슨의 'AI 시대는 더 나은 미래를 가져올 수 있나'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세션2에서는 AI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정재승 교수가 진행을 맡고, 세션 강좌를 맡은 해외 인사 3명과 허일규 SK텔레콤 사물인터넷(IoT)·데이터 사업부장과 이진경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등이 참가한다. 로봇윤리 및 자동화세, 기본소득 등 AI와 인간의 공존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2018 '시사IN' 인공지능 콘퍼런스는 8월14일(화) 13:00~17:00 에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2018-08-07 16:07: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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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블리오 배틀' 이동진 입담에 판정단 사로잡아 '오늘의 책' 선정

'비블리오 배틀' 이동진 입담에 판정단 사로잡아 '오늘의 책' 선정 6일 첫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비블리오 배틀'이 그간 독서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갈증을 해소시키며 큰 호평을 받았다. '비블리오 배틀'은 대한민국 대표 '리더(Reader)' 5인이 책에 얽힌 자신만의 이야기를 5분 동안 펼친 후 판정단의 선택을 통해 '오늘의 책'을 선정하는 서평 배틀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소 헌책방을 좋아하는 배우 최민용이 헌책방에서 우연히 다시 만난 어릴 적 읽었던 '격동의 구한말 역사의 현장'이라는 책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서평을 말하며 "어제보다 나은 오늘인데 알 수 없는 내일만 생각하며 불평으로 흘려 보낸 시간들이 부끄럽다."라며 눈물을 보여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코미디언 겸 배우 임하룡은 '처음 늙어보는 사람들에게', 모델 송해나는 '빨간 머리 앤'을, 10세 동화작가 전이수는 '나는 티라노사우루스'를 소개하며 자신만의 사연이 담긴 서평을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영화평론가 이동진은 타고난 말솜씨로 5분 만에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그가 선정한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라는 책이 '오늘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이동진은 "경연에 나온 것이 정말 오랜만이다. 내가 1등한 것이라기 보다는 책 자체가 추천할만한 책이다. 그래서 1등을 하게 된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2018-08-07 10:39:0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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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인간이니' 최종회… 서강준, 김성령 죽음 앞 '살인로봇' 누명 쓸까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이 살인 로봇으로 몰릴 위기에 빠졌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에서는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서강준)에게 경영권을 뺏긴 인간 남신(서강준)이 최후의 반격으로 그의 킬 스위치를 눌러버렸다. 다행히 오로라(김성령)의 긴급 조치에 남신Ⅲ는 의식을 차렸지만, 몰래 지켜보던 서종길(유오성)의 계략에 오로라는 죽음을 맞이하게 됐다. "원칙을 어기고, 아무것도 못 하고, 뒤로 물러서는 나"는 진짜 자신이 아니라는 생각에 당당히 로봇이라는 정체를 밝힌 남신Ⅲ. 불길 속에서 사람을 구하는 등 그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에 시민들의 긍정 반응은 높아져만 갔고, 덕분에 PK그룹의 주가도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게 됐다. 인간을 사칭하는 로봇이 아닌, 인간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남신Ⅲ의 모습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인간 남신을 사칭해 한국 땅을 밟은 과거부터 정체를 밝히게 된 현재까지. 그 곁을 함께해준 강소봉(공승연)에게 "내가 내 모습을 지킬 수 있었던 건 다 니 덕분이야"라고 진심을 전한 남신Ⅲ. 반면 남신은 그 순간조차 남신Ⅲ에게 복수할 방법을 궁리했다. 킬 스위치의 정체를 알게 되자 남신Ⅲ인 척 소봉의 체육관에 들어갔고, 킬 스위치 박스를 손에 넣은 후 남신Ⅲ를 불러냈다. 의기양양하게 킬 스위치 박스를 들어 보이며 "너 오늘 죽는 날인데 어쩌냐. 강소봉이 눈앞에서 그 모습을 보면 얼마나 상처받겠냐"라는 남신의 말에 "잠깐만 시간을 줘"라고 부탁한 남신Ⅲ. 소봉의 목에 펜던트를 걸어준 남신Ⅲ는 "우리 오래, 끝까지 보자. 난 이제 너 없으면 안 돼"라는 애틋한 말에 입맞춤과 "사랑해, 강소봉"이라는 고백을 남긴 채 자리를 떠났다. 살려달라고 애원해보라는 남신Ⅲ의 비아냥에 "날 없애는 걸로 니 분노를 멈춰"라고 침착히 대응한 남신Ⅲ. 그 차분함에 더욱 심기가 불편해진 남신은 때마침 나타난 오로라 앞에서 킬 스위치를 눌렀지만, 오로라가 가져온 칩 덕분에 남신Ⅲ는 점점 의식을 차렸다. 하지만 몰래 지켜보고 있던 종길의 사악한 웃음이 지나간 후, 남신Ⅲ와 오로라 쪽으로 건축 자재들이 쏟아지며 새로운 위기가 시작됐다. 반사적으로 남신Ⅲ의 몸을 밀치며 홀로 자재 더미에 깔린 오로라. 피투성이가 된 오로라는 "나 때문에"라는 남신Ⅲ에게 "착한 우리 아들. 널 만들었을 때 진짜 기뻤어. 같이 돌아간다는 약속 못 지켜서 미안해"라며 숨을 거두며 안타까운 엔딩을 장식했다. 그리고 이를 본 종길은 "로봇이 사람을 죽였습니다. 살인 로봇이에요"라고 신고하며 남신Ⅲ에게 닥친 최악의 위기를 예고했다.

2018-08-07 09:07:04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