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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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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구교육 실시

화성시가 2025년 1월 1일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아이와 함께 더 행복한 화성특례시'를 위한 저출생 극복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저출생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관련 정책 수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공직자 및 저출생 대응 부서 등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서울여자대학교 정재훈 교수(現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자문 위원)는 '0.6의 공포, 사라지는 한국 사회'의 저자로,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구조적 문제점과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화성시의 미래 전망, 공직자의 실질적 대응 전략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 지난 13일에는 다원중학교 강당에서 중학생 3학년 학생 420명을 대상으로 저출생 극복 인식개선 인구교육 뮤지컬인 '나 너 우리' 공연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저출생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가족친화적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양성평등 ▲가정의 소중함 ▲올바른 이성 교제 ▲우리의 10년 뒤 모습과 약속 등을 주제로 해 청소년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내년에는 미래 세대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 5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교육은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화성시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와 함께 더 행복한 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 대상으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을 운영하는 등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2024-12-14 09:25: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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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96억원 부과 고지

평택시는 2024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5만 9천 건에 대해 196억 원을 부과·고지하고 기한 내 납부하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연 2회(6월, 12월) 부과하는 정기분 세목으로 이번 제2기분에는 12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보유기간에 대해 차량의 용도와 차종, 배기량, 차령에 따라 세액을 차등 적용해 부과한다. 아울러, 연세액 10만 원 이하의 경차·화물차·승합차량은 6월에 전액 과세하고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 납부 기한은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고, 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납부는 '지방세입계좌' 서비스를 통해 이체 수수료 없이 납부가 가능하며 이외에도 전국 금융기관 방문 혹은 은행 자동화기기(CD/ATM) 등에서도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ARS 신용카드 납부, 가상 계좌 납부, 위택스나 인터넷 지로 등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문제홍 세정과장은 "지방세는 시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부 기한까지 꼭 납부해 주시고,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니 납부 기한을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드리며, 시민들이 기한 내에 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4 09:24: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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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데이터기반 행정 혁신 선도

화성시가 데이터 기반 행정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국내 지자체 데이터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분석전문가 양성 선도기관으로 인증 받은데 이어 최근 보건복지부 주최 가명정보 활용·결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그 혁신성을 입증했다. 특히 연속인증은 지자체로는 유일하며 전체 기관을 통틀어도 화성시와 법무부뿐이다. 이번 인증으로 화성시는 행정안전부 '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으로 인정 받았으며, 스마트도시과 빅데이터팀 신환철 팀장은 행정안전부의 데이터분석 전문인재 개인인증서를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은 매우 엄격하게 진행됐다. 총 92명(공공 57명, 중앙 18명, 지자체 17명)이 지원한 가운데 40명이 선발됐고, 그 중 37명만이 최종 인증을 받았다. 이 과정은 분석기술교육, 개인 및 팀 프로젝트, 전문가위원회의 인증평가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전문성을 철저히 검증했다. 인증된 전문가들은 앞으로 각 기관 내 데이터분석을 주도하고, 데이터 문제 해결과 협업을 촉진해 지역 데이터 기반 행정의 핵심 주체로 자리 잡게 된다. 화성시는 이러한 맥락에서 '신도시 대상 환경요인 분석'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XAI(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활용해 도시의 성장과 쇠퇴 요인을 분석했다.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 및 관리를 위한 이 모델은 정주도시 환경요인을 데이터 중심으로 접근했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4년 가명정보 활용·결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화성시 빅데이터팀과 화성시연구원 연합팀이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또 다른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일련의 성과는 화성시가 AI와 데이터 활용행정의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데이터의 사회적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수상작은 복지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데이터 기반 정책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조남철 스마트도시과장은 "이번 인증은 100만 화성시가 데이터 기반으로 더 나은 대시민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데이터 담당부서 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12-14 09:23: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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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이영경 의원, "시민 위한 촘촘한 예산 만들어 나갈 것"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은 지난 4일∼10일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피감기관들의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성남 시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이 의원은 성남시의료원과 공공의료정책관 예산안 심사에서 "과다한 불용액이 관행적으로 이루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예산 낭비는 곧 시민이 누리는 의료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진다"고 말한 뒤, "경영 개선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의 편의 증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부족함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복지국 심사에서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청소년 교육에 대한 점검과 한부모 가족이 다양한 상황에 맞게 필요로 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빈틈없이 챙겨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교육문화체육국과 성남문화재단에는 체육 인재 유출이 도시 경쟁력 약화로 직결되는 만큼, 우수 선수 영입과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과 함께 세밀하게 예산을 집행하여 문화·예술 사업 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3개 구청과 보건소 심사에서 이 의원은 "외국인 수가 매년 급증하고 있는 만큼,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저소득 한부모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말하며 "식중독 등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92만 성남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이자 시정의 감시자로서 성남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집행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4-12-14 09:23: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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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환경부 수도시설 운영·관리 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12일 제주도에서 열린 수도시설 운영관리 워크숍에서 환경부 '2024년 수도시설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500만 원과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환경부는 수도사업자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목적으로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평가 지표는 3개 분야 27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전체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정부정책 이행 노력도 부문에서 고득점을 받아 3그룹(5만이상 20만미만 인구수)에서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유공자 표창으로는 유창선 주무관이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양평군의 수도시설 운영 목표는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에 걸맞은 물 복지 실현이다. 군은 이번 결과로 신원정수장 신설과 양서정수장 증설, 송·배수관로 신설을 통한 공급지역 확대, 노후상수도관 교체, 현대화 사업 등을 실시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수돗물을 공급하고 정부 정책에 부합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직원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강한 의지와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이번 환경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면서 "앞으로도 선진정수장 운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4 09:22: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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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경기 사랑의열매,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 개최

안성시는 경기 사랑의열매와 지난 12일 11시 시청에서 안성시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진행했다. 안성시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2024년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슬로건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성을 가치있게'이다. 캠페인동안 안성시 모금목표액은 5억원으로 모아진 기부금은 안성시 어려운 이웃의 복지증진과 사회복지시설기관 단체를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이 자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기부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안성시민들에게 나눔으로 따뜻한 안성을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캠페인 시작을 알리며 안성시 기업 및 시민들의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주)지에스피 ▲(주)청양식품 ▲한솔아이원스(주) ▲대물림안성장터국밥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오늘 행사를 통해 평소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던 분들이 함께 동참해주시면 더불어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안성시는 기업과 각종 단체 ·기관, 소상공인들의 기부금이 더욱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투명하고 신뢰있게 배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나눔의 온기가 안성시에 가득 퍼져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나눔온도가 100도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희망2025나눔캠페인 참여문의는 안성시청 복지정책과로 연락하면 된다.

2024-12-14 09:22: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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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

광명시가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세부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1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를 열고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결과물을 공유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광명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체계적으로 통합하고 실질적 이행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다. 시는 도출된 이행과제를 실천해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에 해당하는 44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대 및 건물에너지 효율 개선 ▲전기차, 수소차 보급 지원 등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전환 ▲스마트팜 등 도심 속 친환경 영농환경 조성 ▲폐기물 발생 원천 감량 ▲정원 조성 등 다양한 공간의 탄소흡수원 확충 등 5대 분야 16개 전략과 108개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아울러 기후위기 대응기반 강화를 위해 ▲기후위기 적응력 강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공유재산의 기후위기 대응 ▲국내외 지자체 간 협력 ▲탄소중립 교육·소통 ▲녹색투자와 EGS 경영환경 조성 등 녹색성장 촉진 ▲청정에너지 전환 촉진 ▲취약계층·직업군 지역사회 적응능력 향상 ▲시민활동가 등 녹색성장 인력 양성 등 8대 분야 13개 전략과 38개 추진과제도 포함했다. 이날 보고회에 제시된 기본계획은 한국환경공단의 컨설팅과 2050 광명시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4월 최종 수립될 예정이며, 이후 매년 이행 점검을 추진해 계획의 실효성과 지속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는 우리 모두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로, 행정적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모두가 탄소중립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출발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3년 8월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으며, 지역 특성과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탄소중립 인식 설문조사, 시민토론회 '태어난 김에 탄소중립' 등을 진행했다. 또한 2023년 수립한 100개의 탄소중립 추진과제와 이번에 도출된 실천과제를 통합해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2024-12-14 09:21: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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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4 진로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평택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진로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2024 진로네트워크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와 진로 체험처 간 교류의 장이 필요하다는 수요를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관내 초등학교 진로 업무 담당자, 중고등학교 진로 전담 교사, 체험처 담당자, 진로 강사 등 90여 명이 참여해 2024년 평택시 진로진학 사업을 마무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워크숍 내용으로는 ▲평택시 진로 교육 활성화 유공 시상 ▲관내 체험처 소개 및 프로그램 안내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 진로·진학 사업성과 공유 및 향후 추진 방향 ▲교류의 장(체험처 홍보물 전시 등) 순서로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청소년의 진로 다양성을 위해 진로 관계자들이 많은 수고를 해주셔서 감사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청소년들이 전략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진로 탐색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진로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이러한 소통의 장이 매년 운영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하고 교류하는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4 09:21: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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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성훈 교육감, "읽걷쓰 교육으로 놀라운 변화 일어나"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2일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4 동부 독서교육 나눔 한마당'에 참석하여 학생, 교직원 등 25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떴다, 떴다, 비행기: 날아오르는 독수리처럼'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초·중학교의 독서교육 우수 사례와 학부모, 다문화 학생들의 출판 사례를 공유하며 독서를 매개로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25개 학교에서 제출한 235종, 496권의 독서 작품 전시는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독서 활동과 창작 결과물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는 '읽걷쓰'를 주제로 독서의 중요성과 미래 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 교육으로 인천 교육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2천 3백여 종의 책 출간, 3만 2천여 명의 학생 저자 탄생은 읽걷쓰 교육이 창의성 교육, 미래 교육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어린 왕자' 책을 선물하며 독서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북돋았다. 도 교육감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며 "걷는 교실, 걷는 수업 등 움직이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여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4 09:19: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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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부영그룹, 구 계성제지 부지 활용 협의

오산시는 최근 부영그룹을 찾아 시 차원에서 추진 중인 (舊)계성제지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에 나서줄 것을 부탁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부영그룹 본사를 방문해 이중근 회장(창업주)과 면담하고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이날 면담 자리에서 "부영그룹이 오산역 쿼드 역세권의 미래 가치를 알아보고 계성제지 부지에 랜드마크를 구축하고자 함께 노력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며 "다만, 개발사업에 앞서 선제적으로 해당 부지를 정비, 활용하는 데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부영그룹 차원에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보고 자리에서 이 시장은 ▲부지 내 임시주차장 사용 ▲도시미관 개선 차원에서 유휴부지 내 건축물 철거 등을 건의했다. 임시주차장 사용 건은 유후 부지 내 공간을 활용해 오산역에서 1호선 전철, 버스로 환승하는 시민들을 위한 임시주차장을 설치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자는 것이 주요 골자다. 유휴부지 내 건축물 철거는 장기간 방치돼 흉물이 된 공장건물을 철거함으로써 도시 미관을 개선함은 물론, 슬럼화되는 것을 방지해 시민 안전을 챙기겠다는 목표에서 추진 중이다. 아울러 시는 ▲공장 유후부지에 대한 미래지향적 개발계획 및 구상 ▲오산역 역세권 활성화 기본방향에 따른 개발계획 수립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 시행에 따른 보상업무 등 주요 과정에 대한 양측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편, 계성제지 부지는 오산동 637번지 일원의 약 11만여㎡ 면적, 축구장 15개 정도 규모의 일반공업지역이었던 곳으로, 해당 부지는 15년 가까이 방치된 상태로 남아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도시 리빌딩을 위한 구상을 시작했으며, 그 대상 중 한 곳을 계성제지 부지로 잡았다. 계성제지 부지는 오산 역세권에 속해 있어 GTX-C노선 오산 연장, 수원발KTX 오산 정차, 도시철도(트램)까지 현실화 될 경우 쿼드 역세권이 될 가치가 있다. 이에 시는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구상의 일환으로, 부영과 협업해 계성제지 부지에 오산 역세권 복합단지 조성을 잡고, 부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부영그룹 본사를 방문해 이중근 회장을 1차 면담한 데 이어, 지난 2월 시청 물향기실에서 이희범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계성제지 부지 조속한 개발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2024-12-14 09:18:27 김대의 기자