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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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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상진 시장, 중국 후이저우시 대표단과 노인복지 교류 방안 논의

성남시는 중국 후이저우시 대표단(단장 위자량 부시장, 총 5명)이 노인복지 산업 분야의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지역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위자량 중국 후이저우시 부시장 등 대표단을 접견하고, 노인복지를 비롯한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후이저우시 대표단 측은 성남시의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관련 서비스에 관심을 보여 어르신 대상 인공지능(AI) 안부 든든 서비스,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등에 관한 대화가 오갔다. 위자량 중국 후이저우시 부시장은 "성남시는 노인복지 분야에서도 첨단산업을 잘 활용하고 있어서 본받을 점이 많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후이저우시가 도입하고자 하는 노인 요양과 돌봄 사업에 성남시의 첨단 기술력을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이저우시 대표단은 성남시의 첨단 노인복지 서비스 현장인 시니어산업혁신센터(야탑동)와 분당 노인종합복지관(정자동)도 탐방했다. 각 현장에서 고령친화산업 육성 방안과 시설을 살펴보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인지 기능 강화 훈련 등의 노인돌봄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후이저우시 대표단은 지난 4월에도 성남시를 방문해 첨단산업 현장인 판교테크노밸리 내 엔씨소프트 기업 시설 등을 둘러봤다. 중국 광둥성 중심부에 있는 후이저우시는 2016년 5월 성남시와 우호 협약을 체결한 도시다. 전체 면적 1만922㎢에 인구는 604만 명이다. 2015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한중산업단지가 조성돼 엘지, 에스케이, 티씨엘, 쏘니, 아사히, 코카콜라 등 다수의 세계적 기업이 입주해 있다.

2024-12-18 13:34: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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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3억원 돌파

안성시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목표 모금액인 3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작년 기준 같은 기간 대비 약 1억 3,500원이 더 모금됐다. 안성시가 3억원을 모금한 데는 안성을 응원하는 개인 기부자, 전국 각지에 있는 출향 인사, 농협 관계자, 지역 언론사 등 각계각층의 노력이 밑바탕이 되었다. 안성시는 다양한 답례품 관련 이벤트를 매월 진행하였으며, 특히 연말정산 시즌 진행한 안성쌀과 도드람한돈 파격 증량 이벤트는 기부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안성시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안성쌀 6,000kg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등 관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따뜻한 연말을 만들었다. 또한, 안성시는 12월 행정안전부의 민간플랫폼 개방에 발맞춰 위기브와 계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을 확대하였으며, 장거리 통학 청소년을 위해 안성시 농특산물로 만든 아침 간편식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정기부사업으로 선정하여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한 모금은 14일 만에 해당 사업을 위한 기부금 약 1,500만원을 달성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성시를 응원해 주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안성시민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아진 기부금은 안성시 발전과 주민복리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8 13:33: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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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3호 추진

인천도시공사(iH)는 인천 중구 개항장 내 송학동 1가 23 주택(연면적 283.14㎡)을 매입하여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3호'를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은 인천의 역사적, 건축적,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iH가 근대건축자산을 매입하여 리모델링 후 시민들에게 지역문화공간으로 제공하는 문화 재생사업이다.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3호는 개항장 이음1977(재생사업 1호)과 인접해 있고, 근대 개항장 유산인 조계지와 자유공원을 잇는 지역역사 중심지이며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愛)집(옛 송학동 시장관사), 소금창고 등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하는 역사산책공원과 근대건축문화자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거점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에 매입한 주택은 1970년대 공일곤 건축가가 설계한 건물로, 특히 중정(안채와 바깥채 사이 뜰)을 도입하여 모든 실이 연결된 독특한 구조가 특징이다.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남북 방향 배치 ▲자연석 판석으로 마감된 실내 바닥 ▲검정색 벽돌로 마감된 외벽 ▲경사지붕 위의 붉은색 기와까지 고유의 디자인 요소를 갖추고 있다. iH 조동암 사장은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만족도 높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iH는 2020년부터 근대건축문화자산 개항장 이음1977(1호)와 백년이음(2호)를 통해 인문학 강의·지역 문화·예술가 네트워킹·전시 공간 제공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3호 사업도 리모델링과 운영 방안을 수립 중이며, 2025년 하반기에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2024-12-18 13:27: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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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2024년 경기도 골목상권 리더십 컨퍼런스 성료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17일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골목상권 상인회의 우수사례 공유 및 중장기 발전 방안을 구축하고자 '2024년 경기도 골목상권 리더십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리더십 컨퍼런스는 골목상권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활성화 유공자 표창 등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활성화 유공자 표창(경기도지사 12점, 경상원장 28점) ▲골목상권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 ▲평택시·광명시 사업전담기관 우수사례 발표 ▲상인 간 협력 힐링프로그램 ▲25년 경기도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업설명회 등이 진행돼 상인 리더 간 함께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특히, 올해 다수의 경기도 골목상권 지원사업이 시군 매칭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시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소상공인 지원센터 설립 필요성이 강조됐는데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서 큰 역할을 해준 평택시소상공인지원센터와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돼 현장에 참석한 많은 상인회와 시군 소상공인 담당부서의 호응을 받았다. 경기도 김행석 소상공인과장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개선된 사업들을 구성하기 위해 힘쓰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혁신적인 사업들로 경기도의 골목상권들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민철 원장은 "민생경제가 불안정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5년에는 경기도와 더욱 긴밀히 논의해 함께 민생경제 회복 방안 모색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24-12-18 13:27: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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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예술재단, 'APAP 자문회의'로 작품관리 및 발전 방향 모색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는 2005년부터 시작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방향성 설정을 위해 미술계, 언론계, 지역사회 인사 7명이 참여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11월과 12월에 걸쳐 4차례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1차 자문회에서 음경택 시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에 대한 여러 견해를 나눴다. 이어 2차 자문회에서는 안양예술공원 현장점검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3차 자문회에서는 평촌지역 현장점검을 중심으로 작품관리에 관한 현황 및 보고, 재정비 대상 작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17일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4차 자문회에서는 지난 11월 말 수도권에 내린 폭설로 인해 안양예술공원에 설치된 아콘치 스튜디오의 '나무 위에 선으로 된 집(2005년)' 피해 상황을 살피고 향후 작품 보존 방향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안양시의 대표적인 문화 자산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에 관해 다방면에서 의견을 청취하며, 향후 작품관리와 발전 방향에 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자문위원회 의견을 수렴해 2025년 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2026년 '제8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2024-12-18 13:26: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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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철도사업 참여 타당성 중간보고회 가져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는 지난 17일 공사 교육장에서 '경기교통공사 철도사업 참여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용역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도·시·군 철도업무 담당자와 공사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3월에 착수한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주요 논의 주제는 ▲경기교통공사 설립 목적과 역할 ▲철도사업 참여방안 구상 ▲대상 노선 선정 및 전략 수립 등이었다. 본 연구용역은 2025년 5월까지 진행되며, 철도 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교통공사의 주요 설립 목적이었던 철도 운영·관리 사업의 체계적인 참여를 준비한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 시대에 발맞춰 공사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기존 도시·광역철도 운영은 물론, 철도 시스템엔지니어링(SE) 사업이나 노면전차 운전교육훈련기관 운영 등 새로운 철도사업 분야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인천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올해 1월에는도·시·군의 원활한 철도업무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2024 철도업무 종합편람'을 제작·배부했다.

2024-12-18 13:20: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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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개최

평택시는 지난 12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하며,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10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7주 동안 진행됐으며, 관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6개소(점촌, 신장2동, 복창, 원평, 안정리, 안중리)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 방안 및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기획 등 사업지별 특화교육으로 운영됐다. 또한 주민들이 거점시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특화 재생을 위한 사업 발굴을 고안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특화교육에 관심이 있는 관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 66명이 신청해 이 중 59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해 수료증을 받았으며, 그중 4명이 도시재생 유공을 인정받아 시장 표창을 전달받았다. 2015년부터 운영한 도시재생대학은 이번 수료식을 포함해 총 13회의 과정을 거쳐 왔으며, 평택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와 같은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이 주민들의 손으로 이루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으며, 평택시는 도시재생 사업을 시민 참여를 통해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2024-12-17 14:15: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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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정원문화도시 청사진에 전문가 의견 담는다

광명시가 정원도시로 향하는 청사진에 전문성을 더했다. 시는 17일 오전 시장실에서 광명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고 2명의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은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들과 2025년 신규·확대되는 정원사업, 정원관리단 조직 신설, 정원정책 추진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시는 학계, 유관 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정원정책, 정원문화 등 관련분야 전문가인 곽상욱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교수와 정등조 ㈜동해종합기술공사 부사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곽상욱 위원은 오산시장 재임 시절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토부 1호 국가 생태하천 복원모델로 만든 정책 전문가이다. 곽 위원의 정원정책, 생태계 복원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은 광명시가 추진 중인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등조 위원은 군포시 공원녹지과장을 역임하며,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 조성 공사를 추진해 도심 속 생태공원을 조성한 정책 실무 전문가이다. 정 위원의 실무 경험이 광명시가 도시 어디서나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정원도시로 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자문위원은 향후 2년간 광명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 국가정원 지정, 시민참여형 정원문화 확산 등 정원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과 평가에 참여한다. 특히 시는 내년 상반기 자문위원과 시민정원사 등으로 구성될 정원추진단의 운영계획에 자문위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정원도시 조성은 단순히 공간을 가꾸는 것을 넘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소통하며 행복을 나누는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자문위원들의 전문성과 통찰을 바탕으로 광명시만의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정원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7 14:15: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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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2024년 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 개장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지난 여름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 운영 종료 후 재정비를 마치고, 겨울을 맞아 눈썰매장을 개장한다. 오는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 25일부터 2025년 2월 16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운영한다. 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은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환경과 함께 다양한 겨울철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야외시설이다. 눈썰매뿐만 아니라 빙어잡기 체험, 놀이기구 등 다양한 겨울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12시부터 13시 30분까지는 정비시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운영기간 중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여 시설물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용은 온라인(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일부 미판매분에 한하여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유아·어린이(3세~12세) 4,000원 / 청소년(13세 ~18세) 6,000원 / 성인(19세 이상) 8,000원이며, 시흥시민은 최근 3개월 내 발급된 등본 지참 시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온라인(네이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정동선 사장은 "다양한 겨울철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2-17 14:14: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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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북서권역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위해 중동사랑시장과 손잡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부천시의 중동사랑시장과 함께 도내 북서권역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중동사랑시장은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의 선진모델로 손꼽히는 시장으로 지난해 중기부와 소진공 주관의 '등대전통시장 조성사업'을 통해 ▲배시장 밀키트 개발 및 판매 ▲라이브커머스 진출을 통한 매출 증대 ▲상인 방송채널-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사의 전문 쇼호스트 선정 등 현대 소비문화로의 성공적 전환을 이뤄 우수 디지털시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북서센터는 ▲1인 방송 판매채널 입점 등 실제 경험기 ▲디지털전환 성공을 위한 전통시장 준비사항 및 역할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상담 등 중동사랑시장의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북서권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벤치마킹을 희망하는 상인회를 대상으로 대면 교육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의 취약점을 극복하고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중동사랑시장 김경완 상인회장은 "최근 라이브커머스로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여 매출이 40~50% 증가했다"라며 "지금은 시장에서 손님을 기다리기만 하기보다 카카오 채널과 1인 방송 등을 적극 활용해 디지털 마케팅으로 소비자와 소통해야 할 때"라고 전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민철 원장은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하는 소비·유통환경 속에서 전통시장이 디지털 전환에 소외받지 않도록 경상원에서도 역할을 찾아 지원하고 전통시장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7 14:14: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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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성과공유회' 개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3일 수원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성과공유회' 행사를 개최한다. 성과공유회에는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고은정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 박연경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 시·군 행복캠퍼스 센터장 및 지역사회 관계자와 참여자들이 참석해 베이비부머의 재도약을 위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할 예정이다.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1974년생~1955년생(만 50세~69세) 베이비부머의 재도약과 사회참여 기회를 지원하는 종합서비스 공간이자 통합(원스톱) 플랫폼을 말한다. 주요 진행 프로그램으로 ▲생애 재설계 등 평생교육 ▲직업상담 서비스 ▲커뮤니티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 ▲취·창업 연계 등이 있다. 이날 행사는 서남권(안산) 행복캠퍼스의 우쿨렐레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베이비부머 참여자 활동 영상 시청,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의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특강, 캠퍼스별 활동성과 발표, 행복캠퍼스 우수 참여자 5명 경기도지사상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앞으로도 베이비부머가 행복캠퍼스 참여를 통해 활동적인 노후를 준비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과공유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또는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2-17 14:14: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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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정장선 시장, "지금 지역 경제는 심각한 수준"…긴급 처방전 내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증가와 대통령 탄핵 여파로 경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평택시는 '경제 안정 종합대책 방안'을 1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시의 역량을 총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리핑에 따르면 시는 상반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시 재정을 조기 집행한다. 특히 공공 구매를 확대하고,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 구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지원금 지급과 인센티브 추가 지원 등의 방안도 검토된다. 지역화폐와 관련한 내년도 국가 예산은 전액 삭감된 상태지만, 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른 사업 추진이다. 이를 위해 평택시는 시의회와 적극 협력해 지역화폐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체납 지방세 분할 납부 지원 ▲도로점용료 감면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운영 등을 추진한다. 기업 지원을 위한 방안도 발표됐다. 특히 지역 건설업체를 위해 공공 발주에서 의무 참여를 강화하고, 민간사업에서도 지역업체 참여를 위해 민간사업자와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구인 구직난 해소를 위해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사회적기업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공공 에너지 요금 부담 경감 ▲70세 이상 노인에 교통비 지원 등을 추진하며, 문화 분야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확대 ▲예술인과 체육인에 기회소득 지급 등이 이루어진다. 끝으로 농어업 분야에서는 ▲농어민 기회소득을 신속히 지급하고 ▲영농 안정 융자 및 비료 가격 안정 지원 ▲영농자재 구입 지원금 현실화 ▲내수면 노후 어선 지원 등을 추진한다. 정 시장은 "평택시는 지금의 경제 상황을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면서 "시는 모든 수단을 활용해 경제 회복을 위한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발표한 내용 이외에도 평택시는 정부와 경기도는 물론 삼성전자 및 LG전자 등의 기업, 나아가 미군과도 긴밀히 협조해 지역 경제를 살릴 방안을 추가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4-12-17 14:10: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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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반도체 소부장 기업 지원으로 성과 가시화

인천광역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진행 중인 기업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을 통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에서 참여 기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3년부터 추진한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산업 경쟁력 강화사업'(20억 원 규모, 시비 10억 원)과 올해부터 시작된 '반도체산업 대·중소기업 동반생태계 조성사업'(21억 원 규모, 시비 11억 원)을 통해 관내 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연구진이 인천의 25개 기업을 전담해, 기업별로 필요한 기술과 앵커기업 수요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 기업 중 하나인 ㈜스타코와 ㈜코스텍시스는 인천시의 지원을 통해 반도체 소부장 기술력을 높이고,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 성과를 밝혔다. ㈜스타코(대표 변상돈)는 기존 우주항공, 디스플레이,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기업으로, 최근 반도체 장비 부품 시장으로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스타코는 소재의 방열 기능이 중요한 열교환기 복잡 형상 구현 기술을 개발했으며, 3차원(3D) 프린팅을 활용해 생산 공정단계별 변동성을 낮춘 고품질 제조 공정을 수행했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장비용 웨이퍼 척의 냉각 성능을 개선한 제품을 개발, 이를 통해 신규 매출 창출에 성공했다. 특히, 국내 적층 제조 기술의 우수성을 해외 전시회를 통해 알리며 시장 확장을 이뤄냈다. 스타코는 인천시의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지원 덕분에 2024년 신규시장 진출에 성공했으며, 2025년에는 해당 제품으로 약 10억 원의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코스텍시스(대표 한규진)는 차량용 전력반도체 방열부품 소재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올해 인천시의 '반도체 대·중소기업 동반생태계 조성사업'에 참여했다. 이 사업을 통해 전기차용 방열 스페이서를 제품화하는 데 성공했으며, 내년 정식 판매를 앞두고 있다. 전기 자동차(EV) 인버터 성능 향상에 핵심적인 방열 스페이서는 전력반도체의 열을 효과적으로 식히는 역할을 한다. 코스텍시스는 인천시의 지원으로 방열 스페이서 제조 용이성 검증과 제품화를 완료했으며, 올해 시제품 판매로 약 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202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대기업에 제품을 납품하며 연 매출이 약 400억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코와 코스텍시스뿐만 아니라, 인천시의 다양한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기술력 향상과 시장 진출에 성공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협력해 혁신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스타코와 ㈜코스텍시스처럼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기업들이 지역 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12-17 14:08:1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