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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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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우수’ 등급 선정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하 의학원)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PCSI)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182개 공공기관 중 의료기관은 총 18곳으로, 의학원은 90점을 기록해 의료기관 평균보다 약 5점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는 전년 대비 0.4점, 최근 3년 평균 대비 1.5점 상승한 결과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국민 편익 증진을 목표로 기획재정부가 199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제도다. 해당 조사는 공공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며 ▲전반적인 고객 만족도(40%) ▲의료 및 서비스 품질(30%) ▲타 기관과의 서비스 비교 평가(20%) ▲사회적 책임 이행(10%) 등을 평가한다. 의학원은 지난해 의료계 갈등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내원 환자 급증과 외래·입원 대기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커뮤니케이션 강화와 고객 케어 분야의 서비스 품질 개선에 주력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의사 인력 확충과 필수 진료과 중심의 신규 진료과 개설 등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병상 부족, 노후 시설, 긴 대기 시간 등 일부 항목에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과 함께 정부 및 지자체의 지속적인 지원이 요구된다. 이창훈 원장은 "우리 의학원은 암센터 기능을 확장해 지역 내 필수의료를 완결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의료진 확충과 진료과 확대, 병상 수 증설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500병상 규모로 확대와 양성자 치료기 도입 등을 통해 지역민들이 수도권을 가지 않고도 편리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계 갈등으로 환자가 급증한 상황에서도 환자 친절도는 오히려 높아졌다"며 "이는 환자 중심의 서비스 마인드 정착과 사전 정보 제공 시스템 개선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인내하며 노력해준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2025-05-22 09:17: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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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불 피해 마을에 133억 투입…기반시설 정비 본격화

안동시는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대부분의 주택이 소실된 피해 마을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33억 원 규모의 마을 기반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월 21일 밝혔다. 시는 산불 피해가 극심했던 마을을 중심으로 복구사업 대상지를 신청했으며, 이번에 확정된 대상지는 남선면 신흥리, 원림리, 외하리, 도로리, 임동면 박곡리, 일직면 명진리·원호리, 풍천면 어담리 등 총 8개 지구다. 안동시는 해당 지역에 대해 우선 토지 보상을 통해 좁은 마을안길을 소방차 진입이 가능한 4~5m 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후 우수관로를 교체해 통수 능력을 개선하고, 소화전 추가 설치와 산불 예·경보 시스템 구축 등 안전 기반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별도로 임하면 임하1리와 추목리 2개 지구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의 마을 단위 복구·재생사업으로 337억 원을 신청해, 도로와 커뮤니티센터, 소공원 등 공동체 회복을 위한 인프라 조성도 추진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산불로 마을 대부분이 소실된 지역의 기반시설을 신속히 복구하고, 주민들의 주거환경과 생활여건을 조속히 회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사업 추진을 위해 마을안길 확장에 따른 토지 편입 보상이 중요한 만큼,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5-22 09:16:5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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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신한銀과 '노란우산' 가입자 지원한다

소기업·소상공인 협약보증 지원 22일부터 시행 중소기업중앙회가 신한은행과 함께 소기업소상공인공제인 '노란우산' 가입자 지원을 위해 추가로 나선다.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11월 신한은행과 체결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신한은행,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함께 노란우산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협약보증 지원을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 가입자 금융지원을 위해 신한은행에서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지역신용보증재단은 125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협약보증은 신청업체당 보증금액 5000만원 이내에서 보증한도를 150%까지 우대한다. 또 보증료율을 일반 대비 0.2%포인트 낮춘 연 0.8%를 적용해 노란우산 가입 고객이 충분한 자금을 조달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한다. 협약보증은 이날부터 지역신보 전 영업점에서 신청·접수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신보중앙회와 17개 지역신보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경기 침체, 미국발 관세 부과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협약보증이 노란우산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란우산 가입자에게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2 09:13: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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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도 주차환경 개선사업 28개 완료...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 9.6% 감소

경기도가 지난해 완료된 '주차환경 개선사업' 28개 성과를 분석한 결과, 조성 전,후 2개월간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가 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주거 밀집지 등 주차난 지역에 대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자투리 주차장 조성(오래된 주택 부지를 소규모 주차장으로 만드는 것), 학교 등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할 경우 시설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난해에는 공영주차장 21개, 자투리 주차장(유휴부지 확보해 주차공간 조성 지원) 4개, 무료 개방주차장(지역주민 대상 무료 개방 지원) 3개 등 28개 사업에 총사업비 1천497억 원(국비 192억 원, 도비 120억 원, 시군비 1,185억 원)을 투입해 주차 면수 3천509면을 확보했다. 이에 주차장 조성 전,후 2개월간 주차장 인근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를 집계한 결과, 조성 전 총단속 건수 2만 1천519건에서 조성 후 1만 9천449건으로 단속 건수가 9.6%감소했다. 이 가운데 광주시 경안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은 조성 전 1천274건이었으나 조성 후 338건(73.5%), 고양시 향동지구 공영주차장은 조성 전 665건에서 조성 후 404건(39.2%)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28개 주차장 이용자 364명을 대상으로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사업 환경(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86.8점, 사업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88.5점, 주차난 해소를 통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기여도는 평균 88.0점, 지역 발전에 대한 전망(기대치)은 평균 89.7점으로 나타났다. 김성환 경기도 택시교통과장은 "2018년부터 국‧도비 1,100억 원을 집중 지원한 결과 주차장 확보율(주차면수/자동차등록대수)이 2018년 101.7%, 2021년 114.5%, 2023년 122.8%로 점차 증가한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지역주민의 이용률 및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지역 내 주차난 완화에도 상당히 기여하고 있으므로 향후에도 주차난을 겪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22 09:11:3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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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대만 '한국여행엑스포' 참가…세계유산 관광 홍보

안동시는 오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한국여행엑스포에 참가해 세계유산도시 안동을 집중 홍보하고, 대만 관광객의 경북·안동 방문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만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인 '대만 국제관광박람회'와 동시에 열리는 첫 한국 특화 엑스포로, 약 30만 명의 예비 관광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를 지역 관광 활성화의 중요한 기회로 보고 있다. 안동시는 박람회 현장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을 비롯해 전통문화의 정수를 담은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홍보 부스에서는 하회탈 만들기, 도산서원 3D 퍼즐 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와 함께, SNS 인증 룰렛 이벤트와 포토존도 운영해 현지 관람객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낼 방침이다. 시는 이번 대만 엑스포 참가를 계기로 대만 관광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과 산불 피해 이후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세계유산도시 안동의 전통과 가치를 현지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대만 관광객들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경북·안동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2 09:10:5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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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이달 30일까지 전통·재래시장 원산지표시 집중점검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이달 말까지 관내 전통·재래시장을 중심으로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호하고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되며, 전통시장을 비롯해 도·소매업체, 음식점, 온라인 마켓 등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품목은 △배추김치 △고춧가루 △절임류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넙치 △미꾸라지 등이며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조에 따른 표시 대상 품목 전반을 포함한다. 점검 항목은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표시 방법 위반 여부 등이며, 현장 지도점검과 함께 온라인 마켓과 배달앱을 통한 유통 경로도 점검해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이후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원산지표시 점검은 시민의 식생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5-22 09:10:4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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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적극행정 강화 위한 민원 공무원 특별교육 실시

해운대구가 민원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해운대구는 지난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소극행정 예방을 위한 적극행정 국민신청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민원 처리 과정에서 수동적이고 형식적인 접근 방식을 탈피하고, 더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원에 대한 적극적 대응 방안과 담당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었다. 국민권익위원회 황준환 팀장이 강사로 나서 적극행정 국민신청과 소극행정 신고·재신고 제도의 도입 배경, 효과적인 민원 처리 과정과 방향, 구체적인 개선 사례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참석한 공무원들은 실제 민원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교육을 통해 적극행정의 중요성과 소극행정이 초래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소극행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더 책임감 있고 능동적으로 민원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민원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주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앞으로도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2025-05-22 09:09: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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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여름철 수해 대비 현장 점검 실시…"민관 협력 대응으로 시민 안전 최우선"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1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를 예방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배수 관리 시설과 수해 취약지역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발생 시 효율적 배수 관리를 위한 진건배수펌프장과 함께 양정동 도로배수시설 정비 현장 등 침수 피해 우려 지역을 방문하여, 기상이변에 따른 폭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먼저 다산동에 소재한 진건배수펌프장을 방문해 펌프실과 통합감시제어실을 둘러보며 각종 설비의 작동 상태를 점검했다. 진건배수펌프장은 왕숙천 범람에 대비해 설치된 핵심 배수시설로, 3.01㎢의 배수유역과 38,000㎥ 용량의 유수지를 기반으로 총 8대의 배수펌프가 분당 3,420㎥의 물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이어 주광덕 시장은 우기 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양정동 금교~이패방앗간 구간 도로 배수시설 정비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교통의 흐름 및 보행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해당 구간은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시는 지난 5월부터 총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우수관 131m를 설치하는 배수시설 정비 공사를 추진 중이다. 주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극한호우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과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최일선에서 애써주시는 자율방재단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민과 관이 함께 대응하는 체계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 매뉴얼 점검과 기반 시설 확충으로 신속한 재해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남양주에 시간당 7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시는 신속한 대응 및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향후에도 시는 지속적인 기반 시설 정비와 피해 위험지역 점검 등을 통해 여름철 재해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05-22 09:08:3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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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25년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염일열)는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5년 양주시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 수료생 양주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 등 20여명 이 참석하였다. 이번 양성과정은 공정무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10명의 활동가를 배출하였다. 교육 수료생들은 공정무역 활동가가 되어 ▲공정무역 홍보 캠페인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육 ▲ 공정무역 축제(포트나잇) ▲ 공정무역 티파티(성과공유회) 등의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양주시 정미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배출된 활동가들을 통해 양주시에 공정무역의 가치가 널리 퍼져,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염일열 센터장은 "앞으로 백년은 저성장의 시대가 예상된다"며 "이러한 환경에 적합한 것이 공정무역이고 앞으로 활동가분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작년부터 2년간 공정무역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2025-05-22 09:07:2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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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7개 지방자치단체, 낙동강 ‘모바일 스탬프투어’ 11월까지 운영

부산·경남 7개 지방자치단체가 낙동강 일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낙동강따라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부산 사하구·북구·사상구·강서구와 경남 양산시·김해시·밀양시 등 낙동강협의회 7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6개 지자체가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밀양시가 새롭게 참여하고, 낙동강 자전거길을 활용한 코스가 추가돼 관광 콘텐츠의 다양성을 높였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아이나비 스탬프' 앱을 다운로드한 후 '낙동강따라 자전거길 스탬프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정해진 지점에 방문하거나 코스를 따라 여행하면 위치 정보 시스템(GPS)을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가 적립되며 누적 스탬프 개수에 따라 선물을 신청할 수 있다. 경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5월부터 7월까지는 '자전거길 투어'를 테마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낙동강 자전거길을 따라 정해진 코스를 완주할 때마다 1개씩 스탬프가 적립되며 2개 인증 시 1만원 상당, 4개 인증 시 2만원 상당, 6개 인증 시 3만원 상당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9월부터 11월까지는 낙동강협의회 7개 지자체의 가을 명소 14곳으로 코스가 구성된다. 각 관광지를 방문할 때마다 1개씩 스탬프가 적립되며 4개소 인증 시 1만원 상당, 9개소 인증 시 2만원 상당, 14개소 인증 시 3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22 09:03: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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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용보증재단, 지역 상권 활성화 연계 직원 격려 행사 진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이하 부산신보)이 직원 격려 행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실천하는 이색 사내 문화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본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재단이 최근 받은 대통령 표창 및 장관상 등의 수상을 기념하면서, 성과 달성에 기여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 행사는 일반적인 사내 축하 모임을 넘어 지역 경제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형 행사'로 기획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서는 재단 본점 8층에 연제구 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직접 구매한 다과를 준비해 임직원들이 함께 나누는 시간을 진행했다. 단순히 식음료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 소상공인 업체 제품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지역 상권과의 연계성을 높였다는 점이 돋보였다. 또 현장에 직접 참석하기 어려운 영업점 직원들까지 행사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도록, 각 영업점 인근 소상공인 업체와 사전 협의해 대금을 미리 결제하는 '부산형 착한 선(善)결제 방식'을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성동화 이사장은 "소상공인 지원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땀 흘려온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직원들에게는 재충전의 계기가, 지역 상권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기관 표창 또 지역 소상공인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던 성과"라고 말했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고, ESG 기반의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22 09:02: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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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산하 INKE, 태국서 韓 벤처기업 해외 진출 추가 모색나서

'INKE 봄' 19~21일 방콕서 개최…글로벌 시장 전략등 논의 구기도 총의장 "벤처 글로벌 스케일업 인케가 적극 지원" 벤처기업협회 산하 글로벌 네트워크인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인케)가 국내 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 추가 모색에 나섰다. 벤처협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INKE 봄(SPRING)'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인케 해외 지부와의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아하 대표인 구기도 인케 국내 총의장을 포함해 태국, 몽골, 일본, 중국, 캐나다 등 총 10개국의 인케 지부장 12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국내 소비재, 의료기기, 전기차, IT, 소프트웨어 분야의 벤처기업 7개사도 함께했다. 행사는 '웰커밍 간담회'를 시작으로, 'INKE 스프링 세미나'를 통해 각 지부의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 전략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세미나에는 태국의 주요 산업·경제 기관들이 대거 참석해 국내 참가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넓혔다. 주요 참석기관으로는 ▲태국 화장품 클러스터 무역협회(TCOS) ▲태국 동부 경제회랑 혁신센터(EECi) ▲태국 자동차 부품 제조협회(TAPMA) ▲태국 디지털경제진흥원(DEPA) 등이 있으며 뷰티, 자동차,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의 협력 기반을 구체화했다. 이어 진행한 1대 1 비즈니스 밋업에는 ▲뷰테크글로벌 ▲피플앤톡 ▲컴뱃다이버스쿨 ▲엠디쎌 ▲넥스트펜지아 ▲브레인치즈 등 태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우수기업 6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태국 내 바이어, 벤처캐피탈(VC) 및 각 산업분야 기관 등과의 사전 매칭을 기반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또 마지막 날에는 태국 국립과학기술개발원(NSTDA) 등 현지 창업지원기관을 방문하고, 아세안 진출을 위한 시장조사 및 네트워킹을 활동을 이어갔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트렌드와 수요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글로벌 진출을 위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과의 연계 가능성도 확인했다. 구기도 인케 국내 총의장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의 협업 모델을 제시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내 벤처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해 INKE가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2 09:02: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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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특별교부금 571억 확보… 전년比 66%↑

경남도교육청이 올해 지역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금 571억 657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약 344억원보다 227억원(66%) 증가한 규모로, 박종훈 교육감 주도 아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 확보 노력의 결실이다. 경남교육청이 현재까지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제1차 지역교육현안 103억 1400만원, 교육발전특구 357억 1257만원, 통학로 교육 환경 개선 3억 9300만원, 제2차 지역교육현안 106억 8700만원 등이다. 특히 제2차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과 관련해 경남교육청이 신청한 9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청은 이 예산을 도내 학교의 교육 시설 증축과 노후 시설 개선 등 교육 환경 개선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교육시설 증축 분야에서는 김해합성초등학교의 다목적 강당·급식소 증축에 37억 3900만원, 남해해성고등학교의 기숙사 증축에 30억 9300만원이 각각 배정됐다. 이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 편의성과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그 외 교육 환경 개선 사업으로는 ▲진주남중학교 체육관 전면 보수 ▲중부초등학교 체육관 전면 보수 ▲안남초등학교 노후 시설 개보수 ▲안골포중학교 바닥 교체 ▲삼현여자고등학교 복도 중창 교체 ▲진해남산초등학교 옥상 방수 ▲안민중학교 체육관 전면 보수 등이 포함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학교 시설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개선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허재영 경남교육청 정책기획관은 "교육 현장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하고 필요한 재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2 09:02: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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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국민체육센터, 대규모 리모델링 재개장

기장군 국민체육센터가 대규모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장하면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고 21일 기장군이 밝혔다. 기장군은 노후화된 체육센터 시설 개선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설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4월 말 공사를 완료하고 5월 1일부터 재개장했다. 일광읍 체육공원1로 29에 위치한 기장군 국민체육센터는 2013년 최초 개관 이후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을 갖추고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민 체육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준공 후 12년이 경과하면서 시설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과 민원이 발생해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수영장 타일 교체 ▲수영장 수위조절탱크 교체 ▲체온조절탕 교체 ▲냉난방기 교체 ▲공기순환기 교체 ▲샤워실 타일 및 수전 교체 ▲탈의실 환경개선 등 대대적인 시설물 정비가 이뤄졌다. 특히 수영장 수질정화시설 교체로 보다 청결하고 안전한 수영장 환경이 조성되면서, 재개장 이후 이용 주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국민체육센터가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시설물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과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2 09:02: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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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2025 제7회 아프리카영화제 개최

영화의전당이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2025 제7회 아프리카영화제'를 개최한다. 한국과 아프리카 간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번 영화제는 주한아프리카외교단(AGA)이 엄선한 아프리카 15개국의 작품 15편을 모두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상영작은 여성의 삶을 조명한 탄자니아의 '여자들', 이집트의 소박한 일상을 담은 '마흐무드의 복사 가게', 가나의 전통과 현대의 화합을 다룬 '어부와 말하는 물고기' 등 다채로운 장르와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잠비아의 '전사 루탄도', 우간다의 '노란 옷을 입은 소녀', 튀니지의 '붉은 아이들의 길' 등은 오늘날 아프리카가 직면한 사회적 현실을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들이다. 영화 상영 외에도 풍성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개막일인 5월 27일 저녁 6시 30분에는 개막작 '여자들'의 상영 후 세코 샴테 감독과의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며 5월 31일에는 이화정 영화저널리스트와 김혜선 씨네21 기자가 참여하는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아프리카의 삶과 문화, 여성의 권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5월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영화의전당 6층 시네라운지에서 아프리카 원두 커피 시음회가 열리며 영화제 기간 내내 '사막의 속삭임: 아프리카의 숨결, 나마비아' 사진전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영화의전당이 2025년부터 해외영화제와 연계해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들을 시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새로운 시도다. 아프리카영화제에는 송상조 위원장이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이후 아랍영화제, 아세안영화제 등 다양한 지역 영화제에도 차례대로 위원들이 홍보대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정식 영화제에 앞서 5월 25일에는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함께하는 '미리보는 아프리카영화제'도 열린다. 이날 상영작 중 하나인 마다가스카르 로드무비 '꿈꾸는 사진관' 상영 후에는 정초신 감독과의 관객과의 대화도 예정돼 있다. 영화의전당과 한·아프리카재단, 주한아프리카외교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온라인 예매가 2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현장 예매는 상영 당일 영화의전당 6층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2025-05-22 09:01:3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