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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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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센트, 첫 싱글 'Expecting Tomorrow' 콘셉트 포토 공개! 완벽한 비주얼 합

5인조 보이그룹 어센트(ASC2NT)가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어센트(가람, 인준, 제이, 레온, 카일)는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싱글 'Expecting Tomorrow(익스펙팅 투모로우)'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지난 1월 흑백의 첫 단체 사진을 공개하며 새 그룹 결성 소식을 알린 어센트는 이번에는 따스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시그널 버전과 더 밝은 미래를 만나 한 발짝 더 성장한 체인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첫 번째 시그널 버전 콘셉트 포토 속 가람은 댄디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인준은 커튼이 쳐진 창가 옆에 서서 아련한 눈빛을 발산했다. 제이는 연분홍색의 탈색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신비로운 아우라를 완성했다. 또 장발의 레온은 윙크를 더한 상큼한 미소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카일은 브릿지 염색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살렸고, 날렵한 눈매로 시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두번째 체인지 버전에서는 한층 더 청량해진 어센트의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어센트는 야외 수영장을 배경으로 편안하면서도 화사한 분위기를 더했다. 어센트의 'Expecting Tomorrow'는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 나아가는 용기와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듣는 이들에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과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한다. 어센트는 두 번째 삶을 시작하는 대국남아 출신 가람, 인준, 제이와 출중한 랩과 보컬 실력을 갖춘 레온, 카일까지 완성형 5인조 그룹으로 결성돼 정식 데뷔 전부터 팬들의 모으고 있다. 한편 어센트의 첫 번째 싱글 'Expecting Tomorrow'는 5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4-04-19 11:04:09 최규춘 기자
현대 아이오닉5 1위 등극···'K-브랜드지수' 국산 자동차 부문 TOP10 발표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산출된 'K-브랜드지수'에 국산 자동차 부문에 아이오닉5가 선정됐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와 골든플래닛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산출된 것으로 국산 자동차 부문은 2024년 3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했다. 이번 국산 자동차 부문의 'K-브랜드지수' 후보군은 자동차 업계가 발표한 2023년 완성차 내부 판매 상위 30위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한정근 대표는 "국내 최고의 빅데이터기업 골든플래닛과 공동으로 분석한 'K-브랜드지수' 국산 자동차 부문에서 현대 아이오닉5는 5개 인덱스에서 모두 상위권에 오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산 자동차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역대 처음으로 국산 친환경차 수출량이 70만대를 넘긴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 아이오닉5를 비롯한 하이브리드차 인기가 지속되고 있음을 입증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각 부문의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K-브랜드지수'는 골든플래닛의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퍼블릭(Public)·트렌드(Trend)·미디어(Media)·활성화(TA)·긍부정(PN) 인덱스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2024-04-19 10:50:0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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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의대 2000명 증원 조정"…정부, 오늘 중대본서 수용할 듯

국립대 총장들이 의대 정원을 줄여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고 건의하면서 2000명 증원 규모가 조절될 가능성이 커졌다. 의료 공백 사태가 장기화되는 상황을 고려해 정부도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뉴시스가 전햇다.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충남대·충북대·제주대 총장들은 전날 이런 취지의 건의문을 냈다. 의과대학을 운영 중인 이들 6개 지방 거점국립대 총장들은 증원된 의대 모집정원 규모를 50~100% 범위 내에서 선발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했다.이번 건의문 작성에 참여한 6개 국립대의 내년 의대 증원분은 총 1072명이다. 제안이 받아들여지면 내년 의대 증원 규모는 당초 정부의 의대 증원 규모인 2000명보다 최대 536명 줄어들 수 있다. 여기에 다른 대학들도 동참할 경우 증원 조정 폭은 더 커질 수 있다. 총장들이 이 같은 건의를 한 건 의대 증원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 증폭과 의대생 이탈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이들은 "최근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대학 사회의 갈등과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며 "개강 연기, 수업 거부 등이 이어지면서 의대 학사가 파행적으로 운영되는 한편,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기다리고 있는 2025학년도 대입 전형을 확정하는 데에도 학교마다 진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멈춰있던 의과대학의 수업을 재개했지만 학교 현장은 여전히 혼란에 휩싸여 있다"며 "학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업에 복귀하지 않는 학생이 상당수에 이르는 초유의 사태에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했다.정부는 의료계를 향해 과학적이고 합리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통일된 의견이 있어야 증원 규모를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의료계가 아닌 대학 총장들의 중재가 나오면서 의대 증원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전망이다. 이미 대학별 의대 정원 배분은 완료했지만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변경이 4월 말까지는 가능해 물리적으로 정원 조정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교육부가 총장들의 건의 내용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빠른 시일 내 입장을 정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날 오후 열릴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도 관련 내용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날 회의 이후 브리핑도 예정하고 있는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전인 지난 8일 이후 11일 만에 열리는 브리핑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증원을 한다는 기본 취지는 맞으면서 숫자는 2000명에 매몰되지 않고 내년도에 한해 자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하는 부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4-19 09:24:0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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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평등을 향한 외침…뮤지컬 '13 후르츠케이크' OST 발매

20219년, 2020년 미국과 영국에서 주목받은 뮤지컬 '13 Fruitcakes(13 후르츠케이크)' OST가 발매된다. 오는 19일 정오에 글로벌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는 '13 후르츠케이크'는 월트 휘트먼(Walt Whitman), 오스카 와일드(Oscar Wilde), 아르튀르 랭보(Arthur Rimbaud), 거트루드 스타인(Gertrude Stein) 등 세계적인 LGBTQ 문인들의 시로 엮은 12곡의 송사이클을 최고의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최재림과 메조소프라노 정자영, 신예 배우 신주원, 김경록 등의 음색으로 담은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다. '13 후르츠케이크'의 음악은 작곡가 Gihieh Lee가 전곡 작곡했고 편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하였으며, 작곡가/음악감독 채한울이 프로듀싱에 힘을 보탰다. 가창에는 마이클 리, 최재림을 필두로 정자영, 신주원, 안솔지, 김지웅, 김경록, 윤제원, 이수정, 이기현 등이 폭발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이 돋보이는 카리스마로 대거 참여, 무대를 직접 만난 듯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13 후르츠케이크(13 Fruitcakes: Musical Vignettes)'는 공연계의 아카데미상인 토니상에 빛나는 뉴욕 La MaMa E.T.C.와 우리나라의 '노래하는 배우들'이 제작한 글로벌 컬래버레이션 작품(연출 안병구)으로, 현대 인권 운동의 한 획을 그은 사건인 미국의 '스톤월 항쟁(Stonewall Riots)' 50주년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뉴욕에서 초연된 창작 뮤지컬이다. 지난 2000년간 정치, 문화, 예술, 과학에 두각을 나타내며 인류 발전에 공헌한 성소수자 위인들과 고대 동서양의 역사적 기록을 통해 전해지는 성소수자 관련 이야기 속 주인공의 삶을 포착하여 13개의 에피소드를 노래에 엮어 스토리텔링한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한 작품으로, 극의 진행자 올랜도 역은 드래그 문화를 세상에 알린 한국인 드래그 아티스트 모어(毛魚) 모지민(More/Mojimin)이 맡았다. 특히 58회 대중상 영화제 '다큐멘터리상', 42회 한국 영화평론가협회상 '독립영화지원상' 등을 받은 다큐멘터리 '모어'의 모어/모지민은 배우뿐만 아니라 '하염없이, 피가'의 작사가로도 활약하며 극과 음악에 메시지를 더했다.이에 모어·모지민은 "클래식부터 팝 샹송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한없이 아름답고 비범한 음악들로 구성된 '13 후르츠케이크' 함께해서 행복했고 역사적인 발매 '하염없이' 축하드린다"라고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발매에 축하 응원을 더했다. 더불어 '13 후르츠케이크' OST에서 뮤지컬 배우 최재림과 함께 호흡한 '서로를 꼭 끌어안은 우리 두 소년', '허송세월' 그리고 메조소프라노 정자영과 김경록과 함께한 '부름'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연기와 메시지를 함께 해준 마이클 리 역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발매 축하를 전해왔다. 마이클 리는 "이지혜 작곡가님은 처음 듣자마자 바로 여러분의 마음을 울리는 놀라운 음악을 만들어내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 '13 Fruitcakes' 에는 잊을 수 없는 멜로디와 초월적으로 아름다운 음악이 있다. 저는 '13 Fruitcakes'의 작은 부분이 되었다는 것에 대해 앞으로도 자랑스러워 할 것"이라며 이지혜 작곡가와 뮤지컬 음악 녹음 작업에 참여한 것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13 후르츠케이크' 음악을 작업한 작곡가 Gihieh Lee(이지혜)는 '2024년 올해의 작곡가'로 선정, 4월 19~20일 국립정동극장 콘서트 시리즈 '오걸작'으로 무대에서 함께 작업했던 음악 동료들과 배우 모두가 하나 되어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13 후르츠케이크'는 4월 19일 정오 국내외 글로벌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되며,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2020 SPAF 서울국제공연예술제 무대를 엿볼 수 있은 스페셜 뮤직 필름도 동시 공개된다.

2024-04-18 12:37:2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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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자 누적 1.5만명 넘었다…1432건 신규 결정

지난해 6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출범 이후 정부로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된 이들이 누적 1만5000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7일과 이달 17일 두 차례에 걸쳐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해 1846건을 심의한 결과, 총 1432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139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223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상정안건(1846건) 중 이의신청은 총 114건으로, 그 중 62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돼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재의결됐다.그간 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등 가결 건은 총 1만5433건(누계),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총 807건(누계)으로, 결정된 피해자등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총 9303건(누계)을 지원하고 있다. 불인정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피해자등(특별법 2조4호나목·다목)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향후 사정변경 시 재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고, 위원회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결정된 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대면·유선) 및 지사(대면)를 통해 지원대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4-04-18 09:06:5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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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전 세계 직원 10% 이상 해고 예정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가 전 세계 직원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1만4000여명을 해고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15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와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다음 성장 단계를 준비할 때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모든 측면을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조직을 철저히 검토해 전 세계적으로 인원을 10% 이상 줄이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전체 직원 수가 지난해 12월 기준 14만473명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10%는 약 1만4000여명이다.테슬라의 주가는 올해 들어 30% 이상 하락했다. 전기차 판매는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지만, 테슬라의 경우 판매 증가율이 둔화됐다고 CNBC는 보도했다.이달 초 테슬라는 1분기 인도량이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한 38만6810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분기 차량 인도량 감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수요와 무관하게 생산이 중단된 2020년 이후 처음이다. 또 테슬라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고도 CNBC는 설명했다. 중국 전기차기업 비야디(BYD)는 최근 2년 연속으로 테슬라의 생산량을 앞질렀으며, 지난달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는 첫 전기차를 내놓으면서 테슬라 모델3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이 가운데 최근 테슬라는 주행보조장치인 FSD(Full Self-Driving)의 월 이용료를 기존 199달러에서 99달러로 인하한다고 밝힌 바 있다. FSD가 완전한 자율주행 기능에 가까워지면서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과거 머스크의 발언과 상충되는 것임에도 가격을 내린 것이다. 이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영업이익률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CNBC는 보도했다. 테슬라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률은 8.2%로, 전년 동기 대비 16%에서 크게 감소했다. 앞서 테슬라는 올해 자동차 판매량 증가율이 지난해보다 눈에 띄게 낮아질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위협은 테슬라의 부품 공급 문제도 야기하고 있다.테슬라는 오는 23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4-04-16 09:17:2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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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삼성전자에 약 9조원 반도체 보조금…역대 3번째 규모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의 미국 내 반도체 생산 시설 투자에 약 9조원에 육박하는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15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앞서 발표된 인텔, TSMC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금액이다.미 상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전자와 미국 반도체법에 따라 최대 64억달러의 직접 자금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구속력 없는 예비거래각서(PMT)를 체결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미국 정부 보조금은 삼성전자가 미국 내 반도체 생산 시설 투자를 촉진하기 위함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 확보를 위해 2022년 반도체법에 서명했다. 삼성전자에 대한 지원금 규모는 현재까지 미국 정부가 발표한 자금 가운데 인텔(85억달러)·TSMC(66억달러)에 이어 세번째다. 사업 투자금(450억 달러) 대비 비율은 TSMC나 인텔보다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 상무부는 삼성전자를 "첨단 메모리와 첨단 로직 기술 모두를 선도하는 유일한 첨단반도체 기업"이라고 표현하며, 향후 400억달러 이상을 미국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는 텍사스주에 있는 기존 사업장을 미국 내 첨단반도체 개발 및 생산을 위한 종합적인 단지로 전환하겠다고 상무부에 제안했다고 한다. 테일러 지역에 4나노미터와 2나노미터 반도체 공장을 만들고, 연구개발(R&D)과 첨단 패키징 시설을 구축하며 오스틴 지역 기존 시설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테일러의 첫 공장은 2026년 생산을 시작하고, 두 번째 공장은 2027년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은 "제안된 계획은 텍사스를 최첨단 반도체 생태계로 이끌 것이다. 미국은 이를 통해 10년 안에 세계 최첨단 칩의 20%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이번 투자로 1만7000개의 건설 일자리와 4500개 이상의 제조업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고있다.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DS부문장)은 상무부를 통해 "단순히 생산시설을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고 미국을 글로벌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자리매김시키는 것"이라며 "AI 반도체와 같은 미래 제품에 대한 고객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공정 기술을 갖춘 공장을 갖추고 미국 반도체 공급망 안보 강화를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은 중국 등과 경쟁하는 상황에서 첨단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국가안보에 직결된다고 보고있다. AP통신에 따르면 레이얼 브레이너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직접 관련 브리핑에 나서 "결과적으로 삼성전자가 오스틴에서 국방부를 위해 직접 반도체를 제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SMC의 경우 보조금에 더해 50억달러 규모의 대출지원을 받기로 했는데, 삼성전자는 별도의 저리 대출 없이 순수 보조금만 받을 예정이다. 다만 보조금과 별도로 미 재무부에 투자세액 공제를 신청할 예정이며, 투자액의 최대 25%에 대한 세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고 상무부는 설명했다.삼성전자는 이날 미 텍사스주 테일러에서 관련 투자 발표 행사를 열었고, 해당 행사는 경 사장과 러몬도 장관이 직접 참석했다.

2024-04-16 09:16: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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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시총 부동의 1위…1분기 36조 증가

올해 1분기(1~3월)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삼성그룹인 것으로 나타났다. SK그룹은 SK하이닉스 주가 호조에 힘입어 시총 200조원선을 탈환했다. 16일 한국CXO연구소의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변동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국내 시총 규모는 2599조원으로 올해 초(2503조원) 대비 96조원(3.8%↑) 이상 증가했다. 시총 외형이 100조원을 넘긴 곳은 삼성을 비롯해 LG, SK, 현대차 4곳이다. ▲삼성 754조5284억원 ▲SK 207조7517억원 ▲LG 177조3129억원 ▲현대차 152조5616억원 순이다. 올해 1분기 시총 증가액이 가장 큰 곳은 삼성으로, 3개월 새 36조3829억원(5.1%) 이상 증가했다.증가율은 SK그룹이 15.6%(28조760억원)로 가장 높았다. SK그룹의 지난 3월말 기준 시총은 207조7517억원으로, 200조원선을 탈환했다.LG그룹은 190조20억원에서 177조3129억원으로 6.7%(12조 6891억원) 감소했다. 현대차 그룹은 138조1219억원에서 152조5616억원으로 3개월 새 10.5%(14조 4397억원) 증가했다.개별 기업 중에는 SK하이닉스의 시총이 올해 초 103조6675억원에서 3월 말에는 133조2244억원으로 29조5568억원(28.5%) 급증해 최근 3개월 새 가장 많이 증가했다. 시총 2위인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3.5%·16조7154억원) 대비 증가액과 증가율 모두 앞섰다. 시총 1조 클럽은 올해 1분기 263곳으로, 올해 초 259곳 대비 4곳 늘었다.

2024-04-16 09:08:4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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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다반사가 그린 새로운 서울…새 싱글 '베이비 블루' 발매

2024년 봄, 자유로운 서울 여행자 서울다반사가 새로운 싱글 'baby blue'를 정식 발매한다. 'baby blue'는 온 세상이 푸르게 물든 밤, 공허한 마음 안에 핀 사랑의 기억을 노래하는 곡이다. 베이비 블루는 다양한 블루의 색감 중 섬세한 파스텔 톤의 블루 컬러를 가리키는 말로, 이 곡에서는 사랑했던 누군가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과 외로운 도시 속 은은한 봄밤의 색감을 'baby blue'를 통해 그려낸다. 이번 싱글에서는 곡의 섬세한 매력을 표현하기 위해 감성적이고도 소프트한 질감의 음색을 지닌 뮤지션 에이로(Eight'O)가 보컬로 참여, 특별한 감각을 살려냈다. 여기에 프로듀서 SOUNDHOOD가 감각적인 편곡으로 푸른 벨벳 같은 밤의 도시 사운드를 완성시켰다. 서울다반사는 MV, CF 감독으로 활동 중인 카일(Kyle)과 핀(Fin)이 결성한 그룹으로, 도시에서 살아가며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노래와 영상으로 만드는 팀이다. 지난 2021년 '성수로 와'를 시작으로 'Orange Drive', 'Fancy', '우리들의 연애 타임라인'을 발표했으며, 'Lost & Found', 'Lovers', 'Day Tripper', 'I Like That' 등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다반사는 "지금 이 순간, 서울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내적 공허함과 지나가 버린 사랑의 기억을 노래하는 가사와 멜로디는 리드미컬하면서도 그루브한 사운드와 더불어 이 도시의 밤을 지나는 이들에게 마음속 그 누군가를 떠올리게 해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서울다반사의 싱글 'baby blue'는 15일 정오부터 전 음악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4-04-15 14:40:0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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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능성의 아이돌'이 찾아온다! 트리플에스 어셈블24 '찬란한 등장'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의 완전체 어셈블24(ASSEMBLE24)가 드디어 전 세계 팬들을 만났다. 모드하우스는 15일 트리플에스의 공식 SNS 채널에 24명의 S가 등장한 이미지를 공개해 트리플에스 어셈블24의 탄생을 공식 선언했다. 이미지 속에는 당당한 개성과 매력을 뽐내고 있는 트리플에스 어셈블24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화면을 압도하는 24인의 단체 컷은 이들이 보여줄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 오는 5월 8일 트리플에스 어셈블24의 새로운 앨범의 발매일이 공지되면서 트리플에스 어셈블24는 어떤 색깔로 팬들을 만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모드하우스는 앞서 트리플에스 어셈블24의 그랜드 그래비티(Grand Gravity)를 진행, 완전체의 등장을 선언한 바 있다. 아울러 웨이브의 직접 선택을 받아 'Girls Never Die'를 타이틀곡으로 확정했다. 공식 애플리케이션 코스모(COSMO)에서 팬들이 진행하는 투표다. 팬들은 투표권인 꼬모(COMO)로 그래비티에 함께하며, 트리플에스의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세계 최초의 양방향 소통 아이돌'을 선언했던 트리플에스는 그래비티라는 이벤트를 통해 전 세계 웨이브와 소통하게 된다. 한편 트리플에스는 지난해 '2023 MAMA AWARDS'에서 여자 신인상을 품에 안았으며,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서도 최고의 신인 자리에 오르는 등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2024-04-15 14:37:04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