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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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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여파' 내년 초중고 학생 500만명↓…6년뒤 400만도 무너져

저출생 현상이 지속되면서 내년 초중고 학생 수가 500만명 아래로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교육부 '2024년 초중고 학생 수 본추계 결과(2025~2031)를 보면 학령인구는 매년 감소해 올해 502만1845명에서 2026년에는 484만4655명으로 준다.감소세는 향후 지속적으로 이어져서 2027년에는 467만1904명, 2028년에는 450만2811명, 2029년에는 429만7808명으로 줄고 2030년엔 407만7296명, 2031년에는 383만5632명으로 400만명도 무너진다.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은 2025년 235만409명에서 2031년 154만5525명, 중학생은 137만501명에서 107만21명, 고등학생은 130만935명에서 122만86명으로 각각 감소한다. 특히 2031을 보면 초등학교 6학년 29만8370명, 5학년 27만8212명, 4학년 26만3239명, 3학년 24만8690명, 2학년 23만3627명, 1학년 22만3387명으로 학년이 낮을수록 학생 수가 적어 당분간 학령인구 반등도 쉽지 않은 상태다.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 현상을 고려해 지역맞춤형 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제63차 함께 차담회를 열고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감소는 각 지자체와 학교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중앙정부 중심 정책에서 지역이 주도하는 체계로 전환해 각 지역 혁신과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1-24 11:06:5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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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세계 우파 포퓰리즘 선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강경 보수주의 포퓰리즘을 선도하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독일의 독일대안당(AfD), 이탈리아 형제당, 프랑스 국민연합, 오스트리아 자유당 등 각국의 보수 포퓰리즘 정당들은 강경한 이민 억제 정책, 성소수자 권리 반대, 온난화 억제 정책 반대, 기성 정치인들에 대한 비판, 언론과 법원 등 기성 제도에 대한 공격 등에서 공통점을 지닌다. 트럼프가 이민자와 정치적 반대자를 노골적이고 인종차별적으로 공격한다는 점에서 가장 극단적이다. 이탈리아의 조르자 멜로니 총리는 집권한 뒤 급진적이던 이탈리아 형제당의 노선을 상당한 정도 온건 중도화로 이끌었던 것이 대표적이다. 프랑스 국민연합도 비슷하다. 그러나 트럼프의 초강경 정책이 유럽 우익 정당들에게 극우화하도록 자극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입장 차이 우크라이나 지원에 반대해온 트럼프는 전쟁을 즉시 끝내겠다고 공약했으나 어떻게 끝낼 수 있을 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고 있다. 유럽의 우익 정당들은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를 두고 분열돼 있다. 예컨대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우크라이나를 강력히 지지하지만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는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과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반대한다. (헝가리는 저렴한 러시아 에너지 의존이 매우 크다.) 폴란드의 우익 법과 정의당은 러시아를 지지하는 오르반 총리의 헝가리 피데스당과 결별했다. 오스트리아의 유력한 차기 총리 헤르베르트 킥클 자유당 대표는 러시아를 지지하며 유럽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비판한다. 독일 AfD의 알리세 바이델 대표도 우크라이나 지원에 반대한다. 러시아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았고 마린 르펜 대표가 푸틴을 존경한다고 말한 적도 있는 프랑스 국민연합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을 비난한다. 다만 우크라이나에 대한 적극적 지원에는 소극적 입장이며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도 일부 반대한다. ◆완화된 표현 멜로니 총리와 르펜 대표 등 유럽 극우 정당 대표들 일부가 집권하거나 집권이 유력해진 상황에서 예전의 과격한 발언을 더 이상 되풀이하지 않는 모습이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이 이같은 변화가 선거를 위한 마케팅 전략일 뿐이라고 평가한다. 내달 총선에서 크게 선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독일 AfD는 스리랑카 출신의 경제학자이자 동성애 여성을 대표로 선출해 이미지 쇄신을 꽤하고 있다. 그러나 AfD 일부 당원들은 여전히 나치 구호를 연상케 하는 구호를 사용한다. 오스트리아 자유당은 발언을 완화하기는커녕 당원들이 나치 구호를 애용하는 등 오히려 더 공격적이다. 킥클 대표도 히틀러가 내세운 "국민 총리"가 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이민 정책을 둘러싼 미묘한 차이 트럼프는 수백만 명의 불법 이민자들을 무차별적으로 추방하는 초강경 정책을 펴고 있다. 이에 비해 유럽 극우 정당들의 이민 정책은 제각각이다. 범죄를 저지른 이민자들을 추방하겠다는 독일 AfD는 독일어를 구사하고 사회에 동화된 이민자들은 추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헝가리 피데스당은 이민자들을 잠재적 테러리스트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이탈리아 멜로니 총리는 불법 이민만 반대하며, 합법적 이민은 필요하다고 인정한다. 프랑스 국민연합은 이민을 대폭 줄이고 속지주의 국적 부여에 반대하지만 합법적 이민자에 대해선 프랑스인보다 복지 혜택을 더 부여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2025-01-24 10:26:4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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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김병옥, '깊은 여운 남긴 존재감'… 미스터리한 택시드라이버 役 소화

배우 김병옥이 드라마 '수상한 그녀'에서 판타지적 요소를 끌어올리는 역할로 마지막 회까지 호연을 펼쳤다. 김병옥은 지난 23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에서 오말순(김해숙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미스터리한 인물 택시드라이버 역을 맡았다. 김병옥은 처음부터 심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딸 반지숙(서영희 분)과 싸운 후 허망하게 걷는 오말순을 자신의 차에 태운 택시드라이버. 이후 모종의 행동을 취해 오말순을 젊은 오두리(정지소 분)로 변화시키며 극의 흐름을 뒤흔들었다. 극 중 택시드라이버뿐만 아니라 사진작가, 바텐더, 법원 재판장 등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로 등장해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것 또한 판타지 장르인 '수상한 그녀'의 재미를 높였다. 특히 오두리가 몸이 무겁다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달도 차면 기울고 활짝 핀 꽃이 먼저 지는 법인 것을"이라며 순탄치 않은 일이 일어날 것을 암시하는 장면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택시드라이버와 오두리의 만남도 은은한 여운을 남겼다. 택시드라이버가 오두리에게 이전의 모습(오말순으로) 돌아갈지, 혹은 오두리로 살다가 6개월 후 소멸되는 걸 선택할지 물었던 상황. 택시드라이버는 그룹 엘리먼트 멤버로 무대에 오르기 전인 오두리 앞에 나타났다. 그가 "마음을 정하셨습니까"라고 묻자, 오두리는 "정했다"며 "못다 핀 꽃 한 송이 피우러 가야겠다. 고마웠다"고 환한 미소와 함께 작별의 메시지를 전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연로한 사람들을 젊은 시절로 되돌리는 능력 그리고 모든 걸 알고 있는 듯한 행동과 말투. 김병옥은 '수상한 그녀'에서 고요하면서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 택시드라이버를 내공 있는 연기력으로 소화했다. 특히 울림 있는 김병옥의 목소리와 택시드라이버의 의미심장한 말들이 한데 어우러져 캐릭터의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 김병옥은 출연 작품마다 매소드 연기로 캐릭터 탈바꿈에 성공해 영화나 드라마 장르의 한계 없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최근 김병옥은 넷플릭스 '퀸메이커', 디즈니+ '강남 비-사이드' 등 다양한 OTT 플랫폼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김병옥이 어떤 작품으로 대중들과 만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김병옥은 1989년 연극 '리어왕'으로 데뷔, 영화 '올드보이', '해바라기', '신세계', 드라마 '고백부부',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다양한 장르와 역할을 드나들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실력파 배우다.

2025-01-24 10:26:1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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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영주, tvN '그놈은 흑염룡' 최나나 役 캐스팅

배우 임영주가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연출 이수현 / 극본 김수연)에 최나나 역으로 출연한다. '그놈은 흑염룡'은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문가영 분)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최현욱 분)의 봉인해제 로맨스 드라마다. 혜진양 작가의 동명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그놈은 흑염룡'에서 임영주는 용성백화점 기획팀 사원 최나나 역을 맡았다. 잘 웃고 활발해 보이나 실은 수줍은 성격으로, Z세대답지 않다는 이야길 듣곤 하는 그는 당찬 능력자인 팀장 수정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 매 작품마다 장르와 배역을 불문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하며 '신흥 연기 기대주'로 떠오른 임영주가 '그놈은 흑염룡'을 통해 어떤 색다른 매력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다양한 단편 영화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온 임영주는 드라마 '여신강림', '순정복서', '함부로 대해줘', 영화 '어브로드' 등에 출연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 외에도 다수의 광고를 비롯해 10cm의 '그라데이션'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도 출연하는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영주가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은 내달 17일 밤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2025-01-23 13:08:2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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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AI 인프라에 720조 투자…오픈AI·오라클·소프트뱅크 합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라클·오픈AI·소프트뱅크와 합작으로 인공지능(AI) 시설에 5000억 달러(약 720조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라클, 오픈AI, 소프트뱅크가 참여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AI 인프라에 50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차세대 AI 발전을 위한 물리적 및 가상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여기엔 데이터센터와 거대한 구조물 건설이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국적으로 캠퍼스와 입지를 물색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매우 크고 특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를 통해 미국에 10만 개 넘는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도 자신했다. AI 산업에서 중국이 주요 경쟁자라며 "우리가 원하는 건 이 나라에 AI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첫 번째 데이터센터는 텍사스에 건설된다. 각 1만4000여평 규모 건물이 현재 10채 건설 중으로, 20개 동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기자회견에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도 동석했다. 손 회장은 지난달 16일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당시 당선인과 만나 1000억 달러 투자를 약속했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프로젝트는 이전 투자 약속과 별개라고 말했다. 오픈AI는 이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가 "미국의 재산업화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미국과 동맹국의 국가 안보를 보호할 전략적 역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2 14:49:3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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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루나트레인, 新 싱글 '너라는 색' 발매

혼성 그룹 루나트레인이 새 싱글 '너라는 색'을 발매한다. '너라는 색'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한 모든 시간의 기쁨을 표현한 곡으로, 무채색이었던 삶에 변화를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 여기에 은로의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보컬과 채별하의 다채로운 편곡도 더해져 곡의 감성을 배가시킨다. 루나트레인은 싱어송라이터 은로와 프로듀서 및 작곡가 채별하로 구성된 2인조 혼성 그룹이다. 지난 2022년 미니 앨범 'Blue(블루)'를 발매하고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이후 싱글 '투명색', '달' 등을 선보이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은로는 2018년 싱글 '미운 봄날'로 먼저 데뷔해 청량하고 맑은 음색을 보여줘 리스너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2024년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드' OST '너를 찾아(On My Way)'의 작사와 작곡 그리고 가창까지 참여하는가 하면, 향후 KBS2 수목 드라마 '24시 헬스클럽' OST 가창자로도 나설 예정이다. 루나트레인은 리웨이뮤직앤미디어를 통해 "'너라는 색'을 듣고 각자가 간직한 소중한 기억들을 떠올렸으면 좋겠다"며 "다시 한번 행복했던 추억들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루나트레인의 새 싱글 '너라는 색'은 22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

2025-01-22 10:10:0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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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뮤직, 2025년 신인 K-POP 아이돌 '엑스러브 X 캔디스' 출격

국내외 음원 프로모션 및 쇼케이스, 음반 사인회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K-POP 아이돌 지원을 노력해온 쿼터뮤직이 2025년 신인 K-POP 아이돌 첫 지원에 나섰다. 쿼터뮤직과 함께한 2025년 신인 아이돌 엑스러브(XLOV)는 Mnet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한 우무티(WUMUTI), 루이(RUI), 하루(HARU)와 현(HYUN)까지 합류한 국내 첫 젠더리스 콘셉트 보이그룹이다. 리더인 우무티(WUMUTI)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보이즈 플래닛' 및 'Mnet 빌드업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이 곡에 프로듀싱을 하였으며, 루이(RUI) 또한 압도적인 춤 실력을 보이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현(HYUN)은 방송에 노출이 되지 않았던 새로운 멤버로 발매 이후 독보적인 보이스를 팬들에게 선보이며 관심을 받았다. 막내인 하루(HARU)도 'Mnet 보이즈 플래닛' 출신으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춤 실력 및 호감적인 외모을 방송에서 보여주었다. 지난7일 엑스러브의 데뷔 싱글 'I'mma Be(암마비)'는 전 세계 음원사이트에 발매되었으며, 발매와 동시에 쇼킹 K-POP 센터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I'mma Be(암마비)' 싱글 앨범 초동 판매량은 1만 2천여 장이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고 업체측은 전한다. 또한 엑스러브와 같이 지난 1월 데뷔 정규 앨범 'Playground'를 발매한 '갠디스(Kandis)'는 발매 이후 2025 인도네시아 게임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초청되어, 해외 팬들을 만났으며 이후 국내 방송 출연뿐만 아니라 대학 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캔디스의 데뷔 정규 앨범 'Playground'는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고 다 같이 놀아보자는 의미를 담은 앨범으로 19개 트랙이 담겨 있으며 멤버 헬로가 거의 모든 트랙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였다. 쿼터뮤직은 창립 이후 K-POP 아이돌의 음원, 음반, MD 유통/제작을 진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을 위한 유통 인프라 및 다양한 파트너사를 확보하였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5-01-21 14:16:1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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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공생인가 공멸인가?

"옛 것을 익히고, 새 것을 알아야 스승이 될 수 있다(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 논어. 爲政 11)"는 구절은 보수와 진보가 불가분의 보완관계에 있어 따로 떼어 생각할 수 없음을 갈파하고 있다. 배운 것을 새기고, 새롭게 터득해 가면 그 배움과 응용이 깊어지고 넓어져 커져 사표가 될 만하다. 여기서 고(故)는 이미 배워 간직하고 있는 것이요, 신(新)은 지금부터 새롭게 터득해야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키고, 발전시키는 것이 서로 보완적이어야 사람들의 삶을 점점 풍요롭게 할 수 있는데 서로 제 길만 가려다 보면 공존이 아닌 공멸의 길을 가야 한다. 역성혁명을 치른 나라에서 유교 정신을 빌미로 그칠 날이 없었던 골육상쟁은 온고지신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위였다. 어리석은 인간들이 배운 것을 맹목적으로 외우고 그에 집착하여 서로 따지기만 하고 트집만 잡고 늘어지니 백성들의 살림살이는 안중에도 없었다. 사이비 유학자들이 탐욕과 정쟁에 찌들어 사면팔방으로 나뉘어 목숨을 건 이전투구는 들개와 늑대들의 지칠 줄 모르는 싸움판이었다. 오늘날 옳고 그름을 분간하지 못하고 저 혼자만 살겠다며 거짓으로 국민과 민생을 외치는 욕심 사나운 정치인들도 그들을 닮아가려는 걸까? 정이지, 타락한 보수도 무섭고 거짓 구호만 요란한 진보도 겁난다. 보수의 탈과 진보의 가면을 쓰고, 무엇이든 "네 탓이다"라며 사람들 사이에 갈등을 조성하고 적개심을 부추겨 네 편과 내 편으로 갈라치기 하려는 광경은 보기도 지겹다. 묵은 때와 먼지를 털어낼 생각을 하지 않고 이대로 가자고 하면서 사람 살아가는 기본 도리를 외면한다면 막무가내 수구세력으로 전락하게 된다. 반대로 제 밑도 닦지 않는 자들이 새롭게 가자고 외치는 길이 현실과 이상을 외면한 구호만 외친다면 나라의 미래를 어찌 기약하겠는가? 보수와 진보의 말싸움을 들여다보면, 누가 보수주의 관점을 가졌는지, 누가 진보주의 시각을 가졌는지 혼란스럽다. 더욱 안타까운 일은 이상은 없고 환상에 빠진 거짓 진보와 그저 약삭빠르기만 한 가짜 보수의 말다툼을 따라 사람들이 엉뚱하게 편을 가른다는 점이다. 쓸데없이 적대 감정을 가지며, 까닭 없이 미워하다 보니 사회 역동성을 무뎌지게 하며 성장잠재력을 갉아먹고 있다.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성장과 발전을 지속하려면 견제와 균형이 절대 필요하다. 막무가내 한쪽으로만 노를 젓다가는 배가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제자리에서 맴돌다가 엎어지기 마련이다. 세상살이에서 온고(溫故)는 변할 수 없는 전통적 가치를 옹호하고 보전하려는 다짐이고, 지신(知新)은 새로운 가치를 모색하여 변화와 발전을 이루려는 자세다. 지킬 가치가 있는 것을 지켜야 하는데, 무엇이든 그냥 움켜쥐려다가는 퇴영의 길을 가야 한다. 변화를 모색할 때는 과거나 현재보다 나아진 길을 가야 하는데, 무턱대고 다른 길을 가자고 하다가 만사를 그르치고 공멸의 길을 가기 쉽다. 경제 성장과 발전 또한 온고지신 자세로 전통적 가치를 지켜가면서 현실을 바탕으로 미래지향 가치를 추구해야 기대효과가 높아진다. 평범한 이치를 아무도 모르는 척 행동하니 답답할 뿐이다.

2025-01-20 15:21:4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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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감기 걱정 뚝 떨어뜨려 주는 '방풍'

허약한 사람들은 찬바람이 불기만 해도 쉬이 감기에 걸리고 평소 건강했던 사람들도 조금만 관리에 소홀하면 겨울철에는 한두 번은 감기에 걸리게 된다. 일 년 내내 날이 좋다는 캘리포니아나 마이애미로 이사를 갈 게 아니라면 한국인에게 찬바람 쌩쌩 부는 겨울과 감기는 숙명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바람을 막아준다는 이름을 가진, 실제로 호흡기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효능이 있는 방풍은 소중한 약재이자 식재료이다.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방풍은 1미터 정도 높이까지 자란다. 조금은 쌉싸름한 맛과 특유의 향이 매력적이며 나물로는 물론 육류, 어류 요리의 곁들임 재료로도 활용도가 높다. 방풍 잎은 각종 비타민 함량이 높고 봄철 우리를 괴롭게 하는 미세먼지, 황사 등을 씻어내고 유해물질을 배출시킨다고 알려지면서 요즘 들어 그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방풍에서 약재로 쓰이는 부분은 바로 뿌리다. 방풍의 뿌리는 가늘면서도 길고 아래로 갈수록 점점 가늘어진다. 이 뿌리를 건조시켜 약재로 사용하는데 온화하고 독이 없으며 그 맛은 맵고 달다.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해소시키는 효능이 있어 감기로 인한 근육통, 관절통, 두통 등 전신 증상에 효과가 있다.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는 물 2리터를 기준으로 할 때 볶은 방풍 30g 정도를 넣은 후, 약한 불로 충분하게 우려내어 자주 마신다면 감기의 증상 완화와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굳이 감기에 걸렸을 때가 아니어도 방풍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자기 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가 근육이나 관절에 통증을 느끼거나, 잦은 육체노동으로 피로가 쌓여 몸 곳곳에 통증이 있는 경우에도 방풍은 효과가 있다. 경직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정체되어 있는 체액이나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방풍은 이름 그대로 중풍을 예방한다고 할 만큼 효능이 좋은, 오래전부터 주목을 받아온 본초다. 식재로도, 약재로도 방풍과 친해진다면 이번 겨울 감기 걱정은 뚝 떨어질 것이다.

2025-01-20 05:02:5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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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포토라인 안 서고 지하로 심사 출석…지지자들은 "영장 기각"

내란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 기로에 놓였다.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뒤집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윤 대통령은 포토라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18일 오후 2시께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 1시55분께 호송차를 타고 온 윤 대통령은 포토라인에 서지 않고 지하로 들어섰다.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으로는 김홍일, 윤갑근, 송해은, 석동현, 배진한, 이동찬, 차기환, 김계리 등 8명이 참석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는 부장검사 등 6명이 나왔다.석동현 변호사는 "권한 행사에 대해서 이것을 내란죄의 프레임으로 수사한다는 자체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그러한 부분을 법원 판사에게 분명하게 입장을 밝히기 위해 출석했다"고 밝혔다. 공수처 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한 데 대해서는 "공수처에게 수사권이 없고 재판 관할을 어겨가면서까지 그렇게 저지른 그 불법을 오늘 법원이 가려줄 것을 촉구하고 기대한다"고 했다.오후 12시32분께 법정 앞에 도착한 차정현 공수처 부장검사는 '구속영장이 발부 될 것으로 예상하는지'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이날 윤 대통령이 영장심사에 출석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법원 일대는 긴장감이 고조되는 분위기였다.경찰은 이날 오후 1시께 법원에 경력을 배치하고 포토라인을 설정하고 20여명의 취재진을 향해 인도에 올라갈 것을 유도하기도 했다.오후 1시25분께 윤 대통령이 탑승한 호송차량이 서울구치소를 빠져나오자 장외에서는 "탄핵 무효" "이재명 구속" "판사 탄핵" 등의 구호가 들리기도 했다. 대통령이 법원에 들어서자 장외 지지자들은 호송차량을 막기도 했다. 또 호루라기를 불며 "영장 기각 탄핵 무효" "윤석열 힘내라" 등을 외쳤다.당초 윤 대통령은 서울서부지법에서 발부한 영장이 불법이라며 불출석 의사를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오전 김홍일 변호사와 윤갑근 변호사, 송해은 변호사가 구치소에 들어가 대통령을 접견한 후 결정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이날 늦은 오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

2025-01-18 15:04:5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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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참사 희생자와 눈물의 작별…합동추모식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정부 합동추모식이 참사 21일만에 열렸다.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국토교통부, 전남도 등은 18일 오전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 2층 국제선 대합실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식을 열었다.'우리가 함께 기억할게요'를 주제로 열린 합동추모식에는 유가족 900여명을 비롯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우원식 국회의장,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내외빈과 정부 관계자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추모식은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는 진도씻김굿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희생자 애도 묵념, 헌화·분향, 내빈 추모사, 추모영상 상영, 편지낭독 순으로 진행됐다.추모식에 참석한 유가족들은 황망한 사고로 세상을 떠난 가족들을 그리워하며 눈시울을 붉혔다.희생자들을 향한 편지 낭독·추모 영상 상영 시간에는 깊은 한숨을 내쉬면서 참아온 눈물을 터트렸다. 한 유족은 자식의 이름을 목놓아 외치며 "곧 뒤따라갈게"라며 오열했다. 아내와 딸을 잃은 한 가장은 편지를 낭독하면서 딸이 숨지기 전 꿈에 나온 내용을 소개했다.그는 "딸이 참사에 휘말리기 전 꿈에 나와 송금을 했다. 딸에게 물어보니 '외로움 값'이라고 하더라"라며 "이제 외로움 값이 뭔지 알게 됐다. 지금은 세상의 어떤 말이나 글이 위로가 될 수 없듯, 외로움 값은 아내와 딸을 사랑해주고 남겨주신 분들과 함께 봉사하며 갚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29일 오전 9시3분에 멈춰선 유가족들의 시간은 참사 21일이 지난 이날도 흐를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유족들은 숨진 가족들을 그리워하며 정부를 향해 참사 원인을 밝히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호소했다.박한신 유족 대표는 "억울하게 돌아가신 희생자들의 한을 풀고 싶다. 자신들이 왜 죽었는지 알 수도 없는 참사 원인 밝히는 게 첫걸음"이라며 "하나의 숨김, 거짓도 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밝혀 유족들과 참사에 관심을 가져주신 국민에게 알려달라. 정치권을 비롯한 관계 기관은 대한민국에서 같은 사고가 없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정부도 참사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약속했다. 최 권한대행은 "정부는 유가족 여러분과 같은 마음으로 여러분이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해 나가겠다"며 "또 철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필요한 개선책을 조속히 마련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 이 과정에서 모든 조사 진행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유가족 여러분에게 소상히 알릴 것"이라고 약속했다.정치권은 관련법안 발의 등을 통해 유족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우 의장은 "국회는 지난주 12·29 여객기 참사 특위를 구성한 데 이어 어제는 피해자와 그 가족의 명예와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결의했다"며 "피해자와 가족에 대한 명예훼손은 명백한 범죄다. 2차 가해 예방을 위해 필요한 입법을 추진하겠다. 피해자와 유가족의 구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법제화 하기 위해 특별법 제정에도 성심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비대위원장도 "그날 그 시간을 끝까지 기억해야 한다. 세상에 남겨진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라며 참사의 진상과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대책을 마련해서 다시는 우리 곁의 소중한 사람들이 떠나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다짐했다. 이 대표도 "참사는 유가족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에 집단적 고통과 원망과 분노를 불러왔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면밀히 되돌아 봐야 한다"며 "무엇보다 사람의 생명을 경시하는 일 등 잘못된 것들을 반드시 원점에서부터 고쳐 나가는 것이 우리 모두가 아픔과 슬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길"이라고 강했다. 추모식을 마친 정부 관계자들과 유족들은 공항 활주로 참사 현장을 찾아 희생자들과 작별하는 시간을 갖는다. 앞서 지난해 12월29일 오전 9시3분께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동체만으로 착륙하려다 활주로 밖 로컬라이저 콘크리트 둔덕을 정면충돌하고 폭발했다. 사고로 탑승자 181명(승무원 6명·승객 175명) 중 179명이 숨졌다.

2025-01-18 15:04:2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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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측 "계엄은 대통령 결단"…변호인 8명 구속 심사 출석

윤석열 대통령 측이 18일 구속 심사에 출석하며 비상계엄 선포는 대통령 결단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오후 1시33분께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서울서부지법으로 들어가며 "비상계엄 선포는 대통령으로서 할 수 있는 본인의 결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 측에서는 석 변호사를 비롯해 김홍일·윤갑근·송해인·차기환·배진한·이동찬·김계리 변호사 등 총 8명이 구속 심사에 들어간다. 석 변호사는 "국가 원수로서의 헌법에 부여된 권한이라고 보고, 비상계엄 선포 결정을 하기까지 저를 포함한 우리 국민들이 알 수 없는 수많은 고뇌와 고충에 대해 쉽게 함부로 판단해서는 곤란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그러면서 "권한 행사를 내란죄 프레임으로 수사한다는 자체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그런 부분을 법원 판사에게 분명하게 밝히기 위해서 (윤 대통령이) 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 변호사도 "내란이 아니라는 진실을 다 밝히고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윤 변호사는 입장문을 내고 "법정에 직접 출석해 당당하게 대응하는 게 좋다는 변호인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출석하기로 결정했다"며 윤 대통령이 구속 심사에 직접 출석한다고 공지했다.그는 "법정과 헌법재판소에서 비상계엄 정당성과 내란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을 직접 설명해 명예를 회복시켜야 한다는 마음에서 출석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오후 12시32분께 서울서부지법을 찾은 차정현 공수처 수사4부장은 '구속영장이 발부될 것 같나' '윤 대통령이 묵비권을 행사하나' 등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법원 안으로 들어갔다. 차은경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께부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 구속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5-01-18 15:03:5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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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금리인하 기대감에 1억4700만원대 이어가…알트코인도 상승세

비트코인이 상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에 전날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가총액(시총) 10위권 주요 알트코인 중에서는 이더리움이 부진한 가운데 솔라나가 리플에 이어 반등했다. 17일 오전 9시1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2.23% 오른 1억476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0.51% 상승한 1억4741만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0.14% 오른 10만316달러를 나타냈다. 반면에 시가총액(시총) 2위 이더리움은 전날 상승분을 반납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0.62% 오른 408만원을, 업비트에서는 2.55% 하락한 408만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3.28% 떨어진 3313달러에 거래됐다. 변동성이 높은 시총 10위권 주요 알트코인 중에서는 리플과 솔라나가 동반 상승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리플은 8.71%, 솔라나는 3.28% 각각 올랐다. 트럼프 취임에 맞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가능성이 있는 알트코인에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김치프리미엄은 1%대로 올라갔다. 김치프리미엄은 비트코인의 국내외 가격 차이를 뜻한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1.30%다.

2025-01-17 10:40:0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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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황 평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경기 회복 불확실성 증가

경기 침체와 내수 시장 부진등 우려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정부가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국내 정치 불안과 미국 신(新) 행정부 출범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했다는 판단을 내놨다. 기획재정부는 17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제심리 위축 등으로 고용이 둔화되고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정부의 최근 경제 상황 판단은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점점 부정적으로 전환되는 모습이다.기재부는 지난해 11월15일 "완만한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경제 상황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비상계엄 사태 열흘 후인 지난달 13일에는 "대내외적 불확실성 확대로 가계·기업 경제심리 위축 등 하방위험 증가가 우려된다"며 '경기 회복'이라는 표현을 제외했다. 또 12월 경제지표에서 '고용 쇼크'와 '내수 위축'이 확인되자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했다"는 표현으로 경계감을 높였다.지난해 12월 고용은 비상계엄 사태의 충격을 그대로 반영했다.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5만2000명 감소해 46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전년 동월보다 0.5%포인트(p)나 높은 3.8%로 치솟았다. 산업 생산과 내수 지표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전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4% 감소했다. 광공업(-0.7%), 서비스업(-0.2%), 건설업(-0.2%) 등이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4% 증가했으나 설비투자(-1.6%)와 건설투자(-0.2%)는 감소했다.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하며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헸다.하지만 소비심리와 기업심리가 모두 위축된 모습이다. 지난해 12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전월보다 12.3p 하락했다.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12월 4.5p, 1월 7.3p 떨어졌다.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심리 위축은 금융시장에도 반영됐다.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코스피 지수는 2.3% 하락했고, 원·달러 환율은 5.3% 상승(원화 가치 하락)했다. 10년물 국고채 금리는 10bp(0.1%p) 상승(채권 가격 하락)했다.

2025-01-17 10:28:03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