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대의
기사사진
안산시, 24시간 편의점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안산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24시간 편의점 4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우선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짧은 순간에 강한 전류를 심정지 환자에게 흘려보내 심장이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장치다. 심정지가 발생한 지 3분 내자동심장충격기를 우선 사용하고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율이 크게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안산시 관내에 ▲공동주택 ▲행정기관 ▲다중이용시설 등 621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되어 있지만, 그간 운영시간의 한계로 심야시간대 기기 이용이 제한된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야간시간 대 응급 환자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6곳을 설치 대상지로 확정했다. 설치 장소는 ▲GS25 안산신영점 ▲GS25 안산프라자점 ▲GS25 안산썬라이즈점 ▲GS25 고잔로데오점 ▲GS25 상록한국점 ▲GS25 안산중앙역점 등 6곳이다. GS상록한국점과 GS안산중앙역점에도 곧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24시간 운영 편의점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가 응급상황에 놓인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작은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시가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단원보건소 상설교육장에서 매주 월·화·목 세 차례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교육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이나 상설교육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5-03-24 10:19:0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시흥시, 미래 향해 나는 '드론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흥시는 국내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시흥드론교육센터에서 '2025년 드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시는 2022년 7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부터 4차 산업 미래 교육의 하나로 '드론교육센터 시설 개방 및 드론 체험 교육' 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드론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실습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경제자유구역 시흥배곧지구 내 시흥드론교육센터(시흥시 배곧동 304번지)에서 총 30회의 드론 체험 교육이 진행됐으며, 학생과 가족 체험을 포함해 총 1,116명이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학생 체험 프로그램은 교육자치과의 창의진로체험학교와 연계해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가족 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도 창의진로체험학교를 통한 학생 체험과 초등학생 가족 단위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 체험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6일간 12회, 가족 체험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9일간 18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드론 이론 교육을 비롯해 드론 레이싱, 드론 인형 뽑기, 드론 풍선 터뜨리기, 팝 드론(Popdrone), 드론 항공 촬영 체험 등 다양한 실습을 포함해 참가자들이 다채로운 드론 활용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드론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무인 이동체 4차 산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드론 산업 관련 일자리 선택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라며 "고도화된 드론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발굴ㆍ육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드론교육센터는 국토교통부가 건립한 시설로, '교육도시 시흥' 조성을 위해 시흥시가 부지를 무상 제공했다. 2020년 11월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공공분야 드론 조종 인력 및 조종 교육 교관 양성을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드론 체험 교육과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드론 체험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드론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3-24 10:18:2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 중소기업에 수출보험료 최대 100만원 지원

성남시는 관내 수출기업들이 수출대금 미회수 등 다양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이며,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단기수출보험(일반형, 중소Plus형), 단체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선적 전·후)에 가입한 기업은 보험료를 기업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기수출보험(일반형)은 수출자의 귀책사유 없이 수입자로부터 대금을 받지 못한 경우, 손실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중소Plus형은 수입국의 위험 등 계약자가 선택한 담보위험으로 인해 발생한 손실을 보상한다. 단체수출보험은 성남시가 계약자가 되어 관내 기업들이 함께 가입하는 보험상품이다. 선적 전 보증은 수출기업이 자금 조달을 위해 금융기관 대출을 받을 때, 선적 후 보증은 수출채권 매입 시 무역보험공사가 각각 연대보증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 연중 진행되며, 총 5000만원의 예산으로 약 5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성남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새소식' 게시판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남부지사 팩스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총 113개 기업에 5000만원의 수출보험료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들의 수출 안전망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2025-03-24 10:18:1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최대호 시장, "연현공원 조성 신속 재개"

최근 안양시가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 취소소송의 항소심에서 승소한 것과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과 주민의 면담이 이뤄졌다. 23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과 관계 공무원은 지난 21일 오후 4시 4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문소연 건강한 연현마을을 위한 부모모임 대표 등 연현마을 주민들과 면담을 가졌다. 지난 14일 아스콘 제조업체인 제일산업개발 등이 안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 취소소송 2심에서 안양시가 승소함에 따라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아스콘 및 레미콘 공장에 인접해 악취와 대기오염, 소음, 분진 등으로 장기간 고통받던 연현초, 연현중 학생을 비롯한 연현마을 주민들이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방문한 문 대표는 최 시장과 관계 공무원에게 2심을 승소로 이끈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했으며, 안양시는 연현공원 조성 관련 소송 추진상황과 향후 일정 등을 안내했다. 최 시장은 "이번 소송 승소가 연현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일산업개발 측의 상고에 대비해 소송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소송 종결 시점에 맞춰 신속하게 사업을 재개해 연현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4 08:46:24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동아방송예술대, '산학협력 영상 공모전' 설명회 개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1일 오전,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덕성관에서 임직원 및 재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영상 공모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원과 동아방송예술대는 지난해 12월 11일 지역상권 활성화 및 홍보 협업을 위해 MOU 체결에 대한 후속 조치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동아방송예술대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산학협력 영상 공모전 주제를 안내하기 위한 자리로 경상원 기관 및 주요 지원사업 소개, 공모전 주제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산학협력 영상 공모전은 감성스토리, 일상 공감, 뉴트로 감성 등 대학생의 젊은 아이디어와 MZ 감성을 통한 획기적인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도내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지속되는 상권 침체를 극복하고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되었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영상 공모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재학생들이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상권의 소중함과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제작된 MZ세대 감성의 홍보 영상으로 더 많은 도민들이 지역 상권을 이용하는 매개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원은 오는 7월 산학협력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팀을 선발하여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내 대학들과의 산학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2025-03-23 11:00:1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박물관, 발굴체험교실 '선사인의 발명품' 운영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4월 5일부터~6월 7일까지 박물관의 인기 교육 프로그램인 발굴체험교실 '선사인의 발명품'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발굴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고고학자가 되어 실제 흙 속에서 유물을 발굴하는 체험 또는 실제 유물을 재현한 토기 조각을 접합하여 복원하는 체험을 통해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를 높이도록 기획한 교육이다. 특히 초등학교 사회 과목에 나오는 청동기 시대 유물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데, 이를 통해 학교 교과과정과의 연계를 돕는다. 교육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8-10세 초등학교 저학년 및 동 연령대 어린이의 경우 상설전시 선사·고대실에서 유물을 관람하고 발굴체험장에서 땅속에 묻혀있는 유물을 찾는 활동을 하며, 11-13세 초등학교 고학년 및 동연령대 어린이의 경우 선사·고대실을 관람하고 유물을 접합하여 복원하고 유물카드 작성 활동을 한다. 올해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하여 주목할 만한 점은 발굴체험장을 정비하여 시설 환경을 개선한 것이다. 참여자들의 안전한 교육 활동을 보장하고 시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지붕 보수와 같은 외부 환경 정비와 종합적인 점검을 진행하였다. 3월 마지막 주에는 벽면 그래픽 교체, 체험장 흙 교체 등 내부 환경 정비를 실시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시설을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발굴체험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상·하반기 각 12회씩 총 24회를 진행하는데, 초등학교 저학년에 해당하는 8-10세 프로그램은 16회, 초등학교 고학년에 해당하는 11-13세 프로그램은 8회를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 방법은 경기도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반기 교육 참가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에서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25-03-23 09:03:03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한국도자재단,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상반기 매칭공예교육' 강사 모집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3월 31일까지 '2025년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상반기 매칭공예교육' 강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강사가 직접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재단은 센터 누리집과 공방 시설을 제공하는 등 도민과의 매칭을 지원해 양질의 공예교육 제공을 통한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공예가의 일거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모집 분야는 원데이클래스(1회) 5개 강좌, 투데이클래스(2회) 5개 강좌 등 총 10개 강좌로 도자, 목공, 유리, 금속, 디지털 등 공예 전 분야에 걸쳐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교육강사 인력풀' 등록 강사다. 인력풀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센터 누리집에서 상시 모집 중이며, 공예 관련 학사 이상 전공자로 경력 3년 이상 보유자 또는 공예 분야 8년 이상 경력자면 등록할 수 있다. 강좌 선정은 오는 5월 1일부터 센터 누리집 내 수강생 모집을 통해 모집 분야별로 선착순 10명 모집이 완료된 강좌부터 선정·개설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강사에게 교육 운영 간 시간당 8만 원의 강사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면 공예교육 계획서를 작성해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공예창작지원센터팀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예가와 도민이 만날 수 있는 장을 확대하고 공예문화 가치를 확산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공예가들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예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3-23 09:02:5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광명시,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1천400만원 지원

광명시는 오는 4월 11일까지 중소기업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디자인 전문회사나 대학과 협력해 제품, 포장, 시각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한도는 총 개발비의 70% 내에서 제품 디자인은 최대 1천400만 원, 시각·포장 디자인은 최대 7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 소재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 진단을 실시한 후,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에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기업비서 또는 광명시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손영만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이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 등 제품 디자인 4건, 포장 디자인 3건을 지원했다. 참여 기업들은 총 25억 7천700만 원의 매출 증가, 6명의 고용 창출, 7건의 산업재산권 출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2025-03-23 09:02:3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광명시, 공공도서관 이용 만족도 88% 호평

광명시 공공도서관이 이용자 만족도 88%를 달성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관내 6개 공공도서관 이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8%가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조사를 시작한 2021년부터 4년 연속 상승하고 지난해보다 2%p 상승한 수치이다.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20일간 '2024년 광명시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총 1천423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 중 1천252명인 88%가 도서관 이용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직원 친절도 등 자료실 이용 서비스가 95%로 가장 높았다. 시설 및 환경이 91%,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89%로 뒤를 이었다. 도서관 주요 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지역서점에서 원하는 도서를 바로 빌릴 수 있는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가 88%, 메이커스페이스, 생각쓰기방 등 '창작공간'이 86%, 매년 10월 열리는 '광명시 책축제'가 85% 순이었다. 도서관이 개인의 삶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묻는 문항에는 '정보를 찾고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94%, '교육 및 학습 기회를 갖는 데' 92%, '새로운 관심사나 아이디어를 얻는 데' 88% 순으로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또한 이번 조사 응답자 성별은 여성이 64%, 연령대는 40~50대가 47%, 이용 목적은 자료 대출·열람이 64%로 가장 많았다. 시는 이번 설문 결과를 도서관 운영 개선과 도서관 정책 수립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며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제공을 넘어, 배움과 소통,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3 09:02:2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시흥시, 미나리 농가 대상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시흥시는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흥시 대표 농특산물인 미나리 농가 14곳에 총 44명의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지원한다. 이로써 시흥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들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시는 농가의 농촌 인력 채용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지난해 3월 '시흥시-라오스'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8개 농가에 23명의 계절근로자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수요조사와 농가 의견을 반영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근로기간도 기존 5개월에서 8개월로 늘려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농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시는 계절근로자가 입국한 이후 근로 여건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농가와 계절근로자 모두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농작업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농가의 인력난 문제를 일부 해결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 농가의 인력 부족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하면 된다.

2025-03-23 09:01:5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시흥시, '인구 정책 아이디어 LAB' 출범

시흥시는 지난 21일 다양한 분야에서 인구 문제에 대응하고 정책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흥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랩(LAB)'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진행했다. '시흥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랩(LAB)'은 시흥시 내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체감하는 정책적 상황을 분석하고, 현실성 있는 인구 관련 시정 정책을 기획·재진단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일자리·보육·보건·평생교육·청년청소년 등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관련 부서가 참여해 학습모임, 벤치마킹, 연구조사 등의 정책활동을 통해 인구 관련 정책 진단과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흥시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삶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60만 대도시로 성장하는 시흥시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인구 문제는 지속적인 관심과 전 부서의 정책 역량 집중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인구정책 아이디어 랩(LAB)이 시민들이 살기 좋은 시흥을 만들기 위한 정책적 역량을 발휘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흥시 인구정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정책기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3-23 09:01:1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화성특례시, '단독'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설립 추진

화성특례시가 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전국 최초로 단독 아이돌봄지원센터를 설립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돌봄지원센터는 병점 유앤아이센터 지하 1층에 약 181㎡(55평) 규모로 설치되며, 동부권역을 담당하는 본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서남부권역을 위한 부센터는 향남읍 가족만세센터 내에 마련된다. 기존 화성특례시를 비롯한 다른 지자체에서 아이돌봄서비스를 가족센터 내 위탁사무로 운영하고 있는 것과 달리, 아이돌봄지원사업만을 수행하는 별도 센터를 설치하는 것은 화성특례시가 최초다. 아이돌봄지원센터에서는 이용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보미 활동가' 양성을 비롯해, 서비스 수요자와 아이돌보미 활동가 매칭 등 업무를 전담해 수행하게 된다. 이번 단독센터 설립은 증가하는 아이돌봄 서비스 수요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서비스의 접근성과 안정성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화성시의 2024년 시간제 아이돌보미 서비스 이용 건수는 월 평균 13,969건, 2025년 2월 기준 서비스 이용 대기일수는 평균 63일에 이르고 있어, 이러한 긴 대기시간을 단축해 신속하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아이돌봄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시간제 및 종일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2026년 1월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아이돌봄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로서 저출생 문제 해결과 양육 지원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3 09:01:03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화성시 범대위,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공감대 확산 위한 홍보부스 운영

화성특례시 시민단체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지난 22일 화성 우정읍 소재 매향리평화공원에서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범대위의 이번 활동은 시 관광진흥과와 연계하여 '매향리 생태 & 역사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유아·초등학생 및 가족과 주말을 맞이하여 평화기념관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홍보캠페인은 수원군공항 화성이전의 부당성을 알리고 이전 반대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홍보캠페인과 함께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 서명운동도 전개되었으며 약 250여 명이 서명에 동참하는 등 군공항 이전 반대를 위한 시민의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 범대위 이상환 상임위원장은 "수원군공항 이전과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로 거론된 화옹지구 일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철새의 안식처이자,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답고 소중한 생태계의 보고"라고 설명하면서, "지난 54년간 미공군 폭격훈련장으로 악용되었다가 힘겹게 되찾은 평화의 공간이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런 곳에 민·군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주장과 시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범대위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통해 수원군공항 이전반대 범시민 서명운동과 홍보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2025-03-23 09:00:4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