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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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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美 안두릴과 손잡고 자율 무인함 시장 진출

HD현대가 미국 인공지능(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와 손잡고 자율 무인수상함(ASV)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HD현대는 최근 안두릴과 자율 무인수상함의 설계·건조 및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HD현대는 ASV를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하고, 현재 개발 중인 선박 자율운항 기술 등 핵심 AI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안두릴은 자율 임무 수행 솔루션을 탑재한다. 양사는 내년까지 ASV 시제함 개발과 건조를 마치고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선점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지난 10월 열린 CEO 서밋 퓨처테크포럼 기조연설에서 "최근 AI 방산 분야의 혁신 리더로 급부상하고 있는 미국 안두릴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최신 자율운항 기술을 방산 분야로 확장해 차세대 무인 함정을 개발 중"이라며 "양사의 역량이 결집된 선박 자율운항 기술과 자율 임무 수행 기술이 융합되면 해군 작전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무인 수상정 시장은 지난 2022년 9억2000만달러에서 연평균 11.5% 성장해 오는 2032년 27억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은 "한국과 미국 방산업체가 협력해 함정을 공동 개발하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AI 방산 기업과 세계 최고 조선소가 협력해 전 세계 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유무인 복합체계 도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팔머 럭키 안두릴 공동설립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설계·건조 역량을 갖춘 HD현대 울산 야드에서 우리의 첫 ASV를 건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방산 시장에서 HD현대와의 더 큰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23 10:15:23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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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가스흡입 사고 공식 사과…“근본 대책 마련하겠다”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슬러지(찌꺼기) 청소 작업을 하던 작업자들이 유해가스를 흡입한 사고와 관련해 21일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이날 이희근 사장 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어제 포항제철소 현장에서 청소 작업 중 불의의 사고로 포스코와 관계사 직원분들에게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임직원을 대표해 사고를 당하신 분들과 가족분들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발생 즉시 사고대책반을 가동해 관계 기관의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사고를 당하신 분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스코는 "올해 들어 연이어 발생한 안전사고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표이사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철저한 반성과 함께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이런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일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 청소를 하던 50대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현장에 있던 40대 포스코 직원 1명이 작업 중 발생한 유해가스를 흡입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자발순환이 회복됐지만 여전히 중태이며, 1명은 의식장애로 중증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스코 소방대 방재팀원 3명도 구조 과정에서 유해가스를 마셔 치료를 받았으나 경증으로 파악됐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21 18:07:25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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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21일자 한줄뉴스

<자본시장> ▲엔비디아가 코스피를 다시 4000선에 올려놨다. 삼성전자는 '10만 전자'를 탈환했다. ▲엔비디아가 3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알린 20일 한국 증시가 문을 열자, 투자자들의 주식 사자 행렬이 밀려들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AI 선순환 구조에 진입했다"며 최근 제기된 'AI 거품론'을 정면 반박했다. 이런 소식이 반영되면서 코스피는 1.9% 상승했으며, 반도체 주가도 날아 올았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4.25% 뛴 10만600원에, SK하이닉스 주가는 1.60% 오른 57만1000원에 마감했다. ▲금융당국이 새롭게 IMA(종합금융투자계좌)·발행어음 사업자로 지정된 증권사들에 대해 "무늬만 모험자본 투자가 아닌 실질적 공급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라"고 주문했다. 불완전판매 발생 시 성과급 환수(clawback)까지 포함한 강화된 내부통제 체계 마련도 함께 요구했다. ▲생성형 AI를 넘어 실체적 행동을 수행하는 '피지컬 AI'가 한국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시장 선점을 위해 행동 데이터(액션 토큰) 확보, 실무 교육, 그리고 안전한 통제 기술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피지컬 AI가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흔들 핵심 기술로 부상하며, 로봇·자율주행 중심의 무인화 전환과 이를 뒷받침할 데이터·교육·보안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내년 3G·LTE 주파수 재할당을 앞두고 핵심인 2.6㎓ 대역 대가 산정 기준에 대해, SK텔레콤은 '현재 시점의 가치'를, LG유플러스는 '과거 경매가 반영'을 각각 주장하며 수천억 원이 걸린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산업> ▲HD현대가 1974년 첫 선박 인도 이후 51년 만에 누적 5000척 인도 기록을 달성했다. 필리핀 초계함 '디에고 실랑함'을 5000번째로 인도했으며, 총 68개국 700여 선주사에 선박을 공급하며 세계 최대 조선 그룹 위상을 공고히 했다. ▲중소기업의 86.2%가 정년퇴직자에 대한 선별재고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정 정년 연장을 희망한 기업은 13.8%에 그쳤으며, 기업들은 인건비 부담·생산성 저하 등을 주요 우려 요인으로 꼽았다.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의 핵심 장애였던 전극-고체전해질 계면 불안정성을 겨냥한 국내 연구 성과가 경상국립대·ETRI 등 국내 연구진으로부터 잇따르고 있다. ▲중기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가 김지형 신임 경사노위원장을 만나 근로시간 유연화 필요성과 주4.5일제 도입 우려를 전달했다. 중기계는 납기·생산성 문제를, 소상공인업계는 주휴수당 유지 시 비용 부담 심화를 지적했다. <유통&라이프> ▲신세계그룹의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이 쿠팡·네이버 양강 구도에 밀려 올해 종료된다. 이에 11번가는 무료 멤버십, 컬리는 초저가 멤버십으로 선회하며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단순 가격 경쟁력만으로는 장기적인 충성 고객 확보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신세계푸드가 40년 주력 사업인 단체급식 부문을 매각하고 노브랜드 버거와 베이커리, 식자재 B2B 등 고성장 영역으로 사업 구조를 대대적으로 재편하고 있다. 아울러 영업 전문가인 임형섭 신임 대표 체제 하에 외형 확장과 본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며 체질 개선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광동제약이 2025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자체 개발한 전립선 건강 소재 '녹용당귀등 복합추출물'의 기능성 연구 결과로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 원료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국제전립선증상점수 개선 등 유의미한 효과를 입증하며 국내 첫 녹용 기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2025-11-21 07:00:16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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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연·관세·건설 한파에 막힌 강관…북미·해상풍력으로 탈출구 모색

강관업계가 열연강판 가격 인상과 중국산 반덤핑 관세, 건설 경기 침체 등 3중고가 겹치면서 원가와 수요 양쪽에서 압박을 받고 있다. 주요 강관사들은 북미 현지 생산 확대와 해상풍력·에너지용 고부가 강관으로 활로를 모색하는 모습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강관업계는 수년째 지속중인 건설경기 침체에 더해 최근에는 중국산 반덤핑 관세에 따른 강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포스코가 11월 계약분부터 일부 강관사에 공급하는 탄소강 구조관·배관재용 실수요 열연 가격을 톤당 5만 원 인상하면서 부담은 더 커졌다. 강관 제품은 열연 비중이 제조원가의 70% 이상을 차지해 열연 가격이 10% 오르면 최종 제품 가격도 5% 이상 뛰는 구조다. 업계에서는 중국산 열연 반덤핑 관세 유지로 저가 수입재 의존도가 높았던 구조관 업체의 충격이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휴스틸과 넥스틸 등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제조원가가 늘자 올해 구조관 가격을 세 차례 인상하고, 배관재는 11월 출하분부터 할인율을 4~7% 축소했다. 그럼에도 휴스틸은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19.6% 감소하며 영업적자로 돌아섰고, 넥스틸도 3분기 매출 1219억 원(-22.3%), 영업이익 55억 원(-58.7%)에 그쳤다. 세아제강 역시 3분기 매출 3018억 원(-17.9%), 영업이익 54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미국발 고율 관세의 영향으로 수출 시장 분위기도 녹록치 않다. 관세 인상 이후 8~10월 미국향 강관 수출은 월평균 5만6000톤으로 전년 동기(9만1000톤)보다 38.5% 감소했다. 아주베스틸·넥스틸의 백관 시장 진입과 원가 전가 실패까지 겹치면서 일부 구조관 업체는 물량 경쟁 속 적자 판매에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 강관사들은 해외 현지 생산과 고부가 시장 중심으로 공급기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아제강지주는 에너지 전환 흐름에 맞춰 해상풍력·탄소 포집·활용·저장(CCUS)·수소 등 저탄소 인프라용 강관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동시에 미국·중동 등 전통 에너지 시장 대응을 위해 SSUSA 제조법인을 중심으로 유정용(OCTG) 강관 생산·공급 체제를 강화하고, SSA·SSUSA·이녹스텍·SSUAE 등 해외 법인의 글로벌 프로젝트 대응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휴스틸은 미국 텍사스주 클리블랜드에 연산 약 25만 톤 규모의 OCTG 전용 공장을 건설 중이다. 프랑스 파이브즈와 설비·엔지니어링 계약을 맺었으며, 기존 전기저항용접(ERW) 강관 외에도 초청정 배관(UCC)·스테인리스·나선형 전기용접(SEW) 강관 등으로 제품군을 넓혀 해상풍력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넥스틸은 경북 포항 영일만항 2 일반산단에 약 2000억 원을 투입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용 롤벤딩 설비를 구축 중이며, 오는 2027년 10월 가동을 목표로 한다. 업계는 단기적으로 원가와 수요 부진이 이어지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해상풍력·CCUS 프로젝트 중심으로 대구경·후육 강관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의 에너지 인프라 규제 완화 패키지의 본격화 여부도 북미 유정용·송유관수요 회복의 관건으로 거론된다. 업계 관계자는 "열연 인상분을 가격에 반영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전방 수요가 받쳐주지 않으면 부담이 기업에 남는다"며 "수요 산업 흐름과 재고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2025-11-20 16:12:24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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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KCGS ESG 평가서 2년 연속 A+…방산업계 최고 수준

현대로템이 2년 연속 국내 대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현대로템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 상장기업 ESG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통합 A+(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A+ 등급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KCGS의 ESG 평가는 국내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방산 중심의 사업구조 특성상 환경(E)·사회(S) 부문의 관리 난이도가 다른 업종보다 높은 편이지만 체계적인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마련하고 관리 역량을 꾸준히 강화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 핵심 환경 이슈를 이사회가 직접 심의하는 구조를 구축해 기후 전략을 고도화했다. 그 결과 지난 2022년 대비 2024년 단위 매출액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27%, 에너지 사용량을 약 24% 줄였다. 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기반한 투자 확대와 협력사 환경 리스크 점검 등 가치사슬 전반의 관리 수준을 높여 환경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재무·기술·교육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충처리 체계를 정비해 협력사와의 상생 기반을 강화했다. 협력사 행동규범을 토대로 공급망 전반의 사회적 책임을 높이기 위한 정기 ESG 실사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86개 주거래 협력사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 현대로템은 '사람이 먼저'라는 원칙 아래 안전보건 정책과 중장기 목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업장 안전 점검을 정례화했다. 협력사 안전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지원과 고위험군 업체에 대한 별도 관리 등을 통해 공급망 전체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복합적인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도 '완벽한 품질과 적기 납품'을 바탕으로 ESG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명성과 혁신을 기반으로 지속가능성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20 16:00:14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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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UNIST·울산대와 ‘조선·해양 AI 기술 동맹’ 체결

HD현대가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울산대학교와 함께 조선·해양 분야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나선다. HD현대는 20일 경기도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로보틱스, UNIST, 울산대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조선·해양 산업 AI 기술 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동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박종래 UNIST 총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HD현대에서는 정기선 회장,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사장, 금석호 HD현대중공업 사장, 정영근 HD현대로보틱스 로봇사업부문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조선·해양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AI를 비롯한 신기술 분야에서의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력 기관들은 앞으로 ▲조선업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AI 기반 자율 공정 플랫폼 구축 ▲데이터 생태계 조성 ▲AI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선 분야 주요 기술과 노하우를 AI 기반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활용한다는 전략도 포함됐다. HD현대는 이번 산학 협력이 조선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톱티어 조선 기술력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정부가 추진하는 'AI 3대 강국' 전략과 연계된 성과 창출과,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배경훈 부총리는 "정부는 권역별 AI 혁신 거점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국내 조선·해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선 회장은 "미래 조선소 경쟁력은 AI 기술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번 협력이 HD현대의 AI 생태계 구축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20 15:48:36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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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에어부산·티웨이항공·제주항공

[M 항공 News]에어부산·티웨이항공·제주항공 ◆에어부산, '2025 항공여행마켓' 참가…부산 관광 활성화 나선다 에어부산이 지역 항공·여행 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항공여행마켓'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20~21일 이틀간 부산시청 1층 로비홀에서 열리는 '2025 항공여행마켓'에서 지역민들에게 실속 있는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현장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부스를 찾는 방문객을 위해 포토부스, 룰렛 이벤트, 가챠 뽑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부산-마쓰야마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해당 노선 항공권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에어부산 로고 상품 등이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역의 의미 있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난 18년간 김해공항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협력하며 항공·여행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블랙프라이데이 국제선 초특가…인천-로마 28만 원대 티웨이항공이 오는 30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국제선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유럽 및 캐나다·호주·일본·동북아시아·동남아시아·중앙아시아·대양주 등 국제선 53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내년 10월 24일까지며 노선별로 상이하다.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인천-로마 28만 8600원 ▲인천-바르셀로나 38만 8600원 ▲인천-비슈케크 31만 2100원 ▲인천-시드니 33만 3760원 ▲인천-밴쿠버 28만 8600원 ▲인천-방콕 10만 2960원 ▲대구-방콕 8만 7960원 ▲부산-나트랑 9만 5700원 ▲청주-발리 11만 7100원 ▲인천-세부 10만 2700원~ ▲제주-싱가포르 11만 7100원부터다. 초특가 항공권을 놓쳤더라도 예매 시 할인 코드 'FLYNOV'를 입력하면 이코노미 및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항공 운임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할인 코드는 편도와 왕복 항공권 모두 적용 가능하며, 노선 및 탑승 기간에 따라 할인율은 달라질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1인 1회에 한해 탑승 기간과 결제 금액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만 원 쿠폰도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에서 확인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내년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블랙프라이데이 국제선 초특가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상의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자회사 '모두락', 2025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 선정 제주항공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모두락'이 2025년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4조에 따라 장애인 고용에 모범이 되는 사업주를 선정·지원하는 제도다. 인증 기간은 3년이다. 제주항공 모두락은 꾸준한 장애인 채용과 체계적인 인사관리, 포용적인 근무환경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5년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이름을 올렸다. 모두락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직원 수는 지난 2017년 설립 당시 19명에서 올해 10월 말 기준 45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중증 장애인은 33명(73.3%), 여성 장애인은 32명(71.1%)이며, 사회복지사와 수어통역사도 상주해 근무를 지원하고 있다. 모두락은 발달장애인이 선호하는 바리스타 직무와 여성 선호도가 높은 네일아트 매장을 운영 중이다.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직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커피머신을 전량 전자동 기기로 교체하고, 네일아트 직원에게는 최신 장비를 활용한 드릴 교육을 실시했다. 또 수시 상담과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연 2회 우수 직원 시상, 분기별 그룹 간담회, 힐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있다. 점자 유도 블록 설치, 턱 없는 사무실 조성 등 물리적 근무환경 개선도 병행했다. 이정석 모두락 대표이사(제주항공 경영기획본부장)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를 회사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여기며 함께 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직무 개발을 통해 양질의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20 14:12:10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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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 '2025 STS 산업발전세미나' 개최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20일 오전 10시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 스테인리스(STS) 산업의 당면과제 점검 및 정보 제공을 위해 STS 및 수요업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STS 산업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경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STS는 우수한 내식성과 미려한 외관을 바탕으로 건축, 가전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는 대표적 고기능 소재"라며 "순환 사용에 적합한 특성으로 탄소중립 및 자원 절약형 산업구조에 기여하는 친환경 소재로서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클럽 또한 STS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경쟁력 강화와 수요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STS 건자재 우수 설계 사례'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건축 설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STS 적용 확대와 한국산업표준(KS) 기준 부합 우수사례를 발굴했으며, 총 6건 중 5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포스코 A&C ▲지엔앰건축사사무소 ▲에이치지아키텍쳐 ▲서영엔지니어링 ▲포스코와이드로, 설계 단계에서 국산 STS의 품질과 내구성을 강화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강연 세션에서는 이진우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이 '글로벌 STS 산업 동향 및 이슈'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수석연구원은 "글로벌 STS 산업은 중국·인도네시아 중심의 공급 과잉과 가격 경쟁 심화로 침체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며 "향후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고부가 제품과 기술 기반 경쟁력 강화, 미래 수요처 선점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유일한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박사는 '건설시장 이슈 및 동향과 철강업계의 대응전략' 발표에서 "착공·허가·수주 부진으로 건설시장이 침체되면서 철근·형강 등 철강 수요도 감소해 '저성장 뉴노멀'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철강업계는 품질 기반 차별화와 모듈러·스마트 건설 등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동욱 포스코 박사는 'PossFD(STS 냉매배관) 개발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기존 에어컨 냉매배관용 동관을 대체할 수 있는 PossFD는 낮은 항복강도와 우수한 성형성을 확보해 가공성과 시공성을 크게 향상시킨 소재"라며 "내압·내식·내구 성능이 우수해 공동주택, 모듈러 건축, 공공시설 등 다양한 현장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헌 동일기술공사 이사는 'STS를 활용한 유출지하수 재이용 시설 개선 및 향후 발전 방안' 발표에서 "대규모 지하 굴착으로 유출지하수가 급증하면서 지반 침하와 비용 문제가 커지고 있다"며 "내구성과 친환경성이 높은 STS 적용이 품질과 경제성을 높이는 핵심 대안"이라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20 14:11:07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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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세계 최초 선박 5000척 인도…반세기 K-조선 역사 새로 썼다

HD현대가 지난 1974년 첫 선박을 인도한 지 51년 만에 세계 최초로 5000척의 선박을 건조·인도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HD현대는 19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선박 5000척 인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HD현대가 5000번째로 인도한 선박은 필리핀 초계함 2번함인 '디에고 실랑함'이다. 이 함정은 길이 118.4m, 폭 14.9m, 순항속도 15노트(28㎞/h), 항속거리 4500해리(8330㎞)를 갖춘 최신예 함정으로, 지난 3월 진수돼 10월 필리핀 해군에 인도됐다. 필리핀 해군은 이미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호위함·초계함 등을 다수 도입해 운용 중이며, '디에고 실랑함'은 한국 조선 방산 수출 확대 흐름 속에서 상징적 의미를 더한다. HD현대는 지난 1974년 1호선인 26만t급 초대형 유조선(VLCC) '애틀랜틱 배런호'를 시작으로 이번 필리핀 초계함 '디에고 실랑함'까지 총 68개국 700여개 선주사에 선박을 인도했다. 조선소별로 보면 HD현대중공업에서 2631척, HD현대미포조선에서 1570척, HD현대삼호중공업에서 799척의 선박을 인도했다. 이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오래된 조선 역사를 가진 유럽과 일본에서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HD현대는 반세기 동안 초대형 유조선(VLCC)과 컨테이너선, LNG선, PC선 등 다양한 상선뿐 아니라 군함·초계함 등 특수선 영역까지 선종을 확대해 왔다. 한국 조선업은 영국 클락슨리서치 기준 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종에서 세계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HD현대 조선 3사는 세계 최대 조선 그룹으로 평가된다. 선박의 길이를 250m로 가정할 경우, 선박 5000척의 총길이는 1250㎞에 달한다. 이는 서울에서 도쿄까지의 직선거리(약 1150㎞)보다 길며 에베레스트산(약 8800m) 높이의 140배를 웃도는 규모다. 조선업은 국가 경제에서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조선업은 매년 대한민국 전체 수출의 5~7% 수준을 차지해 왔으며, 울산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고용·협력업체 생태계 등과 맞물려 국내 제조업 기반을 지탱하는 역할을 해왔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5000척은 대한민국 조선 산업의 자부심이자 세계 해양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꾼 도전의 역사"라며 "함께 만든 도전의 역사를 바탕으로 다음 5000척, 또 다른 반세기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 행사에는 정기선 HD현대 회장과 김태선 의원(울산 동구), 윤종오 의원(울산 북구), 박동일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박정석 한국해운협회장(고려해운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1-19 15:56:15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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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체 배터리 ‘계면 난제’ 한국式 해법… 흑연·실리콘·리튬금속서 잇단 돌파구

전고체배터리 상용화의 핵심 난제로 꼽혀 온 '계면 불안정성'을 겨냥한 연구 성과가 잇따르고 있다. 전극·전해질 경계면을 안정화하는 새로운 설계와 소재 접근법이 속속 제시되면서 병목이 하나씩 해소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국립경상대학교 나노신소재공학부 성재경 교수 연구팀은 지난 17일 실리콘 기반 전고체전지의 병목을 정리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실리콘 음극과 황화물계 고체전해질(SE) 사이의 화학 반응, 충·방전 중 이온·전자 이동 불균형, 반복 충전 과정에서의 전극 내부 응력 축적을 고출력·고속충전을 가로막는 핵심 요인으로 지목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전극·전해질·계면을 함께 최적화하는 '다층 설계 전략'을 제안했다. 실리콘 입자 크기 조절, 전해질 조성 재설계, 전하 이동 경로 균형화, 전도성 중간층·집전체 공학 등 여러 요소가 포함된다. 계면 불안정성은 실리콘만의 문제는 아니다. 리튬금속 음극은 충·방전 과정에서 수지상(가느다란 바늘 형태로 자라나는 리튬 결정)·공극(전극 내부에 형성되는 빈 공간)이 생기며 계면 붕괴가 반복되고, 흑연·실리콘 복합 음극도 팽창으로 전극 구조가 갈라져 수명이 짧아진다. 그럼에도 전고체전지는 고체 전해질 적용으로 무게·두께가 늘어 에너지 밀도가 일부 떨어지기 때문에, 흑연만으로는 주행거리 확보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결국 이론용량이 높은 실리콘(약 3600mAh/g)과 리튬금속(약 3800mAh/g) 기반 음극 개발이 병행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계면 공학을 통한 새로운 해법도 속속 나오고 있다. 성 교수팀이 최근 공개한 '실리콘·탄소 기반 삼중 적층 중간층'은 리튬금속 전지에서 수지상과 공극 생성을 억제하는 데 초점을 맞춘 구조다. 상부층는 치밀한 리튬-실리콘 합금으로 전자 누설·계면 분해를 줄이고, 가운데층은 다공성 리튬-실리콘-탄소나노튜브(CNT) 구조로 리튬 이동 통로를 확보했다. 하부층은 CNT 비중을 높여 전류 분포를 균일하게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흑연·실리콘 복합 음극을 대상으로 한 연구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DGIST·연세대 공동 연구진은 계면 코팅이 아닌 전극 강도 자체를 높이는 방식에 주목했다. 바인더(NBR)와 용매 조합을 바꿔 실리콘 팽창에도 구조가 무너지지 않도록 만들었다. 바인더가 잘 녹는 아니솔(anisole) 용매를 활용해 전극 기계적 강성을 높인 것이다. 계면 안정화 연구가 진전되고 있으나 상용화를 막는 기술 장벽은 여전히 많다는 지적도 있다. 황화물계 전해질은 공기와 습기에 취약해 별도 설비가 필요하고 고체전해질은 기공률·두께·밀도 등 제조 변수를 마이크로미터 단위로 정밀하게 맞춰야 해 대량생산 난이도가 높다. 제조 공정과 스케일업 문제가 결국 상용화 시점을 좌우한다는 의미다. 성재경 경상국립대 금속재료공학과 교수는 "전고체전지는 고체 전해질을 쓰면서 셀 자체가 무거워져 에너지 밀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전고체에서는 실리콘·리튬메탈 같은 고용량 음극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쓰느냐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2025-11-19 15:40:39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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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 ‘초대형컨테이너선’ 세계일류상품 인증 획득

대한조선은 지난 18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5년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자사가 건조하는 초대형 컨테이너선(8000~1만1999TEU급)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대한조선은 주력으로 건조하는 모든 선종에 대해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보유하게 되며, 글로벌 중형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대한조선이 지난 2022년 컨테이너선 시장에 진입한 이후 단기간에 주력 선종으로 키워 온 분야다. 대한조선은 지난해 해당 선종 수출 실적 기준 글로벌 시장 점유율 약 19%를 기록하며, 기존 탱커선 중심에서 컨테이너선 분야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다각화한 조선소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조선 관계자는 "지난 10월 신규 선사로부터 88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세계일류상품 선정까지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19 14:27:30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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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국내 주요 ESG 평가서 3년 연속 LCC 최고 등급 달성

진에어가 2025년 국내 주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3년 연속 저비용항공사(LCC)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진에어는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평가 대상 LCC 가운데 A등급을 받은 곳은 진에어가 유일하며, 지난 2023년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3년 연속 A등급을 유지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환경 부문의 생산 공정, 사회 부문의 고객 관리 및 공급망 관리, 지배구조 부문의 이사회 구성·활동과 ESG 경영 인프라 등에서 섹터 평균을 상회하는 점수를 기록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5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도 진에어는 LCC 가운데 가장 높은 통합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환경 부문에서 LCC 중 유일하게 A+ 등급을 획득했으며, 사회와 지배구조 부문에서도 A등급을 유지했다. 진에어는 '더 나은 삶을 위한 날개, 친환경 비행으로 더 큰 가치 절약'(Wings for Better Life, Fly Green Save More)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안전 운항 투자, 고객 편의 증진, 운항 효율성 제고 등 항공업 특성과 연계된 보다 체계적인 ESG 전략을 실행했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 경영을 위해 ▲연료 관리 시스템 도입 ▲인천~기타큐슈 노선 대상 지속가능항공유(SAF) 혼합 급유 ▲녹색인증제품 구매 ▲환경 기념일 캠페인 참여 등을 실천하고 있다. 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제주 차귀도 민·관 합동 해양 정화 활동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 ▲추석 맞이 나눔 활동 ▲여름나기 냉방용품 지원 등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3년 연속 LCC 최고 등급을 달성한 것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핵심 가치로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회적·환경적·경제적 책임을 다해 고객과 주주에게 신뢰받는 항공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9 10:58:07 유혜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