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대의
기사사진
성남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소음 저감시설 2단계 착수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7일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2단계 소음저감시설 설치 및 상부 공원화 사업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공사는 GTX 성남역에서 매송지하차도까지 약 390m 구간을 대상으로 하며, 2027년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하루 평균 20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로를 복개 구조물로 덮고 그 위에 흙을 덮어 공원을 조성하는 방식의 소음 저감시설 설치 공사를 추진해왔다. 앞서 진행된 1단계 사업은 분당구 이매동 아름삼거리(GTX 성남역사)에서 야탑동 벌말지하차도까지 이어지는 왕복 6차로 구간(1.59㎞)을 대상으로 추진되었으며, 2023년 11월에 완공됐다. 이번에 착공하는 2단계 사업은 차량 통행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4단계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사 완료 후에는 구조물 상부에 잔디마당과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을 조성하여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2단계 공사는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소음 문제 해결과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7 10:48:04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 복지재단 설립 올 하반기 출범 추진

성남시가 시민 복지 체계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복지재단' 설립이 타당성을 확보해 올 하반기 출범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시는 경기연구원에 의뢰해 최근 7개월간 진행한 연구용역 결과 '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있음'이란 종합 결론이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경기연구원은 설립 계획의 적정성, 기대효과 등 11개의 항목을 타당성 '높음', '보통', '낮음' 등 3개 단계로 구분해 평가했다. '높음' 평가 나온 항목은 적정사업 주체 여부, 조직 및 인력 수요, 출자·출연 계획의 적정성, 예산안과 기대 성과의 정합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지방재정 효과 등 6개다. 나머지 공공 수행 여부, 공무원 정원감축 계획 등 5개 평가 항목은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다. 지역경제 파급효과 항목에선 생산유발효과는 5년간 21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4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200명으로 각각 예측했다. 타당성 검토 과정에서 19세 이상 성남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25개 항목을 묻는 모바일 설문조사(1.16~2.12)도 진행했다. 복지재단 설립 필요성에 대해 응답자 700명 중 61.3%(429명)가 '긍정', 30.1%(211명)가 '보통'이라고 답했고, 부정응답은 8.6%(60명)에 그쳤다. 복지재단 설립으로 인한 기대효과(복수응답)에 관한 질문엔 복지사업 확대와 품질 향상 40.1%(281명), 복지환경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 39.4%(276명), 복지 사각지대 해소 38.4%(269명) 등을 꼽았다. 시는 후속 행정절차인 성남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밟아 성남시 복지재단 출범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성남시는 복지재단 설립을 위해서는 자본금 30억원과 초기비용 6억원, 운영비 5억원 등 모두 41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복지재단은 민과 관을 잇는 중심 기관으로서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복지 정책을 수립하고, 지역주민에게 통합형·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성남시의 복지 체계를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면서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성남시의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재단이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복지재단을 운영 중인 전국의 기초자치단체는 41곳이다. 이중 경기도 내에는 김포시, 시흥시, 평택시, 가평군, 화성시, 남양주시 등 6곳에 복지재단이 있다.

2025-03-17 10:12:4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화성특례시 서부보건소, '영유아 보청기 지원사업 전국 최우수 보건소' 선정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열린 제20회 신생아 및 영유아 청각조기진단재활 심포지엄에서 화성시서부보건소가 '영유아 보청기 지원사업 전국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대한청각학회 주관으로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개최됐으며, 이비인후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인 청각 관리 및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보건복지부 영유아 보청기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지역 내 영유아들에게 효과적으로 보청기를 지원하고 청각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됐다. 특히, 선제적인 난청 검사와 보청기 지원으로 청각 장애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화성시동탄보건소도 우수 보건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영유아 보청기 지원으로 지역 내 난청 아동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각 관리와 정책 지원으로 난청 예방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6 13:09:4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화성특례시, 2025년도 화성시 장학관 입사식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5일 동탄다원이음터에서 '2025년 화성특례시 장학관 입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 입사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학업과 생활을 지원하는 장학관의 역할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입사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입사생 선서 ▲주요 내빈 축사 ▲기부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화성특례시장학관 생활 안내 및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이 이어져 입사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특례시장학관이 학생들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학부모들 역시 장학관의 체계적인 운영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화성특례시 출신 대학생 중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동작구와 도봉구에 화성특례시장학관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입사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인성 및 리더십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2025-03-16 13:09:3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인터뷰] 성남시 신상진 시장, "혁신·도약은 시민과 함께할 때 가장 큰 힘 발휘"

신상진 성남시장이 '경기형 과학고'(2027년 개교 목표) 유치에 성공하면서 성남시를 최첨단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거점 도시로 견인하고 있다. 현재 성남시는 IT, 바이오산업 인프라 등의 기반이 체계적으로 잘 갖추어진 가운데 신 시장은 최첨단 미래 과학도시 기반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 시장은 "우리는 첨단산업, 스마트도시, 복지 강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판교 유니콘 펀드를 통한 창업 지원, 분당과학고 설립, 위례신도시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운영 등은 성남을 대한민국의 대표 4차산업 특별도시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성남시는 민선 8기 동안 변화와 혁신을 통해 한 걸음 더 발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5대 분야 총 148개 공약사업 중 81%의 이행률을 기록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는 신상진 시장은 "남은 기간에도 공약 이행을 철저히 점검하고, 추진 속도를 높여 진심을 다해 목표했던 일들을 끝까지 완수한다는 성윤성공(成允成功)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며, 강한 공약 추진 의지를 밝혔다. 신 시장은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욱 나아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며 "성남시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포용적 복지를 아우르는 글로벌 선도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성남의 혁신과 도약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때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라는 신념으로 성남시를 이끌고 있는 신상진 시장을 메트로신문이 만나 그의 시정 방향을 들어본다. 다음은 신상진 성남시장과의 일문일답. ◇ 성남시에는 개인사업체를 제외한 26,000여개의 법인·단체 사업체가 있다. 이들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정책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성남시는 관내 기업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시장개척단(수출상담회)은 독자적으로 해외 마케팅이 어려운 기업들이 해외 수출상담회에 참가하여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상담장 및 이동차량 임차비, 바이어 섭외비, 통역비, 항공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9개 관내기업 26,981천불(한화 약 371억원)의 계약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해외전시회 단체참가 지원을 통해서는 기업들이 해외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부스 임차 및 장치비, 선박 물품 운송비, 통역 등을 지원하여 해외시장 진출과 지속적인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유지 및 수출액 상승기회를 제공한다. 단체참가 뿐 아니라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관내 기업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단체참가 45개기업 131,461천불(한화 약 1,822억원), 개별참가 19개기업 2,988천불(한화 약 93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성남시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허브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에 성남 비즈니스센터(K-SBC)를 두고 있다. K-SBC는 성남시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공간·마케팅·네트워크·법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제품 전시 및 홍보, 바이어 발굴, 수출 관련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현재는 성남시 기업 42개 사가 온·오프라인 전시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인 CES 2025에서 K-SBC 홍보관을 운영하며 성남시 기업들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적극 알렸으며, 2월에는 성남시 16개 기업이 참여한 K-뷰티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K-뷰티산업으로의 글로벌 확장에도 기여했다. 앞으로도 성남시는 관내 기업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 동남부권 최대 규모로 운영되었던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이 승객 감소로 지난 2023년 초에 폐업했다. 시는 3월 12일 정상 운영 개시를 앞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이 있다면? 지난 2023년 1월 성남종합버스터미널 폐업 이후, 시에서는 임시터미널 운영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분들이 불편을 겪으신 것을 알고 있다. 또한, 터미널이 다시 폐업하여 또다시 불편이 발생할 것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우리시는 터미널 면허 신청 건에 대한 업체의 적합성을 심사숙고하여 유지보수, 청결 문제, 재정 문제 등의 각종 미비점을 보완시켰으며, 면허 허가 시'이행허가조건'이라고 하는 안전 장치를 마련했다. 이행허가조건에는 향후 5년간 터미널 영업 유지를 시작으로,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터미널 시설의 운영권을 성남시가 지정하는 제3의 사업자에게 임대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 등의 안전장치가 포함되어 있다. 성남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최우선 고려 사항으로 여기며,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의 신속한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경영난으로 인해 문을 닫았던 성남종합버스터미널(야탑버스터미널)이 지난 3월 12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 우선 17개 운수업체가 33개 노선을 운영하며, 향후 이용객 수요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향후 터미널 재폐업으로 인해 시민들께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2025년도부터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를 확대 시행 중인데, 기존 버스 준공영제와 비교하여 예산 절감의 효과도 있다고 들었다.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부탁한다. 성남시의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는 기존의 일괄 준공영제 방식과 달리, 정량적 지표를 기반으로 지원 기준을 마련하고, 국·도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맞춤형 노선 개편과 비수익 노선에 선별적으로 적용하는 저비용·고효율 정책이다. 광역·시내·마을버스 등 약 120여개 노선, 1,200여 대의 버스를 노선별로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전문팀의 분석을 통해 통행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일괄 준공영제 시행 시 연간 약 1,500억 원이 소요되는 것에 비해, 우리시는 선별적 맞춤형 준공영제 시행으로 2025년 기준 약 600억 원 내외, 즉 40% 수준의 비용으로 운영하는 시민 체감형 정책이다.(2025년 기준, 광역 250억 원+시내 330억 원+마을 40억 원 내외 소요 예상) 이러한 효율적인 정책을 통해 운영이 어려운 적자 심화 노선을 중심으로 노선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시내버스 371대와 마을버스 51대를 정책 노선으로 확대 지정하여 다양한 맞춤형 노선을 확충하고, 교통 불편 지역과 근로자 집중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교통 편익을 증진하고 있다. 성남형 준공영제의 대표적인 맞춤형 노선으로는 성남하이테크밸리 S1번과 판교제2테크노밸리 S2번이 있다. 이 노선들은 산업단지 전용 출근형 급행 노선으로, 주요 거점 정류장만 정차하는 'Stop & Skip' 방식을 적용하여 신설 운행하고 있다. 출근 시간 외에는 산업단지 정규 노선에 추가 증편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는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확대와 대중교통 중심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성남보다 인구가 많은 4대 도시(수원, 용인, 고양, 화성)보다 많은 노선버스 물량을 확충하여 운행 중이며, 버스 이용 수요도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 성남시는 '경기형 과학고' 유치 최종 선정 후, 분당중앙고를 전환하여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과학고 설립을 추진 중이다. 과학고 개교와 더불어 성남시의 향후 교육정책 방향은 어떻게 되나? 성남시는 과학고를 중심으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이공계 미래 인재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 인턴십, 공동 연구, 전문가 강연, 멘토링, 창업 지원, 직업 체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업·대학·연구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과학고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지역 산업과 연계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4차산업 특별도시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판교 IT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과학고를 미래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육성하며, 지역 기반 과학고 설립의 전국적 모델로 확대해 나가겠다. ◇ 신상진 시장의 임기가 1년 조금 더 남은 상황이다. 중요 역점 공약사항의 이행 실적을 설명해달라. 민선 8기 출범 후 5대 분야 총 148개 사업을 공약사업으로 확정 지었다. 이 중 84개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64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공약 이행률은 81%를 달성하여 시민과의 약속을 순조롭게 이행 중이다. 올해는 사업 추진 속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공약 이행 상황을 중점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한 원인 분석과 해결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여 모든 공약을 임기 내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주요 공약의 성과는 ▲전 시민 대상 독감 백신 무료접종 시행 ▲맨발 황톳길과 명품 탄천 조성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설립 ▲판교 유니콘펀드 조성 ▲저상버스 이용 장애인 바우처 제공 ▲경사길 계단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이며, 그밖에 ▲대원공원 내 테마공원 조성 ▲율동공원 생태문화공원 조성 ▲오리역 일대 제4테크노밸리 추진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수당 확대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 복합문화타운 조성 ▲성남종합운동장 리모델링 등많은 공약사업들이 완료되었거나 정상 추진 중이다. 우리 시의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작년 7월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개최하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주택인 '희망 온(ON) 빌라' 사업으로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년도 '근로 장애인 출근 전용버스 운행 사업'에 이은 2년 연속 최우수 수상이다.

2025-03-16 13:09:23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광명시, '2025년 광명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개최

광명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광명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이 직접 위원이 되어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하는 참여기구로 2021년 하반기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는 아동참여위원 및 관계자 등 40명과 대학생 서포터즈 6명이 참석해 활동을 지원했다. 행사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2024년 활동 돌아보기, 2025년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 기획 논의 등이 진행됐다. 지난해 위원회는 어린이날 행사에서 아동권리 드로잉 퍼포먼스와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아동정책 토론회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총 21명의 아동이 위원으로 활동하며 광명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아동참여위원은 "올해도 활동하게 되어 기쁘고,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며 "아동권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재학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이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참여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많은 아동이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아동이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아동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6 12:07:53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2025년 경기 창업 공모' 참가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오는 17일부터~4월 18일까지 '2025년 경기 창업 공모(G스타 오디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 창업 공모'는 전국의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창업 경진대회로, 지역 제한 없이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가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경기도 대표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경기 스타트업 서밋'의 대표 IR 프로그램인 'G스타 오디션'과 통합 운영한다. 이에 따라 기존 국내 중심 대회를 넘어, 국내외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VC), 해외 투자 유치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창업 경진대회'로 거듭날 예정이다. 참가자는 예비 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위한 '예비·초기 리그' 또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위한 '글로벌 리그'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10개 팀(기업)에게는 총 1억1,500만 원의 상금과 경기도지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1등 수상자는 글로벌 리그 3천만 원, 예비·초기 리그 2천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또 결선 진출자에게는 전문가 멘토링 등 창업기획(액셀러레이팅)과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부스 우선 제공 등의 혜택도 부여한다. 참가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양덕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로 창업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경기 창업 공모(G스타 오디션)'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에게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길 기대한다"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전략팀 또는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2025-03-16 12:07:3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일본 국제 식품전시회서 'K-푸드' 한국관 운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는 '2025 일본 도쿄 국제 식품전시회(FOODEX)'에서 한국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2025 일본 국제식품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다. 올해 5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렸으며 74개국에서 2,9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경과원은 경기도 소재 5개사를 포함한 국내 중소기업 11개사와 한국관을 운영하고 347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4,77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와 1,841만 달러의 계약추진액을 기록했으며, 현장에서 2건의 MOU 체결에도 성공했다. 한국관에서는 참가기업들에게 부스 임차 및 장치비의 70%, 전시물품 편도운송비의 100%를 지원하고, 현지 통역 매칭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한국의 플리마켓 상점을 표현한 독특한 디자인과 K-푸드를 직접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시식 코너를 통해 일본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푸르농(용인)은 웰니스와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은 일본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애플사이다비니거'를 한국관에 전시했다. 이를 통해 일본 유명 식료품점 '칼디(Kaldi)'와 입점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꽃을담다(구리)의 꽃차 스틱은 한국의 전통 차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일본 차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바이어들은 제품의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과 간편한 사용법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 참가기업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서 한국 제품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 대형 유통업체 및 도소매점과 보다 구체적인 수출 협의를 진행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일본은 한국 식품의 최대 수출국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K-푸드가 일본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상담 성과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가 기업들의 사후관리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과원은 이번 전시회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식품 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7월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 국제 식품전시회(JFEX)'에서도 경기도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전시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3-16 12:07:2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다감각 체험전시 '내 마음은 풀 full' 외부 순회전 운영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3월 4일부터~12월 31일까지 다감각 체험 전시(무장애 전시) '내 마음은 풀 full'의 외부 순회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 마음은 풀 full'은 박물관의 주제인 숲·생태 콘텐츠를 시각, 청각, 후각, 촉각으로 경험하는 고유의 다감각 체험전시(무장애 전시)이다. 제목의 "풀 full"은 '풀잎'의 '풀'과 '채우다'라는 의미의 'full'을 결합한 중의적 표현이다. 이번 전시는 숲과 어우러진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어린이의 감성이 풍성하게 차오르는 시간을 만들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지난해 8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전시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6만4천여 명이 관람하고, 800여 명이 연계 교육에 참여했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숲의 생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 체험전시 콘텐츠를 더 많은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연간 순회전 형태로 운영한다. 경기 북부 동두천에서 출발한 '내 마음은 풀 full'은 3월 (세종)국립어린이박물관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수원기후변화체험교육관(5월 예정), 판교환경생태학습원(8월 예정),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11월 예정)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관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과 평택시문화재단은 '내 마음은 풀 full' 초청전시가 열리는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업무협약식을 지난 3월 14일 진행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의 대표자는 "모두를 위한 다감각 전시 협력을 통해 경기 남·북부 문화예술 교류를 실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우리 사회의 문화다양성, 지속가능성 증진에 기여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보다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향유할 수 있게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고유한 색을 담고,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는 전시 콘텐츠를 통해 모든 어린이가 각자의 방법과 속도대로 마음껏 자연을 느끼길 바란다"라며 "외부 순회전을 통해 경기 북부를 넘어 더 많은 어린이와 만나며 '모두를 위한 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6 12:06:4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의왕시 김성제 시장, 국토부 장관 만나 주요 현안 논의

김성제 의왕시장은 14일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의왕시 개발사업과 관련 된 주요 정책 현안 사업을 건의하고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추진을 위한 주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제 시장은 현재 3기 신도시사업으로 추진 중인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사업과 지난해 11월 5일 주택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발표된 의왕오전왕곡공공주택지구 사업과 관련된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국철1호선 및 동탄인덕원선 추가 정거장(월암역, 왕곡역) 신설 ▲LH 공공주택지구 내 주민편익시설 지원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내 자족용지 확대 등 4건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을 촉구하는 9만3천650명의 시민 서명부를 전달하며 '제5차철도망 구축계획'의 위과선 의왕 연장 반영에 대한 의왕시민들의 간절한 의지를 함께 전했다. 김 시장은 "3기 신도시와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국가 개발사업의 체계적인 철도교통망 구축을 위해 '위례~과천선 의왕연장'과 국철1호선 내 '월암역' 및 '왕곡역'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피력하며 "의왕시 신규 유입 인구에 따른 도서관, 문화·복지센터 등 주민 편익 시설이 충분히 반영되고, 의료·바이오·AI 등 신성장 산업 입지 구축을 위한 자족 용지의 확대가 이번 도시개발의 핵심사업으로 추진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시작된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16만 의왕시민과 시민사회가 한 뜻으로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을 염원하고 있는 것을 확인한 만큼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이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상우 장관은 "의왕시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를 통해 충분히 검토 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5-03-15 11:16:1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화성특례시 정명근 시장, "청년 농업인 육성 정책 확대 추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4일 송산면 삼존리 인근 포도 영농 현장에 방문해 화성시 청년 농업인 20여 명과 차담회를 갖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정 시장은 청년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이들이 농업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화성시로컬푸드직매장 내 청년농업인 전용 매대 설치와 포도 품종 교체 시 지원 등이 제안됐으며, 시는 추후 시범 운영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정 시장은 차담회에 앞서 불법 소각·산불·병충해 예방을 위해 과수 잔가지 등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를 지원하는 이동파쇄작업단 작업 현장을 살펴보고, 포도 신품종 삽목묘 식재 현장을 살피며 농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어려운 농업 현실에도 화성시 농업 발전을 이끌어가는 청년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젊고 유능한 청년들이 화성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 육성 정책을 확대해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2018년부터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시행해 도내 지자체 중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선발인원수 1위를 꾸준히 기록해왔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월 15만 원의 농어민 기회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청년 농업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2025-03-15 11:12:12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김현곤 신임 원장, "도내 기업 수출 확대 매진"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신임 원장이 14일 임명장 수여 직후 취임 행사를 모두 생략하고, 경기도 내 기업의 수출확대 지원을 당부하는 현장경영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경과원에 따르면 김원장은 이날 경과원 광교 본원에서 해외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소장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비즈니스센터(GBC)는 경기도의 수출 전진기지로, 현재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등 전 세계 주요수출거점 14개국에 19개 사무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는 김원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곧바로 업무에 착수한 자리로, 경과원은 도내 기업들의 수출 다변화와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14개국에 위치한 19개 GBC 소장들이 참석해 지역별 수출 전략과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국가별 수출 동향을 공유하고, 도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도내 수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김원장은 각 GBC 소장들에게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경과원은 GBC 가용 채널을 총동원해 각국의 통상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도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즉각적인 대응방안을 도출해 나가기로 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GBC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해외 진출 지원책을 마련해 도내 기업의 성장을 돕겠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지원책을 마련해 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미국 댈러스를 비롯한 6곳에 신규 GBC를 추가 설치한다. 이어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개최 규모 확대와 중동 등 신흥 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 및 해외 종합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2025-03-15 11:10:44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오산시, 봄철 맞아 맨발 황톳길 3개소 운영

오산시가 봄철을 맞아 지난해 조성한 맨발 황톳길 3개소를 오는 17일부터 다시 개장한다. 황톳길은 ▲고인돌공원 ▲원동근린공원 ▲죽미근린공원에 조성돼 있으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오산시는 겨울철 휴장 기간동안,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호덮개를 걷어내고, 황토 보충 및 세족장 시설점검을 마쳤다. 지난해에는 약 3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황톳길의 건강 효과와 힐링 경험을 누렸다. 이번 재개장을 통해 시민들은 다시 한번 자연 속에서 맨발 걷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시는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통해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이용객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필요한 개선 사항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민선 8기 오산시가 생활 속 건강 증진 방안으로 중점 추진한 과제로, 이권재 시장은 경기도 및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협력해 예산 확보에 힘썼다. 그 결과, 오산시는 약 4억4천만 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새로운 맨발 황톳길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기존 3개소에 더해 올해 부산동, 양산동 등 7개소를 추가 조성해, 총 10개소의 맨발 황톳길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올해 새롭게 조성하는 맨발 황톳길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5 11:08:5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