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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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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준석에 단일화 러브콜, 국민의힘 "개혁신당이 단일화 전제조건 제시해 달라"

국민의힘이 사실상 단일화 최종 데드라인으로 평가받는 사전투표일을 앞두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에게 단일화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역시 이재명 총통의 집권을 반드시 막겠다고 밝혔다"며 "그렇다면, 우리는 결코 다른 편이 아니다.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힌 점, 충분히 존중한다. 하지만, 양당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사명이 같다면, 무조건 반대 입장은 아닐 것이라 믿는다. 이에 개혁신당이 단일화의 전제조건을 제시해주시기를 제안드린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어떤 조율도, 어떤 책임도 회피하지 않겠다. 단일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 한 가지 더 말씀드린다. 2030 세대를 위한 개혁신당의 정책, 진심으로 수용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청년의 꿈과 기대, 분노와 좌절을 가장 잘 알고, 또 해결해주는 것,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까진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측은 단일화는 없다고 선을 긋는 상황이다. 대선 투표용지도 25일에 인쇄작업이 들어가 단일화 효과를 극대화하는 건 불가능해졌다. 사전투표 시작 전까지 단일화에 성공하더라도, 투표 당일 6월3일에 제공되는 투표 용지에는 이준석 후보 이름 옆에 '사퇴'라고 명시되지 않는다. 그저 투표소에 이를 알리는 안내문만 게재된다. 다만,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오는 29일 전까지 두 후보가 단일화를 하면 즉석에서 인쇄되는 사전투표 용지의 특성상 사전투표 용지에 '사퇴' 후보가 표시된다. 만일 사전투표가 시작되면 단일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오는 28일이 '최종 데드라인'이라고 볼 수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전날(25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저는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단일화를 꼭 했으면 좋겠다"며 김문수·이재명·황교안 후보가 단일화를 하라고 말한 바 있다.

2025-05-26 09:43:2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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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올해 첫 행사 22쌍 커플 탄생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은 성남시의 '솔로몬의 선택'이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주목 속에 저출산 대응을 위한 대표 청년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5일 헬로오드리(운중동)에서 열린 올해 첫 행사(제14기)에서 50쌍(총 100명) 중 22쌍(44%)의 커플이 매칭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연애 코칭, 자기 어필 시간, 1:1 대화, 식사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인연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특히 프랑스 공영방송(France2)에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촬영 및 참가자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국제적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스위스 유력 일간지 NZZ(Neue Zurcher Zeitung)는 지난 23일 신상진 성남시장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사업의 추진 배경, 성공 요인, 출산율 향상을 위한 향후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조명하며 보도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7월부터 작년까지 총 13차례 행사를 통해 누적 288쌍의 커플 매칭, 결혼 커플 5쌍·결혼 예정 2쌍, 출산 사례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 성남시는 매 회차 참가자 추첨제와 AI 매칭 알고리즘을 통해 참가자 간 성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자연스러운 연결을 유도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썸 매칭' 용지에 호감을 표시하고, 상호 일치 시 문자로 연락처를 받아 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앞으로 상반기에 3차례(2~4차) 더 열린다. 일정은 ▲2차=5월 31일 감성타코 판교점 ▲3차=6월 1일 감성타코 판교점 ▲4차=6월 8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 등이며, 상반기 400명(회당 100명) 모집에 3,036명이 몰려 참여 경쟁률 8대 1을 나타냈다.

2025-05-26 09:42: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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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챌린지 참여

국가철도망의 큰 축으로 주목받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영주시도 합류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반영을 촉구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하반기 고시 예정인 국가철도망 계획에 해당 노선을 포함시키기 위한 지역 간 연대 행동이다. 챌린지는 지난 4월 30일 충남 서산시에서 시작됐다. 이후 충남과 충북, 경북을 거쳐 동해안 울진까지, 서해와 동해를 가로지르는 13개 시군이 연이어 참여하고 있다. 이 권한대행은 김학동 예천군수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박현국 봉화군수를 지목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총연장 약 330km에 이르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7조 원으로 추산된다. 현재 전국 주요 철도망 가운데 유일하게 동서축 노선이 부재한 중부 내륙지역에 철도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서해안과 동해안을 2시간 이내로 연결하는 새로운 국가기간교통망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이 사업이 현실화될 경우, 광역 교통체계 개선은 물론 산업, 물류, 관광 분야의 유기적 연결이 가능해진다. 나아가 수도권 집중 완화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 촉진이라는 국가적 과제에도 중대한 전환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권한대행은 "중부권 동서축 철도가 구축되면 전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끌 중대한 전환점이 마련될 것"이라며 "13개 시군의 산업 클러스터와 관광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지역경제에 획기적인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철도망 신규사업 반영은 물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위한 특별법 통과를 위해서도 영주시가 앞장서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6 09:41:5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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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8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대상 등 15점 선정

경상북도는 '제28회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해 총 15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경상북도관광협회 주관으로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9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20일 열린 심사에서는 관광·디자인 등 관련 분야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관광객 대상 선호도 투표 결과를 반영해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4점, 장려상 6점 등 총 15점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2025 APEC 경주 개최를 앞두고 방한 관광객을 겨냥한 고급 관광기념품 개발을 위해 프리미엄 분야가 신설돼, 일반 분야(판매 희망가 5만원 이하)와 프리미엄 분야(5만원 초과 20만원 이하)로 나눠 접수가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은 대구광역시 김광수 씨의 '경북의 기원(祈願)'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경주의 불국사 삼층석탑과 정혜사지 십삼층석탑의 탑신부를 형상화한 인센스 홀더로, 나무 원목 소재의 절제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일반 부문에서 '신라 왕실 귀걸이'(부산광역시 윤기해·코리아크레프트), 프리미엄 부문에서 '성덕대왕 신종 기념품'(영천시 송영철·송원숙·오을도예연구소)이 각각 선정됐다. 은상에는 서울특별시 장우규(디자인우큐) 씨의 '경북단청 텀블러 시리즈'와 충청북도 이재호 씨의 '경북 상징을 담다'가, 동상에는 경주시 이종철 씨의 '신라금관머그컵', 염미숙 씨(칠백주조)의 '궁중간식 선물세트', 서효진 씨(아트앤)의 '은칠보 구름문 골무 장신구', 칠곡군 서정은 씨(놀배즐)의 '유목솟대로 만드는 한국의 미' 등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수상작을 대상으로 작품집 제작, 관광박람회 전시,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통해 우수 기념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기념품은 지역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이 경북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6 09:41:3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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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부석사 공공화장실 전면 리모델링…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

경북 영주시는 부석사 관광지 내 공공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시는 이 시설을 단순한 위생 공간이 아닌 관광지를 대표하는 고품격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2002년 건립 이후 꾸준히 민원이 제기돼 온 이 화장실은, 시설 노후와 위생 문제로 개선 요구가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약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면적인 정비에 착수했고, 이달 중순 공사를 완료했다. 리모델링은 외형과 내부 모두에 걸쳐 이뤄졌다. 외벽은 전통미를 강조한 도색으로 부석사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으며, 내부는 타일과 칸막이, 위생기기를 전면 교체해 호텔 수준의 공간으로 꾸몄다. 감각적인 조명과 인조 조경, 남녀 화장실에 설치된 안심 비상벨 등은 안전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높였다. 특히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테마로 구성된 디자인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관광지에서 보기 힘든 수준의 청결함", "단순 화장실이 아닌, 잠시 머물고 싶은 공간"이라는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최혁 영주시 관광진흥과장은 "부석사의 역사성과 위상에 걸맞은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정비한 만큼, 방문객에게 더 나은 인상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이 살아 있는 관광도시에 걸맞은 품격 있는 공간 조성과 서비스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6 09:40:4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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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사랑나눔재단, 아동들위해 '스포츠 스태킹' 봉사활동

17명 봉사자, 서울 금천 혜명메이빌서 아이들과 시간 보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들을 위한 '스포츠 스태킹' 봉사활동을 펼쳤다.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지난 24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혜명메이빌을 방문해 아동들과 함께하는 '스포츠 스태킹'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소기업 임직원으로 구성한 중기연합봉사단은 2023년부터 매년 혜명메이빌을 방문해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엔 17명의 봉사자와 20명의 아동이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스포츠 스태킹'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가정의 달의 주인공인 아동들을 위해 함께 배우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기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스포츠 활동을 준비했다"며 "오늘의 활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지난 4월 23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후문 문화마당에서 인근 소상공인과 직장인, 지역 주민들을 위해 수요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5-05-26 09:37: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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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안전포털시스템' 통해 현장 안전 강화한다

공장별 일일작업현황 전산화·통합 관리 스마트 안전 기술 도입…대응 능력 강화 삼표그룹이 각 사업소(공장)별 일일작업현황을 전산화해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안전포털시스템'을 열고 본격 운영한다. 선제적으로 스마트 안전 기술을 도입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위해서다. 26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안전포털은 작업자의 다양한 산업활동에 따른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위해 표준화한 매뉴얼을 전산화한 시스템이다. 각 계열사 부문별 사업 현황에 맞는 데이터 서비스를 제고하고 디지털 안전활동을 통합해 관리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데이터 시각화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미지나 그래프로 알기 쉽게 일일작업현황 및 관찰일지 등 안전활동에 대한 발생 현황을 볼 수 있는 대시보드 형태 기반으로 사용자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를 통해 작업유형에 따른 안전서류 4종(작업허가서, 위험성평가,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작업계획서)의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보여줌으로써 간결한 가독성을 통한 작업 환경의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 무엇보다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전산화함으로써 일일작업내역 및 안전서류 4종을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등록이 가능해졌다.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삼표그룹은 이번 '안전포털시스템'을 통해 각 사업소 및 공장의 사고 징후를 사전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재난대응 역량' 및 '사고예방 강화'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현재 '안전포털시스템'은 레미콘, 골재, 몰탈, 콘크리트, 레일웨이, 건설소재, 환경자원 등 전 그룹사 사업부별 69개 현장(공장)에 도입해 적용하고 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적용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보다 명확하게 할 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6 09:24: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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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협력사 ESG 경영 지원…동반위와 협약

ESG 교육, 현장 컨설팅, 개선활동 등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협력사 ESG 경영을 적극 지원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코레일과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코레일은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협력 중소기업 대상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ESG 교육, 현장실사(컨설팅), 개선 활동 등을 제공한다. 동반위는 컨설팅 이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사에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한다. 확인서 보유 기업은 금리우대(국민·기업··신한·하나·경남은행), 해외시장 진출 지원사업 우대(KOTRA·KOICA), 환경·에너지 기술 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달곤 동반위원장은 "코레일은 철도산업 공급망에 ESG 경영을 확산하고자하는 공공기관의 모범 사례"라며 "더 많은 중소기업이 ESG를 경영에 내재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대표적 네트워크 산업인 철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해야 한다"며 "역량있는 각 분야 협력사에 대한 맞춤형 ESG 지원으로 철도산업 전반에 상생의 가치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2년 연속 해당 사업 참여로 철도산업 공급망의 지속가능성 제고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원 대상 10개 협력사 중 6개사가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획득했다.

2025-05-26 09:09: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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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분양

대우건설이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하고 있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경기도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 3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 동, 전용 59·84·119㎡, 총 1,990세대 규모다. 평형별로 ▲전용 59㎡A 97세대 ▲전용 59㎡B 97세대 ▲전용 84㎡A 1,089세대 ▲전용 84㎡B 233세대 ▲전용 119㎡A 372세대 ▲전용 119㎡B 102세대 등이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4차 산업 도시인 브레인시티에 위치한다. 브레인시티에 신축되는 아파트 중 유일한 1군 브랜드이다. 단지 북측에는 2029년 개교를 목표로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설립이 진행되고 있다. 단지 남측에는 '아주대 평택병원' 조성을 위해 지난해 6월 아주대 평택병원 건립 주체인 아주대의료원이 브레인시티 종합의료시설용지에 대한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각종 의료 첨단 시설을 갖춘 의료복합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2030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브레인시티 내에서도 최고 입지를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위치하며, 도보 거리에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가 위치한다. 또한 브레인시티 내 유일한 중심상업지구도 인접해 있다. 평택-제천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평택동부고속화도로도 예정돼 있다. 차로 15분 거리에는 수도권 1호선 및 SRT가 지나는 평택지제역이 위치해 있고, 2025년에는 수원발 KTX가 정차하는 광역 노선이 추진 중이며 GTX-A·C 노선 연장도 계획되어 있어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브레인시티에 처음으로 대형평형인 119A,119B 타입을 보유하고 있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설계해 조망권과 채광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동간거리를 최대로 넓힌 공간설계로 개인의 프라이버시도 보호할 수 있다. 세대 당 1.43대 주차 가능하며, 대우건설만의 파이브 존 시큐리티 시스템(Five Zones Security System)을 이용해 단지 외곽에서부터 세대 내부에 이르기까지 입주민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푸르지오만의 스마트 3중 바닥구조 특허기술이 도입 돼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넓은 중앙광장을 포함해 다채로운 컨셉의 어린이 놀이터, 가족 단위로 어울릴 수 있는 단지 내 '모두의 정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부지에 계획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자녀들을 위한 돌봄공간인 '다함께돌봄센터'를 포함해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니어클럽도 들어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브레인시티 내 유일하게 4개 레인을 갖춘 단지 내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사우나, 골프클럽, GX클럽, 피트니스클럽 등 입주민의 체력 증진과 여가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그리너리 스튜디오를 비롯해 독서실, 스터디룸, 공유오피스, 그리너리 카페 등 차별화된 교육·문화 시설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브레인시티 내 유일한 1군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1990세대에 달하는 대단지의 상징성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브레인시티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인근에 위치하며, 2028년 4월 입주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5-26 09:08: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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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30년까지 총 2조원대 펀드 투자 생태계 조성

부산시가 추진하는 벤처 투자 생태계 조성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시는 3000억원 규모의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으며, 오는 2030년까지 총 2조원대의 펀드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펀드 조성을 시작한 2000년부터 올해까지 조성된 펀드는 69개로 총 1조 3422억원 규모다. 2020년까지 20년간 5200억원 수준에 머물렀던 펀드는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8200억원 규모로 빠르게 증가했다. 지역별 벤처 투자 비율도 2021년 1.6%에서 지속 상승해 지난해 2.8%까지 늘었다. 2022년 2.0%, 2023년 2.3%를 기록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지역 주도 펀드인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조성을 추진했으며 3000억원 규모의 자펀드가 조성 마무리 단계에 돌입해 본격적인 투자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지방시대 벤처펀드'도 올해 2000억원 이상 자펀드를 조성해 내년부터 본격 투자될 예정이다. 시는 2030년까지 펀드를 지속 조성해 2조원 규모의 펀드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고, 부산 벤처 투자 비율을 지역 내 총생산(GRDP) 수준인 4.7%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부산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만으로도 투자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05-26 09:00: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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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각적 기반 마련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15개 사업에 총 32억 5,19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교육, 취·창업, 소통·화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생애주기별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기존사업을 확대해 건강한 가정 형성, 경제적 자립, 소통·화합 및 인식 개선 등 삶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건강한 가정 형성을 위해 북한이탈주민 부모 양육자를 대상으로 1:1 양육 코칭을 제공하고, 자녀에게는 방문교육 및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탈북 대학생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입시정보 제공, 진로 멘토링 등도 이뤄진다. 또한 보다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치과 진료, 국가건강검진과 연계한 추가 검사 및 치료 등을 지원하여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취업을 준비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는 취업교육비를,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인턴십 지원사업과 장기근속자 가족캠프 등을 통해 취업 유지와 자립 기반 마련을 도울 계획이다. 남북한 주민 간 이해 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한 소통·화합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남북한 가족간 상호 이해와 편견 해소를 위한 결연사업을 비롯해, 음악회·공연 관람을 지원하는 힐링문화산책, 도내 14개 시군에서 펼쳐지는 지역사회 소통·화합사업 등이 진행된다. 또한 하나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 경찰청 등과 협업을 통해 통합 안전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동시에 돌봄상담센터를 통한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병행 제공한다. 이형은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북한이탈주민이 단순히 정착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하고 공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6 09:00:1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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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가정의달' 맞이 풍성한 나눔..."IT로 만드는 따뜻한 세상"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스콤이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IT로 만드는 따뜻한 세상'을 실천하는 모습이다. 코스콤에서는 가정의 달 사회공헌활동이 단순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코스콤은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가정의 달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7일에는 코스콤 '꽃담' 동호회와 연계해 어버이날 맞이 생화 카네이션 코사지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직원들이 만든 카네이션 코사지는 영등포구 내 노인복지시설과 독거노인 가정 등 총 300여명의 어르신께 전달됐다. 코스콤 사내 동호회 '꽃담'은 2024년에도 동호 회원들이 직접 식재한 300여개의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영등포구 내 사회복지 시설 및 복지 대상 가정으로 지원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정성이 담긴 재능 나눔이었다. 이후 13일에는 신입사원 연수 과정의 일환으로 푸르메소셜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푸르메소셜팜은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의 농업 기반 일터다. 이날 코스콤 신입사원들은 푸르메소셜팜을 찾아 온실 및 가공동 일손돕기에 나섰다. 방울토마토 수확, 정리, 포장 등 다양한 농작업을 함께하며 농장의 바쁜 일상에 힘을 보탰으며, 사회적 가치와 봉사를 체험했다. 코스콤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연수를 넘어, 동료와 함께 장애인 사업장에서 봉사하며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고 미래 금융 IT 인재로서 갖춰야 할 따뜻한 시선과 책임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어르신들을 보살피기 위한 활동들도 이뤄졌다. 코스콤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총 10일에 걸쳐 영등포구 내 관내 18개 주민센터에서 선정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 60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갈비탕 등 보양식을 제공했다. 특히 영등포구 관내 로컬식당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했다. 이후 14일에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여름철 건강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고령층의 건강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처럼 코스콤은 계절별, 테마별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연중 내내 지역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김도연 코스콤 경영전략본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따뜻한 연결을 지속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5-26 09:00: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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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정식 사업 채택

아동을 돌보는 사람에게 돌봄수당을 제공하는 경기도의 가족돌봄수당 사업이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이 아닌 정식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도는 '25년 하반기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신청을 6월 2일부터 경기민원24에서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중위소득 150% 이하, 24~36개월 아동이 있는 양육공백 발생 가정에 조부모를 포함한 4촌 이내 친인척 및 이웃이 돌봄을 제공할 경우 수당을 지급해 자녀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돌봄의 가치를 인정하는 사업이다. 도는 가족돌봄수당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6월까지 시범사업으로 추진했지만 지난달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완료되면서 하반기부터 정식사업으로 안정적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신청대상은 소득 및 연령기준에 맞는 양육공백 발생 가정의 양육자(부 또는 모)로, 사업 참여 시군에 아동과 함께 거주해야 하며 돌봄 조력자(친인척 및 이웃)의 위임을 받아 경기민원24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정식사업 신청 첫달인 6월만 2일부터 접수하며,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휴일·공휴일 관계없이 신청하면 된다. 상반기 참여 대상자도 하반기 정식사업 추진과 함께 다시 신청해야 하며, 한번 신청하면 올해 말까지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조건에 따라 지원기준이 시범사업(아동 연령 24~48개월, 소득제한 없음)때와 달리 아동 연령 24~36개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로 변경됐다. 이 지원 기준은 전국 동일 사항으로 가족돌봄수당 신청자는 지원기준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했던 돌봄 조력자에 '이웃'을 포함시킨 것과, 월 40시간 이상 돌봄 수행, 돌봄 아동 1명 월 30만 원, 2명 45만 원, 3명 월 60만 원 등 돌봄 시간 및 지원금액 등은 시범사업 때와 동일하다. 변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민원24를 참고하거나 120경기도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하반기 사업 참여 시군은 성남, 파주, 광주, 하남, 군포, 오산, 양주, 안성, 의왕, 포천, 양평, 여주, 동두천, 가평 등 14개 시군이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지원 시범사업은 '24년 4,298명, '25년 상반기 5,577명의 아동 양육 가정에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양육부담 경감 및 돌봄가치 인정에 기여했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사업이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완료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아동돌봄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는 정책 수립 취지에 맞게 다양한 돌봄지원 정책을 계획하고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5-05-26 08:59:29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