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최규춘
기사사진
한국 첫 노벨문학상 한강.. .1994년 '붉은 닻'으로 데뷔·2016년 맨부커상 수상

2024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54)은 1993년 문학과사회에 시 '서울의 겨울' 외 4편을 발표하고,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돼 작가로 첫발을 내디뎠다. 1998년에는 장편소설 '검은 사슴'을 펴냈고 2002년 '그대의 차가운 손'을 출간했다. 2007년 '채식주의자'를 펴낸 한강은 2016년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바람이 분다, 가라(2010)'와 '희랍어 시간(2011)'을 잇따라 발표하기도 했다. 한강은 1980년 5월을 새롭게 조명한 소설 '소년이 온다(2014)'와 삶과 죽음이라는 경계를 무력하게 만드는 소설 '흰(2016)'을 펴내기도 했다. 소설 '흰'은 2018년 맨부커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소설집 '여수의 사랑(1995)', '내 여자의 열매(2000)', '노랑무늬영원(2012)'을 펴낸 한강은 2013년 유일한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을 출간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 작품으로는 2021년 펴낸 '작별하지 않는다'가 있다. ◆소설가 한강 작가 수상 목록 ▲1999년 한국소설문학상 '아기 부처' ▲2000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05년 이상문학상 '몽고반점' ▲2010년 동리문학상 바람이 분다, 가라 ▲2014년 만해문학상 '소년이 온다' ▲2015년 황순원문학상 '눈 한 송이가 녹는 동안' ▲2016년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채식주의자' ▲2017년 말라파르테 문학상 '소년이 온다' ▲2018년 김유정문학상 '작별' ▲2019년 산클레멘테 문학상 '채식주의자' ▲2019년 노르웨이 미래 도서관 프로젝트 참여 작가 선정 ▲2019년 인촌상 언론·문화 부문 ▲2022년 용아문화대상 ▲2022년 김만중문학상 '작별하지 않는다' ▲2022년 대산문학상 '작별하지 않는다' ▲2023년 메디치 외국문학상 '작별하지 않는다' ▲2024년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 '작별하지 않는다' ▲2024년 삼성호암상 ▲2024년 포니정 혁신상 ▲2024년 노벨문학상

2024-10-10 23:53:24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비디유, 데뷔 첫 월드 투어 성료..."잊지 못할 경험, 응원해 준 팬들에 감사"

실력파 보컬돌 비디유(B.D.U, 제이창, 승훈, 빛새온, 김민서)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LA 버몬트홀 할리우드에서 펼쳐진 공연을 끝으로 데뷔 첫 월드 투어 '투어 포 위시풀: 플래시 & 라이트(Tour for Wishpool: flash & light)'를 마무리했다. 비디유는 이들의 강점인 라이브 실력을 마음것 선보였다. 비디유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에서 선보인 '플라워(Flower)'와 우즈(WOODZ)의 '드로우닝(Drowning)' 커버 무대를 이번 월드투어에서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또한 제이창과 빛새온이 찰리 푸스(Charlie Puth)의 '댄저러슬리(Dangerously)', 승훈과 김민서가 비숍 브릭스(Bishop Briggs)의 '리버(River)' 유닛 무대를 꾸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멤버별 솔로 무대로는 제이창이 '포 시즌즈(Four Seasons)', 승훈이 '3D', 빛새온이 '썸원 라이크 유(Someone Like You)', 김민서가 '머시(Mercy)'를 선보여 역량을 뽐냈다. 이 외에도 비디유는 정식 데뷔곡 '마이 원(My One)', 그리고 단체곡 '티스(Teeth)' 무대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 그룹의 실력을 입증했다. 앙코르곡 '아-우!(Ah-OOH!)'에서는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뛰어놀 수 있는 신나는 무대를 완성해 마무리까지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정식 데뷔 전부터 비디유는 약 두 달간 미주, 캐나다, 남미, 유럽 등 전 세계 총 24개 도시를 순회했다. 흔들림 없는 완벽한 라이브와 파워풀한 퍼포먼스, 프로페셔널한 무대 매너로 전 세계 K팝 팬심을 매료시켰다. 비디유는 소속사 오르카뮤직을 통해 "긴 시간 함께해준 삐유(B.U, 비디유 공식 팬덤명) 덕분에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잊지 못할 경험을 하게 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삐유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비디유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팀명은 '보이즈 디파인 유니버스(Boys Define Universe)'의 약자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4인이 모여 새로운 유니버스를 창조해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4-10-08 14:45:31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배우 이유준, '아들이 죽었다'로 또 한 번 연기 변신…'팔색조 배우' 진가 입증

배우 이유준이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아들이 죽었다'에 박 감독 역으로 출연한다. '아들이 죽었다'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가 불가피하게 가상현실 속으로 들어가 '아버지를 연기하며 아이를 지켜라'라는 미션을 받고, 어느새 진짜 아버지의 마음으로 아들을 사랑하게 되면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아들이 죽었다'에서 이유준은 극 중 영화 '아들이 죽었다'의 연출을 맡은 박 감독으로 분한다. 많은 배우들이 캐스팅되기를 갈망하는 대한민국 대표 영화감독으로 또 한 번 색다른 변신에 나선 그는 팔색조 배우다운 압도적인 연기력과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극의 몰입감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2009년 영화 '바람' 속 뜩이 역으로 데뷔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이유준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파파로티', '관상', 드라마 '시그널', '모범택시', '김비서가 왜 그럴까', '빅마우스', '악귀', '무인도의 디바', '크래시' 등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뽐내며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이유준은 지난 2일 개막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영화 '아이 엠 러브'로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지난 5일 진행된 '아이 엠 러브' GV(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관객들과 활발한 소통을 펼친 것에 이어 오는 9일 오후 1시에 진행되는 GV에도 참석해 또 한 번 관객들과 만난다. '아들이 죽었다'는 8일 저녁 8시 30분 tvN, OCN Movies2에서 방송된다.

2024-10-08 14:34:58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개그콘서트 IN JAPAN', 25년 역사상 첫 해외 공연 성황리 종료…웃음으로 하나 된 韓日

'개그콘서트'가 25년 역사상 해외 첫 공연을 마쳤다. KBS2 '개그콘서트' 팀은 지난달 5일 일본 도쿄에 있는 공연장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개그콘서트 IN JAPAN' 공연을 펼쳤다. '개그콘서트 in JAPAN'은 대한민국 코미디 신을 대표하는 '개그콘서트'와 일본 최대 개그맨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요시모토 흥업'이 협업한 공연으로, 한국과 일본의 정상급 개그맨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공연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프 하네다에는 삼삼오오 남녀노소 다양한 관객들이 K-코미디 '개그콘서트'를 보기위해 모이기 시작했다. 공연장은 금세 약 1200명의 관객으로 가득 찼다. 관객들은 한국과 일본, 양국 개그맨들을 큰 박수로 반겼고, 또 이들이 준비한 개그에 마음껏 웃으면서 공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개그콘서트' 팀은 '데프콘 어때요', '만담 듀오 희극인즈' 등 상황과 말맛에 포인트를 둔 코너부터 '오스트랄로삐꾸스'와 같은 슬랩스틱 개그, '심곡 파출소'와 같은 캐릭터 중심의 코너까지 스타일리시한 개그로 현지 관객들을 공략했다. 여기에 흥겨운 리듬을 동반한 '뽕짝소년단', 연인 맞춤 공감 개그 '알지 맞지'와 '습관적 부부', 즉석 소통의 재미를 살린 '소통왕 말자 할매'가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에이스 신윤승, 조수연 이외에도 박성호, 정범균, 김영희, 이종훈 등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아줬다. 또 일본에서 활약으로 인지도가 높은 '개그 아이돌' 코쿤을 비롯해 나현영, 채효령, 오정율, 남현승 등 신인 개그맨들 또한 개그 열정을 불태웠다. '개그콘서트 IN JAPAN'을 위해 부활한 코너도 있었다. 33기 신인 개그맨들의 재기발랄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던 옴니버스 개그 '숏폼플레이'가 약 7개월 만에 다시 선보였다. 특히 2011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몸 개그 '발레리NO'가 원년 멤버 박성광, 정태호에 이상준, 송영길, 송준근이 합류하며 13년 만에 돌아와 현지 관객들의 웃음 취향을 저격했다. '요시모토 흥업'에서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개그 콤비 카우카우(COWCOW), 2023년 영국 인기 TV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출연해 남다른 신체 개그를 선보였던 이치가와 고이쿠치, 몸 개그의 대가 웨스피(Wes-P) 등 개성 강한 개그맨 8팀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한국에선 접하기 힘든 일본 만의 개그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보이그룹 엔싸인이 특별 게스트로 출격했다. 무엇보다 '개그콘서트 IN JAPAN'은 한·일 양국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됐다. 공연을 보기 위해 요코하마에서 온 여성 구마미츠 아케미 씨는 "무대 양옆에 자막용 LED가 설치돼 개그를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 개그맨들 덕분에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라고 공연 관람 소감을 전했다. 또 시부야에 사는 여성 허정윤 씨는 "일본에 살다 보니 한국의 공연을 볼 기회가 많지 않다. 그런데 '개그콘서트'가 직접 일본에 와서 공연을 연다고 해 이날만 기다렸다"며 "앞으로도 재외 동포들을 위해 이런 공연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상미 CP는 "'개그콘서트 IN JAPAN'은 고국을 떠나 일본에 사는 동포들에게 웃음을 선물해 드리고자 기획된 공연이었다. 한 번도 해 본 적 없었던 특집 공연이라 제작진에게도, 출연진에게도 큰 도전이었다"며 "감사하게도 재일동포 뿐만 아니라 많은 일본인 관객까지 '개그콘서트 IN JAPAN'을 즐겨주신 덕분에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개그콘서트'의 첫 번째 해외 공연 '개그콘서트 IN JAPAN'은 오는 13일 편성됐다.

2024-10-08 14:34:56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세입자' 시즌2 트와이스 지효, MZ력 불태운 '연애 밸런스' 게임…결과는?

멀티플랫폼 콘텐츠 제작사 오오티비(대표 이현숙)의 여행 예능 '세입자 : 세상 모든 게스트하우스에 입실하는 자'(이하 세입자)가 시즌2를 시작한다. '세입자'는 낯섦과 설렘이 공존하는 낭만 끝판왕 장소인 전국의 게스트하우스를 파헤치는 본격 '게스트하우수(이하 게하)' 탐방 여행 예능이다. '월클 아이돌' 트와이스 지효가 메인 호스트로 출격해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에 있는 다양한 콘셉트의 '게하'를 탐방하고, 개성 넘치는 여행자들과 교류에 나선다. 시즌1에서 제주, 부산, 속초는 물론 '한국인 0명의 도시' 일본 후쿠이까지 국내외를 넘나들며 다양한 콘셉트의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한 바 있다. '세입자' 시즌2로 돌아온 지효는 "구독자들의 반응에 맞춰 게스트하우스가 위치한 지역의 여행 정보를 더 많이 담아내겠다"며, 단독 MC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첫 회 여행지 여수로 생애 처음으로 여수를 방문한다는 지효는, 택시 기사님으로부터 전라도 사투리 속성 과외를 받는가 하면 폭풍 친화력을 발휘하며 97년생 동갑내기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과 '찐친' 바이브를 드러내는 등 훈훈한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날의 게스트하우스는 사장님의 나이만큼이나 'MZ력'이 충만한 곳으로, 특히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파티에서 연애 프로그램식 진행이 펼쳐져 지효와 방문객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는 후문이다. 파티 참여자들은 연애를 주제로 다양한 토크를 진행하며 분위기를 이어나갓고 특히 "환승이별 vs 잠수이별 중 뭐가 더 나은지?"라는 '밸런스 게임' 질문 중, '환승이별' 파 지효의 설명에 '잠수이별' 파도 즉각 반론을 제기해 의도치 않게 현장에서는 열띤 토론이 펼쳐지는 모습도 담았다. 또한, 지효는 "만화책 '식객'에 나온, 배를 타고 가는 갯장어 샤브샤브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즉석에서 '파티원'을 모집해 식당으로 출동한다. 이곳에서 폭풍 먹방을 선보인 지효는 또 한 번 즉흥적으로 낚시 투어에 돌입, '극 P'의 생동감 넘치는 여행을 이어간다. "여수에서 낚시를 하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라며 하이 텐션을 드러낸 지효는 "우리의 오늘 목표는 돔이다!"라며 파티원들에게 낚시 내기까지 제안한다. 과연 지효가 돔 낚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들의 치열한 내기 결과는 방송을 통해 알수 있다. '세입자'는 8일 오후 6시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 유튜브 채널에서 첫 공개되며, 이후 격주 화요일 오후 6시에 이어나간다.

2024-10-08 14:13:48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한국범죄방지재단 30주년기념 '재소자를 위한 모금 사진전' 기획전시

한국범죄방지재단(이사장 이귀남 전 법무부장관)이 '재소자를 위한 모금 사진전'을 연다. 모금 사진전시회는 전국 재소자들에게 야생화 사진집과 액자를 기부해 삶의 격려와 희망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사진전은 한국범죄방지재단 설립 30주년 기념으로 진행 된다. 이번 사진전에는 고홍곤 사진작가의 작품 80여점이 전시된다. 고홍곤 작가의 꽃 사진은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어 새로운 힘을 주는 생명력의 강인함을 보여준다. 작가는"시련을 이겨내고 피어나는 꽃 처럼 재소자 여러분도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기를 바라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그대, 다시 꽃으로 피어나리'를 주제로 4개 테마로 구성된다. 야생화 사진과 글이 어우러져 포토에세이 형식으로 전시된다. 재단 측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사회가 재소자를 단순히 처벌의 대상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사회 일원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 재소자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재소자를 위한 모금 사진전'은 오는 12일부터 16일 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1문화센터에서 전시.

2024-10-08 11:35:49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비트코인, 美 경제 연착륙 기대에 8400만원 회복

비트코인이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고용 보고서 발표 이후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용보고서가 미국 경제의 연착륙 전망을 시사하면서 위험 자산 선호도를 끌어올린 영향이다.7일 오전 8시5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16% 오른 8453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0.70% 오른 8453만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1.20% 뛴 6만2804달러를 나타냈다.이더리움도 주말 회복세를 이어갔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0.61% 떨어진 328만원을, 업비트에서는 0.37% 상승한 328만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0.93% 오른 2437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이다. 시가총액은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김치프리미엄은 0%대를 기록했다. 김치프리미엄은 비트코인의 국내외 가격 차이를 뜻한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6분 기준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0.06%다. 가상자산 시장은 최근 중동발 악재를 털어내고 회복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9월 고용 지표 호조가 위험 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이다.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9월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25만4000개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14만7000명)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증가폭 역시 지난 3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컸다. 실업률 역시 4.1%를 기록하며 예상치(4.2%)를 밑돌았다. 잭 팬들 그레이스케일 리서치 총괄은 지난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미국 9월 고용 지표 호조는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도 투자자의 위험 자산 선호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며 "결과적으로 비트코인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논의와 정부 재정 적자 확대에 대한 논쟁은 계속 되고 있지만, 뚜렷한 경제 성장 조짐도 뒤따르고 있다"며 "이는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다시 야기할 수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비트코인은 긍정적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50점을 기록하며 '중립적인(Neutral)'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50·중립적인)과 동일한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각각 의미한다.

2024-10-07 09:38:48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K-배터리 3사, 글로벌 점유율 21.1%…전년 동기 3.4%p↓

올해 1~8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한국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7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1~8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510.1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성장했다. 반면 국내 3사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3.4%포인트(p) 하락한 21.1%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2.5%(61.8GWh) 성장하며 3위를 유지했고 SK온은 8.0%(24.4GWh)의 성장률을 기록해 4위에 올랐다. 삼성SDI는 국내 배터리 3사 중 가장 높은 9.2%(21.3GWh)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의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27.2%(189.2GWh) 성장률로 글로벌 1위를 유지했다. 테슬라 모델(Model) 3·Y, BMW iX, 메르세데스 EQ 시리즈, 폭스바겐 ID 시리즈 등이 CATL 배터리를 채택했다.일본 업체 중 유일하게 탑10에 이름을 올린 파나소닉은 올해 배터리 사용량 22.4GWh를 기록하며 7위에 올랐으나 전년 동기 대비 22.5% 역성장했다. SNE리서치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배터리의 수요가 증가하고, 최근 전기차 화재에 따른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는 만큼 향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장의 판도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2024-10-07 09:38:17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달러 약세에 늘어난 외환보유액 3개월 연속 증가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40억 달러가량 증가해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4년 9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99억7000만 달러로 전월 말(4159억2000만달러)보다 40억5000만 달러 늘었다. 3개월 연속 증가다.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증가, 미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 증가 등에 기인했다. 달러화지수는 8월 말 101.34에서 지난달 말 100.38로 0.9% 하락했다. 같은 기간 유로화는 0.8%, 파운드화는 1.6% 올랐다. 엔화와 호주달러화는 각각 1.5%, 1.7% 상승했다. 외환보유액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국 국채 및 정부 기관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은 3733억 달러로 전월(3694억4000만 달러)보다 38억6000만 달러 늘었다. 예치금은 2억4000만 달러 증가한 222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고, SDR(특별인출권)은 8000만 달러 늘어난 153억3000만 달러를 보였다. 금은 47억9000만 달러로 전월과 같았다. 주요국과의 순위를 비교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지난달 말 기준 4199억7000만 달러로 1년째 9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6월 홍콩을 누르고 10개월 만에 8위를 탈환했지만 2개월 만에 다시 홍콩에 밀린 바 있다. 중국이 318억 달러 늘어난 3조2882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고, 일본은 167억 달러 증가한 1조235억 달러로 2위를, 스위스는 179억 달러 늘어난 9154억 달러로 3위로 집계됐다. 인도와 러시아는 각각 6822억 달러와 6137억 달러를 기록했다. 대만과 사우디아라비아는 5791억 달러와 4695억 달러로 집계됐다. 홍콩은 4235억 달러, 싱가포르는 3846억 달러를 보였다.

2024-10-07 09:38:16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어머니들에게 좋은 약재 '익모초'

건강은 제때제때,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하지만 삶이 워낙 바쁘다 보니 건강관리가 쉽지 않다는 것 또한 현대인의 현실이다. 기본적으로 체력이 약한 여성들의 경우 한번 건강을 잃으면 각종 여성 질환에 오래도록 시달리게 된다. 이때 도움이 되는 약재가 바로 '익모초'이다. 익모초(益母草)는 꿀풀과의 두해살이풀로서 "어머니들에게 좋은 풀"이라는 한자에서도 알 수 있듯, 여성들에게 좋은 약재이며 부인의 선약(仙藥)이라고까지 불린다. 『동의보감』에서는 익모초에 대해 "월경을 순조롭게 하고 임신을 돕는다. 출산 전후의 여러 병을 잘 치료한다."라고 전하고 있다. 그만큼 아주 오래전부터 여성 질환 치료에 사용돼 왔다. 익모초는 임신 전후에 효과가 좋다. 임신 전에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생리통과 생리불순의 개선을 도와 임신이 잘되도록 여성 건강을 증진하는 역할을 한다. 출산 후에는 보통 몸에 열이 많아지고 어혈이 생기는데 약간 찬 성질을 지닌 익모초는 열을 식혀주고 어혈을 제거하여 산모가 빠르게 출산 전의 건강을 되찾게 한다. 실제로 익모초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항산화, 항암 효과를 내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자궁을 수축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임신 중에는 먹지 않아야 한다. 찬 성질이 있기에 산모만이 아니라, 몸에 열이 많은 이들 누구에게나 익모초는 도움이 될 수 있다. 몸에 열이 많아 여름철만 되면 얼굴이 붉어지고 몸에 후끈거리는 남성들이나, 열기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다. 또한 중년 여성들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특히 열이 오르락내리락해서 얼굴이 자주 화끈거리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에 도움이 된다. 반대로 평소 몸에 차고 위장 기능이 약한 사람들은 익모초를 삼가야 한다. 익모초는 약재나 식재료만이 아니라 좌욕이나 좌훈에도 사용할 수 있다. 말린 익모초를 10분에서 15분 정도 우려낸 후 이 물로 좌욕이나 좌훈을 하는 것 또한 여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2024-10-07 05:32:08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구글, 사용료 없이 국내 인터넷 망 빨대 꽂아 …유료 유튜브로 수익 창출

구글의 고화질 서비스 유튜브 유료화가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통신망에 약 50% 수준의 추가 트래픽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국내 인터넷 트래픽의 30.6%를 차지하는 구글이 유튜브를 통해 유료 회원에게 고화질 옵션을 제공하면, 기존 대비 약 50% 수준의 트래픽이 추가로 발생해 인터넷망 과부하가 심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구글은 국내에서 망 사용료를 내고 있지 않고 있어 수익만 창출하고 있어 이에 대한 공정한 망 이용대가와 관련한 법제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 의원은 "막대한 트래픽을 발생시키면서도 망 대가를 내지 않는 것은 인터넷 생태계의 공정한 비용 부담 원칙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유튜브는 국내 소비자의 월평균 이용시간이 약 1021억분에 달할 정도로 사용량이 크다. 이 가운데 구글은 망 이용대가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 망 중립성을 이유로 비용 부담을 회피하고 있는 것이다. 김 의원은 "이를 내버려 두면 인터넷 생태계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글은 자사의 이익을 극대화를 위해 ▲2023년 4월 유튜브 프리미엄 화질 차등 정책 발표 ▲2023년 12월 프리미엄 구독료 43% 인상 ▲올해 2월 사이버 이민 방지를 위한 멤버십 정책 변경 등으로 적극 나서는 반면 국내에서는 망 이용대가 문제 등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게 김 의원 측 주장이다. 김 의원은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망 무임승차 방지법 도입은 인터넷 생태계의 질서와 신뢰 회복, 상생 발전을 위한 최소한의 규율"이라며 "향후 AI 기술 발전 등으로 인한 트래픽 폭증을 고려할 때, 인터넷망 구축 및 트래픽 관리가 안정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법제화를 통한 시장질서 회복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2024-10-04 13:35:06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 '다음 뉴스' 언론사 입점 평가 독자 노선...100% 정량평가

카카오 포털 '다음'이 뉴스의 새로운 언론사 입점 프로세스를 4일 발표했다. 이는 기존 네이버와 함께 했던 뉴스제휴평가위원회를 대체하는 방식이다. 다음은 의견 수렵·보완 절차를 거쳐 11월중 새로운 언론사 입점 프로세스를 본격 시행 한다. 다음의 새로운 언론사 입점 프로세스는 지난해 5월 뉴스제휴평가위원회 활동 중단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콘텐츠CIC는 기존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를 대체하는 방식이라며 다음 뉴스 이용자들이 고품질의 뉴스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민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포털 뉴스 다양성을 위해 지역, 테크, 생활경제 등 전문 분야별 입점 신청을 받고 공신력을 갖춘 언론·기자 단체에 속해 있는지 확인한다. 단체 회원사로서 정관, 윤리조항 등을 성실히 준수하는지 파악하기 위함이다. 이후 자체 기사, 전문 분야 기사 생산비율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한다. 자체 기사 생산비율은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신문법)' 시행령 중 인터넷신문 발행 요건을 차용했다. 카카오는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며 이달 언론 유관 단체 등 업계 의견을 수렴한 뒤 확정된 프로세스를 11월 중 공지,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입점 프로세스를 통과한 언론사는 내년 1분기부터 모바일 다음 첫 탭인 '언론사' 탭에서 편집판을 운영할 수 있고 모바일·PC 다음 '뉴스' 영역에 자체 기사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해 5월 네이버와 함께 설립한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운영을 잠정 중단한 뒤 개별 언론사를 비롯한 언론 단체, 미디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카카오의 자문기구 뉴스투명성위원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왔다. 이후 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카카오만의 독자적 방안을 마련했다.

2024-10-04 13:09:54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中훈풍에 구릿값 반등" 전선株 화색

중국의 경기 부양책에 구리 가격이 반등하며 전선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6분 현재 대한전선이 전 거래일보다 4.19% 오른 1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I메탈도 2.84% 오른 3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온전선(1.20%), LS에코에너지(0.59%) 등도 상승 중이다. 전선 관련주들은 중국 정부가 부양책을 발표한 지난 24일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이링크 등을 자회사로 둔 LS 주가는 지난 23일 11만1600원(종가)에서 지난 2일 12만6900원으로 6거래일 동안 13.71% 올랐다. 비철금속기업인 풍산의 주가도 같은 기간 5만4500원에서 6만3100원으로 15.78% 상승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4일 시장 예상을 넘어서는 강도의 경기부양책 패키지를 발표했다.중국 시중은행들의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낮췄고, 7일물 역레포금리 역시 1.70%에서 1.50%로 20bp 인하했다. 이를 통해 1조 위안(1420억 달러)의 장기 유동성이 시장에 공급될 전망이다.중국은 시장 유동성 상황에 따라 지급준비율을 추가로 인하하거나 추후 또다른 정책금리를 낮출 가능성도 열어놨다. 기존주택 판매에 대한 주택 대출 금리를 낮추고, 2차 주택구매에 대한 선지급 비율도 25%에서 15%로 인하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지난 3일 기준 구리 가격은 t당 9786달러를 나타냈다. 두달 전(8월5일 8620.5달러)에 비해 13.5% 가량 올랐다.LME 전기동 3개월물은 지난 3일(런던 오전거래) 전 거래일에 비해 1.44% 상승, t당 1만24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6월6일 이후 83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1만 달러를 돌파했다.삼성증권 이영훈 연구원은 "LME 전기동은 중국의 확장적 통화정책에 이어 재정정책까지 예고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주요 거래소에서 전기동 재고 감소세가 이어지는 점도 강세 요인"이라며 "런던 LME, 상해 SHFE, 뉴욕 CME 등 주요 거래소의 전기동 재고 합계는 8월 초 60만t을 돌파했으나 이후 감소세로 전환하며 9월 말 현재 52만t 수준까지 감소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그는 "중국의 정책 기대감이 향후 실망으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에 확장적 재정정책의 시행과 지표 개선 확인이 필요하다"면서도 "미국 금리인하 사이클과 맞물린 거시 환경 개선과 구조적 수요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4분기 전망치를 t당 9000~1만1000달러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2024-10-04 12:48:06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