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최규춘
기사사진
[오지현의 여성당당] 여성임원 의무 할당제로 '유리천장' 깨자!

[오지현의 여성당당] 여성임원 의무 할당제로 '유리천장' 깨자! 우리나라는 그동안 여성의 고학력화로 인하여 여성의 노동시장 진출이 계속해서 증가해왔지만, 아직까지 조직에서 성공적인 경력개발을 통해 임원으로까지 진급하는 비율은 남성대비 현저히 저조한 실정이다. 한국고용정보원(2016)의 자료에 의하면, 일반기업의 전체 종사자 수는 26,017천명으로 이 중 고위임원의 수는 3,600명으로 확인되었다. 기업고위임원의 비율을 살펴보면, 남성은 82.1%이며 여성은 17.9%로 남성임원 대비 여성임원의 비율이 현저히 낮다. 국내 10대 그룹의 경우에도 전체 임원 중 여성의 비중은 1.7%에 그치며, 이마저도 창업주의 일가가 아닌 상태에서 여성 최고경영자(CEO)의 자리에 오른 사례는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외에도 30대 그룹 계열사 10개 중 7개사는 여성임원이 전무하였으며, 전체 여직원 수 대비 여성임원은 1,300명당 1명, 남성임원은 74명당 1명인 것과 비교하면 무려 18배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크게 주목할 점은 여성임원 대부분이 상무이며, 전무 이상 고위 임원이 된 여성은 최근 1년 사이 17% 감소하였다. 실제 기업의 이사회에서 여성임원은 이사회의 의사결정에 남성과는 다르게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상황에 적합한 의사결정을 촉진시킴으로써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조직에서 여성의 비율이 낮으면 여성들은 공식 및 비공식 모임에서 배제되거나 성차별을 당할 가능성이 높다. 고위직에 진출한 여성 임원의 존재는 조직 내에서 여성 직원들에 대한 차별적 인사 관행에 긍정적 영향을 미침으로써 여성들의 경력개발을 촉진하고, 조직 내 잠재적 지지세력 확보로 여성 관리자의 수를 확대시킬 수 있으므로 조직 내 여성의 대표성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한편 유럽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상장기업의 여성임원 비율을 확대하기위해 2011년부터 '여성임원 유럽서약서(Women on the Board Pledge for Europe)'를 마련하고, 각 회원국마다 상장기업의 이사회 여성임원 비율을 2015년까지 30% 상향, 2020년까지 유럽연합의 근로자 250인 이상 상장기업에 한해(공공사업체의 경우 2018년까지) 비상임 이사회의 최소 40%까지로 확대할 것을 제안하는 '기업이사회 여성할당지침'을 마련하였다. 현재 법제화를 기반으로 공기업이나 일정규모 이상의 상장기업 및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여성임원 할당제를 시행하는 국가로는 노르웨이, 스페인, 프랑스, 아이슬란드, 벨기에, 이탈리아, 이스라엘 등이 있으며, 영국은 100대 상장기업 여성이사 비율을 25%까지 자율적으로 끌어올리도록 권고하였다. 가장 강력한 적극적 고용개선조치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노르웨이는 공공부문 및 민간부문 이사회 여성할당제 도입을 통해 유럽 국가들의 여성임원할당제에 대한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 적극적 개선 조치의 일환으로 이사 후보가 될 만한 여성을 선발하여 미래 여성 프로그램(The Female Future Program)을 구축하고, 이들에게 교육 및 네트워킹을 제공해주었으며, 그 결과 프로그램을 수료한 600명의 여성들 중 60%가 이사회에 합류할 수 있었다. 전 세계적으로 여성 인력의 활용이 국가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적극적 고용개선조치의 일환으로 여성고용촉진을 위한 법 제정을 토대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나, 현장에서의 실효성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노르웨이처럼 강력한 법제화에 기반 한 여성임원 할당제 시행을 통해 우수여성인재를 발굴하고, OECD, UN 등 국제기구들이 실시하는 성 평등 지수 및 유리천장지수에서도 더 이상 저조한 점수로 불명예를 안지 않아도 되며, 조직 내 여성의 대표성 확보를 통해 국가의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오지현 주요 경력 -기아자동차 회장비서 -유로통상(몽블랑) 비서실장 -고용노동부 국가기술자격비서시험 출제위원 및 감수위원 -정책학 박사

2018-05-02 10:09:45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럭셔리 크루즈와 베트남 하롱베이 비경의 만남

베트남 하롱베이를 여행하는 특별한 방법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 베트남은 최고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명소다. 배낭여행과 저가여행 상품을 통해 베트남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고 있지만, 베트남 기후 특성상 많은 여행객은 주로 봄과 가을에 떠날 것을 추천하고 있다. 또한, 저가여행에 따른 여행 피로도가 싸이면서 좀 더 편안하고 호화로운 여행을 추구하는 관광객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관광객들의 욕구충족에 맞춰 호텔앤에어가 베트남 하롱베이 크루즈 여행 상품을 출시했고 하나투어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또한 베트남 현지 호텔도 크루즈 운행에서부터 객실 리모델링까지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은 베트남 하롱베이의 뚜안차우 섬에 위치해 하롱베이 최초 럭셔리 부티크 호텔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우고 있다. 그 동안 저가 패키지 상품 시장이 주축이었던 하롱베이 지역에서 뜨는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호텔은 외관부터 우아한 풍채를 자랑한다. 전 객실을 비롯한 호텔 내 모든 시설은 최고급 천연재료를 사용해 고급이미지를 강조한다. 방 내부와 복도는 베트남의 전통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를 적용해 베트남만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레스토랑과 바 또한 하롱베이의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가미된 특별하고 다양한 음식도 제공한다. 전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고급 스파 서비스를 기본으로 한 마사지, 뷰티트리트먼트, 자쿠지, 스팀룸, 사우나 등 투숙객들의 몸과 마음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웰빙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럭셔리 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호텔앤에어측은 파라다이스크루즈&스위트호텔과 업무협약을 통한 관광객모집과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한다. [b]우아한 여정의 시작 크루즈 여행[/b] 하롱베이 선착장은 다른 선사들과 확연히 다른 거대한 파라다이스 크루즈들이 눈에 들어온다. 파라다이스 크루즈는 시설 순으로 파라다이스 피크, 파라다이스 엘레강스, 파라다이스 럭셔리, 파라다이스 익스플로어 등 총 7대가 매일 운항 중이다. 선사별로 데이투어부터 럭셔리 숙박까지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하롱베이 크루즈 숙박상품으로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5성 크루즈로 선호도가 높은 크루즈 중 하나로 그 중 엘레강스 크루즈는 럭셔리한 라이브 밴드를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저녁에는 쿠킹클래스 참여와 밤에는 오징어 낚시 체험이 가능하다. 베트남 하롱베이 크루즈 여행은 하롱베이의 장엄한 일출과 기암괴석 너머로 타오르는 석양, 밤하늘의 별들과 호텔급 시설과 서비스를 크루즈 안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다.

2018-04-30 13:05:47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오상열의 행복한 금융집짓기] 재정적인 고민 큐레이션, 머니큐브 2편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필요충분조건이 있다. 그중 정신적인 안정, 육체적인 안정, 관계적인 안정도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경제적인 안정이다. 그래서 경제적인 안정을 위해서 가장 최우선 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나 고민을 원트라고 한다. 원트는 소득과 자산, 직업과 나이 등에 따라서 원트가 달라지게 된다. 소득이 500만 원 이하는 보통 서민이라고 부른다. 서민들은 보통 부채를 동반한다. 자동차를 구입할 때 할부금융이나 대출을 이용하기도 한다. 결혼할 때 주택을 마련할 때 대출을 빌린다. 교육자금으로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고, 자녀 결혼할 때도 부족하면 빚을 지게 된다. 나이 들어 병원비가 없을 때 보험마저 없는 경우에도 빚을 지게 된다. 그래서 서민은 보통 빚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서민들이 금융 집 짓기를 할 때에는 보통 1단계 기초공사인 보험설계, 2단계 노후설계, 3단계 저축 설계(비상예비자금 마련, 대출 상환, 목적자금 마련)와 투자설계의 순서로 진행이 된다. 금융 집 짓기 프로세스대로 처음부터 진행하면 된다. 소득이 5백만 원에서 1천만 원 사이에 있는 사람들을 보통 중산층이라고 한다. 중산층은 일단 대출이 있든 업든 자기 집이 있다. 그리고 소득도 보통 부부합산 5백만 원 이상이 된다. 외벌이보다는 맞벌이 부부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이들을 중산층이라고 부른다. 중산층의 또 다른 특징은 주택은 있지만 다른 대출은 거의 없다는 점이다. 다만 매월 일정하게 들어오는 이자소득이나 배당소득, 임대 소득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사업이 중단되고, 직장생활이 멈추면 고소득의 급여가 멈추게 된다. 노후빈곤으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래서 서민들보다 오히려 더 준비를 잘 해야 한다. 중산층이 금융 집 짓기 단계에 들어갈 때도 서민층과 유사하지만 1단계 보험설계나 2단계 노후설계는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3단계인 저축 설계 중에 목적자금과 투자설계 중에 목적자금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자녀교육자금이나 결혼자금을 위한 주택 마련, 그리고 주택 담보대출 상환에막바지 힘을 쏟고 있을 것이다. 소득이 1천만 원이 넘어가는 전문직이나 고소득 법인 대표 들의 경우를 자산가라고 부릅니다 자산가의 특징은 빚도 없고, 주택도 있는 데다가 자본소득이 발생한다. 돈이 돈을 만들어 주는 시스템이 완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사업이나 근로소득이외의 소득원이 발생한다는 것은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있는 자산을 운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절세다. 자산가는 금융 집 짓기 프로세스에서 1단계 보험설계, 2단계 보험설계는 거의 마무리 단계이며, 3단계 저축 투자설계에서 저축 부분인 목적자금과 주택 담보대출과 같은 부분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자산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며 자산운용을 위한 투자설계와 절세 등에 대한 부분을 진행하기가 쉽다. 그렇기 때문에 세무사나 부동산에 대한 전문가가 매우 필요한 상황일 것이다. ■ 오상열 칼럼리스트 주요경력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 상담사 -한국FP협회 무료재무상담위원 -미국American College CFP과정 수료 -前 COT, 50주 3W, 월 77건 체결 기네스 -단국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前삼성생명 라이프테크 FP -前 삼성화재 교육팀 근무 -現 오원트금융연구소 대표

2018-04-30 13:04:31 최규춘 기자
[오늘의 운세] 4월 30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4월 30일 월요일 [쥐띠] 48년 놀일이 생긴다. 60년 고민이 해결된다.72년 친구를 만나게 된다.84년 기쁨 소식을 듣는다. [소띠] 49년 돈이 나간다. 61년 다투거나 구설이 있다. 73년 돈이 나가거나 구설이 있다. 85년 예민한 날이다. [호랑이띠] 50년 기쁜 일이 있다. 62년 경쟁해야 할 일이 있다. 74년 즐거운 일이 있다.86년 사고를 조심해라. [토끼띠] 51년 사람으로 인해 신경 쓸 일이 생긴다. 63년 유혹하는 사람이 생긴다.75년 말조심하지 않으면 후회할 일이 생긴다.87년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된다. [용띠] 52년 사이 나빴던 사람과 화해한다.64년 기쁜 일과 마음 상하는 일이 동시에 있다.76년 마음 상하는 일이 있다.88년 돈 쓸 일이 있다. [뱀] 53년 기쁜 일이 있다.65년 다치거나 구설이 있다.77년 여자로 인해 골치 아픈 일이 생긴다. 89년 애인이나 부인과 다툰다. [말] 54년 식시 대접을 받는다.66년 돈때문에 울고 웃는다.78년 재물로 인한 고민이 생긴다. 90년 마음과 몸이 즐겁다. [양띠] 43년 주변 사람으로 인해 마음상한다. 55년 계약할 일이 있다.67년 손해보는 일이 있다.79년 부인이나 애인과 다툴 일이 생긴다. [원숭이] 44년 신경 쓸 일이 생긴다. 56년 마음이 불편하거나 다친다.68년 사람과 살면서 화합한다.80년 즐거운 일이 있다. [닭] 45년 건강 조심해라. 57년 재물이 생긴다.69년 독신자는 인연을 만난다.81년 과음이나 과식으로 몸이 상한다. [개] 46년 돈 쓸일이 생긴다. 58년 돈때문에 신경쓴다.70년 마음이 안정되지 않는다.82년 주변 사람과 다툰다. [돼지] 47년 예전에 알던 사람을 우연히 만난다. 59년 부부사이에 사소한 논쟁을 조심해라.71년 계약을 할 일이 있다.83년 쓸데없는 지출이 있다.

2018-04-30 06:14:22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상열의 행복한 금융집짓기] 재정적인 고민 큐레이션, 머니큐브 1편

[오상열의 행복한 금융집짓기] 재정적인 고민 큐레이션, 머니큐브 1편 우리가 집을 사거나 청약을 하기 위해서 들리는 곳이 있다. 바로 모델하우스이다. 어떤 집을 살 것인지, 어떤 모양의 집을 살 것인지, 어디에 위치한 집을 살 것인 지를 고민하고 나서 모델하우스를 찾게 된다. 모델하우스는 실제 만들어질 집의 구조와 마감재 등이 동일한 것으로 구조가 되기 때문에 이를 보고 자신이 살 집을 결정하게 된다. 최근에는 가상현실 기술 덕에 VR(Virtual Reality)을 보고 자신의 집과 옵션 등을 살펴보기 때문에 좀 더 정확한 자신의 집을 사기전부터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다. 어떤 집에서 살고 싶은지를 결정하고 찾는 것이 모델하우스라면 금융 집 짓기의 모델하우스는 다음과 같다. 이 중에서 가장 관심 있는 것에 집중해서 집을 고르게 된다. 가령 안방이나 거실이나 다락방 등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잘 마무리된 모델하우스를 고르는 것처럼, 금융 집 짓기의 모델하우스도 각 영역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금융 집 짓기의 모델하우스는 입주자의 나이와 소득, 자산과 주택 유무에 따라서 관심 있는 부분이 달라지게 된다. 이러한 관심 있는 이슈항목을 원트(WANT)라고 한다. 그런데 원트에는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ANT와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WANT가 있다. 분명히 이해하실 것은 서민과 중산층과 자산가층을 나누는 것은 지금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분류하는 것이며 계층 간의 위화감을 조성하며 자산가는 잘 났고, 서민은 못났다는 것을 확인시키는 작업이 아니다. 우리는 전에도 언급했듯이 현실에 대해서 거울을 보고 솔직해져야 한다. 그래야 변화가 생기기 때문이다. 언제든지 금융 집 짓기 노력을 통해서 5년 안에 자산가에 진입할 수 있고 자산가는 언제든지 한 번의 질병이나 사고로 서민층으로 내려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보통 경제적인 원트(\ANT)를 결정하는 2가지로 구분하는 데 하나는 나이, 직업, 성별, 결혼과 같은 비재무적인 원인이고, 다른 하나는 소득이나 자산이나 주택 유무에 따라 달라진다. 우선 500만 원 이하의서민들의 경우에는 경제적인 고민이 많다. 500만 원에서 1천만 원 이하의 소득자는 경제적인 목표가 많다. 그런데 월 소득이 1천만 원이 넘어가고 건물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경제적인 관심이 많다. ■ 오상열 칼럼리스트 주요경력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 상담사 -한국FP협회 무료재무상담위원 -미국American College CFP과정 수료 -前 COT, 50주 3W, 월 77건 체결 기네스 -단국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前삼성생명 라이프테크 FP -前 삼성화재 교육팀 근무 -現 오원트금융연구소 대표

2018-04-23 13:04:24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신세철의 쉬운 경제] 코픽스금리 착시효과

[신세철의 쉬운 경제] 코픽스금리 착시효과 시중은행은 대체로 코픽스금리를 기준으로 신용도에 따라 α(가산금리)를 더하여 (변동)금리 대출금리 수준을 정한다. 따라서 코픽스금리는 은행의 자금조달원가를 충실히 반영하여야 한다. 가계나 기업경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여수신금리가 적정하게 결정되어야 금융중개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고 나라의 자금순환이 순조롭다. 그런데 코픽스 금리는 이자가 높은 종류의 예금만 반영하여 산출한다. 차지하는 예금 비중은 크면서도 이자는 거의 지불하지 않는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등이 제외되기 때문이다. 대출금리를 결정하는 금리수준을 판단함에 있어서 코픽스금리는 착시효과를 내는 셈이다. 코픽스금리는 은행연합회에서 9개 시중은행들이 제공한 자금조달관련 정보를 기초로 산출되는 자금조달비용 지수다. 은행이 자금조달에 드는 비용을 가중평균 방식으로 측정한 COFIX(cost of funds index) 금리는 시중은행 (변동)금리 대출금리의 기준이 된다. 코픽스 금리는 은행연합회에서 국내 9개 시중은행들이 제공한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를 대상으로 산출한다. 여기에는 요구불예금 및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등이 제외된다. 신규취급액 기준, 잔액기준, 단기의 3가지가 있다. 한국은행은 예금은행의 여수신금리 수준을 측정하기 위하여 가중평균 여수신금리를 산출한다. 그런데 문제는 여수신금리를 정확하게 산출해서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가중평균 총수신금리와 은행연합회가 작성하는 코픽스금리 수준은 커다란 차이가 난다. 2018년 2월말 현재, 중앙은행이 산출하는 잔액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1.23%인데 은행 연합회가 발표하는 잔액기준 코픽스 금리는 연 1.75에 달하여 0.52%의 큰 차이가 난다. 두 금리 차이를 비율로 환산하면 무려 42 {=(1.75-1.23)/1.23} %나 된다. 두 금리 간에 차이가 이렇게 크게 벌어지는 까닭은 코픽스 금리에는, 자금조달비중은 크면서도 고객에게 금리를 사실상 지불하지 않는, 요구불예금 및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등이 제외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산출하여 발표하는 은행의 가중평균 총수신금리가 자금조달원가를 정확하게 표시하고 있다면, 코픽스 금리는 시중은행의 자금조달비용을 과다하게 표현하고 있는 셈이다. 가계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 금리가 금융기관의 실질자금조달비용보다 아주 높게 형성되어 있음을 감안할 때, 시중은행은 가산금리를 사실상 이중으로 받는 것과 마찬가지 효과가 있다. 쉽게 말하면 은행 예금이자의 높은 부분을 반영하여 산출되는 코픽스금리는 자금조달원가가 높은 것처럼 보이게 하는 착시효과를 나타나고 있다. 결과적으로 가계의 이자상환부담을 무겁게 하는 반면 은행 수익은 높이 날게 하고 있다. [b]총수신금리와 코픽스 금리 추이[/b] 실제로 2018년 2월말 현재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잔액기준 총수신금리 평균은 1.23%에 불과한데 총여신금리는 3.56%에 달한다. 시중은행의 가중평균 대출금리가 예금금리의 무려 3배 가까이 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달리 표현하면 배꼽이 배보다 2배나 커서, 이익이 원가의 무려 2배나 되는 수준이다. 물론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법인인 은행의 이윤극대화 전략을 무시할 수 없다. 2017년 은행의 이자이익만 무려 37조원이 넘어간다는 보도가 있는데 이는 예대금리차를 지나치게 크게 벌어지게 하는 코픽스 금리의 착시효과 때문임을 부인할 수 없다. 우리나라 상당수 가계가 대출 원리금 상환부담 가중으로 힘들게 하는 대가임을 부인하기 어렵다. 어쩌면 금융기관이 가만히 앉아서도 이처럼 커다란 수익을 올리는 환경에 안주하다보니 우리나라 금융부문 대외경쟁력이 세계 최하위로 처지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생각도 드는 장면이다. [b]주요저서[/b] -우리나라 시장금리의 구조변화 -상장법인 자금조달구조 연구 -주가수익배수와 자본환원배수의 비교 연구 -선물시장 가격결정 -증권의 이론과 실제 -불확실성시대 금융투자

2018-04-22 17:44:19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카탈루냐 관광청, 하늘에서 본 카탈루냐 사진전 개최

카탈루냐 관광청, 하늘에서 본 카탈루냐 사진전 개최 19일 용산구 서울로 7017 만리동 광장에서는 카탈루냐관광청주최로 '하늘에서 본 카탈루냐' 사진전이 열렸다. 이번 사진전은 스페인 북동부에 위치한 카탈루냐 지역의 아름다움이 담겼다. 카탈루냐 지역은 동쪽으로는 지중해, 북쪽으로는 프랑스와 맞닿아 있어 예술가도 사랑에 빠진다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자랑한다.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해 드라마와 영화 배경으로 자주 나오는 코스타 브라바와 로마의 원형경기장, 플라멩고와 철새의 서식지로 알려진 에브로 삼각주까지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 머릿속은 카탈루냐를 다녀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기 충분하다. 가우디의 건축물과 FC 바르셀로나의 축구경기장 사진도 전시되 카탈루냐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서울을 직접 방문한 다비드 미로 카탈루냐 관광청 아시아태평양 총괄국장은 "최근 한국인들의 스페인 여행이 많이 증가하는 가운데 바르셀로나 직항 노선의 개설뿐 아니라 카탈루냐 지역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 많은 한국인이 바르셀로나를 찾고 있음에 감사드린다. 이번 사진전을 통하여 카탈루냐의 더 많은 아름다움을 한국인들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하늘에서 본 카탈루냐' 사진전은 5월 2일까지 전시된다.

2018-04-19 17:55:12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부관훼리, 와이파이 서비스와 객실 단장으로 여행객 맞이!

최근 봄을 맞아 자유로운 선박 여행을 추구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선박회사들도 여행객들의 욕구충족에 맞춰 발 빠르게 대비하고 있다. 부산과 일본 시모노세키를 매일 운항하는 부관훼리는 객실 리모델링과 와이파이 서비스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고급화된 장소를 원하는 고객들과 인원수에 따른 선실 문의가 많아지면서 부관훼리 측은 DX(디럭스룸), 스위트룸(특실)을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리모델링을 했다. 또한, 선박 여행 특성상 운항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만큼 여행객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위성 전문기업 KT SAT랑 공동으로 선내에서 이용가능한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 서비스는 성희호에 한해 3월15일부터 6월 15일 까지 시범적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하마유호에도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수서역에서 일본 야마구치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SRT/KTX+부관훼리 원패스'상품이 출시 됐고 대표적인 여행상품인 일본 야마구치 3박 패키지와, 시모노세키 야마구치지역 자유 FIT상품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부관훼리는 지난해 21만 명을 모객해 전년 대비 20% 성장률을 보였다. 부관훼리 윤성중 서울지사장은 "올 초부터 일본으로 향하는 여행객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선내 편의시설의 업그레이드와 고객들의 욕구충족에 맞춘 상품개발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9 13:40:44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김도형 작가, '풍경이 마음에게' 사진전

경성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30여 년간 신문과 잡지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도형이 풍경 사진전 '풍경이 마음에게'를 5월 21일 부터 28일(일요일 휴관)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윤갤러리에서 열린다. 스스로를 '풍경 택배작가'라고 칭하는 김도형 작가는 전국 각지의 풍경을 파인더에 담아 사람들의 마음에 배달한다. 30여 년간 찍은 많은 분량의 사진 중에 풍경만을 엄선한 30여 점의 사진을 이번에 선보인다. 작가는 초등학생 시절 읽은 쥘 베른의 소설 '15소년 표류기'의 주인공이 뱃전에서 망원경으로 먼 바다를 살피는 삽화를 보고 렌즈를 통해 본 세상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대학 진학을 앞두고 시골 살림의 곤고한 현실 속에서 비용이 수월찮게 드는 사진을 전공해야 되겠다는 의사를 아버지께 밝혔을 때, 그 당시가 전국 주민등록증 일제 갱신기간이어서 주민등록증에 붙일 사진을 찍으러 사진관에 구름같이 사람이 몰리는 것을 본 아버지가 선뜻 동의를 해 주셨다고 한다. 졸업 후 서울신문사 출판편집국 사진부에 입사해 독자에게 평가받는 책임 있는 사진이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한 커트 한 커트 정성을 다해 찍었고 그런 노력으로 1997년 한국보도사진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근래에는 인스타그램에 풍경사진을 올려 위로를 받고 힐링이 되었다는 댓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는 작가는 사진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은 그로 하여금 틈만 나면 촬영을 떠나게 만들고 있다고 전한다. 체감온도 영하 20도의 새벽에 철원 한탄강 송대소 주상절리에 아침 햇살이 비추기를 기다렸던 시간과,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서 있기도 힘들었던 대관령 설원 위에서 눈보라가 날리는 장면을 찍었던 그 시간이 그런 이유로 행복했다고 전한다. 김 작가는 "나는 풍경사진에 관해 운이 좋은 편이었다. 가까운 곳이든 먼 곳이든 늘 동트기 전에 현장에 가 있는 내 부지런함에 대한 보답이었는지 들판의 고목을 찍을 때 하늘을 뒤엎을 듯 많은 철새 떼가 갑자기 나타나 고목 위를 날아갔고, 강화의 소나무 군락을 찍으러 갔을 때는 한 치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안개가 끼어 몽환적인 수묵화풍의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도형 작가는 "나는 풍경을 찍으러 가는 것이 아니라 만나러 간다는 생각으로 집을 나선다. 너무 자주 가서 익숙한 풍경이나 처음 대하는 풍경이나 그 앞에 서면 마음이 편하다"고 전했다.

2018-04-16 15:47:39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오상열의 행복한 금융집짓기]리스크관리와 72법칙

[오상열의 행복한 금융집짓기]리스크관리와 72법칙 투자를 위한 원칙은 2가지이다. 첫째 원금을 보존하여야 한다. 이는 -50+100법칙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은퇴자산이 무리한 투자로 인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면 안 된다. 특히 합법적인 공식 투자 기관이 아닌 유사 투자 기관이나 심지어 불법 다단계와 같은 피라미드 조직, 사기 등에 연루된다면 공든 탑이 한순간에 무너지게 된다. High Risk, High Return이다. 즉 고위험은 고수익이고, 저수익은 저위험이다. 왜 은행은 2% 주고, 채권은 4% 주고, ELS 등의 투자 상품은 연 6%를 제시하는가? 당연히 위험이 수반되기 때문에 위험프리미엄 때문에 수익률이 올라간다. 그리고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문구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금융 투자를 권유하는 금융인들은 투자자에게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로서 수익에 대한 제시뿐만 아니라 위험까지도 반드시 이야기하여야 한다. 그래야 만이 금융소비자와 금융기관 사이에 신뢰가 생겨 건전한 금융 투자 문화가 만들어질 것이다. 장기적으로 금융소비자의 신뢰만이 금융업계의 발전을 견인할 것이다. 둘째는 72법칙이다. 이는 두 가지 양날의 칼을 가지고 있다. 즉 내 돈을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면 원금의 이자가 이자를 낳는 눈덩이 효과(Snowball Effect)로 나타날 것이다. 즉 작은 돈이지만 오랫동안 굴린다면 나중에는 큰 눈덩이가 내게 돌아온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대출의 눈덩이가 된다면 결과는 반대가 된다. 따라서 은퇴를 준비하는 것은 복리의 법칙처럼 오랫동안 자산을 모으고 굴려야 하지만 대출을 활용해서는 위험할 수 있다는 2가지 교훈을 동시에 주고 있다. 72법칙은 원금이 2배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는 법칙으로 복리의 법칙이라고도 한다. 예를 들어 현재의 기대수익률을 4%라고 가정하고 72를 2로 나누면 18년이 된다. 즉 현재의 금리로 내가 투자한 원금이 2배가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 18년이 걸린다는 뜻이다. 그리고 18년 후 또다시 원금이 2배가 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1억의 원금을 투자한 사람은 18년 후에 2억이 되고 36년 후에 4억이 된다는 뜻이다. 계속하면 54년 후에는 8억이 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처음에 1억을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18년이지만 두 번째 구간, 즉 2억에서 4억이 될 때 18년이 걸렸지만 3억까지 만들어지는 데 걸리는 시간은 9년이 된다. 즉 반으로 줄어든다는 뜻이다. 4억에서 8억 될 때 6억이 될 때는 9년이고, 5억이 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4.5년이 된다. 이를 모눈종이에 표시를 하면 1억이 만들어지는데 걸리는 시간은 18년에서 9년, 4.5년, 2.25년으로 점점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고, 1억이 만들어지는 선을 그래프로 이으면 기하급수적으로 선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복리의 법칙은 처음에는 매우 지루하게 바닥을 기어가는 형태이지만 갈수록 기울기가 매우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워런 버핏과 같은 투자의 현인들은 이러한 복리의 법칙을 50년 이상 지키고 있다고 한다. 주의해야 할 것은 나의 수익이 갈수록 올라가는 것과는 반대로 대출이자에도 동일한 방식이 적용이 되는 데 대출이자를 연체했을 때 이자가 원금에 붙고 그 원금에 이자가 다시 붙는 복리의 법칙이 연 단위가 아니라 월단위로 이루어지면 연체이자는 상상할 수 없는 금액이 되기 때문에 순진한 서민들이 대출 한번 잘못 활용하면 결국 대출의 노예가 되고 마는 것이다. 이러한 돈의 속성을 안다면 무리한 대출 없이 은퇴를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은퇴준비할 자산이 없이 장기간 자산을 마련해야 하는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투자할 자금의 규모보다는 투자할 기간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장기간 자산의 크기를 불려 나갈 수 있는 72법칙을 활용하는 지혜를 발휘해야만 현명한 은퇴생활을 예약할 수 있을 것이다. ■ 오상열 칼럼리스트 주요경력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 상담사 -한국FP협회 무료재무상담위원 -미국American College CFP과정 수료 -前 COT, 50주 3W, 월 77건 체결 기네스 -단국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前삼성생명 라이프테크 FP -前 삼성화재 교육팀 근무 -現 오원트금융연구소 대표

2018-04-16 07:39:14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지역축제, 전국은 지금 꽃향기에 취하는 중!

[b]서산 해미천변 벚꽃축제[/b] 충남 서산시 해미천 변은 600여 그루 벚나무가 활짝 피울 준비가 시작되면서 해미면 주민들은 축제를 맞이할 준비로 분주하다. 오는 14일부터 개막식을 열고 공군 군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음악회, 각종 체험행사,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또한, 야간에도 벚꽃 구경을 할 수 있게 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b]전남 곡성 세계장미축제[/b] 세계장미축제는 지난해 27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유명한 전남 최우수 축제로 곡성 대표 봄철 축제다. 오는 5월 18일 시작으로 27일까지 열린다. 1만여 평의 공원에 1천여 품종의 장미꽃을 전시한다. '두 개의 사랑, 수억만 송이 세계명품 장미 향 속으로' 축제 슬로건을 시작으로 예년보다 더욱 다양해진 축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매일 저녁 장미 무대에서 로즈가든 음악회가 열리고 물총놀이, 장미 향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한다. [b]대전 오월드 튤립축제[/b] 지난 10일 오월드 튤립축제가 시작됐다. 오월드 튤립축제는 지역 대표적인 공원축제로 전국 초·중·고 학교에서 봄 소풍으로 오는 곳으로 유명하다. 4월 중순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축제 기간에는 외국인 무용단 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듈립축제는 4월 한 달간 진행된다. [b]창녕 낙동강 유채축제[/b] 경남 창녕군 남지읍 낙동강 변에는 노란 물결들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다름 아닌 유채꽃인데 낙동강 변 유채단지 규모는 110만㎡로 전국에서 단일 작목 식재 면적 중 가장 넓다. 유채축제는 낙동강의 푸른 물결과 함께 노란 유채꽃이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강변을 따라 난 자전거 도로는 낙동강 일대를 일주 할 수 있고 주차장도 넉넉하게 접근성이 편리하다. 유채축제는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2018-04-12 16:45:34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