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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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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따뜻한 금융으로 생산적·포용적 금융모델 확고히 구축"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생산적·포용적 금융 모델을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28일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의 성공적 이행을 뒷받침 하기위해 그룹 조직개편을 실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는 신한금융이 2030년까지 5년간 총 110조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생산적 금융 프로젝트로, 지난 9월 '생산적 금융 프로젝트 관리 조직(Project Management Office, PMO)'를 신설해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초기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11월 해당 조직을 최고경영자(CEO)를 위원장으로 하는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위원회로 격상해 기본 구상을 마련했다. 이번에는 해당 전략을 현장에서 속도감 있게 실행하고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단'을 발족시켰다.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단'은 그룹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사무국장을 맡는 추진 사무국을 중심으로 ▲투자 ▲대출 ▲재무·건전성 ▲포용금융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신한금융은 추진위원회, 분과별 협의회, 추진단 임원회의 등 각 회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추진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자회사에도 생산적 금융 전담 조직을 신설해 성과 창출을 위한 실행 체계를 강화한다. 신한은행은 여신그룹 내 '생산포용금융부'를 신설해 제도 설계부터 운영·리스크 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한다. 신한금융은 새해를 맞아 신한은행, 제주은행, 신한저축은행이 동참해 고금리 가계대출 금리를 일괄 인하하는 '헬프업 & 밸류업'을 포함한 밸류업 3종 프로젝트를 더욱 고도화해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땡겨요 사업자대출과 ERP 뱅킹 등 그룹사 특화 서비스를 연계해 자영업자·중소기업·지역사회를 위한 차별화된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포용금융의 지속 가능한 확산을 이어갈 방침이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신한금융은 생산적·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그룹의 미션인 '따뜻 한 금융'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신한만의 지속 가능한 생산적·포용적 금융 모델을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2-28 09:01:3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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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산타랠리' 기대감...코스닥으로 향하는 개미들

올해 증시가 종착역을 향하는 가운데 연말 '랠리'의 무게추가 코스피보다 코스닥으로 기울고 있다.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 기대가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코스닥 시장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0조726억원으로, 지난 11일 이후 10거래일 연속 10조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10조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23년 7월 27일 10조880억원 이후 2년 5개월만이다. 신용거래융자란 개인 투자자가 담보를 잡고 주식 매수 자금을 증권사에 빌리는 것으로, '빚투'(빚내서 투자)로 불린다. 주가 상승 기대감이 클수록 잔고가 늘어나는 흐름을 보이기도 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 일평균 거래대금도 이달 들어 24일까지 11조4800억원을 기록하면서 연중 최고 수준이다. 코스닥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 8월 5조334억원, 9월 7조6913억원, 10월 8조8847억원, 11월 9조4794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반면,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이달 들어 14조4610억원으로 전달(17조4330억원) 대비 17% 줄었다. 코스닥 강세의 핵심 동력은 '정책 모멘텀'이다. 지난 10일 공식 출범한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와 지난 19일 발표된 코스닥 활성화 정책 기대감이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를 자극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업무보고를 통해 코스닥 내 성장성이 떨어지는 소위 '좀비기업'들을 정리하기 위한 상장·퇴출 제도 재설계 내용과 기관투자자 유인책 등을 내놓았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정부의 상장·퇴출 구조 개편과 기관투자자 유입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코스닥 지수의 추가 상승 여력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코스닥 벤처 투자는 인공지능(AI), 에너지저장장치(ESS), 우주 등 특례상장 가능성이 높아진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자금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고, 부실 기업의 상장폐지 강화와 상법개정, 공개매수 관련 법안 통과는 코스닥 디스 카운트 해소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코스닥 지수에 대해서는 최대 1100포인트까지 닿을 수 있다고 제시했다. 현재 코스닥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은 개미(개인 투자자)들이다. 이달 들어 26일까지 9780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기관 투자자들은 6620억원을 사들이는데 그쳤고, 외국인은 6412억원을 순매도했다. 연말 랠리의 온기가 코스피보단 코스닥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개미들의 기대감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신현용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산타 랠리라는 12월에 특정된 '월바뀜 현상'은 코스피보다는 코스닥 시장에 더 적합한 현상으로 확인된다"고 짚었다. 그는 "올해 대형 주도주 중심의 상승장이 장기 지속되며 괴리는 역사적 수준까지 확대됐다"면서도 "그러나 최근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의 강세로 전환되는 패턴이 확인됐고, 정책적 수혜와 12월 월바뀜 현상을 기초로 이러한 중소형주의 상대강도 회복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2025-12-28 08:36: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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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IPO 훈풍, 내년까지 이어질까…‘옥석가리기’ 시험대 오른 코스닥

연말 공모주 시장이 예상 밖의 활황을 이어가고 있다. 북클로징(book closing)과 휴가 시즌으로 거래가 뜸해지던 12월에 오히려 공모주 강세가 나타나면서, 연말 IPO 비수기 공식이 달라졌다 분석도 나온다. 다만 상장 직후 급등락 추세가 보이는 종목도 여전히 존재하고 제도 변화가 맞물린 흐름인 만큼, 내년 공모시장은 흥행보다 선별이 중요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상장 종목 대부분이 거래 첫날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 관심을 끌었다. 바이오와 AI 반도체 등 최근 주도 업종을 중심으로 청약 경쟁률과 증거금이 크게 늘었고, 연말까지 예정된 공모 일정에도 자금 유입이 이어졌다. 증권가에서는 연말 증시 랠리와 맞물려 공모주 시장이 코스닥 단기 상승의 한 축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한다. 실례로 이달 4일 상장한 에임드바이오는 첫날 종가 4만4000원을 기록하며 공모가 1만1000원 대비 '따따블'을 기록한 데 이어, 종전 거래일인 26일 기준 6만4900원을 기로갛며 상장 대비 약 490% 상승했다. 상장 첫날 종가와 비교해도 약 47% 추가 상승한 수준이다. 이 같은 흐름의 배경으로는 제도 변화가 꼽힌다. 지난 7월 시행된 'IPO 시장 건전성 제고 방안' 이후 기관투자가의 의무보유확약 비중이 크게 높아지면서 상장 직후 유통 물량이 줄었고, 상장 초기 주가가 빠르게 상승하는 구조가 형성됐다. 12월 상장 기업들의 평균 의무보유확약 비중은 60%를 웃돌며 상반기 대비 크게 확대됐다. 다만 확약 확대가 곧바로 안정적인 주가 흐름으로 이어진 것은 아니다. 보호예수 해제 시점을 전후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상장 직후 급등과 이후 조정이 반복되는 흐름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확약 비중이 높은 종목일수록 초기 수급 효과는 크지만, 해제 이후 진짜 경쟁력이 시험대에 오른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에 거래소의 상장 심사 기조 변화도 시장 분위기를 바꾸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예비심사에서 미승인 결정이 나오거나 심사 기간이 장기화되는 사례가 늘면서, 연초 공모주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단기 흥행보다는 상장 이후 부실 가능성을 보다 엄격하게 따지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런 흐름 속에서 정부와 금융당국도 코스닥 시장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당국은 상장 문턱은 낮추되, 상장 이후 성과가 부진한 기업은 신속히 퇴출하는 방향으로 상장·퇴출 제도를 재설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인공지능(AI) 등 핵심 기술 분야에 대한 특례 상장 확대와 함께, 공모가 산정의 객관성 강화와 주관사 책임 확대, 불공정거래에 대한 강한 제재가 병행된다. 코스닥 시장의 신뢰 회복을 전제로 중장기 자금 유입을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내년 공모시장에는 대기 수요도 적지 않다. 인터넷은행과 플랫폼, 소비재·로봇 등 조 단위 기업가치가 거론되는 대형 IPO들이 상장을 준비 중이다. 연말로 몰렸던 공모 일정이 내년 초로 이월되면서, 상반기 공모 시장이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오를 가능성도 크다. 다만 내년 IPO 시장은 올해와 같은 '무차별 랠리'보다는 선별 장세에 가까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증시 환경과 정책 기대감이 뒷받침되더라도, 보호예수 해제 이후에도 실적과 성장성을 입증할 수 있는 기업만이 시장의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연말 공모주 훈풍이 내년 초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있지만, 이제 시장은 상장 첫날이 '따상'만을 보는 게 아니라 상장 이후를 흐름을 보기 시작했다"며 "내년 IPO 시장의 키워드는 흥행보다 옥석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8 08:06: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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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정수기등 11개 '2025 My, AI 인증' 획득

코웨이의 정수기, 공기청정기, 스마트매트리스 등 11개 제품이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2025 My, AI 인증'을 획득했다. 28일 코웨이에 따르면 'My, AI' 인증은 AI 기술을 탑재한 제품과 서비스의 실제 생활 기여도를 평가하는 제도로, 소비자 조사를 통해 유용성과 편의성, 신뢰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상품을 선정한다. 코웨이는 올해 '2025 My, AI 인증' 평가에서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스마트 매트리스 전 제품군에서 총 11개 제품이 대거 선정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수상 제품은 ▲아이콘 얼음정수기 시리즈 ▲아이콘 정수기2 ▲엘리트 빌트인 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2 ▲룰루 더블케어 비데2 시리즈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시리즈 2종 등으로,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관리와 스마트 진단 기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코웨이만의 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아이오케어 플러스(IoCare+, Internet of Care)'서비스를 통해 고객 맞춤 관리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의 일상을 관찰하고 분석·진단해 최적의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케어 플랫폼으로, 언제 어디서나 제품을 제어하고 소모품 상태까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관리 환경을 지원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28 07:51: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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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김경수 회장, '2025 대한민국 ESG 기업지배구조 혁신 대상'

에몬스 김경수 대표이사·회장(사진)이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2025 대한민국 ESG 기업지배구조 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28일 에몬스에 따르면 K-ESG 기준평가원(KES)과 대한민국 K-ESG 경영대상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은 ESG 기반의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기업·기관·단체·개인의 성과를 인증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시상이다. 올해 심사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혁신성, 확산성·지속성 등 5가지 기준으로 진행했으며 에몬스는 투명경영·책임경영·ESG 기반 의사결정 구조를 체계화한 지배구조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몬스는 '사람 중심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ESG 핵심 원칙을 전사적으로 제도화한 점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특히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장학사업 등)의 장기적 운영 ▲숙련기술 인재 육성 및 안정적 고용 기반 강화 ▲고객 안전·품질보증·소비자 보호 중심의 경영체계 ▲외국인·고령 근로자를 포함한 공정노동·인권 보호 시스템 ▲중대재해 Zero 추진체계 기반의 안전보건 운영 등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에몬스에 대해 "대한민국 제조 산업군에서 ESG 경영 실행 모델로서 확산 가능성과 지속성을 동시에 갖춘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에몬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단순히 제도 도입을 넘어 사람과 신뢰를 중심에 둔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온 결과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몬스는 제품 경쟁력 강화를 넘어 인재 양성과 기술 전승을 위한 사회적 역할에도 꾸준히 힘쓰고 있다. 국내 가구업계 최초로 국제기능올림픽 및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신 인재를 적극 채용하고 있으며 장학생 선발 및 현장 중심의 기술 교육을 통해 차세대 가구 전문 인력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5-12-28 07:50: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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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41년간 미래 인재 7만여명 육성…사회적 책임 실천

귀뚜라미그룹이 지난 41년간 미래 인재 육성 의지로 전국에서 7만명이 넘는 장학생을 배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올해에만 총 276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28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2025년 귀뚜라미 장학 사업'은 지난 2월 경북 경산시를 시작으로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42개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품행이 올바르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장학생 2763명을 선발, 총 26억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귀뚜라미그룹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귀뚜라미 장학 사업은 지난 1985년부터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창업주 최진민 회장은 사재를 출연해 귀뚜라미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최소한의 교육 보장, 누구에게나 교육 기회는 평등해야한다'는 기본 철학을 바탕으로 41년 동안 지역 사회 미래 인재들의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자처했다. 그동안 장학사업, 학술연구 지원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등 귀뚜라미문화재단이 주요 목적사업으로 후원한 금액은 약 550억원에 달한다. 장학 사업에 대한 귀뚜라미그룹의 관심과 진정성은 창업주의 행보에서도 드러난다. 최 회장은 지난 19일 전북 익산 등 올해 진행한 전국 지자체 귀뚜라미 장학금 수여식에 직접 참석해 장학생들에게 애정 어린 격려와 조언을 건넸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귀뚜라미 장학사업을 통해 선발한 학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학업에 매진해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평등한 교육 기회를 실현하고 지역 사회 구성원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인재 육성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후원하는 귀뚜라미문화재단과 사회복지사업을 전담하는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체계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재단 설립 후 지금까지 총 610억원 규모를 사회에 환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2025-12-28 06:51: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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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비즈協, '평생교육원' 설립…재직자 AI 교육등 '책임'

메인비즈협회가 회원사 재직자들을 위한 인공지능(AI) 등의 교육을 위해 '메인비즈협회 평생교육원'을 설립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8일 메인비즈협회에 따르면 산업 현장의 AI·DX 확산에 따라 전사적 디지털 역량이 기업 성과의 핵심 변수로 떠오른 만큼 재직자 대상 표준화된 평생교육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평생교육원을 만들었다. 특히 제조·서비스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업 현장에선 AI와 산업기술을 실무에 적용할 전문 인력이 부족해 업무 효율 저하와 기술 적용 지연이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메인비즈협회는 이번 평생교육원 설립을 통해 기업 실무자가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상시 제공하고 회원사의 니즈를 반영해 교육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체계화해 산업 현장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트랙은 AI 전문 활용, AI 마케팅, 공공조달 진출, 오픈마켓·해외 쇼핑몰 진출, 경영·재무·법무·ESG 등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구성했다. 김명진 협회장은 "AI와 디지털 전환은 이제 모든 산업의 기본 역량"이라며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회원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와 현장 실행력을 신속히 연결하고, 핵심 역량 중심의 교육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8 06:49:29 김승호 기자
[인사] KB금융·KB국민은행

◆KB금융 ◇전무승진 △ESG본부장 김경남 전무 △재무담당 나상록 전무 ◇상무승진 △비서실장 강승호 상무 △HR담당 주동욱 상무 ◇부문장 전적 △CIB마켓부문장 김성현 부문장 (前 KB증권 대표이사) ◇부사장 전적 △전략담당 조영서 부사장 (前 KB국민은행 AI·DT추진그룹대표 부행장) △준법감시인 최석문 부사장 (前 KB국민은행 경영지원그룹대표 부행장) ◇상무 전적 보험담당 △윤희승 상무 (前 KB손해보험 장기보험상품본부장 상무) ◆KB국민은행 ◇부행장 승진 △개인고객그룹 김경진 부행장 △기관영업그룹 김영일 부행장 △기업고객그룹 김현욱 부행장 △브랜드홍보그룹 박진영 부행장 △경영기획그룹 서기원 부행장 △수도권영업추진그룹 송성주 부행장 △영남영업추진그룹 윤용환 부행장 △CIB영업그룹 이원종 부행장 △충청·호남영업추진그룹 장창용 부행장 △WM고객그룹 전효성 부행장 △고객컨택영업그룹 정민수 부행장△강북영업추진그룹 최위집 부행장 △경영지원그룹 최종진 부행장 ◇본부본부장 승진 △글로벌성장지원본부 권태두 본부장 △법률지원부 김대근 본부장 △모바일사업본부 김유창 본부장 △KB GOLD&WISE the FIRST 압구정센터 김진아 본부장 △구조화영업본부 김진현 본부장 △스타뱅킹영업본부 류소림 본부장 △전략본부 박연기 본부장 △기업디지털영업본부 박찬영 본부장 △외환사업본부 백기현 본부장 △수탁사업본부 이영주 본부장 △성장금융추진본부 이종우 본부장 △여신심사본부 최두호 본부장 △대기업영업본부 황인철 본부장 ◇지역본부대표 승진 △여의도지역본부 류주향 대표 △송파지역본부 이수찬 대표 △판교지역본부 조광수 대표 ◇부행장 전보 △강남영업추진그룹 고덕균 부행장 △영업기획그룹 박병곤 부행장 △소비자보호그룹 박선현 부행장 △여신관리심사그룹 송용훈 부행장△글로벌사업그룹 이종민 부행장 ◇상무 전보 △WM추진본부 이윤석 상무 ◇본부본부장 전보 △증권운용본부 길광수 본부장 △AI·DT추진본부 박형주 본부장 △연금사업본부 이제식 본부장 △글로벌사업그룹(소속) 권봉중 본부장 ◇지역본부대표/광역본부대표 전보 △강남역지역본부 석명수 대표 △경북광역본부 이미숙 대표 △충청광역본부 장문자 대표 △경기남광역본부 조호진 대표 △경기북·강원광역본부 황연임 대표

2025-12-28 06:00:1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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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브랜드 앰배서더 '홈크루 Lite' 200명 모집

한샘이 내년 1년간 SNS를 통해 자사만의 홈 리빙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할 공식 브랜드 앰배서더 '홈크루 Lite' 200명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28일 한샘에 따르면 '홈크루 Lite'는 고객의 디지털 탐색 성향에 맞춰 소통을 강화하기위해 운영 중인 한샘의 공식 브랜드 앰배서더 프로그램이다. 특정 상품을 중심으로 단기 활동하는 '홈크루'와 달리 '홈크루 Lite'는 1년 동안 브랜드 공식 앰배서더 자격을 유지한다. 선발된 인원에게는 연간 약 30여 종 이상의 가구와 생활용품을 제공하며 각종 마케팅 행사에 우선 섭외되는 특전도 지원한다. 활동 성과에 따른 풍성한 리워드도 마련했다. 매월 우수 활동자 10명에게는 활동비 3만 원과 리빙 아이템을 지급한다. 분기별 결산을 통해 선정된 최우수 활동자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우수 활동자 2명에게는 각 3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모집 대상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2000명 이상을 보유한 국내 거주 한샘몰 회원이다. 최종 선정자는 내년 1월9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한샘몰 이벤트 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주체적으로 삶을 가꾸는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일상을 더 편리하게 개선해 주는 한샘만의 가치와 다채로운 활용성을 더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28 05:50: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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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28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28일 일요일 [쥐띠] 36년 주식이 오른 만큼 빼내도록. 48년 배짱은 크게 갖되 주의는 세심하게 갖도록. 60년 급여가 적어도 보람으로 미래를 발전시켜라. 72년 세상의 어려움을 겪으니 행운이 기다린다. 84년 일궈놓은 만큼 성과도 좋다. [소띠] 37년 벌을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다. 49년 학교 선배가 나를 돕는다. 61년 바람이 불어대니 어디로 갈지 갈 곳을 모른다. 73년 진귀한 음식을 대접받는 날. 85년 가족 간의 금전거래는 불편을 가져올 터. [호랑이띠] 38년 젊은 후배를 상갓집에서 만난다. 50년 능력이 없으면서 기대는 너무 크니 실망도 따른다. 62년 다정했던 동료와 불화를 조심. 74년 병법상의 최상 책이 삼십육계라는데. 86년 양손의 떡 중 하나는 양보해야 할 것. [토끼띠] 39년 예의 바른 행동이 나를 높인다. 51년 기회가 오니 판단력도 필요. 63년 이직을 쉽게 생각하지 말자. 75년 세 사람이 일을 행할 때는 반드시 스승으로 배울만한 사람이 있다. 87년 능력 이상의 일을 무난히 해결. [용띠] 40년 그물에 잡힌 물고기 신세처럼 답답. 52년 일취월장의 기회가 왔으니 도전. 64년 만나던 연인이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진다. 76년 비를 맞은 개처럼 궁상맞다. 88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어머니 사랑이다. [뱀띠] 41년 행한 적선이 복으로 돌아오다. 53년 나의 특기를 따라올 자가 없으나 더 노력. 65년 실속은 없으나 내일을 위해 축적. 77년 부모님이 그리워도 뵐 수가 없으니 산소라도 찾자. 89년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말띠] 42년 믿거나 말거나로 남의 뒷얘기 하지 않도록. 54년 부조화는 불안정을 부른다. 66년 선택에는 늘 책임이 따른다. 78년 기회가 강해지는 운세이니 진취적으로 행동하자. 90년 글을 읽음은 집을 일으키는 근본이라 했다. [양띠] 43년 표리부동은 결국에 내 흠도 드러난다. 55년 가능한 언쟁하려는 자는 피하도록 하자. 67년 명상으로 돌이켜보는 시간을 갖도록. 79년 윗물이 흐리면 아랫물도 흐리다. 91년 포용력을 발휘하면 큰 갈등을 막을 수 있다. [원숭이띠] 44년 바람이 불어도 기본은 흔들리지 말자. 56년 내 손 밑에 가시가 제일 아픈 법. 68년 시간이 충분하니 가정을 이루도록 노력을. 80년 어려운 일이 임시변통으로 우선 해결. 92년 자녀에게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마라. [닭띠] 45년 재혼할 때가 아니니 시간을 가져보자. 57년 이재에 관한 생각을 바꿔보면 길이 보인다. 69년 오늘 걸으면 내일 뛰지 않는다. 81년 당장 진척이 안되어도 창업계획은 가져보는 것도. 93년 내 생각은 그림처럼 아름다우나. [개띠] 46년 가뭄에 단비가 내린다. 58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갈등. 70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82년 상대방과 경쟁 구도에서 벗어나야 발전을 가져오지 않겠는가. 94년 세상에는 수없는 사연이 많으니 근심 말자. [돼지띠] 47년 명예는 나를 지켜주는 힘. 59년 배우자를 의심하지 말자. 71년 혁신적인 생각이 모두 이치에 맞는 것은 아니다. 83년 죽은 후에는 좋은 약이 무슨 소용. 95년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게 되니 나도 공부로 실력을 연마.

2025-12-28 04:00: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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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5년 10대 뉴스 선정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정책과 변화를 정리하고, 도시의 흐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2025년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이번 10대 뉴스는 갈등 현안 해결부터 도시 구조 전환, 교통,보행,문화,생태 등 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다양한 분야의 변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 고산동 물류센터 건립 계획이 마침내 백지화됐다. 시는 10월, 2021년 인허가 이후 환경,교통 문제로 갈등이 이어졌던 고산동 물류센터 계획을 공식 철회하고, 해당 부지를 공공주택 공급 중심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사와 수분양자, 시가 함께 참여하는 3자 간 상생협약을 통해 물류시설 계획 철회와 대안 사업 추진에 합의하고 협의를 이어 왔다. 그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민간 신축 매입약정 사업을 통해 총 439호 규모의 '든든전세형 공공주택' 공급 여건이 마련됐다. ■시민공론장을 통해 추진한 예비군훈련장 이전 사례가 10월 '2025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민,관,군 간 갈등을 시민 참여 숙의 과정으로 조정한 사례로, 시는 '지원은 하되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시민공론장을 운영하며 시민의 집단지성에 기반한 갈등 조정 방식을 정착시키고 있다. ■ 의정부는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미래 산업 기반을 확보하는 전환점을 맞았다. 오랜 기간 과밀억제권역 등의 중첩 규제로 산업 인프라 확장이 어려웠던 구조에서 벗어나, 기업 활동 중심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지정 대상지는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와 캠프 카일로, CRC는 디자인미디어콘텐츠 AI 산업이 결합된 복합 비즈니스 거점으로, 캠프 카일은 인근 의료 인프라와 연계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 주거 중심 도시에서 첨단 산업이 작동하는 구조로 도시의 체질을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행정안전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이 최종 확정되며, 시는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의 방향을 새롭게 마련했다. 캠프 스탠리는 당초 계획된 이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에서 'IT 클러스터 조성사업'으로 전환돼, 첨단산업과 혁신기술이 결합된 기업 유치 기반을 갖추게 됐다.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역시 이커머스 물류단지 조성 계획이 철회되면서, 첨단산업 중심 활용 구상이 탄력을 받게 됐다. ■대형 유통시설 입점이 본격화되며, 의정부의 생활권 구조에 변화가 시작됐다. 시는 3월 국내 대형 유통기업 이마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약 7만2천㎡ 규모의 시장용지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같은 대형 유통시설은 시민의 쇼핑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에 유동 인구를 유입해, 의정부의 소비 기반과 생활권 확장성이 커지는 흐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소통 플랫폼 '현장시장실'이 올해 100회를 넘어섰다. 2022년 7월 시작된 현장시장실은 주민센터와 생활 공간 등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현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이어져 왔다. 이러한 운영은 올해 7월 100회에 이르며 현장 행정의 대표적인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 접수된 민원과 제안은 해결,추진,장기 검토 등으로 체계화돼 정책에 반영되는 등 시민의 일상이 행정에 연결되는 구조로 작동하고 있다. ■시는 12월 '버스 서비스 10대 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광역버스와 공공버스, 똑버스(DRT), 학생 통학버스까지 기능별 개편에 나섰다. 중복,장거리 노선을 줄여 생활권 연결을 강화하고, 의정부 도시 순환버스 신설로 동.서 생활권을 하나로 잇는다. 아울러 AI 기반 '버스 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수요를 분석하고, 배차,노선,운행시간을 과학적으로 조정해 시민에게 보다 정확하고 예측 가능한 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시는 망월사역과 가능역 일대를 대상으로 보행 중심 거리 조성을 마무리하며 시민 일상에 직접 닿는 공간 변화를 만들었다. 9월 호원1동 망월로 일대는 보행로 확장과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등 보행 환경 개선을 통해 차량 중심 도로에서 보행자 중심 거리로 정비됐다. 이어 12월에는 가능역 일대를 중심으로 C.STREET 조성사업을 완료해 통학로와 골목 보행환경, 커뮤니티 공간을 함께 개선했다. ■ 시는 하천과 공원 등 도심 속 자연을 시민 누구나 걷고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고 있다. '직동근린공원 진입광장'을 조성해 회룡천과 공원을 연결하고, 잔디마당과 쉼터를 갖춘 열린 공간으로 접근성과 개방감을 높였다. 이어 10월 호원천은 생태수로 복원과 탐방로 조성 등을 통해, 건천화된 하천에서 산책과 휴식이 가능한 친수공간으로 재탄생했다. ■ '제40회 회룡문화제'는 1986년 시작된 지역 역사문화축제로, 의정부의 역사적 배경을 시민 참여 방식으로 풀어냈다. 특히 축제의 백미였던 '태조,태종 의정부행차'에는 1천여 명의 시민이 직접 참여했고, 축제 관람객은 전좌마을 일대 1만5천여 명과 의정부행차 구간 4만5천여 명 등 총 6만여 명에 달했다. 시는 이러한 시민 참여형 전통 축제를 통해 의정부의 정체성을 확장하고, 문화 기반의 도시 발전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12-27 17:38:3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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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캄보디아 20일 만에 전면 휴전... 사망 101명·피란 50만

태국 국방부와 캄보디아 국방부가 20일간 이어진 무력 충돌을 멈추고 27일 낮 12시(현지시간)를 기해 휴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나따폰 낙파닛 태국 국방장관과 띠어 세이하 캄보디아 국방장관은 이날 태국 찬타부리주 국경 지역에서 회담을 갖고 공동 성명에 서명했다. 양국은 교전으로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50만명의 피란민이 생기는 등 피해가 불어난 상황이다. 양측은 지상과 공중 등 모든 영역에서 적대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현재의 병력 배치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추가적인 병력 이동이나 증원은 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이번 휴전 협정은 아세안(ASEAN) 옵서버 팀의 참관 아래 체결됐다. 이번 충돌은 지난 8일 국경 지역에서 포성이 울리며 시작됐다. 지난 7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맺은 평화협정이 5개월 만에 깨진 것이다. 최근 수년 사이 양국 간 벌어진 군사 작전 중 최대 규모였다. 태국군은 F-16 전투기와 그리펜 등을 동원해 캄보디아 내 군사 거점과 카지노 단지 등에 공습을 가했다. 이에 캄보디아군은 러시아산 BM-21 다연장 로켓포와 야포로 태국 민간인 거주 지역을 타격하며 맞섰다. 화력이 집중되면서 인명 피해도 컸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 20일간 최소 101명이 숨지고 국경 인근 주민 50만 명 이상이 집을 떠나 피란길에 올랐다. 휴전 직전인 26일 새벽까지도 태국 전투기가 폭격을 가하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어졌다. 미국과 중국 등 국제사회의 전방위 압박이 이어지자 양국은 결국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양국은 국경 지역 지뢰 제거와 사이버범죄 퇴치에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피란을 떠난 민간인들의 조속한 귀가도 허용하기로 했다. 국경 획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별 국경 위원회(GBC)' 활동도 재개한다. 하지만 긴장감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휴전은 발효됐으나 양국 군대는 국경선에서 물러나지 않은 채 대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태국이 내년 1월 총선을 앞두고 있어 캄보디아와의 교전을 정치적 수단으로 활용할 여지도 남아있다. 급한 불은 껐지만 장기적인 평화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2025-12-27 15:41:30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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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안 먹어서"... 80대 치매 노모 3개월간 때려 숨지게 한 아들

식사를 제때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치매를 앓는 80대 어머니를 상습적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아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27일 존속학대치사 및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초부터 이달 13일까지 약 3개월간 용인시 처인구 자택에서 어머니 B씨를 주먹과 발 등으로 수차례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 14일 오전 11시경 방 안에 쓰러진 B씨를 발견하고 직접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전날 어머니를 때렸다"고 진술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이 집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A씨가 신고 전날인 13일 오후 B씨의 뺨을 수차례 때리는 등 지속적으로 학대한 정황이 포착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10여 년 전부터 치매를 앓던 어머니가 밥과 약을 제때 먹지 않아 때렸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그는 2015년부터 B씨와 단둘이 지내온 것으로 파악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부검 결과 "사인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냈으나 B씨 시신에서는 다수의 멍 자국과 골절이 발견됐다. 경찰은 영상 증거 등을 토대로 장기간 이어진 폭행이 사망의 원인이 됐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당초 적용했던 존속폭행치사 혐의를 형량이 더 무거운 존속학대치사로 변경해 검찰에 송치했다.

2025-12-27 15:13:11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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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학폭 전력자 18명 수시 탈락... 교과전형까지 불이익 확대해 '철퇴'

전북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교폭력(학폭) 전력이 확인된 지원자를 전원 탈락시키며 '학폭 무관용 원칙'을 입증했다. 전북대는 26일 2026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자 중 학교폭력 징계 이력이 있는 18명이 최종 등록 결과 전원 불합격 처리됐다고 밝혔다. 대학 측에 따르면 이번 수시모집 지원자 중 학생부교과 및 실기전형에서 9명, 학생부종합전형에서 9명 등 총 18명에게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조치 4호부터 8호까지의 이력이 확인됐다. 전북대는 지난해(2025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과 정시모집에서만 학폭 조치 사항을 반영했으나, 올해는 정부의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과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에 발맞춰 학생부교과전형까지 반영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실제로 지난해 학폭 전력으로 불합격한 인원은 5명(수시 4명, 정시 1명)이었으나, 올해 반영 전형이 늘어나면서 불이익을 받은 인원도 증가했다. 전북대는 학폭 조치 수위에 따라 강력한 감점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1~3호 5점 ▲4~5호 10점 ▲6~7호 15점 ▲8~9호는 50점을 감점한다. 정량 평가가 아닌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정성평가를 통해 학폭 이력을 입학 사정에 부정적 요소로 반영해 사실상 합격이 어렵도록 했다. 이번 결과는 학교폭력 이력이 대학 입시 당락을 가르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수험생과 교육 현장에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안정용 전북대 입학본부장은 "학교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행위인 만큼 대학 입시에서도 이를 엄정하게 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폭 조치사항을 철저히 검증하고 관리해 공정하고 책임 있는 입시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25-12-27 14:39:34 손종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