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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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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드론, 수소연료전지 개발 '드론 1시간 체공 성공'

장기체공 드론을 개발중인 (주)자이언트드론이 12월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하여 1시간이상 비행에 성공했다. 이번 비행에 성공한 드론은 '알바트로스p1200' 모델로써 PEMFC 연료전지와 4개의 모터로 구동되는 회전익 타입이다. 그동안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한 드론은 20분 내외의 짧은 비행시간 때문에 장거리 비행이 힘들고 용도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지만, 자이언트드론은 짧은 체공 시간을 수소연료전지로 해결했다. 차세대 신에너지로 꼽히는 수소연료전지는 이미 자동차 및 항공업계의 중요한 동력원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원소 중에 가장 가벼운 수소는 중량 대비 에너지밀도가 높아 에너지 소모가 많은 비행체의 동력원으로 적합하다. 이번 (주)자이언트드론의 성공적인 장기체공은 회전익 드론으로는 국내 첫 번째로 1시간 이상 비행에 성공한 것이라 드론 산업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비행에 성공한 3L급의 저장 용기보다 더 큰 저장 용기를 사용하면 더 많은 수소를 저장 할 수 있어 2~4시간까지도 비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중인 '드론시범사업' 시설물안전진단 부분에 선정된 자이언트드론은 한번 비행에 20km이상 시설물 관리가 가능한 드론을 개발하는 것이 1차 목표이며, 송전탑의 OPGW에 대한 시설점검 등을 시작으로 순찰 감시용, 시설물안전진단, 산림보호 및 재해감시, 국토조사 및 순찰, 해안 및 접경지역관리, 물품수송 등 공공기관 및 산업 전 분야에서 활용 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7-01-09 15:53:0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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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두산위브', 중소형 단지로 구성 269가구 분양

두산건설의 '송파 두산위브'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두산건설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 일대에 '송파 두산위브'를 분양중에 있다. 송파 두산위브는 전용 59~84㎡의 26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15가구 ▲84㎡ 5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11.3 부동산대책 이전에 분양 공고가 난 단지로 해당 규제를 받지 않는 강남권 아파트다. 또한 청약통장을 사용할 필요 없이 즉시계약 가능하며, 중도금 대출 금융권이 확정된 상태로 중도금 걱정이 필요 없다. 더불어 잔금대출 규제에서도 제외된다. 해당 규제는 아파트 집단대출 중 잔금대출에 대해 현재 일반 주택담보대출에 적용하는 여신심사가이드라인을 적용한다는 게 골자다. 이에 따라 내년 이후 입주자모집공고가 나오는 아파트를 분양 받는 사람들은 잔금 대출 신청 시 소득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거치 기간은 1년이며 그 후부터 원리금 분할 상환해야 한다. 하지만 2016년 내 분양한 단지 수요자들은 거치기간이 5년이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에는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해 광화문·서대문·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 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지하철 3호선과 5호선이 연결되는 환승역인 오금역도 이용할 수 있으며, 버스정류장도 단지와 가까이 있어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하다. 이외에도 서울 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도로망이 가까이 있고, SRT(수도권고속철도) 수서역 개통으로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다. 또,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도보권에 농협 하나로마트(송파점), 마천중앙시장 등의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롯데백화점(잠실점), 가든파이브,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 등이 인접해 있다. 일대 주변에는 다양한 개발사업도 예정되어 있다. 서울시에서 2025년까지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이 조성될 계획으로, 이 곳에는 국제업무, MICE(전시·관광사업), 스포츠,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등 4대 사업이 어우러지는 명소로 탈바꿈 될 계획이다. 여기에 불과 500m 거리에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주거환경은 더욱 향상될 예정이다. 상품성도 남다르다. 전 가구가 남측향 위주의 배치로 성내천 조망이 가능한데다 선호도 높은 판상형 구조 설계가 도입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또한 전 가구가 중소형 면적인데도 불구하고 4베이의 특화 평면 설계가 적용될 계획이다. 특히, 강남권에서 드물게 소형 아파트인 전용면적 59㎡에 4베이o판상형 구조의 혁신평면을 선보인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9년 2월말 예정이다.

2017-01-09 11:22:0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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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택지개발지구 신우 희가로 더 센트럴' 계약안심보장제로 신뢰성 높여

경남 의령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의령군 최초의 대단지 아파트 '의령 신우 희가로 더 센트럴'이 계약 안심 보장제도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계약 안심 보장제도'란 최초 계약조건 및 공급가격이 변동될 경우 기존 계약자를 최우선적으로 동일한 조건을 적용하는 제도다. 관계자는 "변동이 절대 없을 것이다. 만약 시행하더라도, 최초 계약자가 가장 우선시 될 것"이라며 "신우 희가로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지는 교육여건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도보 1~3분 거리에 공립유치원, 남산초, 의령중, 의령고, 의령도서관이 위치하며 의령고 옆에는 호암학습관이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옆에 의령군에서 운영하는 행복학습관이 확정됐다. 행복학습관은 서울 대형학원과 연계해 교육환경을 질적으로 개선시키겠다는 의령군의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가 들어서는 의령은 함양~의령~울산을 경유하는 4차선 고속도로가 2019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산업체 유입 및 인구 증가가 기대되고 단지에서 의령대로를 통해 남해고속도로까지 약 10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창원이나 진주 등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는 등 광역 교통망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또한 단지는 창원지방법원 의령군법원과 의령군청, 의령교육지원청과도 가까워 행정업무도 편리하게 볼 수 있으며 의령 군민회관, 공설운동장과도 차량으로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문화·여가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도보로 약 3분 거리에 대형할인마트와 의령 재래시장도 위치해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한샘 시스템 주방가구를 사용해 디귿자로 시공, 입주민의 편의성을 고려한 동선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선호도가 높은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전 세대를 정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도 좋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했다"면서 "계약자들에게는 천정형 에어컨을 무상으로 설치하는 혜택도 준비했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동동리 841번지에 위치한다.

2017-01-09 09:07:1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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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명태조림'에 입맛 돌고 '명태탕'에 추위 녹는다

추운 겨울 몸 보양으로 명태만 한 것이 없다. 찜에서부터 탕까지 다양한 요리로도 변신이 가능한 명태요리를 만나보자. 애주가들의 술안주와 속풀이 음식으로 각광 받고 있는 명태. 전국적으로 명태 전문 요리점이 많지만 최근 서울 방이동에 위치한 '용대리명태마을'이 미식가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명태 요리 전문점은 명태를 기반으로 음식의 전문성을 꽤 했다. 여러 메뉴를 선보이기보다는 명태 한 가지의 식재료로 맛을 추구했다. 명태의 고장 강원도 속초 덕장의 명태를 공급받는다. 쌀과 고추, 무, 대파와 버섯 등 일부 재료들은 충남 당진의 부모님이 농사짓는 재료들을 사용한다. 용대리명태마을의 메뉴로는 '매콤명태조림'과 '간장명태조림', '얼큰명태탕', '맑은명태탕' 등이 있다. 특히 매콤명태조림의 경우 부드러운 명태의 맛과 자체 개발된 양념이 어우러져 매콤하면서 중독성이 있어 계속 먹게 되는 매력이 있다. 또한 맑은명태탕은 맵지 않고 시원한 국물 맛과 부드럽고 꼬들꼬들한 명태 살이 아이들이 먹기에도 적당하다 직장인들은 물론 가족단위 손님까지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명태. 시골에서 공수해온 식재료와 명태의 맛이 추운 겨울 입맛과 추위 둘다 녹이고 있다. "먹거리기 때문에 좋은 식재료만을 사용한다"며 "맛도 맛이지만 손님을 가족처럼 여기는 마음도 최고라 자부한다"라고 말한 용대리명태마을 정이우 대표 자부심이 대단하다. 이어서 정이우 대표는 "명태요리를 드시던 손님들이 창업 문의를 해올 때가 있다"며 "열정이 있으면 누구나 상담을 통해 창업을 도와 드린다"고 전했다.

2017-01-06 15:10:1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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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맛집 '약선마을'…오복탕 먹고 설 명절에 복받으세요!

파주지역 여행객이라면 추운 날 몸도 챙기고 복도 미리 받아보는 것도 좋겠다. 또한 이번 명절은 긴 연휴로 인해 서울 근교로 여행을 떠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추운 겨울 몸을 움츠리고 외부 활동이 줄어들다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데 이번 연휴와 다가오는 명절에는 근교로 여행도 떠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맛 집 여행을 해보는 것도 좋다. 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뚝 떨어질 때 생각나는 음식은 당연히 따뜻한 국물이 생각난다. 또한 이왕 먹는 음식 몸에도 좋고 건강에 도움을 준다면 싫어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지역마다 특색 있는 보양식이 많지만 파주로 목적지를 잡은 여행객이라면 '약선마을'의 해신탕과 오복탕을 먹어보자. 해신탕은 원기회복과 체력 보충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보양음식으로 낙지, 전복, 가리비, 랍스터가 통째로 들어가고 산양삼, 동충화초, 꾸찌뽕, 말굽버섯 등 무려 15가지 약재로 조리된다. 약선마을의 해신탕과 오복탕등 주요 메뉴는 강원도 인제 필례약수물을 사용해 음식을 만드는데 필례약수물은 탄산약수로 철분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병과 위장병, 숙취해소에 효능이 있기로도 유명하고 원기회복에 좋다고 전한다. 이와 함께 오복탕,산삼복탕, 토종닭, 지리산 산정 흑돼지 등을 주요 메뉴로 내놓고 있고 특히 오복탕은 유황오리를 소금에 찍어 먹는 맛은 여타의 오리고기 전문점과는 비교를 거부한다. 또한 오복탕을 다먹고 남은 진한 육수에 야채와 찹쌀을 넣어 끓여먹는 구수한 죽은 별미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파주는 임진각, 헤이리마을, 프로방스, 벽초지 문화수목원 여행지가 가까이 있어 맛있는 음식과 함께 가족 나들이를 겸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번 명절과 연휴에는 가족과 함께 파주 여행도 하고 맛있는 보양식도 챙겨보는 것도 좋겠다.

2017-01-06 13:58: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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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연수파크자이' 견본투택…다양한 신년 이벤트로 방문객 몰이

신년을 맞아 각 건설사가 다양한 이벤트트로 분양시장을 찾은 소비자의 발길을 끌고 있다. 붓글씨로 가훈을 써주는 행사부터 신년운세를 봐주는 등 견본주택을 찾는 소비자에게 다채로운 이벤트를 제공한다. GS건설은 인천 연수구 동춘동 동춘1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에 짓는 '연수파크자이'견본주택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신년운세를 봐주고 가훈을 써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7일(토)와 8일(일)에는 사주 및 타로를 봐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후 14일(토)과 15일(일)에는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이벤트를 21일(토), 22일(일)에는 가훈을 써주는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연수파크자이'분양 관계자는 "홍보효과도 누리는 동시에 단지에 대해 관심을 보여주신 고객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 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내 집마련에 관심이 있으신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해 단지에 대한 정보도 얻고 이벤트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 새해를 맞이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연수파크자이'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30층, 9개 동, 전용면적 76~101㎡ 총 1,02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76㎡의 틈새평형부터 최상층엔 실속형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수요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단지 내에는 시설에는 입주민들의 힐링과 재충전을 위한 욕탕시설을 갖춘 사우나를 비롯 갑작스런 손님들의 방문에도 걱정 없는 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된다. '연수파크자이'는 동춘1도시개발사업지구는 송도2교를 사이에 두고 송도국제도시와 마주 하고 있는 입지 탓에 차로 5~10분이면 송도센트럴파크까지 닿고 송도 내 학원가,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쇼핑, 업무, 교육, 여가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에 조성될 예정인 송도테마파크 사업도 최근 속도가 붙으면서 후광효과가 기대된다. 도로망도 촘촘한 편이다. 제3경인고속도로 송도IC를 통하면 외곽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로의 접근도 용이해 서울을 포함하여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대중교통으로는 인천 지하철역인 동막역과 동춘역이 인접해 있다. 여기에 향후 GTX 송도~청량리 노선과 KTX 송도~경부선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사업지 인근에는 송도고, 인천대건고, 연수여고, 인천중, 청량중, 연성중 등이 위치해 인천시 내에서도 명문 학군으로 꼽히는 연수구 중·고교로 통학이 용이하다. '연수파크자이'의 모델하우스는 인천지하철 송도 지식정보단지역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2017-01-06 13:16:2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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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디하우스,태양씨앤엘과 댄스아카데미 공동사업 진행

중국회사 피디하우스는 태양씨앤엘과 댄스아카데미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피디하우스는 엑소, 빅뱅 등 한류가수의 중국 콘서트와 중국 가수들의 콘서트를 제작하고있다. 또한 중국 내에 댄스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광고대행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 5일 태양씨앤엘 엔터사업부와 함께 피디엔터테인먼트를 개관하고 제1회 ONE MORE DANCE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2012년 코리아갓텔런트의 준우승팀인 칸앤문의 럭킹칸과 팝핀제이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많은 한국의 힙합 댄서들이 참가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개관식에서 피디하우스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한류스타와 드라마, 오락프로그램 등은 중국인의 일상생활의 일부가 됐다. 피디엔터테인먼트는 10대, 20대의 탄탄한 지지층을 갖춘 중국과 한국의 힙합시장을 더욱 발전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3년 내에 100개의 직영 댄스아카데미를 개관하고 중국힙합댄스집행위원회(CSDA)와 함께 한국, 일본, 미국 등 지역에 댄스문화교류센터를 설립해 한국과 미국 등 해외의 문화를 중국에 전달하고 중국의 특색 있는 힙합 문화도 해외에 널리 알리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양씨앤엘 엔터사업부 관계자는 "피디하우스와의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한국 연예인의 중화권 활동을 지원하고, 드라마와 예능 등 TV프로그램과 영화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교류를 통해 한류 돌풍을 이어나가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7-01-06 13:10: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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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SNL 스타 권혁수 등장 '롯데카드 로카랩 뮤비' 화제

SNL스타 배우 권혁수가 단독 출연한 '롯데카드 로카랩 뮤직비디오'가 지난달 18일에 공개와 동시에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권혁수는 귀여운 '로카랩(the LOCA LAB)' 캐릭터들과 로카로카랩이라는 중독성 강한 후크송에 따라 망치춤 안무를 선보이는 것. 주먹으로 머리와 골반을 번갈아 치는 망치춤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재미있는 안무로 인기를 얻고 있다. 권혁수는 영상에서 여자 고등학생, 엄마, 아빠 등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 영상 속 재치 있는 노래와 춤이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동영상이 현재 포털사이트를 통해 급속도로 공유되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롯데카드는 이번 로카랩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로카랩댄싱스타' 이벤트를 진행 한다. 매주 한 편의 우수작을 선정해 아이폰7, 고프로 히어로5, 아이맥스 전동 퀵보드 등 경품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로카랩 뮤직비디오 속 망치춤을 따라한 영상을 자신의 SNS에 '#로카랩댄싱스타, #권혁수' 라는 해시태그를 적어 올린 후 참여 인증 사이트에 개인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2017-01-06 09:35: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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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 삼성전자-LG전자 CES서 맞붙는다

국내 대표 전자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5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7에서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경쟁에 나선다. TV, 생활가전, 스마트폰 노트북 등 동일한 카테고리 제품을 내놔 현장에서는 CES의 주인공 자리를 어느 회사가 차지할 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삼성 QLED와 LG 나노셀 경쟁 CES 2017에서 가장 큰 규모의 부스(2600㎡)를 마련한 삼성전자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제품은 QLED TV다. 삼성전자는 머리카락보다 수만 배 작은 퀀텀닷 입자를 메탈로 코팅해 밝기를 높이고 색 표현력과 시야각 문제를 해결했다. QLED TV의 최고 밝기는 1500~2000 니트(nits)까지 구현된다. 이는 1 제곱미터(㎡)에 촛불 1500~2000개를 밝힌 것과 같은 밝기다. 기존 LCD TV에서 백라이트로 인해 다소 뿌옇게 표현됐던 검은 색상도 더욱 진하게 보여준다. 디자인에서도 많은 혁신을 이뤘다. '인비저블 커넥션'을 적용해 하나의 투명 케이블로 주변 기기들의 연결선을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베젤리스(테두리가 없는) 디스플레이, TV를 벽에 밀착시켜주는 '노 갭 월마운트 디자인'을 적용해 심플한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TV를 비롯한 주변기기를 하나의 리모컨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허브' UX를 모바일로 확장했고 지능형 음성인식을 적용해 사용성도 높였다. LG전자는 CES 2017에서 화면 이외의 부수적인 요소를 최대한으로 배제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신제품을 선보인다. 올레드(OLED)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며 색을 정확하게 표현한다. 백라이트로 인해 발생하는 빛샘 현상이 없기에 가장 리얼 블랙 색상을 구현한다. 독자적인 '나노셀(Nano Cell)' 기술을 탑재해 색 정확도와 재현력을 높인 '슈퍼 울트라HD TV' 신제품도 공개한다. LG전자는 나노셀을 "약 1나노미터(㎚) 크기의 미세한 분자구조를 활용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극미세 분자들이 색의 파장을 정교하게 조정해 정확한 색을 표현한다는 해석이다. 덕분에 나노셀을 적용한 슈퍼 울트라HD TV는 사용자가 어느 각도에서 화면을 보더라도 색의 변화가 거의 없다. 돌비 비전, HDR 10, HLG 등 다양한 규격의 HDR 영상을 모두 지원하며 일반 컨텐츠도 더욱 선명하게 보여주는 'HDR 효과'도 제공한다. ◆가전, 누가 더 스마트한가 양사는 IoT, 인공지능 등을 결합한 가전제품으로도 경쟁을 펼친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17에서 '패밀리허브 2.0'을 최초 공개한다. 패밀리허브 2.0은 음성 인식 기능과 가족 구성원 별 개인 계정 설정 기능,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이 이전 버전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이번 신제품에서는 요리나 설거지 등으로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기 힘든 주방 환경에서 음성으로 음악 재생, 요리 순서에 맞춘 레시피 읽어주기, 부족한 음식 재료 주문, 최신 뉴스나 날씨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북미 시장을 겨냥해 냉장고·월 오븐·콤비 오븐·쿡탑·후드·식기세척기로 구성된 프리미엄 주방가전 패키지도 새롭게 선보인다.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된 프리미엄 주방가전 패키지는 IoT를 통한 상호 연결성도 강화됐다. LG전자는 독자 개발한 딥 러닝 기술 '딥씽큐'를 탑재한 스마트 가전 '스마트씽큐' 시리즈를 공개한다. 에어컨, 로봇청소기, 냉장고 등의 스마트 가전제품은 내장된 카메라와 각종 센서로 사용자의 사용 습관, 제품 사용 환경 등을 수집하고 스스로 학습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을 갖췄다. 기존 에어컨이 거실 곳곳을 균일하게 냉방한다면 딥씽큐가 적용된 에어컨은 사용자가 주로 머무르는 공간만 집중 냉방하는 식이다. 그 외에도 LG전자는 일반가전에 부착하면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씽큐 센서', 스마트 가전과 연동해 작동 상태 등을 알려주는 '스마트씽큐 허브'를 전시한다.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LED 조명 '스마트씽큐 전구', 전력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씽큐 플러그', 움직임을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스마트씽큐 모션센서' 등 다양한 홈 IoT 액세서리도 공개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노트북도 최신제품 총출동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중저가형 스마트폰과 노트북도 동시 공개한다. 삼성선자는 2017년형 '갤럭시 A'를, LG전자는 2017년형 'K시리즈'를 이번 CES에 내놓는다. 갤럭시 A는 '갤럭시 A7(5.7형)', '갤럭시 A5(5.2형)', '갤럭시 A3(4.7형)' 등 총 3종으로 메탈 프레임과 후면 3D 글래스를 채용해 매끈하고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전·후면에 1600만 고화소 카메라를 탑재했고 디스플레이 어느 곳으로도 이동이 가능한 플로팅 카메라 버튼 기능을 적용해 더욱 편리한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삼성 페이, 삼성 클라우드 등을 지원해 실용성도 강화됐다. K10, K8, K4, K3 4종으로 구성된 LG전자 K시리즈는 제품에 따라 카메라와 편의기능 등을 차별화했다. K10은 전면에 500만 화소의 120도 광각 카메라를, 후면에 13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지문인식 기능도 담겼다. K8은 5인치 HD 인셀 터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K4는 2500mAh의 탈착형 배터리와 전·후면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퀵 충전' 기술을 탑재해 스마트폰 충전기나 보조 배터리로도 충전이 가능한 '삼성 노트북 9 Always' 2종을, LG전자는 배터리 용량을 대폭 늘려 24시간 동안 쓸 수 있는 노트북 '올데이 그램'을 전시한다.

2017-01-04 18:32:3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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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 막바지 준비 한창… 현지서 5일 개막

오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7'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1967년 시작된 CES는 생활가전을 중심으로 시작해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최신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3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는 CES 2017 준비가 한창 이뤄지고 있다. CES는 세계 3800여 기업이 참여하고 16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다. 참가 업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한 삼성전자는 전시장을 베일로 가린 채 막바지 제품 진열과 점검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부스 관계자들은 외부인의 출입을 막으며 노출을 꺼렸지만 2600㎡에 달하는 부스에는 'QLED TV'와 '기어 S3', '애드워시' 시리즈 등이 부스 구조물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삼성전자는 북미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은 '패밀리허브 2.0', '플렉스워시' 등 가전제품을 비롯해 퀀텀닷 입자에 메탈 소재를 더한 QLED TV, '갤럭시A', '기어 S3' 등 최신 기술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2044㎡ 규모의 부스를 마련한 LG전자는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초(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나노셀 기술을 적용한 슈퍼 울트라HD TV, 딥 러닝 기반의 스마트 가전 , 프리미엄 주방 패키지 등을 소개한다. 전시관 입구에는 너비 7.4m, 높이 5m, 길이 15m 규모의 올레드 터널을 설치하고 신비로운 오로라를 연출했다. 올레드 터널에 사용된 올레드 사이니지는 216대에 달한다. 첨단 입체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도 적용해 입체적 사운드로 현장감을 높였다. LG전자는 올레드가 구현하는 완벽한 블랙 화면에 오로라, 밤하늘의 별, 심해 속 모습 등을 상영해 관람객들이 압도적인 화질의 감동을 느끼도록 만든다는 구상이다. 현대자동차는 전시장 인근에서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시승 이벤트를 마련하는 동시에 부스 내에 아이오닉 모형 전시도 준비하고 있다. 가상현실(VR)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를 이용해 자율주행차량 경험을 부스에서도 제공하겠다는 의도다. CES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CES를 가장 빛내주는 회사"라며 "두 회사가 준비한 신기술들이 세계각국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17-01-04 18:30:5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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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 SUHD의 종언… 삼성전자, 'QLED TV' 전격 공개

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킵 메모리 얼라이브 센터에서 세계 200여 미디어가 모인 가운데 차세대 TV 신제품을 전격 공개했다. 이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퀀텀닷 입자에 메탈 소재를 코팅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QLED'로 명명했다. 이를 통해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의 콘텐츠 제작 기준인 DCI-P3 색영역을 정확하게 지원하고 세계 최초로 컬러 볼륨까지 100% 구현했다. 크기별로는 88형 Q9F, 75형 Q8C 등이 출시된다. ◆밝기 높여도 색 왜곡 없어… 블랙도 리얼하게 QLED TV는 최고 밝기가 1500니트(nits)와 2000니트인 제품으로 출시된다. 최고 밝기가 높아져 보다 자연에 가까운 밝은 빛을 낼 수 있다. 기존 TV는 밝기를 높일 경우 색 정확도가 떨어졌고, 한정된 시야각에서만 제 색을 냈지만 이번 제품은 어떤 밝기에서도 정확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삼성 QLED TV는 메탈 퀀텀닷 기술로 깊은 블랙을 표현할 수 있기에 주변 조명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밝거나 어두운 어떤 장면에서도 디테일한 색의 차이를 놓치지 않는다. 퀀텀닷에 최적화된 패널 구조를 새로 도입해 시야각에 따른 색 왜곡을 최소화했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2017년에는 QLED가 TV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며 "삼성 QLED TV는 초고화질 시청 경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HDR 구현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이제 TV 시장에서 더 이상의 화질 경쟁은 무의미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화질 경쟁 끝… SUHD도 끝 삼성전자는 향후 화질 경쟁이 무의미해지는 대신 사용자 불편을 줄이는 데에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현석 사장은 "미국의 경우 TV 한 대에 보통 3대의 다른 디바이스를 연결해 사용한다"며 "리모컨 4대를 쓰는 대신 하나의 리모컨에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러한 불편을 해소한 사례"라고 제시했다. 이 외에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국과 달리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은 미국에서는 가전제품을 설치할 때 케이블 때문에 벽을 뚫는 공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여기에 덧붙여 김 사장은 "사용성, 디자인 등 모든 측면에서 소비자들의 불편을 완벽하게 해소해 주는 좋은 TV의 기준을 삼성 QLED TV가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QLED TV 출시와 함께 삼성전자는 SUHD 브랜드도 폐기한다. 삼성전자 김문수 부사장은 "SUHD는 기술을 기반으로 둔 명칭이 아닌 단순 마케팅 용어"라며 "그 때문에 소비자에게 크게 공감을 얻지 못한 것 같다. (SUHD 브랜드 사용을)중단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QLED는 자체발광을 하는 OLED와 달리 백라이트를 사용하는 LCD 디스플레이다. 때문에 진짜 QLED가 아니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김문수 부사장은 "QLED에 대한 산업적 정의는 명확하지 않다"며 "디스플레이 인사이트에서는 자발광과 광발광을 포함하는 카테고리로 정의한다"고 설명했다. 김현석 사장도 "QLED는 브랜드가 아니라 하나의 카테고리"라며 "독점적으로 소유할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자체발광 QLED 개발에 대해서는 "상당한 성과를 얻었지만 출시시기를 정하기엔 이르다"고 답했다.

2017-01-04 18:30:2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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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 삼성전자, CES 2017서 더 똑똑해진 '패밀리허브 2.0' 공개

삼성전자가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7'에서 '패밀리허브 2.0'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삼성 패밀리허브는 IoT 기술을 주방가전에 접목시킨 제품이다. 지난해 3·4분기 미국의 4000달러 이상 프렌치도어 냉장고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을 72%까지 끌어올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이 제품은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추가와 업그레이드로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기능을 확충하는 등 혁신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으로 'CES 혁신상'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CES 2017에서 처음 공개되는 패밀리허브 2.0은 기존 '푸드 매니지먼트', '패밀리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하고 음성인식, 가족 구성원 개인 계정 설정, 사용자인터페이스 개선 등을 더해 편리성을 개선했다. ◆음성인식으로 진화한 IoT 냉장고 패밀리허브 2.0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보다 강화된 음성인식 기능이다. 요리나 설거지를 하는 등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없는 주방 환경에서 패밀리허브 2.0은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해 조리법을 순서에 따라 읽어주거나 대화형식으로 온라인 쇼핑 기능을 제공한다. 음악 재생이나 최신 뉴스, 날씨 등도 별도의 스크린 터치 없이 목소리로 실행할 수 있다. 업계 최초로 냉장고에 음성인식 기능을 도입한 삼성전자는 클라우드 기반 IoT 기술로 사용자 음성인식 데이터를 축적한다.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가장 알맞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가족 사이의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강화됐다. 가족 구성원들은 각자 개인 계정을 만들어 개별 일정을 관리하거나 사진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 21.5인치 FHD 터치스크린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개선돼 가족들이 자주 쓰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바로가기 기능, 홈 스크린 꾸미기 기능 등이 추가됐다. ◆파트너십으로 뛰어난 콘텐츠 확장성 확보 삼성전자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약 100개 업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 유통기한을 넘겨 음식을 상하게 만들거나 조리법을 알려주는 '푸드알리미', '푸드레시피', '온라인쇼핑' 등의 '푸드 매니지먼트' 기능도 이를 통해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레시피 다운로드 1위인 '올레시피'와의 파트너십으로 패밀리허브 2.0 사용자들은 전 세계의 유명한 레시피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패밀리허브 2.0은 검색된 레시피를 음성으로 조리 순서에 맞게 읽어 주고 필요할 경우 마스터카드, 이마트, 롯데마트 등 주요 쇼핑 업체들과 맺은 파트너십을 통해 필요한 재료도 주문해줘 사용자에게 혁신적인 조리 경험을 제공한다. 미국에서는 글림프스 위치공유 서비스를 탑재해 가족들의 현재 위치도 파악해줘 식사 시간을 쉽게 조정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삼성 스마트 홈 앱을 통해 세탁기, 오븐, 쿡탑, 로봇청소기와 같은 가전제품과 연결해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삼성전자 서병삼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 패밀리허브 2.0은 IoT 기능을 일상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한 혁신적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을 스마트하게 해 주는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17-01-04 18:28:29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