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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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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상진 시장, 새로 이전된 현충탑서 열린 첫 추념식 참석

신상진 성남시장은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시청공원 내 현충탑에서 열린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올해 추념식은 1974년 태평동에 세워졌던 현충탑이 시청공원으로 새롭게 이전된 후 처음 열리는 현충일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신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조국을 위해 온몸을 바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특히 "새롭게 이전된 현충탑과 보훈길 조성으로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찾아 선열들의 뜻을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며 "성남시가 호국보훈의 도시로 한층 더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남시는 보훈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늘 함께할 것이며, 시민의 일상 속에 살아있는 보훈 문화가 현충탑을 중심으로 더욱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추념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및 회원, 유족회 회원, 군부대 관계자, 노인회장, 사회단체장, 시 간부 공무원, 일반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2025-06-07 08:36: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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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 플라스틱 오염 종식 위한 '2025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 개최

글로벌 복지단체 (재)국제위러브유와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더스위트호텔 제주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5R+Rethink'라는 주제로 '2025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정계·학계·시민사회계 등 각계각층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앞서 4일부터 제주에서 시작된 '2025 세계 환경의 날' 국제행사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맥을 같이 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했다. 이승언 국제위러브유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현 세대를 "기후위기를 막을 마지막 세대이자, 희망의 전환점을 만들 수 있는 최초의 세대"라고 정의하며 "오늘 이 자리가 지식과 실천, 협력과 연대가 만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어 "어머니 사랑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꾸는 걸음을 내디딜 것"이라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이경심 제주도의원은 "환경은 내일의 문제가 아니라 오늘 행동해야 할 과제"라며, "관련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소빈 환경문화시민연대 제주도협의회 부회장은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여러분의 훌륭한 선행에 큰 감동을 받았다. 위러브유가 그리는 긍정의 선순환에 경의를 표한다"고 축사했다. 김한규 국회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움직임이 우리 제주를 비롯한 전 세계에 널리 퍼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도 영상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 공동체를 위해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행사 개최를 응원했다. 포럼에서는 제로웨이스트 활동가 비 존슨이 제안한 환경실천모델 '5R[Refuse(거절), Reduce(감축), Reuse(재사용), Recycle(재활용), Rot(자연분해)] 운동'을 기반으로 'Rethink(다시 생각하기)' 개념을 추가한 '5R+Rethink'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4명의 전문가가 발제에 나서 플라스틱 오염의 실태와 대책을 심도 있게 조명했다. 인식 전환을 통해 삶의 방식 전반을 변화시켜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옥현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한국위원회 부회장은 '플라스틱의 전 생애, 그 후'를 주제로 첫 발제를 맡았다. 생산에서 폐기, 그 이후까지 이어지는 플라스틱의 생애 주기별 구체적 감축 방안을 사진자료와 다양한 예시를 통해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과 목표 설정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소속 이승아 도의원은 '재사용·재활용의 한계와 가능성'이라는 발제를 통해 순환경제의 개념과 중요성, 국내외 성공사례들을 공유한 뒤 앞으로의 과제를 짚었다. 이어 도내 친환경 시범사업과 정책들을 소개하며 "기업과 행정, 민간의 인식 공유와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부연했다. 정대연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장은 '미래세대의 환경교육과 인식변화의 바람직한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인간과 환경의 관계 속에서 오염과 파괴가 발생하는 원리를 자세히 설명하며 "자연은 인간이 없어도 존재할 수 있지만 인간은 자연 없이 생존할 수 없다는 대명제를 기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플라스틱 Rethink, 생활 속 작은 실천'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이승언 위러브유 사무총장은 플라스틱 사용 실태와 그로 인한 부정적 외부효과를 언급했다. 이어 시민들의 실천과 행동이 정책과 제도 도입 등 큰 사회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각계 인사들은 플라스틱 오염 없는 지구를 위한 협력과 소통 의지를 표명하며 지지서명에 동참했다. 부대행사로 플라스틱 오염의 실태와 해결 방안을 다룬 패널 전시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포럼 주제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포럼에 참석한 스리랑카 유학생 하지타(제주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씨는 "이런 활동들이 더욱 대중화되어야 한다"며 "아무리 과학적 연구가 많이 이뤄져도 사람들이 알지 못하면 행동을 이끌어 낼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위러브유는 플라스틱 오염을 비롯한 지구환경 문제에 선제적으로 주목해 그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해 왔다. 환경을 정화해 기후재난을 예방하고 환경의식을 증진하는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이 76개국에서 2106회 전개됐고 31만7090명이 함께했다(2025년 3월 기준). 전 세계에 나무를 심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인류의 터전을 보호하는 '맘스가든(Mom's Garden)' 활동도 펼친다. 그동안 한국을 비롯해 미국, 호주, 페루 등 12개국에서 나무 4만2187그루를 심어 이산화탄소 127만㎏을 감축하는 효과를 얻었다. 위러브유가 연중 시행하는 '실생활 클린액션 캠페인'도 시민들의 자발적 환경보호 동참을 돕는다. 플라스틱 업사이클링·분리배출·내컵사용 챌린지 등 SNS를 활용한 흥미로운 활동에 각국에서 참여했다. 이 외에도 위러브유는 업사이클링 웨비나, 환경 포럼과 세미나 등 의식증진행사를 열고, 44개국 437명 대학생을 환경리더로 위촉하며 미래세대의 환경활동도 지원한다. 유엔 DGC(공보국) 협력 NGO인 위러브유는 재난, 질병, 빈곤 등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어머니의 마음으로 돕는 글로벌 복지단체다. 누구나 존중받는 세상, 모두가 평화롭고 행복한 지구촌을 목표로 활동한다.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라는 슬로건 아래 90개국에서 환경보호, 긴급구호, 난민지원, 교육지원 등 4900여 회의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국제사회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도 이바지한다. 긴급구호와 생명구호를 주제로 한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 개최, 유엔 시민사회 콘퍼런스와 세계리더스보전포럼에 참석 등 초국가적 협력을 위한 행보에 정부기관, 지자체, 시민단체 등의 협력도 활발하다. 최근에는 캄보디아, 파나마,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해외 20여 개국에서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위생키트를 지원했다. 국내에서도 지난 4월, 영남권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하며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탰다. 이들의 진정성 있는 행보는 인류와 지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움직임으로 전 세계 각계각층으로부터 지지와 찬사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 훈장,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 캄보디아 국왕 훈장, 에콰도르 국회 훈장 등을 수상했다.

2025-06-07 08:36: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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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파주 골목상권에 '삼학산 빛의 거리' 조성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지난 5일 오후, 파주 심학산 돌곶이길 일원에 '심학산 빛의 거리'를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파주 돌곶이길 상인회 X 한호아트디렉터-2025 HANHO LIGHT STREET' 개막식을 개최했다. '파주 돌곶이길 상인회'는 지난 2024년 경상원에서 추진한 경기도 브랜드거리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또 '빛의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미디어아트의 거장 한호 작가와 협업, 상권 중심에 LED 경관 조형물 14점을 설치해 골목을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설치된 조형물은 ▲판도라의 상자 ▲파라다이스 ▲은하수 ▲별 ▲달 등 자연과 우주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조형물마다 심학산의 사계절과 자연미를 담아낸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상권 전체의 분위기를 새롭게 연출하고 있다. 한호 작가는 이날 행사에서 "심학산의 아름다움과 계절의 변화를 조형물에 담았다"라며, "이 공간이 단순히 볼거리를 넘어 지역 공동체와 문화가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상원 홍완엽 경영기획본부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심학산 빛의 거리는 머물고 싶은 골목, 즐길 수 있는 상권이라는 새로운 상권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골목상권이 지역 고유한 매력을 살려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경기도의회 고준호, 이용욱, 이한국 의원 및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파주시의회, 서울관광재단, 파주시문화재단, 파주돌곶이길상인회, 한호아트센터,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2025-06-06 10:12: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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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2025 경기도자페어' 전시·판매관 참가 업체 모집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2월 18일부터~21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2025 경기도자페어'의 전시·판매관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자페어(G-Ceramic Fair)'는 매년 새로운 도자기 경향을 선보이는 국내 유일의 도자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프리미엄 홈 스타일링 전시회인 '홈·테이블데코페어(Home·Table Deco Fair)'와 동시 개최된다. 이번 모집은 행사장 내 '전시·판매관' 운영을 통해 도예인과 고객이 만나는 접점을 확대하고 도자 업체의 판로 확대와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도와 국내 도자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도예인 및 단체 ▲한국도자재단 도예가등록제 등록 도예가로 총 80곳을 모집한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3×3m 규모의 목공 조립형 대면 판매 부스가 제공된다. 특히 재단은 참가비의 약 60%를 지원해 경기 침체 장기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예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참가 신청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도자산업팀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자문화 대중화와 도자 산업 활성화 등 국내 도자문화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라며 "참신하고 역량 있는 도예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경기도자페어'의 사전 행사로 진행되는 '경기도자페어 특별관'은 지난 5월 서울 코엑스 '더 메종(The Maison)'에 이어, 오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 '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2025-06-06 10:06: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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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과 정담회 성료

오산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과 정담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 10건에 대한 정책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강현도 부시장 및 담당부서장,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장 이영봉 도의원과 조용호·김영희 도의원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날 서랑저수지를 시민 여가공간으로 조성하는 생태공원 사업과 양산동·초평동 물놀이장 설치 등 총 5건의 자체 제안 사업을 설명했다. 도심 유휴공간을 가족 단위 쉼터로 조성하고, 여름철 어린이들을 위한 공공 물놀이 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이런 사업은 단순한 시설 설치를 넘어 생활안전과 건강한 여가를 위한 인프라 투자"라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자세로 도의회와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 무상임대와 관련해서도 의견을 냈다. 국민안전체험관은 전임 시정인 민선 7기에 추진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 300억 원 중 시비 100억 원이 매칭 투입됐으며, 무상임대 중에 있다. 이 시장은 "시비 투입, 무상임대로 경기도에 일익한 만큼 이에 대한 보상으로 특별조정교부금을 추가 지원 받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의회에서 제안한 5건의 지역 현안도 함께 논의됐다. ▲오산 서부 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 ▲CCTV 확대 설치 ▲운암뜰 조기 착공 및 트램 연결 ▲독산성 보적사 진입로 도로 재포장 ▲오산동(조은병원)과 궐동을 잇는 목교 신설 등이 포함됐다. 이 시장은 "그동안 지역 현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며 "오산시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책 추진에 대한 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2025-06-05 18:28: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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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장애인 건강 보건 관련 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서 최우수상 수상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주최·주관한 장애인 건강 보건 관련 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찾아가는 장애친화건강검진'으로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를 가진 이들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고, 정기적인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은 체계적인 건강 모니터링과 예방적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원 병원장은 "찾아가는 장애친화검진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관리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더 많은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경기도 및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장애인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접근성 개선을 위한 중요한 성과로 평가되며, 향후 공공의료기관의 역할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25-06-05 18:27: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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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국정 기조에 발맞춰 시 핵심사업 원활히 추진"

안양시는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따라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게 안양 지역의 핵심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지역현안 국정과제화 전담팀(TF)'을 5일 구성했다. 시는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획경제실장, 안전행정국장, 복지문화국장, 도시주택국장, 도로교통국장, 환경국장 등 간부 공무원 16명으로 전담팀을 구성했다.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이 안양 지역에 내건 공약은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지원 ▲안양교도소 부지, 복합 문화 녹색도시 완성 ▲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지원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 ▲평촌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적기 추진 ▲경부선 철도 단계적 지하화 및 상부개발 지원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등 7건이다. 안양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들이 대통령 공약에 포함돼있는 만큼,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전략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민생 회복, 기후 에너지, 기본 사회, 시민 안전 및 재난 대응, 통합 돌봄 체계 강화 등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 맞춤형 정책을 선제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대통령 공약은 시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이라며 "새 정부 기조에 발맞춰 관련 부처, 정치권 등과 전략적으로 협력해 우리 시의 주요 핵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5 18:26: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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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제3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출범

광명시가 지속가능발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제3기 광명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출범했다. 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광명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들과 지속가능발전 교육 강화, ESG 네트워크 기반 확장 등 2025년 주요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전반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기구이다. 2020년 8월 출범 이후 환경, 보건복지, 학습문화, 경제, 민관협력 등 5개 분야 전문가들이 ▲지속가능발전 기본 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변경 ▲조례·행정 계획 검토 ▲지속가능발전지표 개발·보급 및 지속가능성 평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3기 위원회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5명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23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적용하는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의 추진상황을 향후 2년 마다 체계적으로 점검·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박 시장은 "그간 시정 주요 가치를 지속가능발전에 두고 탄소중립, 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라며, "이제는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광명시가 지속가능발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위원회가 시민 중심의 정책을 제안하고 방향을 함께 모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5 18:26: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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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한중일 음식문화축제 개최

안성시는 오는 7일부터~8일까지 이틀간 안성맞춤랜드에서 '2025 한중일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국·중국·일본 3국의 공통 식재료인 '면(麵)'을 주제로, 각국의 유사하면서도 고유한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상호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열리는 푸드쇼에는 국내외 유명 셰프들이 참여해 각국의 특별한 요리를 선보인다. 마카오 MELCO 리조트 금정 레스토랑의 총 주방장 Jack(임진화) 셰프를 비롯해 대한민국 조리명장 서정희 셰프, 여성 최초 조리기능장 이순옥 셰프가 출연해 수준 높은 요리 시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가족 단위 요리경연대회와 면 요리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경제와의 연계도 강화함으로써 지역 축제의 실질적인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는 미스터트롯2 우승자이자 안성시 홍보대사인 안성훈이 요리경연대회의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이어지는 '안성훈 토크쇼'에서 관람객들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중일 음식문화축제'는 먹거리 축제를 넘어, 한·중·일 개최 도시 간 음식문화 교류를 통해 동아시아 공동체로서의 화합과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 구축을 도모하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이번 주말, 안성맞춤랜드에서 펼쳐질 특별한 미식의 향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2025-06-05 13:36: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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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Z WAO, '세계 환경의 날' 기념해 제주서 글로벌 포럼 개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2025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 행사가 열리는 제주에서 국제봉사단체 아세즈와오(ASEZ WAO)가 4일 '제2회 ASEZ WAO 글로벌 포럼'을 열어 플라스틱 오염이 없는 미래를 구현하는 데 앞장섰다. ASEZ WAO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이하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이다. 175개국 7800여 하나님의 교회를 기반으로 지구와 인류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페루 국회의장 표창장, 국제환경상 그린월드상·그린애플상 등 각국 정부와 국제단체에서 520여 건의 상을 받은 글로벌 단체다. 더스위트호텔 제주에서 열린 글로벌 포럼은 정계, 재계, 교육계, 시민사회계, 언론계를 비롯한 국내외 각계각층 인사들과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청년 등 110여 명의 참여로 활기가 넘쳤다. '세계 환경의 날' 취지에 발맞춰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공유하고 실천 동력을 활성화했다. 1부 개회식에서 김용갑 ASEZ WAO 대표는 "지난 8년 동안 전 세계 곳곳에서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거하는 'No More GPGP(Great Pacific Garbage Patch·태평양 거대 쓰레기 섬)' 프로젝트를 전개했고 올해부터 '플라스틱 오염이 없는 세상'이라는 더 큰 비전으로 '2040 플라스틱 프리(Plastic-free)'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계속해서 플라스틱 문제를 말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실천하며 전 세계 시민, 단체, 정부 그리고 국제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2040 플라스틱 프리' 캠페인은 전 세계 직장인 청년들이 진행 중인 인식 개선, 환경정화, 챌린지, 글로벌 네트워크 등의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이다. 청년들을 응원하고자 포럼을 찾았다는 정민구 제주도의원은 축사에서 "ASEZ WAO 환경활동을 접하며 넘치는 에너지와 진정성을 느꼈다"며 지구의 가치를 살리는 데 뜻을 같이하겠다고 말했다. 김한규 국회의원은 영상축전으로 "변화를 이끄는 성공적인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은 "더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국제사회 인사들도 포럼을 반기며 영상축전을 보내왔다. 에두아르도 살우아나 카비데스 페루 국회의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ASEZ WAO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에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고 격려했고, 후안 카를로스 카스트로 환경부 장관도 청년들을 응원했다. 호세 레예스 로페스 도미니카공화국 환경부 해양·해안자원 담당 차관은 "지구를 위한 행동이 희망의 발자국을 남긴다. 여러분이 이 시대의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알렉 브룩 크래스니 미국 뉴욕주 하원의원은 "이 포럼은 지구 미래를 위한 시의적절하고 소중한 플랫폼"이라고 평했고, GPGP를 발견한 찰스 무어 플라스틱오염연구소 설립자는 "젊은 세대가 플라스틱 오염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며 지지를 표했다. 현장을 찾은 각계 인사들이 ASEZ WAO의 '2040 플라스틱 프리' 공동 지지서명으로 연대의 뜻을 모았다. 본격 시작된 2부 포럼은 '2040 플라스틱 프리' 캠페인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ASEZ WAO 회원의 발표를 포함해 플라스틱 문제와 해법을 다룬 깊이 있고 다채로운 관점의 발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계 환경의 날' 행사에 참석차 방한한 팔룸바릿 미셸 필리핀대학교 정부 및 지도자 국제교육센터장은 '필리핀의 업사이클링 및 자원관리'라는 주제의 발제에서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필리핀은 급격한 경제 성장으로 대전환기를 맞고 있어 폐기물 관리·처리 문제가 더욱 중요하다"고 현지 상황을 공유했다. "미래 주역인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각계각층이 공동 대응하고 있다"며 한국-필리핀 양국이 플라스틱 문제 해결의 선진 사례를 공유하자고 제안했다.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위기대응탄소중립의원연구포럼 부대표를 맡은 양영수 도의원은 '플라스틱 프리,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2023년 11월 시행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로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를 실현하고 있다며 "불편함을 감수하는 용기가 세상을 바꾼다. 지금 바꾸지 않으면 미래는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플라스틱 오염 종식으로 가는 길'이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김인환 서울대학교 지속가능발전연구소 연구원은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있어 넓은 시각과 창의력을 주문했다. "커뮤니티와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다양한 분야를 접목해 새로운 정책과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며 "청년들이 미래세대로서 관심을 갖고 앞장서야 한다"고 힘주었다. 이날 포럼은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려는 청년들의 주도적이고 자발적인 행보가 지역, 문화, 언어의 경계를 넘어 연대와 화합을 끌어낼 것이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임종도 한국유네스코협의회 제주협회장은 청년들의 활동을 칭찬하며 "전 세계가 '플라스틱 프리'를 실천하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임재빈(29) 씨는 "포럼을 통해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의 활동이 꼭 필요한 일이라는 확신이 커졌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플라스틱 프리"라는 ASEZ WAO의 외침이 제주에 울려 퍼진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25일 제주 삼다공원에서 '2040 플라스틱 프리' 거리캠페인과 함께 버스킹 공연을 펼쳐 제주도민들은 물론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과 깨끗한 지구의 미래를 함께 노래했다. 같은 날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환경정화으로 일대를 쾌적하게 만들었고, 서울 당산공원에서는 플리마켓을 열어 자원순환에 앞장섰다. ASEZ WAO는 올 상반기에만 미국, 페루, 칠레, 멕시코, 코스타리카, 케냐, 필리핀, 뉴질랜드 등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환경콘서트, 세미나, 환경포럼 등도 개최했다. 플라스틱 없는 지구를 만드는 ASEZ WAO의 발걸음은 하반기에도 분주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2025-06-05 13:36:0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